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s]

GM 한국사업장 최고 마케팅 책임 정정윤 전무

제너럴 모터스(GM)가 11월 1일부로 한국사업장 최고 마케팅 임원(CMO)에 전 국내영업 본부장 정정윤 전무를 선임했다.

한국지엠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제너럴모터스는 국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GMC 브랜드 도입을 결정했고, 국내 고객들에게 캐딜락, 쉐보레, GMC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국내 시장의 멀티 브랜드 전략을 더욱 강화시키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는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선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근 제너럴 모터스는 데보라 월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GM의 시니어 리더십 팀에 합류시키는 등 미래 모빌리티 전환 여정에서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총괄하는 브랜드 마케팅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크게 강조한 바 있다.

제너럴 모터스는 이번 인사로 국내 도입된 캐딜락, 쉐보레, GMC 등 대표 브랜드들을 플랫폼 이노베이터로 전환 중인 GM 브랜드와 유기적으로 연계시키고, 뚜렷한 비전과 개성을 지닌 각각의 브랜드에 대해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3년 GM에 입사한 정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캐딜락과 쉐보레 마케팅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수행해 왔으며, 싱가포르에서 인터내셔널 직무를 맡기도 했다. 또한 이번 최고 마케팅 책임자로 선임되기 직전 쉐보레 국내 영업을 총괄했다.

한편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제너럴 모터스(GM)는 멀티 브랜드 전략에 따른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내수 판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오는 2025년까지 GM의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이 집약된 10종의 전기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