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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연초부터 안방불패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SUV 열풍에 발맞춰 출시한 GV70과 GV80, 그리고 인기 대형 세단 G80까지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면서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해 국내에서만 연간 10만 대를 넘어섰다. 미국서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지 못했지만, 중국 등 다른 지역에서의 호조로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12만8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70만대 가량을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아직도 갈길은 멀다.

제네시스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20만대 가량을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13만여대, 미국을 포함한 다른 해외시장에서 7만대 가량을 판매하면 충분히 가능한 수치다.

신모델 출시로 라인업이 강화돼 더욱 기대가 쏠린다. 제네시스는 세단 부문의 G70, G80, G90와 SUV 부문의 GV70, GV80등 5개 라인업을 갖췄으며, 올 하반기 전기차 버전인 ‘JW(프로젝트명)’를 새롭게 투입, 당초 계획했던 6개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새해 첫 출발은 순조롭다. 국내서는 전년 동기대비 283% 증가한 1만1,497대를 판매했고 미국시장에서도 101% 늘어난 2,814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부터 북미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GV80는 11월 58대에서 12월 1,459대, 2021년 1월에는 1,512대를 기록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네시스는 이들 차종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개발되는 차종은 모두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JW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전기차로, 최적의 주행성능과 일반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넓은 실내공간을 갖출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이를 시작으로 GV70e, G70e, GV80e, GV90e, G90e 등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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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포드 x 구글 

미국 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구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커넥티드카 부문에서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포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자사의 차량에 도입하고, 커넥티드(차량 내 연결 서비스)부터 제조 공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 구글의 기술을 사용키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자동차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애플카 출시 및 생산을 준비중인 애플팀, GM-마이크로소프트와의 맞대응 전략이란 분석도 나온다. 또 쟁쟁한 타 IT기업과의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전략이란 분석도 함께 나온다.

관련해 포드는 데이터, 인공 지능 및 머신 러닝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구글 전문 지식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짐 팔리(Jim Farley) 포드 CEO는 “포드가 전기화,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부문에서 역사상 가장 심오한화를 계속하면서 구글과 함께 고객들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고 비즈니스를 현대화 할 수 있는 혁신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포드는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새로운 차량의 표준이 되고 있는 디지털 연결기술 개선과 자체 비즈니스를 현대화하는 방법 모색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구성요소는 포드의 제조 프로세스에서 고객이 보게 될 서비스 및 제품, 기본 차량기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포괄한다.

구글 클라우드부분 담당임원은 "포드는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프론트 오피스에서 자동차, 제조 공장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품 개발 현대화와 제조 및 공급망 관리, 직원 교육에 컴퓨터 비전 AI 사용, 조립 라인의 장비 검사 및 기타 응용 프로그램에도 구글 클라우드가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제휴의 조건이나 구조에 대해서는 공개를 거부했다. 포드의 전략 및 파트너십 담당임원은 “이번 거래가 수억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금융투자가 아니라 포드와 구글간의 광범위한 부문의 제휴 관계"라고 설명했다.

포드 차량에 내장되는 구글앱과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맵, 구글 플레이 같은 서비스를 포함한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는 2023년부터 도입될 예정이며, 이에따라 포드 차량에서 구글이 개발한 다양한 앱을 이용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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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벤틀리 컨티넨탈 GT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인 벤틀리 컨티넨탈 GT가 누적 생산량 8만대를 돌파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지난 2003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18년간 3세대에 걸쳐 진화하며 누적 생산량 8만대라는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통해 Co2배출량을 48% 감축시키고, 벤틀리만의 비스포크 부선인 뮬리너를 통해 170억 가지의 개인 맞춤 주문 경험을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이 인기 상승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역사 속 모델인 'R-타입 컨티넨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벤틀리 R-타입 컨티넨탈(R-Type Continental)은 1952년 벤틀리의 코치빌딩 부서인 뮬리너를 통해 탄생한 쿠페모델로, 당시 193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4인승 차로, 고속의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명성을 얻었다.

R-타입 컨티넨탈에서 영감을 받아 2003년 출시된 1세대 컨티넨탈 GT는 출시 직후 현대적인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라는 새로운 세그먼트의 시장을 만들어냈다. 

이후 매년 평균 약 5,000대의 컨티넨탈 GT가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인도됐으며, 컨티넨탈 GT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세그먼트의 벤치마크로 자리잡게 되었다. 

18년 후인 2021년 1월 27일, 2003년 첫 번째 컨티넨탈 GT를 만들었던 벤틀리의 숙련된 장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직접 8만 번째 컨티넨탈 GT를 제작했다. 지난 18년 간 컨티넨탈 GT는 스타일, 기술, 하부 엔지니어링 등의 부문에서 크게 발전했으며, CO2 배출량은 1세대 모델보다 48% 감축시키면서도 최대 파워는 27% 증가시켰다.

차량 하부 플랫폼은 3세대 컨틴넨탈 GT를 위한 벤틀리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완전히 새로운 차체 스탠스, 비율 그리고 새로운 수준의 다이내믹함을 제공해 시장의 기준을 한층 더 높였다. 완전히 새로운 차체 디자인에 더욱 날카롭고 유려해진 바디라인으로 3세대 컨티넨탈 GT는 여전히 완전히 현대적인 그랜드 투어러로서 세그먼트의 벤치마크로 자리하고 있다.

럭셔리의 정수인 3세대 컨티넨탈 GT는 벤틀리의 2도어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정점을 보여주며, 우아하고 더욱 정교하며 선명하게 디자인된 차체 및 소재의 결합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3세대 컨티넨탈 GT는 파워트레인 선택 및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컬러 선택 옵션,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인테리어 옵션 및 독특한 구성으로 수십억 가지의 개인 주문 모델로 다변화가 가능하다. 실제로 고객이 스스로 선택해 만들어낼 수 있는 컨티넨탈 GT의 옵션은 총 170억 가지이며, 이 외에도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를 통해 고객이 상상하는 것만큼 다양한 주문들을 실제로 제작할 수 있다. 

8만 번째 생산된 컨티넨탈 GT는 어디서든지 눈에 띄는 오렌지 플레임(Oragne Flame)컬러의 모델로, 블랙라인 스펙 및 스타일링 스펙이 추가되어 차의 존재감과 GT의 퍼포먼스를 한층 더 강하게 살렸다. 

벤틀리모터스 CEO이자 회장인 애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는 “2003년 벤틀리에서 처음 근무했을 당시 1세대 GT의 출시부터 8만 번째 GT의 생산까지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컨티넨탈 GT는 벤틀리의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 전략인 ‘Beyond 100’ 하에서도 수년 간 벤틀리 비즈니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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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재규어 C-TYPE

재규어 클래식이 전설적인 레이싱카인 '재규어 C-TYPE' 탄생 70주년을 맞아 'C-TYPE 컨티뉴에이션(Continuation)' 모델을 한정 제작해 선보인다. 

재규어 C-TYPE은 재규어의 역사적인 모델들을 재현하는 컨티뉴에이션 프로그램의 네 번째 모델이며, 영국 코벤트리에 위치한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차량 개발 및 생산 시설인 재규어 랜드로버 클래식 웍스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재규어 클래식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초로 모터스포츠 애호가들에게 르망 24시에서 2회 우승한 1953년형 C-TYPE의 새로운 양산형 모델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951년부터 1953년까지 판매된 C-TYPE은 재규어의 디자이너이자 공기역학 전문가인 말콤 세이어(Malcolm Sayer)가 디자인한 뛰어난 유선형 차체로 명성을 떨쳤다. C-TYPE은 출시된 해인 1951년 프랑스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에서 곧바로 우승을 차지했고 이는 재규어가 르망 24시에서 거둔 7번의 우승 중 첫 번째 승리다.

1952년에는 던롭(Dunlop)사와 함께 개발한 혁신적인 디스크 브레이크 기술이 세계 최초로 C-TYPE에 적용돼 영국 전설의 F1 드라이버 스털링 모스(Stirling Moss)와 함께 프랑스 랭스 그랑프리(Reims Grand Prix)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한 이후 1953년 르망 24시에서 또 한 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제1회 월드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많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역사적인 레이싱카로 기록된다.

지난 1950년대에 제작된 53대의 재규어 C-TYPE 중 단 43대만 개인 고객에게 판매됐으며, 양산형 C-TYPE은 1951년식 스타일에 트윈 SU 카뷰레이터가 장착된 최고출력 200bhp의 드럼 브레이크 차량으로 생산됐다.

재규어 클래식은 오는 2022년 개최될 C-TYPE 고객을 위한 레이싱 테마의 기념행사를 앞두고 C-TYPE 컨티뉴에이션 모델 8대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1953년 르망에서 우승한 C-TYPE의 사양을 반영해 디스크 브레이크와 트리플 웨버(triple Weber) 40DCO3 카뷰레이터가 탑재된 220bhp의 3.4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된다.

재규어 클래식 엔지니어들은 최대한 원형에 가까운 C-TYPE을 만들기 위해 경량 E-TYPE, XKSS 및 D-TYPE의 컨티뉴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재규어 기록 보관소, 오리지널 C-TYPE의 스캔 데이터를 참조했으며 최신 컴퓨터 지원 설계(CAD) 기술을 사용했다. 또한, 오리지널 C-TYPE 개발팀이 만든 원본 엔지니어링 도면과 회사 기록물을 통해 1953년 모델을 정확하게 복원했다.

재규어 클래식은 고객에게 가상으로 ‘나만의 C-TYPE’을 시각화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CAD 데이터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특별히 설계한 온라인 툴을 사용했다. 이 툴을 통해 고객은 12가지 외관 색상과 8가지 실내 색상 및 트림을 선택해 비교하고, 옵션으로 제공되는 레이싱 번호 데칼, 스티어링 휠 배지 및 보닛 배지를 적용할 수 있다.

C-TYPE 컨티뉴에이션은 단순 전시용 모델이 아니라 레이싱이 가능하며, 트랙 및 폐쇄 도로에서 실제 주행도 할 수 있다. C-TYPE 컨티뉴에이션 고객은 FIA 승인을 받은 하네스 고정 시스템(Harness Retention System)이나 전복 방지 시스템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재규어 클래식 댄 핑크(Dan Pink) 디렉터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이싱 드라이버들이 운전했던 C-TYPE은 내구 레이스에서 재규어의 성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줬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대명사가 된 모델”이라며, “70년이 지난 지금, 전통적인 기술과 전문 지식, 최첨단 제조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전설적인 C-TYPE을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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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가 지난달 RV라인업 인기에 힘입어 내수·수출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 4만1,481대, 해외 18만4,817대 등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한 22만6,298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대비12.0% 증가한 4만1,481대를 판매, 이 중 내수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국산 대표 미니밴 신형 카니발이다.

카니발은 지난달 전년 동월대비 무려 139.9% 증가한 8,043대가 판매되면서 5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카니발에 이어 RV 모델은 신형 쏘렌토가 7,480대, 셀토스 3,982대, 스포티지 1,143대, 모하비 896대, 니로 764대, 스토닉 216대, 쏘울 90대 등 총 2만2,614대가 판매되면서 SUV 성장세가 크게 돋보였다.

승용 모델로는 중형 세단 신형 K5가 전년 동월대비 32.4% 줄어든 5,440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어 레이가 2,646대, 모닝 2,578대, K7 1,709대, K3 1,346대, K9 433대, 스팅어 279대 등 총 1만4,431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전년 동월대비 0.3% 오른 4,330대 판매됐고, 버스(31대)와 트럭(75대)을 합쳐 4,436대를 판매했다.

이어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0.6% 증가한 18만4,81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3,560대로 글로벌 시장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가 3만 1,058대, 쏘렌토가 2만 51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카니발과 쏘렌토 등 최근 출시한 RV 중심 신차들이 판매 호조를 이어가며 당사 차량의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와 3세대 K7 및 5세대 스포티지 등 경쟁력 있는 신형 볼륨 차량을 앞세워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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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BMW M’의 고객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개편하고, 올해 다양한 M모델을 새롭게 출시하며 고성능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앞으로 BMW M은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어 왔던 ‘M 퍼포먼스’ 브랜드와 통합돼 단일 고성능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이에 따라 BMW M 브랜드 모델들은 고성능 ‘M 퍼포먼스(M Performance)’ 라인업 또는 초고성능 ‘M 하이 퍼포먼스(M High Performance)’ 라인업으로 분류된다.

브랜드 전략과 더불어 독일 본사와 지난 3년 간 조율해 온 BMW M 퍼포먼스 상품 포트폴리오 확장정책을 통해 BMW코리아는 이미 작년부터 M235i, M340i, M550i 등 다양한 M 퍼포먼스 모델을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종의 M 퍼포먼스 및 M 하이 퍼포먼스 모델을 선보인 BMW M은 국내 시장에서 전년대비 53% 성장하며 전 세계 BMW M 내에서 중국,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총족시키기 위해 2월 1일 공식 출시하는 뉴 M440i 쿠페를 시작으로 뉴 M3 및 뉴 M4, 뉴 M135i 등 총 7가지 BMW M 모델을 새롭게 추가한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BMW M 모델은 총 34가지로 확대된다.

BMW코리아는 자사의 온라인 구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활용해 고성능 한정판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한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 6분에 공개되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외관과 옵션, 성능 등에서 일반 모델과 차별화돼 회소성과 소장가치를 제공한다. 

올해는 ‘뉴 M550i 프로즌 블랙’과 ‘M340i xDrive 투어링 산 마리노 블루’가 2021년 BMW 샵 온라인의 포문을 열었으며, M3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M5 CS 퍼스트 에디션 등 다양한 한정판 모델이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는 BMW M에게 역사적 전환점이 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쏠린다. 앞서 마커스 플래쉬 BMW M 총괄은 최근 “올해 안에 BMW M은 전기화 고성능 모델을 최초로 선보일 것”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BMW M 모델의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BMW M의 전기화는 여전히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확고히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미래에 전기화된 BMW M 모델은 한스 짐머와 같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차량의 사운드를 개발하는 등, 고성능 내연기관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전기화 모델로 탄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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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신형 전기차 등 9개 신차종을 투입, 수입차 1위 수성에 나선다.

벤츠코리아는 작년 한 해 A클래스 최초의 세단인 ‘더 뉴 A클래스 세단을 포함한 8종의 완전 변경모델과 베스트셀링 E클래스를 포함한 6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 연간 7만6,879대를 판매해 5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를 지켜냈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핵심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궁극의 럭셔리를 제공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를 중심으로 7종의 완전 변경 모델 및 2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해 기록적 판매를 이어갈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모델인 ‘더 뉴 S-클래스를 비롯해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하며 세단 라인업을 강화한다. 동시에,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 및 G클래스의 새로운 엔진 라인업 G 400d를 선보인다.

또 올해 첫 차 출시 100주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최고급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메르세데스-AMG는 베스트셀링 메르세데스-AMG GT-4도어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SUV 패밀리의 고성능 모델을 소개하며 라인업을 굳건히 한다.

특히, 메르세데스-EQ 브랜드는 새로운 순수 전기차 2종, ‘더 뉴 EQA’와 ‘더 뉴 EQS’와 함께 더욱 편리해진 EQ 전용 충전 솔루션을 출시해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제시하며,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공헌활동을 구성하는 기존4개의 축에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새로운 축을 하나 더 추가한다. 이를 통해 환경에 초점을 두고 ‘탄소 중립’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동화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해 EQ 전용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해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밖에도 프리미엄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진 단독 공간 ‘AMG 브랜드 센터’를 국내 최초, 전세계에서는 7번째로 강남구 신사동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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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독일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가 최근 한국시장 공급 및 판매량을 급격하게 늘리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포르쉐 모델은 스포츠카 911과 718, 스포츠세단 파나메라, SUV 카이엔과 마칸, 전기차 타이칸 등 6개 차종으로 평균 시판가격이 1억5천만 원을 넘는다.

2015년 이전까지만 해도 포르쉐의 연간 판매량은 2-3천대 수준에 불과했지만, 2018년을 기점으로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작년 포르쉐 판매량은 전년비 무려 85%나 증가한 7,779대를 기록했다. 그동안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을 제외하면 22개 수입브랜드 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셈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공급부족 속에 이뤄진 결과다. 업계에서는 대기 수요에 맞춰 원활하게 공급이 이뤄졌다면 1만대를 가뿐히 넘어섰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는 올 2분기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이 진행중이지만, 지금 당장 계약을 해도 족히 5개월은 기다려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카 911과 718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개월 이상 출고적체가 이어지고 있고, 인기 SUV 카이엔은 지금 계약을 하면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 하반기 출시예정인 엔트리 SUV 마칸 부분변경모델도 지금 사전계약이 진행 중인데, 신차를 인도 받으려면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포르쉐의 첫 전동화모델인 타이칸은 작년 12월부터 출고 시작했지만 6개월에서 많게는 8개월을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하다.

포르쉐 전 차종이 길게 줄을 서 있는 만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공급물량을 얼마만큼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다.

하지만 포르쉐는 일반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1만대를 넘지 않는 선에서 공급량을 조절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편 포르쉐의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신차와 다름없는 상태의 차량을 대기 기간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고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신차 인도까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이 넘어가는 대기기간이 필요하다는 신차 구입과는 달리,  대기 기간 없이 바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는 인증중고차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포르쉐 인증중고차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국내 최대의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izmarket)에 올라온 포르쉐 차량 분석해 보면 주행거리 얼마 안되는 차량들이 많이 올라올뿐 아니라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증마켓 관계자는 "최근 인증중고차가 출고 대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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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2022년 연간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28일 전화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2020년은 테슬라에게 결정적인 한 해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신차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기록적인 판매 증가를 달성한 데 따른 평가다.

테슬라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49만9,647대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한 2020년 결산에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315억3,600만 달 러(35조1,468억 원), 순이익은 7억2,100만 달러(8,035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도에는 8억6,200만 달러(9,606억 원)였다.

테슬라가 연간 기준으로 최종 흑자를 달성한 것은 2010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테슬라는 2021년 이후에도 50%를 웃도는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독일 베를린공장과 미국 텍사스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연간10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게 돼 내년에는 연간 10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테슬라의 올해 판매는 전년대비 30만대 가량 늘어난 80만대 가량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해 업계에서는 올해부터 폭스바겐과 GM이 본격적인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M은 지난해에서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22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올해는 볼트 EV 신형모델과 신형 EUV, 허머 전기차와 캐딜락 리릭을 새로 투입, 판매량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독일 폭스바겐도 지난해 19만대 가량의 전동화 차량을 판매했으며, 올해 ID.4 등 경쟁력 있는 전기 신모델을 투입, 판매를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폭스바겐은 향후 5년간 전기차 부문과 소프트웨어 분야에 620억 유로(83조7,477억 원)를 투입하고 2025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20%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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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QM6

르노삼성자동차의 QM6 LPe가 지난 1년간 총 2만7,811대의 판매대수를 기록, 국내 LPG 자동차 시장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경쟁사의 LPG세단이 차지했으며, 국내 승용 LPG 시장에서 SUV가 1위를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판매 상위권에 포함된 LPG 세단들의 경우 택시 등 법인판매 위주였던 점을 감안했을때, 실제 소비자들이 구매 목적에 맞춰 구입한 LPG 승용차로서 QM6 LPe가 갖는 의미는 훨씬 더 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대수는 10만2,862대로 전체 승용시장(137만4,523대)에서 7.5%를 차지했다. 

승용 LPG 시장내에서 르노삼성차는 QM6 LPe와 SM6 LPe 합계 총 3만1,45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한 3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체 승용 LPG 시장내 르노삼성차 모델에 대한 고객 수요가 국내 유일 LPG SUV인 QM6 LPe 출시(2019년 6월)를 기점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르노삼성차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퀀텀 윙’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한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 NEW QM6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트림인 ‘프리미에르’를 LPe 엔진 버전에 새로 추가했다. 이는 경제성과 고급성을 모두 충족시키고자 하는 고객 니즈 반영으로 볼 수 있다.



2020년 QM6 LPe 판매 결과, 가장 많이 팔린 트림은 고급형에 해당하는 RE 시그니처로 총 1만258대였다. 전체 QM6 LPe 구입고객 세 명 중 한 명 이상은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셈이다. 

국내 유일의 LPG SUV인 QM6 2.0 LPe는 액체상태의 LPG를 각 기통에 분사하는 3세대 LPLi(Liquid Petroleum Liquid Injection) 엔진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력 개선은 물론, 겨울철 시동 불량 문제까지 해결한다. 

또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가 상대적으로 낮은 회전대(3,700rpm)에서 나와 실용영역에서 GDe와 동일 수준의 체감 토크를 발휘한다. 경제성 또한 뛰어나다. 1회 충전 시(도넛탱크 80% 충전 기준) 534km까지 주행 가능해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주파할 수 있다.

QM6 LPe는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는 친환경 중형 SUV이기도 하다. LPG는 미세먼지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을 경유 대비 13%만 배출하는 친환경 에너지로 꼽힌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1km 주행 시 LPG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0.14g으로 경유(1.055g)는 물론, 휘발유(0.179g) 대비 가장 낮다.

여기에 작년 9월 최종 확보한 LPG 도넛탱크(DONUT®) 고정기술 특허는 QM6 LPe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여준다. 도넛탱크를 차체 하단 좌우의 양측 사이드빔(Side Beam)에 브라켓으로 안정적으로 결합해 트렁크 용량 확보는 물론, 후방 충돌 시 안전성을 최고 수준까지 확보했다.

QM6 LPe는 신차안전성평가(KNCAP)에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특허 받은 마운팅 기술로 후방추돌사고 시 2열 시트 탑승자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넛탱크가 트렁크의 하부 플로어에 직접 닿지 않고 살짝 떠있도록 고정하는 플로팅(floating) 설계를 통해 소음진동(NVH)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안전성과 더불어, 도넛탱크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은 탁월한 공간활용성. QM6 LPe는, 도넛탱크 기술에 힘입어 가솔린 및 디젤차와 유사한 수준의 트렁크 공간인 기본 562L, 2열 시트 폴딩 시 1,576L를 확보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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