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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aser]



닛산이 2세대 신형 리프의 테일램프가 그대로 드러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ㄴ'자 형태의 디자인이 채용된 테일램프를 살펴볼 수 있으며, 그 옆으로는 'Zero Emission'레터링을 부착해 공해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무공해 자동차임을 증명했다. 또한 차량 루프로 이어지는 C 필러가 검게 처리된 것으로 미루어 보아, C 필러의 일부를 검게 처리해 차가 길고 낮게 보이는 효과를 연출하는 '플로팅 루프 기법'이 적용된 사실을 알 수 있다.



신형 리프는 항공기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공기 역학적 디자인으로, 주행 시 차량을 들어 올리는 양력을 최소화시켜 뛰어난 안정감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반적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형 리프에는 최첨단 반자율 주행 기술인 '프로파일럿(Propilot)'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팬들의 큰 기대를 사고 있다. 프로 파일럿 운전 보조 기술에는 차선유지 장치,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전방 긴급제동 시스템, 차간거리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안전 보조 기능이 포함되며, 차량 스스로 가속, 제동, 조향하며 차선을 유지한다. 신형 리프의 공식 공개일은 9월 6일이며,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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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트래블은 2007년 이래로 메르세데스-벤츠 미니버스 부문의 주력 모델로 활약해왔다. 지난 10년간 스프린터 트래블은 전 세계적으로 VIP 용, 임원용, 공항 의전용, 여행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랑받았고, 탑승객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선사해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에디션인 '스프린터 트래블 65 10주년 에디션'을 출시했다. 


해당 기념 에디션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품질과 편안함, 디자인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스윙 도어를 채택하고 있어 탑승객이 보다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개별 에어컨 시스템, 수하물 보관 공간, 독서 공간, 냉장고 등을 마련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운전석은 장시간 운전에도 피곤함을 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고, 조정 가능한 스티어링 휠, 서스펜션 시트 등이 적용됐다. 



탑승 가능 인원은 15~18명으로, 차량 구매 시 자유롭게 좌석을 배치할 수 있다. 또한 실내 인테리어 옵션은 수많은 색상과 디자인으로 구성돼 개인 취향에 딱 맞게 선택 가능하다. 여행용 차량으로 사용할 목적인 경우, 가이드 좌석과 냉장고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많은 인원이 탑승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메르세데스-벤츠는 안전 사양에 더욱 신경 썼다. 정밀한 서스펜션 시스템과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했고,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ABS, ASR, EBD, ESP 등이 결합된 어댑티브 ESP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차선 유지 기능,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해당 스페셜 에디션은 전 세계 50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메르세데스-벤츠는 2년 품질보증 서비스와 부품 결함 보증 1년 연장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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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독일의 전문 튜너 DMC가 벤틀리 벤테이가를 위한 카본 튜닝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해당 튜닝 프로그램은 품격 넘치는 초호화 럭셔리 SUV '벤테이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성형 수준의 외관 튜닝이 아닌 가벼운 볼터치 수준의 변화가 일어났다. 



내구성과 경량성을 최대로 끌어올린 카본 파츠를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프론트 립, 프론트 그릴, 에어 벤트 커버, 사이드 미러 캡, 리어 디퓨저 등에 카본 소재가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DMC의 카본 파츠들은 외관 디자인을 한층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카본 리어 디퓨저와 리어 윙을 장착해 최적의 공기흐름을 구현했고, 기존 600마력을 발휘하던 W12 엔진을 손봐 최고출력 705마력, 최대토크 107.59kg.m까지 성능을 끌어올렸다. 



한편, 튜너 DMC는 지난해 배우 장근석을 위한 '고스트 사랑해 에디션(Ghost SaRangHae Edition)'을 특별 제작해 선보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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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캐딜락이 자사의 창립 115주년을 기념하는 '캐딜락 CTS-V 글레이셔 에디션(Glacier Metallic Edition)'을 선보였다. 


글레이셔 메탈릭이라는 스페셜 외장 컬러가 입혀졌으며, 19인치 크기의 V-시리즈 전용 휠, 카본 프런트 스플리터, 후드 벤트, 리어 디퓨저, 리어 스포일러 등으로 한껏 멋을 부렸다. 파노라마 선루프, 레카로 시트 등이 추가로 적용되며, 이 외에도 고급스러움을 더해줄 카본 파이버 패키지와 럭셔리 패키지가 적용됐다. 



엔진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튜닝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차량의 속도와 제로백, 사용 마력수, 토크 등을 주행성능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퍼포먼스 데이터 리코더 시스템을 탑재하고 제동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레드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해 가치를 더했다. 


6.2리터 V8 엔진은 최고출력 640마력, 최대토크 87.3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여기에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필요한 시간은 불과 3.8초이며, 11.9초만에 400m 거리를 치고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해당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103,885(한화 약 1억 1,7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전 세계 115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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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A 필러, 앞 차창 좌우측 모서리를 칭하는 용어로 '프론트필러'라고도 불린다. 차량의 지붕을 받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며, 일체형 차체의 강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처럼 A 필러는 승객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에, 자동차 제조사들은 A 필러를 얇으면서도 강성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없어서는 안될 A 필러도 운전을 하다 보면 애증의 대상으로 느껴질 때가 많다.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기 때문이다. 특히 코너링 시 A 필러에 가려지는 시야는 제법 넓으며, 사각지대가 발생해 사람을 치거나 사고가 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볼보는 2001년 A 필러에 트러스 구조를 적용한 '세이프 콘셉트카'를 선보이기도 했다. 안전 문제와 시야를 동시에 고려한 구조이기는 하지만, 차량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크게 해치기에 선호 받지는 못했다. 



재규어도 2014년에 투명 A 필러 기술을 선보이며 해결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360 버추얼 우르반 위드스크린(Virtual Urban Windscreen)'이라 불리는 해당 기술은 카메라를 사용해 찍은 영상을 A 필러 안쪽에 띄우는 방식이다. 하지만 설치에 필요한 비용 문제와 기술적인 문제로 도입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A 필러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던 중, 토요타가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거울을 차량 내 정교하게 배치하여 사각지대 너머의 모습을 A 필러에 비추도록 설계한 것. 첨단 장비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디자인을 헤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서둘러 도입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는 작년 6월 'A 필러 클로킹 디바이스'와 관련해 미국서 특허를 출원했고, 이번 달 특허 등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과연 토요타가 오랜 기간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겨져왔던 A필러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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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전 세계 500대 한정 생산되는 부가티 시론, 그 중 1대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 2017 페블비치 콩쿠르 델리강스를 통해 미국의 첫 번째 오더에게 전달됐다. 과연 미국에 처음 발을 내디딘 부가티 시론은 어떤 모습일까?



미국 1호 부가티 시론의 테마는 '노랑과 검정의 절묘한 조화'로 화려함과 차분함이 공존하도록 꾸며졌다. 휠, 사이드미러, 시트, 스티어링 휠 등 내·외관 전반에 노란색과 검은색이 대비를 이루며, 브레이크 캘리퍼는 검은색이 입혀졌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하며, 동시에 아름다운 슈퍼카인 만큼, 노란색도 거뜬하게 소화하는 듯하다. 



부가티 시론은 프랑스의 몰샤임(Molsheim)에 위치한 부가티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고객이 외장 컬러와 실내 인테리어를 구성한 뒤에도 무려 9개월이라는 긴 제작시간을 거친 뒤에 주인에 품으로 인도된다. 



8.0리터 W16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된 W16 쿼드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1,500마력이라는 어마어마한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420km/h에 달한다. 2톤에 가까운 무거운 차체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고작 2.5초, 200km/h가지는 6.3초, 300km/h까지는 13.6초다. 초침이 시게의 반의 반도 돌지 못한 짧은 시간에 신의 영역을 오갈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짜릿하다. 


▲ 부가티 시론 0→351km/h 가속영상 ▲ 


부가티 시론의 폭발적인 성능이 비현실적이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시론 가속 영상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면 의심은 커녕 바로 수긍하게 된다. 순식간에 100km/h를 돌파하고, 속도계는 어느새 200km/h를 넘어 300km/h를 향한다. 우주항공 기술을 비롯한 첨단 기술이 대거 투입됐다고 하지만, 그래도 놀랍다. 



한편, 부가티 시론은 30억이 훌쩍 넘는 억 소리 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절반 이상이 판매됐다고 알려져 전 세계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 미국 시론 1호 디테일 컷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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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사업부인 AMG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AMG는 강렬한 외관과 폭발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 위치에서 명성을 떨치게 됐다. 


AMG가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역시 '모터스포츠'가 있다. AMG는 24시 내구레이스, F1, DTM(유럽 투어링카 챔피언십)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무대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뛰어난 기술력을 널리 알리며 그들만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했다. 



그렇다면, 그들이 만들어낸 걸작 중 '전설'이라 불릴만한 차량은 뭐가 있을까. 주목해볼 만한 차량을 머릿속에 떠올려보니, 후보를 추리기가 여간 쉽지 않다. 그러던 중 떠오른 전설의 명차, 바로 'AMG CLK GTR'이다. 



AMG CLK GTR은 모터스포츠와 AMG 역사 속에서 전설로 남은 차량이다. 1996년, DTM 레이스에서 3위로 밀려난 AMG는 역대급 괴물 개발에 나선다. 최종 양산 제품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126일. AMG는 단기간에 M120 6,000cc V12 600마력 엔진을 개발하고 카본과 알루미늄으로 차체를 만들어 25대의 양산차를 만들었다. 



▲ CLK GTR 주행 영상 보기 ▲


1997년, 최초의 FIA GT 챔피언십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로도 대회 우승을 휩쓸기 시작한다. 1997년에는 11전 6승을 기록(BMW맥라렌 5승)했고, 1998년엔 CLK GTR의 개량 버전인 CLK GTR LM까지 내세우며 10전 10승이라는 어마어마한 업적을 세운다. 심지어 FIA는 메르세데스의 우승 독식을 우려해 GT1 클래스를 1999년에 없애버리기까지 한다. 



당대 최고라 불리던 맥라렌 F1과 포르쉐 996 GT1 Evo1을 우습게 따돌린 CLK GTR. 이 차야말로 AMG의 전설이라 불릴만하다. AMG의 명성을 널리 떨친 CLK GTR은 오랜 기간 전 세계 팬들의 기억 속에 간직될 것이다. 



AMG는 과거 선배 기술자들이 일궈놓은 업적과 명성을 더럽히지 않고, 현대적인 가치와 미를 더하며 가치를 이어나가고 있다. AMG의 모터스포츠 활동 영역은 더욱 확장되고 있고, 자신들이 걸어온 전통을 지키며 더 높은 정상을 향해 항해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 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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