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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최근, 미국의 고성능 튜닝 전문 업체 '헤네시 퍼포먼스'는 닷지 데몬을 뛰어넘는 '엑소시스트(Exorcist)'라는 이름의 1,000마력 튜닝카를 선보였다.

 

 

카마로 ZL1을 기반으로 제작된 엑소시스트는 헤네시가 손본 V8 LT4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1,000마력, 최대토크 133.86kg.m의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고작 3초 이내다.

 

▶ 영상 보기 클릭 : https://youtu.be/oyX9Uh9aPWg ◀

 

헤네시 퍼포먼스는 대형 슈퍼차저, 인터쿨러, 실린더 헤드, 캠축, 배기 시스템 등을 모두 뜯어고쳤다고 설명했으며, 엑소시스트의 엄청난 성능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엑소시스트의 심장에서 뿜어 나오는 힘은 뒷 바퀴에 그대로 전달되어 최고출력 959.32마력, 최대토크 103.59kg.m를 기록했으며, 테스트 중 발생하는 약 15%의 출력 손실을 감안하면 1,000마력이 넘는 1,103마력인 셈이다.

 

 

물론, 이런 괴물이 거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카마로 ZL1 엑소시스트 튜닝 비용은 $55,000(한화 약 6,200만 원)로 매우 비싸며, 헤네시는 일 년에 100대 한정 생산할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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