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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코리아가 베스트셀링 컴팩트 SUV '티록(T-Roc)'을 올 연말 국내 도입, 막강한 SUV 라인업 공세로 재기에 나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티록의 국내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하고 당초 10월께 국내 시판을 예정했으나, 공급 지연으로 일정을 연말로 미뤘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유럽에서의 예상치 못한 인기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출시 일정이 연말로 미뤄졌다“라며, “경우에 따라 출고가 내년 초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3월 유럽에서 발표된 폭스바겐 티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출고가 지연됐으며, 여기에 유럽 등의 봉쇄 조치 해제 이후 주문이 폭증하면서 올해 공급분이 모두 계약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폭스바겐 티록은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 기술력을 겸비한 새로운 컴팩트 SUV로, 유럽 시장서 이미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국내 환경부 인증을 받은 모델은 티록 2.0 TDI 모델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2.0L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SG)가 맞물린다.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최신 패밀리룩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형 디자인, 프론트 범퍼의 육각형태의 주간주행등(DRL), 넓은 에어인테이크와 스키드플레이트 등을 통해 컴팩트한 차체임에도 당당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후면부는 신형 골프와 유사한 테일램프 그래픽, 리어범퍼의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고, 전반적으로 수평라인을 많이 사용해 차체가 보다 와이드하고 안정감 있는 자세를 보여준다.

실내는 폭스바겐 고유의 디자인으로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구성하고 있으며, 디지털 계기판을 비롯한 8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 도어트림과 대시보드에 차량의 외장컬러와 동일한 색상의 패널이 적용돼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실내를 연출한다.



편의사양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와 8인치 디스플레이, 상시 온라인 연결 시스템 eSIM, 11.7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이 적용되고, 안전사양에는 추돌 후 자동브레이크 시스템(PCBS), 차선이탈방지시스템, 보행자 감지기능이 포함된 전방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갖췄다.



티록은 폭스바겐 골프, 아우디 A3와 동일한 MQB 플랫폼을 활용해 전장 4,234mm, 전폭 1,819mm, 전고 1,573mm, 휠베이스 2,603mm로 티구안보다 작은 차체로 국내 B세그먼트 SUV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투아렉을 시작으로 티록과 티구안 올스페이스, 테라몬트를 국내 잇따라 선보여 5T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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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가장 진보한 8기통 컨버터블 GT ‘페라리 포르토피노 M’ 16일 공개했다. 

페라리 포르토피노 M 콤팩트한 크기와 편안한 승차감, 폭넓은 사용도를 가진 GT 스파이더 모델로, 기존 포르토피노 대비 성능과 기술, 디자인에 있어 완벽한 진화를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 



페라리는 포르토피노 M을 "이탈리아 공장의 5 가동 재개 이후 선보이는  번째 신차로서, 코로나19 인해 잃어버린 평범한 일상의 재발견을 상징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르토피노 M 통해 헤리티지와 열정, 완벽주의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한편, 끊임없는 혁신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계획"이라 덧붙였다.  
 
포르토피노 M 4 연속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대상을 수상한 V8 엔진을 탑재, 포르토피노와 동일한 3,855cc지만 20마력이 향상돼 7,500rpm에서 620마력을 발휘한다. 
 


 페라리 오픈톱 모델 최초로 8 변속기를 탑재했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8 습식 듀얼클러치 변속기는 기존 7 변속기 대비 모듈은 20% 축소됐지만, 토크전달력은 35% 향상됐다. 

페라리 엔지니어들은 밸브리프트 향상과 연소실 충진의 최적화를 위해 새로운  프로파일을 적용함으로써 성능을 끌어올렸으며, 터보차저에는 터빈 회전수를 측정해 최대 분당 회전수(RPM) 5,000rpm  끌어올릴  있는 스피드 센서가 추가됐다. 



또 페라리 GT 스파이더 모델 최초로 5가지 모드의 마네티노를 적용, 차량의 핸들링과 접지력을 더욱 손쉽게 제어할  있다. 특히, 페라리 다이내믹 인핸서(FDE) 적용된 레이스 모드는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한다. 



외관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디자이너들은 일부 요소를 매우 정밀하게 다듬어 포르토피노 M 강화된 성능과 역동성이 외관에서도 드러나도록 디자인됐다. 

전면 하단에 자리잡은 조각적인 공기흡입구는 보다 공격적이고 결단력 있어 보이는 인상을 만든다. 휠아치 앞의 새로운 공기흡입구는 차량의 전반적인 항력을 감소시키며, 라디에이터를 통해 들어온 공기는 이곳을 지나 출구로 갈수록 점차 빠르게 빠져나간다.



실내는 외관과의 일관된 디자인 언어, 중량 감소 그리고 탑승자 공간 확보를 중점으로 설계됐다.

보다 슬림해진 대시보드는 상하단으로 나뉘었으며,  사이에 간격을 두어 하단의 무게감을 덜어내 GT 스파이더 모델에 어울리는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밖에도 페라리 포르토피노 M 페라리만의 독자적인 접이식 하드톱(RHT) 통해 진정한 쿠페와 스파이더 스타일을 동시에 즐길  있는 포르토피노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디자인과 기술 모든 측면에 있어 완벽한 진화를 이뤄냈다. 

핸들링과 승차감, 편의사양 등 모든 부문에서 큰 변화가 일어난 페라리 토르토피노 M은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폭넓은 사용성과 오픈톱 드라이빙의 즐거움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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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차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상품성이 대폭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의 차명은 '스팅어 마이스터'로 명명됐으며, 기아차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네이버 TV 등을 통해 '스팅어 페이스리프트 모델 온라인 론칭 필름'을 전격 공개하며 출시를 알렸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기존 디자인의 큰 틀은 유지한 채 디테일한 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 

외장 디자인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리어콤비램프, 스타일리시한 신규 디자인의 메시 타입 18, 19인치 휠이 적용돼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럽게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경기 종료를 알리는 ‘체커 플래그’ 문양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턴 시그널 램프와 기하학적인 형태로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 신규 디자인 휠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인테리어는 기존 대비 고급감 강화에 초점을 뒀다. 



먼저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한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다이아몬드 퀼팅나파 가죽시트, GT전용 스웨이드 패키지, 블랙 하이그로시와 크롬 베젤이 적용된 클러스터로 럭셔리 이미지를 구현했다.



아울러 럭셔리 가구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나파가죽 시트의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은 스팅어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높여주며, GT전용 스웨이드 패키지에서는 더블 스티치와 시트벨트 등에 레드 포인트를 더해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살렸다.



또 기아차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보다 널리 보급하기 위해 스팅어를 2.5 가솔린 터보와 3.3 가솔린 터보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아차 최초로 신규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2.5 T-GDI’도 탑재됐다. 이로써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 토크 43.0kgfㆍ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11.2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 모든 트림에 엔진 동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코너링을 돕는 차동 제한장치(M-LSD)를 기본 적용했다.



기아차가 스팅어 마이스터에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첨단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 



스팅어 마이스터에는 후측방 모니터(BVM), 차로유지보조, 안전 하차 경고, 기아 페이(KIA Pay), 리모트 360도 뷰(자차 주변 영상 확인 기능), 외부공기 유입 방지 제어 등이 있다.



‘후측방 모니터’는 방향지시등 조작과 연동해 차로 변경 시 기존 아웃사이드 미러 대비 더 넓은 후측방 영역을 클러스터에 표시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새롭게 적용된 ‘기아 페이’는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해야 할 때 차량에서 내릴 필요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다.



이외에도 ‘외부공기 유입방지 제어 기술‘은 터널 및 악취지역 진입 전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공조시스템을 내기 모드로 전환해주며, ’리모트 360도 뷰‘는 운전자가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스마트폰 UVO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주변 상황 및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앞서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 마이스터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높아진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기아차 스팅어가 국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기아차 스팅어는 지난 2017년 출시된 이후 강력한 성능과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지고 있다. 


<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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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최근 도심에서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 사용하는 '초소형 도심형 시티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도심형 시티카는 덩치가 작다 보니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교통정체가 심한 도심 주행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으며, 가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서 도심형 시티카는 경차가 아닌 '초소형차'로 따로 분류된다. 

국내서 경차는 배기량 1천 cc 미만의 길이 3.6m, 너비 1.6m, 높이 2.0m 이하인 차량을 뜻한다. 

반면 초소형차는 배기량 250cc 이하(전기차의 경우 최고 정격출력 15kW 이하), 너비는 1.5m 이하로 더 좁으며, 차체 중량이 600g 이하, 최고속도가 80km/h 이하인 차량을 말한다. 



국내서는 2017년 르노삼성차가 1인 혹은 2인이 탑승 가능한 전기차 '트위지'를 출시하며 초소형 도심형 시티카 대중화의 포문을 열었다. 

트위지는 1인 또는 2인승 운송하기에 최적화된 자동차로, 출퇴근 등의 도심형 운송 수단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트위지는 지난 2017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3천 대를 돌파, 서울 도심에서도 심심찮게 살펴볼 있게 됐다. 



트위지는 500kg도 되지 않아 국내 초소형 전기차 규격(600kg 이하)에 적합하며, 13kW 전기모터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55km까지 주행 가능하다. 특히 가정용 전기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해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단 안전상의 이유로 트위지 등의 도심형 시티카는 자동차 전용도로 및 고속도로 주행이 금지되고 있다. 

도심형 전기차의 수요가 꾸준하자 KST일렉트릭, 대창모터스, 캠시스 등 초소형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 국내 기업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특히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말 집배용 오토바이 1만 4000여 대를 초소형 전기차 1만 여대로 교체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다니고3 등의 차량을 납품받아 집배용으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지난달 국내 최대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은 초소형 전기차를 앞세운 배달 사업 계획을 밝히고 배달용 초소형 전기차 100대 도입을 추진했다. 



도심형 시티카의 수요 증가는 비단 국내 시장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Motor Corp)가 합작으로 만든 도심형 시티카 '미니 EV'가 전기차가 테슬라 모델3를 추월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홍광(Hongguang) 미니 EV는 GM, SAIC Motor Corp와 다른 파트너인 SGMW가 7 월에 합작하여 출시 한 2도어 초소형 전기 차다.

홍광 미니 EV는 지난 8월 중국에서 한 달 동안 1만5,000 대가 판매, 1만 1800대를 판매한 테슬라 모델 3를 제치고 모델별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홍광 미니 EV의 시작가격은 2만8,800위안(499만7천 원)으로, 중국정부의 보조금 받기 전 중국산 모델3의 시작 가격인 29만1,800 위안(5,068만 원)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며, 지난 7월 첫 공개 이후 지금까지 5만 건 이상 예약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는 길이 2,917mm, 너비 1,493mm , 높이 1,621mm 에 1,940mm의 휠베이스를 갖춘 매우 컴팩트한 전기차로, 13.8kWh급 배터리 팩과 27마력 급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 속도 100km/h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0km(124 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프랑스 시트로엥도 청소년들도 운행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 '에이미(Ami)'를 선보였다. 

에이미는 2인 탑승 가능한 2.41m의 초소형 도심형 시티카로 6kw 전기모터와 5.5kWh 배터리가 탑재됐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만 14세 이상, 유럽에서는 만 16세 이상이라면 면허 없이도 운행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45km/h, 1회 충전으로 75km 거리를 주행 가능하다. 

시트로엥 에이미의 가격은 6000유로(한화 약 85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현재 프랑스에서 1,000대 이상의 주문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토요타는 지난해 일본 내수용 초소형 전기차 판매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혼다 역시 양산을 목표로 하는 초소형 전기차를 개발 중이다.   

저렴한 가격과 실용성을 앞세운 초소형 도심형 시티카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중교통 이용이 감소하고 자가용의 선호도가 늘고 있어 도심 출퇴근이나 근거리 이동 수단을 찾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초소형 도심형 시티카가 기존 이륜 오토바이가 안고 있는 안전 문제, 물량 제한 등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떠오르게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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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자동차와 시계의 관계는 '접점의 연속'이다. 비슷한 수준의 역사를 가진 둘은 매우 복잡하고 정교하게 설계된 메커니즘으로서 1초를 둔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그래서일까. 시계 브랜드와 자동차 브랜드의 협업 사례는 매우 빈번하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전통, 정밀한 메커니즘에 대한 열정, 명성과 성능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공통점 아래 서로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한다. 

브라이틀링은 벤틀리, IWC는 메르세데스-AMG, 제니스가 레인지로버와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LVMH 그룹 소속 위블로(Hublot) 역시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위블로는 지난 2011년부터 페라리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어왔고, 올해 페라리의 1000번째 그랑프리를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빅뱅 페라리 1000GP(Big Bang Ferrari 1000GP)'라 명명됐으며, 화이트 골드와 카본 세라믹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특히 카본 세라믹 버전(Ref. 402.QC.0112.NR)은 페라리의 레이싱 본능과 스포티한 매력을 잘 담아낸 모델로 꼽히며, 슈퍼패브릭(Superfabric) 소재를 덧댄 블랙 러버 스트랩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 화이트 골드 버전(Ref. 402.WX.0112.VR)은 위블로의 고급성을 극대화한 모델로 꼽히며, 화이트 스치티가 들어간 레더 스트랩을 덧댄 러버스트랩이 적용됐다.  

두 버전 모두 45mm 크기, 두께 17mm, 100m 방수기능을 갖췄으며, 6시 방향에는 페라리 엠블럼을 새겨 페라리 에디션임을 강조했다.  



무브먼트는 330개 부품으로 제작된 '칼리버 HUB1243'가 탑재됐으며, 진동수는 4Hz, 파워리저브는 약 72시간이다. 

위블로 CEO 리카르도 과달루페(Ricardo Guadalupe)는 "위블로는 2011년부터 모터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팀인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1000번째 포뮬러1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페라리팀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위블로 빅뱅 페라리 1000GP(Big Bang Ferrari 1000GP)는 각 버전 당 20개 한정 제작됐으며, 가격은 52,600달러(약 6,300만 원)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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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의 신차 판매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10일 발표한 8월 신차 판매량은 218만 6천 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했다. 



중국은 올 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직격 이후 3월부터 확산세가 수그러들면서 5개월 연속으로 신차 판매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중국정부가 주도하는 경제 활성화 정책 영향으로 상용차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중국의 신차 판매 증가율은 7월의 16.4%보다 약간 둔화됐지만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중 승용차는 6.0%, 상용차는 41.6%가 증가했고 전기자동차 등 신에너지 차량은 25.8%가 증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지리홀딩스의 판매량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리홀딩스의 8월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약 12% 증가한 11만 3,443대로 집계됐다. 



특히 지리차의 신생 고급 브랜드인 링크앤코(Lync & Co)의 급성장이 주효했다. 

링크앤코의 중국 판매량은 1만 7,098대로 전년 동월 대비 56% 급증했으며, 브랜드 역사상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 자동차공업협회는 이달 말 베이징국제모터쇼가 예정돼 있는 등의 호재로 상승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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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중형 세단 '더 뉴 SM6'의 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고급 트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더욱 새로워진 더 뉴 SM6는 지난 7월 사전 공개돼 8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더 뉴 SM6 계약고객 1,6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출시 이후 현재까지 계약고객 가운데 30.8%가 고성능 엔진을 탑재한 'TCe 300'을 선택했다. 

특히 TCe 300 계약고객 가운데 65.8%는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Premiere)'를 선택해 고성능, 고급 버전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출시 초기 가장 높은 계약비중을 보인 모델은 'TCe 260'이다. 당시 전체 계약고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초반 선호도를 보였다. 



TCe 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1.3리터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엔진이 장착되며, 동급최고수준의 복합연비(13.3km/L), 풍부한 편의사양 등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TCe 260 고객 중 상위 트림(RE, 프리미에르)을 선택한 고객층은 26.2%로 집계됐다.  



높은 경제성을 자랑하는 SM6 LPe 역시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조사에 응한 계약고객 1,625명 중 16.8%가 LPe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SM6 LPe 높은 경제성뿐만 아니라, THE NEW SM6 LPe는 르노삼성차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오토 스탑&스타트’를 국내 LPG자동차 중 유일하게 적용해 LPG 모델에 프리미엄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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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차량의 감가상각률이 다른 전기차 보다 현저히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자동차 데이트 분석 기관 아이시카스(iSeeCars)에 따르면 리스기간 3년이 지난 차량의 평균감가상각률을 분석한 결과 전기차의 평균 감각상각률은 52.9%로, 내연기관차(39.1%)보다 높은 감가율을 보였다. 



특히 BMW i3는 출고 3년 뒤 감가상각률이 60.4%로 가장 높았고, 닛산 리프(60.2%), 기아 소울 EV(58.7%), 현대 아이오닉 EV(47.7%)가 뒤를 이었다. 

반면 테슬라 차량의 감가상각률은 다른 전기차보다 현저히 낮았다. 테슬라 모델 S와 모델 X의 감가상각률은 각각 36.3%, 33.9%로 집계,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 가운데 테슬라 모델 3는 출고 3년 뒤 감가상각률이 고작 10.2%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기차 평균 감가률보다 한참 낮은 수치로, 신차에 가까운 가치가 보장되는 셈이다. 



테슬라 차량이 높은 중고가 방어률은 보이는 비결로는 주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꼽힌다.



한 예로 2015년식 닛산 리프의 경우 현재까지 기존의 소프트웨어가 변함없이 유지됐다. 

타 차량의 경우 출고 당시 소프트웨어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테슬라 차량들은 차량 출고 뒤에도 수 차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 향상이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다. 



또 테슬라 모델 3의 인기 급증으로 수요가 높다는 점도 차량의 가치가 보장되는 비결 중 하나로 꼽혔다. 

한편 테슬라 모델3는 국내서도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올해 1-8월 테슬라 모델 3의 판매량은 8,136대로 집계, 테슬라코리아 전체 판매실적의 96.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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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혼다가 자사의 일본 WEB 사이트를 통해 부분변경을 거친 '2021 오딧세이 F/L' 모델을 공개했다. 

2021 오딧세이는 부분변경을 넘어선 풀체인지급의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났으며, 내외관 디자인의 변경과 편의사양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핸즈프리 자동 슬리이딩 도어' 기능이 추가돼 간단한 손동작만으로 도어를 여닫을 수 있게 됐다.  

차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도 더욱 키워 사용자 친화적인 화면 구성을 갖췄으며, 스티어링 휠도 새롭게 변경됐다. 



외관 역시 더 커진 그릴과 공격적인 형상의 범퍼, 디테일을 끌어올린 LED 헤드라이트 등을 적용해 한층 세련된 모습을 자랑한다. 

디자인 및 기능 개선을 거친 해당 부분변경 모델은 일본서 먼저 출시, 향후 구체적인 수출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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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자동차 제조사 '혼다'와 시계 브랜드 '세이코'가 만났다. 

이 둘은 일본에서 탄생한 브랜드라는 점, 그리고 남이 흉해낼 수 없는 것들을 만들어내는 '장인 정신'을 담아낸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또 세이코는 쿼츠(Quartz), 아스트론(Astron) 등 혁신 기술을 발표하며 시계 역사에 한 획을 그었고, 혼다 역시 다수의 엔진기술로 '기술의 혼다'라는 별칭을 갖게 됐다. 

서로의 닮은 구석을 발견한 두 브랜드는 '세이코 아스트론 혼다 e 리미티드 에디션'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세이코 혁신 기술의 집약체라 할 수 있는 '세이코 아스트론 GPS 솔라'를 기반으로 꾸며졌다. 



세이코 아스트론 GPS 솔라는 재생 가능한 빛 에너지를 이용해 반영구적인 파워를 공급하며, GPS 수신을 통해 시간을 조정한다. 덕분에 10만 분의 1 오차 수준의 뛰어난 정확도를 가진다는 장점이 있다. 



세이코는 다양한 아스트론 컬렉션을 출시하며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지만, 이번 모델은 혼다의 전기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꾸며져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케이스백은 혼다 전기차 휠을 본떠 디자인됐으며, 일련번호와 'Honda e' 로고를 새겨 한정판 모델만의 가치를 더했다. 

또 일반 모델과 달리, 혼다 자동차 헤드라이트의 컬러인 푸른빛 야광이 적용됐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시 스트랩 역시 혼다 전기차 시트에 적용됐던 패브릭 텍스처 스트랩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세이코 아스트론 혼다 e 리미티드 에디션은 300피스 한정 제작됐으며, 오는 26일부터 일본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리테일가는 일본 현지 기준 540,000엔(약 6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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