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엘레트라

로터스가 엘레트라의 사전예약을 성공적으로 진행, 국내 시장서 로터스가 순항 중이라 밝혔다. 

엘레트라(Eletre)는 로터스가 내놓은 브랜드 첫 SUV이자 순수 전기 하이퍼카 모델로, 로터스 브랜드가 75년 동안 스포츠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갈고 닦은 핵심 원칙과 노하우가 적극 반영된 완전히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자동차다. 

특히 엘레트라는 편안함, 고성능, 최첨단 럭셔리 디자인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해 역대 가장 진보한 로터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는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11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바탕으로 최고출력이 612마력인 엘레트라 S, 최고출력이 918마력인 엘레트라 R을 통해 로터스 브랜드의 정수를 제공한다. 트림에 관계없이 20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하고, 5분 충전만으로 최대 120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한 첨단 배터리 충전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로터스코리아는 지난 9월 21일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엘레트라 프리뷰 행사와 함께 사전예약을 개시했다. 이번 엘레트라 사전예약은 개시 일주일만에 예상된 물량이 모두 예약되며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 나아가는 로터스의 변화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줬다.

나아가,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인 에미라의 사전예약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에미라는 지난 6월부터 지난 10월 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된 팝업 전시와 사전예약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 미리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로터스 에미라와 엘레트라, 두 모델 총합 350대 이상의 물량이 확보되며 ‘운전자를 위한 차’라는 독보적인 정체성을 지닌 로터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사실이 증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에 모객이 진행된 에미라와 엘레트라의 모습은 내년부터 국내 도로 위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관련해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피치스 도원에서 진행한 엘레트라 프리뷰 행사와 사전예약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에미라와 엘레트라를 통해 프리미엄 퍼포먼스 브랜드라는 새로운 모습을 수용한 로터스의 극적인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올해 5월 로터스 자동차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로터스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유일의 로터스 자동차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로터스코리아는 하반기 내에 명품 패션 및 자동차 브랜드들이 밀집해 있는 도산대로에 로터스 플래그십 쇼룸을 오픈, 경기도 고양시에 공식 서비스 센터를 마련하며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엘레트라

로터스(Lotus)가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순수 전기 하이퍼카 모델인 '엘레트라'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로터스코리아는 21일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자사 최초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Eletre)'를 공개,사전예약에 돌입하며 한국 공략에 본격 나섰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로터스 고유의 스포츠카 DNA가 깃든 초고성능 SUV답게 F1에서도 활약했던 로터스 특유의 엔지니어링을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여기에 각종 최첨단 기능과 세련된 소재, 근사한 디자인 등을 더해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선사하는 친환경차이기도 하다.

가장 강력한 모델인 '엘레트라 R'은 최고출력 675kW(918PS)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2.95초만에 도달한다. 11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350㎾ 출력의 급속충전기로 충전하면 20분 만에 10→80%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엘레트라는 라이다와 레이더 등 첨단 센서와 기술을 통해 준자율주행 수준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지원한다. 3,109㎜나 되는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꾸며진 실내는 대형 SUV 특유의 풍요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는 KEF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은 23개의 스피커로 2,160W를 뿜어내 전기차 특유의 고요한 공간을 생생하고 청명한 사운드를 채울 수 있다.

로터스코리아는 엘레트라 국내 공개와 동시에 사전예약도 개시, 이를 시작으로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 28일 목요일까지 피치스 도원에 엘레트라를 전시하며, 이곳에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엘레트라를 만나고 살펴볼 수 있다.

관련해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로터스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는 로터스가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는 시대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모델”이라며, “특별한 의미가 담긴 엘레트라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을 전개하고 더 많은 고객을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5월 로터스 자동차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로터스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유일의 로터스 자동차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양왕 U9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고급차 브랜드인 '양왕(YangWang)'을 새롭게 런칭하고, 완전 전기 하이퍼카 모델인 'U9'을 선보였다.

중국 BYD는 지난해 11월 고급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서브 고급차 브랜드 '양왕'의 출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양왕이 선보일 차량의 가격은 80만~150만 위안(한화 약 1억 4,800만 원~2억 7,700만 원) 사이에 책정될 것으로 점쳐지며, 양왕은 세단형 모델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다양한 형태의 전기 모델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양왕 U9은 전통적인 날렵한 하이퍼카 스타일을 채택하고, 강력한 성능을 내는 쿼드 모터 전기 구동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U9의 구체적인 성능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조사측은 해당 모델이 단 2초 이내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초 이내 제로백은 내연기관 슈퍼카들은 깨지 못하는 장벽처럼 여겨지는 수치다.  

U9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4개의 모터를 통해 차량에 동력을 공급하게 되며,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4륜 구동 시스템을 함께 갖췄다. 

특히 해당 4륜 독립 모터 기술은 도로 주행 환경에 맞춰 실시간으로 토크를 조절하고 제어해 주며, 기존의 시스템보다 100배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한다. 

각각의 모터의 최대 출력은 295-322마력(220-240kW), 최대 토크는 320-420Nm(32.6kg.m-42.8kg.m)이며, 시스템 총 출력은 1,100마력(820kW)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차내 탑재된 배터리 용량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외관은 미래적인 요소와 독창적인 스타일을 결합한 디자인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특히 각진 'ㄷ'자형 형태의 헤드라이트와 기다란 수평형 형태의 테일라이트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보닛과 측면부 휀더 등에는 에어로 다이나믹을 고려한 공기 흡입구가 마련됐으며, 다소 과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크기의 날카로운 리어 디퓨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양왕 U9의 구체적인 성능 및 제원 등의 정보는 출시 시기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 BYD는 지난해 186만 대 이상의 전기차(PHEV 등 포함)를 판매, 테슬라를 꺾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아리엘 하이퍼카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업체 아리엘(Ariel)이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경량 전기 슈퍼카 '아리엘 하이퍼카'를 선보였다. 

해당 차량의 차명은 '하이 퍼포먼스 카본 리덕션(High Performance Carbon Reduction)'의 준말인 '하이퍼카(HIPERCAR)'라 명명됐다.

아리엘 하이퍼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내연기관 모델의 랩타임을 경신하기 위해 탄생,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4륜 구동형의 아리엘 하이퍼카는 알루미늄 섀시와 서브프레임, 카본 소재로 제작된 바디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차체 크기는 전장 4,300mm, 전폭 2,150mm, 전고 1,350mm이며, 무게는 1,556kg다.  

각각의 바퀴에는 285마력(220kW), 450Nm(45.9kgm) 토크의 파워를 내는 전기모터가 탑재, 총 4개의 전기모터가 차량에 배치된다.

그 결과 시스템 총 출력은 최고출력 1,196마력(hp), 최대토크 1,800Nm(183.6kg.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2.09초, 160km/h까지는 4.42초 만에 도달한다.

97-193km/h(60-120mph) 가속은 3.51초가 소요되며, 이는 부가티 시론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폭발적인 가속력에 해당한다. 

1,200마력에 달하는 고성능 버전이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 후륜 구동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아리엘 하이퍼카 RWD 버전은 598마력(hP), 900Nm(91.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내에는 800V 아키텍쳐와 62kWh급 배터리가 탑재되며, 옵션 사양으로 코스워스(Cosworth) 마이크로-터빈 레인지 익스텐더가 제공된다.

해당 장치는 아리엘 하이퍼카는 예상 주행 거리(241km, WLTP기준) 보다 높은 항속거리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배터리 방전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아리엘 하이퍼카의 양산형 모델은 오는 2024년 생산이 개시될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약 116만 유로(한화 약 15억 7,700만원)이다. 

< 아리엘 하이퍼카 디테일 컷 >

2024 Ariel Hipercar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영국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가 자사 최초의 전기 하이퍼카이자 영국 최초의 하이퍼카인 '에비야(Evija)'를 공개했다.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렸던 로터스는 최고출력 200마력의 강력 전기 심장을 이식한 에비야를 새롭게 선보이며 전례 없던 기준을 내세웠다. 차명 에비야는 '살아있는 것', '최초의 것'을 의미하며, 로터스가 그간 선보인 엘리스, 엘란, 에스프리, 에보라, 엑시지에 이어 알파벳 'E'로 차명이 시작해 대를 잇는다. 



에비야는 새롭게 맞이한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개발된 전기 스포츠카로, 로터스가 중국 지리자동차에 인수된 이후 출시한 첫번째 모델이다 .지리의 풍부한 자금을 수혈받은 탓인지 그 뽐새가 대단하다. 로터스 고유의 경량 스포츠카 철학과 디자인 언어를 유지한 채 현대적으로 완전히 재해석했다. 날카롭게 각진 면모와 유려하게 뻗은 바디라인의 조화는 시선을 집중시킬만하다. 





에비야는 최고출력 2,000마력을 웃도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은 3초 이내, 300km/h가속까지는 9초 이내, 최고 속도는 320km/h 이상이다. 초급속 전기 충전기를 이용하면 완충까지 18분 정도가 소요되며, 항속거리는 약 400km(WLTP기준)다. 



70kWh 배터리팩은 조수석 뒤 중앙에 배치, 4개의 바퀴에 강력한 구동력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차체는 물론 실내 곳곳에 카본 파이버를 적극 채용해 경량화(중량 1680kg)를 실현했으며, 파워트레인은 차세대 기술 연구와 개발을 함께하는 '윌리엄즈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Wiliams Advanced Engineering)'과 함께 개발했다. 





로터스 CEO 필 포팜(Phil Popham)은 에비야를 '로터스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모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에비야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로터스가 할 수 있는 프로젝트와 앞으로 생산할 차량의 미래를 보여줄 것"이라 전했다. 



로터스 에비야는 13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영국 노퍽 공장서 생산돼 내년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될 계획이다. 예상 가격은 약 150~200만 파운드(한화 약 22~29억 원)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피닌파리나의 첫번째 전기하이퍼카 - 파티스타 파리나


슈퍼카 역사를 새로 쓸 피닌파리나의 전기 하이퍼카 '바티스타 파리나(Battista Farina)'가 오는 2020년 유럽 시장 진출을 앞두고 최종 테스트 단계에 들어섰다. 




피닌파리나는 아직 양산차를 한 대도 출시하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재정과 럭셔리카 분야서 쌓은 전통을 바탕으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피닌파리나는 올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자사의 첫 번째 전기 하이퍼카 바티스타 파리나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끌었으며, 현재 2020년말 시판을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피닌파리나는 컴퓨터 이용공학 시뮬레이션과 윈드터널 테스트를 활용해 공력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과거 F1 출신의 피닌파리나 소속 전문 드라이버 닉 헤이필드(Nick Heidfeld)는 "바티스타 파리나의 엄청난 가속도는 이전에 경험했던 어떤 차와도 비교가 안 된다"고 전하며 바티스타 파리나가 지닌 강력한 성능을 암시했다. 





바티스타 파리나는 각 바퀴에 강력한 전기모터가 장착되는데, 동력부 개발에는 전기 슈퍼카 전문 제조업체 리막(Rimac)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는 120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고출력은 1900마력, 최대토크는 234.7kg.m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가속시간은 2초 이내, 300km/h 돌파까지는 12초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의 최고시속은 350km/h로 네 바퀴로 달리는 자동차가 낼 수 있는 한계에 도달할 능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크기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보다 큰 차체를 지니고, 강성과 경량화를 모두 잡기 위해 탄소 섬유 모노코크 구조로 제작됐다. 피닌파리나는 해당 차량을 전세계 1500대만 한정 생산할 계획이며, 모든 생산 공정은 장인들에 의해 한땀한땀 수제작돼 북미와 유럽, 중동에 각각 50대씩 판매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독자적 럭셔리카 브랜드로 탈바꿈한 피닌파리나가 슈퍼카 역사를 새로 쓸 전기 하이퍼카 '바티스타 파리나(Battista Farina)'를 공개했다. 


피닌파리나는 아직 양산차를 한 대도 출시하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재정과 럭셔리카 분야서 쌓은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준비를 마쳤다. 



제네바 모터쇼서 최초 공개된 피닌파리나의 첫 번째 작품은 바로 전기하이퍼카. 회사 창립자인 바티스타 파리나(Battista Farina)의 이름을 따 명명됐으며, 오는 2020년 말 시판을 앞두고 있다. 





바티스타 파리나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최고출력이 무려 1900마력, 최대토크는 234.7kg.m에 이른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로드카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필요한 시간은 고작 2.0초, 12초 이내에 300km/h를 돌파한다. 차량의 최고시속은 350km/h로 네 바퀴로 달리는 자동차가 낼 수 있는 한계에 도달할 능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바티스타 파리나는 각 바퀴에 강력한 전기모터가 장착되는데, 동력부 개발에는 전기 슈퍼카 전문 제조업체 리막(Rimac)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는 120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되며,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항속거리가 450km에 달한다. 또 고속 충전 시스템도 갖춰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크기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보다 큰 차체를 지니고, 강성과 경량화를 모두 잡기 위해 탄소 섬유 모노코크 구조로 제작됐다. 피닌파리나가 소수 차량만 생산하는 브랜드인 만큼 1500대만 한정 생산될 계획이며, 북미와 유럽, 중동에 각각 50대씩 판매될 예정이다. 



모든 생산 공정은 장인들에 의해 한 땀 한 땀 수제 제작되며, 예상 가격은 약 2백만 달러~2천500백만 달러(한화 약 22억~30억)다. 





한편, 피닌파리나는 앞서 아우디 인디아 수장이었던 미하엘 퍼슈케(Michael Perschke) CEO가 이끌고 있으며, 마힌드라 그룹이 막대한 규모의 재정적 영향과 일정 수준의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을 뒷바침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리막 (Rimac)


포르쉐, 맥라렌 등 여러 슈퍼카 브랜드가 전기차 시장에 발을 내딛고 있는 가운데 범접할 수 없는 강력한 성능으로 전통강호와 경쟁을 펼치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크로아티아의 신생 전기차 업체 '리막(Rimac)'이다. 


사실 리막이 세상에 이름을 떨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2009년 직원 100여 명 규모로 설립됐으며, CEO인 메이트 리막(Mate Rimac)의 당시 나이는 21세였다. 


리막 콘셉트원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최대출력이 1088마력에 달하는 첫 번째 하이퍼카 '콘셉트원'을 선보일 당시에도 업계의 반응은 다소 냉담했다. 보안상의 이유로 모터쇼 현장에 실제 차량이 아닌 모형 차량을 전시한 것도 한몫을 차지하긴 했지만, 역사가 길지 않은 스타트업 기업이 최상급 스펙을 갖췄다는 사실에 가질 수밖에 없는 의구심이 컸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리막은 2016 제네바 모터쇼서 콘셉트원의 양산형 모델을 선보이며 자사의 뛰어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증명해냈다. 최고출력은 1088마력, 최대토크는 163.53kg.m에 달했고, 최고속도는 355km/h, 제로백은 2.5초에 불과했다. 이후 가장 빠르다고 알려진 테슬라 P90D는 물론 라페라리, 포르쉐 918 등의 다양한 슈퍼카와 펼친 드래그 레이스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순식간에 잠재적 상위 포식자로 떠오르게 됐다. 


잠잠했던 전기차 세계를 뒤흔들어놓을만한 잠재적 능력을 가진 리막, 그들이 주목받을 수밖에 없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리막 CEO '리막 메이트'


먼저 리막 CEO의 성장 배경과 창업정신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1988년 보스니아에서 태어난 리막 메이트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12세에 크로아티아로 돌아왔다. 메이트 리막은 학창 시절부터 연구개발에 탁월한 소질을 보였는데, 고교 졸업 프로젝트로 마우스를 대신하는 장갑을 만들어 특허를 취득했고, 이 제품으로 2006년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KOSIE)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차선 변경 시 사이드 미러가 운전자의 시각에 맞게 자동으로 조절돼 사각지대를 예방해주는 '액티브 미러 센서'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고, 이를 팔아 꿈을 키워나가는데 필요한 밑천을 확보했다. 


메이트 리막은 확보한 자금으로 BMW E30을 구입해 가솔린 엔진을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바꾸는 연구를 진행했다. 제대로된 연구실이나 작업장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배터리와 모터 등 전기 구동계의 연구와 개선 작업을 수없이 반복하며 개발에 몰두했다. 그리고 2009년, 21세의 어린 나이로 리막이라는 전기차 신생업체를 설립하며 더 큰 꿈을 키워나간다. 




그의 성장 배경에서도 알 수 있듯, 메이트 리막은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않고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며 연구개발에 몰두했다. 그의 도전정신은 리막의 창업정신으로 그대로 이어졌고, '혁신과 도전'은 리막의 핵심 정신으로 자리잡게 된다. 



리막은 단순 전기차 제조 업체가 아닌, 드라이브 트레인 및 배터리를 생산해내는 업체로서 그 가치가 돋보인다. 



리막은 단순 제조업체가 아닌 엔지니어링 회사로서 성장과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에 전기차 기술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슈퍼카 브랜드 코닉세그의 라제라 하이브리드카에 전기 배터리팩을 납품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독일의 대표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 손잡고 고전압 배터리 기술, 전기 전동장치, 디지털 인터페이스 등을 중점으로 개발 협력을 이뤄나가겠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투자금 확보로 이어져 더 큰 성장을 가능케한다. 지난 2014년엔 1000만 유로(한화 약 130억 원)를 투자유치했고, 중국 카멜 그룹으로부터 5000만 유로(약 650억 원)에 달하는 투자에 합의했다. 리막 CEO는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규모의 투자금을 받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리막이 풍부한 자금을 확보하게 되면 발전된 기술 개발과 제품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진다. 




리막 'C Two'


리막이 선보인 전기 슈퍼카의 강력한 성능도 리막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계기 중 하나다. 리막의 첫 번째 전기 슈퍼카 콘셉트원의 최고 출력은 1088마력, 최대토크는 163.2kg.m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35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는 고작 2.6초가 걸린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최고속도 412km/h, 제로백 1.85초의 엄청난 성능을 발휘하는 두 번째 전기 하이퍼카 'C Two'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이에 파트너십을 체결한 포르쉐의 루츠 메쉬케(Lutz Meschke) 회장은 "리막은 콘셉트원, C two와 같은 순수전기 슈퍼 스포츠카를 개발해냄으로써 전기차 분야에서 그 능력을 증명해냈다"며, "우리는 리막의 아이디어와 접근 방식이 매우 유망하다고 생각해 개발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막이 단기간에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진짜 이유는 어쩌면 단순 강력한 전기 슈퍼카를 선보였음이 아닐지도 모른다. 리막은 '혁신과 도전'이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자사가 나아갈 방향성과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 세계의 강자 포르쉐가 주목하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이번 포르쉐와의 협력 관계가 두 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더욱 기대가 쏠리는 시점이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PFO 하이퍼카 티저 이미지


독자적 자동차 브랜드로 탈바꿈한 피닌파리나가 오는 2020년 자동차 역사를 새로 쓸 고성능 하이퍼카를 선보일 전망이다. 


피닌파리나는 아직 양산차를 한 대도 출시하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재정과 럭셔리카 분야서 쌓은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기대를 사고 있는 브랜드다. 





소수의 차량만 생산하는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으며, 오는 2020년에는 자사의 첫 번째 양산차인 'PFO' 하이퍼카를 세상에 선보일 예정이다. 


PFO 하이퍼카는 각 바퀴에 하나씩 장착되는 강력한 전기 모터를 통해 1,900마력 급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며, 2초 이내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고, 12초 이내에 300km/h를 돌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항속거리는 약 500km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 충전을 통해 빠른 충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기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보다 큰 차체를 지니고, 미드 엔진 슈퍼카의 고전적 형식을 따라 2인승 하이퍼카의 구조를 갖출 것으로 보이며, 피닌파리나가 소수 차량만 생산하는 브랜드인 만큼 고작 150대 정도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한편, 피닌파리나는 앞서 아우디 인디아 수장이었던 미하엘 퍼슈케(Michael Perschke) CEO가 이끌고 있으며, 마힌드라 그룹이 막대한 규모의 재정적 영향과 일정 수준의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을 뒤바침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크로아티아의 전기차 전문 제조업체 리막(Rimac)이 신차 개발을 위한 3천만 유로의 투자비용을 확보했으며, 내년 두 번째 전기 하이퍼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리막은 앞서 자사의 첫 번째 전기 하이퍼카 콘셉트 원을 선보이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콘셉트 원의 최고 출력이 1088마력, 최대토크가 163.53kg.m에 달했기 때문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고작 2.6초가 걸리고, 최고속도는 355km/h였다. 이런 괴물을 뛰어넘는 두 번째 하이퍼카가 등장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콘셉트 원의 경우, 좁은 실내 공간이 단점으로 꼽혔는데, 내년 공개될 콘셉트 투는 이보다 더 큰 2인승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크며, 성능과 편의 사양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막 CEO는 "우리는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규모의 투자금을 받고 있다. 우리는 향후 3년간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두 번째 모델은 프리미엄 전기 하이퍼카가 될 것"이라 전했다. 


리막은 전기 하이퍼카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트레인, 배터리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연간 수만 개의 배터리를 생산해 여러 제조사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톱기어의 진행자였던 리처드 해먼드가 리막 콘셉트 원을 타고 방송 촬영 중 사고를 일으키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1000마력이 넘는 콘셉트 원을 타고 무리하게 운전한 탓에 사고가 발생했으며, 차량은 심하게 파손되고 리처드 해먼드는 무릎 골절로 병원에 후송됐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