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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머스탱 GT4

미국 포드(Ford)가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머스탱 GT3에 이은 '머스탱 GT4'를 공개했다.

머스탱 GT4는 GT3와 마찬가지로 강력 머슬카인 머스탱 다크호스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외관은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디자이너 트로이 리에 의해 선명한 색감으로 마감됐다.

또한 거대한 리어윙과 에어로 패키지 등 대담한 스타일링을 갖춰 눈길을 끈다.

차체 제작에는 멀티매틱과 포드 퍼포먼스가 함께 참여했으며, 코요테에 적용됐던 5.0리터 V8 엔진이 탑재됐다. 

또한 멀티매틱 DSSV 댐퍼, 홀링거 도그 링 기어박스, 공압식 수동기어, 천연 섬유 바디 패널과 GT4 카테고리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에어로 패키지가 장착됐다.

관련해 포드 퍼포먼스의 마크 러시브룩 글로벌 디렉터는 “머스탱 GT4는 우리의 모터스포츠 차량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모델”이라며, “7세대 머스탱 다크호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이번 모델은 전 세계 어느 경쟁자들과도 맞붙을 준비가 돼 있다”고 GT4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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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

기아 인도 공장이 2019년 7월 생산 개시 이후 4년만에 '누적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

기아는 13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 공장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 2019년 인도 공장 준공 이후 셀토스 53만 2,450대, 쏘넷 33만 2,450대, 카렌스 12만 0,516대, 카니발 14,584대를 생산해 4년만인 지난 13일 누적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

기아는 인도 진출을 선언하면서 5개 신차를 6개월 주기로 출시, RV 위주의 라인업을 구축해 인도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운 바 있으며, 이가운데 인도 전략형 7인승 MPV 모델인 카렌스가 쏘넷, 셀토스 등과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 전략형 7인승 MPV '기아 카렌스'는 인도 패밀리카 수요를 크게 흡수하고 있다. 카렌스는 1.6리터 자연흡기 엔진, 1.4리터 터보 엔진, 1.5리터 디젤 엔진과 함께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 등 다채로운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또한 쏘넷은 셀토스와 함께 인도 시장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대차 베뉴, 마루티 스즈키 비타라 브레자, 닛산 마그 나이트 등의 B-세그먼트 SUV들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셀토스, 쏘넷 등이 생산되고 있는 기아 인도 공장은 약 216만㎡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진 공장 등으로 연간 최대 생산능력 35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이다.

기아는 지난 2017년 4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와 인도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한 후 같은 해 10월 착공해 2019년 7월부터 셀토스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기아는 인도 공장에 공장 용수 100% 재활용 시스템과 로봇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스마트 태그를 활용한 차종, 사양 자동 인식 시스템으로 설비를 효율화했다. 또 도장공장 내 로봇 모니터링 체계를 적용함으로써 설비 이상 상태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등 각종 스마트 기술을 접목했다.

기아는 인도 공장 100만대 생산 달성을 기념하며 기아 인도법인의 비전 선포식도 진행했다. 기아는 인도 시장에서 ‘기아 2.0’ 전략을 통해 올해 상반기 6.7% 수준인 인도 시장 점유율을 향후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기아는 생산 차종을 확대하고 지난 6월 말 기준 인도 전국 215개 도시에 위치한 300개 가량의 판매점 수를 향후 2배 이상 늘려 판매 네트워크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아는 지난 2019년 글로벌 복합 브랜드 체험관 ‘기아 360’을 인도 델리 인근의 신도시인 구르가온에 개관했으며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도 운영해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아는 환경 보호 사회공헌활동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의 유해성을 알리는 디알오피(DROP) 프로젝트와 나무 심기를 통해 황무지를 복원하는 우파르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지 비영리 단체인 팀박투 콜렉티브 인도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내부 직원들의 건강까지 케어하는 라이프스타일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이자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에서의 100만대 생산은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다양한 마케팅과 현지 특화 상품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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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올-뉴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영국 이네오스가 두 번째 양산 모델이자 그레나디어의 더블 캡 픽업트럭 버전인 '올-뉴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를 출시했다.

올-뉴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All-New Grenadier Quartermaster)는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과 함께 개발돼 그레나디어와 동일한 오프로드 능력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본 설계와 대부분의 부품을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과 공유하며, 견고한 박스형 사다리꼴 프레임 새시는 305mm 길어져 길이 1,564mm, 너비 1,619mm의 널찍한 다목적 화물 칸이 마련됐다. 

실내에는 최대 5인이 탑승 가능하며, 760kg의 최대적재량,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과 동일한 3,500kg의 최대견인능력, 다양한 액세서리 옵션 등을 갖췄다. 

표준형 유로 팔렛(길이x너비 1,200x800mm) 크기의 화물을 쉽게 운반할 수 있는 여유로운 화물 공간에는 4개의 고정 고리가 제공되며 400W 전원 공급 단자, 통합 마운팅 바도 갖췄다. 너비 1,280mm의 테일게이트는 개방 시 최대 225kg의 무게를 지지할 수 있어 일상에서 다양한 화물을 운반할 수 있게 해준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스테이션 왜건과 마찬가지로 BMW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로 구동된다. 

센터 디퍼런셜 록 기능의 2단 트랜스퍼 케이스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프론트∙리어 디퍼렌셜 록은 옵션), 고강도 5-링크 프론트∙리어 서스펜션과 카라로의 솔리드 빔 액슬, 강력한 브렘보 브레이크, 리서큘레이팅 볼 타입 스티어링 시스템이 장착됐다.

동급 최고 수준의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올-뉴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의 최저지상고는 264mm이며 최대 도하 가능 깊이는 800mm다. 접근각, 브레이크 오버각 및 이탈각 역시 타사 픽업트럭보다 뛰어나다. 

모델 라인업은 스테이션 왜건과 동일하게 기본형과 트라이얼마스터 및 필드마스터 트림으로 제공된다. 또 다양한 기능의 맞춤형 액세서리가 마련됐다. 적재공간에는 튼튼한 프레임과 방수 캔버스 커버 또는 잠금 가능한 롤러 토너 커버를 장착할 수 있다. 루프랙은 물론이고 보조기름통, 사다리 및 삽 등과 같은 탐험용품을 고정할 수 있는 다양한 마운트를 제공한다.

한편,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영국 현지 기준으로 이달 13일부터 주문을 받기 시작했으며, 신차 알리기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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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블리 334 울티마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세계 자동차 축제인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기블리 334 울티마'와 '르반떼 V8 울티마' 두 대의 차량을 최초로 선보인다. 

올해 마세라티는 1959년 마세라티 5000 GT 출시 이후 누적 10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상징적인 V8 엔진 구동 그랜드 투어러의 마지막 장을 기념한다.

마세라티는 전설적인 572마력 트윈 터보 V8 엔진의 생산 중단에 발맞춰 두 종의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는다.

기블리 334 울티마와 르반떼 V8 울티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기블리 334 울티마의 '334'는 최고 속도를 시속 킬로미터로 표시한 숫자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내연기관 세단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르반떼 V8 울티마

두 차량은 퍼스트 글랜스 패독에서 축제 참가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기블리 334 울티마는 힐클라임 주행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542마력의 V6 네튜노 엔진을 장착한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도 굿우드 힐클라임 주행에 참가한다. 해당 엔진의 핵심은 F1에서 파생된 트윈 스파크 플러그를 갖춘 혁신적인 프리챔버 연소 시스템이다.

마세라티 구역에서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원 오프 프리즈마를 함께 전시한다. 이 모델은 과거의 영광을 자랑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미래를 향한 의지를 보여준다. 함께 전시되는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를 통해 관람객들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를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은 포뮬러E에서 파생된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800볼트 배터리 기술을 탑재했다. 이 기술은 날렵한 그랜드 투어러 4인승 쿠페에 단일 충전으로 최대 280마일(450km)을 주행할 수 있으며, 단 5분 만에 60마일(100km)의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3개의 강력한 300kW 영구 자석 모터(전면에 1개, 후면에 2개) 덕분에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 모터들은 최고출력 1200마력 이상을 발휘하며, 휠에 최대 750마력 이상의 출력과 1,350Nm의 토크를 전달한다.

상징적인 그란투리스모의 혈통은 세계 최초의 그랜드 투어러인 마세라티 A6 1500 GT에서 파생되었다. 그 핵심에는 독특한 스타일, 혁신적인 기술과 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우아한 디자인에 담겨 있다.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의 일렉트릭 에비뉴에는 마세라티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인 그레칼레 폴고레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업계 최초의 중형 럭셔리 SUV로, 400볼트 기술을 사용하는 105kWh 배터리에 310마일(500km)의 주행 거리를 갖추고 있다.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그레칼레 폴고레는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

폴고레는 마세라티의 트레이드마크인 강력한 성능과 럭셔리함을 갖췄으며, 820Nm의 토크와 500마력 이상의 출력을 제공한다.

MC20 첼로

또한 MC20 첼로가 마세라티의 이번 행사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디자인, 중량 대비 뛰어난 출력 비율, 탄소 섬유 차체, 개폐식 스마트 유리 지붕, 그리고 F1에서 파생된 621마력의 V6 네튜노 엔진으로 구동되는 MC20 첼로는 4일간의 행사에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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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N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세계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5 N'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오닉 5 N(IONIQ 5 N)'은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로,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 모델이다. 

아이오닉 5 N은 N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기반 노하우에 RN22e, N Vision 74 등 전동화된 롤링랩을 통해 얻은 기술을 더해 N 브랜드가 추구하는 3대 핵심 요소인 코너링 악동,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를 모두 갖췄다.

특히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부스트 모드 기준 전∙후륜 모터 합산 650마력(478kW)의 최고 출력과 78.5kgf·m(77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 사용도 가능하며 800V 초급속 충전 시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이 탑재돼 다양한 외부환경에서도 전자기기를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내연기관 모터스포츠 차량에서 영감을 받은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와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로 운전의 재미를 높였으며, 다양한 전동화 기술이 함께 탑재돼 일상에서도 즐겁고 편리하게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수많은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며 쌓아 올린 경험과 내연기관 N 고성능 차량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차량용 서스펜션, 브레이킹 시스템 등을 개발해 왔으며, 전용 전기차를 통해 BMS, 열관리, 회생제동 등 다양한 전동화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현대차는 과거부터 축적해온 최고 수준의 기술을 아이오닉 5 N에 적용해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감성을 제공하고, 고성능 전기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 포지션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관련해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고성능 브랜드 N은 현대차 기술력의 중심으로 현대차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라며, "N 브랜드의 기술력과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현대차의 유산을 계승하며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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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Y

테슬라가 후륜구동(RWD) 기반의 전기차 '모델 Y'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 Y는 보조금 지원과 테슬라 추천 프로그램 할인 혜택까지 모두 적용 시 4천만 원 후반대~5천만 원 초반대 가격에 구입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 Y는 테슬라의 중형급 전기 SUV로, 이번에 새로 출시된 RWD 모델의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350km(한국 인증 기준)이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6.9초, 최고 속도는 217km/h이며, 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이 기본 탑재돼 안정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시트 구성은 5인승으로 최대 2,158L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췄다.

모델 Y는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췄으며, 15인치 터치스크린에서 차량의 모든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다. 높은 좌석 위치와 낮은 대시보드는 더욱 넓은 전방 도로 시야를, 확장형 글래스루프는 스카이 뷰와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안전성 또한 탁월하다. 모델 Y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E-NCAP)으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 Y RWD의 국내 가격은 5,699만 원부터 책정됐다.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면 4천만 원 후반 또는 5천만 원 초반에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 현재 진행중인 테슬라 추천 프로그램 혜택까지 적용 시 66만 원의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테슬라는 보급형 모델 3가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면, 모델 Y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테슬라 Y의 주문은 Tesla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인도 시기는 2023년 3분기로 예상된다. 

한편, 모델 Y는 패밀리카로서 안전성은 물론, 그 품질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지난 1분기 주주총회에서 모델 Y가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1분기 모델 Y는 전기차 최초로 내연기관 차를 제치고 전 세계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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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KG모빌리티가 주력 SUV '토레스'의 유럽시장 론칭 행사를 열고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섰다. 

11일, 13일(현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서 개최된 이번 론칭행사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해 간담회를 갖고 현지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광폭 행보로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KG 모빌리티 유럽·러시아사업부 황기영 상무, 유럽 22개국 대리점 사장 및 판매 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곽재선 회장은 "KG 모빌리티로 새롭게 출발하며 흑자 전환과 함께 상반기 유럽시장 판매도 5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국내 시장에서 상품성이 입증된 토레스 론칭을 시작으로 새로운 기회,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만큼 대리점 여러분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폴란드 경제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은 전동화의 선두시장으로 KG 모빌리티의 비전 실현에 부합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기존 모델에 추가해 토레스 출시로 SUV 라인업이 더욱 견고해졌을 뿐만 아니라 올해 말 토레스 EVX 도 출시 예정인 만큼 현지 대리점들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유럽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토레스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유럽 현지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은 물론 대리점의 플리트 마케팅 활동 역시 적극 지원 및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발칸반도 등 신흥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 방안 모색과 함께 하반기부터는 토레스 EVX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의 토레스 열풍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토레스 시승을 마친 대리점 관계자들은 정통 SUV 스타일의 강한 외관 디자인은 물론 뛰어난 주행성능과 승차감 등에서 강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우수한 제품경쟁력으로 대한민국에서 호평을 받은 이상으로 유럽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토레스 론칭 및 시승행사와 함께 지난 5월과 6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해 국내에 출시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더 뉴 티볼리 등도 함께 선보였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 반영은 물론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이드 스텝과 루프캐리어 등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품목도 함께 전시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관련해 KG 모빌리티는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토레스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유럽 현지 대리점과의 적극적인 협력은 물론 다양한 현지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 그리고 신흥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토레스는 지난해 11월 칠레에서 토레스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이래 수출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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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9X8 하이퍼카

프랑스 푸조의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팀인 '푸조 토탈에너지'가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앞세워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6시간 내구레이스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 첫 포디움에 올랐다.

푸조는 지난 9일 '속도의 사원'이라 불리는 이태리 몬차 서킷에서 35대의 하이퍼카와 함께 6시간 내구레이스에 참전했다. 몬차 서킷은 1년 전 푸조 9X8 하이퍼카의 데뷔전을 치렀던 곳으로, 푸조 TE팀은 경기 시작부터 발생한 돌발 상황을 우수한 드라이빙 실력으로 대처, 초반부터 유리한 분위기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특히 푸조 TE팀 소속의 미켈 옌센, 장 에릭 베르뉴, 그리고 폴 디 레스타 선수들이 탑승한 93번 하이퍼카는 레이스 시작부터 결승선을 통과하기까지 내구 레이스 대회 강호들과의 불꽃 튀는 경쟁 속에서도 깔끔하고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니코 뮬러, 구스타보 메네제스, 로익 뒤발 선수가 탑승했던 94번 하이퍼카 또한 레이스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세 번의 세이프티카 발생으로 인해 레이스 흐름이 반복적으로 끊기는 등 악재가 겹치며 11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푸조 TE팀은 지난달 르망24시 완주에 이어 내구레이스에 데뷔 1년 만에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상위팀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푸조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련해 푸조 스포츠 기술 디렉터인 올리비에 얀소니는 "이번 결과는 팀 전원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뿐만 아니라 우리 팀이 얼만큼 발전했는지 증명한다"고 평가했다.

FIA가 주최하는 WEC의 여섯 번째 라운드는 9월 8일부터 일본 후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푸조 9X8은 '네오-퍼포먼스' 전략을 실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길이 4,995mm, 너비 2,000mm, 높이 1,145mm이며, 무게는 단 1,030kg에 불과하다. 전륜은 200KW의 전기 모터가, 후륜은 520KW 출력의 2.6리터 바이터보 V6 엔진이 구동을 담당하며, 연료 탱크는 100% 재생 연료인 토탈에너지의 엑셀리움 레이싱 100을 90L까지 채울 수 있다. 배터리는 토탈에너지의 자회사인 사프트와 협업한 900V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타이어는 하이퍼카 클래스 규정을 따르는 미쉐린이 공급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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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3년형 골프 GTI

폭스바겐이 더욱 완벽해진 퍼포먼스 아이콘인 '2023년형 골프 GTI'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국내 고객 인도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골프 GTI는 독일 컴팩트 해치백의 상징인 골프의 고성능 모델로, 지난 1976년 1세대 모델이 첫 출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다.

특히 강력한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겸비한 '핫 해치' 장르를 개척해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고성능 스포츠 모델의 대중화를 이뤄낸 기념비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2023년형 골프 GTI'는 스포츠 감성을 더해 더욱 세련되게 다듬어진 디자인과 강화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통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한국 고객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내·외관 디자인을 갖춰 더욱 눈길을 끈다.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에 적용된 'GTI 전용 X형 LED 전방 안개등'이다. 골프 GTI의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허니콤 에어 인테이크 그릴’ 부분에 X 형태로 배치된 LED 전방 안개등을 적용해 더욱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열선 및 패들 쉬프트 기능이 포함된 터치 타입 가죽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에도 신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폭스바겐의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스티어링 휠 중앙의 엠블럼 디자인을 변경하고, 퍼포먼스 감성을 극대화한 레드 스티치를 적용했다. 또 센터 콘솔에 블랙 하이 글로시 소재를 신규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편안하면서도 스포츠 주행 시 완벽한 운전 자세를 유지해 주는 비엔나 레더 프리미엄 시트에는 ‘GTI’ 레터링이 추가돼 골프 GTI의 헤리티지를 더욱 강조했다.

또 가장 진보한 최첨단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기본으로 장착됐으며, 좌우 헤드라이트 매트릭스 모듈 내의 LED가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 최적화된 빛으로 더욱 넓은 도로를 비춰줘 운전자에게 높은 야간 시인성을 확보했다. 또한 주행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조명을 활성화하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코너링 시 진행 방향에 헤드라이트를 비추는 ‘다이내믹 코너링 어시스트’ 및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 기능도 모두 기본으로 탑재된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편의성 강화에도 신경 썼다. 1열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센터 에어백이 신규 장착됐다. 센터 에어백은 측면 충돌 시 1열 승객 간의 머리 충돌 또는 운전자의 동승석 구조물 충돌을 예방하고, 탑승객의 목 부상을 방지하는 첨단 안전 사양이다.

또한 앞좌석과 뒷좌석에 각각 2개씩 마련된 USB-C 포트의 충전 전력이 기존 대비 3배 향상된 45W로 늘어나 휴대폰 외에도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이로써 스포츠 드라이빙은 물론 장거리 여행 및 아웃도어 활동 시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기존 고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첨단 사양들은 빠짐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GTI 전용 그래픽이 적용된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디지털 콕핏 프로'는 스포츠 주행에 필요한 차량의 순간 출력, 엔진의 부스트 압력 등 성능 정보와 랩타이머 기능을 제공한다.

보이스 컨트롤 기능과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10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의 무선 앱커넥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폭스바겐 컴팩트카 최초로 적용된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또한 폭스바겐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와 핵심 기능인 ‘트래블 어시스트’가 적용돼 0-210km/h에 이르는 속도 영역에서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며,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보호 시스템',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및 하차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지능형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도 탑재된다.

이 외 앞좌석 통풍 시트, 앞/뒷좌석 열선 시트,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갖춰졌다.

차내에는 가장 진화된 EA888 evo4 2.0 TSI 고성능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완벽한 직결감을 선사하는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돼 빠른 변속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2023년형 골프 GTI의 공인연비는 복합 11.5km/L(도심 10.1km/L, 고속 13.9km/L)로 강력한 퍼포먼스에도 우수한 효율을 지녔다.

2023년형 골프 GTI에는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크로스 디퍼렌셜 시스템(XDS+)과 전자제어 유압식 프론트 디퍼렌셜 락 등을 통합 제어하는 '다이내믹 차체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전륜구동 차량의 코너링 시 발생하는 언더스티어 현상이 극복되어 빠르면서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 기능과 연동된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기능을 통해 주행 환경에 따라 스포티한 감각과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한다.

이 밖에도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기능은 가변식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기어를 통해 더욱 민첩하고 정밀한 차량 제어를 실현, 퍼포먼스 레벨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2023년형 골프 GTI의 가격은 4,79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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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영국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정통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INEOS Grenadier)' 사전예약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차봇모터스는 11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국내 판매 모델은 올초 국내 미디어 공개 행사와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3.0리터 디젤 엔진의 5인승 스테이션 왜건 모델이다.

영국의 석유화학회사인 이네오스 그룹 짐 래트클리프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그레나디어는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 실용성을 갖춘 '4X4' 차량을 목표로 탄생했다. 

영국의 강인한 기백과 디자인을 독일의 철두철미한 엔지니어링을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며, 검증된 BMW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 솔리드 빔 액슬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전예약은 예비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도입될 3.0리터 디젤 엔진이 적용된 5인승 스테이션 왜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전예약 신청자는 순차적으로 본계약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해당 고객은 구체적인 트림, 색상을 선택하고 옵션과 액세서리를 확정하는 본계약 이후 개별 일정에 따라 출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관련해 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아시아 최초 공개 행사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이에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아시아 시장에서 최초로 사전예약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더불어 곧 오픈할 서울 성수동 공식 전시장&서비스 센터인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성수동 소재 전시장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과 서비스센터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서비스센터’는 현재 신축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랐으며, 내달 4일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서비스센터는 차량 점검부터 일반 수리, 사고차 수리까지 가능한 풀샵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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