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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피닌파리나의 첫번째 전기하이퍼카 - 파티스타 파리나


슈퍼카 역사를 새로 쓸 피닌파리나의 전기 하이퍼카 '바티스타 파리나(Battista Farina)'가 오는 2020년 유럽 시장 진출을 앞두고 최종 테스트 단계에 들어섰다. 




피닌파리나는 아직 양산차를 한 대도 출시하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재정과 럭셔리카 분야서 쌓은 전통을 바탕으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피닌파리나는 올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자사의 첫 번째 전기 하이퍼카 바티스타 파리나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끌었으며, 현재 2020년말 시판을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피닌파리나는 컴퓨터 이용공학 시뮬레이션과 윈드터널 테스트를 활용해 공력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과거 F1 출신의 피닌파리나 소속 전문 드라이버 닉 헤이필드(Nick Heidfeld)는 "바티스타 파리나의 엄청난 가속도는 이전에 경험했던 어떤 차와도 비교가 안 된다"고 전하며 바티스타 파리나가 지닌 강력한 성능을 암시했다. 





바티스타 파리나는 각 바퀴에 강력한 전기모터가 장착되는데, 동력부 개발에는 전기 슈퍼카 전문 제조업체 리막(Rimac)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는 120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고출력은 1900마력, 최대토크는 234.7kg.m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가속시간은 2초 이내, 300km/h 돌파까지는 12초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의 최고시속은 350km/h로 네 바퀴로 달리는 자동차가 낼 수 있는 한계에 도달할 능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크기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보다 큰 차체를 지니고, 강성과 경량화를 모두 잡기 위해 탄소 섬유 모노코크 구조로 제작됐다. 피닌파리나는 해당 차량을 전세계 1500대만 한정 생산할 계획이며, 모든 생산 공정은 장인들에 의해 한땀한땀 수제작돼 북미와 유럽, 중동에 각각 50대씩 판매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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