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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중국 스타트업 퓨처 모빌리티(Future Mobility)가 바이톤(Byton)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고, 내년 선보일 첫 번째 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했다. 



바이톤의 첫 번째 전기차는 아우디 Q5와 비슷한 크기의 중형 SUV 모델로, 밝게 빛나는 얇은 선들이 교차하는 LED 헤드램프가 돋보인다. 실내 인테리어는 1250 x 250 (mm) 크기의 커다란 곡면형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위치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스티어링 휠에도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착탈식 태블릿이 부착됐다. 



현재 바이톤은 양산형 모델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중국 남경에 구축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연간 10만 대 차량을 생산해낼 전망이다. 또한 양산형 모델은 내년 1월 열리는 2018 CES 국제 가전 박람회서 공개될 예정이며, 주행가능거리 300km 수준의 표준 모델과 500km의 롱레인지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작년 설립된 퓨처 모빌리티는 공동 설립자들이 화려한 업적을 가지고 있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BMW i8 개발을 총괄하고 20년간 BMW에서 몸담았던 카르스텐 브라이트필드, 닛산 인피니티 차이나의 전무 이사로 활약했던 대니얼 커처트, 테슬라 구매 담당 부사장이었던 스티븐 이브산이 공동 설립했으며, 텐센트 홀딩스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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