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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가 브랜드를 대표할 럭셔리 전기 SUV인 'EQG컨셉트'와 '마이바흐 EQS SUV 컨셉트'를 공개했다.

먼저 인기 정통 SUV G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인 EQG 컨셉트는 전용 플랫폼이 적용되는 EQE, EQS와 달리 G클래스의 래더 프레임 섀시를 그대로 유지한 채 플랫폼 내에 배터리를 패키징하도록 설계됐다. 외관 역시 G클래스의 시그니쳐인 직선으로 이뤄진 박스형 실루엣이 그대로 반영됐다.

대신 전면부 그릴에 조명이 들어오는 메르세데스 엠블럼이 부착됐으며, 해당 그릴은 EQ 전기 모델의 시그니처 블루 색상으로 애니메이션된 둥근 사각형을 특징으로 한다.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 대신 충전 케이블을 보관할 수 있는 월박스 충전기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보관함이 적용됐다.

컨셉 EQG에 적용된 2단 변속기는 G클래스와 동일한 로우 레인지 기어 감속 기능을 제공, 저속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다. 또 전기 모터 4개가 각 휠 근천에 배치돼 있어 개별 제어가 가능하고 포장도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독특한 주행 특성을 제공한다. 벤츠는 EQG를 이르면 2024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마이바흐 EQS SUV 컨셉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벤츠가 내년에 선보일 대형 플래그십 전기SUV EQS SUV를 기반으로 한다.

앞서 EQS 세단을 통해 선보인 다임러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V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배터리는 EQS 세단과 같은 90kWh 배터리와 107.8kWh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400마일(643.7km)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EQS SUV를 기반으로 하는 마이바흐 EQS 컨셉은 전면부 그릴이 검은색 바탕에 크롬으로 빛나는 수직 핀 스트립이 있는 확장형 패널을 특징으로 한다. 또 하부 페시아에는 크롬 루버가 있는 홀이 있다. 또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외관을 위해 차체 주위로 흐르는 펜더로 옆면을 미니멀리스트로 조각한 모습이다.

이밖에도 누군가가 접근하면 나타나는 플러시 핸들과 마이바흐 전용 'MBUX 하이퍼스크린'이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은 인공지능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컴포트 및 차량 기능의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동시에 감성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에 EQS SUV를 먼저 선보인 후 마이바흐 EQS SUV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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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가 중형급 전기 세단인 'EQE'를 전격 공개했다.

EQE는 EQS 세단을 통해 선보인 다임러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V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전장이 벤츠의 중형급 세단인 E클래스의 현행 모델인 213시리즈와 비슷하나 실내공간은 더 여유롭다.

휠베이스는 3,120mm로 2,940mm인 E클래스보다 180mm 더 길다. 여기에 숄더룸이 27mm, 내부길이가 80mm 더 길어 E클래스보다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배터리는 72kWh 배터리와 90kWh 배터리 등 총 2가지로 구성되며 NCM811 리튬이온배터리셀로 이뤄진 10개의 모듈이 장착된 90kWh 배터리가 표준이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660km다. 최대 170kW 직류용 DC 급속 충전 시스템이 탑재돼 15분 안에 최대 250km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중국의 CATL이 공급하는 NCM811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의 함유량이 8:1:1인 배터리로 니켈 비중이 80% 이상인 만큼 높은 에너지 밀도가 강점이다.

또 스탠다드, 홈, 워크 등 3가지 충전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홈과 워크는 차량이 시스템에 저장된 위치의 충전 지점에 주차되는 즉시 자동으로 충전 프로그램이 활성화된다. 여기에 출발시간, 에어컨 및 최대 충전 수준과 같은 매개변수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다양한 요인을 기반으로 충전소를 포함해 가장 빠르고 편안한 경로를 계획하고 교통 체증이나 운전 스타일의 변화에 동적으로 반응하는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시스템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사용 가능한 배터리 용량이 충전 없이 출발점으로 돌아갈 수 있을 만큼 충분한지 시각화하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EQS에 처음 적용되는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이 선택 옵션으로 적용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인공지능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컴포트 및 차량 기능의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동시에 감성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 적용돼 MBUX 소프트웨어,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을 최적화하고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특히 옵션 사양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의 스티어링 각도를 4.5도에서 10도 높이는 기능을 포함해 구입 후 OTA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기능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 중반부터 순차적으로 EQE를 출시할 예정이며 글로벌에서 판매할 EQE는 독일 브레멘에서 중국에서 판매할 EQE는 중국 베이징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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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최근 소형 상용차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1톤 트럭 같은 생계형 차량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1톤이나 1톤 미만 트럭은 용달, 푸드트럭, 냉동탑차, 이삿짐, 농사용 등 다방면으로 쓰임새가 많아 '서민의 발'이라 불린다.

특히 소형트럭은 현대차의 포터와 기아 봉고, 한국지엠의 다마스, 라보가 판매돼왔으나 올해 1분기 다마스. 라보가 단종, 판매 종료되면서 지금은 포터와 봉고트럭이 유일하다.

다마스와 라보는 한국지엠이 채산성을 이유로 지난해 말 생산을 중단하면서 남은 재고가 판매돼 왔지만,지난 6월 다마스 14대 출고를 끝으로 완전히 판매가 중단됐다. 판매 종료를 앞두고 다마스와 라보는 소상공인들의 막바지 수요가 대거 몰리면서 판매가 급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소형 트럭이 필요할 경우, 대체 차종으로 선택할 수 있는 차종이 없어 포터나 봉고에 수요가 몰릴 수밖에 없다. 이들 차종의 경우 가격이 다마스나 라보 보다 배가량 비싸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 

실제로 포터와 봉고트럭은 최근 몇 년간 수요가 급증하면서 1년 내내 평균 2-3개월씩 출고가 밀려 왔다. 특히나 지난해부터 다마스와 라보 공급이 줄어들면서 출고대기 기간은 더욱 길어지고 있는 추세다.

포터는 올 7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10.3%가 늘어난 6만915대, 봉고트럭은 5.2%가 증가한 3만9114대가 판매됐다. 두 차종을 합쳐 올해만 10만29대나 팔렸다.

최근에는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탑차와 냉동탑차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냉동탑차를 비롯한 탑차는 지금 주문하면 평균 5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물류 운송 서비스가 확대되고, 관련 배송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면서 탑차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다 은퇴자들의 생계형 창업도 증가하면서 소형 상용차의 수요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

소형 트럭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자 초소형 전기차 업체인 세미시스코가 전기화물차 D2C로 시장 공략에 나선데 이어 에디슨모터스도 중국산 1톤 트럭을 국내에서 조립 생산하는 등 소형상용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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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새롭게 투입되는 엔트리 경형 SUV '캐스퍼'의 외장 디자인 최초 공개했다.

캐스퍼는 현대차 SUV라인업 중 가장 작은 크기의 경형급 SUV로, 지난 2002년 단종된 경차 아토스 이후 약20여 년 만에 선보이는 경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차명인 캐스퍼(CASPER)는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캐스퍼'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됐으며, 현대차가 광주광역시와 광주형 일자리 일환으로 합작 설립한 완성차 생산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위탁 생산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00마력의 1.0 가솔린 터보 엔진과 76마력급 1.0 가솔린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크기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 휠베이스 2400mm로 국내 경차 규격을 충족해 취등록세 면제,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의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당당함과 견고함을 바탕으로 엔트리 SUV만의 젊고 역동적인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면부 상단에 턴 시그널 램프, 하단에 아이코닉한 원형 LED 주간주행등(DRL)을 배치한 분리형 레이아웃과 미래지향적인 파라메트릭 패턴 그릴, 넓은 스키드 플레이트로 캐스퍼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측면은 볼륨감이 돋보이는 휀더(휠 아치)와 높은 지상고로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정면과 측면 1열 창을 시각적으로 연결시킨 검은 색상의 A 필러로 개방감을 부각시키고, 이음새 없이 도어 판넬과 하나로 연결된 B필러와 브릿지 타입의 루프랙을 통해 견고한 인상을 강조했다.

또 뒷문 손잡이를 윈도우 글라스 부분에 히든 타입으로 설계, 세련되면서 깔끔한 인상을 더하고, 뒷문 손잡이 상단에 웃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캐스퍼 전용 캐릭터 엠블럼을 장착해 차량의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후면부는 좌·우 폭을 키운 와이드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전면 그릴의 파라메트릭 패턴을 리어 램프에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전·후면부에 동일한 원형 턴 시그널 램프로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액티브 모델'도 공개했다. 액티브 모델은 전면부에 원형 인터쿨러 흡입구와 메시 타입 그릴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면에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 후면에는 디퓨저 디자인을 적용한 스키드 플레이트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현대차 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캐스퍼는 개성과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전 세대를 타겟으로 디자인된 차량으로 세대간의 교감을 이끌어 내는 엔트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스퍼 등장으로 모닝, 레이, 스파크 등 기존 세단형 및 박스형 경차 판매가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올 1-7월 기간 국내 경차 판매량은 5만7,91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줄었으며 이 가운데 모닝은 12.3% 줄어든 2만1,180대, 스파크가 24.1% 줄어든 1만2,227대에 그쳤다.

캐스퍼가 경차 시장에 미칠 영향은 향후 발표될 가격대에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대가 높을 경우, 현대차의 엔트리 SUV 베뉴와 기아 스토닉과 충돌할 수 있어 가격 포지셔닝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생산을 맡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캐스퍼를 연간 10만대 가량씩 생산한다는 계획이지만 경차 시장이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어 예상하는 만큼 수요가 발생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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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연식 변경을 거친 '2022 GV80'를 새롭게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22 GV80는 6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편의 및 안전사양과 내∙외장 컬러를 더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5인승과 7인승 모델에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모델이 추가돼 더욱 관심이 쏠린다.

6인승 모델은 2열 시트에 1열과 동일한 가니쉬의 센터 콘솔을 비롯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수납함 등을 적용했으며, 2열 컴포트 패키지 선택 시 장착되는 윙 아웃 헤드레스트, 원터치 릴렉스 모드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2022 GV80는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시 안락감과 최적의 착좌감을 만들어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동승석에 장착했으며, 뒷좌석 듀얼 모니터를 탑재해 후석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키고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을 저감하는 애프터 블로우를 장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륜 모노블럭 브레이크 캘리퍼를 가솔린 2.5 터보 모델과 3.0 디젤 모델에 확대 적용해 제동 안정성을 높였으며, 가솔린 3.5 터보 모델의 캘리퍼에 브라운 계열의 ‘코퍼’ 컬러를 새롭게 추가해 고급감을 더했다.

여기에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2022 GV80에 12.3인치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스템도 탑재했다. 기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신규 테마, 헤드업 디스플레이 표시 기능 등을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해주는 것으로 길 안내의 정확성은 물론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켜준다.

또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새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은 고급스러운 탑승 경험을 제공하며, 트레일러 히치는 대형 SUV를 통한 아웃도어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2022 GV80에 12.3인치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스템도 탑재했다. 기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신규 테마, 헤드업 디스플레이 표시 기능 등을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해주는 것으로 길 안내의 정확성은 물론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켜준다.

또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새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은 고급스러운 탑승 경험을 제공하며, 트레일러 히치는 대형 SUV를 통한 아웃도어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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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와로 인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 규제가 크게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차 시대가 막을 열었다. 

세계 각국이 친환경차에 주목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전체 탄소배출량에서 교통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 이에따라 자동차 업계는 전동화 비전 등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앞다퉈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환경 규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디젤은 점차 입지가 줄고 있는 추세다.

반면 디젤차는 가솔린 모델대비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갖춰 인기를 끌었으나, 폭스바겐 디젤게이트를 비롯해 질소산화물 등 여러 화합물 배출에 따른 인체 유해성과 배출가스로 인한 환경 문제 등이 부각되면서 점차 외면 받고 있다.

디젤을 주력으로 판매해왔던 BMW 코리아도 디젤 라인업 비중을 점차 줄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7월 BMW 코리아의 누적판매량은 4만2,283대를 기록, 이 가운데 디젤이 9,499대 판매돼 전체의 22.5%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9,246대 중 디젤이 1만4,645대(약 50%)를 기록했던 것보다 낮아진 수치다.

하지만 경쟁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비교하면 여전히 BMW코리아의 디젤 비율이 높다. 같은 기간 벤츠코리아는 4만 9,253대를 판매, 이중 디젤 비율은 8,459대(17.2%)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1,583대 중 디젤 6,659대(16.0%)와 비교해 소폭 늘어났다.

즉, 메르세데스-벤츠 디젤 판매 비율이 늘어났음에도 불구, 디젤 판매 비율이 낮아진 BMW가 여전히 더 높다.

BMW코리아는 전동화 모델 계획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투입해 시장 반응을 얻고 있지만, 수십여 종에 달하는 라인업 중 정작 친환경차는 세단 라인업 3, 5, 7시리즈와 SUV 라인업 X3, X5 등 총 5개 모델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도 현저히 뒤쳐진 상황이다. 지난달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8,190대로 3,086대를 기록했던 전년동월대비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 중 BMW i3는 올해 고작 81대 판매에 그쳤다. 같은 기간 라이벌 벤츠는 3배가량 증가한 621대를 판매했으며, 1억 원이 훌쩍 넘는 포르쉐 타이칸도 933대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특히 BMW는 글로벌 단종을 앞둔 i3만 판매하고 있는 반면, 벤츠코리아는 기존 'EQC'에 이어 지난달 컴팩트 전기SUV 'EQA'를 투입, 오는 11월에는 플래그십 전기세단 'EQS'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차질없이 강화하고 있다.

한편, BMW코리아는 오는 12월 차세대 전기 SUV 'iX'를 출시, 내년 2월께 전기세단 'i4'를 선보일 예정이지만, 일각에선 타사 대비 많이 뒤쳐졌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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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서 17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린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1 레드 닷 어워드 :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2개, 본상 15개 총 17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인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은 필름&애니메이션 부문에서, 현대차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Jong-e'는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리틀빅 이모션은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케 하는 감정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의 치료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으로, 지난달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1 미국 뉴욕 페스티발 광고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은 기술과 사람의 조화로운 세상을 위해 기술의 가치 있는 사회적 활용에 초점을 맞춰 4년 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 2017년 '재잘재잘 스쿨버스'가 칸 국제 광고제 동상을, 2019년 '조용한 택시'는 칸 국제 광고제 은상, 뉴욕 페스티벌 동상을 차지하는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Jong-e’는 친환경 소재인 ‘종이’라는 테마로 레드 닷 어워드 UX 부문에서 현대차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이오닉 5에 처음 적용된 Jong-e UX 디자인은 녹색과 파란색의 그라데이션 컬러, 아이오닉 5 내외장 디자인에 사용된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가 가미된 디자인 등으로 전기차의 친환경 이미지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구현했다.

현대차그룹은 필름&애니메이션,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외에도 공간 커뮤니케이션, 어플리케이션, 광고, 온라인, 디지털 솔루션 등 7개 디자인 부문에서 1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필름 &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힘과 책임을 담아낸 '아임 인 차지'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코로나19라는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희망과 연대를 그려낸 '디스 이즈 어스' 캠페인 영상이 본상을 수상했다.

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는 현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된 '아쿠아 테마 디자인', 스마트 TV 플랫폼 '채널 현대'가, 어플리케이션 부문에서는 현대 커넥티드 카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블루링크’, ’채널 현대’, ‘마이 제네시스’가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현대차의 스마트 TV 플랫폼 ‘채널 현대’는 이번 레드 닷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상에서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어플리케이션’, ‘온라인’, ‘디지털 솔루션’ 등 4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공간 디자인 부문에서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 현대차그룹 영남권 연수원,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 등 네 곳이 본상을 수상하며 공간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부여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광고 부문에서는 지난해 아이오닉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적 관광명소인 런던아이에서 진행된 ‘런던아이’ 아이오닉 브랜드 런칭 캠페인, 지속 가능한 에너지인 수소의 무한한 가치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 수소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 ‘H2U’ 캠페인이 본상을 수상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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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인 'GV60'의 내외장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GV60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로,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다.

GV60의 차명은 제네시스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 럭셔리 차량의 의미인 GV에 현존하는 제네시스 라인업 모델명 중 가장 낮은 숫자인 60를 부여해 명명됐다. 제네시스는 알파벳과 숫자로 이뤄진 차명체계에서 숫자가 낮을수록 역동성, 숫자가 높을수록 우아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네이밍을 발전시키고 있다.

GV6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고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전면부는 정제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제네시스의 상징이자 더욱 진보적인 이미지를 갖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와이드하고 역동적인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함으로써GV60의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효율을 높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GV60후드에는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이 최초로 적용됐다. 기존 엠블럼의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납작한 표면에 명품 시계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한 기요셰 패턴을 각인한 신규 엠블럼은 아날로그 감성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강조하는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고급스럽게 담았다. 

GV60는 제네시스 최초로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쉘 후드’를 적용해 바디와 바디 사이 이음매를 없애 전용 전기차다운 깨끗한 인상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고성능 쿠페 스타일의 매끄럽고 다이내믹한 프로파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실루엣에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입체적인 볼륨감을 더해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만의 진일보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윈드 쉴드 글라스부터 윈도우라인 상단을 따라 흐르는 크롬라인은 특별한 EV 이미지를 형상화 한 C필러 가니쉬 디자인으로 이어져 전기차만의 독특한 멋을 더했고, 압도적인 크기의 21인치 휠은 측면 디자인의 완벽한 비율을 완성시켰다.

또 카메라와 모니터 시스템이 연결된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스마트키를 가지고 다가가면 도어 손잡이가 자동으로 돌출되는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로 첨단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감성적이고 절제된 바디 위에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고 쿠페형 루프 끝단에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장착해 고성능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리어 펜더 부분의 숄더 볼륨을 강조해 낮고 와이드한 프로파일을 구현하고 각종 센서와 후진등, 리어 턴시그널 등 기술적인 기능이 있는 요소들을 하단에 대조적으로 구성해 정제된 고성능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GV60의 내장 디자인은 제네시스 내장 디자인 철학인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추구하면서도 플로팅 아키텍처와 GV60 만의 디테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GV60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구(球)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다.

크리스탈 스피어는 시동이 꺼져 있을 때는 무드등이 들어와 고객에게 심미적인 만족감을 선사하고 시동 시에는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 마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한 듯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디자인 요소뿐만 아니라 크리스탈 스피어는 탑승객에게 차량의 운전 가능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제네시스만의 세심한 배려이자 디테일로써 고객과 차량이 교감을 이뤄내는 감성 요소이기도 하다.

크리스탈 스피어가 위치한 플로팅 콘솔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해, 전용 전기차의 특징인 슬림 칵핏과 플랫 플로어와 함께 승객에게 극대화된 실내 공간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와이드하고 슬림한 조형으로 디자인된 크래쉬 패드는 쾌적한 실내 공간감을 더하고 대화면 통합 표시계는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돼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GV60는 크리스탈 스피어와 경적 커버, 도어 핸들, 사이드 미러 조절기 등에 원 모양의 디테일을 적용해 실내 디자인의 통일성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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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지프가 브랜드 첫 전동화 모델인 '랭글러 4xe'의 사전계약 실시, 국내 80대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 

랭글러 4xe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 모델로, 지금까지 출시된 랭글러 중 가장 기술적으로 뛰어난 친환경적인 모델로 꼽힌다.

지프는 제로에미션프리덤이라는 전동화 비전과 지난 80년간 계승해 온 4x4의 명성을 4xe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0 CES를 통해 첫 공개된 랭글러4xe는 공식 출시 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미국에서는 2021년 2분기 베스트셀링 PHEV 모델에 등극했다.

특히 미국의 혁신기술산업 정보 조사기관 테크브레이크스루가 주관하는 ‘오토테크브레이크스루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기술 솔루션'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자동차와 환경을 아우르는 권위지그린카저널로부터 '2021 올해의 친환경 SUV'로 선정되기도 했다. 

차내에는 GDI 2.0 I4 DOHC Turbo PHEV 엔진이 탑재됐다. 기존 엔진에 전기모터가 추가됨으로써 더욱 정숙한 오픈-에어링이 가능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뿐만 아니라, 험로 주행시에도 더 즉각적이고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며, 기존 랭글러의 오프로드 성능은 그대로 계승했다.

여기에 360V 리튬이온배터리가 2열시트 하단에 위치해 트렁크 적재공간 또한 줄지 않고 넉넉하게 그대로 유지시켰으며, 총 3가지 주행모드(하이브리드, 일렉트릭, e세이브)로 주행 시 모터를 발전기로 사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회생제동을 통해 뛰어난 연비효율성과 정숙성을 자랑한다.

랭글러 4xe는 삼성SDI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국내 완속 충전 표준 커넥터인 AC 단상(5핀)을 지원한다.

차량에 비치된 휴대용 충전기나 외부 공용충전기 및 고객용 홈 충전기 등을 사용해 충전이 가능하며, 평균 충전시간은 2.47시간으로 1회 충전시 전기모드로만 약 32km를 주행할 수 있다.

지프는 랭글러 4xe 출시를 기념해 80명의 사전계약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환경보호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강원산림기능 생태복구 숲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랭글러 4xe 차량 1대당 100그루의 나무를 소유주의 이름으로 기부해 제조사뿐만 아니라 고객과 함께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에게는 자신의 이름으로 된 ‘기부인증서’와 함께 4xe 모델 전용으로 특별 디자인된 넘버플레이트, 30만원 상당의 지프 로고가 브랜딩 된 유명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캠핑용품으로 구성된 ‘랭글러4xe 전용 웰컴패키지’를 제공한다.

여기에 지프고객만을 위해 허락된 국내 최초, 최고 난이도의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 ‘지프와일드트레일’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참가기회도 주어진다.

지프 랭글러 4xe는 ‘랭글러오버랜드 4xe’와 ‘랭글러오버랜드파워탑 4xe’ 두 가지 트림으로 오는 9월 공식 출시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8천만원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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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국내 친환경차 누적 등록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7월 자동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2,470만대로 지난해 말보다 34만 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가 18만여대 늘어난 100만 3,539대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누적 등록 대수 50만대를 돌파했던 친환경차는 2년 만에 2배가량 증가한 100만대를 돌파했다.

친환경차 등록대수 중 하이브리드가 80만 6,808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차가 18만 966대, 수소차가 1만5,765대로 집계됐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지난 2019년 말 9만대에서 1년 반 만에 2배가량 증가했으며, 누적 등록대수 20만대를 앞두고 있다. 수소차는 판매가 시작된 지 5년 만인 지난해 1만대를 돌파, 올해 2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등록된 전기차가 3만1,820대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2만9,325대, 제주도가 2만3,262대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57%로 가장 많았으며, 60대가 19.4%, 30대가 16.6%를 차지했다.

제조사별로는 현대차가 44.6%, 기아가 20.3%, 테슬라가 14.8%를 각각 차지했다. 현대차의 1톤 전기트럭인 포터2 일렉트릭이 9,793대로 가장 많은 대수를 차지했고, 현대차 아이오닉5 8,628대, 테슬라 모델3가 6,291대, 기아 봉고3가 6,047대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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