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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아우디가 순수전기차 '2021 e-트론(e-Tron)'의 가격을 8,800달러(약 1,050만 원) 인하했다. 

2021 e-트론은 기본 및 스포츠백 퍼포먼스 트림으로 구성되며, 기본 가격은 6만 6,995달러(약 7,950만 원)부터 시작한다. 



차량 가격은 인하됐지만, 배터리 용량은 기존 83.6kWh에서 86.5kWh로 늘렸다. 이에 1회 충전 주행거리도 기존보다 약 30km 늘어난 360km(EPA 기준)로 확대됐다. 또, 충전 포트를 차량의 양쪽에 배치해 충전 편의성도 높였다. 

아우디가 '테슬라 모델 X', '메르세데스-벤츠 EQC' 등의 럭셔리 전기차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1 e-트론'의 가격을 일부 조정하고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우디 e-트론은 지난 7월 국내에 도입, 1억1,7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국내 배정된 '2020 아우디 e-tron'은 모두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상품성 개선 모델인 '2021 아우디 e-tron'의 구체적인 도입 시기 및 가격 조정 여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추후 국내 도입되는 시기에 맞춰 변경되는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가격변동이 생길 것으로 보여진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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