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2021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6개월간 무려 4,852대의 차량을 고객께 인도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7%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내년 4월까지의 10개월치 주문량을 넘어설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CEO는 "이 놀라운 성과는 팬데믹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람보르기니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2024년까지 15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모든 라인업을 전동화한다는 새로운 산업 계획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이어 "람보르기니의 미래는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데에 있으며, 앞으로 제품의 최대 성능과 브랜드 DNA에 대한 충성도에 중점을 두고 위대한 변화를 이뤄낼 것"이라 덧붙였다.

지난 6개월간 람보르기니 전 모델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슈퍼 SUV 우루스는 전 세계 무려 2,796대가 인도되며 전체 판매량을 높이는데 견인했다.

이 뿐만 아니라 브랜드 대표 슈퍼 스포츠 카인 'V10'과 'V12' 모델 라인업 역시 모두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우라칸은 동기간 총 1,532대(+46%) 판매됐고, 아벤타도르는 총 524대(+21%)가 판매됐다.

글로벌 시장 판매 점유율에서는 미국이 1,502대를 판매하며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563대), 독일(391대), 영국(318대), 일본(258대), 중동(226대), 이탈리아(197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람보르기니는 전세계 51개 시장에 168개 딜러를 갖추고 있는 덕에 미국과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의 3개 거점 지역에서 균형 잡힌 판매 성과를 보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렉서스의 전기차 'UX300e'가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20일 UX300e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다.

지난 2019년 12월 중국에서 처음 공개된 UX300e는 토요타의 전기차 전용 통합 플랫폼 e-TNGA를 기반으로 하며 많은 부분에서 렉서스 UX 모델과 공유한다.

외장 디자인은 렉서스 브랜드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에 보는 각도에 따라 입체적으로 보이는 패턴이 적용돼 역동적인 분위기다. 또 날렵하고 슬림한 LED 헤드램프 상단의 화살촉 형태의 주간주행등은 더욱 공격적인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또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차체 비율과 후면부의 커넥티트 테일램프가 미레지향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밖에 후면에는 ‘ELECTRIC' 레터링이 적용된다.

인테리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7인치 디스플레이, 가죽 스티어링 휠, 원격 터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자식 변속기가 적용됐다.

배터리는 토요타와 파나소닉이 지난해 합작으로 만든 배터리 업체에서 생산하는 54.4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367km(WLTP 기준)이다. 그러나 한국과 유럽의 인증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국내 주행거리는 이보다 짧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전륜에 전기모터가 탑재돼 최고출력 150kW(203마력), 최대토크 300Nm(30.5Kg.fm)을 발휘한다.

한국토요타는 UX300e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해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현재 UX300e를 출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일정은 변경 없이 계획대로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UX300e 출시 일정에 맞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3월 한국토요타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인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양 사는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벤틀리의 코치빌더이자 수제작 부서인 뮬리너가 지난 2014년 뮬리너 전담 디자인 팀이 설립된 이후 1,000번째 비스포크 모델을 생산하며 주요 이정표를 달성했다. 

1,000번째 뮬리너 비스포크 모델은 특별한 올리브 애쉬 베니어와 시트의 상단부와 도어 트림에 대조적인 효과를 주는 트윈 스티칭을 적용한 벤테이가 모델로, 유럽 시장 고객의 오더에 맞춰 탄생했다.

7년 전 뮬리너에서 처음 진행한 프로젝트는 탑승자의 편안합을 높이는 데 초첨을 맞춘 15대 한정판 '플라잉스퍼 세레니티'였다. 당시 플라잉스퍼의 시트와 헤드레스트가 재 디자인 되었으며, 실내 전체에 새롭고 독특한 다이아몬드 퀼팅이 적용돼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 독특한 텍스처의 가죽은 추후 다이아몬드 디자인의 영감이 되어 현재 컨티넨탈 GT 뮬리너 모델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그 이후 진행된 1,000개의 뮬리너 비스포크 프로젝트 모델들은 개인 주문부터 완전히 독특한 코치빌트 모델인 '벤틀리 뮬리너 바칼라', 글로벌 및 각 시장 주문 그리고 블로워 재생산 모델과 같은 한정판 모델, 컨티넨탈 GT 파이크스 피크 에디션과 같이 벤틀리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한 레이스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위의 모델들을 포함한다.

벤틀리 디자인 부서의 일부인 전문가 팀은 실제 주문이 이루어지기 전, 고객이 주문한내용을 실사 수준의 렌더링과 흠 잡을 데 없는 디자인으로 완벽하게 조화시키기 위한 디자이너들과 디지털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7년 간 뮬리너에서 설계한 모든 제품을 담당한 이 전문가 팀은 벤틀리의 핵심 디자인 DNA를 뮬리너 제품에 보다 심층적으로 통합하는 동시에 고객이 주문할 수 있는 범위를 확장시켰다.

이 디자인 팀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뮬리너 포트폴리오 전략의 핵심으로 벤틀리 비스포크와 개인화 부서의 주요한 부분을 모두 담당한다. 이 팀은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화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12명의 고객들이 자신만의 벤틀리 뮬리너 바칼라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블로워 재생산 시리즈 또한 각 12명의 고객이 자신이 원하는 사양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뮬리너 컨티넨탈 GT 쿠페 및 컨버터블을 제작, 고객들에게 자신의 차를 좀 더 개인화할 수 있는 뮬리너 개인 주문 가이드를 발간했다. 이처럼 뮬리너 디자인 팀은 클래식 모델, 코치빌트 모델 및 모델 콜렉션까지 모든 분야에 참여함으로써 뮬리너 부서가 제공할 수 있는 최첨단 설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1밀리미터 미만의 두께로 제작되는 뮬리너 스톤 베니어와 같이 기존 벤틀리 양산 모델에서는 가능하지 않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컨셉 등을 한정판 모델들에 적용해 뮬리너의 무궁한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뮬리너 및 모터스포츠 책임자인 폴 윌리엄스는 "지난 2014년 이후 뮬리너 디자인 팀은 매주 평균 3건의 개인 고객 주문을 받아왔고, 이는 벤틀리의 비스포크 제품이 얼마나 인기를 얻고 있는 지 보여준다"라며, "뮬리너 디자인팀은 이제 양산 모델 주문 고객들에게도 실시간으로 주문 결과를 사실적으로 시각화해 차의 색상과 트림 사양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고객들이 뮬리너 디자이너와의 공동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뮬리너 디자인팀 커버하는 개인 고객 주문은 독특한 베니어, 맞춤형 인레이 그리고 눈에 띄는 컬러 스플릿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가죽 색상 조합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외 비스포크 스티칭 무늬 및 자수, 개인 맞춤식 트레드플레이트 및 웰컴 램프 등도 주문 가능하다. 또 다양한 개인 트위드 디자인과 스톤 베니어, 심지어 과거에 제작된 벤틀리 관련 작은 공예품까지 다양한 재료 또한 선택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고성능 세단 '아반떼 N'가 세계 최초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아반떼N은 지난해 4월에 출시된 7세대 모델에 고성능 브랜드 N의 기술력이 적용된 고성능 모델에 해당하며, 한층 스포티하고 강인한 내외관과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조화롭게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전반적으로 아반떼 N라인과 유사하지만 프론트범퍼 공기흡입구가 더 스포티한 형태로 변경됐다.

아반떼 N의 측면부는 공기의 흐름을 정돈해주는 대형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공력성능을 끌어올렸고 이와 함께 음각 N 로고가 새겨진 N 전용 레드 스트립이 한층 더 낮고 속도감 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 N 전용 휠로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트렁크 위에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를 적용해 주행 시 차량 뒤쪽에서 발생하는 공기 와류현상을 줄이고 고속에서 차량이 뜨는 양력현상을 억제함으로써 주행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본 모델 대비 리어 범퍼 하단 블랙트림부를 과감하게 확대해 N 브랜드의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리어 디퓨저와 대구경 듀얼싱글 머플러가 고성능차만의 차별화된 인상을 깔끔하게 매듭짓는다.

이 외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위한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 N 전용 고성능 파츠가 적용됐고, 또 전륜 서스펜션에 현대자동차 최초로 듀얼 컴파운드 인슐레이터가 적용됐다. 

엔진은 2.0T 플랫파워 엔진이 장착됐다. 이 엔진에 탑재된 터보 시스템은 기존 대비 지름이 5mm 증대된 52mm의 터빈휠과 2.5mm2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mm2의 터빈 유로를 적용하고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8단 습식 DCT가 결합돼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줘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이로써 N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인 250km/h의 최고속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3초 만에 주파가 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완성해냈다.

여기에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및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코너 카빙 디퍼렌셜(e-LSD, 전자식 차동제한장치),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하고, DCT 모델의 경우 N 그린 쉬프트(NGS), N 파워 쉬프트(NPS), N 트랙 센스 쉬프트(NTS)까지 기본 사양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제동 성능에도 꽤나 신경을 썼다. 360mm 직경의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에 고마찰 패드가 적용돼 고성능 차량에 걸맞은 동급 최고의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또 냉각 효율 향상을 위한 브레이크 에어 가이드 구조와 함께 더스트 커버에 냉각용 홀을 적용하고 면적 또한 최적화함으로써 가혹한 주행에서도 일관된 제동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세세한 제동 성능에도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돋보인다. 

N 최초로 적용한 고성능 미쉐린 PS4S 타이어(245/35R19) 역시 뛰어난 제동 성능에 한 몫을 차지하며, 아반떼 N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극대화한다.

또 팝콘 사운드와 뱅 사운드를 구현해주는 능동 가변배기 밸브를 기존 3단 제어방식에서 선형 제어방식으로 보강해 공회전 시 부밍음은 저감시키고, 동시에 N의 압도적인 사운드는 유지시켜 운전자의 즐거움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는 N 스티어링 휠, N 쉬프터, N 시트, N 도어스커프, 메탈페달 등 곳곳에 N 브랜드 전용 아이템을 적용함으로써 N 패밀리 룩을 실현했을 뿐 아니라, 일상주행부터 역동적인 주행까지도 운전자가 편안히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운전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패들 쉬프터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에는 최대 20초 동안 10마력의 출력을 끌어올리는 NGS 버튼(DCT 전용)과 함께 운전 스타일 별로 원하는 드라이브 모드를 각각 설정할 수 있는 2개의 N 버튼을 배치함으로써 어떠한 주행환경에서도 최적의 셋업을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N 시트 또한 측면 볼스터 부분을 강화하여 급격한 코너링 중 강한 횡가속도가 발생하더라도 상하체를 굳건히 지지해 항시 안정적인 운전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N 엠블럼 조명이 장착되고 기본 사양 대비 시트포지션이 10mm 하향된 N 라이트 버킷시트를 옵션으로 운영함으로써 고성능 감성과 운전성을 추구하는 고객까지도 배려했다.

특히 아반떼 N에 N 라이트 버킷시트를 적용하면 기본 모델 대비 시트 백 두께가 50mm 축소돼 동급 최고의 후석 거주성이 더욱 돋보인다.

아반떼는 고성능 버전인 아반떼N 투입으로 가솔린, 하이브리드, N라인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판매가격은 MT 사양 3,212만원, DCT 사양 3,399만원이며 지난 4월 N Day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코나 N의 가격은 3,418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 N으로 고성능 N 제품군을 확장함과 동시에 올 뉴 아반떼 기본 모델과 하이브리드, N 라인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한층 풍부하게 구성, 경제성을 중시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가진 고객은 물론,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층까지 보다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현대차 아반떼 N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Auto Inside]

현대차가 고성능 'N'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 공간인 'N 시티 서울'을 운영한다.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약 2주간 운영되는 이 곳에서 아반떼 N과 코나 N, 투싼 N Line 등 다양한 차종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고성능 N 라인업 새롭게 합류하는 아반떼 N의 실차가 전시돼 더욱 기대를 사고 있다. 

장소는 서울 도심 속(성수동 N 시티 서울)의 308평 규모 폐건물을 개조해 만든 N 브랜드 체험관에서 진행된다.

이 곳 전시 공간에는 2020년 WRC 우승 랠리카를 포함해 N의 철학부터 지속 가능한 고성능으로 대두되는 미래 비전까지 엿볼 수 있는 전시를 함께 진행한다.

관련해 현대차는 "N 시티 서울은 N 브랜드의 가치와 고성능차 문화를 종합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복합 전시 공간으로 구성돼 고객들이 N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직관적으로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N 시티 서울은 코로나19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해 전시 관람은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최소인원 관람 기준으로 운영되며, N 계약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예약 및 관람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14일 아반떼 N과 코나 N을 동시에 출시하면서 N 상품 라인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렸다.

아반떼 N의 판매가격은 MT 사양 3,212만 원, DCT 사양 3,399만 원이며 지난 4월 N Day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코나 N의 가격은 3,418만 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내연 기관 생산 모델인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아벤타도르 LP 780-4는 아벤타도르 SVJ의 파워풀한 성능과 아벤타도르 S의 세련된 우아함을 살려 디자인과 역동성을 모두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차내 탑재된 12기통 6.5L LP 엔진은 아벤타도르 S보다 40마력이 높고, 아벤타도르 SVJ 보다 10마력 높은 780마력을 사륜구동에 전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2.8초이며, 최고 속도는 355km/h를 넘는다.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하는 제동 성능도 뛰어나다. CCB 브레이크 시스템 덕에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0m밖에 되지 않는다. 

또 독특하고 견고하며 가벼운 탄소 섬유를 차체 전체 및 모노코크에 광범위하게 사용해 공차중량이 1,550kg에 불과하며, 출력 대비 중량비가 1.98 kg/CV에 이른다.

특히 아벤타도르 LP 780-4의 쿠페 버전은 아벤타도르 S보다 25kg이나 가벼워 아벤타도르 SVJ와 동일한 출력 대 중량비를 자랑한다.

아벤타도르 LP 780-4 Ultimae는 아벤타도르 S에도 도입된 사륜 스티어링이 적용되어 횡방향 컨트롤에 최적화돼 저속 및 중속 주행 시 민첩성을 보장하고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을 개선했다. 또 최소한의 스티어링 각으로 코너에서 더욱 우수한 반응성을 제공하는 람보르기니 다이내믹 스티어링은 리어 악셀의 리어 휠 스티어링과 결합되어 낮은 속도에서의 민첩성을 확보하고, 고속 코너링과 최극한의 조건에서 제동할 때 안정성을 극대화 시킨다.

외관은 공기역학을 적극 고려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전면부는 공기 흐름을 추가로 유도해 공기역학적 효율성, 엔진 및 라디에이터 냉각을 최적화한다. 프론트 범퍼의 에어덕트와 측면 냉각 입구는 프론트 타이어의 공기역학적 간섭을 줄이고 리어 라디에이터로의 웨이크 흐름을 최적화한다. 또 경량 리어 범퍼는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하고 아벤타도르 SVJ의 트랙 지향적 전통을 자랑한다.

액티브 에어로 시스템의 리어 윙은 달리는 속도와 주행 모드에 따라 닫히거나, 열리는 등 다양한 위치로 이동하며, 차량의 전체적인 균형을 최적화한다. 더불어 볼텍스 제네레이터를 통해 차체 하부의 공기의 흐름을 개선하고 브레이크 냉각을 지원한다. 변속기는 람보르기니의 경량 ISR 7단 변속 시스템을 통해 최대 50밀리초 이내에 로봇화된 기어 변속을 제공한다.

또 향상된 ESC 시스템은 눈길처럼 접지력이 낮은 노면에선 미세한 그립의 차이를 파악하며, 정밀하고 빠른 트랙션 제어를 통해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운전자는 세 가지 주행모드인 스트라다(STRADA), 스포츠(SPORT), 코르사(CORSA) 중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에고(EGO) 모드에서 자체 매개 변수를 선택하여 람보르기니 액티브 서스펜션(LMS), 트랙션 컨트롤(엔진, 기어박스 및 사륜구동) 및 스티어링을 최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아벤타도르 LP 780-4 Ultimae는 350대의 쿠페 버전과 250대의 로드스터 버전으로 한정 제작될 계획이다.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은 "아벤타도르 LP 780-4 Ultimae는 모방할 수 없는 V12 엔진의 설계, 엔지니어링 솔루션 및 감성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기술 솔루션이 완벽히 구현된 모델"이라며, "아벤타도르 라인업의 마지막 모델로 람보르기니의 최신 V12 엔진에서 기대할 수 있는 최상의 출력과 성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람보르기니의 변함없는 플래그십 디자인 DNA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오는 2024년까지 전 라인업 전동화를 선언하고,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를 2030년 이전에 출시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프랑스 푸조가 2022년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 출전을 위해 개발한 하이퍼카 '뉴 푸조 9X8'을 공개했다.

9X8은 푸조의 네오-퍼포먼스 전략을 실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네오-퍼포먼스 전략은 수많은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를 통해 이룩한 프리미엄 스포츠 역사와 탁월한 스타일링, 효율성 그리고 기술 전문성을 결합한 푸조의 정체성을 경주차와 양산차에 두루 적용하고자 하는 전략이다.

9X8이라는 이름은 푸조 모터스포츠의 유구한 역사와 브랜드의 미래를 의미한다. 숫자 ‘9’는 푸조 최초의 르망24 레이스카 ‘푸조 905’와 2009년 르망24 1, 2위 동시 석권에 빛나는 ‘푸조 908’ 등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 경주차에 붙여왔던 숫자다. 또 ‘X’는 해당 경주차에 적용된 4륜 구동 시스템과 푸조 전동화 전략에 부합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뜻하며, 숫자 ‘8’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푸조 모델명의 끝에 붙는 숫자로 최신형 모델임을 드러낸다.

새롭게 선보인 하이퍼카 9X8는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가 사라진 혁신적인 차체 실루엣을 채택했다. 르망24에 리어 윙이 최초로 등장한 1967년 이후 약 반 세기 동안 전례가 없던 날렵한 경주차의 탄생은 푸조의 고성능 전담 부서인 푸조 스포츠와 푸조 디자인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가변식 공기역학 장치를 오직 한 가지로 제한하는 새로운 대회 규정에 따라, 두 팀이 최적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낼 수 있는 획기적인 차체 디자인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푸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극 반영해 기존의 경주차와는 차별화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전후면 램프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의 발톱 자국을 형상화해 디자인됐으며, 전면과 측면에 새로운 푸조 로고를 부착했다. 또한 최근 푸조 508 PSE 등 푸조 스포츠 엔지니어드 라인업에서 선보였던 ‘크립토나이트’ 색상을 차체와 운전석 내부에 적용했다. 실내는 푸조의 아이-콕핏 인테리어를 폭 넓게 반영했다.

푸조 WEC 출전 드라이버 중 한 명인 케빈 마그누센은 "리어 윙 스포일러가 없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며, 지금껏 이처럼 디자인적으로 훌륭한 경주차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9X8은 계획대로 지난해 공개한 푸조 하이브리드4 500KW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680마력 (500kW)의 2.6리터 트윈터보 V6 가솔린 엔진과 272마력(200kW)의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운전석 뒤에 위치한 엔진은 시퀀셜 7단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며, 앞 차축에 자리한 전기 모터는 앞 바퀴 구동을 담당한다. 900볼트의 고밀도, 고전력,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푸조 스포츠와 토탈의 자회사 ‘사프트'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한편, LMH클래스로 WEC에 복귀할 예정인 푸조는 그간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1991년 905를 발표한 이후, WEC 라운드 중 가장 가혹한 레이스인 르망 24시에서 1992년, 1993년 2년 연속으로 우승을 거뒀으며, 지난 2009년에는 디젤 엔진을 탑재한 908 HDi FAP를 통해 르망 24시 1위와 2위를 동시에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낸 바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제네시스가 유럽 전략 차종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파생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역동성에 더욱 비중을 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선 반드시 투입해야 하는 필수차종으로 꼽히며, 지난 5월 외장 이미지가 최초로 공개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축거 2,835mm로 G70 세단과 동일한 제원이지만, 쿠페와 같은 날렵한 비율을 갖췄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며,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속도감과 역동성을 연출한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측면부가 꼽힌다. 측면부는 후면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측후면 일체형 유리가 깔끔한 인상을 더한다. 아울러 공기 역학을 고려한 플로팅 타입 스포일러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후면부 트렁크는 물건을 싣고 내리기 편하도록 트렁크 접합부를 전방으로 이동시켜 개방면적을 극대화했다. 또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후면 쿼드램프를 트렁크 리드 안쪽까지 확장해 독특한 후면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세단 모델 대비 40% 더 커진 트렁크 공간과 4:2:4 비율로 접을 수 있는 2열 시트를 활용, 다양한 크기의 짐을 편리하게 적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제네시스는 올 하반기 유럽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전략형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유럽 시장에 2022년까지 3종의 전기차를 투입해 전동화 브랜드로의 전환도 추진한다. G80 전동화 모델을 시작으로 전용 전기차 1대를 포함한 전기차 2종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최근 미국산 픽업트럭이 연이어 국내 상륙하며 국산 픽업트럭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에 이어 지난해 9월 지프 글래디에이터, 올해 4월 포드 레인저가 국내시장에 출시되며 한국 픽업 시장 공략에 뛰어들었다.

그간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조선픽업'이라 불리는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가 독점해 왔으나, 지난 2019년 8월 쉐보레가 미국산 콜로라도를 도입하면서 경쟁 국면으로 전환됐다. 현재는 총 5종의 국산 및 수입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 픽업 트럭 판매량은 콜로라도와 렉스턴 스포츠의 부진으로 시장이 크게 축소됐다.

이 기간 쉐보레 콜로라도 판매량은 1,516대에 그치면서 전년 동기의 3,552대보다 57.3%나 감소했다.

콜로라도를 생산하는 미국 미주리주 웬츠빌 공장이 반도체 칩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국내 공급도 크게 줄었다.

콜로라도는 정상 공급시 월 평균 400여대가 출고됐으나 지난 5월과 6월에는 64대와 201대 출고에 그쳤다.

콜로라도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도 올 상반기 판매량이 1만853대로 전년 동기의 1만5,781대보다 31.2%나 줄었다. 반도체 칩 부족과 경영 악화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수출물량 배정이 판매 급감의 이유다. 렉스턴 스포츠 역시 현재 3천대 가량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또 렉스턴 스포츠는 올 상반기에 273%가 늘어난 4,597대가 해외로 공급됐다.

판매 가격이 7,070만 원으로 3,800만 원의 콜로라도보다 훨씬 비싼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이 기간 417대가 판매됐다.

4월부터 출고를 시작한 포드 픽업 레인저는 저가형인 와일드 트랙(4,990만 원)이 390대, 고가모델인 랩터(6,390만원)가 95대가 각각 판매됐다. 4월부터 석 달간 판매량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꽤나 괜찮은 실적이다.

하반기에 콜로라도와 렉스턴 스포츠 공급이 정상화되면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예상보다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Auto Inside]

현대차의 쏘나타 N 라인이 8월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인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에 신스틸러로 등장한다.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지.아이.조' 시리즈가 8년 만에 선보인 첫 번째 스핀오프로, 대표 캐릭터인 '스네이크 아이즈'와 라이벌 '스톰 쉐도우'의 운명적 대결이 펼쳐져 기대를 사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스네이크 아이즈와 스톰 쉐도우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 코브라에 맞서 현란한 고속도로 추격신을 펼치며 다이내믹하고 역동적인 볼거리 선보였다.

쏘나타 N 라인은 영화 주요 장면에서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신스틸러로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주인공들이 쏘나타 N 라인을 활용해 180도 드리프트를 하며 적에게 총격을 가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더불어 아반떼와 싼타페 또한 영화 속에서 주요 인물들이 직접 운전하는 차량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 와 연계해 더욱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한 쏘나타 N 라인 스페셜 에디션 '더 블랙(The Black)'을 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