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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Lamborghini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 생산시설의 '온-밸런스 탄소중립' 달성 1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제조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람보르기니(Lamborghini)는 2015년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국제 인증기관 DNV로부터 온-밸런스 탄소중립 인증을 획득, 지속가능성을 브랜드 전략의 핵심으로 삼았다. 온-밸런스 탄소중립이란 탄소 배출을 우선적으로 줄인 뒤, 남은 불가피한 배출량은 국제 인증을 받은 탄소 상쇄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 '넷 제로'를 실현하는 방식이다.

이를위해 람보르기니는 에너지 효율화와 기술 혁신에 집중하며 탄소 감축을 최우선 전략으로 설정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본사 생산시설의 탄소 배출량은 2014년 대비 4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생산 규모가 두 배 이상 성장한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다.

이러한 감축 전략을 대표 사례가 바로 '태양광 설비의 단계적 확대'다. 2010년 처음 도입된 태양광 시스템은 현재 총 15,000㎡ 규모로 확장돼 연간 200만 kWh 이상을 생산하며 매년 약 8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 말까지 물류센터 지붕에도 태양광 패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연간 약 289만 kWh의 전력 생산과 1,200톤 이상의 추가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는 삼중발전 설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과 2017년에 설치된 이 설비는 하나의 에너지원으로 전기, 열, 냉각 에너지를 동시에 생산하며 매년 약 1,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자동차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바이오가스 기반 지역난방 시스템은 연간 3,000MWh의 열에너지를 공급하고 약 500톤의 추가 감축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람보르기니의 지속가능성 실천은 건축 설계에도 반영됐다. 2017년 완공된 본사 사옥 ‘토레 1963’는 이탈리아에서 최고 수준인 92점을 기록하며 LEED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고, 이는 브랜드의 친환경 경영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에너지 효율 개선 또한 람보르기니의 전사적 전략 중 하나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에너지 효율 태스크포스’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공정과 설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며, 생산시설 전반의 에너지 성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환경 경영 시스템 역시 글로벌 기준에 따라 고도화됐다. 람보르기기는 ISO 14001, ISO 50001, EMAS 등 주요 국제 인증을 확보, ISO 14064-1 기준에 따라 탄소 배출량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람보르기니는 탄소 감축 활동의 범위를 전사 밸류 체인 전반으로 확대해 왔다. 현재는 브랜드 전동화 로드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를 중심에 두고, 기술 혁신과 환경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산타가타 볼로냐 생산시설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총 29,849톤이며 람보르기니는 이를 전량 국제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 크레딧으로 상쇄하고 있다. 단순히 수치상 균형을 맞추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환경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대표적 사례로는 볼로냐 시의 자전거 친화 도시 조성 계획, 베네치아 라군 지역의 염생 식물 기반 탄소 포집 생태계 조성 등이 있다. 특히 2022년 이후로는 골드 스탠다드, 베라 등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을 받은 프로젝트에 한해 탄소 크레딧을 활용하며 실질적이고 투명한 지속가능성 실현에 힘을 싣고 있다.

올해 2025년은 람보르기니의 ESG 전략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발간될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단순한 공시를 넘어 내부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핵심 거버넌스 도구로 기능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환경 성과를 비롯해 인재 복지, 자원 효율, 지역사회 기여 등 람보르기니의 지속가능 경영 전반이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담길 예정이다.

관련해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람보르기니는 10년 전 용기 있는 여정을 선택했고, 지속가능성을 회사 미래 전략의 핵심 동력으로 삼았다"라며, "오늘은 그 여정을 돌아보며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반영한 실질적인 혁신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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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Aston Martin Valkyrie LM ❘ Limited Edition

영국 애스턴마틴이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무대 복귀를 기념해 새로운 하이퍼카 '발키리 LM'을 공개했다. 

애스턴마틴 발키리 LM(Valkyrie LM)은 르망 24시 종합 우승을 겨냥하는 유일한 로드카 기반 레이싱 하이퍼카의 울트라 익스클루시브 모델(공식 인증 미적용 버전)이다.

세계 최고의 하이퍼카로 꼽히는 발키리의 이번 특별 사양은 애스턴마틴이 자랑하는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의 역사 속에서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뜻하는 모델이다. 그 유산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모터레이스의 기원과 깊이 얽혀 있다. 애스턴마틴은 해당 대회의 시작 5년 뒤인 1928년 처음 르망에 출전했다. 수십 년간 여러 차례 클래스 우승을 거두었고, 2014년 이후에도 다섯 차례나 클래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제 애스턴마틴은 발키리를 앞세워 모터스포츠의 최정상 무대에 복귀한다. 1959년 로이 살바도리와 캐롤 셸비가 DBR1으로 르망 종합 우승을 차지한 이후, 처음으로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발키리 LM은 발키리 하이퍼카 레이스카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이 차량은 FIA의 ‘하이퍼카’ 규정에 따라 제작된 최초의 모델로, 2025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과 북미 기반의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두 개의 최고 수준 내구 레이스 시리즈에 동시에 출전한다. 

이번 주 르망 24시 그리드에 오를 발키리와 마찬가지로 LM 역시 코스워스가 제작한 6.5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을 탑재한다. 이 엔진은 연료 소비를 줄이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조된 리엔번 방식으로, 규정상 제한 출력인 697마력(520kW)으로 조율돼 있다.

발키리 LM은 스포츠카 레이싱의 정점인 하이퍼카 클래스와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 차량은 WEC 및 IMSA에서 활약 중인 경주차와의 차별화를 최소화하고, 아마추어 드라이버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설계됐다. 

레이스 전용 구성품인 밸러스트와 FIA 규정 전자장비는 제거되며,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맞춤형 콕핏 인터페이스가 적용된다. 또한, 대회 규정 및 호몰로게이션 요건에 따라 사용되는 폐회로 방식의 토크 제어 시스템 대신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개방 루프 방식의 토크 제어 시스템을 적용하고, 동력 전달을 관리하는 토크 센서도 제거해 고객 중심의 주행 경험을 극대화한다. V12 엔진은 상용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재조정된다.

발키리 LM은 후륜 구동 방식이며, 레이스 버전과 동일하게 패들 시프터를 통해 조작되는 7단 시퀀셜 변속기를 탑재했다. 다이렉트하고 역동적인 변속 감각을 선사한다. 

서스펜션 구성 또한 레이싱 사양 그대로 유지된다. 전후 더블 위시본 구조에 푸시로드 방식으로 작동하는 토션 바 스프링과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한 사이드 및 센터 댐퍼가 장착돼 정밀한 셋업이 가능하다. 발키리 LM은 포뮬러 1의 공식 타이어 공급사인 피렐리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전용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하며, 최상의 트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또한 운전석은 안전성, 접근성, 시야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설계됐다. 어깨 지지대와 헤드레스트 패딩이 통합된 맞춤형 카본 파이버 레이싱 시트가 적용됐다. 

여기에 FIA 8853 인증을 획득한 6점식 풀 하니스와 내장형 화재 진압 시스템이 탑재돼,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드라이버를 철저히 보호한다. 스티어링 휠에는 드라이버 디스플레이와 시프트 타이밍을 위한 LED 표시등이 통합돼 있어, 몰입감 넘치는 주행감과 직관적인 차량 제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발키리 LM의 오너는 차량을 자유롭게 소유할 수 있지만, 애스턴마틴은 이들의 주행 역량을 지원하고 극대화하기 위한 전용 드라이버 개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너가 최상위 모터스포츠 경험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전 실력을 개발하고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차량 세팅이나 트랙 운용의 복잡함을 제거하고, 레이스 트랙을 기준으로 세팅된 차량의 퍼포먼스를 전문 엔지니어 팀이 직접 관리 및 준비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속 200마일(약 322km/h)을 초과하는 속도로 달리도록 설계된 머신의 성능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서킷에서 직접 체감하며, 운전자가 자신감을 쌓고 한계를 탐색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플라이 인 앤 드라이브(fly-in-and-drive)’ 방식으로 운영되며, 프로페셔널 엔지니어 팀이 전 과정을 전담 관리해 오너는 안전하고 통제된 환경 속에서 차량의 성능을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연계된 차량은 애스턴마틴이 직접 보관 및 유지 관리하며 발키리 LM 퍼포먼스 클럽의 각 행사 장소로 운송된다. 트랙 주행에 앞서 고객은 시뮬레이터 기반 드라이버 코칭 세션을 통해 사전 훈련을 받게 된다. 

애스턴마틴 전담 프로페셔널 드라이버 코치의 가이드 아래 고객은 서킷 워크와 이론 교육 등 정교한 사전 준비 과정을 거치며, 일대일 감독하에 본격적인 주행에 나서게 된다. 또한, 발키리 LM 엔지니어링 팀은 주행 데이터와 온보드 영상 분석을 제공, 고객이 차량의 퍼포먼스를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 전용 프로그램은 차량 및 드라이버를 위한 풀 키트를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는 헬멧, 머리 및 목 보호 장치, 레이싱 수트와 부츠, 몰딩 처리된 이어피스, 드라이빙 글러브, 그리고 내화성 언더웨어 등이 제공된다.

이 드라이버 개발 프로그램은 애스턴마틴의 오랜 역사 속에서도 가장 특별한 오너십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고객은 이후 단독 핸드오버 이벤트에 참석하고 2026년 2분기 중 발키리 LM을 처음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2026년 3분기와 4분기에는 F1 규격 서킷에서 열리는 ‘UNLEASHED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총 두 번의 완전 지원 트랙 데이가 추가 제공된다. 첫 해의 프로그램은 2026년 12월, 게이돈에 있는 애스턴마틴 본사에서 열리는 특별 저녁 행사로 마무리되며, 발키리 LM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디너가 포함된다. 프로그램 전 과정은 전용 숙박 서비스와 전담 차량(쇼퍼)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며, 발키리 LM 오너만을 위한 최상의 프라이빗 케어가 약속된다.

2016년 개발이 시작된 이래, 발키리는 언제나 동급 최정상의 하이퍼카로 자리매김해 왔다. 초기 로드카 버전인 발키리 쿠페를 시작으로 발키리 스파이더까지 각 모델은 고유한 이야기와 주행 경험을 운전자에게 선사해 왔다. 

이제 발키리 LM은 현대 내구 레이스 기술의 정점을 소수의 고객에게 전달하며, 애스턴마틴 내구 레이싱 드라이버로서의 여정을 직접 경험하게 한다. 이 모델은 운전자의 배경이나 실력에 상관없이 도전과 흥분을 불러일으키도록 설계됐으며 각 고객의 주행 여정에 맞춰 세밀하게 퍼포먼스를 조율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발키리 LM은 단 10대 한정 생산되며, 차량 인도는 2026년 2분기 시작 예정인 맞춤형 전용 트랙 데이 프로그램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팀이 전담 운영하며, 오너가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풀 매니지드 트랙 프로그램이다.

관련해 애스턴마틴 CEO 에이드리언 홀마크(Adrian Hallmark)는 “발키리는 어떤 형태로든 견줄 차량이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르망 출전 모델 역시 동급 차량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이다. 특히 압도적인 성능의 6.5리터 V12 엔진은 로드카로 개발된 하이퍼카 중 실제 레이스에 출전할 수 있는 유일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발키리 LM은 세계에서 가장 독점적인 애스턴마틴 오너 그룹의 일원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극한의 내구 레이스 환경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본래 애스턴마틴의 팩토리 드라이버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었다. 하지만 수십 년간 레이싱에서 얻은 기술력과 퍼포먼스를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하고자 노력했고, 발키리 LM을 통해 현재 WEC와 IMSA에서 활약 중인 하이퍼카에 적용된 첨단 기술과 강력한 역동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 아담 카터(Adam Carter)는 "발키리 LM은 현재 WEC 및 IMSA에서 활약 중인 레이스카와 거의 동일한 사양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고객이 직접 발키리 LM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미세한 조정만을 거친 공식 인증  사양으로 제작됐다. 발키리 LM은 현존하는 하이퍼카 중 가장 진정성 있는 트랙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유일무이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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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르노코리아가 2024년 유럽 올해의 차를 차지한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의 8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활동에 본격 나섰다.

르노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1,855kg의 비교적 가벼운 차체에 최고 출력 160kW(218ps), 최대 토크 300Nm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경쾌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휴먼 퍼스트 철학을 반영한 안전기술도 적극 반영했다. 차량 배터리 케이스에 별도의 통로를 만들어 배터리에 물을 직접 분사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인 ‘파이어맨 액세스’를 적용했으며, 사고 발생 시 배터리 전기 공급을 차단하는 ‘파이로 스위치’로 화재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주행, 주차, 안전 전반에 걸쳐 총 30가지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더했다.

르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평평한 바닥 설계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차량 2열은 동급 최대 수준인 278mm의 무릎 공간과 884mm의 머리 위 공간을 확보해 편안한 탑승 환경을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럭셔리 브랜드 사양의 솔라베이 파노라믹 선루프’를 탑재해 탑승자들의 선호에 따라 투명도를 제어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이처럼 다양한 첨단 기능과 편의 사양을 겸비한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202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2024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탁월한 상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르노코리아는 세닉 출시에 앞서 6월 26일까지 ‘세닉 얼리체크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얼리체크인 관심 고객으로 등록한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응모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르노 성수에서 개최하는 ‘밋 더 세닉’ 초대권 2매를 증정한다. 오는 7월 4일 개최되는 ‘밋 더 세닉’ 행사는 참석 고객에게 세닉을 국내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찾아가는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6월 26일까지 관심 등록을 마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 공식 출고 전 세닉을 1박 2일 간 마음껏 시승할 수 있는 시승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6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세닉을 계약 및 구매한 고객 중 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프랑스 파리 르노 플래그십 전시장에서 차량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딜리버리 프로그램’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에게 제공되는 파리 딜리버리 프로그램은 총 3박 5일 일정으로, 세닉 파리 시승 투어와 파리의 프렌치 감성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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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GTI

폭스바겐(VW)이 아이코닉 핫해치 '신형 골프 GTI'를 국내 투입,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폭스바겐 골프 GTI는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해치백, 골프의 고성능 버전으로, 1976년 처음 생산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230만 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대표 고성능 모델이다. 특히 컴팩트한 차체에 강력한 주행 성능을 지닌 '핫해치' 장르를 처음 개척하고 퍼포먼스의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현재까지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핫해치 모델이다.

이번에 한국 시장에 소개되는 '신형 골프 GTI'는 8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지난 3월 국내 출시된 신형 골프와 같이 존재감을 강화한 새로운 디자인, 직관적인 조작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된 편의 기능으로 일상 주행의 편안함과 짜릿한 퍼포먼스의 공존을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골프 GTI는 한국 시장에서 540대의 판매량을 기록, 수입 고성능 해치백 판매량 1위와 더불어 폭스바겐코리아 출범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새로운 스타일과 편의사양으로 더욱 경쟁력을 높인 신형 골프 GTI 또한 이러한 인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는 앞서 출시된 신형 골프와 마찬가지로 골프 GTI 고유의 스포티한 스타일과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결합해 볼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부에는 새로운 형태의 IQ.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깔끔하면서도 존재감 넘치는 새로운 헤드램프는 GTI 레드 스트립과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을 통해 전면부에 일체감을 준다. 골프 GTI의 상징적인 허니컴 그릴 에어 인테이크와 더불어 존재감을 더욱 강조한 새 범퍼 디자인이 적용된다. 프론트 범퍼 하단에는 GTI 전용 LED 전방 안개등을 장착, 스포츠 감성을 극대화했다.

골프 GTI에는 골프 GTI 최초로 전면 일루미네이티드 로고가 적용된다. 폭스바겐 엠블럼 형태의 조명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며, 도로 위에서 골프 GTI의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해 어둠 속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측면부에는 프론트 도어에 새로운 GTI 사이드 로고 뱃지가 부착돼 깔끔한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신규 디자인의 19인치 '퀸즈타운' 휠이 장착돼 골프 GTI의 헤리티지와 퍼포먼스 감성을 더했다. 또한 새롭게 블랙 루프 투톤 컬러를 적용, 파노라믹 선루프와 일체감을 강조했다.

후면부에는 IQ.라이트 3D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돼 현대적인 라이트 그래픽을 더했으며, 세 가지 애니메이션 효과의 웰컴 & 굿바이 라이트를 운전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외장 컬러로는 퓨어 화이트, 돌핀 그레이 메탈릭, 문스톤 그레이, 킹스 레드 메탈릭, 그레나딜라 블랙 메탈릭 등 기존에 사랑받았던 5가지 컬러 외에 아네모네 블루 메탈릭이 새로 추가됐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에는 골프의 미래지향적이고 정제된 인테리어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감성이 가미된 실내 디자인 및 사양이 적용된다.

가장 뚜렷하게 차별화되는 부분은 시트다. 신형 골프 GTI에는 비엔나 레더 프리미엄 스포츠 시트가 기본 적용된다. 소울 블랙-토네이도 레드 투톤 컬러로 구성된 시트는 1열 열선 및 통풍 기능, 2열 열선 기능을 제공하며, 운전석 전동 조절 및 메모리, 전동 요추 지지대 기능이 추가돼 최적의 드라이빙 포지션을 완성한다.

운전석에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와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GTI 레터링과 레드 스티치가 적용된 전용 멀티펑션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장착된다. 특히 신규 스티어링 휠에는 물리 버튼이 적용돼 운전에 집중하는 순간에도 직관적인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알루미늄 데코 트림으로 꾸며진 실내의 중앙에는 12.9인치 차세대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위치한다.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넓은 디스플레이는 시인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터치스크린 조작을 통해 직관적인 주요 기능 및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3분할로 구성된 인터페이스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직접 배치하는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조작 편의성을 향상했다. 하단 슬라이더 또한 ‘일루미네이티드 터치 슬라이더’로 개선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무선 앱 커넥트 및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하며, 폭스바겐의 보이스 어시스턴트 ‘IDA’와 새로운 음성 지원 시스템 ‘보이스 인핸서’가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폭스바겐의 첨단 음성 인식 보조 기능 ‘IDA’는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언어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운전자는 차량 인포테인먼트의 전화, 라디오, 미디어, 앰비언트 라이트, 에어컨, 주행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듯이 조작할 수 있다. 핸즈프리 마이크와 뒷좌석 스피커를 통해 운전자와 뒷좌석 탑승객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음성 지원 시스템, ‘보이스 인핸서’를 통해 주행 중에도 뒷좌석 탑승객과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신형 골프 GTI는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첨단 사양을 기본 탑재하여 일상 주행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했다.

먼저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주행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IQ.드라이브는 다양한 주행 보조 기능을 통합 제어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여정을 돕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 장거리 주행 시 가속 및 제동, 조향을 보조해 주행 피로도를 낮춰주는 ‘트래블 어시스트’, 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의 차량이나 장애물 출현 시 긴급 제동을 통해 충돌을 막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은 정차 상태에서 210km/h에 이르는 넓은 영역에서 작동한다.

이 밖에도 ‘이머전시 어시스트’,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사이드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 다채로운 첨단 사양을 기본 탑재해 최상의 안전성을 지녔다.

동급 유일의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도 적용된다.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전방 카메라, 조향 각도, 속도 등을 종합해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빛으로 더 넓은 범위의 도로를 비춘다. 이를 통해 다른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탁월한 야간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행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조명 활성화를 돕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코너링 시 차량 진행 방향에 따라 비춰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가 적용되며,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로 골프 GTI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한다.

편의 사양으로는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모바일폰 무선 충전기능’ 및 ‘무선 앱-커넥트’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운전석과 동승석, 뒷좌석 온도와 바람 세기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과 ‘파노라믹 선루프’ 등의 프리미엄 사양도 함께 제공된다.

골프 GTI에는 더욱 풍성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하는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8+1 스피커로 480W의 출력을 발휘하는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드라이빙 중 언제나 매력적인 사운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신형 골프 GTI에는 진보한 주차 보조 기능인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가 탑재된다.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조향 및 페달 조작으로 평행 주차 및 직각 주차가 가능하며, 평행주차 후 주차 공간을 벗어나는 기능까지 지원해 도심의 다양한 주차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에어리어 뷰 360° 카메라’가 신규 적용돼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한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는 강력한 퍼포먼스로 일상과 일탈을 아우르는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차내에는 'EA888evo4'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S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45마력(PS), 최대토크 37.7kg.m의 탁월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1,750~4,300rpm의 낮은 회전 영역부터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강력한 가속력을 자랑한다.

2.0 TSI 엔진은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7단 DSG 변속기와 결합해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높은 직결감으로 주행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연료효율 또한 국내 공인연비 복합 10.8km/L(도심 9.3km/L / 고속 13.4km/L)을 기록, 일상주행에서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골프 GTI에는 주행 성능과 안정성 향상을 위해 섀시 및 구동 관련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VDM 시스템이 탑재된다. VDM은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전자제어 유압식 프론트 디퍼렌셜 락, 크로스 디퍼렌셜 시스템,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등 여러 시스템을 통합 제어한다. 이를 통해 고속 코너링 시 언더스티어를 억제하고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으며, 주행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다.

신형 골프 GTI에 탑재된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 기능은 ‘에코(Eco)’,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등 세 가지 주행 모드와 더불어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개인화 설정이 가능한 ‘인디비주얼(Individual)’ 모드를 제공한다. 인디비주얼 모드에서는 조향, 구동장치, 엔진 사운드 등의 주행 성능 개인화는 물론,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을 통해 15단계의 세부적인 댐퍼 감쇠력 조절이 가능하며, VDM 기능과 결합해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최적화한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의 국내 가격은 5,175만원이다. 골프 GTI 구매 시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및 ‘웰컴키트’를 제공하며, ‘5년/15만 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을 낮췄다.

관련해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단순히 자동차를 넘어 폭스바겐이 추구해 온 ‘운전의 즐거움’을 상징하는 모델이 바로 골프 GTI라고 할 수 있다. 신형 골프 GTI는 가장 진화된 퍼포먼스와 헤리티지를 통해 다시 한번 정통 핫해치의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고성능 모델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원조 핫해치’ 신형 골프 GTI가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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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 F/L

제네시스 GV70 F/L(GV70 부분변경 모델)이 북미 유력 자동차 매체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GV70에 적용된 핵심 기술 발표와 시승회가 결합된 'GV70 미디어 퍼스트 드라이브'를 진행, GV70의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세계 올해의 차(WCOTY)/북미 올해의 차(NACTOY) 심사위원을 비롯해 모터트렌드, 카앤드라이버, 에드먼즈, 오토모티브 뉴스, 켈리블루북 등 북미 주요 60여 개 매체가 참석하며 GV70에 대한 북미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GV70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더욱 우수해진 주행 성능과 정숙성, 완성도 높은 실내 공간 등을 갖춰 북미 주요 매체로부터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SUV로'서 고급스러움과 성능 측면에서 능가할 차가 없다는 찬사를 받았다.

GV70는 전륜 서스펜션에 적용됐던 하이드로 부싱을 후륜 서스펜션에도 추가해 승차감을 개선하고, 스티어링 최적화 튜닝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차량 거동이 가능하게 했다.

하이드로 부싱은 서스펜션 내 부품들을 유연하게 연결해 충격을 흡수하고 진동을 완화해 주는 부품으로, 일반적인 고무 재질의 부싱과 달리 내부에 액체가 있어 노면 진동을 더욱 잘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사용 중 차량 움직임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해 주행 안정감을 향상시키는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전반적인 주행 성능이 더욱 강화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는 “GV70는 여전히 럭셔리와 스포츠의 경계를 능숙하게 넘나 든다”며 “승차감이 울퉁불퉁한 노면에서 더욱 개선됐고 이전보다 날카로운 조향이 가능해 코너링도 더 정교해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터트렌드도 GV70의 주행 성능에 대해 호평하며 “핸들링에는 전혀 타협이 없으며 승차감은 이전보다 확실히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자동차 평가 플랫폼인 '에드먼즈', 자동차 전문 플랫폼 '카즈닷컴'도 GV70의 주행 성능에 대해 호평했다. 에드먼즈는 “GV70의 부드럽고 자신감 넘치는 주행 성능과 안정적인 접지력은 운전자에게 만족스러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고, 카즈닷컴은 “날카롭고 직관적인 핸들링이 스포츠 세단 수준의 운전 재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GV70는 노면 소음을 실시간으로 측정 및 분석하고 반대 위상의 소리를 스피커로 송출해 고객이 느끼는 소음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능동형 소음 제어가 적용돼 정숙성이 더욱 향상된 점도 이목을 끌었다.

캐나다의 자동차 미디어 플랫폼 '드라이빙'은 “텍사스 도로는 고속 주행 시 유난히 시끄러운데, GV70는 놀라울 정도로 조용하고 부드럽다”며 “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차분한 실내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또 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인 '잘롭닉'은 뛰어난 정숙성의 비결로 철저한 방음 대책과 능동형 소음 제어를 언급하면서 “외부 소음으로부터 탑승자를 완벽하게 차단한다”고 말했다.

GV70의 실내 공간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와 마감을 바탕으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이 탑재돼 큰 호응을 얻었다.

미국의 대표적인 주간 뉴스 매거진인 'U.S. 뉴스 & 월드 리포트'는 "패널의 마감과 모던한 대시보드 디자인, 센터 콘솔의 카본 파이버 트림까지 정말 환상적"이라며, "동급의 경쟁 차종을 부끄럽게 만들 정도"라고 극찬했다.

또 잘롭닉은 “GV70의 실내는 여전히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좋은 공간”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한 제네시스는 노력은 성공적”이라고 평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온라인 미디어인 '오토가이드'는 “새로운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색다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며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인 제어 방식 덕분에 다루기 편하다”고 평가했고, 모터트렌드도 “최신 제네시스 모델과 마찬가지로 직관적인 메뉴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직접식 그립 감지 시스템과 강화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더욱 넓어진 컵홀더와 변경된 콘솔 구조 등 세세한 개선점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제네시스 GV70는 북미 시장 출시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제네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지난해 제네시스 미국 전체 판매량의 35%, 캐나다 전체 판매량 중 57%를 차지하며 북미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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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LOTUS

로터스 테크놀로지가 2024년 ESG 보고서를 발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적인 친환경 제품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다.

TÜV NORD의 독립적인 제3자 감사를 받은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로터스자동차의 글로벌 리더십을 명확히 보여준다. 해당 보고서에서 주목할 만한 로터스의 행보는 혁신적인 친환경 제품, 친환경 제조 우수성, 글로벌 지속 가능성 이행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혁신적인 친환경 제품의 개발이자 로터스의 가장 주목받는 성과는 콘셉트카 'Theory 1'의 공개다. 첨단 기술, 소재의 최소화, 지속 가능한 개발에 중점을 둔 'Theory 1'은 여러 부분에서 로터스의 혁신성을 대변한다.

예컨대 일반적인 자동차가 평균 100개 이상의 외장 패널을 사용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Theory 1'은 단 10개의 패널을 사용하는 '10의 도전' 목표를 설정했다. 이는 성능, 경량화, 지속 가능한 특성을 모두 만족시키면서도 업계 표준 대비 90%의 소재 절약을 달성한 혁신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10가지 주요 소재로는 셀룰로오스 기반 유리 섬유, 재활용 탄소 섬유, 재활용 폴레에스테르, 재활용 고무, 재활용 알루미늄 등이 대표적이다. 광범위한 지속가능 소재의 사용이 눈에 띄지만, 모든 설계는 로터스의 단순한 구조와 경량화 원칙을 따르는 ‘제조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조명 기술도 예외는 아니다. 로터스는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교세라와 협력해 업계 최고의 레이저 조명을 외부와 내부 모두 적용했다. 차세대 레이저 와이어 DRL 기능과 직경 1mm 미만의 메인 빔 및 딥 빔 기능이 대표적인데,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면서 부품의 크기와 무게는 대폭 줄였다.

남다른 공력설계도 돋보인다.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와 패시브 리어 언더바디 등이 대표적이다. 차의 낮은 무게중심을 구현하고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운전의 자신감’을 북돋는다.

또한, 전설적인 포뮬러 1 레이스카인 로터스 49에서 영감을 받은 띠어리1은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부재 응력으로 사용하여 서스펜션에서 직접 힘을 받도록 설계됐는데, 로터스 F1 팬의 오랜 향수를 자극한다. 리어 윙은 모터와 서스펜션 어셈블리에 직접 장착돼 있는데, 다운포스가 서스펜션 마운트에 직접 작용하여 타이어까지 전달되도록 설계됐다. 극강의 주행 안정성을 갖춘 이유가 여기에 있다.

띠어리1은 하이퍼카 에바이야를 필두로 글로벌 퍼포먼스 테크놀로지 브랜드로의 전환을 자신하는 로터스의 사업 전략인 '비전80'을 재확인시켰다.

또 친환경 제조 우수성 부문에서는 ‘로터스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가 권위 있는 '선도적 탄소 제로 공장' 인증을 획득하며 탄소 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생산 관행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스마트 팩토리는 최첨단 전기차 제조 시설로, 2025년까지 100% 친환경 전력 사용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우수한 에너지 효율성과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지속 가능성 이행 측면에서 로터스는 2024년 세계경제포럼의 네이처 포지티브 트랜지션 보고서 시리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기후 행동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회사는 2024년 ‘로이터 지속 가능성 어워드’와 ‘EU 상공회의소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지속 가능성과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인정받았다.

관련해 로터스 테크 관계자는 "로터스 테크의 2024년 ESG 보고서는 지속 가능한 변화를 주도하고 모든 이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로터스의 확고한 의지를 대변한다”라며, "앞으로 로터스는 첨단 혁신, 책임감 있는 제조, 글로벌 지속 가능성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욱 지속가능한 세상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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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Lamborghini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디지털 문화 축제인 '드림핵 댈러스 2025'에서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참가, 디지털 세대와의 새로운 접점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서 메인 파트너로 참가해 e스포츠의 박진감, 프로 시뮬레이션 레이싱의 정밀함,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웹3.0기술을 결합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이며 수천 명의 현장 관람객과 직접 소통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 중심에 마련된 약 300㎡ 규모의 부스에는 행사 기간 동안 수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람보르기니의 혁신적인 기술과 상상력을 직접 체험했다.

고성능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통해 가상 주행을 경험하고, 람보르기니 최초의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인 '레부엘토'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NFT를 수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해당 NFT는 현장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콘텐츠 중 하나로 손꼽혔다.

부스 중앙에는 특별한 리버리로 커스터마이징된 레부엘토가 전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고성능 전동화 차량(HPEV)이자 슈퍼 스포츠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모델이다.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V12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최대 1015마력(CV)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행사에 전시된 커스터마이징된 레부엘토는 게임 속에서도 동일한 모습으로 구현되어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상징적인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다.

람보르기니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의 깊이를 더했다. ‘더샌드박스’의 모회사인 애니모카 브랜즈, 모토버스,  협업해 구축한 람보르기니의 공식 웹3 플랫폼 ‘패스트포월드’를 통해, 관람객들은 한정판 디지털 레부엘토를 수집할 수 있었다. 해당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반의 참여형 브랜드 생태계로 MZ세대 팬들과 새로운 접점을 제시했다.

또한 유명 레이싱 시뮬레이터 기업인 베사로, 모자레이싱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다이내믹 시뮬레이터와 레부엘토 전용 스티어링 휠도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인기 레이싱 게임인 아세토 코르사 컴페티치오네 및 아세토 코르사 에보를 통해 사실감 넘치는 주행 체험이 가능했다.

람보르기니의 공식 파트너이자,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인 브릿지스톤은 부스 내에서 ‘아스팔트’ 게임 토너먼트와 인플루언서 중계를 결합한 e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웹3 기술을 접목한 ‘보물찾기’ 퀘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e스포츠 챌린지’ 결승전이 개최돼 열기를 더했다.

이외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 게이머 ‘페이커’와 글로벌 파트너사인 프리미엄 게이밍 가구 브랜드 시크릿랩이 함께한 전시도 주목받았다.

시크릿랩은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게이밍 체어 ‘타이탄 에보’와 데스크 ‘마그누스 프로’를 부스에 설치해 감각적인 몰입형 공간을 연출했다. ESL 페이스잇 그룹과는 유명 프로게이머 클릭스가 참여한 ‘드라이브 더 우루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드림핵 댈러스 2025 참가를 통해 새로운 문화적 영역으로의 전략적 확장을 시도하며, 브랜드 고유의 파격적인 감성과 차세대의 창의성을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람보르기니는 게이밍과 e스포츠, 디지털 생태계가 빠르게 진화하는 현 시대에 본질은 지키며 변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끊임없이 영감을 제시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해 크리스티안 마스트로 람보르기니 마케팅 디렉터는 “이번 드림핵 댈러스 2025 참여는 단순한 협찬을 넘어, 람보르기니가 디지털 세대와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한 본격적인 시작이었다”며 “퍼포먼스, 디자인, 디지털 혁신을 결합해 람보르기니의 미래 비전을 새로운 차원에서 구현했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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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폴스타4

프리미엄 수입 전기 SUV 'EX30'과 '폴스타4'가 미래지향적 기술력과 브랜드 비전을 인정받았다.

먼저 스웨덴 폴스타의 전기 SUV '폴스타 4'는 4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전기차 시상식인 'EV 어워즈 2025'에서 '심사위원 선정 혁신 전기차'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2024년 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출시된 전기차 및 충전기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폴스타 4가 수상한 '심사위원 선정 혁신 전기차'는 100%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기술력과 혁신성을 중점 평가한 결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폴스타 4는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운전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디자인 혁신과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미래 전기차가 지향해야 할 이상적인 면모를 고루 반영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탁월한 혁신성이 호불호 없는 디자인과 퍼포먼스로 구현됐으며, 실제 소비자 반응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폴스타 4는 쿠페형 SUV의 감성과 세단급 퍼포먼스를 동시에 갖춘 모델로, 후면 창을 없앤 파격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511㎞(싱글모터 기준)의 넉넉한 1회 충전 최대 주행 거리를 비롯해 544마력 의 강력한 퍼포먼스(듀얼모터 기준), 2,999㎜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넉넉한 탑승 공간,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1개의 카메라와 1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ADAS), 파일럿 팩을 포함하고도 6,690만 원(VAT 포함, 보조금 미적용)부터 시작하는 가격 경쟁력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전기 SUV '볼보 EX30'는 ‘심사위원 선정 혁신 전기차’를 수상했다. 볼보 EX30은 경쟁이 치열한 후보들을 제치고 ‘심사위원 선정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EX30은 자동차 및 모빌리티 관련 교수와 변호사, 관련 협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모델임을 입증했다.

볼보 EX30은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설계된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다. 2024년 글로벌 시장 데뷔 이후,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의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는 지난 2월 출시된 이후 3월 수입차 판매 집계에서 478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유럽 브랜드 전기차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EX30은 최첨단 안전 사양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탑재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했으며 스웨덴, 독일, 영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 대비 2천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돼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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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YD 아토 3

BYD가 출고 2개월 만에 총 1,000대의 아토 3를 고객에게 인도하며 국내 판매 순항 소식을 알렸다.

BYD 아토 3는 출시 3년 만에 전 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BYD의 대표적인 소형 전기 SUV 모델이다.

특히 BYD 아토 3는 헤드램프에서 테일램프까지 차체를 가로지르는 인상적인 캐릭터라인과 18인치 알로이휠은 스포티하고 공기역학적 외관 디자인을 구현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와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이 적용되어 탁월한 안전성과 넓은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해 패밀리카는 물론 세컨드카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파노라믹 선루프, V2L,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제공하며, 동급 모델 대비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 차체크기는 4,455mm, 전폭 1,875mm, 전고 1,615mm다.

1,000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유호성씨는 "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1등 기업 BYD의 국내 진출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최근 전시장에서 실제 시승 후 주행성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가성비를 보고 BYD 아토 3의 구매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해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부문 대표는 "지난 달 아토 3를 구매한 고객은 20~30대가 약 20%, 40대 약 30%, 50대 약 32%, 60대 이상이 약 18%로 젊은 층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서 관심을 보이고 계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BYD코리아는 폭넓은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높은 상품성을 가진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내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YD코리아는 현재 전국 주요 도시에 운영 중인 BYD 승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현재 12개에서 올해 연말까지 25개 이상으로 늘려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15개의 BYD Auto 전시장은 30개 이상으로 늘려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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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KGM

KG모빌리티(KGM)가 사명 변경 이후 소비자 관심도와 호감도가 크게 급증,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새로운 사명을 도입한 이후 약 2년(788일) 동안 134만 1,461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 쌍용자동차 시절(66만 6,257건) 대비 101.3% 증가했다.

이 가운데 긍정률과 부정률은 각각 75.14%와 3.47%로, 순호감도는 71.67%에 달했다. 사명 변경 이전 기간보다 약 3배(48.96%P) 상승한 수치이다.

KG모빌리티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대대적인 체질 개선과 브랜드 혁신을 위한 전략이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2023년 사명 변경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 EV 전용 플랫폼, SDV, 전동화, 자율주행차, AI 기술 등 차세대 기술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에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및 신규 브랜드 전략을 공개하는 등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수출 성장에 박차를 가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곽재선 회장은 해외 제품 론칭 및 시승행사에 직접 참관하는 등 KG모빌리티의 주력 시장을 찾아 각 지역의 딜러와 마케팅 협력 방안, 수출 전략 등을 공유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키워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내기도 했다. KG모빌리티의 지난해 수출 물량은 총 6만 2378대로, 2023년 KG그룹에 편입되기 전보다 38% 증가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해 KG모빌리티 관계자는 “변화된 브랜드 전략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글로벌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입지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KG모빌리티는 7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기업으로, 1954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인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1988년 쌍용자동차를 거쳐 지난 2022년 KG그룹 가족사로 편입되면서 2023년 KG 모빌리티로 사명 변경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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