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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GM(제너럴모터스)은 19일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아 창원공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한국 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전략과 향후 목표를 제시했다.

GM은 본 행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한국에서 이뤄낸 주요 성과를 기념하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생산을 위해 최신식 설비투자가 진행된 창원공장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 비즈니스를 수익성 있고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함께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지난 20년간 한국경제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여해 온 GM의 이정표를 크게 8가지로 세분화해 설명했다.

여기에는 '2002년 출범 이후 한국에 총 9조 원 이상 투자', '지난 20년간 약 2,600만 대(완성차 1,200만 대, 반조립부품 1,400만 대 이상)의 차량 생산', '약 2,400만 대(완성차 960만 대, 반조립부품 1,440만 대)의 차량 140개국 수출', '약 50종, 약 240만 대의 쉐보레 및 캐딜락 차량 국내시장에 판매', '약 12,000명의 임직원 고용 및 국내 수십만 개의 일자리 창출 기여', '국내 공급업체로부터 약 100조 원 이상의 소재 및 부품 구매', '장거리 순수 전기차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 '약 700대 차량 기부, 20만 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통해 지역사화와 상생을 위해 노력' 등이 포함된다. 

관련해 렘펠 사장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인 GM은 지난 20년 동안 수십만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내에서 차량을 생산, 판매, 수출하고, 글로벌 차량을 디자인, 개발하는 등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계속해왔다"라며, "부품 공급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뤄내며 한국 자동차산업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왔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한국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진행된 GM의 대대적인 투자 경과를 소개했다. 

GM은 차세대 글로벌 신차를 위해 창원 공장에 9천억 원, 부평공장에 2천억 원을 각각 투자했다. GM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효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고, 한국을 세계적 수준의 GM 생산기지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GM은 지난해 3월 8만 평방미터 면적 규모, 3층 높이의 도장공장을 신축하고,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프레스, 차체, 조립공장에 집중 투자를 단행했다. 

각 공정별 GM의 최신 글로벌 표준 기술과 자동화 설비를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시간당 60대 생산과 소형부터 대형차량까지 생산 가능한 역량을 확보했다. 

실판 아민(Shilpan Amin)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경쟁력 있는 GM의 글로벌 모델을 생산하고, 세계 시장에 공급해 온 GM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며 축하한다"라며, "한국에서 GM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성공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GM은 내년부터 본격 생산, 수출되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글로벌 수요를 감안해 창원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GM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른 한 축은 부평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담당하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출시 이후 국내 소비자들에게 GM의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38만 대 이상이 수출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한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출량을 기록했으며,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를 포함해 콤팩트 SUV 시장 2021년 판매 1위를 달성, GM의 대표 SUV 라인업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끝으로 렘펠 사장은 향후 GM의 한국 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GM은 2023년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트레일블레이저와 차세대 글로벌 신차를 적시에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멀티 브랜드 전략에 따른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내수 판매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GM의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이 집약된 10종의 전기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관련해 렘펠 사장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전 세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GM은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부터 프리미엄 차량의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쉐보레, 캐딜락, GMC의 글로벌 최고 모델들을 국내에 출시할 것이며, 한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2025년까지 GM 브랜드 전반에 걸쳐 10종의 전기차를 출시, 국내 시장의 전기차 전환 시점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판 아민 사장은 "한국 팀은 GM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른 글로벌 개발팀들과 함께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기차를 포함한 20개의 글로벌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라며, "생산기지 측면에서는 창원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GM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한국 팀은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한 탁월한 성과를 낼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GM은 쉐보레, 캐딜락, GMC로 이어지는 멀티브랜드 전략 등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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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가 기후변화와 교통체증, 도로안전 등 전 세계 고객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춰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해나갈 전망이다. 

실판 아민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28일 미국 미시간에서 진행된 'US 드라이브 프로그램'에서 "GM은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탄소중립, 자율주행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보급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M의 탄소배출 제로, 전-전동화 비전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GM은 여느 때보다 빠르게 전 세계 고객에게 GM의 신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GM은 워렌 테크니컬 센터를 캐딜락의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인 셀레스틱 생산에 활용할 것을 확인했으며, 캐딜락 리릭의 예약 판매를 미국에서 개시했다. 미국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전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민 사장은 최근 쉐보레 블레이저 EV의 역동적인 디자인이 공개되었고, 벌써 73,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GMC 허머 EV 사전 예약을 완료했다"라고 밝히며, "GM은 쉐보레 볼트 EV와 EUV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까지 볼트 EV와 EUV의 판매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크루즈는 미국 주요 도시에서 상업용 무인 승차 서비스를 운영하는 최초의 자율주행 회사이며, GM에서 인큐베이팅한 스타트업 브라이트드롭은 물류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순수 전기차 제품과 소프트웨어,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 설립된 지 1여년 만에 배송 및 물류 회사들이 차량을 관리하던 기존 방식을 변화시켰다"고 전했다.

제너럴모터스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일관된 규정 및 관련 공공정책을 포함한 핵심 요소들을 바탕으로 전동화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와 파트너, 전 세계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끝으로 아민 사장은 "우리의 해외시장은 GM의 성장 투자를 세계적 규모로 키울 수 있을만큼 잠재적 가치가 충분하며, 이를 통해 지구와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GM의 고객들은 우리 전기차 구매를 고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EV 포트폴리오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있다. GM은 전 세계의 잠재되어 있는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인력과 투자, 탄탄한 자금력과 경제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너럴모터스의 성장전략은 GM이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한다. 그리고 이는 GM의 EV 포트폴리오의 확대뿐 아니라 벤처기업, 파트너십, 고객 관리 및 AS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방식을 확장시켜, 전 세계의 고객과 공급업체, 파트너를 GM의 목표에 참여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제너럴모터스는 한국을 비롯해 중동과 남미 등 대규모 해외시장에서 중단기적인 EV 출시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타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GM은 선제적으로 한국시장에 2025년까지 전기차 10종 출시, 중동시장에 볼트EUV, GMC 허머EV, 캐딜락 리릭 포함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13종 출시, 남미 시장에 볼트EUV, 블레이저EV, 이쿼녹스EV 출시 등 북미 및 중국 시장 이외의 글로벌 시장을 위한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더불어, GM은 유럽과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 이스라엘 등 글로벌 시장에 추가적으로 전기차 출시를 검토 중이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은 GM의 전-전동화 비전에 발맞춰, 2025년까지 한국시장에 총 10종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미 고객인도가 진행 중인 볼트 EV와 EUV를 시작으로 GM은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목적과 가격대의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며 "GM의 전-전동화 비전은 한국의 높은 판매량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EV 엔지니어링 역량을 토대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제너럴모터스는 유럽 지역에서 새로운 인재를 확보하고 팀을 정비하는 등 미래를 위한 계획과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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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2022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 10년 연속 1위 달성

한국지엠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2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의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에서 10년 연속 'AS 부문' 4년 연속 동반 1위를 달성했다.

한국지엠은 이번 평가에서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에서 100점 만점 중 96점을 획득하며 10년 연속 서비스 품질 1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AS부문에서도 93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서비스 품질의 고객 체감 정도를 평가하는 11개 항목에서 판매 부문은 말투·어감·호칭·경청 태도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AS 부문에서는 친절성과 경청 태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해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한국지엠이 공신력 있는 KSQI 조사에서 판매 및 서비스 부분에서 다년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고객과 고객 최접점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펼친 임직원들이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는 항상 고객이 있어야 한다라는 고객 중심,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향후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5월, 19년 연속 KSQI 우수 콜센터 선정에도 선정된 바 있다. 더불어 한국지엠은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접점 직원 및 카매니저를 대상으로 상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지엠은 전국 400개 이상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신속한 차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쉐보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 사전 예약 없이도 신속 편리하게 차량의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인수한 후 차량 수리가 끝나면 다시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② 쉐보레, 휴가철 앞두고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쉐보레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2022 하계 휴가철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인천·대전·광주·부산 등 전국 9개 쉐보레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쉐보레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본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엔진오일·필터·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에어컨 필터,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타이어(공기압·마모도),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암·블레이드) 등 총 8개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쉐보레는 휴가 기간 동안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쉐보레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는다. 

쉐보레는 차량 고장 또는 교통사고 발생 시 해당 지역에 긴급출동 및 각종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하계 휴가철을 맞이한 고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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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제너럴 모터스(GM)가 2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GM 브랜드 데이'를 개최,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국내 도입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GMC의 첫 번째 출시 모델이 될 시에라 드날리를 함께 공개했다.

GM 브랜드 데이는 혁신적 라이프 스타일을 개척하고 있는 GM이 산하의 글로벌 브랜드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국내 시장에 기여하겠다는 GM의 목표와 의지가 담겨있다.

GM은 이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굳건하게 입지를 다져온 쉐보레·캐딜락 브랜드의 주요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또 국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도입을 결정한 GMC 브랜드의 '시에라 드날리'를 출시하며 한국 시장을 위한 멀티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

GM은 캐딜락, 쉐보레, GMC 글로벌 3개 브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하고, 동시에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시장의 제품 다양성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GM은 '수입차 시장에서 선택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는 쉐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시에라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15종의 차량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을 비롯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리더십들이 한국 시장을 위한 각각의 브랜드 전략을 밝혔다.

로베로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오늘은 GM이 국내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선택지를 제공하는 날"이라며 "GM은 지난 한세기 이상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현재 얼티엄과 얼티파이 플랫폼을 중심으로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의 산업 전환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는 GM의 혁신 가치가 반영된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 제품들을 직접 보여 드리는 자리임과 동시에, GM이 실현해 나가고 있는 전-전동화 비전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들과 국내 소비자들의 소통의 장"이라며, "GM은 트레일블레이저와 내년부터 국내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CUV로 연간 50만 대의 생산 규모를 달성할 것이며, 수출 확대와 멀티브랜드 전략을 통해 경영정상화라는 2018년의 약속을 이행하고, GM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노정화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쉐보레는 최근 아웃도어 열풍에 따른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SUV와 픽업트럭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전략화하고 있다"라며, "쉐보레는 GM의 검증된 글로벌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고, 부평과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내수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투-트랙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 동시에 GM의 전-전동화 미래 전략에 발맞춰 국내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가격과 목적에 맞는 전기차 포트폴리오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이날 서영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캐딜락은 GM 산하 브랜드 중 가장 상위에 위치한 럭셔리 브랜드이며,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캐딜락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GM은 캐딜락의 전기차 모델인 리릭과 셀레스틱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고, 캐딜락코리아 역시 럭셔리 전기차를 원하는 국내 고객들을 위해 캐딜락의 전기차 출시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런웨이를 화려하게 장식한 브랜드는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인 GMC였다. 이날 GMC 국내 도입 선언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공개된 프리미엄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 드날리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개척해 나갈 제품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GMC는 시에라 드날리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쉐보레, 캐딜락과 함께 GM의 멀티브랜드 전략의 중심 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공식적으로 국내 출시를 선포한 GMC는 120년 이상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보유한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다. 지난 1902년 출범한 GMC는 뛰어난 내구성과 완성도 높은 기술력으로 다양한 상용차를 생산해 왔으며, 국내에서도 군용트럭으로 활용되며 한국과도 인연도 깊다. GM은 1996년 GMC 트럭 사업본부를 폰티악의 승용차 사업본부와 합병하면서 SUV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이후 GMC는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 전문성을 갖춘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GM은 쉐보레와 캐딜락 브랜드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해왔다"라며, "국내 도입되는 GMC를 통해 국내 GM 산하 글로벌 브랜드와 제품 포트폴리오는 한층 확대될 것이며, 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네르트 부사장은 "GMC는 쉐보레, 캐딜락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한국 시장에서 멀티브랜드 전략을 수행할 핵심 브랜드"라면서 "이를 통해 GM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자동차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내 첫 공개된 GMC 시에라 드날리는 거듭된 진화를 거쳐 완성된 북미에 출시된 5세대 최신 모델이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한다. 해당 모델에는 북미 인증기준 42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6.2리터 대용량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되며, 프리미엄 픽업트럭에 걸맞은 다양한 최첨단 편의 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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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 여파로 인해 부평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부평1공장과 부평2공장을 가동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지엠은 당초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지난 2월부터 이어온 부평 2공장 50% 감산을 이달 중순까지 하기로 했으나, 최근 GM 본사 지침에 따라 부평 1공장과 부평 2공장의 가동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부평1공장에서는 트레일블레이저가, 부평2공장에서는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세단 말리부가 생산되고 있다. 단, 스파크를 생산하는 창원공장은 정상 가동된다.

이번 가동 중단에 따라 생산 손실 규모는 1만 대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지엠은 부평 2공장 50% 감산이 이달 중순까지 이어질 경우 생산 손실이 1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반도체에 대한 유동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음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반도체 수급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업체들과 긴밀히 협업 중”이며 “부평공장의 생산 손실을 최대한 회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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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GM은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는 2040년까지 글로벌 제품 및 운영에서 탄소 중립에 도달하기 위해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라며 “그 이후부터는 전기차만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 까지 전기차분야에 270억달러(약 29조원)을 투입, 약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해 미국 라인업의 40%를 순수전기차로 채울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GM은 고급브랜드인 캐딜락의 전 라인업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계획을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5년 빠른 2025년까지 앞당기는 등 전기차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법인인 얼티움 셀즈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계획했던 것보다 더 높이기 위해 새롭게 추가한 투자금액 70억달러(7조6,860억원) 중 상당 부분을 얼티움 셀즈에 투입할 예정이다.


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단계적으로 총 2조7천억원을 투자해 얼티움 셀스의 연간 배터리 생산능력을 30GWh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50만대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양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얼티움 배터리는 대형 전기 픽업트럭 GMC 허머를 비롯해 캐딜락의 차세대 전기차 리릭 등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 GM이 혼다차와 공동개발 중인 차세대 전기차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기차는 혼다 브랜드를 달고 판매된다.

그러나 세계 최고 전기차업체로 부상한 테슬라를 넘기에는 역부족하다고 판단해 전기차 투입 계획을 앞당기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배터리 생산능력을 계획했던 것보다 더 확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GM은 2035년까지 59개국 350개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을 풍력, 태양광, 매립가스 등 100% 신재생에너지에서 충당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GM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을 2022년 후반부터 100% 태양에너지로 가동한다. GM이 이 공장을 선택한 것은 규모가 큰 데다 친환경적으로 조성됐기 때문이다.

이 공장의 면적은 2,100에이커(구 약 257만평)로 GM의 북미 생산 거점 중 최대 규모이며 GMC 아카디아, 캐딜락 XT5와 XT6를 생산하고 있다.


스프링힐 공장 면적 중 700에이커(약 86만평)이 농업 전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100에이커(약 12만평)는 야생동물 서식지 협의회로부터 인증을 받을 정도로 잘 조성된 야생동물 서식지 및 습지다.

GM은 현재 건설 중인 미시시피 주 론즈 카운티의 태양광 발전소에서 최대 100MW의 태양광 에너지를 조달해 스프링힐 공장에 공급한다. 이는 1만8천가구가 연간 소비하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메리 바라 GM CEO는 “우리는 전세계 정부 및 기업과 합류해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른 사람들이 이를 따르고 우리 산업과 경제 전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도록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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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인 ‘에브리바디-인(Everybody In)’을 시작한다.

해당 캠페인은 포괄적이고 실행가능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GM의 새로운 대응 방식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GM은 교통사고제로, 탄소배출제로, 교통체증제로가 가능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며 브랜드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데보라 왈(Deborah Walh) GM 글로벌마케팅최고책임자(CMO)는 “역사에서 모든 것이 일순간 바뀌는 순간이 있다. 바로변곡점이다. GM은 전기차의 대량도입을 위한 그 시기가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믿는다”며, “이전과 달리 GM은 이제 모든 사람들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솔루션과 역량, 기술, 규모를 갖췄다. G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캠페인에 이러한 자신감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에브리바디-인 캠페인은 신세대소비자들을 소구해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 말까지 글로벌시장에 30여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는 등 GM의 전기차리더십을 입증하며전기차 주행거리, 퍼포먼스, 얼티엄(Ultium) 플랫폼의 범용성 강조한다는 주된 내용을 포함한다. 


GM은 차세대 디지털 환경에 걸맞는 글로벌 전기차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긴 새로운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GM의 신규 로고는 탄탄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친숙한 GM의 파란색 사각형 로고에 보다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57년만에 교체된 GM의 새로운 로고는 파란색으로, 신규로고 제작을 담당한 GM 디자인팀은 기존 로고디자인에 담긴 역사 및 신뢰와 GM이 그리는 미래비전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로고에 반영된 선명한 파란색 톤의 그라데이션은 탄소배출 제로의 비전이 실현된 미래의 청명한 하늘과 얼티엄플랫폼의 친환경 에너지를 상기시킨다. 둥근 모양의 모서리와 소문자로 구성된 로고는 보다 현대적이면서 포용적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m’에 적용된 밑줄은 기존 GM 로고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얼티엄플랫폼을 시각화했으며, 또한 ‘m’ 주변의 빈공간은 전기플러그 모양을 상징한다.

에브리바디-인 캠페인과 G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위해, GM은 2021년 1월 11일(미국현지시각) 신규 웹사이트도 론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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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제너럴모터스(GM)가 새로운 전기 신차 '쉐보레 볼트 EUV'를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GM은 내년 5-6월부터 쉐보레 볼트 EUV의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해당 차량은 GM의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쉐보레 전기차가 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쏠린다. 

북미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글로벌 시장서 판매될 쉐보레 볼트 EUV는 기존 차량인 '볼트EV'의 파생 모델로, 볼트 EV를 대체하게 될지 아니면 두 차종을 함께 판매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쉐보레 볼트 EUV 출시로 기존 차량인 볼트 EV의 입지가 크게 좁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볼트 EV의 단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GM의 한국법인인 한국지엠도 내년 하반기에 쉐보레 볼트 EUV를 국내 도입,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쉐보레 볼트 EUV의 완전한 내외관 디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기존 볼트 EV의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출 가능성이 높다. 

차체는 기존 볼트보다 약간 길고 휠베이스도 3인치 가량이 긴데다 전고도 높아 뒷좌석 공간 등 전체적인 공간활용성이 훨씬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헤드램프는 동일한 렌즈 아래 전방 방향지시등과 LED 주간주행등이 결합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 후드, 범퍼 및 휀더가 교차하는 지점의 프런트 엔드가 헤드램프보다 높게 설계됐다.


볼트 EUV의 실내는 수평으로 디자인된 상단 대시보드와 터치 스크린이 HVAC 컨트롤과 분리돼 있다.

특히, GM이 내놓은 최첨단 핸즈프리 운전시스템인 수퍼 크루즈(Super Cruise)가 쉐보레 차종으로는 처음으로 적용된다.

쉐보레는 조만간 2022년형 볼트 EUV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 할 예정이며, 예상가격은 최소 4만 달러(4,400만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쉐보레 볼트 EUV가 내년 국내 출시될 경우, 현대차의 아이오닉5,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 E100(개발코드명), 르노삼성자동차 조에 등과 경쟁을 벌이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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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사측과 임금·단체 협약 협상으로 갈등을 벌이고 있는 한국GM 노동조합을 거론하며 한국시장 철수를 경고했다.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18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노조가 생산물량을 인질로 잡아 재정적 타격을 주고 있고 이 때문에 본사는 한국지엠에 신차 등 투자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노조의 행태가 한국을 경쟁력 없는 국가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스티브 키퍼 부사장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노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GM의 한국철수를 시사하는 듯한 입장을 내놨다. 또 "한국에서의 장기적인 미래가 의심된다"며, "GM은 중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차량을 생산할 방안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GM은 파업으로 인해 이번 주말까지 2만대의 차량이 생산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같은 생산 타격과 코로나 19 확산으로 발생한 6만대 이상의 생산차질까지 겹치면 올해는 이익을 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6일, 9~20일까지 전반조/후반조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잔업 및 특근 거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어져왔다.

노조가 부분파업을 이어가는 것은 임금협상주기를 변경하자는 사측의 제시안 때문이다.

노조는 부평 1·2 공장 모두를 계속 가동하고, 통상적인 1년 단위 임단협과 연간 성과급 2,200만원 지급 등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2년 단위 임단협과 2020년과 2021년에 조합원 1인당 800만원의 계약상 보너스를 제시했다.

노사는 24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고, 여기에 부평공장 미래발전방안에 대한 이견마저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그동안 부평2공장에서 생산 중인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세단 말리부를 단종하면 공장을 폐쇄하거나 이곳에서 일하는 1천명 이상의 근로자들에 대한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며 부평2공장에 신차 물량 배정을 요청해왔다.

그러나 사측은 공장 운영의 효율성과 제조 경쟁력을 최대화하고 신규 차량이 목표로 하는 수출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평1공장에서만 신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지엠은 지난 6일 성명을 내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돼 있던 부평 공장 투자 관련한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퍼 수석부사장의 인터뷰를 전한 로이터 통신은 "한국 철수 가능성을 열어둔 강력한 경고를 했다"라며, "GM이 한국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지 불과 2년만"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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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브랜드 최초의 1,000마력 슈퍼트럭 허머(Hummer) EV’를 21일 공개했다. 

허머 EV GM 산하 브랜드 중, SUV와 픽업 트럭을 전문으로 하는 GMC 제품 라인업 가운데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전기차다. 

GM 차세대 EV 구동 기술을 근간으로 전례 없는 오프로드 기능과 탁월한 온로드 성능, 몰입감 있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마크 로이스(Mark Reuss) 제너럴모터스(GM) 사장은  혁신적인 트럭은 GM 완전한 전기차(all-electric) 시대에  걸음  다가갈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광범위한 성능을 제공하는 GM 얼티엄 드라이브 아키텍쳐를 토대로  허머 EV 언제, 어디든 모험을 떠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완벽한 솔루션이 되어  이라고 덧붙였다.  

허머 EV GM 최신 얼티엄(Ultium) 배터리 제공하는 전력 에너지를 기반으로 GM 자체 개발한EV 드라이브 유닛인 얼티엄 드라이브로부터 추진 동력을 공급받는다.

얼티엄 드라이브는 2개의 유닛으로 구성되며 유닛 내에 있는 3개의 개별 모터로 동급 최고의 1,000마력 11,500lb.ft  토크 발휘하며, e4WD 불리는 허머 EV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에 탁월한 온로드  오프로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350kW 고속 충전시스템이 적용된 800 볼트급 대용량 배터리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충전 능력을 비롯, 한번 완충으로 350 마일(563km) 이상의 내부 테스트 주행거리 결과를 기록하는  픽업 트럭임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전비 효율을 자랑한다.

GMC 허머 EV 모든 장애물과 지형지물을 정복할  있게 하는 첨단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궁극의 오프로드 EV 슈퍼트럭을 지향할 뿐만 아니라 주행거리와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엔지니어링 됐다. 

허머 EV에는 거침없는 오프로더로 거듭나기 위한 첨단 기능도 대거 탑재돼 주목된다. 

탁월한 기동성을 발휘하기 위해 전륜과 후륜의 꺾임 각을 같게  차량의 대각선 주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세그먼트 유일의 크랩워크(CrabWalk)' 사륜 스티어링 시스템과 서스펜션 높이를  6인치(149mm) 들어올려 바위 지형, 도강  극단적인 오프로드 상황을 돌파하도록 해주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견고한 언더 바디 아머(underbody armor)를 적용해 극한의 오프로드 조건에서도 배터리  차체를 보호할  있도록 전략적으로 배치했으며, 첨단 가상 탐지 기능이 적용된 전면  하부 카메라를 기반으로 운전자가 손쉽게 장애물을 탐지할  있게 지원해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돕는 '울트라 비전(UltraVision)'도 갖췄다. 

이밖에도 토크 출력값, 디퍼렌셜 로커 체결, 타이어 공기압, 피치  롤링 각도, 드리프트 게이지, 토크 벡터링  다양한 인포메이션을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공하는 '오프로드 위젯(Off-road widgets)',  18인치(4,500mm) 높이의 지형물과 2피트(6,100mm) 이상 깊이의 도강 상황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있도록 돕는 35인치 높이의 '굳이어(Goodyear) 랭글러 다목적 MT 타이어' 등이 적용됐다.


GM 첨단 얼티엄 배터리 시스템에 의해 구동되는 허머 EV 디트로이트 햄트래믹에 위치한 GM 팩토리 제로(Factory Zero)에서 2021 말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 팩토리 제로는 GM 22 달러를 투자해 40 이상  설비들을 개조한 전기차 생산 전용 공장으로  공장에서 생산된 모든 차량들은 일체의 배출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한편, GM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 교통 체증 제로(Zero Congestion) 표방하는 GM ‘3 제로 비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3제로 비전에 맞춰 2023년까지 20여 개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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