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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Rolls-Royce

세계명차 롤스로이스(RR)가 서울 송파구에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을 공식 개관했다.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은 영국 굿우드 본사 '홈 오브 롤스로이스'의 기존 프라이빗 오피스를 제외하고 두바이, 상하이, 뉴욕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최초로 문을 열었다.

롤스로이스 프라이빗 오피스는 전 세계 고객이 굿우드 홈 오브 롤스로이스의 전문성과 고유한 경험을 더욱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홈 오브 롤스로이스에서 파견한 비스포크 디자이너와 고객 경험 매니저는 이곳에 상주하며 고객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을 제작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한다. 

롤스로이스 프라이빗 오피스는 고객과 롤스로이스 본사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써 전시장에서 진행하는 기존 비스포크 서비스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맞춤 제작을 가능케 한다.

롤스로이스는 글로벌 럭셔리 시장 고객들이 점점 더 개인적이고 감성적인 경험을 추구하며, 롤스로이스 고객들의 맞춤형 차량 제작에 대한 관심과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지난 2022년 두바이에 영국 외 지역 첫 번째 프라이빗 오피스를 개관한 이후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지속 확장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가장 가파르게 성장 중인 시장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매우 창의적이고 정교한 비스포크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은 아∙태 지역의 허브로서 한국은 물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아∙태 지역 고객들의 주문제작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과 보다 밀접하게 소통하며 롤스로이스 디자인 팀에 지역별 트렌드와 고객 선호도에 대한 통찰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관한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도시 특유의 활기와 혁신적인 건축물, 그리고 문화적 경험이 어우러진 잠실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실내의 고요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는 한국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 요소와 결합돼 고객과 비스포크 디자이너 및 고객 경험 매니저 간의 창의적이고 긴밀한 협업을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전문가들은 이곳에서 고객과의 깊이 있는 대화와 연구를 통해 고객의 소망, 욕구, 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의뢰 고객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롤스로이스를 구상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초기 디자인이 확정된 후에도 고객은 영국 굿우드 장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세상에 오직 한 대뿐인 나만의 롤스로이스가 탄생하기까지의 전체 여정을 함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은 고객에게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의 무한한 예술성과 독창성, 기술력을 선보이는 한정판 모델인 ‘프라이빗 컬렉션’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관련해 롤스로이스 CEO 크리스 브라운리지는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의 개관은 한국 시장에서 롤스로이스모터카의 결정적인 순간을 알리는 이정표와 같다”고 말하며,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은 증가하고 있는 비스포크 차량 제작 수요에 대응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객들이 롤스로이스 디자이너와 직접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고객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는 공간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들이 이 새롭고 희소한 창작 공간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맞춤형 롤스로이스를 창조해 나가는 여정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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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싼타페

현대차그룹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올해의 SUV'에, 기아 EV3가 '올해의 크로스오버'에 각각 오르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탑기어 어워즈 4년 연속 수상은 유럽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정상급의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올해의 SUV'로 선정된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 대표 중형 SUV 모델이다.

탑기어는 싼타페가 차별화된 박스형 디자인과 동급 최고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1.6 터보 하이브리드(2WD, 4WD)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4WD)로 구성된 인상적인 파워트레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풍부하게 탑재되어 있어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리 매리지 탑기어 관계자는 “싼타페는 도심과 미래 혁신적인 건축물에서도 멋지게 보이지만 야외로 나가면 모험적 상황에 맞게 강인하면서도 단단한 인상을 주는 등 다채로운 환경에 잘 어울릴 수 있는 매력적인 차량”이라고 극찬했으며 “스마트하고 세련된 디자인, 편의성, 다목적성 등 이 가격대에 견줄 차가 없다”고 강조했다.

올해의 크로스오버로 선정된 기아 전기차 'EV3'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기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용 전기차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거리 375마일(605km)로 기아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LED 램프, V2L,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아 커넥트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사항을 기본으로 탑재해 차급 이상의 상품 경쟁력을 제공한다.

잭 릭스 탑기어 편집장은 "기아 EV3는 미드 사이즈 전기차 크로스오버모델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 상황 속에서 혁신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EV 주행 거리 불안감을 없애 줄 수 있는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며, “전용 전기차 EV6와 EV9의 뛰어난 상품성을 이어받은 EV3는 기아의 놀라운 신차 출시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탑기어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21년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함께 올해의 차에 오른 i20 N으로 2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22년에는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N 비전 74, 23년 올해의 차로 아이오닉 5 N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21년 EV6가 올해의 크로스오버, 22년 올해의 자동차회사, 23년 EV9이 올해의 패밀리카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혁신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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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EV6 GT

기아(KIA)가 고성능 전기차 '더 뉴 EV6 GT'의 계약을 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더 뉴 EV6 GT는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에 걸맞은 고성능 특화 사양과 다채로운 최신 편의·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적용해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기아는 더 뉴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을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로 향상시키고, 런치 컨트롤과 가상 변속 시스템 등 고성능 감성을 더해줄 특화 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특히 런치 컨트롤 작동 시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은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는 770Nm(78.5kgf·m)로 더욱 높아져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 3.5초를 구현한다.

또한 더 뉴 EV6 GT는 84kWh 4세대 고전압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355km를 확보했으며, 급속 충전 속도 개선으로 배터리 용량 증가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350kW급 충전기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더 뉴 EV6 GT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CS)과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가 기본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체 거동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고, 전·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는 최대 감속력 0.6g의 회생제동과 함께 최고 수준의 제동 성능을 구현한다.

기아는 더 뉴 EV6 GT의 시트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최신 편의·인포테인먼트 사양도 대거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는 더 뉴 EV6 GT 전용 스웨이드 스포츠 버켓시트에 기존의 1열 열선/통풍 기능 외 파워 시트(8방향) 기능을 추가했으며, 운전석에는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과 이지 억세스 기능을 적용해 다수의 운전자가 이용하는 환경에서도 최적의 주행 자세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량을 떠날 때 자동으로 도어를 잠그는 ‘워크 어웨이 락’,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후진 시 아웃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하향 조절되는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등 다채로운 최신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더 뉴 EV6 GT는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런웨이 레드, 울프 그레이, 요트 매트 블루 등 5종의 외장 색상과 ‘블랙 & 네온’ 단일 내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더 뉴 EV6 GT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판매 가격을 동결해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와 함께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과 혁신적 기술의 집약체인 더 뉴 EV6 GT는 전기차에 대한 기아의 진심이 담긴 차량으로, 고성능 전기차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가격은 7,220만 원(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까지 고려하면 고객들은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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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F80

페라리(FERRARI)의 세계를 소개하는 몰입형 전시회 '우니베르소 페라리'가 태국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호주, 한국에 이어 전 세계 네번째로 열린 동시에, 동남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페라리 12 칠린드리
페라리 296 챌린지

이탈리아 마라넬로 혁신의 정점을 태국으로 그대로 옮겨온 이번 ‘우니베르소 페라리’ 행사에서는 20여 대의 특별한 페라리 모델이 전시됐다. 관람객들은 한정판,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 페라리 F80 및 페라리 12칠린드리와 같은 최신작들을 직접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스포츠카 존_페라리 데이토나 SP3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499P

레이싱 존에는 마이클 슈마허가 그의 세번째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고, 페라리가 21년만에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승리를 획득했던 상징적인 레이스카 'F1-2000', 2023 및 2024 시즌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두 차례 우승을 거머쥔 '페라리 499P 르망 하이퍼카' 등이 전시됐다. 

F-1 2000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
페라리 296 챌린지

또 스포츠카 존에는 '페라리 데이토나 SP3', 'SF90 XX 스트라달레', '푸로산게', '296 GTB', 강력한 V12 엔진을 탑재한 '페라리 12 칠린드리', 페라리 클래시케 존에는 '페라리 308 GTB', 출시 50주년을 맞이한 '페라리 F50' 등 클래식 모델들이 전시됐다. 

페라리 F80

특히 이번 우니베르소 페라리에서는 올해 10월 전 세계에 출시된 페라리의 새로운 슈퍼카 '페라리 F80'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 프리미어에는 페라리 최고 마케팅 및 커머셜 책임자 엔리코 갈리에라, 페라리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비앙키, 태국의 페라리 공식 수입사인 카발리노 모터스의 전무이사 난다말리 비롬박디가 참석했다.

1984 GTO에서 2016 라페라리 아페르타로 이어지는 페라리의 아이코닉한 모델 라인업에 합류한 F80은 페라리의 기술과 성능의 정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내연기관의 극단적인 발전을 상징하는 차량이다. 

1,200마력(hp)의 합산최고출력을 뿜어내는 V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덕분에, 페라리가 생산한 가장 강력한 로드카로 자리매김했다.

관련해 엔리코 갈리에라 페라리 CMO는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77년 이상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온 페라리가 가진,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과 혁신적인 기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라면서, “페라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인 태국에서 브랜드가 걸어온 혁신의 여정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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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3

BMW가 강력한 존재감과 향상된 디지털 편의성을 갖춘 4세대 'BMW 뉴 X3'를 국내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BMW X3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으로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을 선도해 온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이다. 지난 2003년 1세대 모델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 중형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35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4세대 모델로 새롭게 거듭난 BMW 뉴 X3는 이전 세대 대비 커진 차체와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내외관 디자인을 자랑하며, BMW 최신 운영 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적용해 진보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BMW 뉴 X3는 'X 모델' 특유의 비율에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일체감 있는 외관을 완성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차체 길이와 폭이 늘어나고 높이는 낮아져 한층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하며, 면과 선의 조화를 강조한 차체 표면 디자인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했다. 여기에 대담한 디자인의 사이드 스커트, 그리고 길게 뻗은 루프라인으로 스포티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수직에 가깝게 설정된 전면부 디자인은 대형 BMW 키드니 그릴을 적용해 안정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BMW 뉴 X3의 키드니 그릴은 내부에 수직선과 대각선을 조합한 새로운 구조를 적용했으며, 그릴 윤곽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와 조화를 이루어 차량의 존재감을 한층 뚜렷이 한다. 후면 디자인은 긴 루프 스포일러와 에어 디플렉터, BMW 특유의 T자형 그래픽을 새롭게 해석한 리어라이트를 조합해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성능 모델인 '뉴 X3 M50 xDrive'에는 가로 바가 적용된 M 키드니 그릴, M 전용 사이드 미러 커버, 4개의 배기구를 포함한 M 배기 시스템, 21인치 M 휠 등 M 전용 디자인을 다수 적용해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된 감각을 강조한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 중심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외관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통합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버튼을 최소화한 센터페시아는 실내에 간결하면서도 미래적인 분위기를 부여한다.

BMW 뉴 X3에는 새로운 형태의 BMW 인터랙션 스마트 바가 적용된다.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과 앞좌석 도어 핸들, 센터페시아 하단 수납 공간을 감싸는 형태의 조명 디자인은 앞좌석의 3차원적인 특성을 강조한다. 운전석에는 트림에 따라 육각 형태의 2스포크 스티어링 휠 또는 D-컷 디자인의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장착된다.

 

이와 함께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되는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는 실내에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비건 소재인 베간자를 적용한 스포츠 시트도 '뉴 X3 M50 xDrive'를 제외한 모든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M 스포츠 프로 트림과 '뉴 X3 M50 xDrive' 모델에는 재활용 소재로 만든 럭셔리 대시보드가 추가되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넉넉한 공간과 함께 다재다능한 활용성도 갖췄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이전 세대 대비 20리터 늘어나 기본 570리터,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700리터까지 확장되어 일상 주행은 물론 장거리 여정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컴포트 액세스 기능과 함께 발동작으로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되어 무거운 상자나 많은 짐을 내려놓는 수고를 덜 수 있다.

BMW 뉴 X3에는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적용된다. ‘퀵 셀렉트’ 기능을 지원하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은 하위 메뉴로의 이동 없이 간편하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터치 중심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운전자는 스마트폰처럼 편안하게 차량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다.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 또한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지도 정보를 제공하며, 교통 정보를 포함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안내한다. 경로 안내는 증강 현실 뷰로도 확인 가능하며, 기본 사양인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도 완벽하게 연동돼 운전자는 시선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

뉴 X3에 탑재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일상 주행은 물론 장거리 여행에서도 높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스톱&고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변경 보조, 정면 충돌 및 전방 차량·보행자·자전거 접근 경고, 차선 유지 보조, 후방 충돌 경고 기능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함께 주차 보조 기능과 서라운드 뷰, 후진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 탑재된다. BMW 뉴 X3 M50 xDrive 모델은 최대 200미터까지 자동 주차 또는 저장된 주행을 수행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사양을 제공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BMW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이 포함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BMW 디지털 키 플러스, 앞좌석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열선 시트, 뒷자석 선블라인드 등의 편의 사양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되어 편안한 여정을 돕는다. 일부 트림에는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어댑티브 LED 하이라이트 등이 추가된다.

BMW 뉴 X3는 모든 모델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일반 모델에 탑재되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은 11마력을 발휘하는 스타터-제네레이터를 활용해 엔진을 보조하여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 개선하는 한편, 재시동 시 진동을 최소화해 탑승객에게 한층 안락한 환경을 제공한다.

가솔린 모델 '뉴 X3 20 xDrive'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공인 복합연비는 이전보다 1.1 km/l 증가해 리터 당 10.9 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3 g/km로 이전 세대 대비 11.6% 감소하였다.

디젤 모델인 '뉴 X3 20d xDrive'에도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공인 복합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1.6 km/l가 향상된 14.0 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6 g/km로 이전 세대 대비 11.7%가 감소하였다.

고성능 모델 '뉴 X3 M50 xDrive'에는 더욱 파워풀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되어 18마력의 최대출력과 20.4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8단자동변속기에 통합되며, M 트윈파워 터보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결합해 최고출력 398마력, 최대토크 59.1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6초 만에 가속하며 가변형 스포츠 스티어링을 포함한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브레이크, 후륜 차축에 통합된 M 스포츠 디퍼렌셜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운전자에게 짜릿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 적용으로 공인 복합 연비는 기존모델 대비 1.4 km/l가 늘어난 10.6 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9 g/km으로 14.6%가 향상됐다.

모든 모델에는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와 BMW xDrive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다.

BMW 뉴 X3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X3 20 xDrive가 6,890만원-7,990만원, 뉴 X3 20d xDrive가 7,270만원-7,890만원이며, 단일 트림으로 출시한 뉴 X3 M50 xDrive는 9,99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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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펜더

강력 오프로더 랜드로어 디펜더가 2025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자동차 경주인 다카르 랠리의 공식 차량 파트너로 참가, 오는 2026년부터는 디펜더 웍스 팀으로 대회에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

내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5년 다카르 랠리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이어질 이번 파트너십에서 디펜더는 대회 기간 동안 랠리 관계자와 VIP 미디어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차량을 제공한다. 다카르 랠리 전반에 걸쳐 선보일 디펜더 브랜딩과 함께, 특수 제작된 디펜더 정찰 차량 6대를 지원해 대회 주최 기관인 아모리 스포츠 연맹 관계자들이 향후 대회 경로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6년부터는 다카르 랠리에 디펜더 웍스 팀으로 참가해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오프로드 대회에서 디펜더의 내구성과 탁월한 성능을 입증할 계획이다. 디펜더의 랠리 레이드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사항은 2025년 다카르 랠리 기간 중에 공개된다.

디펜더 매니징 디렉터 마크 카메론은 “모험은 디펜더 DNA 그 자체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최고의 모터스포츠 어드벤처인 다카르 랠리의 공식 차량 파트너로 디펜더의 내구성과 성능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2026년부터는 JLR 모터스포츠 매니징 디렉터 제임스 바클레이가 지휘하는 디펜더 다카르 웍스 팀으로 대회에 직접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LR 모터스포츠 매니징 디렉터 제임스 바클레이는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다카르 랠리는 극한의 환경에서 인간의 끈기와 기술을 시험하는 대회다. 디펜더와 매우 잘 어울리는 이 도전을 위해 많은 것을 배우고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모험이 시작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해 다카르 랠리 디렉터 데이비드 카스테라는 “디펜더와 다카르 랠리가 모험과 혁신이라는 열정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파트너십이다. 공식 차량으로 제공될 디펜더는 주최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2026년에는 출전을 통해 다카르 랠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47회를 맞이한 다카르 랠리는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섯 번째로 개최된다. 디펜더 지원 차량은 참가자들과 함께 비샤에서 출발해 슈바이타까지 이어지는 경로를 따라 이동한다. 특히, 이번 경로에는 세계 최대 사막 중 하나인 룹알할리를 3일 동안 통과하는 험난한 여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회의 결승선 역시 이곳에 위치해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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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제네시스는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다듬어진 외장 디자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하이테크한 감성이 더해진 실내 공간, 고급스러운 이동 경험을 위한 다양한 감성과 편의 사양을 갖춘 차량이다.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MLA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로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완성했으며, 두 줄로 디자인된 후면부 방향지시등, 두 줄의 크롬 가니쉬 범퍼 하단부 등의 요소로 제네시스만의 두 줄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두 차량에는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 등 첨단 사양이 탑재됐다.

특히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새로운 형상의 지-매트릭스 패턴 크레스트 그릴과 더불어 와이드한 느낌을 주는 정제된 범퍼 디자인이 적용돼 전동화 SUV만의 세련된 감성이 한층 강조됐다.

클라우디아 마르케즈 제네시스 북미법인 COO는 "GV70는 북미 시장 출시 후 3년 만에 약 8만 5천 대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 있는 모델”이라며, “북미 고객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차량이 가진 재미있는 주행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SUV 다운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내년 상반기 북미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본격 판매를 시작하며 상세한 가격과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11,400ft2(약 1,059m2)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비롯해 G70, G80, G90, GV60, GV80, GV80 쿠페 등 브랜드 전 라인업을 전시한다.

아울러 ‘GV60 마그마 콘셉트’ 차량 및 ‘마그마 갤러리’ 전시를 통해 고성능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는 제네시스의 방향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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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SL63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메르세데스-벤츠 한성차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드센터 'AMG 서울'에서 '메르세데스-AMG SL 63 4매틱+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을 오는 30일까지 프로모션 판매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실버 애로우’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정판 모델로, 한성차가 운영하는 AMG 브랜드센터 'AMG 서울'에서 단독으로 2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차내에는 4.0리터 V 8기통 가솔린 엔진(M177)을 탑재, 최고출력 585 마력과 최대 토크 81.5kg.m, 시속 315km의 최고 속도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6초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선사한다이와 함께,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은 최적의 구동력과 민첩하고 안정적인 조향을 제공한다.

한성차는 11월30일까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출고 고객에게 특별 프로모션 할인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AMG 서울’에서만 진행하는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출고 시 평생 무료 엔진오일 혜택과 함께 2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AMG SL 모델카’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AMG 서울’에서 진행하는 시승 이벤트 참여 후 구매 시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관련해 한성차 관계자는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은 ‘실버 애로우’ 헤리티지와 럭셔리의 정수를 담은 특별 한정판 모델”이라며, “한성자동차가 준비한 프로모션과 함께 국내 단 20대 한정판 모델의 오너가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메르세데스-AMG SL 63 4매틱+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의 가격은 2억 5,774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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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차가 2024시즌 WRC에서 팀 역사를 새로 쓰는 기록을 작성하며 모터스포츠 강자로 등극했다.

현대차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에서 열린 2024 WRC 마지막 라운드를 끝으로 2024 WRC 시즌 드라이버·코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달성했다.

WRC 일본 랠리는 2004년 홋카이도에서 시작해 2010년을 마지막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2시즌에 복귀했다. 이전에는 홋카이도를 무대로 비포장도로를 달렸던 '그레이블 랠리'였다면 지금은 일본 중부 아이치현과 기후현의 포장도로를 달리는 '타막 랠리'로 바뀌었다.

좁은 길과 많은 코너로 악명이 높은 일본 랠리는 산악 지역의 아스팔트 도로가 유럽에 비해 좁고 구불구불하며 낙엽이 덮인 구간에서는 접지력을 확보하기 어려워 높은 수준의 주행 실력이 요구되는 랠리다.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현대 월드랠리팀 티에리 누빌 선수는 안정적인 주행으로 무난히 랠리를 완주하며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확정하고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올 시즌 총 6번의 포디움에 올라간 티에리 누빌은 선수 경력 사상 처음으로 시즌 드라이버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선수가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차지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현대자동차가 WRC에 복귀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티에리 누빌은 지난 3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시즌 3위를 기록한 아쉬움을 한 번에 털어내며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을 얻게 됐다.

코드라이버로 함께 출전해 누빌 선수와의 호흡을 자랑한 마틴 비데거 선수도 시즌 코드라이버 부문 1위에 올라 기쁨을 더했다.

나아가 현대 월드랠리팀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시즌 총 558점을 획득해 제조사 부문 종합 2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관련해 티에리 누빌은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했고 그 결실을 보게 되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며 "함께 땀 흘린 팀 전체에 감사드리며 매번 온 힘을 다한 보상을 올해 받은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대차 관계자는 "WRC 첫 드라이버 및 코드라이버 부문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뜻깊은 시즌이었다"라며, "다음 시즌에도 멋진 모습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2024 WRC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현대차는 브랜드 위상을 한층 끌어올림과 동시에 차량 성능 개발 및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도 더욱 힘쓰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여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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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C

KGM커머셜(KGMC)이 새로 개발한 9M 전기버스 'KGC 090'을 본격 출시,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 

KGM커머셜가 지난해 KG그룹 가족사 편입 후 개발을 시작해 1년여 만에 선보인 9M 전기버스는 자체기술로 개발을 완료하고 군산공장에서 11월부터 양산을 시작했으며, 기존 11M 전기버스 생산과 더불어 전기버스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KGM커머셜은 올해 11월까지 11M 및 9M 친환경 버스 등 총 300대의 누적 계약고를 올리며 1,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난해(115대 판매, 380억) 대비 약 16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계약 300대 중 227대는 고객 인도가 완료되었으며, 미출고 물량 73대는 고객사의 일정에 따라 전달될 예정이다.

이러한 실적은 KG그룹 가족사 편입 후 KGMC 창사 이래 이룩한 최대 실적 및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경영정상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함양공장에 이어 군산공장에서도 ISO 9001/14001 인증을 취득하여 품질/환경 중심의 공장 운영체제를 갖추고 우수한 품질의 환경친화적 버스를 양산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KGM커머셜은 과거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에디슨모터스 시절의 아픔을 뒤로하고, 2023년 11월 법원의 회생 종결을 기점으로 KG그룹의 가족사로 편입 이후 회사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1년 만에 300여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KGMC는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엠블럼 교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고객(운수업체)이 기존 에디슨모터스 엠블럼을 KGM 엠블럼으로 교체를 요청하면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관련해 KGM커머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 버스 Line-up을 확대하여 내수 시장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 물량 증대를 추진하여 국내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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