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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MCXtrema

이탈리안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타협 없는 730마력의 야수 'MCXtrema'의 셰이크다운을 완료하며 트랙 복귀를 알렸다. 마세라티는 2024년 여름까지 MCXtrema의 첫 번째 차량 인도를 목표로 4월 말까지 일련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세라티 MCXtrema는 전 세계 62대 한정 생산되는 공도 주행 비인증 레이싱카로,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탄생했다.

MCXtrema는 100% 이탈리아 브랜드인 마세라티의 DNA와 뛰어난 성능의 결정체로, 최종 튜닝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일련의 기초 테스트를 통해 서킷의 커브를 질주하며 레이싱에 대한 획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마세라티의 상징인 트라이던트 엠블럼을 달고 있는 이 특별한 차량은 개발 측면에서 브랜드 역사상 가장 과감한 차량 중 하나이며, 영감과 기반이 된 마세라티 MC20 슈퍼 스포츠카의 진화형 모델에 해당한다. 

그 동안의 테스트 주행과 이후 성능 개선을 위한 노력들은 730마력(540kW)을 발휘하는 3.0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한 완벽한 설정이었다. 덕분에 해당 엔진은 마세라티 네튜노 엔진을 기반으로 한층 더 강화됐다.

MCXtrema는 마세라티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장비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탄생했다. 핵심적인 역할은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마세라티 동적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는 가상 분석 팀과 네튜노 엔진이 출력하는 엄청난 파워를 관리하는 파워트레인 캘리브레이션 팀에 의해 이루어졌다. 

마세라티 MC20 개발 과정에서 얻은 경험, 각 부품의 심층적인 분석, 엔진에 대한 엄격한 벤치 테스트는 시뮬레이션의 정확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실제 트랙 테스트 단계에 투입되는 완성차는 시뮬레이터 검증과 유사한 성능 수치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실제 주행 성능의 미세 조정만을 남겨둔 마지막 단계였다.

또한, MCXtrema 개발에는 가상 작업이 핵심 역할을 했다. 약 200시간의 마세라티 동적 시뮬레이터 작업과 다양한 유형의 시뮬레이션을 위한 1,000시간의 가상 분석, 실제 트랙 피드백과의 비교가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4년간의 MC20 개발과 이후 엔진 신뢰성 검사까지 종합적인 노력을 통해 탄생한 MCXtrema는 최첨단 엔지니어링과 혁신의 결정체다. 마세라티 센트로 스틸레의 완벽한 디자인은 모든 트랙 조건에 맞는 효율적인 공기 역학적 요구 사항과 완벽하게 융합돼 있다.

관련해 마세라티 수석 테스트 드라이버 안드레아 베르톨리는 "새로운 차를 트랙에 몰아넣는 것은 언제나 특별하고 독특한 느낌을 가져다주며, MCXtrema 역시 마찬가지다. 아스팔트를 집어삼키고 커브를 질주하도록 만들어진 이 멋진 차량은 균형과 핸들링에 완벽한 역학과 공기 역학의 결정체이다. 수 개월 동안 고도로 숙련되고 열정적인 팀원들과 함께 정교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상 주행 테스트를 거친 후 완성된 차량을 본래의 서식지인 트랙에 내놓을 수 있는 순간을 기다렸다. 이 차를 훌륭하게 만든 것은 뛰어난 팀워크이며, 그 결과 미래의 스포츠카가 탄생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MCXtrema를 통해 개발 기준을 한층 더 높였다. 트랙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작업했으며, 항상 마세라티 고객의 니즈를 중심에 뒀다. 마세라티 고객은 우리 작업의 중심이며, 이 차는 그들에게 바치는 헌정이다. 인테리어는 드라이버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전투기와 포뮬러 원 단좌석을 혼합한 듯한 조종석을 개발했다. MCXtrema는 도로용 형식 승인을 받지 않은 MC20의 진화 버전으로, 트라이던트의 슈퍼 스포츠카의 우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핸들링과 전체적인 구조를 집요하게 다듬어 궁극의 극한적이고 짜릿한 성능을 구현했다. MCXtrema는 다른 어떤 차량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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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Mercedes-Benz G-Glass

'오프로더의 아이콘' G-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G-클래스(The new Mercedes-Benz G-Glass)'가 공개된 가운데,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63은 강력한 구동 시스템과 새로운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독특한 디자인 요소, 스포티한 온로드 성능과 탁월한 오프로드 전문성을 모두 갖춘 독보적 고성능 오프로드 모델이다. 

전면부는 공기 흡입구 앞쪽에 3개의 수직 루브르가 있는 새로운 AMG 전용 범퍼가 특징이며, 범퍼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인서트도 탑재됐다.

또한 84개의 고성능 LED를 개별적으로 조작해 교통상황에 맞게 도로를 비추는 지능적인 어댑티브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장착됐다.

이와 함께, 블랙 색상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실버 크롬 소재의 AMG 연료 필러 캡과 실버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 20인치 AMG 5-트윈 스포크 알로이 휠이 적용돼 AMG 고유의 스포티함을 더했다.

실내는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독특한 디테일을 선보인다. 모터스포츠에서 유래된 나파 가죽 소재의 AMG 퍼포먼스 3-트윈 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스포티한 콕핏을 강조한다.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AMG 스티어링 휠 버튼에는 화려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이를 통해 운전자는 AMG 전용 주행 기능 및 모든 주행 프로그램을 제어할 수 있다. 운전석 디스플레이에는 중앙의 원형 회전속도계와 그 좌우의 수평 디스플레이가 원근감 있게 배치된 '슈퍼스포츠' 모드가 추가돼 심도 있는 공간감을 연출한다.

또한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63은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585마력의 최고 출력과 850N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를 탑재해 스포티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찬가지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새롭게 적용돼 20 hp의 추가 출력과 200 Nm의 추가 토크를 제공한다. G 63은 최고 속도 220km/h를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4.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와 함께,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을 통해 민첩한 주행 감각과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는 주행 프로그램 및 주행 상태와 연동돼 전형적인 AMG 주행 질감을 완성하고 정밀한 조향을 가능케 하며 오프로드 승차감까지도 크게 향상시킨다.

AMG 다이내믹 셀렉트 기능 이용 시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반응 등을 조절하는 5가지 온로드 및 3가지 오프로드 주행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는 온로드 프로그램인 ‘슬리퍼리’,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인디비주얼’을 통해 효율적이고 편안한 주행부터 스포티한 주행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그 외 오프로드 주행 프로그램으로는 ‘샌드’, ‘트레일’, ‘락’이 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AMG 오프로드 패키지 프로' 장착 차량에는 두 가지 오프로드 주행 모드가 추가로 제공된다. ‘AMG 트랙션 프로’는 노면에 따른 휠 선택적 제동 토크 제어를 통해 ‘락’ 및 ‘샌드’ 주행 프로그램에서도 최대 접지력을 생성한다.

또한 전자 제어식 디퍼렌셜 락의 잠금 정도를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두번째 추가 오프로드 주행 모드인 'AMG 액티브 밸런스 컨트롤'은 세가지 오프로드 주행 프로그램 모두에서 AMG 액티브 라이브 컨트롤 서스펜션의 기능을 보완해, 노면과 주행 상황에 따라 차량의 롤 강성을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차량의 제어력과 지면 접지력, 오프로드에서의 마찰력이 크게 향상된다.

한편, 더 뉴 G-클래스는 아이코닉한 외관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특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향상된 주행 성능,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최첨단 편의 기능 및 디지털 요소를 더해, 어떤 조건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1979년에 탄생한 이래로 약 45년간의 역사상 가장 다양한 주행 라인업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G500, G450d,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63을 출시하고, 연내 전기 구동 G-클래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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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롤스로이스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을 새 단장해 오픈, 전시장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2003년 코오롱 모터스와 공식 딜러십 계약을 체결하고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2004년 서울 청담동에 첫 전시장을 열어 본격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타협하지 않는 장인정신, 최고의 제품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에게 롤스로이스의 가치를 알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2004년 한 자리 수로 시작한 롤스로이스의 연간 국내 판매량은 매해 경신을 거듭해 2018년 처음으로 100대를 돌파, 2023년에는 역대 최고치인 276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은 롤스로이스에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 성장세를 보인 국가이자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브랜드가 장기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비스포크 서비스 또한 국내에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은 지난 20년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 온 국내 1호 전시장의 역동성에 영감을 얻은 한정판 모델로, 청담 쇼룸 새 단장 오픈 시기에 맞춰 제작이 완료됐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은 강렬한 색 대비를 통해 역동성과 생생한 활기를 표현했다. 각각의 차량은 생동감 넘치는 '라임 그린'과 오묘하고 신비로운 깊이감을 느낄 수 있는 '갈릴레오 블루'를 블랙 컬러와 조합해 매력적인 투-톤으로 디자인됐다. 이 대담하고 화려한 외관은 동시에 럭셔리 트렌드의 중심지인 청담을 연상시킨다.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색 조합은 실내로도 이어진다. 블랙 및 스페셜 컬러가 혼합된 비스포크 실내 가죽이 적용됐으며, 스티어링 휠, 양털 매트, 헤드라이너 및 필러 트림 등은 모두 어두운 블랙으로 마감됐다. 칠흑처럼 검은 내부 공간의 분위기와 대조적으로 헤드레스트 자수와 바느질, 시트 테두리를 두른 파이핑, 도어 포켓, 시트 일부 및 센터페시아 하단에 포인트 컬러를 반영해 활력과 세련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차량 내 트레드 플레이트에는 'Handbuilt in Goodwood, England for CHEONGDAM(청담을 위해 영국 굿우드에서 수작업으로 제작)'이라는 문구를 새겨 한정 컬렉션만의 희소성을 강조했다.

엔진룸에는 6.75L 트윈 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로우' 버튼을 누르면 가속 페달을 90% 이상 밟았을 때 기어 변속 속도가 50% 더 빨라져 강력하면서도 쾌적한 가속능력을 제공한다.

롤스로이스는 이날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청담 쇼룸을 리뉴얼 오픈했다. 새로운 전시장에는 고객이 다양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비스포크 경험 공간이 신설됐다.

전시장 리뉴얼은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로 거듭나고자 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이 반영되어, 롤스로이스가 제공하는 무한한 창의성을 고객들이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모든 설계는 럭셔리 트렌드의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 환경 및 롤스로이스 고객의 까다로운 취향 등을 고려해 세심하게 진행됐으며 전시장 곳곳에는 롤스로이스 최신 VID가 적용됐다.

청담 쇼룸 정문은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판테온 그릴을 모티브로 디자인 됐으며, 출입구에는 환희의 여신상이 장식돼 있다. 내부는 럭셔리 백화점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갤러리아’ 스타일로 조성됐다. 어두운 모노크롬 및 광택 처리된 금속으로 마감된 인테리어를 통해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전시 모델들은 몰입형 디지털 미디어와 조명 연출을 통해 각각의 독특한 개성과 정체성을 드러낸다.

특히, 새로운 전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비스포크 맞춤 제작을 위한 특별 공간인 '아틀리에'다. 국내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는 비스포크 수요에 발맞춰 신설된 아틀리에는 영감을 주는 다양한 공예품과 진귀한 예술품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목재 비니어, 가죽, 자수, 실, 양털 및 직물 샘플 등 차량 내외관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전시해 고객들이 즐거운 영감을 얻고 자신만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이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각종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스피크이지 바'를 설치해 고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방문 고객은 이 공간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 팝업 및 윈도우 프로젝션을 설치해 운영 시간이 종료된 후에도 고객이 외부에서 롤스로이스 브랜드에 대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련해 롤스로이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아이린 니케인은 "롤스로이스는 자동차를 넘어 더 넓은 럭셔리 부문에 걸쳐 혁신, 장인정신, 비스포크의 가능성을 전 세계 고객에게 공유하고 있다"라며, "한국은 롤스로이스 브랜드에 있어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한 시장 중 하나로, 이는 지난 20년간 한국 시장에서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이 보여준 눈부신 성과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 럭셔리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인 서울에서, 고객에게 독점적인 비스포크 경험을 제공할 청담 쇼룸을 새 단장해 오픈한 것은 롤스로이스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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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E-5008 SUV

프랑스 푸조(PEUGEOT)가 올가을 글로벌 출격을 앞둔 7인승 순수 전기 SUV '뉴 E-5008 SUV'를 최초 공개,100% 전동화 브랜드를 향한 여정에 속도를 낸다.  

뉴 푸조 E-5008 SUV는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과 최장 660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갖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유럽 C 세그먼트 시장에서 유일한 7인승 모델로, 7인승 전기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뉴 E-5008은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TLA 미디엄'을 기반으로 한다. 지난 해 9월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 뉴 E-3008 SUV에 최초 도입된 바 있는 STLA 미디엄 플랫폼은 차체 길이가 4,790mm, 휠베이스 2,900mm에 달하는 뉴 E-5008에도 활용되며 폭넓은 확장성을 자랑한다. 

뉴 E-5008은 이전 세대 모델보다 더 견고하고 정교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공기역학을 반영한 실루엣, 고급스러운 실내, 안전성을 갖춘 강인한 SUV 캐릭터가 돋보이는 뉴 E-5008은 SUV 본연의 역동성은 물론 푸조 최상위 세그먼트 모델로서의 세련미를 결합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가치를 선사한다.

전면부는 차체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혁신적인 그릴과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가 특징이다. 그릴은 뉴 E-5008의 전면부를 감싸는 슬림하고 우아한 검은색 띠와 어우러져 더욱 두드러진다.

헤드램프는 초소형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으며, GT 트림에는 교통 상황에 따라 헤드라이트를 자동 조정해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픽셀 LED 기술을 기본으로 적용한다. 측면부는 매끄럽고 날렵한 수직 라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실내는 뉴 E-3008 SUV를 통해 최초 소개했던 '파노라믹 아이-콕핏'을 채택,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대형 중앙 터치스크린의 기능을 통합한 '21인치 HD 파노라믹 스크린'을 GT 트림에 기본 제공한다. 스크린 아래 적용된 앰비언트 LED 조명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운전자와 조수석 동승객 모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체공항적으로 배치했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운전자의 기호대로 10가지 기능을 맞춤 설정할 수 있는 아이-토글이 위치한다. 특히 대형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적용해 3열까지 밝은 채광을 누릴 수 있다.

각종 프리미엄 기능 외에도, 뉴 E-5008은 3열 7인승 SUV 다운 뛰어난 공간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2열은 넉넉한 휠베이스로 넓은 레그룸을 갖췄으며 60:40 비율로 폴딩이 가능한 벤치 슬라이딩 시트를 적용했다.

특히 3열 좌석에 더욱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지 액세스 시스템을 탑재, 2열 좌석 등받이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 2열 좌석을 완전히 기울여 앞으로 밀 수 있다.

트렁크 공간은 좌석 구성에 따라 최소 259리터부터 최대 1,815리터까지 확장돼 다양한 장비를 실을 수 있다.

뉴 E-5008은 스텔란티스 STLA 미디엄 플랫폼을 확장 적용해 세그먼트 내 최장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한편 충전 시간, 주행 능력, 전력효율성, 커넥티드 서비스 등 핵심적인 영역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경험을 제공한다.

최신 플랫폼에 스텔란티스의 기술을 집약한 파워트레인과 배터리가 조화를 이뤄 운영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먼저 전기 모터의 경우 영구자석형 동기 모터 기술을 적용해 출력과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2륜 구동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157kW 및 170kW 전기 모터를 탑재하며, 듀얼 모터 장착 4륜 구동 모델은 최고 출력 237kW를 발휘한다. 

배터리는 98kWh 대용량으로 1회 충전 시 최장 660km의 주행거리를 실현함과 동시에 고속 충전 기준 단 10분 충전으로 100km 주행, 30분 만에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도록 해 충전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토탈사와의 합작사인 ACC가 프랑스 드부앙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한 배터리이며, 푸조 얼루어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 최장 수준인 8년 또는 16만km까지 성능을 보증한다.

운전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를 접목시킨 '아이-커넥트 어드밴스드'는 'OK 푸조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통해 대화 형태로 편의 장치를 제어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4개의 카메라와 12개 센서를 기반으로 한 '비지오파크 360'을 옵션으로 제공해 360도 시야각을 제공해 운행 및 주차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방지한다. 

이 외에도 40여 개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춰 운전자를 보조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차선유지보조 시스템, 반자율 차선 변경, 우천 등 도로 여건에 따라 선제적으로 속도 조정을 돕는 조기 속도 제안 등 첨단 보조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브 어시스트 플러스 2.0'가 탑재된다. 

푸조는 지속가능성을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뉴 E-5008에 500kg 이상의 소재를 사용했다. 전체 친환경 소재의 60%를 차지하는 친환경 강철과 알루미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친환경 소재로 생산된 폴리머 부품을 30개 이상 채택했다.

범퍼, 디플렉터, 수납함, 카펫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했으며 뉴 E-5008의 외관에서는 크롬 도금 부품을 모두 제거했다.

뉴 E-5008은 프랑스 소쇼 공장에서 생산돼 올가을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다. 알뤼르와 GT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되며, 3종의 전기 모터 중 선택 가능하다. 순수 전기차 버전 외 48V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만나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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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cycle]

BMW 모토라드

BMW 모토라드가 미들급 라인업인 F 제품군의 투어링 엔듀로 '뉴 F 800 GS', '뉴 F 900 GS', '뉴 F 900 GS 어드벤처'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BMW ‘뉴 F800 GS’, ‘뉴 F900 GS’ 및 ‘뉴 F900 GS 어드벤처’는 기존에 선보인 F750 GS, F850 GS와 F850 GS어드벤처의 후속 모델로, 각각의 콘셉트에 맞춰 향상된 성능으로 라이더에게 순수한 라이딩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새로운 F-제품군의 GS 모델들은 최신 2기통 직렬 엔진을 탑재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엔진 배기량이 895cc로 증가하는 한편, 뉴 F800 GS는 최고출력 87마력, 뉴 F900 GS와 뉴 F900 GS 어드벤처는 최고 105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모든 모델에 위치 조절이 가능한 기어 변속 레버를 기본으로 탑재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적의 라이딩 포지션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뉴 F800 GS 모델과 뉴 F900 GS 어드벤처에는 다이내믹 ESA 기능을 탑재해 더 지능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면과 주행 상태 그리고 라이더의 몸무게까지 고려해 안전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을 전자식으로 제어한다.
 
새로운 GS 모델들은 '레인'과 '로드'의 두 가지 라이딩 모드를 제공하며, 코너링에 최적화된 ABS 프로와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 다이내믹 브레이크 라이트, 라이딩 모드 프로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특히, 라이딩 모드 프로 기능을 통해 추가 라이딩 모드, 라이딩 모드 사전 설정 기능, 엔진 드래그 토크 컨트롤 및 다이내믹 브레이크 컨트롤를 활용하면 보다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집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입문용으로 추천하는 'BMW 뉴 F800 GS'는 기존 F750 GS의 후속 모델로, F 시리즈 GS의 시작이었던 F 800 GS의 이름을 이어받았다. 뉴 F 800 GS는 커넥티비티 기능이 적용된 6.5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830mm의 낮은 시트고로 인해 모터사이클 초심자들도 라이딩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 손 보호대, 열선 그립 등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는 장비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뉴 F900 GS'는 새로운 GS 시리즈에서 가장 뚜렷한 변화를 선보이는 모델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어 향상된 오프로드 성능과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강조하는 한편 경량화된 차체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BMW 뉴 F 900 GS는 랠리 모터사이클 스타일의 간결하고 높은 프론트 디자인과 더욱 날렵한 후면부 프레임이 조화를 이뤄 보다 역동적이고 경쾌한 인상을 갖췄다. 뉴 F 900 GS의 전면부에 장착된 LED 헤드라이트는 하향등을 보다 넓게 조사해 전방 시야 확보에 유리하다.

 

또한, 인체공학적인 트라이앵글(핸들바, 시트, 풋레스트) 구조를 통해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포지션을 완성했으며 낮은 풋레스트와 높아진 핸들 바 위치, 새로운 디자인의 연료 탱크는 일어서서 주행이 필요한 거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포지션을 제공한다.

차체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경량 플라스틱 연료탱크를 적용해 약 4.5kg의 무게를 줄였고, 새로운 후면부 디자인, 스윙암 경량화, 아크라포비치 배기 머플러 등을 적용해 차량중량은 기존 모델 대비 무려 14kg 낮은 219kg에 불과하다.

뉴 F 900 GS 구매 고객은 출고 전 옵션사양으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엔듀로 프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엔듀로 프로 패키지에는 스포츠 프레임, 블랙 색상의 핸들바 라이저, M 엔듀런스 체인 등이 포함된다.

장거리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뉴 F900 GS 어드벤처'는 한층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매력이 강화됐다. 위아래로 길었던 측면 패널 디자인을 슬림하게 다듬어 새로운 GS 로고를 반영했다.

BMW 뉴 F 900 GS 어드벤처는 23리터의 연료탱크 용량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크루즈 컨트롤, 키리스 라이딩 기능, 추가 LED 헤드라이트 등으로 구성된 ‘라이딩 프로 패키지’가 기본 적용되어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장거리 주행 안정성뿐만 아니라 스프링 프리로드와 댐퍼의 바운드 및 리바운드 모두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업사이드-다운 포크를 적용해 주행 환경에 맞춘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7초다.

2024년 GS 모터사이클 3종의 국내 출시 가격은 세부 트림 및 색상에 따라 뉴 F800 GS 1,730만원~1,760만원, 뉴 F900 GS 2,000만원~2,060만원, 뉴 F900 GS 어드벤처가 2,40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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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중국 BYD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차 생산 700만 대 고지에 올랐다.

BYD는 지난 25일(현지시각) 중국 지난 공장에서 자사의 700만 번째 친환경차인 '덴자' N7을 공개, 친환경차 생산 700만대 소식을 알렸다. 친환경차 생산 700만 대 돌파는 BYD의 비약적인 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지표이다.

2021년 5월 100만 번째 친환경차 생산을 달성한 BYD는 18개월 후 300만 번째 생산에 빠르게 도달한 뒤, 불과 9개월 만에 다시 500만 대 생산을 돌파했다. 그로부터 단 7개월 만에 탄탄한 공급망과 규모의 효과를 선보이며 700만 대 생산 돌파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광범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산하의 다양한 모델이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판매를 견인하면서 2023년 BYD의 연간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은 302만 대로 급증하며 친환경차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적극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BYD는 2023년 친환경 승용차 해외 판매를 전년 동기 대비 337% 성장한 240,000대 이상으로 늘리며 중국 최대의 친환경차 수출 기업이 됐다.

현재 BYD의 친환경 승용차는 태국,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헝가리 등지의 제조 시설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포함해 전 세계 64개 국가 및 지역에 진출해 있다. 또한, BYD는 올해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2024'의 공식 파트너로서 자사의 친환경차를 국제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BYD는 세계 시장에서 자사의 제품, 기술, 브랜드에 대한 현지화 전략을 확대하고 심화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보다 친환경적인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데 일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BYD는 현재 전자, 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경전철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자동차 사업의 경우, 업계 최초로 2022년 4월 내연기관 자동차의 생산중단을 선언하고 친환경차량 생산에만 집중해 자동차 산업의 저탄소 전환에 상징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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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은 2023년 한 해 동안 역대 최고의 재무 결과를 기록,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3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차량 인도량 1만 대(10,112대)를 돌파한 람보르기니는 전년비 12.1% 증가한 26억 6천만 유로(약 3조 8천 7백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2017년 이후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작년에는 역대 최고치인 27.2%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람보르기니는 다시 한번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영업 이익은 처음으로 7억 유로를 돌파하며 작년 대비 17.8% 증가한 7억 2천3백만 유로(약 1조 5백억 원)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해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레부엘토의 2년치 계약 물량을 이미 확보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과 2024년에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대체될 세계 최초의 슈퍼 SUV '우루스'의 생산 종료까지의 주문도 포함한다.

작년 한 해, 람보르기니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뛰어난 재무 성과와 지속적인 성장으로 또 한 번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에 이어 중요한 변화와 혁신의 해가 될 2024년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람보르기니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레이스카 SC63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하이엔드 내구레이스에 역사적인 데뷔를 할 예정이다

관련해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다양한 분야에서 신기록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우리의 선택과 비전이 옳았고, 회사의 유기적인 성장에 기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7억 2,300만 유로의 영업 이익과 27.2%의 영업이익률로 우리의 전략이 옳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미래를 대비하며 새롭고 도전적인 목표를 가지고 향후 몇 년을 계획할 수 있다. 2024년에는 새로운 우루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우라칸 후속 모델 발표를 비롯한 중요한 혁신과 람보르기니 SC63의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데뷔와 같은 새로운 도전이 이어질 것이다. 이는 새로운 이정표 달성을 위한 람보르기니의 끊임없는 노력이자 성장을 상징하는 도전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람보르기니의 최고 재무 책임자 파올로 포마는 "2023년에도 람보르기니는 전례 없는 재무 및 사업 성과를 달성하며 주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했다.” 라며, “우리의 목표는 전동화 로드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계획에 따라 환경 및 재무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략에 따라 '란자도르' 콘셉트 카에 이은 첫 순수 전기차를 오는 2028년 출시, 람보르기니 최초의 순수 전기 슈퍼 SUV는 오는 2029년에 새롭게 출시 예정이다. 또한 이 전략은 2021년 대비 유통 중인 전체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게 될 것이며 2025년까지 50%, 2030년까지 80%의 감축을 목표로 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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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세계 명차 벤틀리가 한국 고객만을 위한 최초의 아티스트 협업 한정판 스페셜카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높은 예술적 안목을 지닌 한국 고객에게 뮬리너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고, 한국 현대미술과 벤틀리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결합해 더욱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지닌 럭셔리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10대 한정판 모델에 해당한다.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Korea Limited Edition)은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와 한국의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벤틀리코리아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뮬리너 비스포크의 철학과 우주의 무한한 질서를 형상화한 하태임 작가의 작품 세계가 조화를 이룬다고 판단해 첫 미술 협업 프로젝트의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이번 협업을 위해 뮬리너와 하태임 작가는 지난 1년 간 긴밀한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뮬리너 디자이너와 장인들이 하태임 작가의 시그니처인 ‘컬러밴드’를 컨티넨탈 GT 안팎의 디자인에 그대로 재현해내며 한국 현대미술의 감성이 담긴 유니크한 개성과 미학을 완성했다.

가장 큰 특징은 작품 속 요소들을 차량의 디자인에 접목시킨 점이다. 이번 협업을 위해 그려진 메인 테마 작품의 컬러밴드에서 추출한 리치, 아틱블루, 하이퍼액티브, 리넨, 탄자나이트 퍼플 등 다섯 가지 액센트 컬러는 바디킷의 컬러 스트립, 시트 스티치 및 파이핑과 불스아이 에어벤트의 컬러밴드 페인팅에 적용돼 유니크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외장 컬러는 순백색의 '아이스', 깊은 블랙 컬러가 돋보이는 ‘블랙 크리스탈’ 등 두 종류가 선정됐다. 이들 컬러는 정제된 분위기를 구현하는 동시에 컨티넨탈 GT 고유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바디 라인을 돋보이게 한다.

컨티넨탈 GT에 처음 적용된 버티컬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 주변의 몰딩, 차체 측면 몰딩 등의 부위는 블랙 하이글로시 컬러로 카리스마를 더했으며, 블랙 컬러의 22인치 10스포크 휠에는 주행 중 엠블럼이 항상 수평을 유지하는 ‘뮬리너 셀프 레벨링 휠 배지’가 장착돼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벤틀리의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스페셜 카본 바디킷 '스타일링 스페시피케이션'이 기본 장착되며, 컬러 액센트 스트립이 더해져 과시하지 않아도 특별함이 드러나는 디테일을 완성한다.

인테리어는 유려한 화이트 컬러의 다이아몬드 퀼티드 시트와 피아노 뮬리너 화이트 & 그랜드 블랙 듀얼 피니시 베니어가 조합돼 순수한 조형적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드러낸다. 대시보드에는 시그니처 컬러밴드가 새겨졌으며, 헤드레스트에도 정밀한 컬러밴드 자수가 놓여 미적 완성도를 높였다.

뮬리너의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의 결과물도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의 불스아이 에어벤트에 더해진 컬러밴드 페인팅이 대표적이다. 뮬리너는 다이아몬드 널링의 디테일과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컬러밴드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특수 가공 작업을 진행했다. 에어벤트에 컬러가 칠해진 것은 벤틀리 역사 상 처음으로 구현된 비스포크 사양이다.

도어 하단의 트레드플레이트에도 컬러밴드가 본래의 색 그대로 새겨졌다. 레이저 에칭 작업을 통해 로고나 글자가 새겨지는 트레드플레이트에 색이 입혀진 것 또한 벤틀리에서 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결과물이다.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단 10대만 생산되며, 두 가지 외장 컬러, 다섯 가지 액센트 컬러의 조합으로 10대의 차량이 각각 세상에 단 한 대 뿐인 조합을 지닌다.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하태임 작가의 스페셜 작품이 1점씩 증정되며, 세상에 하나뿐인 자동차와 미술 작품을 통해 나만의 아트 콜렉션을 완성할 수 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격은 4억 6,310만 원이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의 바탕이 되는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움과 다이내믹함을 겸비한 아이코닉 그랜드 투어러로, 2003년 처음 출시된 벤틀리의 대표 모델이다. 유려한 디자인과 폭발적인 성능을 겸비한 컨티넨탈 GT는 벤틀리가 지향하는 아름다움을 가장 잘 담고 있는 모델이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를 발휘하는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8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세계 최초의 전자식 액티브 롤링 컨트롤 시스템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가 탑재돼 강력한 퍼포먼스와 최상의 주행 감각을 지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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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그란카브리오

이탈리안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완전히 새로운 그란카브리오의 이탈리아적인 아름다움과 자유로운 정신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한 최신 영상을 공개했다. 

마세라티는 이번 영상을 매일 머리카락을 스치는 바람과 함께 살아있음을 느끼고, 세계를 누비며 진정한 여행 파트너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마세라티는 '디 올 뉴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우리의 환희의 송가(The all-new Maserati GranCabrio. Our Ode to Joy)'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컨버터블 출시를 기념한다.

영상은 갈수록 빨라지는 박자와 함께 뛰는 신나는 리듬, 웅장하고 몰입감 넘치는 드라이빙 경험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멜로디, 이 모든 요소가 설렘과 즐거움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마치 매 순간 가슴을 가득 채우고,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여행을 선사한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를 위한 이 짧지만 강력한 영상은 순수한 태연함의 초상이며, 짧은 영상 속에 담아낸 삶의 축제다. 이 작품은 무비 매직 프로덕션 하우스가 제작을 맡았고, 밀라노 출신 감독 마르코 젠틸레가 연출했다. 젠틸레 감독은 2010년 칸 라이온스 국제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에서 실버 라이언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를 위한 뮤직 비디오와 광고 캠페인 제작에도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스토리텔러이다.

영상은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 지역의 살렌토에 위치한 따뜻하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와 숨막힐 만큼 아름다운 파노라마 속으로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를 안내한다.

영상 속에 나오는 지역은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경관과 이탈리아 곳곳의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이 어우러져 가장 독창적이고 독특한 이탈리아 정신을 구현한다. 이는 이탈리아만이 표현할 수 있는 고유한 감성과 함께 전염성 강한 즐거움이 가득 찬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알려준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의 정신과 마찬가지로, 트라이던트의 새로운 컨버터블의 운전대를 잡는 순간, 우아함과 성능이 이들에게 모든 감정을 일깨워주며, 더욱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아무도 듣지 않는 것처럼 노래하고,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며,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춤추세요. 그리고 마치 최고의 순간이 아직 다가오지 않은 것처럼 운전하세요"라는 문구는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와 같은 작품에서 마세라티의 정신을 표현하는데 활용됐다. 그란카브리오는 삶의 매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스포츠카이다.

최근 출시된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홍보 영상은 100% 모데나에서 제작된 보석이자 대자연속에서 가장 완벽한 드라이빙 경험을 구현한다. 영상은 파도 소리로 시작되는 오프닝을 선보이며, 자연의 힘은 즉시 매력적인 크레센도와 함께 네튜노 엔진의 울림과 어우러진다.

한편, 익숙한 "환희의 송가" 주제곡은 처음에는 속삭이는듯 부드럽게 들려오다가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를 위한 특별 제작된 록 버전으로 폭발하며, 축하, 공유, 자유 그리고 우리 주변의 아름다움을 순수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는 진정한 이탈리아와 마세라티의 스타일이 빚어낸 감정과 열정의 조화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누리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디 올 뉴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우리의 환희의 송가"는 마세라티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으며, 해당 영상은 마세라티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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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40&nbsp;다크&nbsp;에디션

스웨덴 볼보가 'XC40 다크 에디션'을 44대 한정으로 출시,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볼보의 SUV 라인업인 XC 레인지에서 엔트리 급에 해당하는 '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 모델이다.

'인간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창조해 내고 도심 주행에 필요한 첨단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컴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8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유럽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 1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출시된 이후 컴팩트 SUV의 트렌드를 이끄는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지속해서 출고 대기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 한정판 출시로 XC40의 구매를 기다리는 고객들은 차량을 즉시 출고가 가능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선보이는 'XC40 다크 에디션(XC40 Dark Edition)'은 볼보차코리아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한정판 모델이다. 최상위 얼티메이트 다크 트림을 기반으로 기존 모델과 차별화되는 블랙 디자인 디테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 레일에도 고광택 블랙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기존의 19인치 휠과는 다른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을 적용해 보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볼보의 감성을 보여주는 블론드 레더 및 블랙 레더 다크 에디션 전용 키 케이스도 함께 제공된다.

실내는 천연 나무의 질감이 살아있는 드리프트 우드와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차량 공간에 최적화된 스피커를 탑재한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은 스웨디시 럭셔리 감성 품질을 제공한다. 여기에 초미세먼지와 꽃가루를 모니터링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최대 95%까지 방지해주는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까지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 kg∙m의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 48V 배터리가 출발 및 가속과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약 14마력의 추가 출력을 지원해 더욱 민첩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스웨덴 할덱스 사의 최첨단 5세대 AW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륜구동 시스템은 보다 향상된 핸들링과 차체 안정성, 낮은 연료 소비 등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고 품질의 내비게이션 '티맵'과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를 통합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안전과 개인화된 이동의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신호등 정보, 3D 지도 등 고도화된 정보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또한 목적지 설정, 음악 재생 등 여러 서비스를 하나의 발화어로 통합 설정 및 실행할 수 있는 ‘개인화 루틴’, 날짜와 개인 일정 등을 브리핑하는 ‘데일리 브리핑’ 등의 기능으로 운전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커넥티비티를 선사한다. 여기에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화하는 스마트 카를 경험할 수 있다.

XC40 다크 에디션의 판매가는 블랙 디자인, 한정판 키 케이스 등 패키지를 장착한 한정판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델과 동일한 5,430만 원으로 책정됐다.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를 시작하며, 계약 순서대로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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