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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현대자동차가 도전정신으로 일군 ‘최초’와 연관된 상징적 모델 ‘포니’와 ‘갤로퍼’ 차량을 주제로 ‘현대 헤리티지’에 대한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창업시기부터 지금까지 회사의 근간이 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현대차의 도전의 헤리티지가 미래까지 이어질 것임을 이야기하고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헤리티지 차량 시승 프로그램 및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


먼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헤리티지 차량 상설 시승 프로그램 ‘헤리티지 드라이브(Heritage Drive)’는 1차로 27일에 포니2 세단, 그랜저(1세대), 스쿠프 차량을, 2차로 11월 3일에 포니2 픽업, 갤로퍼 차량을 추가해 총 5대의 택시 드라이빙 체험 기회를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단, 시승은 담당 구루가 운전하며 구루 제외 최대 3명까지 탑승 가능, 차량 사정에 따라 운영방식 변동 가능)

헤리티지 드라이브 시승 프로그램은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양시 도심을 중심으로 약 7.2km의 주행 코스로 운영되며, 1회 탑승 시 약 60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승 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공식 홈페이지 내 테마시승 예약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또 현대차는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2주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L층 쇼케이스에서 헤리티지 특별 전시 ‘현대 헤리티지 위크(‘Hyundai Heritage’ week)’를 진행한다.

현대 헤리티지 위크 특별 전시에는 국내 최초 고유 모델 포니, 현대차 최초의 SUV 차량인 갤로퍼 차량 총 5대가 전시되며, 두 차종에 관한 헤리티지 스토리가 대형 미디어 월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전시된 포니,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디지털 키 기술을 활용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해, 헤리티지 굿즈 선물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고객 경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8회 째를 맞은 현대차 헤리티지 관련 토크쇼 <헤리티지 라이브> 행사를 현대 헤리티지 위크 기간인 11월 7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이어 11월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진행하며 ‘현대 헤리티지’와 관련한 고객 소통을 이어간다.


이번 '헤리티지 라이브'는 포니와 갤로퍼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티켓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현대 헤리티지 시승 프로그램과 특별 전시를 통해, 고객분들께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현대자동차 도전의 헤리티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현대 모터스튜디오 통해 헤리티지 시승 차량 확충 등 다양한 고객 경험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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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SUV GV80에 이어 라인업 강화를 위한 두 번째 SUV ‘GV70'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14일 GV70 2.2디젤 2WD와 AWD 모델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GV70는 제네시스 라인업의 다섯 번째 모델이자 후륜구동 기반 프리미엄 중형 SUV로, 젊은 타켓층을 고려해 올 초 선보였던 GV80보다 한층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해 큰 기대를 사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통해 완벽한 비율과 우아하고 럭셔리한 외장디자인,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한 인테리어, 고급소재와 높은 품질 등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면부는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컨셉의 쿼드램프, G-매트릭스 디테일 등 패밀리룩 디자인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릴은 GV80와 달리 아웃라인을 부드럽게 처리해 젊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고, 내부에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헤드램프는 완전히 분리된 두 줄 컨셉 쿼드램프가 적용되며, 내부그래픽도 상, 하단의 슬림한 주간주행등(DRL)과 슬림한 Full LED 헤드램프 등 GV80, 신형 G80와 같은 스타일을 따른다. 또 프론트범퍼는 하단의 와이드한 공기흡입구를 비롯한 좌우 양옆에도 넓은 에어커튼을 적용, GV80 대비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줬다.

측면부도 후륜구동 특유의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하며, 전형적인 SUV 형태가 아닌 크로스오버 스타일이 적용된다.



특히, 뒤로 갈수록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측면 캐릭터라인은 GV80와 닮았고, 과거 포르쉐 ’928’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윈도우 라인(DLO)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후면부는 전면과 동일한 두 줄 컨셉 쿼드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무엇보다 GV80나 신형 G80는 길이가 적당한 반면, GV70는 훨씬 와이드하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이 적용됐으며, 그래픽도 차이를 보인다.

여기에 리어 스포일러의 보조제동등도 대개 일반적인 수평이 아닌 중간에 꺾인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해 GV70만의 개성을 드러냈다.

리어범퍼 역시 상당히 스포티한 디자인을 보여주는데, 후방 리플렉터와 덕트 디자인 요소가 돋보이고 번호판도 범퍼에 위치해 테일게이트에는 ‘GENESIS' 레터링이 적용될 전망이다. 또 범퍼 하단에 위치한 머플러는 기본형 모델에 5각형 크레스트 그릴을 형상화한 세로형 머플러가 적용되고, 상위 모델에는 스포티한 고성능 분위기를 더해주는 대구경 원형 듀얼머플러를 적용해 차별화를 둔다.

인테리어는 아직 구체적인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GV80 실내와 거의 유사한 레이아웃을 이어받을 전망이며,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와 천연가죽, 스웨이드 마감 등 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이번에 환경부 인증을 통과한 2.2L 디젤, 2.5L 가솔린 터보, 3.5L 가솔린 터보 총 3가지 엔진라인업으로 구성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도 탑재된다.

2.2 디젤의 경우 최고출력 210 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하며, 2.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의 힘을 낸다. 최상위 3.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제네시스 GV70는 메르세데스-벤츠 GLC, BMW X3, 아우디 Q5, 볼보 XC60, 렉서스 NX 등과 경쟁하며, 가장 치열한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G-Matrix(지-매트릭스)’ 패턴의 위장 필름을 부착한 GV70 프로토타입을 지난달 29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도로에서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네시스 GV70는 오는 12월께 출시될 예정이며, 하반기 중 G70 페이스리프트 출시도 예고돼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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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가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현대차는 9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36만762대(내수 6만7,080대, 수출 29만 3,682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38만910대) 5.3% 감소한 수치다. 


이 가운데 내수 판매는 6만7,080대로 전년 동기대비 33.8%가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29만3,682대로 11.2%가 감소했다.

내수에서는 그랜저가 1만1,590대로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그랜저는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62.8% 증가한 11만3,810대를 기록, 올해 연간 판매량이 단일모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 아반떼는 9,136대, 쏘나타는 4,589대, 팰리세이드는 5,069대, 싼타페는 4,520대가 각각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6,040대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GV80는 2,918대, G90는 882대, G70는 451대 판매되는 등 총 1만 291대가 팔렸다.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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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베이징 국제모터쇼를 통해 미래 기술이 집약된 고성능 전기차 'RM20e'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RM20e는 현대차가 고성능 N 공식화에 앞서 2012년부터 추진해온 '프로젝트 RM'의 최신 모델이다. 

특히 프로젝트 RM을 통해 완성된 RM모델들은 폭발적인 고성능 주행 기술을 겸비해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어 '움직이는 연구실'이라는 별칭까지 붙게 됐으며, 2014년 RM14를 시작으로 매년 진화를 거듭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RM20e는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프로토타입 모델 '레이싱 미드십(Racing Midship)'의 앞머리 'RM'에 개발 연도인 '20'과 전동화(electrified)'의 'e'를 조합해 명명됐으며, 벨로스터 N 차체에 전동화 작업을 거쳐 810마력 고성능 전기차로 다시 태어났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사장은 "RM20e를 시작으로 전동화 모델들의 성능 한계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RM20e 플랫폼은 전기차뿐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등 미래 친환경차 연구 개발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향후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기술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M20e는 엔진이 아닌, 최대 출력 810ps(596kW), 최대 토크 97.9kg·m의 전용 모터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도달까지 2초 안에 도달하며, 200km/h 도달까지는 9.88초 만에 도달할 정도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폭발적인 출력을 바퀴까지 여과 없이 전달하기 위해 전기모터를 차량 중앙부에 위치하고, 뒷바퀴로 동력을 전달하는 후륜구동방식(MR)을 채택했다. 해당 구동방식은 고성능차에 주로 쓰이는 방식으로, 차체 밸런스가 뛰어나고 주행성능과 가속, 코너링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는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리막(Rimac)'과도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미래 전동화에 힘쓰고 있으며, RM시리즈 역시 리막과의 파트너십과 함께 꾸준히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현대차는 RM20e와 더불어 EV 컨셉트카 '프로페시', 판매용 경주차 '엘란트라(아반떼) N TCR' 등도 함께 선보이며 현대차의 미래 전동화 전략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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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투싼이 전례 없던 폭발적 인기를 보이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의 올해 출고 및 세제 혜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는 4세대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를 오는 28일부터 전국 현대차 판매 지점 및 대리점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27kg.m, 복합연비 16.2km/ℓ의 뛰어난 성능과 효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6일부터 신형 투싼 가솔린과 디젤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실시했지만, 대기수요가 많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자 동호회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정부가 올 연말까지 시행하는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세 등 세제혜택과 취등록세 90만 원을 받으려면 하이브리드 모델 사전계약과 출시가 앞당겨져야 하는데, 현재로선 연말까지 개별소비세와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대차 판매전시장 관계자는 “투싼 하이브리드 출시가 내년으로 넘어갈 경우 개별소비세 혜택은 받을 수 없으며, 하이브리드 취등록세 지원 역시 올해 90만원이지만, 내년엔 50만원 줄어든 40만원이 지원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계약 시 투싼 하이브리드 차량이 올해 안에 출고될 수 있을지 여부는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신형 투싼은 가솔린과 디젤의 경우 전륜 및 사륜구동(AWD)이 적용되지만, 투싼 하이브리드는 사륜구동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사륜구동을 적용하면 중량이 늘어나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제외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 출시 예정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사륜구동이 제외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가 공개한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 트림별 가격은 모던 2,857만 원, 프리미엄 3,073만 원, 인스퍼레이션 3,467만 원이다.(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차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의 구체적인 옵션사양 등 상세 가격표는 오는 28일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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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 뉴 아반떼의 '하이브리드'와 'N라인(N Line)'모델을 새롭게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뉴 아반떼는 지난 4월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7세대 모델이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1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현대차는 2009년 LPG(액화석유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이후 11년 만에 가솔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고효율 시스템으로 완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 적용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최적의 힘, 편안한 승차감을 완성했다.

특히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배터리가 통합된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중량과 부피는 줄이고 연료 효율은 높여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21.1km/ℓ(16인치 휠 기준)를 달성했다. 또 특히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통합형 배터리를 2열 하부에 위치시켜 2열 및 트렁크 공간을 기본 모델과 동등한 수준으로 넉넉하게 확보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05PS(마력), 최대토크 15.0kgf·m의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3.5PS, 최대토크 17.3kgf·m의 고효율 구동 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141PS, 시스템 최대토크 27.0kgf·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브레이크 페달과 유압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통합형 전동 부스터를 적용해 부드러운 제동 성능을 갖췄으며,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탑재로 안정적인 승차감을 구현했다.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트림 별로 스마트 2,199만원,모던 2,377만원,인스퍼레이션 2,814만원이다.

올 뉴 아반떼 'N 라인'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주행 감성과 차별화된 내·외장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올 뉴 아반떼 N 라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PS, 최대토크 27.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DCT(더블클러치변속기)를 변속기로 채택했다.


또 강화된 주행성능에 어울리는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N 라인 전용 18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을 기본 적용했다. 이밖에도 '스포츠 시트', 'N 라인 전용 18인치 타이어', '패들 쉬프트(7단 DCT 모델 한정)' 등 스포티한 주행에 필요한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7단 DCT 모델의 경우,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출 경우 순간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하며 빠른 재가속이 가능하도록 하는 고성능 사양인 레브 매칭(Revolution Matching) 기능도 함께 적용했다.

외관은 ‘로우 앤 와이드(Low & Wide)’를 디자인 콘셉트로 외장 주요 요소에 N 라인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슬림하면서 존재감이 드러나는 모습의 N 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라인 엠블럼, 스포티한 인상의 에어 인테이크 등으로 꾸며졌다. 측면부는 차체를 낮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사이드실과 피아노 블랙 칼라가 적용된 아웃사이드 미러, 윈도우라인(DLO) 몰딩 등이 차별화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날렵한 인상의 스포일러와 싱글 트윈팁 머플러, 수평 구조의 와이드한 리어 디퓨저 등이 역동적인 뒷모습을 완성했다.


내관은 레드 스티치 가죽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 N 라인 전용 디자인과 메탈 페달 및 풋레스트(발 받침대) 등이 적용돼 스포티한 감성이 극대화됐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 N 라인 출시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인 ‘N 퍼포먼스’ 파츠도 함께 선보였다. 고객은 대용량 브레이크 패키지, 디자인 휠 패키지, N 퍼포먼스 서스펜션, 인테리어 패키지 등을 선택할 수 있는 'N 퍼포먼스 파츠'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올 뉴 아반떼 N 라인을 만날 수 있다.

올 뉴 아반떼 N 라인의 트림 별 가격은 스포츠(6단 수동변속기) 2,179만원, 스포츠(7단 DCT) 2,375만원, 인스퍼레이션 2,779만원으로 책정됐다. (※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반영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아반떼’가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와 스포티한 주행성능으로 완성된 ‘N 라인’ 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했다”라며 “올 뉴 아반떼가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 N 라인에 이어 연내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N 라인을 추가 출시해 N 라인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N 라인은 현대차 라인업에서 일반 모델과 고성능 N 모델 가운데 위치하며, 일반 모델과 비교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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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


현대차 신형 쏘나타가 지난 6일 공개됐다.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등장한 신형 쏘나타는 신규 엔진 및 플랫폼, 강화된 첨단 안전·편의 사양, 혁신적 디자인 등으로 차량 상품성이 대폭 높아져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가 세단 최초로 적용, 비율·구조·스타일링·기술 등 4가지 요소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후면부 가로형 리어램프도 매우 독특하게 디자인됐으며, 실내 역시 스포티한 분위기의 클러스터, 잘 정돈된 센터패시아 등으로 운전자 중심의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한층 고급스러워진 실내


신형 쏘나타가 공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아, 디자인·성능·가격 '삼박자'가 모두의 예상을 깬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신형 쏘나타를 처음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혹평이 주를 이뤘던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와 달리, 신형 쏘나타는 호평을 쉽게 살펴볼 수 있었다. 


신형 쏘나타의 해외 네티즌 반응은 어떨까?




Orangeimpact - "브라보! 정말 인상 깊다. 헤드라이트는 지난 10년간 쏘나타가 걸어온 메탈 후드 스트라이프와 정말 잘 어울린다. 실내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수준에 준하는 것 같다" 


W.B - "스타일링 대박! 다음차로 CUV/SUV를 생각했지만, 신형 쏘나타가 내 마음을 되돌릴 것만 같다"


Jhon C - "외관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실내만큼은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뛰어나다. 팰리세이드를 비롯한 현대차 실내 인테리어 스타일링은 최근 홈런을 치고 있다! 와우!"


MA - "동급 세그먼트 리더인 캠리와 어코드를 스타일과 인테리어만으로 손쉽게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Bait83 - "실내만큼은 그 어떤 고급 세단과도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다"


Landaulet - "아주 마음에 든다. 현재의 뚱뚱한 디자인 (쏘나타 뉴라이즈)보다 훨씬 낫다"


THE S8 - "매우 개성 있고 호화로운 중형 세단이 등장했다"


L.Sobboh - "충격이다. 정면은 잘생겼지만 후면부는 별로이며, 실내는 최고다! 전반적으로 독특하고 눈에 띄는 디자인을 구현한 현대에 브라보를 외친다!" 


Dealzguy A - "새로운 디자인이 매우 대담하다. 혼다 시빅 또는 링컨 MKZ의 테일램프와도 비슷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멋지다. 지금껏 한국 자동차를 소유할 생각이 없었지만, 텔루라이드, 스팅어, 쏘나타가 관심을 갖게 만든다"


Rudy Toot - "최신 세단들은 모두 대담한 스타일링을 원하고 있다. 캠리, 알티마, 어코드 모두 스타일링을 강화했으며 이전 세대와 닮지 않았다. 소나타도 과감한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Gop Tear - "화려한 내외관. 정말 잘했다! 이렇게 이쁜 쏘나타는 스팅어의 엔진을 물려받고 AWD 버전도 출시돼야만 한다" 


Muffins Lorenzo - "정말 예쁜 차다. 나는 6기통 엔진과 AWD가 탑재된 쏘나타를 만나보고 싶다. 실내 역시 매우 만족스럽다" 


mb - "그들은 나침내 새로운 그릴 디자인을 만들었다. 후면부는 시빅의 테일램프를 뽑아낸 것처럼 보인다"


AnandN - "끔찍한 일본 디자인에 비해 매우 세련됐다. 아주 매력적이다"


Gregg F - "환상적인 실내다. 외관은 사실 잘 모르겠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혼다 시빅을 연상시킨다.


上 : 혼다 시빅 / 下 : 현대 쏘나타




많은 해외 네티즌들이 파격 변신한 신형 쏘나타에 긍정적인 변화라고 평가했지만, 부정적으로 평가한 해외 네티즌들도 존재했다. 특히 전면부는 '아우디 A5', 후면부는 '혼다 시빅'과 흡사하다는 지적이 많았으며, 다소 조잡하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Mark H - "정면은 아우디 A5와 닮았다. 미등은 혼다 시빅과 닮았다. 여러 차종이 조합된 것처럼 보인다"


SuperN_E_S - "혼다 시빅을 닮은 테일램프만 빼면 아주 좋다. 실내도 매우 좋아 보이지만 좋은 조향 장치와 제동 성능을 갖췄을 때 구입할 것이다" 


Dexter K - "아우디 A5의 뻔뻔한 카피캣"


lessismore - "대부분의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디테일이 두드러지지만, 전반적인 응집력이 부족하다. 그것은 아마도 경쟁사 차종들로부터 디자인 요소를 차용하려는 브랜드 성향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스러운 부분들이 눈에 띈다. 


Alex_Kristian - "혼다 시빅을 카피한 테일램프를 제외하곤 아주 멋져 보인다"


Jon368 - "무작위로 길게 뻗은 가로 수평형 테일램프를 이해하지 못하겠다. 차가 넓어 보이긴 하겠지만 아직까지 어색한 부분이 있다"


이 밖에도 "현대 맞아? 준 프리미엄 세단 같은데?", "아테온 같기도 해", "이렇게 매력적인 중형 세단이 있나", "인테리어 대박", "여러 디자인의 집합체", "전면부 최고, 사이드 굿, 인테리어 베리베리굿!", "적어도 현행 쏘나타(뉴라이즈)보단 훨씬 나아 보여" 등의 의견도 살펴볼 수 있었다. 



한편, 쏘나타는 이달 11일 사전계약을 개시하며, 가격은 2,346만 원부터 시작, 최고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3,289만 원부터 시작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는 각종 첨단 기술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무장한 미래지향적 세단"이라며, "신규 플랫폼과 파워 트레인을 갖춰 완전히 새로워진 주행성능과 뛰어난 안전성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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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사운드하운드사와 협력해 개발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Intelligent Personal Agent)를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시회 '2018 CES'서 선보인다.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첨단 서비스로, 사운드 하운드사의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인 하운디파이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운전자는 음성만으로 에어컨, 선루프, 조명 등 차량 내 장치들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고, 날씨 정보, 일정 관리, 음악 검색 등 각종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보도 수준 높은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18 CES 무대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기술이 탑재된 커넥티드 카 '콕핏(Cockpit)'을 우선 선보일 예정이다. 콕핏은 "하이, 현대", "내일 날씨 좀 알려 줄래?" 등의 사용자 명령어를 인식하고, 명령에 맞는 차량 제어나 정보를 제공해준다.

 

현대차 인포테인먼트 개발 이사 폴 추(Poul choo)는 "정교한 음성 인식과 인공지능(AI)의 결합을 통해 수많은 데이터를 운전자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라며,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량 최적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현대차의 자율주행 수소전기차에도 탑재될 계획이며, 오는 2019년 데뷔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사운드하운드는 미국 실리콘 밸리 출신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기술 개발 기업으로, 내년 한국 지사 설립을 앞두고 있다. 국내서는 이미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등의 주요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영역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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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신차 출시 계획이 담긴 로드맵이 공개됐다. 해당 로드맵에는 다가오는 2020년까지 미국 시장에 SUV 신차 8종을 출시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담겼으며, 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 풀체인지 모델, 신차를 모두 포함한다.

 

현대차는 A 세그먼트 소형 CUV부터 8인승 중형 SUV까지 이르는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SUV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이며, 디젤, 가솔린, 순수 전기, 수소전기 등 세분화된 파워트레인으로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현대차 미국법인 마이클 오브라이언(Mike O'Brien) 부사장은 "우리는 CUV 부문 확장에 조금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며, "가까운 미래에 현대차는 업계 내에서 가장 다양한 CUV 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이라 전했다

 

이 같은 모델 라인업 다양화는 지난 2009년 이래 미국 시장 점유율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는 현대·기아차에게 부진을 탈출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싼타페 풀체인지, 투싼 페이스리프트, 코나 전기차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3분기 현대차의 미국 시장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10.2%나 하락한 96만 9670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누적 점유율 역시 전년 동기대비 0.7% 감소한 7.5%를 기록했으며, 2009년 이래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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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미국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디자인 개발 시간을 대폭 줄여 제품 디자인 주기를 절반 가까이 단축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디자인 개발 가속화를 통해 신차 주기를 단축시켜 제품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자동차 산업 동향에 신속하게 대처하겠다는 의도로 보여진다. 정말 신차 출시를 앞당기는 것이 앞으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인 것일까? 정말 중요한 부분은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지,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며 근본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지난달 일본 산케이 신문에 자극적인 문구가 실렸다. '현대자동차는 자괴(自壞·스스로 무너짐) 위기에 놓여있다'. 그도 그럴 것이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실적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고, 심화되는 노사 갈등, 내수 시장 고객 불만 속출 등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현 상황을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단순 일시적인 불황이라고 보긴 어렵다.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지 못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면, 결국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의미다. 



여론이 짚는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내수 차별 논란, 계속되는 리콜 등으로 인한 브랜드 신뢰도 하락이다. 특히, 리콜 사태 당시 소비자들에게 취한 행동이 도마에 오르면서 고객 신뢰를 잃었다. 지난 2015년 현대차는 미국에서 세타 2 엔진을 장착한 2011-2012년식 쏘나타 약 47만 대의 리콜을 실시했고, 2013-2014년식 쏘나타는 보증 수리 기간을 연장하기까지 했다. 


반면 국내서는 미국 현지 공장의 생산공정 청정도 관리 문제로 인한 사안이라 주장하며 국내 리콜은 해당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향후 국내서도 같은 결함으로 밝혀져 국내 소비자들을 기만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은 명백한 내수차별이라 주장했지만 현대차는 '오해'라는 해명에 나섰다. 


올해는 국토부의 리콜 권고를 거부하고 청문회까지 거친 뒤에야 강제 리콜 명령을 시행하기도 했다. 이는 사상 첫 강제 리콜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키우는데 한몫을 차지했다. 



실제로 2012년 이후 현대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12년 43%에서 2014년엔 40% 지지선이 무너졌고, 지난해 36%를 기록, 올해는 더 하락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은 것이 판매량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으며, 신뢰 회복이 그 무엇보다 시급하다. 



일본 외신이 짚은 현대차의 문제는 가격 경쟁력 하락이다. 기존 한국차가 갖던 강점인 '가격 경쟁력'을 잃어버렸다는 지적이다. 중국 브랜드의 공격적인 가격 마케팅에 속수무책으로 주도권을 내주고 있고, 그렇다고 차별화된 뚜렷한 성격 또한 보이지 않고 있다. 탄탄한 기본기와 성능을 내세운 독일 브랜드, 내구성과 고급 이미지를 강조한 일본 브랜드,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중국 브랜드 사이에 껴 어중간하다는 주장이다. 


품질 경쟁력 악화도 한몫을 차지한다. 실제로 현대차가 연구개발(R&D) 투자한 금액은 경쟁사에 비해 다소 빈약하다.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액은 2.7%로 알려졌으며, 이는 폭스바겐 6.3%, GM 4.9%와 비교해도 낮은 수치다. 



디자인보다 고객 신뢰도와 품질 경쟁력이 우위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사례로 '렉서스'를 들 수 있다. 렉서스 ES300h는 지난달 총 660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단일트림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나 증가했다. 이를 두고 업계 전문가들은 높은 제품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는 해석을 내놨다. 특정 이슈와 상관없이 2012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일 수 있는 것은 제품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렉서스는 미국 J.D파워가 공개한 올해의 고객 서비스 만족도 결과서 1위를 차지했고, 올해의 내구품질조사서도 1위에 올랐다. 이는 차량의 내구성과 품질,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렉서스의 꾸준한 노력과 고객 제일주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또한 올해 국내 소비자 AS신뢰성·적극성 평가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고객 신뢰도를 자랑했다. 렉서스는 뛰어난 품질과 고객 신뢰도가 판매량 증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중국 토종 자동차 업체들이 압도적인 가성비와 주요 완성차 업체에 비해도 뒤지지 않는 디자인을 내세우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그만큼 앞으로 디자인을 내세워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졌다. 현대차 실적 악화의 근본적인 원인이 경쟁력 악화에 있는 만큼 지금은 가격, 품질, 고객 만족도 등 실질적으로 빈약한 부문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안과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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