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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로터스 엘레트라

로터스 하이퍼 SUV '엘레트라'가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2028년까지 기존의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대규모 럭셔리 볼륨브랜드로 완전히 전환한다는 ‘로터스 비전 80’을 이끌 브랜드의 새 주역이자 플래그십 모델이다. 

엘레트라는 5.1m를 초과하는 차체 길이와 3m가 넘는 우람한 체구를 갖추면서도, SUV 세그먼트에선 이례적인 '0.26 Cd'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 대형 럭셔리 SUV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경쾌한 핸들링과 압도적인 트랙 주행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개성을 표현해줄 특색있는 다양한 외장 컬러 구성을 갖춰 더욱 눈길을 끈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블라썸 그레이 및 갤러웨이 그린 등 지금까지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외장 컬러를 적용 가능하며, 덕분에 고객 선택폭을 크게 넓혔다. 

 

스탠다드 컬러로는 카이무 그레이(KAIMU GREY) 컬러가 존재한다. 이 외에도 갤러웨이 그린(GALLOWAY GREEN, 230만원 옵션 컬러), 스텔라 블랙(STELLAR BLACK, 230만원 옵션 컬러), 솔라 옐로(SOLAR YELLOW, 340만원 옵션 컬러), 블라썸 그레이(BLOSSOM GREY, 340만원 옵션 컬러), 아코야 화이트(AKOYA WHITE, 340만원 옵션 컬러), 시나바르 레드(CINNABAR RED, 340만원 옵션 컬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소비자가 럭셔리 SUV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담아냈으며, 최상의 질감과 색감을 갖춘 가죽 소재, 정교한 금속 장식,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전통적인 럭셔리 SUV의 ‘제작 공식’을 따랐고, 차량의 모든 기능조작을 수행할 수 있는 15.1인치 고화질 OLED 디스플레이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인테리어를 갖췄다. 

고객은 취향에 따라 선호 옵션의 개별 선택을 통해 '나만의 엘레트라'를 구성할 수 있다. 외장 및 내장 색상은 물론,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와 22인치 휠, 카본팩, 글라스 루프, 스포츠 페달 등 세세한 부분까지 럭셔리 브랜드에 걸맞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나아가 로터스 엘레트라는 넉넉한 휠베이스를 토대로 쾌적한 2열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트렁크 역시 부피가 큰 캐디백 4개를 폴딩 없이 거뜬히 실을 수 있는 기본 688L(최대 1,532L)의 대용량을 확보했다.

막강한 동력 성능도 함께 갖췄다. 라인업 최상위 엘레트라 R은 듀얼 모터 AWD 구동계를 탑재해 최고출력 918마력을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불과 2.95초에 마친다. 

구체적으로 엘레트라 S는 612마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 시간은 4.5초다. 두 모델 모두 112kW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국내 환경부 기준 복합 463km의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특히 엘레트라는 800V 전압 시스템을 갖춰 35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잔량 10→80% 충전을 불과 20분 만에 끊는다.

로터스는 최근 엘레트라 라인업에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신규 모델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로써 로터스 엘레트라는 최상위 ‘엘레트라 R’과 612마력의 뛰어난 성능을 갖춘 ‘엘레트라 S’,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엘레트라’까지 세 가지 모델로 다양한 선택지를 갖췄다. 

특히, 신규 모델의 판매 가격은 럭셔리함을 강조한 S 모델 대비 약 3천여만 원이 저렴한 1억4,900만 원으로 책정돼 하이퍼 SUV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고 싶은 수요층을 겨냥했다.


합리적 가격의 엘레트라는 파워풀한 성능에 있어서는 전혀 타협 없는 구성을 갖췄다. 상위 모델인 엘레트라 S와 동일한 듀얼 모터 612마력의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463km로, 서울→부산 장거리 주행도 추가 충전 없이 가능하다.

엘레트라는 현존하는 양산차에선 이례적으로, 자율주행을 완성하는 핵심 장비인 라이다를 4개 갖췄으며, 6개의 레이더와 7개의 HD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해 100% 자율주행을 위한 하드웨어 준비를 이미 마쳤다는 점에서도 큰 기대를 모은다. 

또한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시선을 모은다. 전방 카메라와 연동해 앞차 또는 마주오는 차를 파악하고, 해당 부분의 LED만 소등하는 등 한층 지능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뛰어난 야간 시인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대방 운전자까지 배려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2열 8인치 터치 스크린까지 기본으로 마련해, 뒷좌석 승객의 편의성까지 대폭 강화했다. 

1열 동승석까지 8방향 전동식 조절 시트는 물론 4방향 럼버 서포트까지 기본 탑재해, 마치 맞춤 정장처럼 승객의 몸에 딱 맞는 시트 조절이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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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XM Kith 콘셉트

BMW가 뉴욕 기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Kith)'와 협업해 제작한 'XM Kith 콘셉트'를 국내 무대서 최초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월 5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키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선보인 '2025 BMW XM Kith 콘셉트'는 BMW와 키스의 세 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결과물로, 이달 초 열린 '아트 바젤 마이애미 2024'에서 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BMW M 전용 초고성능 SAV인 XM에 키스 창립자 로니 파이그가 BMW와 함께 디자인한 독창적인 요소들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키스가 이번 협업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테크노 바이올렛 메탈릭’ 색상을 적용했다. 전면에는 라디에이터 그릴 주변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보라색 빛을 발하고, 주간주행등 아래에는 키스 로고가 보랏빛으로 나타난다. 

측면에는 유리창 하단에 자리한 검은색 액센트 스트립 속에 363개의 LED를 배치해 보랏빛 조명 효과가 드러나며, 보라색으로 마감한 23인치 경합금 휠을 장착해 전체적인 통일감을 부여했다.

아울러 최초의 BMW M 전용 모델인 M1의 디자인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높이를 앞쪽은 30mm, 뒤쪽은 35mm 낮추고, 양쪽 바퀴 사이 거리는 40mm 늘려 더욱 스포티한 비례를 완성했다. 실내 곳곳에는 키스의 상징적인 모노그램 패턴과 M 스트라이프와 조합된 키스 엠블럼 등 독점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BMW와 키스가 협업해 제작한 의류 및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함께 선보인다. BMW의 모터스포츠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해당 컬렉션을 통해 BMW의 고전적인 디자인 모티프를 키스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BMW는 해당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제작한 'BMW XM by Kith' 에디션을 2025년 하반기 전 세계 47대 한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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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Ferrari Tailor Made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Ferrari Tailor Made)는 고객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해 비스포크 자동차를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된 페라리만의 독특한 맞춤 프로그램이다.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를 통해 차량의 실내외 색상부터 소재, 마감재, 액세서리에 이르는 무궁무진한 선택사항을 통해 고객들은 맞춤 정장을 만드는 것과 비슷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각각 페라리의 스포츠 정신과 헤리티지, 혁신을 상징하는 ‘스쿠데리아(Scuderia)’, ‘클래시카(Classica)’, ‘이네디타(Inedita)’의 세 가지 컬렉션으로 구성돼 있다. 

고객은 세 가지 컬렉션 중 하나를 먼저 선택하고, 이에 따라 차량의 세부 옵션 사항을 결정한 후 자동차를 인도받을 때까지 제작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한다면 페라리 마라넬로 본사를 방문해 직접 자동차를 픽업할 수도 있다.

최근 페라리는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고객 70여명을 초청해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를 테마로 한 '페라리 나이트 행사(2024년 12월 20일)'를 열기도 했다. 

관련해 김광철 FMK 대표이사는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은 단순한 맞춤형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개성과 열정이 페라리의 철학과 기술을 통해 완벽한 걸작으로 탄생하는 여정”이라며 “ 페라리와 함께하는 경험이 단순한 소유의 의미가 아닌, 라이프스타일과 헤리티지, 문화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러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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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KGM)가 자율주행기술 분야 전문기업들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고도화 기술 개발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 선행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KG모빌리티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2026년 양산 차량 적용을 목표로 KGM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딥 컨트롤(DEEP CONTROL)'의 자동 차선 변경과 고속도로 합류 및 이탈 제어 보조 등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게 된다.

DEEP CONTROL은 차량의 가속과 감속 그리고 조향장치 등에 대한 동시 제어를 지원해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KG모빌리티는 ADAS 고도화 기술을 통해 운전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보조함으로써 운전자의 주행 경험과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KG모빌리티는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HL클레무브의 최첨단 ADAS 시스템 통합 개발 노하우와 아이나비시스템즈의 '아이나비 레벨2 플러스 솔루션' 기술 그리고 라이드플럭스의 ADAS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에스오에스랩의 첨단 라이다 기술 등을 토대로 보다 진보한 ADAS 시스템 개발과 함께 자율주행기술 고도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량의 상품성 핵심요소인 ADAS는 소비자들의 신차 선택 시 중요 고려 항목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이에 대한 안전성과 중요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ADAS 기능에 있어 다양한 기술 구현의 자유도 부여와 함께 안전한 시스템 개발에 대한 요구와 법규 또한 강화되고 있다.

HL클레무브는 전후측방 레이더와 카메라 등 핵심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과 ADAS분야의 솔루션 전문기업이며,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율주행 통합맵과 ADASIS 프로토콜 기반 통합맵 전송 기술인 "아이나비 레벨2 플러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에 필요한 Software 풀스택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라이드플럭스는 ADAS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전문기업으로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 제품화를 통해 기존 회전형 라이다 대비 효율성과 내구도, 가격 등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관련해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한 딥컨트롤 시스템 고도화로 운전자의 주행 경험과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특히 ADAS 고도화 기술 등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 선행 연구개발 및 기술 내재화는 물론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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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아이오닉5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 뛰어난 성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해발 5,799m)'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해발 -3m)'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에 등재됐다.

현대차 인도법인과 인도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이보 인디아의 주행팀은 아이오닉 5를 통해 인도의 험난한 지형과 극한의 기후조건에도 불구하고 고도 차이가 최대 5,802m에 달하는 4,956km의 주행거리를 14일만에 거뜬히 주파하며 뛰어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아이오닉 5는 드넓은 인도 대륙을 북에서 남까지 종단하는 과정에서 '히말라야' 산지의 영하 기온과 좁고 가파른 산길서부터 '케랄라' 해안지대의 습한 기후까지 두루 섭렵하며 자동차가 접할 수 있는 가혹한 주행환경들을 문제없이 극복해냈다. 이로써 현대차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게 됐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실내 공간,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컬러, 전용 전기차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적용해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관련해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 김언수 부사장은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이와 같은 극한 조건에서 입증한 아이오닉 5의 성능은 현대차의 기술력이 반영된 결과로, 앞으로도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아래 새로운 이동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뛰어난 상품성을 기반으로 ‘2022 세계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 ‘2022 일본 올해의 수입차’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등을 차지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인정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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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이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환경인 사막에서 주행 테스트를 진행, 핵심 개발 단계를 통과했다. 

레인지로버의 첫 번째 순수 전기 모델 개발 과정에서 아랍에미리트(UAE)의 뜨거운 사막이 시험 무대로 선택됐다. 이는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강도 높은 시험 과정으로 평가된다.

이곳에서 차량의 성능과 효율성을 극한 조건 속에서 검증하며 추진 시스템이 극한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내구성과 최적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은 섭씨 50도에 달하는 고온과 90%에 달하는 습도 속에서 최신 지능형 열관리 시스템을 테스트했다. 이와 같은 환경은 모든 레인지로버 모델이 거치는 기후 시스템 평가의 핵심이며 가장 까다로운 조건으로 꼽힌다. 험난한 사막 언덕 등반부터 햇볕이 내리쬐는 고온의 도심 주행까지, 다양한 조건 속에서 최상의 승차감과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세밀한 검토가 이루어진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고온 테스트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보였으며 기존 레인지로버 모델 중 사막 주행 성능에서도 가장 우수한 효율성을 입증했다. 연속적이고 장시간 이어진 혹독한 사막 주행 속에서도 뛰어난 열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한계를 넘어섰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50년 넘게 이어져온 혁신을 바탕으로 어떤 지형에서도 안정성과 편안함을 제공하며 전기차 시대에도 레인지로버의 독보적인 전지형 주행 능력은 변함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능형 전기 구동 시스템과 첨단 지형 반응 시스템은 두바이 대도시를 넘어 사막에서도 운전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성능을 발휘하며 완벽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균형 잡힌 무게 배분과 최첨단 서스펜션 시스템은 모래 위에서도 안정성과 제어력을 유지하며, 정교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즉각적인 토크를 제공하는 탁월한 트랙션 시스템은 다양한 모래 언덕 지형에서 빠른 가속과 반응성, 정교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새로운 지능형 토크 관리 시스템은 휠 슬립 제어 작업을 각 전기 드라이브 컨트롤 유닛이 바로 처리하도록 해 토크 반응 시간을 단축했다. 각 바퀴의 토크 반응 시간이 약 100밀리 초에서 최소 1밀리 초로 줄어 고운 모래 위와 같이 미끄러운 노면이나 험난한 지형에서 향상된 트랙션 컨트롤을 제공한다.

샤르자 알 바다예르 사막에 자리한 ‘빅 레드’는 약 90미터 높이의 자연 사구로, 두바이에서 가장 도전적인 사막 등반 코스 중 하나다. 모든 레인지로버 차량은 성능 저하 없이 이 언덕을 다섯 번 연속 등반해야만 다음 시험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이 테스트를 완벽히 수행하며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이 중요한 개발 단계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레인지로버 럭셔리의 정수를 더욱 정교하게 완성하기 위한 준비가 계속되고 있다.

관련해 JLR 제품 엔지니어링 수석 디렉터 토마스 뮐러는 "고온 환경은 배터리 전기차에게 가장 까다로운 조건 중 하나다. 이는 실내 냉방과 배터리 성능 최적화를 동시에 요구하기 때문이다. 특히 모래 위 주행에서는 저속에서의 토크 제어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트랙션 제어와 열관리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어 동력 전달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테스트 결과,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고운 모래에서 반복적으로 진행된 100미터 언덕 주행에서도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동등하거나 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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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에서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Ecovadis)는 프랑스에서 설립돼 전 세계 180개국 13만 여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는 ESG 평가 플랫폼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영역에 대해 정책, 활동, 인증 등 종합적인 관리 현황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으로 메달을 부여한다. 

금호타이어는 ESG 평가 결과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ISO 37301 및 ISO 37001 인증 획득, TISAX 획득, 인권영향평가 프로세스 고도화, 공급망 지속가능성 정책 제정, 협력사 ESG 역량강화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관련해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ESG경영의 점진적인 내재화를 통해 대외 ESG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전사적으로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실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최근 한국표준협회 주관의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타이어부문 지속가능성지수 1위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동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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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마세라티(Maserati)가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맞이했다.

1914년 이탈리아 볼로냐의 작은 공방에서 경주차를 만들던 마세라티는 한 세기를 뛰어넘는 오랜 기간 동안 변화를 거듭하며 럭셔리와 퍼포먼스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자동차 명문으로 성장, 올해로 창립 110주년을 맞이했다. 

마세라티는 최근 110년의 영광스러운 역사를 축하하기 위해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마세라티가 지닌 풍부한 헤리티지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마세라티가 세계적인 럭셔리카 브랜드로 성장해온 지난 110년간의 여정에 대해 소개했다. 

30여 년 전 일본 지역 마세라티 오너 커뮤니티인 마세라티 클럽 오브 재팬을 설립한 신이치 에코 회장은 마세라티의 오랜 오너이자 고객 커뮤니티의 대표로서 브랜드가 지닌 풍부한 헤리티지에 대해 강조했다.

브랜드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행사장에는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핵심 모델이 전시됐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이 실제로 소유한 ‘기블리 2세대’, 브랜드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단 180대 한정으로 선보인 '스파이더 90주년' 등 마세라티를 대표하는 클래식카는 물론, 마세라티의 출발점인 레이싱 DNA에서 비롯된 브랜드의 최신 모델 ‘GT2 스트라달레’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현행 핵심 차종인 '뉴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NEW GranCabrio Trofeo)'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마세라티 뉴 그란카브리오는 그란투리스모를 기반으로 제작된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이다. 

뉴 그란카브리오는 컨버터블의 우아함, 뛰어난 성능, 최첨단 기술 및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두루 갖췄으며 탁 트인 환경에서 짜릿한 주행감과 가슴을 뛰게 하는 엔진음을 만끽할 수 있다. 

국내 시장에는 고성능 버전인 '트로페오(Trofeo)' 단일 트림으로 국내 판매된다.

특히 이날 전시된 차량의 경우, 화려한 옐로우 외장 컬러와 레드 인테리어 컬러 조합이 적용돼 더욱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마세라티는 11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럭셔리 브랜드다. 마세라티는 스타일과 기술, 독보성으로 가장 안목 있고 까다로운 취향을 가진 고객을 만족시켜왔다. 

디자인, 성능, 편안함, 우아함, 안전성을 두루 갖춰 완전히 새로운 이탈리아 스포츠카를 탄생시켰으며, 현재 전 세계 70개 이상의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1926 년부터 모터스포츠 대회에 데뷔한 마세라티는 약 100 년의 기간 동안 월드 스포츠카 챔피언십(World Sportscar Championship), FIA GT 챔피언십(FIA GT Championship), FIA GT1 월드 챔피언십(FIA GT1 World Championship), F1 등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며 성공에 향한 열망, 강력한 엔진에 대한 열정, 혁신에 대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마세라티는 2023년 이탈리아 브랜드 최초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Formula E World Championship)에 출전한 바 있다.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개발 및 생산한 마세라티는 그란투리스모 폴고레(GranTurismo Folgore)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를 공개하며 새로운 전동화 시대로의 여정을 알렸다. 

마세라티는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을 전동화 버전으로 전환하고, 2028년에는 전체 제품군을 전동화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디테일컷 >

NEW GranCabrio Trofeo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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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가 2025년 친환경차 세제 혜택 축소를 앞두고 인기 중형 하이브리드 SUV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생산 확대에 나선다. 

르노 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모든 트림에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을 비롯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최근 르노코리아 전반의 실적을 견인할 정도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볼륨 모델이다. 

올해까지는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시 취득세,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 총 183만 원의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오는 2025년부터는 취득세 감면 종료 및 개별소비세 축소로 인해 친환경차 세제 혜택이 올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르노코리아는 183만 원의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올 연말까지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인도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12월 한 달간 평일 잔업 및 주말 특근을 시행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추가 생산을 진행한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테크노 트림 19” 타이어 기준)의 공인 복합연비를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뛰어난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및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차체에는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 비율로 적용하고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 스틸과 초고장력강판 등 고품질 소재를 다수 적용해 뛰어난 안전성을 갖췄다. 

이 외에도 우아하고 모던한 외부 디자인과 함께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 길이로 넓은 실내 공간을 선사한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구매가격은 183만 원 세제 혜택 적용 시 3777만 원(테크노 트림)에서 시작한다.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의 풀 옵션 모델도 동급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인 4567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관련해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는 “르노코리아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보다 좋은 조건으로 많은 고객들께 전달하기 위해 연말 생산 및 영업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출고 가능한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물량을 계속 확보하고 있으므로, 신차 구매를 고려 중인 고객들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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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우디 Q7

아우디(AUDI)가 대형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의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Q7'은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OLED 테일라이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등이 기본으로 적용, 운전자의 편의사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아우디 Q7은 Q7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Q7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에는 모두 3.0 L V6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최고 출력은 286마력, 최대 토크는 61.18kgm이며, 최고속도는 241km/h,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6.1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복합 연비 기준 10.5km/l(도심 9.4km/l, 고속도로 12.4km/l)이다.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340 마력, 최대 토크는 5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6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복합 연비 기준 8.1km/l(도심 7.2km/l, 고속도로 9.4km/l)이다.

고성능 버전인 '더 뉴 아우디 SQ7 TFSI'에는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고,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507 마력, 최대 토크는 78.5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1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7km/l(도심 5.9km/l, 고속도로 8.0km/l)이다.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프레임이 적용되었으며 프리미엄 모델과 더 뉴 아우디 SQ7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패키지, 아우디 스포트 휠을 기본 적용해 프런트범퍼, 리어범퍼, 디퓨저, 프런트그릴이 세련되고 우아한 차체 디자인에 역동적인 매력을 더했다.

특히 더 뉴 아우디 SQ7에 장착된 듀얼 트윈 머플러는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 트림에는 무광 텍스처 그레이 색상의 바디 클레딩과 무광 셀레나이트 실버로 마감된 전후면 언더라이드 가드가 조화를 이루고, 20인치 5-트윈스포크 휠이 장착되었다. 프리미엄 트림은 싱글프레임 그릴과 마스크, 앞/뒷 범퍼 엑센트, 루프레일, 윈도우와 사이드 몰딩, 사이드 미러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했으며, 21인치 아우디 스포트 5-트윈스포크 모듈 매트 그레이 휠을 장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더 뉴 아우디 SQ7 TFSI에는 알루미늄룩 사이드 미러 하우징과 22인치 아우디 스포트 5-암 엣지 매트 플래티넘 그레이 휠이 장착 됐다.

전 트림에는 파노라믹 선루프, 와이퍼 블레이드 방향에 따라 물이 분사되어 보다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어댑티브 윈드쉴드 와이퍼,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 2중 접합 방음 글라스로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와 열차단 기능이 뛰어난 클라이메이트 글라스 등을 장착했다.

라이트 디자인을 살펴보면, 더 뉴 아우디 Q7과 더 뉴 아우디 SQ7 전 모델에는 레이저 라이트가 탑재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장착돼 높은 시인성을 자랑한다. 특히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는 네 가지의 시그니쳐 라이트 디자인 가운데 취향에 맞는 라이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블랙 헤드라이닝, 앞좌석 전동-통풍-마사지와 앞·뒷좌석 열선기능을 포함한 컴포트 시트가 적용되어 있고, 프리미엄 모델과 '더 뉴 아우디 SQ7 TFSI' 모델은 발코나 가죽 S 스포츠 플러스 시트가 장착됐다.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과 스티어링 휠 열선이 적용된 다기능 가죽 3 스포크 스티어링 휠, 소프트 도어 클로징이 적용됐으며 대시보드 상단, 센터콘솔과 도어 암레스트에 가죽 패키지,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 세레모니 기능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양한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안전과 고급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와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경고 시스템뿐만 아니라,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가 적용됐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등이 탑재돼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도와준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와 '프리센스 360°'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전 모델에는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차량 높낮이를 최대 90mm까지 조절 가능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스포티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결합해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주는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이 외에도 시각화 된 정보를 통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가 적용되어 차량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돕고, 음성인식 보이스 컨트롤, 무선충전, 블루투스, ETC, 아우디 순정 블랙박스, 앞/뒷좌석 USB 포트를 비롯해 B&O 3D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16채널, 19스피커)을 장착해 드라이빙에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특히 더 뉴 아우디 SQ7에는 스포츠 디퍼랜셜,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저,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B&O 3D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23채널 Beo core 엠프, 23스피커)이 추가 장착돼 있다.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가격은 1억 1,560만원, 더 뉴 아우디Q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1억 2,100만원이며,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는 1억 1,860만원,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1억 2,400만원, 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1억 4,19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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