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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토레스

쌍용차의 정통 SUV '토레스(TORRES)'가 2022 굿디자인 금상을 수상했다. 

쌍용차는 자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토레스가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 받아 '2022 굿디자인 어워드'서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가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디자인 상품을 선정해 정부 인증 심볼인 'GD(굿디자인,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198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8번째 맞는 이번 시상식은 '디자인코리아 2022'가 열리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지난 23일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쌍용자동차 김백수 디자인기획팀장이 참석해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굿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은 "쌍용차 토레스는 시대에 구애 받지 않는 정통 SUV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및 트렌드를 고려하여 디자인된 외관과 심플한 인터페이스가 돋보였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토레스는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겼으며,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감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작품으로 기존 SUV와 차별화된 강인하면서 자유로운 삶과 도전적 모험을 즐기는 SUV 다움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힘있는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을 통해 만들어낸 조형미에 강인하고 디테일한 선의 연결을 통해 쌍용차가 추구하는 정통 SUV를 구현했다.

관련해 쌍용차 디자인센터 이강 상무는 "2015년 티볼리 굿디자인 마크 획득, 2017년 G4 렉스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또다시 토레스가 권위 있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쌍용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독창적인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19일-20일(현지 시각) 토레스 차명의 기원인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토레스 미디어 시승행사를 갖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9월부터 칠레 등 중남미 지역으로 선적을 시작한 토레스는 이번 글로벌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지역별 주요시장에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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