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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로터스 엘레트라

로터스 하이퍼 SUV '엘레트라'가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했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오는 2028년까지 기존의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대규모 럭셔리 볼륨브랜드로 완전히 전환한다는 ‘로터스 비전 80’을 이끌 브랜드의 새 주역이자 플래그십 모델로 평가된다. 

엘레트라는 타고난 체격부터 시선을 모은다. 5.1m를 초과하는 차체 길이와 3m가 넘는 우람한 체구를 갖추면서도, SUV 세그먼트에선 이례적인 '0.26 Cd'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하며 대형 럭셔리 SUV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경쾌한 핸들링과 압도적인 트랙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실내는 소비자가 럭셔리 SUV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담아냈다. 최상의 질감과 색감을 갖춘 가죽 소재, 정교한 금속 장식,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전통적인 럭셔리 SUV의 ‘제작 공식’을 따르는 한편, 차량의 모든 기능조작을 수행할 수 있는 15.1인치 고화질 OLED 디스플레이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인테리어를 갖췄다. 

또 3m 넘는 넉넉한 휠베이스를 토대로 쾌적한 2열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트렁크 역시 부피가 큰 캐디백 4개를 폴딩 없이 거뜬히 실을 수 있는 기본 688L~최대 1,532L의 용량을 확보했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하이퍼 SUV' 수식이 암시하듯 막강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라인업 최상위 엘레트라 R은 듀얼 모터 AWD 구동계를 탑재해 최고출력 918마력을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은 불과 2.95초에 마친다. 

엘레트라 S는 612마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 시간은 4.5초다. 두 모델 모두 112kW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국내 환경부 기준 복합 463km의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특히 엘레트라는 800V 전압 시스템을 갖춰 35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잔량 10→80% 충전을 불과 20분 만에 끊는다.

로터스는 최근 엘레트라 라인업에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신규 모델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로써 로터스 엘레트라는 최상위 ‘엘레트라 R’과 612마력의 뛰어난 성능을 갖춘 ‘엘레트라 S’,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엘레트라’까지 세 가지 모델로 다양한 선택지를 갖췄다. 

특히, 신규 모델의 판매 가격은 럭셔리함을 강조한 S 모델 대비 약 3천여만 원이 저렴한 1억4,900만 원으로 책정돼 하이퍼 SUV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고 싶은 수요층을 겨냥했다.

합리적 가격의 엘레트라는 파워풀한 성능에 있어서는 전혀 타협 없는 구성을 갖췄다. 상위 모델인 엘레트라 S와 동일한 듀얼 모터 612마력의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뿐 아니라 최상의 승차감을 선사하는 에어 서스펜션까지 기본으로 제공하며, 넉넉한 용량의 112kWh 리튬 이온 배터리 역시 동일하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463km로, 서울→부산 장거리 주행도 추가 충전 없이 가능하다.

나아가 엘레트라는 현존하는 양산차에선 이례적으로, 자율주행을 완성하는 핵심 장비인 라이다를 4개 갖췄으며, 6개의 레이더와 7개의 HD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해 100% 자율주행을 위한 하드웨어 준비를 이미 마쳤다는 점에서도 큰 기대를 모은다. 

또한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시선을 모은다. 전방 카메라와 연동해 앞차 또는 마주오는 차를 파악하고, 해당 부분의 LED만 소등하는 등 한층 지능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뛰어난 야간 시인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대방 운전자까지 배려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2열 8인치 터치 스크린까지 기본으로 마련해, 뒷좌석 승객의 편의성까지 대폭 강화했다. 

1열 동승석까지 8방향 전동식 조절 시트는 물론 4방향 럼버 서포트까지 기본 탑재해, 마치 맞춤 정장처럼 승객의 몸에 딱 맞는 시트 조절이 가능하다.

한편, 고객은 취향에 따라 선호 옵션의 개별 선택을 통해 '나만의 엘레트라'를 구성할 수 있다. 외장 및 내장 색상은 물론,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와 22인치 휠, 카본팩, 글라스 루프, 스포츠 페달 등 세세한 부분까지 럭셔리 브랜드에 걸맞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 로터스 엘레트라 디테일 컷 >

LOTUS ELETRE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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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BYD가 BYD 승용차의 판매를 담당할 딜러 파트너 6개사 선정을 마치고 국내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다.

딜러로 선정된 6개사(DT네트웍스, 삼천리이브이, 하모니오토모빌, 비전모빌리티, 지엔비모빌리티, 에스에스모터스)는 내년 초 BYD 승용차 브랜드 출범 후 국내에서 BYD 승용차에 대한 판매 및 AS 서비스, 고객 관계 등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BYD는 현재까지 진출한 전세계 99개 국가와 지역에서 모두 딜러 체제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 대면 방식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정확한 이해를 돕고, 전기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객 체험의 질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관련해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사업부문 대표는 “한국 고객분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는가를 우선 가치로 두고 6개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딜러 선정이 완료된 단계로, 권역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개소 등에 대한 상세 내용은 추후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BYD코리아는 BYD의 한국법인이다. 2016년 10월 설립된 이래, 교통 혼잡과 대기 오염 문제를 기술적 혁신으로 해소하겠다는 사회적 책임감과 의지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전기 지게차, 전기 버스, 전기 트럭 등 상용차 차량 중심의 제품과 부품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2024년 11월 BYD 승용차 브랜드에 대한 국내 사업성 검토를 마치고 2025년 1월을 목표로 BYD 브랜드의 국내 공식 출범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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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컨트리맨

미니 컨트리맨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뉴 미니 컨트리맨은 이번 '유로 NCAP'의 네 가지 평가 항목인 성인 탑승객 보호, 어린이 탑승객 보호, 교통 약자(보행자, 자전거 운전자 등) 보호, 안전 보조 장치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로 NCAP은 뉴 미니 컨트리맨의 어린이 탑승객 보호 능력에 대해 가장 뛰어난 평가를 내렸다. 특히 뒷좌석에 탑승한 어린이의 전방 및 측면 충돌 시 안전성 테스트에서 모두 만점(24점)을 기록했으며, 유아용 카시트 장착 성능에 대해서도 만점(12점)을 받았다.

기본 탑재된 다양한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 역시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며 컨트리맨의 별 5개 획득에 기여했다. 정면 충돌 경고 시스템은 방향을 전환할 때마다 다가오는 자동차는 물론 보행자와 모터사이클 및 자전거 탑승자까지 지속적으로 감지해 충돌을 방지하고, 비상시 자동 제동 시스템을 가동하는 점에서 훌륭한 평가를 받았다. 차선 이탈 방지 및 유지 시스템 역시 만점(3점)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뉴 미니 컨트리맨은 앞뒤 좌석 헤드레스트의 경추 보호 기능과 앞좌석 사이에 장착된 헤드 에어백의 두부 보호 기능에 대해서도 뛰어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기본으로 장착되는 헤드 에어백은 승객 간 머리 충돌을 매우 효과적으로 방지해 탑승객을 치명상으로부터 훌륭히 보호한다.

보행자 충돌을 감지하는 즉시 위치를 높여 엔진룸 내 단단한 부품과의 직접 충돌을 방지하는 능동형 보닛 기능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넓은 범위의 속도 영역에서 신뢰감 있게 작동하고, 보행자 등이 보닛 위로 낙상할 때 효과적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관련해 유로 NCAP은 "뉴 미니 컨트리맨에 설계된 모든 유형의 어린이 안전 장치는 적절히 설치 및 작동되고 있다"라며, "비상 제동 시스템은 차량이 다가올 때 특히 뛰어난 반응을 보였으며, 대부분의 시험 상황에서 충돌을 회피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국내에 공식 출시한 3세대 뉴 미니 컨트리맨은 뛰어난 안전성과 패밀리 SUV에 어울리는 여유로운 공간, 획기적인 디지털 경험,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 등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며 MINI 컨트리맨 라인업이 올해 프리미엄 소형 SUV 판매 1위 자리를 이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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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TRX

스웨덴 폴스타가 올해 디자인 공모전의 우승작을 발표했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세계적인 장난감 기업 마텔의 전설적인 자동차 브랜드 '핫 휠즈'와 협업해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1:64 스케일의 핫 휠즈 모델과 폴스타만의 독특한 디자인 언어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제출했다. 

우승은 인도의 프로페셔널 디자이너 샤샹크 셰카르가 디자인한 오프로드 차량 '폴스타 TRX'가 차지했다. 이 콘셉트는 과장된 비율과 세련된 표면을 통해 폴스타의 섬세한 디자인 철학을 대담하게 재해석했다. 폴스타 TRX는 핫 휠즈 토이카 시리즈에 포함되는 최초의 폴스타 모델로, 다이캐스트 수집품은 2025년 여름에 소비자들에게 출시될 예정이다.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 우승자인 샤샹크 셰카르는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 내가 디자인한 작품이 실제 제작되는 것도 처음인데, 전 세계 사람들이 구입할 수 있는 핫 휠즈의 자동차로 제작 된다는 것은 감히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이라며, “디자인 공모전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이 멋진 여정이었다. 이런 경험은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큰 자신감을 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핫 휠즈는 50년 넘게 자동차 디자인과 성능의 기준을 제시하며, 다양한 연령의 팬들에게 자동차 문화를 전파해왔다. 핫 휠즈의 본질은 도전을 수용하고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진정한 자동차 문화를 반영하는 다이캐스트 모델을 제작하는 데 있다.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에서의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디자이너들의 창의성과 혁신에서 새로운 차원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두 강력한 브랜드를 더욱 긴밀히 연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폴스타는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학생 및 프로페셔널 디자이너 지망생들을 지원하고 협력하며 풍부한 역사를 쌓아왔다. 초기 단계부터 폴스타 디자인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통해 모든 참가자에게 가이드를 제공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폴스타 디자인 팀은 결선 진출자들에게 일대일 코칭을 제공해 최종 선정을 위한 디자인을 더욱 발전시켜왔다.

이탈리아의 포웨이 첸은 눈에 띄는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사이버 쉐이커’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독일의 로만 무어는 르망 스타일의 클래식 콘셉트인 ‘폴스타 트랙 토이’로 폴스타와 마텔 대표를 포함한 4명의 심사위원단에게 깊은 인상을 주며 가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은 학생 및 프로페셔널 디자이너 모두에게 자동차 디자인 비전을 선보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첫 대회 이후 이 공모전은 전 세계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왔으며, 많은 참가자가 폴스타 디자인 팀 또는 자동차 디자인 업계로 진출했다.

특히 올 해 핫 휠즈와의 독특한 협업은 참가자들이 창의력을 더욱 발휘하도록 장려했으며, 역대 가장 흥미로운 콘셉트들이 탄생했다.

2024년 디자인 공모전은 전 세계에서 1,2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해, 역대 가장 큰 규모의 공모전으로 기록됐다. 심사위원들은 핫 휠즈 브랜드의 생동감과 유쾌함을 반영하면서도 폴스타 특유의 미니멀리즘 디자인 미학을 담아낸 작품을 선별했다.

관련해 테드 우 마텔의 부사장이자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책임자는 “핫 휠즈가 폴스타와 함께 이 혁신적인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의 우승자는 핫 휠즈와 폴스타의 영감을 받아 두 브랜드를 연결하는 훌륭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폴스타 TRX’가 1:64 스케일로 제작되어 핫 휠즈 역사에 합류할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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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on Martin Valhalla

영국 애스턴마틴이 포뮬러 1의 성능 중심 개발 방식과 기술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 감각을 자랑하는 슈퍼카 '발할라'를 공개했다. 

애스턴마틴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미드 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는 현재 개발의 마지막 고도화 단계에 이르러 세부 정보가 구체화됐다.

애스턴마틴 발할라(Valhalla)는 궁극의 운전자를 위한 슈퍼카에 걸맞게, 애스턴마틴의 다양한 ‘최초’ 타이틀을 실현하며 기술적 진보를 이룬 혁신적인 모델이다. 애스턴마틴 최초의 양산형 미드 엔진 슈퍼카이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기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여기에 애스턴마틴 역사상 가장 강력한 V8엔진으로 평가받는 맞춤형 4.0리터 트윈 터보 플랫 플레인 크랭크 V8엔진과 e-모터와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을 통합한 완전히 새로운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기도 하다.

발할라는 최고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초기 컨셉에서 크게 발전하여 출력, 다운포스, 주행 성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 중심에는 동급 최고 수준의 1079PS와 1100Nm 토크리를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자리잡고 있다. 828PS를 발휘하는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과 251PS를 추가로 제공하는 전기 모터 3개가 조화를 이루는데, 전기 모터 중 2개는 프론트 액슬을 구동한다. 

내연기관은 리터당 207PS를 발휘해 애스턴마틴 역사상 가장 높은 출력 밀도를 자랑한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후륜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해 초단위로 변속이 이뤄지는 짜릿한 주행감각을 선사한다.

성능 목표는 시속 0에서 100km (62mph)까지 가속 2.5초, 전자식으로 제한된 최고 속도 시속 350km(217mph)다.

혁신적인 애스턴마틴 발키리에서 도입된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를 발할라에도 적용해 시속 240km(149mph)에서 600kg 이상의 다운포스를 생성하고, 이 값은 발할라의 최고 속도인 시속 350km(217mph)까지 유지된다. 

이를 위해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는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앞뒤 날개의 각도를 조절해 불필요한 다운포스를 줄이고 광범위한 주행 성능 영역에서 공기역학적 균형을 일관되게 유지해 운전자의 자신감을 극대화한다.

발할라는 고도로 정교한 통합 차량 다이내믹스 제어 시스템을 통해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링,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모니터링하여 모든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과 운전자 간의 연결성을 구현한다. 

IVC는 발할라의 네 가지 주행모드와 조화를 이루며 차량의 동작과 운전자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발할라의 다이내믹한 특성을 조율한다.

이 복잡하고 정교한 시스템은 정밀한 최적화를 통해 유기적이고 자연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발할라는 뛰어난 성능과 운전자 간의 교감을 새롭게 정의한다. 

시동 시 발할라는 기본적으로 스포츠 모드로 시작하며, 운전자는 필요에 따라 순수 전기 주행(Pure EV), 스포츠플러스(Sport+), 레이스(Race) 모드를 수동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각 모드는 토크 벡터링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합 포함한 파워트레인, 서스펜션 강성,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 스티어링 최적화 설정이 조합되어 독특하고 차별화된 주행 특성을 제공한다. 순수 전기 주행 모드에서는 프론트 액슬 모터만으로 구동되며,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14km, 최고 속도는 시속 140km(80mph)로 제한된다.

발할라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도로 주행과 극한 상황이 요구되는 트랙 주행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조건에서 모두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율됐다. 도로 주행에서는 점진적인 제동력을 제공하고, 트랙 주행에서는 한계 상황에서도 충분한 감속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새로운 통합 파워 브레이크 시스템의 정교한 튜닝을 통해 구현되었으며, 이 시스템은 다양한 감속 상황에서도 페달 감각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됐다.

속도와 관계없이 단단하고 안정감을 주는 페달 감각을 제공하며, 가벼운 제동부터 고속에서의 최대 제동력 요구까지 정밀하고 직관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발할라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프론트 액슬에 410mm 카본 세라믹 디스크, 리어 액슬에 390mm 디스크를 장착하고 있으며, 첨단 브레이크-바이-와이어 기술로 제어된다.

이 브레이크 시스템은 트랙 주행의 혹독한 조건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도로 주행의 세밀한 요구사항까지 충족하도록 조율됐다. 발할라의 브레이크는 강력한 성능과 정밀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기술의 정수다.

발할라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기존 주철 디스크보다 훨씬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내구성과 열 관리 성능을 자랑한다.

이 브레이크는 세라믹 소재로 만든 중심부를 카본 파이버로 강화하고, 추가적으로 세라믹 마찰층을 더한 구조로 설계됐다.

전면에는 6피스톤, 후면에는 4피스톤의 통풍 캘리퍼가 장착되어 있으며, 전용 공기 통로를 통해 지속적인 냉각을 가능하게 한다.

브렘보의 최신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기술을 적용한 이 시스템은 발할라 전용으로 개발되었으며, 애스턴마틴 스포츠카 중 가장 큰 전후방 브레이크 크기를 자랑한다. 브레이크 냉각 성능 최적화를 위해 컴퓨터 유체 역학 분석, 유한 요소 분석, 다양한 서킷과 풍동 실험을 통해 철저한 테스트를 거쳤다. 캘리퍼는 브레이크 냉각 시스템과 완벽히 통합되도록 설계됐고 통풍 피스톤을 통해 브레이크 패드와 캘리퍼 내부의 냉각 효율을 더욱 높였다.

발할라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고성능 슈퍼카의 극한의 성능을 신선한 비율과 형태로 표현한다. 애스턴마틴의 시그니처인 완벽하고 세련된 라인을 유지하면서, 혁신적인 고효율 다운포스를 생성하는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를 적용했다.

또한,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1 팀의 컨설팅 부서인 애스턴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로지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행 성능, 공기역학, 소재 분야에서 새로운 차원의 기술과 전문성을 발할라의 설계와 개발에 반영했다. 이러한 협력은 애스턴마틴이 슈퍼카 공학과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어 도로 주행과 트랙 주행 모두 만족시키는 차량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했다.

관련해 애스턴마틴 최고경영자 애드리안 홀마크는 “발할라는 울트라 럭셔리 퍼포먼스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표현한다”며, “4년전 애스턴마틴은 역사적이고 독보적인 브랜드의 럭셔리 가치를 바탕으로 최첨단 포뮬러 1에서 영감을 받은 기술과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더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세대 스포츠카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궁극의 운전자를 위한 슈퍼카이자 애스턴마틴 최초의 미드 엔진 양산형 슈퍼카를 추가하게 됐다”며, “발할라는 이론적으로, 그리고 실제 트랙에서 가장 운전자 중심적이고 기술적으로 진보한 진정한 하이퍼카 급 성능을 갖췄으나 도로 위에서는 실용적이고 즐거운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모델로 우아함과 흥미로움을 겸비한 가장 독보적인 차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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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0월 2만 1,249대보다 11.9% 증가, 전년도 11월 2만 4,740대보다 3.9% 감소한 2만 3,784대로 집계됐다. 11월까지 누적대수 23만 9,764대는 전년 동기 24만 3,811대보다 1.7% 감소했다.

특히 지난달 BMW는 간판모델 '5시리즈'를 모델Y 다음으로 많은 1,957대 판매해 벤츠를 제치고 1위 탈환에 성공했다. 

구체적으로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665대, 메르세데스-벤츠 5,086대, 테슬라 3,618대, 렉서스 1,370대, 볼보 1,319대, 폭스바겐 1,077대, 아우디 914대, 토요타 801대, 포르쉐 772대, 미니 616대,  랜드로버 416대, 포드 368대, 지프 168대, 쉐보레 113대, 링컨 105대, 푸조 65대, 람보르기니 61대, 혼다 54대, 폴스타 50대, 캐딜락 49대, 벤틀리 47대, GMC 24대, 롤스로이스 15대, 마세라티 11대였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Y(3,048대),  BMW 5시리즈(1957대) 2위,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1886대로 3위를 기록했다. 트림별 판매량으로는 테슬라 모델Y 3048대, BMW 520 1,164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 4매틱 718대 순이었다.

모델 트림별 인기 상위권에 오른 수입 세단 'BMW 520i'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1만 422대가 판매되면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원사가 판매하는 모델 중 가장 먼저 1만대를 넘어섰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총 1만 451대가 판매됐는데, 올해에는 전년도 전체 판매량에 육박하는 실적을 약 2개월 앞당겨 달성하며 8세대 5시리즈가 보유한 탁월한 상품성을 자연스럽게 입증했다.

앞서 BMW 5시리즈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이미 단일 모델 기준 누적 판매 1만대를 넘어서며 2024년 상반기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BMW 5시리즈는 우수한 상품성으로 지속적인 판매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특히 520i는 엔트리 트림임에도 불구하고 상향등 보조 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및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차량의 외관 디자인을 한층 스포티하게 가꾸는 19인치 휠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고급 사양들이 기본 탑재됐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장착되며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48볼트 스타터-제너레이터가 출발 가속이나 추월, 정속 주행 등 상황에 따라 11마력의 추가 출력을 발휘해 가속성능과 반응성, 연료 효율면에서 엔진을 보조한다.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이나 탄력 주행 기능 사용 시에는 재시동 시의 진동을 최소화해 한층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도 최고 수준으로 갖췄다. BMW 520i에는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전후방 충돌 및 추돌 경고 시스템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주차 및 후진 보조 기능, 서라운드 뷰 등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역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0,397대(43.7%), 2,000cc~3,000cc 미만 6,857대(28.8%), 3,000cc~4,000cc 미만 724대(3.0%), 4,000cc 이상 568대(2.4%), 기타(전기차) 5,238대(22.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7,114대(72.0%), 미국 4,445대(18.7%), 일본 2,225대(9.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2,027대(50.6%), 전기 5,238대(22.0%), 가솔린 4,821대(20.3%),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243대(5.2%), 디젤 455대(1.9%)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 3,784대 중 개인구매가 1만 5,031대로 63.2%, 법인구매가 8,753대로 36.8%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765대(31.7%), 서울 2,999대(20.0%), 부산 918대(6.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2,717대(31.0%), 인천 2,329대(26.6%), 경남 1,336대(15.3%) 순으로 집계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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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US

렉서스(LEXUS)가 오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공예 전문박람회인 '2024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한다.

렉서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식의 홍수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진짜와 가짜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는 오늘날 '진정성'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브랜드 철학과 공예의 비전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렉서스 부스는 광활한 들판의 바람이 넘나드는 거대한 창고를 모티브로 하여, 자연의 소재와 공예 작품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는 작품 각각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자연의 본질적 가치와 인간의 손길이 깃든 공예 가치를 경험하는 장으로 구성된다.

특히 '공예의 내일: 진정성의 미학'을 주제로 진행된 '2024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수상작'을 비롯해 렉서스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의 역사, 역대 수상작 및 주요 에디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 외벽과 내부에 마련된 '타임리스 파츠 X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존에서는 버려지는 자동차 부품을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가들의 손길을 거쳐 완성한 업사이클링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는 탄소중립의 관점에서 환경과 미래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공예품으로써, 자동차 부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부스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품을 구매한 관람객에게는 현장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관람객에게는 렉서스 영파머스 장문규 로스터의 드립백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LCMA 페이퍼 샤쉐를 제공하고,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김혜정 작가의 작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전시 리뷰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렉서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 대상으로 ‘2025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의 주제를 최초 공개하며, 렉서스가 이어갈 공예에 대한 철학과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관련해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 타쿠미들이 세심하게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과 공예가들이 정성스럽게 작업하는 과정에는 공통적으로 ‘진정성’이 담겨져 있다. 이번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렉서스가 추구하는 진정성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렉서스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크래프트맨쉽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공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2017년부터 시작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를 통해 국내 공예 분야의 신진작가를 지원하고 이들과 함께 크래프트맨쉽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품들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전시, 판매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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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푸조

스텔란티스가 이달 31일까지 지프 푸조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2024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사고 예방 및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지프 '웨이브'와 푸조 '라이온 하트' 멤버십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며, 공식 서비스센터의 고품질 정비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프 웨이브와 푸조 라이온 하트 멤버십 가입 고객은 기간 내 무상 점검 서비스는 물론, 낮은 기온과 폭설 등 가혹한 도로 환경에서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줄 겨울용 타이어 프로모션도 만나볼 수 있다. 기간 내 금호타이어의 윈터 타이어 구매 시 15% 할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타이어 3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3+1'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지프의 경우, 금호타이어 이외 타 브랜드 타이어를 구매해도 3+1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뿐만 아니라 겨울 시즌 사고 위험에 대비해 ‘사고차 케어’ 프로그램도 내년 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사고로 인해 200만 원 이상의 수리비가 발생한 멤버십 고객 차량에 대해 최대 50만 원의 자기부담금을 지원하며, 사고 현장 차랑 견인 및 수리 완료 후 고객의 집까지 배송하는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마련했다. 사고 피해를 입은 고객을 더욱 세심하게 관리 및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예측 불가한 기후로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겨울철 주행 환경에서 고객들이 겪을 수 있는 불안 요소를 줄이고,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며 “멤버십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와 푸조 고객들의 로열티 향상을 위해 각각의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지프 웨이브는 2021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푸조 라이온 하트는 지난 11월에 출범시켜 고객과 더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멤버십 가입은 국내 정식으로 수입,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 시 웰컴 패키지 제공부터 시즌별 다양한 AS 특전과 브랜드 이벤트 우선 초청 등 오너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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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주관하는 '2025 베스트 10'에 기아 텔루라이드,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됐다.

이는 작년에 이어 현대차그룹의 3개 브랜드가 모두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자동차 그룹 기준으로 최다 차종이 선정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한 현대차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 차량이 베스트 10에 올라 우수한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주행 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매년 최고의 차량들을 선정하고 있다.

베스트 10은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이 현재 북미에서 판매 중인 11만 달러(한화 약 1억 5,500만 원) 미만의 SUV, 트럭, 밴 등의 차량을 2주간 시승한 후 차량의 성능과 가치를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10개 차종을 뽑는다.

먼저, 기아 텔루라이드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 편안한 승차감,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베스트 10으로 뽑혀 독보적인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미국 조지아공장서 생산되고 있는 북미 전략용 현지 모델로,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음에도 불구, 국내서는 만나볼 수 없는 차종이다. 

디자인은 기존 텔루라이드의 모던하면서도 강인한 스타일을 이어가며, 볼륨감을 강조한 대담한 형상을 더해 정통 아웃도어 라이프 감성의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12.3인치 듀얼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슬림한 에어벤트와 세턴 크롬 가니쉬를 크래시패드 좌우를 가로지르게 배치해 시인성을 높이는 등 하이테크 디자인에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프리미엄이 추구하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00mm, 전폭 1,990mm, 전고 1,750mm, 축간거리 2,900mm의 커다란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운전석에서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외관, 사용자 중심 실내 인터페이스, 긴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등을 바탕으로 3년 연속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려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아이오닉 5는 고성능 전동화 모델인 '아이오닉 5 N'이 추가돼 이번 수상에 힘을 실었다. 아이오닉 5 N은 최고출력 478kW(650마력)의 우수한 동력 성능, 3.4초의 뛰어난 제로백, 다양한 고성능 전동화 특화 사양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네시스 GV70 역시 3년 연속 베스트 10을 수상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GV70은 우아하고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고급스러운 디스플레이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현대차그룹이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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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BMW가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한 고성능 컴팩트 쿠페 '뉴 M2'를 국내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BMW 뉴 M2'는 2세대 부분변경 모델에 해당하며, 한층 강력해진 주행 성능과 BMW M 디비전만의 모터스포츠 감성을 극대화한 디자인, 편리한 디지털 기능으로 브랜드 고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차내에는 BMW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 이전보다 20마력 증가한 48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도 61.2kg·m로 이전 대비 5.1kg·m 증가, 2,700rpm부터 최대토크가 발휘돼 한층 즉각적인 가속성능을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초로 기존보다 0.1초 단축됐다.

BMW 뉴 M2에는 트랙 주행과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엔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M 전용 냉각 시스템, BMW M의 모터스포츠 전문성이 적용된 오일 공급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엔진에 조합되는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는 드라이브로직 기능이 포함되어 변속 시점을 세 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주행 모드에 따라 다채로운 음향을 제공하는 M 스포츠 가변 배기 시스템은 탑승자에게 스포티한 감각을 증폭시켜 전달한다.

여기에 일상부터 트랙까지 다양한 주행 상황에 대응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뒷바퀴가 최상의 구동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M 스포츠 디퍼렌셜, 강력한 제동 성능을 지닌 M 컴파운드 브레이크 시스템도 기본 탑재돼 역동적이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BMW 뉴 M2에는 2-도어 쿠페만의 컴팩트하고 스포티한 외관과 차량의 성능적 특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된다.

먼저 실버 색상의 M 경합금 휠은 외관에 선명한 인상을 부여하며, 블랙 크롬 컬러로 마감한 배기 테일 파이프와 M 카본 루프는 BMW 뉴 M2가 가진 스포티한 매력을 증폭시킨다. 특히 M 카본 루프는 약 6kg의 감량 효과를 통해 차체 무게 중심을 낮추고 차량의 운동 성능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이외에도 스카이스크래퍼 그레이 메탈릭 외장 색상 옵션이 새롭게 제공된다.

실내 역시 M 특유의 모터스포츠 감성을 한층 강조한다. 새로운 D-컷 M 가죽 스티어링 휠은 상단에 빨간색 포인트 색상이 적용되며 새롭게 디자인된 송풍구, 버네스카 가죽 내장재를 적용한 M 스포츠 시트, M 시트 벨트, 다크 그라파이트 매트 인테리어 트림 등을 더해 고성능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감각에 고급감을 배가했다.

또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보다 혁신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는 하위 메뉴로의 이동 없이도 바로 원하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퀵셀렉트’ 기능을 지원한다. 운전자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 메뉴 바에 구성하여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라이브 위젯 기능을 활용하면 가로 및 세로로 스크롤해 원하는 메뉴에 접근할 수 있으며, 편의에 따라 위젯과 메인 화면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다.

BMW 뉴 M2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탑재된다.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이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탑재되며, 자동 주차 및 후진 보조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역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컴포트 액세스, BMW 디지털 키,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과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컨트롤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뷰가 포함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등의 고급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가격은 9,17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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