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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차가 플래그십 세단 K9(현지명 K900)과 준대형 세단 K7(현지명 카덴자)의 미국 판매를 중단한다.


기아차에 따르면 2021년부터 미국시장에서 K900과 카덴자의 판매를 중단했다. 현재 기아차 미국 판매 홈페이지에는 셀토스나 스포티지 등 다른 차종들은 2021년형 모델이 업데이트 돼 있지만, 카덴자와 K900는 기존 모델인 2020년형 모델이 올라와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1년형 모델 투입은 중단됐지만, 기존 2020년형 모델은 재고 소진시까지 판매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9과 K7의 미국 내 판매중단은 미국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라인업 단순화와 SUV 차종과 전기차 등 미래차 라인업 강화를 위해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다.

K7는 2014년, K9는 2015년부터 미국시장에서 판매해 왔으나, 지난해 판매량이 각각 1,265대, 305대에 그치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어왔다. 경쟁 차종으로 꼽히는 제네시스 G90이 지난해 2,072대가 팔린 것과 비교해도 참담한 실적이다.


특히 K9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판매량이 6,130대에 그쳐 해마다 미국에서 가장 판매가 저조한 차량 리스트에 오르며 불명예를 안았다.

기아차는 미국시장에서 니로, 옵티마(K5), 리오, 세도나, 셀토스, 쏘렌토, 쏘울, 스포티지, 스팅어, 텔루라이드, 카덴자, K900 등 12개 차종을 판매중이며, 지난해에 전년대비 4.6% 줄어든 58만6,005대를 판매했다.

이는 혼다, 포드 등 대부분의 자동차업체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15-30% 이상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꽤 좋은 실적이다.

기아차 라인업 중 이들 두 개 차종 외에 가장 판매가 저조한 차종은 1만2,556대의 스팅어였다. 카덴자는 토요타 아발론, 닛산 맥시마 등과 풀사이즈 세단 부문에서 경쟁하는 차종으로, 아발론과 맥시마 등은 연간 3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한편 앞서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그랜저도 판매부진으로 지난 2017년 미국서 판매를 중단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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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벤틀리가 세계 최초 럭셔리 SUV 벤테이가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신형 벤테이가는 럭셔리 SUV 시장에서 벤틀리의 리더십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모델로 브리티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강력한 그랜드 투어러의 성능, 럭셔리 리무진의 안락함, 패밀리 카의 여유로운 공간 등을 모두 갖췄으며, 오프로드를 즐기는 활동가에게는 극강의 험로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벤테이가는 2015년 출시된 1세대 모델의 부분 변경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에 풀체인지급 변화가 일어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외장 디자인이다. 

3세대 컨티넨탈 GT 신형 플라잉스퍼에 적용된 벤틀리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담은 신형 벤테이가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인상을 자아내며, 선명한 라인은 모던한 느낌을 더해 도로 위에서 존재감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커지고 뚜렷해진 매트릭스 그릴은   곧게 서있으며, 지능형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결합된다.

헤드램프는 벤틀리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크리스털  공법으로 마무리되어 럭셔리의 극치를 보여주며, 전면부 범퍼   공격적인 모습으로 다듬어져 강력한 퍼포먼스카라는 사실을 암시해준다.

휠은 새로운 22인치  2종을 포함한  5가지가 제공되며, 휠하우스에  차는 느낌을 주기 위해 미세한 위치 조정이 이뤄졌다.

후면부는 이전 세대 모델을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큰 폭 변화했다. 

먼저 트렁크는 차량 후면의 전체 폭이  번에 열리는 테일게이트가 적용 되었으며,  테일게이트에는 새로운 캡슐형 램프가 장착되었다.

또 더욱 깔끔한 외관을 완성하기 위해 번호판을 범퍼 아래로 내렸다.  개로 갈라진 넓은 테일파이프는 벤테이가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성능을 강조한다.

이밖에도 리어 트랙 너비가 20mm 늘어나 차량의 역동성을 증대시켰으며, 각각의 휠을  아치에 맞게 조정해차량의 자세를 개선했다. 휠은 벤틀리에서 직접 개발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부터 뮬리너의 극치가 담긴 센터 콘솔 디자인  시트 옵션 등으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스티어링 , 도어 트림  시트 등이 새롭게 변경됐으며, 뒷좌석 공간이 최대 100mm 늘어나 거주성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벤틀리의 날개 모양으로 디자인된 대시보드에 완벽하게 통합되며, 10.9인치 디스플레이는 가장자리가 없는 엣지--엣지 그래픽이 적용되어 시인성을 한층  높였다.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그래픽은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개별 설정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존 유선 시스템과 더불어 무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가 최초로 탑재된다. 뒷좌석의 승객은 플라잉스퍼에 도입된 것과 비슷한 더욱 커진 터치스크린 리모트 컨트롤 태블릿을 활용할  있다.

벤틀리만이 구현할  있는 디테일은 신형 벤테이가만의 매력이다. 신형 벤테이가는 벤틀리 최초로 선보이는 윈드스크린 와이퍼에는 와이퍼 암에 히팅 기능이 적용됐으며, 22개의 워셔 제트를 통해 분사된다.

덕분에 윈드스크린 상에 물이 분사되는 방식이 아닌, 와이퍼 자체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면서 유리창을 닦게 되며,  분사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윈드스크린 상에 얼룩이 남는 일이 없도록 했다.

심장으로는 성능이 입증된 벤틀리의 4.0 리터, 32 밸브 듀얼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해당 엔진은 강력한 출력과 인상적인 연비를 완벽히 결합시켰다. 8 자동 변속기에 장착된 V8 엔진은 550마력(542 bhp)  출력과 78.5 kgf·m(770Nm)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290km/h, 0-100km 이르는 가속 속도는 4.5초에 불과하다.

신형 벤테이가 V8 동급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면서 639km(397마일) 주행범위와 302g/km CO2 배출로 효율도 높였다. 높은 효율성은 원천은 8개의 실린더  4개의 실린더를 적절한 조건에서 비활성화 시킬  있는 기능 덕분이다. 실린더가 비활성화  경우에도 운전자는 비활성화 여부를 알아차리기 어려우며, 출력의 저하 역시 거의 느낄  없다.

 최대 8가지로 제공되는 드라이브 모드 (온로드 4, 오프로드 4) 통해 운전자는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완벽한 주행 경험을 느낄  있으며, 간단한 다이얼 조절 만으로 드라이브 모드 조절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신형 벤테이가에는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의 네임  벤틀리 오디오부터 벤틀리 로고 모양의 웰컴 라이트, 벤틀리 자수 엠블럼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디테일 옵션들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애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 벤틀리 CEO는 신형 벤테이가는 럭셔리 SUV 기준을 다시 한번 끌어올린 브리티시 럭셔리의 정수라고 자부한다. 완벽한 SUV 더욱 완벽하게 개선하기 위해 고객들의 의견을 경청해 신형 벤테이가에 반영했으며,  결과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모델로 재탄생될  있었다라고 전했.

신형 벤테이가의 국내 출시 가격은 3 9백만 (한국 스펙 기준, 부가세 포함)이며, 국내 인도는 올해 4월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한편,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1분기 인도 예정인 신형 플라잉스퍼와 신형 벤테이가 도입으로 세단부터 SUV, 쿠페까지 국내 럭셔리  고객들의 다양한 세그먼트 니즈를 충족시키는 판매 라인업을 완성한다. 특히 신형 벤테이가는 이미 사전 예약 대수가 53대를 돌파해 2015 이후 역대 최고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벤틀리 벤테이가 디테일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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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코리아가 자사의 콤팩트 SUV 티록(T-Roc)을 국내에 도입,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폭스바겐은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티록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티록은 퍼포먼스와 안락함, 감성과 합리성, 도심 라이프스타일과 그 외 환경에서의 다재다능함 등 서로 상반되는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결합시켜 놓은 크로스오버 모델로 SUV의 강력한 존재감과 콤팩트 모델의 민첩성을 한 데 결합시켜 도심뿐 아니라 장거리 주행에서도 안락함을 제공한다.

티록은 폭스바겐 골프, 아우디 A3와 동일한 MQB 플랫폼을 활용해 전장 4,234mm, 전폭 1,819mm, 전고 1,573mm, 휠베이스 2,603mm로 티구안보다 작은 사이즈다.

실내는 폭스바겐 고유의 디자인으로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구성하고 있으며, 디지털 계기판을 비롯한 8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특히, 도어트림과 대시보드에 차량의 외장컬러와 동일한 색상의 패널이 적용돼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실내를 연출한다.


국내에 시판되는 티록은 2.0 TDI 모델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파워를 발휘하는 2.0L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SG)가 조합됐다. 

또, 폭스바겐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와 8인치 디스플레이, 상시 온라인 연결 시스템 eSIM, 11.7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이 적용되고, 추돌 후 자동브레이크 시스템(PCBS), 차선이탈방지시스템, 보행자 감지기능이 포함된 전방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들이 적용됐다.

티록의 가격은 스타일 모델 3,599만2천원, 프리미엄 모델 3,934만3천원, 프레스티지 모델 4,032만8천원 이다. 전 트림 모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신형 티록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해당 프로그램 이용 시 2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모든 혜택을 더하면 스타일 모델의 경우 3,200만원 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모두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포함)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티록의 붐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을 계획 중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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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세계 최초 럭셔리 SUV 벤테이가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벤테이가는 2015년 출시된 1세대 모델의 부분 변경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에 풀체인지급 변화가 일어난 것이 특징이다.


벤테이가는 한국에서도 벤틀리 브랜드 전체 판매의 42%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신형 벤테이가에 거는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다. 

직접 마주한 신형 벤테이가는 완벽에 가까운 디테일로 한껏 부푼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안전  편의 사양을 탑재해 세계 최고의 성능, 궁극의 럭셔리, 다재다능한 실용성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모델로 새롭게 거듭났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외장 디자인이다. 

신형 벤테이가는 벤틀리의 최신 디자인 DNA 적용돼 더욱 역동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이전 세대 대비 더 커지고, 높게 솟은 전면부 그릴은 더욱 웅장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최신 지능형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결합돼 한층 공격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지능형 LED 메트릭스 헤드램프는 다이아몬드를 품고 있는듯한 디테일을 갖춰 세련된 인상을 주며, 뮬리너 드라이빙 스펙의 22인치 휠이 장착된 것도 눈길을 끈다. 

후면부는 이전 세대 모델을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큰 폭 변화했다.  


테일게이트는 차량의 전체 폭이  번에 열리는 형태로 변경됐고, 리어 램프는 이전 세대의 B모양에서 새로운 캡슐형의 램프가 장착되어 더욱 깔끔한 외관을 선사한다. 리어 트랙 너비 또한 20mm 늘어났으며,  위치도 조정돼 역동성을 배가했다.

인테리어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부터 뮬리너의 극치가 담긴 센터 콘솔 디자인  시트 옵션 등으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스티어링 , 도어 트림  시트 등이 새롭게 변경됐으며, 뒷좌석 공간이 최대 100mm 늘어나 거주성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이밖에도 벤틀리 최초로 다크 틴트 다이아몬드 브러시드 알루미늄 트림과 벤틀리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아(Koa)  크라운  월넛으로 만들어진  가지 베니어 옵션이 도입돼 럭셔리 인테리어의 정수를 보여준다.

센터 콘솔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날개 모양으로 디자인된 대시 보대에 완벽하게 통합되어 있으며, 10.9인치 디스플레이는 가장자리가 없는 엣지--엣지 그래픽이 적용되어 시인성을 한층  높였다.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그래픽은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개별 설정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존 유선 시스템과 더불어 무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가 최초로 탑재된다. 뒷좌석의 승객은 플라잉스퍼에 도입된 것과 비슷한 더욱 커진 터치스크린 리모트 컨트롤 태블릿을 활용할  있다.

심장으로는 4.0리터 트윈터보 V8 가솔린 엔진 탑재돼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 kgf·m 강력한 성능과 스포티한 드라이빙 질감을 발휘한다. 


 세계 최초의 전자식 액티브  컨트롤 기술인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Bentley Dynamic Ride) 역시 탑재되어 코너링 시에도 동급 최강의 차체 안정성  편안한 승차감,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최고속도는 290km/h이며, 0-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4.5초다. 

이밖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레인 어시스트를 포함하는 투어링스펙(Touring Specification)부터 파크 어시스트, 보행자 경고, 4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차량 주변 환경을 보여주는  (Top View)  도심 주행  여러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시티 스펙(City Specification) 기본으로 탑재해 활용성을 높였다.

국내 출시되는 신형 벤테이가에는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의 네임  벤틀리 오디오부터 벤틀리 로고 모양의 웰컴 라이트, 벤틀리 자수 엠블럼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디테일 옵션들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국내 출시 가격은 3 9백만 (한국 스펙 기준, 부가세 포함)이며, 국내 인도는 올해 4월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한편,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1분기 인도 예정인 신형 플라잉스퍼와 신형 벤테이가 도입으로 세단부터 SUV, 쿠페까지 국내 럭셔리  고객들의 다양한 세그먼트 니즈를 충족시키는 판매 라인업을 완성한다. 특히 신형 벤테이가는 이미 사전 예약 대수가 53대를 돌파해 2015 이후 역대 최고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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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020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잠실지점 김경수 영업과장이 2020년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26 밝혔다.

김경수 영업과장은 2020년 한 해동안 494대를 판매해 기아 판매왕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9년 409대를 판매, 2위를 기록하며 판매 우수자 TOP 10에 이름을 올렸던 김경수 영업과장은 이번에 2020년 판매왕으로 처음 선정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김경수 영업과장은 “고객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해 신뢰를 쌓아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에 판매왕으로 처음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도 모두다 고객분들과 동료직원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잠실지점 김경수 영업과장에 이어 상암지점 이광욱 영업부장 427대,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 397대, 당진지점 이선주 영업부장 370대, 군포지점 김계동 영업부장이 365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대치갤러리지점 박광주 영업부장, 상계지점 고상희 영업부장, 영등포지점 윤석찬 영업부장, 화정지점 김학준 영업부장, 신길지점 이효순 영업부장이 기아 판매 우수자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 우수자 TOP 10에 선정된 판매 직원들은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고객의 성향과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차종을 소개하는 ‘고객 최우선’의 마음가짐, 신뢰도를 높이는 한결같고 진정성 있는 고객 응대, 세단부터 SUV까지 아우르는 상품성 높고 매력 있는 기아의 라인업을 지난해 판매 성과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았다.


기아 관계자는 “최근 사명과 로고를 바꾸고 새로운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포한만큼 혁신적인 제품과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이에 걸맞은 고객 중심의 맞춤형 프로모션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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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 제조사 빈패스트(VinFast)가 신형 전기차 3종을 공개해 주목된다. 

빈패스트는 올 하반기 베트남에서 출시될 C,D 세그먼트 크로스오버인 VF31,32,33을 새롭게 공개했다. 


먼저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카인 'VF31'은 차체길이 4,300mm, 휠베이스 2,611mm로 독특한 프론트페시아와 플라스틱 바디 클래딩이 특징이며, 푸조 소형 크로스오버인 2008과 비슷한 차체를 지녔다. 

실내는 열선 시트 및 스티어링 휠, HEPA 필터가 적용된 실내 온도조절시스템, 10-12.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선이탈경보장치, 사각지대경고시스템, 후방교차 트래픽 경고,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들이 대거 창착됐다.

성능은 기본 모델에는 85kW급(116마력. 190Nm), 프리미엄 버전은 150kW급(204마력. 320Nm) 파워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됐고, 42kWh급 배터리 팩을 장착, 최대 300km(186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 VF32는 2022년 2월 베트남에서 출시될 D세그먼트 크로스오버카로, 6월께 유럽과 미국 및 캐나다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VF32는 길이 4,750mm, 휠베이스 2,950mm로, 윈도우 등에 크롬 테두리와 슬림한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15.4인치 인포테인먼트시스템과 다색 주변 조명시스템, 열선 및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HEPA 필터를 사용한 실내 온도조절시스템이 적용됐다.


기본 버전에는 150kW급(201마력. 320Nm) 단일 모터가, 프리미엄 버전은 300kW급(402마력, 640Nm) 이중모터 4륜구동시스템이 장착됐다. 두 버전 모두 90kWh급 배터리 팩이 장착,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VF33은 길이 5,120mm, 휠베이스 3,150mm의 대형 크로스오버로, VF32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며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파노라마 썬루프 및 15.4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차는 통풍 후드, 매립형 도어 핸들 및 독특한 C필러가 특징이다.

VF33은 402마력(300kW)의 파워를 내는 듀얼모터 4륜구동시스템이 장착되며, 배터리 용량은 106kWh급으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50km(342 마일) 주행이 가능하다.


VF32와 FV33은 레벨2 및 레벨3 반자율주행시스템이 적용되며, 세 모델 모두 풀옵션 버전에는 부분 레벨4 자율주행기능이 적용된다.

특히 14개의 카메라와 19개의 360도 센서, 그리고 공개되지 않은 LiDAR 센서가 장착, 자동주차 및 리턴 기능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성능과 기능면에서 테슬라 모델3나 폭스바겐 ID.4, 현대자동차의 아아오닉5보다 결코 뒤지지 않는다. 베트남의 생산 효율성 등을 감안 할 때 가격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여 중국 니오나 샤오펑 못지 않은 돌풍이 예상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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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동화 전용 브랜드 EQ의 새로운 컴팩트 순수전기차 EQ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QA는 EQ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모델로 벤츠의 컴팩트 SUV GLA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효율적인 전기 파워트레인, 일렉트릭 인텔리전스(Electric Intelligence)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최적화된 에너지의 사용을 제안하는 에코 어시스트, 각종 레이더 및 스테레오 카메라에서 수집한 정보 등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으로 운전자를 지원하는 기능 등이 적용됐다.

디자인은 EQ 브랜드의 ‘진보적인 럭셔리(Progressive Luxury)’를 상징하며 전기차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삼각별이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광섬유 스트립은 풀 LED 헤드램프의 주간 주행등과 이어지며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시인성을 높여준다. 후면부에는 점점 가늘어지는 형태의 LED 후미등이 LED 조명 스트립과 하나로 이어져 있다.

EQA는 전방과 후방의 짧은 오버행과 함께 GLA 모델의 디자인 비율을 그대로 적용했다. 보닛의 파워돔은 플러시 휠(flush wheels)처럼 EQA의 존재감을 강조하며, 차체에서 도드라진 숄더 라인과 쿠페를 연상시키는 옆 창문 라인 또한 차별화된 특징이다. 


측면과 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근육질의 숄더 부분이다. 프론트 윙에는 하이글로스 블랙 색상의 배지에 푸른색의 EQA 레터링이 적용돼 있다. 

도어에는 도어실이 적용돼 개폐시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전천후 보호 클래딩(cladding)은 차량을 더욱 단단하게 보이게 해 주며, 전방과 후방에 가미된 언더라이드 가드와 함께 오프로드 차량의 이미지를 부여한다.  

리어 라이트는 멀티 섹션 디자인을 적용해 트렁크 입구가 넓어지며 적재가 용이해지는 동시에 후면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실내에도 EQA의 특성을 나타내는 다양한 요소들이 적용됐다. 대표적인 요소가 새로운 스타일의 백라이트 트림과 통풍구, 좌석 및 차량 열쇠에 적용된 로즈골드 색상의 데코 트림이다. EQA에는 2개의 7인치(17.78cm) 디스플레이 혹은 2개의 10.25인치(26cm)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제공된다. 총 5개로 구성된 원형 통풍구는 터빈 형태로 정교하게 설계된 공기 유도판이 적용됐다.

좌석의 위치는 SUV 특성상 높고, 수직으로 세워져 있어 탑승과 하차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전방 가시성이 우수하다. 뒷좌석의 등받이는 40:20:20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할 접기가 가능하다. 앞좌석 최대 헤드룸은 1,037mm, 앞좌석과 뒷좌석 레그룸은 각 1,045mm, 896mm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EQA에는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ercedes-Benz User Experience)이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미디어 디스플레이의 메르세데스-EQ 항목을 선택하면 충전 옵션, 전력 소비 및 에너지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메뉴가 표시된다. 

계기반 내부의 오른쪽 디스플레이에는 소비전력을 나타내는 전력계가 위치하고 있으며 상단은 주행시 사용한 전력의 백분율, 하단은 회생제동을 통해 생성된 전력의 백분율을 표시한다. 

좌측 계기반에는 배터리 잔량과 주행 가능 거리가 표시된다. 계기반 디스플레이 스타일은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모던 클래식(Modern Classic), 스포츠(Sport),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디스크리트(Discreet) 총 네 가지모드 중 하나를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다.


EQA는 250 모델로 우선 출시되며 140kW의 출력과 1회 완충시 426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차체 하부에는 66.5kWh의 더블-데커(double-decker)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eATS)을 추가 장착한 사륜구동 모델과 500km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모델 등 추가적인 라인업이 제공될 예정이다.

EQA는 교류(AC) 방식의 완속 충전기로는 최대 11kW로 충전할 수 있으며, 직류(DC) 방식의 급속 충전기로의 경우, 100kW의 최대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 환경과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대략 30분가량 소요된다.

EQA에는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에너지 회생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에코 어시스트(ECO Assist)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에코 어시스트는 내비게이션 데이터, 교통 표지판 인식 및 차량 센서를 통해 감지되는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효율적인 에너지의 사용을 제안함으로써 주행거리를 늘려준다. 

예를 들어, 제한 속도가 가까워지는 경우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고 글라이딩 및 에너지 회생 제동 기능을 이용하도록 하는 등 전력의 효율적인 사용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에코 어시스트가 참조하는 정보에는 경로 정보(굽은 길, 로터리, 경사로), 속도 제한 지역, 전방 차량과의 거리 등이 포함된다.

EQA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경로를 계산해 제시한다. 주행 가능 거리 시뮬레이션을 통해 충전 필요 여부를 판단하며, 지형과 날씨 등의 요소뿐만 아니라, 교통 환경이나 운전자의 주행 스타일도 고려한다.

벤츠코리아는 EQA를 올해 상반기, 럭셔리 전기 세단 EQS를 하반기에 출시하며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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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세계 최초 럭셔리 SUV 벤테이가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벤테이가는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외관 변화를 거쳤으며,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안전  편의 사양을 탑재해 세계 최고의 성능, 궁극의 럭셔리, 다재다능한 실용성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모델로 거듭났다.


신형 벤테이가는 지난 2015 출시된 1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외관 디자인에 있어서  체인지 급으로 변경됐다. 인테리어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부터 뮬리너의 극치가 담긴 센터 콘솔 디자인  시트 옵션 등으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며, 편의  실용성까지 완벽하게 업그레이드 시켰다.

신형 벤테이가에는 벤틀리의 최신 디자인 DNA 적용되어 더욱 역동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모습으로 거듭났다. 특히 이전 세대 대비 높게 솟은 전면부 그릴은 최신 지능형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결합되어   공격적인 인상을 준다. 


후면부의 테일게이트는 차량의 전체 폭이  번에 열리는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리어 램프는 이전 세대의 B모양에서 새로운 캡슐형의 램프가 장착되어 더욱 깔끔한 외관을 선사한다. 리어 트랙 너비 또한 20mm 늘어났으며,  위치도 조정되어 역동성을 배가했다.

인테리어에 있어서는 스티어링 , 도어 트림  시트 등이 새롭게 변경되었으며, 최대 100mm 늘어난 뒷좌석 공간은 거주성을 대폭 업그레이드 시켰다. 최초로 다크 틴트 다이아몬드 브러시드 알루미늄 트림과 벤틀리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아(Koa)  크라운  월넛으로 만들어진  가지 베니어 옵션이 도입되어 럭셔리 인테리어의 정수를 보여준다.

센터 콘솔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날개 모양으로 디자인된 대시 보대에 완벽하게 통합되어 있으며, 10.9인치 디스플레이는 가장자리가 없는 엣지--엣지 그래픽이 적용되어 시인성을 한층  높였다.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그래픽은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개별 정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존 유선 시스템과 더불어 무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가 최초로 탑재된다. 뒷좌석의 승객은 플라잉스퍼에 도입된 것과 비슷한 더욱 커진 터치스크린 리모트 컨트롤 태블릿을 활용할  있다.


신형 벤테이가에는 550마력, 78.5 kgf·m 강력한 성능과 스포티한 드라이빙 질감을 자랑하는 4리터 트윈터보 V8 가솔린 엔진 탑재되며, 세계 최초의 전자식 액티브  컨트롤 기술인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Bentley Dynamic Ride) 역시 탑재되어 코너링 시에도 동급 최강의 차체 안정성  편안한 승차감,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최고속도는 290km/h이며, 0-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4.5초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이와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레인 어시스트를 포함하는 투어링스펙(Touring Specification)부터 파크 어시스트, 보행자 경고, 4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차량 주변 환경을 보여주는  (Top View)  도심 주행  여러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시티 스펙(City Specification) 기본으로 탑재해 활용성을 높였다.

국내 출시되는 신형 벤테이가에는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의 네임  벤틀리 오디오부터 벤틀리 로고 모양의 웰컴 라이트, 벤틀리 자수 엠블럼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디테일 옵션들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뮬리너 드라이빙 스펙의 22인치 휠이 장착돼 더욱 역동적인 인상을 강조했다. 

가격은 한국 스펙 기준 3 9백만 (부가세 포함)이며, 국내 인도는 올해 4월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한편,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1분기 인도 예정인 신형 플라잉스퍼와 신형 벤테이가 도입으로 세단부터 SUV, 쿠페까지 국내 럭셔리  고객들의 다양한 세그먼트 니즈를 충족시키는 판매 라인업을 완성한다. 특히 신형 벤테이가는 이미 사전 예약 대수가 53대를 돌파해 2015 이후 역대 최고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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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BMW가 올해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를 두 배 늘릴 것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밝혔다.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목표 준수와 전기차 리딩 컴퍼니인 테슬라를 따라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BMW는 올해 신형 전기 SUV인 iX를 투입한다. BMW는 지난 13일 2020년에 글로벌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량(PHEV)을 총 19만 3천 대가량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1.8%가 늘어난 것으로, 유럽시장 판매량은 전체의 15%를 차지했다.

BMW는 구체적인 순수 전기차 판매 목표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를 근거로 볼 때 올해 적어도 40만대 가량의 전기차 및 PHEV를 판매한다는 계획으로 해석된다. 


BMW가 경쟁상대로 지목한 테슬라는 지난해에 순수 전기차만 49만5천여대를 판매했으며, 올해는 80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BMW그룹은 현재 전 세계 74개 지역에서 13개의 전기차 및 PHEV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BMW는 오는 2023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25개 모델로 현재보다 두 배 가량 늘릴 계획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은 순수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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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지난해 중국서 폭발적 인기를 끈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3'와 초소형 전기차 '홍광 MINI EV'가 꼽힌다. 두 차종은 지난해 중국 내 연간 전기차 판매량서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홍광 MINI EV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Motor Corp)가 합작으로 만든 2도어 초소형 전기차로, 중국 판매 가격은 2만8,880RMB(480만 원) 정도다. 

홍광 MINI EV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덕분에 흥행에 성공, 중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신에너지차(NEV) 모델 중 유일하게 월간 판매량이 3만대를 넘어섰다. 


이 차는 길이 2,917mm, 너비 1,493mm , 높이 1,621mm 에 1,940mm 의 휠베이스를 갖춘 매우 컴팩트한 전기차로, 13.8kWh급 배터리 팩과 27마력급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속도 100km/h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0km(124 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올해 들어 홍광 MINI EV의 또 다른 적수가 나타났다. 중국 장안자동차는 지난 15일 ‘벤벤 E-스타 (Benben E-Star National Edition)’란 전기차를 출시했다. 해당 차량 역시 보조금 후 판매가격이 2만9,800(507만 원)~3만9,800RMB(677만 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벤벤은 경차 디자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일본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차량으로, 울링홍광MINI보다 디자인이 한층 매끄럽고 세련미를 갖춰 중국 젊은층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벤벤의 차체크기는 길이 3,730mm, 휠베이스 2,410mm의 작은 차체지만 4도어 5인승 모델로 설계됐다.

뒷좌석은 4대6 분할 시트가 적용됐고 트렁크 입구는 900mm, 깊이는 533mm, 내부 너비는 992mm로 생각보다 넓어 큰 여행용 가방이나 유모차도 실을 수 있다.


벤벤 E-Star 내셔널 에디션은 1회 충전으로 최장 301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도심 출퇴근용으로 사용할 경우, 하루 통근거리를 20km로 계산하면 한 번 충전으로 1주일 가량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고속충전 기능을 갖고 있어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

또 벤벤에는 장안자동차의 유압식 링 빔 서브 프레임을 사용, 안전성이 일반 승용차와 동일한 수준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지가 중국 승용 EV시장의 새로운 리더로 소개한 이들 두 미니 전기차가 올해 중국 대륙에서 어떤 바람을 일으킬 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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