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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GM가 품질 우선 경영으로 창원공장의 '무결점 신차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GM은 로베르토 렘펠 사장을 비롯한 GM 한국사업장 최고위 임원진이 22일 GM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막바지 시험 생산이 진행 중인 GM 창원공장을 방문, 내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 출시를 준비하는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성공적인 생산 및 품질관리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렘펠 사장과 최고위 임원진은 신차의 생산 품질을 책임지고 있는 창원공장의 품질팀과 함께 신차 생산을 위한 전 공정을 돌아보며, 출시 일정과 생산 공정 품질 관리 등 신차 생산을 위한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시험 생산된 신차를 직접 시운전 해보며, 수출 차량의 양산 전 막바지 단계에서 신차의 제조 품질에 대한 점검과 무결점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관련해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GM은 고객을 모든 활동의 중심에 두는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품질에 있어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라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모든 GM의 제품들이 우리의 품질 최우선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GM의 첨단 설비와 기술이 집약된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신차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에서 기대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M은 글로벌 성장을 위한 미래 계획의 일환으로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차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감안해 창원의 도장, 프레스, 차체, 조립공장에 약 9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시설투자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창원공장은 시간당 60대, 연간 최대 28만 대 규모의 생산역량을 확보한 상태다. 

또 GM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글로벌 신제품을 추가 생산하기 위해 부평공장에도 2천억 원 규모의 생산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GM은 창원과 부평, 두 공장을 합쳐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차세대 글로벌 신차는 GM의 글로벌 SUV과 크로스오버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돼 시장 규모가 큰 북미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GM은 한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2025년까지 GM 브랜드 전반에 걸쳐 10종의 전기차를 출시, 국내 시장의 전기차 전환 시점을 앞당길 전망이다. 

또한 쉐보레, 캐딜락, GMC로 이어지는 멀티브랜드 전략 등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내수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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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

제너럴 모터스(GM)가 1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전기차 선두가 되기 위한 미래 플랜과 투자자 로드맵을 발표했다. 

GM은 빠르게 성장 중인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북미 지역에서 연간 전기차 생산량을 100만 대 이상으로 확대, 견고한 수익성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통한 수익 기회를 확대하고, 막대한 온실가스 혜택, 새로운 청정에너지 세금 공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GM 총괄 부사장 인베스터 데이 중 폴 제이콥슨은 GM의 2022년 실적 전망을 업데이트하고, 투자자들이 2025년까지 회사의 변화 및 재무 성과를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핵심 성과 지표를 공개했다. 

GM은 올해 조정된 자동차 부문 잉여현금흐름이 이전 전망인 70억~90억 달러(한화 약 9조 4,500억 원~12조 1,500억 원)에서 100~110억 달러(약 13조 5,000억 원~14조 8,500억 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세전 조정 순이익 전망치도 이전 전망인 130~150억 달러(약 17조 5,500억 원~20조 2,500억 원)에서 135억~145억 달러(약 18조 2,250억 원~19조 5,750억 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GM이 밝힌 2023-2025년 핵심성과지표는 다음과 같다. GM의 매출은 2025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할 것이며,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영역의 매출 증가에 따라 총 2,250억 달러(약 303조 7,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5년 전기차 매출액은 500억 달러(약 67조 5,00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GM은 2022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북미 지역에서 4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2025년에는 연간 10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GM은 2020년대 중반까지 일일 120만 개 배터리셀 생산, 160GWh 이상의 배터리 공급용량 달성하고, 2020년대 중후반까지 차세대 얼티엄 배터리를 위한 셀 비용 감축에 집중, 단가를 KWh당 70달러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10~130억 달러(약 14조 8,450억원~17조 5,500억원)의 자본 지출이 예상되며, 건전한 현금 흐름을 통해 자금 조달할 계획이다. GM은 성장을 위한 투자 기간 중에도 8~10%의 영업이익(EBIT)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 전기차 포트폴리오의 경우, 청정에너지 세금 공제 적용 이전, 한 자릿수 초반에서 중반 수준의 영업이익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해 폴 제이콥슨 GM 최고재무책임자는 "GM은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대하고, 수익성을 높이며 큰 규모의 투자 기간 중에도 높은 마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구축했다"라며, "GM의 얼티엄 플랫폼과 배터리 기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발전하고, 가격대 또한 낮아질 것이며, 향후 10년 내 회사의 매출 및 수익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전기차, 크루즈,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와 브라이트드롭과 같은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전사적인 추진력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GM 회장 겸 CEO 메리 바라 회장은 "GM의 다양한 브랜드와 다양한 차급,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차 전략은 매출 및 시장 점유율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얼티엄 플랫폼과 수직적 통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배터리 성능과 가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M은 기후변화와 교통체증, 도로안전 등 전 세계 고객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춰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해나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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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

GM(제너럴 모터스)가 1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 GM은 빠르게 성장 중인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까지 북미 지역에서 연간 전기차 생산량을 100만 대 이상으로 확대, 견고한 수익성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프트웨어를 통한 수익 기회를 확대하고, 막대한 온실가스 혜택, 새로운 청정에너지 세금 공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 중 전기차의 비중은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GM은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향후 3년간 다음과 같은 계획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GM은 전기차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픽업트럭과 SUV, 럭셔리 세그먼트에 쉐보레 실버라도 EV, 블레이저 EV, 이쿼녹스 EV, 캐딜락 리릭, GMC 시에라 EV 등의 다양한 차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딜러사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판매 플랫폼을 도입, 이를 통해 전기차 고객의 쇼핑 및 구매 경험을 개선하고 대당 2,000달러(약 270만원) 규모의 비용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GM은 북미 지역 내 5개 조립 공장을 통해 전기차를 생산하고, GM의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는 오는 2024년 말까지 미시간, 테네시, 오하이오주 공장 모두 가동하며 미국 내 배터리셀 생산의 선두 주자가 될 포부를 밝혔다. 나아가 GM은 미국 내 4번째 공장 건설 계획 중이다. 

또한 GM의 전기 상용차 사업부 '브라이트드롭'은 전기 상용차 Zevo 600 전면 생산에 돌입하며 2025년까지 연간 생산량 5만 대로 확장할 계획이다. 

GM은 협약을 통해 2025년 전기차 생산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배터리 원자재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전략적 공급 계약과 천연자원 회수, 처리 및 재활용에 대한 직접 투자로 2025년 이후 필수 원자재 확보할 계획이다. 

관련해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는 "GM의 전기차 판매 성장 역량은 다년간의 연구개발,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 공급망 및 업계 최고의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우리의 전-전동화 전환을 위한 투자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GM의 다양한 브랜드와 다양한 차급,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차 전략은 매출 및 시장 점유율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얼티엄 플랫폼과 수직적 통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배터리 성능과 가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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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s]

GM 한국사업장 최고 마케팅 책임 정정윤 전무

제너럴 모터스(GM)가 11월 1일부로 한국사업장 최고 마케팅 임원(CMO)에 전 국내영업 본부장 정정윤 전무를 선임했다.

한국지엠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제너럴모터스는 국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GMC 브랜드 도입을 결정했고, 국내 고객들에게 캐딜락, 쉐보레, GMC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국내 시장의 멀티 브랜드 전략을 더욱 강화시키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는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선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근 제너럴 모터스는 데보라 월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GM의 시니어 리더십 팀에 합류시키는 등 미래 모빌리티 전환 여정에서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총괄하는 브랜드 마케팅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크게 강조한 바 있다.

제너럴 모터스는 이번 인사로 국내 도입된 캐딜락, 쉐보레, GMC 등 대표 브랜드들을 플랫폼 이노베이터로 전환 중인 GM 브랜드와 유기적으로 연계시키고, 뚜렷한 비전과 개성을 지닌 각각의 브랜드에 대해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3년 GM에 입사한 정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캐딜락과 쉐보레 마케팅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수행해 왔으며, 싱가포르에서 인터내셔널 직무를 맡기도 했다. 또한 이번 최고 마케팅 책임자로 선임되기 직전 쉐보레 국내 영업을 총괄했다.

한편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제너럴 모터스(GM)는 멀티 브랜드 전략에 따른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내수 판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오는 2025년까지 GM의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이 집약된 10종의 전기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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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가 대구서 열린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버추얼 엔지니어링'에 대한 GM의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친환경·자율주행·튜닝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전시와 전문가 포럼이 결합된 미래 모빌리티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제너럴 모터스는 이번 박람회에 차량 전시와 함께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제너럴 모터스의 한국 연구개발법인을 이끌고 있는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기조연설에서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GM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충돌·배출가스·교통사고 제로, 즉 트리플제로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라며,  "특히 GM의 기술은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단계로 진화하고 있으며, 더 나은 사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너럴모터스는 지난 몇 년간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의 큰 진전을 이뤄내고 있으며, 이 기술은 향후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GM은 정확하고 빠르게 차량을 개발할 수 있고, 특히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서는 높은 정확도로 모든 상황을 빠르게 식별, 대응하게 하며, 자율주행 프로그램의 기본이 되는 시스템 학습도 가속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제너럴모터스는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인텔리전스 차량 플랫폼을 개발했다"라며, "해당 플랫폼은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진화하고 있으며, 제너럴모터스의 모든 미래 혁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머레이 사장이 설명한 바와 같이,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은 차량 디자인, 경량화, 강성, 안전성 등 차량 개발 전과정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출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했으며, 내년 상반기 양산을 앞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도 차량 설계, 개발, 검증에 이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는 한국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엔지니어링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곳은 제너럴모터스의 전-전동화 미래를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엔지니어링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3천 명 이상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기술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디자인에서 최종 차량 검증, 생산 기술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차량 개발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약 500명 이상의 한국인 엔지니어가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를 포함, 약 20개 이상의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GM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을 위해 그 연구인력을 2배로 늘릴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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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GM(제너럴모터스)은 19일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아 창원공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한국 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전략과 향후 목표를 제시했다.

GM은 본 행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한국에서 이뤄낸 주요 성과를 기념하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생산을 위해 최신식 설비투자가 진행된 창원공장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 비즈니스를 수익성 있고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함께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지난 20년간 한국경제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여해 온 GM의 이정표를 크게 8가지로 세분화해 설명했다.

여기에는 '2002년 출범 이후 한국에 총 9조 원 이상 투자', '지난 20년간 약 2,600만 대(완성차 1,200만 대, 반조립부품 1,400만 대 이상)의 차량 생산', '약 2,400만 대(완성차 960만 대, 반조립부품 1,440만 대)의 차량 140개국 수출', '약 50종, 약 240만 대의 쉐보레 및 캐딜락 차량 국내시장에 판매', '약 12,000명의 임직원 고용 및 국내 수십만 개의 일자리 창출 기여', '국내 공급업체로부터 약 100조 원 이상의 소재 및 부품 구매', '장거리 순수 전기차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 '약 700대 차량 기부, 20만 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통해 지역사화와 상생을 위해 노력' 등이 포함된다. 

관련해 렘펠 사장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인 GM은 지난 20년 동안 수십만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내에서 차량을 생산, 판매, 수출하고, 글로벌 차량을 디자인, 개발하는 등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계속해왔다"라며, "부품 공급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뤄내며 한국 자동차산업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왔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한국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진행된 GM의 대대적인 투자 경과를 소개했다. 

GM은 차세대 글로벌 신차를 위해 창원 공장에 9천억 원, 부평공장에 2천억 원을 각각 투자했다. GM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효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고, 한국을 세계적 수준의 GM 생산기지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GM은 지난해 3월 8만 평방미터 면적 규모, 3층 높이의 도장공장을 신축하고,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프레스, 차체, 조립공장에 집중 투자를 단행했다. 

각 공정별 GM의 최신 글로벌 표준 기술과 자동화 설비를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시간당 60대 생산과 소형부터 대형차량까지 생산 가능한 역량을 확보했다. 

실판 아민(Shilpan Amin)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경쟁력 있는 GM의 글로벌 모델을 생산하고, 세계 시장에 공급해 온 GM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며 축하한다"라며, "한국에서 GM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성공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GM은 내년부터 본격 생산, 수출되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글로벌 수요를 감안해 창원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GM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른 한 축은 부평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담당하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출시 이후 국내 소비자들에게 GM의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38만 대 이상이 수출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한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출량을 기록했으며,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를 포함해 콤팩트 SUV 시장 2021년 판매 1위를 달성, GM의 대표 SUV 라인업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끝으로 렘펠 사장은 향후 GM의 한국 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GM은 2023년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트레일블레이저와 차세대 글로벌 신차를 적시에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멀티 브랜드 전략에 따른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내수 판매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GM의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이 집약된 10종의 전기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관련해 렘펠 사장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전 세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GM은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부터 프리미엄 차량의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쉐보레, 캐딜락, GMC의 글로벌 최고 모델들을 국내에 출시할 것이며, 한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2025년까지 GM 브랜드 전반에 걸쳐 10종의 전기차를 출시, 국내 시장의 전기차 전환 시점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판 아민 사장은 "한국 팀은 GM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른 글로벌 개발팀들과 함께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기차를 포함한 20개의 글로벌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라며, "생산기지 측면에서는 창원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GM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한국 팀은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한 탁월한 성과를 낼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GM은 쉐보레, 캐딜락, GMC로 이어지는 멀티브랜드 전략 등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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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가 기후변화와 교통체증, 도로안전 등 전 세계 고객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춰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해나갈 전망이다. 

실판 아민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28일 미국 미시간에서 진행된 'US 드라이브 프로그램'에서 "GM은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탄소중립, 자율주행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보급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M의 탄소배출 제로, 전-전동화 비전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GM은 여느 때보다 빠르게 전 세계 고객에게 GM의 신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GM은 워렌 테크니컬 센터를 캐딜락의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인 셀레스틱 생산에 활용할 것을 확인했으며, 캐딜락 리릭의 예약 판매를 미국에서 개시했다. 미국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전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민 사장은 최근 쉐보레 블레이저 EV의 역동적인 디자인이 공개되었고, 벌써 73,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GMC 허머 EV 사전 예약을 완료했다"라고 밝히며, "GM은 쉐보레 볼트 EV와 EUV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까지 볼트 EV와 EUV의 판매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크루즈는 미국 주요 도시에서 상업용 무인 승차 서비스를 운영하는 최초의 자율주행 회사이며, GM에서 인큐베이팅한 스타트업 브라이트드롭은 물류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순수 전기차 제품과 소프트웨어,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 설립된 지 1여년 만에 배송 및 물류 회사들이 차량을 관리하던 기존 방식을 변화시켰다"고 전했다.

제너럴모터스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일관된 규정 및 관련 공공정책을 포함한 핵심 요소들을 바탕으로 전동화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와 파트너, 전 세계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끝으로 아민 사장은 "우리의 해외시장은 GM의 성장 투자를 세계적 규모로 키울 수 있을만큼 잠재적 가치가 충분하며, 이를 통해 지구와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GM의 고객들은 우리 전기차 구매를 고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EV 포트폴리오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있다. GM은 전 세계의 잠재되어 있는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인력과 투자, 탄탄한 자금력과 경제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너럴모터스의 성장전략은 GM이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한다. 그리고 이는 GM의 EV 포트폴리오의 확대뿐 아니라 벤처기업, 파트너십, 고객 관리 및 AS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방식을 확장시켜, 전 세계의 고객과 공급업체, 파트너를 GM의 목표에 참여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제너럴모터스는 한국을 비롯해 중동과 남미 등 대규모 해외시장에서 중단기적인 EV 출시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타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GM은 선제적으로 한국시장에 2025년까지 전기차 10종 출시, 중동시장에 볼트EUV, GMC 허머EV, 캐딜락 리릭 포함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13종 출시, 남미 시장에 볼트EUV, 블레이저EV, 이쿼녹스EV 출시 등 북미 및 중국 시장 이외의 글로벌 시장을 위한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더불어, GM은 유럽과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 이스라엘 등 글로벌 시장에 추가적으로 전기차 출시를 검토 중이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은 GM의 전-전동화 비전에 발맞춰, 2025년까지 한국시장에 총 10종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미 고객인도가 진행 중인 볼트 EV와 EUV를 시작으로 GM은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목적과 가격대의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며 "GM의 전-전동화 비전은 한국의 높은 판매량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EV 엔지니어링 역량을 토대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제너럴모터스는 유럽 지역에서 새로운 인재를 확보하고 팀을 정비하는 등 미래를 위한 계획과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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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2022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 10년 연속 1위 달성

한국지엠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2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의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에서 10년 연속 'AS 부문' 4년 연속 동반 1위를 달성했다.

한국지엠은 이번 평가에서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에서 100점 만점 중 96점을 획득하며 10년 연속 서비스 품질 1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AS부문에서도 93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서비스 품질의 고객 체감 정도를 평가하는 11개 항목에서 판매 부문은 말투·어감·호칭·경청 태도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AS 부문에서는 친절성과 경청 태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해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한국지엠이 공신력 있는 KSQI 조사에서 판매 및 서비스 부분에서 다년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고객과 고객 최접점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펼친 임직원들이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는 항상 고객이 있어야 한다라는 고객 중심,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향후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5월, 19년 연속 KSQI 우수 콜센터 선정에도 선정된 바 있다. 더불어 한국지엠은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접점 직원 및 카매니저를 대상으로 상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지엠은 전국 400개 이상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신속한 차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쉐보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 사전 예약 없이도 신속 편리하게 차량의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인수한 후 차량 수리가 끝나면 다시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② 쉐보레, 휴가철 앞두고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쉐보레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2022 하계 휴가철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인천·대전·광주·부산 등 전국 9개 쉐보레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쉐보레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본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엔진오일·필터·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에어컨 필터,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타이어(공기압·마모도),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암·블레이드) 등 총 8개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쉐보레는 휴가 기간 동안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쉐보레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는다. 

쉐보레는 차량 고장 또는 교통사고 발생 시 해당 지역에 긴급출동 및 각종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하계 휴가철을 맞이한 고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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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제너럴 모터스(GM)가 2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GM 브랜드 데이'를 개최,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국내 도입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GMC의 첫 번째 출시 모델이 될 시에라 드날리를 함께 공개했다.

GM 브랜드 데이는 혁신적 라이프 스타일을 개척하고 있는 GM이 산하의 글로벌 브랜드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국내 시장에 기여하겠다는 GM의 목표와 의지가 담겨있다.

GM은 이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굳건하게 입지를 다져온 쉐보레·캐딜락 브랜드의 주요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또 국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도입을 결정한 GMC 브랜드의 '시에라 드날리'를 출시하며 한국 시장을 위한 멀티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

GM은 캐딜락, 쉐보레, GMC 글로벌 3개 브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하고, 동시에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시장의 제품 다양성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GM은 '수입차 시장에서 선택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는 쉐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시에라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15종의 차량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을 비롯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리더십들이 한국 시장을 위한 각각의 브랜드 전략을 밝혔다.

로베로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오늘은 GM이 국내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선택지를 제공하는 날"이라며 "GM은 지난 한세기 이상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현재 얼티엄과 얼티파이 플랫폼을 중심으로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의 산업 전환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는 GM의 혁신 가치가 반영된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 제품들을 직접 보여 드리는 자리임과 동시에, GM이 실현해 나가고 있는 전-전동화 비전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들과 국내 소비자들의 소통의 장"이라며, "GM은 트레일블레이저와 내년부터 국내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CUV로 연간 50만 대의 생산 규모를 달성할 것이며, 수출 확대와 멀티브랜드 전략을 통해 경영정상화라는 2018년의 약속을 이행하고, GM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노정화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쉐보레는 최근 아웃도어 열풍에 따른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SUV와 픽업트럭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전략화하고 있다"라며, "쉐보레는 GM의 검증된 글로벌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고, 부평과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내수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투-트랙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 동시에 GM의 전-전동화 미래 전략에 발맞춰 국내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가격과 목적에 맞는 전기차 포트폴리오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이날 서영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캐딜락은 GM 산하 브랜드 중 가장 상위에 위치한 럭셔리 브랜드이며,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캐딜락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GM은 캐딜락의 전기차 모델인 리릭과 셀레스틱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고, 캐딜락코리아 역시 럭셔리 전기차를 원하는 국내 고객들을 위해 캐딜락의 전기차 출시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런웨이를 화려하게 장식한 브랜드는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인 GMC였다. 이날 GMC 국내 도입 선언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공개된 프리미엄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 드날리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개척해 나갈 제품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GMC는 시에라 드날리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쉐보레, 캐딜락과 함께 GM의 멀티브랜드 전략의 중심 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공식적으로 국내 출시를 선포한 GMC는 120년 이상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보유한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다. 지난 1902년 출범한 GMC는 뛰어난 내구성과 완성도 높은 기술력으로 다양한 상용차를 생산해 왔으며, 국내에서도 군용트럭으로 활용되며 한국과도 인연도 깊다. GM은 1996년 GMC 트럭 사업본부를 폰티악의 승용차 사업본부와 합병하면서 SUV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이후 GMC는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 전문성을 갖춘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GM은 쉐보레와 캐딜락 브랜드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해왔다"라며, "국내 도입되는 GMC를 통해 국내 GM 산하 글로벌 브랜드와 제품 포트폴리오는 한층 확대될 것이며, 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네르트 부사장은 "GMC는 쉐보레, 캐딜락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한국 시장에서 멀티브랜드 전략을 수행할 핵심 브랜드"라면서 "이를 통해 GM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자동차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내 첫 공개된 GMC 시에라 드날리는 거듭된 진화를 거쳐 완성된 북미에 출시된 5세대 최신 모델이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한다. 해당 모델에는 북미 인증기준 42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6.2리터 대용량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되며, 프리미엄 픽업트럭에 걸맞은 다양한 최첨단 편의 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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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 여파로 인해 부평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부평1공장과 부평2공장을 가동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지엠은 당초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지난 2월부터 이어온 부평 2공장 50% 감산을 이달 중순까지 하기로 했으나, 최근 GM 본사 지침에 따라 부평 1공장과 부평 2공장의 가동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부평1공장에서는 트레일블레이저가, 부평2공장에서는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세단 말리부가 생산되고 있다. 단, 스파크를 생산하는 창원공장은 정상 가동된다.

이번 가동 중단에 따라 생산 손실 규모는 1만 대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지엠은 부평 2공장 50% 감산이 이달 중순까지 이어질 경우 생산 손실이 1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반도체에 대한 유동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음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반도체 수급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업체들과 긴밀히 협업 중”이며 “부평공장의 생산 손실을 최대한 회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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