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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차량 구매에 있어 외장 컬러는 디자인만큼이나 큰 역할을 차지한다. 같은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외장 컬러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조성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블랙, 화이트, 실버 등의 무채색 계열은 차분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풍기며, 레드, 옐로우, 블루 등의 유채색 계열은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출시된 신형 투싼의 컬러 선택 비율이 화이트가 아닌, 그레이 계열 컬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신형 투싼의 외장 컬러는 팬턴 블랙, 아마존 그레이, 타이탄 그레이, 크림슨 레드, 화이트 크림, 쉬머링 실버 등 6가지로 구성되는데, 전체 구입 고객 중 절반 이상(53%)이 그레이 계열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컬러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외장 컬러는 '아마존 그레이' 컬러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해당 컬러를 신형 투싼을 대표하는 글로벌 이미지 컬러로 내세웠다. 


아마존 그레이는 초록 색감이 감도는 중채도 컬러로, 그린-블루-블랙의 색감을 조합해 짙푸른 열대우림을 연상케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살펴본 아마존 그레이는 단단한 금속 느낌의 알루미늄 입자를 기본으로, 블루 펄과 골드 펄을 가미해 오묘하고 신선한 느낌을 선사했다. 

특히 아마존 그레이 컬러는 빛이 직접적으로 반사되는 부분과 철판이 꺾이는 분위들의 양감을 극적으로 표현하는데 적합한 컬러로 꼽히며, 4세대 투싼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돋보이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초록색은 자동차 분야에서는 아직 낯선 컬러지만, 패션 등 다른 분야에서는 굉장히 트렌디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아마존그레이 컬러는 너무 튀지 않고 톤 다운된 중채도 컬러로 큰 거부감 없이 신선한 느낌을 주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존 그레이 컬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이유로는 '그레이 계열 컬러 특유의 관리 용이성'을 꼽았다. 실제로 그레이 계열을 선호하는 고객들은 차량 외관이 약간 더러워져도 티가 잘 나지 않아 다른 컬러 대비 관리가 수월하다는 의견을 보인다. 

'향후 출시될 신차에도 아마존 그레이 컬러를 적용할 계획이 있냐'라는 질문에는 "현대차 연구팀은 차량의 고유 디자인 컨셉이나 특성을 고려해 컬러를 반영하고 있으며, 출시될 차량의 디자인 및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지 따져본 후 결정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마존그레이 컬러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약간 초록색이 섞여 굉장히 오묘하다", "무난하면서도 멋있는 컬러같다", "아마존 그레이가 대세인 듯하다", "흰색 사려다가 독특해서 자꾸 보게 되는 컬러", "생각보다 튀지 않고 고급스러운 것 같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아마존 그레이 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은 컬러로는 '화이트 크림'이 꼽힌다. 화이트 컬러는 글로벌 시장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컬러로, 특유의 깔끔한 분위기로 전통적으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이어 그레이 계열의 '타이탄 그레이' 컬러가 세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타이탄 그레이는 아마존 그레이와 동일한 그레이 계열이지만, 금속 재질이 좀 더 강조된 느낌을 지니고 있다. 구체적으로 아마존 그레이가 녹색 기운이 살짝 감도는 그레이라면, 타이탄 그레이는 일반적인 진한 그레이에 가깝다. 


뒤이어 중후한 느낌을 풍기는 팬텀 블랙, 무난한 느낌의 쉬머링 실버, 강렬한 분위기의 크림슨 레드 컬러가 뒤를 이었다.

한편 현대차는 지역별 고객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 컬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한 예로 파랑색과 빨간색 등 다채로운 컬러를 선호하는 북미 시장에는 고채도 컬러에 펄을 추가한 '인텐스 블루' 컬러를 개발해 선보였고, 상대적으로 차분한 컬러를 선호하는 유럽 시장에는 저채도의 신규 컬러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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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Drive & Test]

코로나19 확산으로 차박이나 차크닉(차+피크닉)과 같은 여가활동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고, 트렁크 공간이 넓고 공간 활용도가 높은 SUV의 인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실내 활동이나 집합 행사 등이 제한됨에 따라 답답함을 해소할 방안으로 아웃도어나 오토캠핑 등 비교적 인적이 드문 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가족들과 함께 추억도 쌓고 운동도 즐길 수 있는 자전거 명소로 잘 알려진 '춘천 자전거 도로'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늘었다. 

이번 주말,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전거를 싣고, 라이딩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춘천 자전거길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 서울에서 2시간 내 거리..."춘천 의암호 자전거 도로" 

춘천시는 오는 2024년까지 3단계로 걸쳐 전국 최고의 자전거 환경을 마련하고 있는 '자전거 천국도시'로 꼽힌다. 의암호, 북한강, 소양강 수변을 따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저용 자전거도로를 갖추고 있기 때문. 


풀플랫이 가능한 SUV의 적재 공간을 활용할 수만 있다면, 춘천시 자전거도로에서 추억 쌓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넓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풀 플랫 기능을 갖춰 오토캠핑, 차박 등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혼다 '뉴 CR-V 터보'를 타고 춘천을 향해 즉흥적인 차크닉을 떠났다. 

뻥 뚫린 고속도로를 타고 이동한 덕분에 예상보다 빠른 시간 내 도착할 수 있었다. 타고 간 차량은 ‘뉴 CR-V 터보 4WD 투어링’ 모델로, 전자제어식 AWD와 전용 19인치 휠을 대응하기 위한 댐퍼, 차체 후방 강성 개선, ESP & VSA 시스템이 개선돼 한층 강화된 주행성능을 선사했다. 

특히 가솔린모델인 만큼 시동 버튼을 누르면 부드럽고 정숙한 아이들링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줌과 동시에, 탄력주행을 이어가면 매끄러운 회전질감과 함께 시원한 주행감까지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도로 이탈 경감 시스템, 추돌 경감 보조 시스템 등이 포함된 ‘혼다 센싱’이 전 트림 기본으로 탑재돼 안전한 주행을 돕고 특히, 작동 시 가감속이 이질감 없이 굉장히 부드럽다. 

전반적인 성능은 패밀리 SUV인 만큼 도심 및 고속주행 모두 무난하고, 서스펜션도 부드럽게 세팅돼 승차감은 시종일관 편안한 주행감을 선사했다. 

1시간 40여분만에 춘천 의암호 근처 자전거길에 도착했다. 높은 건물로 둘러싸인 도심과는 달리, 상쾌한 공기와 아름다운 산으로 가득 찬 풍경을 느껴볼 수 있어 차크닉의 맛을 더했다.   

특히 의암호 자전거길은 북한강 자전거길의 일부로 서울부터 시작해 이어지는 길로, 라이딩과 동시에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감상해볼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잘 꾸려진 자전거 도로 덕분에 라이딩의 재미는 배가 된다. 특히 의암호를 따라 달리는 덕에 춘천의 비경이 한눈에 들어와 꿈길을 달리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전반적으로 오르막이나 내리막의 경사가 심하지 않은 탓에 가족들과 함께 여유로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자전거를 타다 쭉 달리다 보면 곳곳에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나 휴식 공간도 존재해 더욱 편리했다. 

혼다 뉴 CR-V를 타고 즉흥적으로 떠나본 춘천 의암호 자전거길 투어는 '재충전'과 '추억쌓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였다. 


지친 일상에 심신이 지쳐있을 나 자신과 가족 또는 연인을 위해 춘천 자전거길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춘천시의 대대적인 자전거 시설사업에 따라 앞으로 자전거 이용 환경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춘천시는 자전거를 타는데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자전거 횡단보도 시내 전구역 확대 설치하고, 자전거 전용도로 도입을 확대하는 등 전국 최고의 자전거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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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독일 폭스바겐이 지난 4일(현지 시각) '신형 골프 R'을 전세계 최초 공개했다. 

골프 R은 브랜드 역사를 통틀어 가장 성공적인 모델인 골프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유럽에서는 이미 320마력(235kW)의 신형 골프 R 사전계약이 지난 5일부터 시작됐다.
 
골프 R은 상시 사륜구동, 독보적인 역동성, 독창적인 디자인과 최신기술 탑재 등 해당 세그먼트에서 항상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해오며 ‘골프 클래스’를 만들어낸 상징적인 모델이다. 이 같은 전통은 신형 골프 R에서도 이어진다. 


신형 골프 R에는 폭스바겐 최초로 R-퍼포먼스 토크 벡터링(R-Performance Torque Vectoring)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으로, 영민하게 연결된 이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8세대 신형 골프를 기반으로 탄생한 이번 신형 골프 R은 스포츠카로서 골프의 큰 잠재력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컴팩트 클래스의 아이콘이자 전 세계적으로 이미 3,500만대 이상 판매된 골프는 이번 신형 R 버전 모델 추가로 90마력(66kW)부터 최대 320마력까지의 출력 범위를 갖추게 되었으며, 파워트레인 역시 가솔린(TSI), 혁신적 트윈 도징 시스템이 적용된 디젤 (TDI), 천연가스(TGI),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eTS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신형 골프 R은 현재까지 출시된 골프 파생 모델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주행 기술에 있어서도 현재까지 골프 브랜드로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탑재하고 있다. 골프 R로서는 다섯 번째 버전인 이번 신형 골프 R은 단 4.7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전자적으로 제한된 상태에서 250 km/h에 이른다. 


 
R-퍼포먼스(R-Performance)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최고 속도를270km/h로 높일 수 있다. 420Nm(환산: 42.8kg/m)에 이르는 강력한 최대 토크, 최첨단 구동 기어, 동급 최고 수준의 사륜구동 시스템 등 최신 기술들이 더해져 동급 모델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수준의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

골프R에는 새로운 사륜구동 시스템이 첨단 러닝 기어와 결합되어 탑재되 오너들에게 극강의 민첩성과 드라이빙 즐거움을 제공한다. R 퍼포먼스 토크 벡터링이 적용된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환경과 설정에 따라 4개의 구동 휠에 가변적으로 엔진 출력을 분배하는 제어 센터의 역할을 한다. 단순히 후륜에 출력을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 후륜에 각각 최적화된 구동력을 전달하여 코너링 시 차량의 민첩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세계 최초로 탑재되는 VDM(Vehicle Dynamics Manager)는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XDS) 및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DCC)과 같은 다른 기어 시스템과 연결된다. 서로 다른 시스템들의 긴밀한 통합 덕분에, 새로운 골프 R은 최적의 구동력과 최고의 정밀도로 운전자가 진행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정확히 제어되는 정교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한편, 신형 골프 R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최종 튜닝 과정을 거쳐 R-퍼포먼스 패키지와 결합할 경우 "스페셜"로 알려진 뉘르부르크링 서킷 전용 드라이빙 모드를 적용할 수 있다. 

새로운 사륜구동 시스템을 포함, 모든 핵심 구동 매개변수가 전설적인 레이스 트랙에 최적으로 세팅 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내부 테스트 드라이브 기록은 7단 DSG 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한 골프 R의 경우 이전 모델보다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랩당 최대 19초(07:51분) 더 빠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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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BMW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6개 차종에 대해 화재 위험성에 따른 사전 시정조치를 차량 소유자들에게 통지했다.

BMW코리아는 지난 주 330e iPerformance, 530e iPerformance, 745e iPerformance, 745Le iPerformance, X3 xDrive30e, X5 xDrive45e iPerformance 등 6개 차종 소유자들에게 화재 위험성에 따른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보냈다. 대상 차량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제작, 판매된 차량이다.


앞서 BMW그룹은 동일한 결함으로 지난 달 유럽과 미국에서 자사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배터리 충전금지, 소프츠모드, 수동모드, 패들쉬프트 사용 금지 조치를 내리고 판매중단과 함께 리콜을 발표했다. 

전세계 2만6,700대의 BMW PHEV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리콜은 이들 차량에 외에 미니 쿠퍼 컨트리 맨 All4 SE, BMW i8 등도 포함됐다.

BMW코리아측은 통지문에서 "고전압 배터리와 관련된 제작 결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명됐다"며 "배터리 셀 내부에 불순물이 남아 있어 추후 화재 발생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들 차량에는 삼성 SDI가 공급하는 배터리가 장착됐다.
 
하지만, 시정조치 기간이나 방법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 않았다. BMW그룹 내에서도 해당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아직 찾고 있기 때문이다.


BMW코리아는 "시정조치 기간이나 방법은 아직 미정이나, 우선 차량 이용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를 안내 드린다"며, "향후 본 사안에 대한 시정조치 방법이 준비되면 추가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시정조치에 앞서 마련된 예방적 조치 내용으로는 '충전기(월 박스 및 휴대용 충전기 등)를 통한 충전 금지', '차량의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전압 배터리의 충전 상태 설정을 30%로 설정', '스포츠 모드 또는 수동변속기 모드(패들쉬프트 포함) 사용 금지' 등을 권고했다.  

그러면서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화재와 수동모드, 스포츠모드, 패들쉬프트 사용 여부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BMW그룹은 국내와 동일한 문제로 전 세계 PHEV 차량 2만7,000여대에 대한 리콜과 판매중단에 나선다고 밝혔으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빠른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PHEV 차량의 화재 위험성과 관련한 시정 조치 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공식 리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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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독일 폭스바겐(VW)이 지난 3일 전기 SUV 'ID.4' 2개 차종을 중국시장에 투입, 본격적인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투입 차종은 ID.4 CROZZ와 ID.4 X로, ID.4 CROZZ는 중국 FAW그룹과, ID.4X는 상하이자동차그룹(SAIC)과 합작 생산된다.

 

시판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국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을 감안하면 25만 위안(4,234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테슬라 모델 3의 보조금 지급 후 가격인 24만9,900 위안과 비슷한 가격에 출시된다면, 폭스바겐의 2개 차종은 테슬라 모델3와 직접적인 가격 경쟁을 펼치게된다. 

폭스바겐 중국사업 총괄 스테판 베렌슈타인 사장은 "ID.4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00km 이상이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ID.4 투입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중국시장에 총 8개 패밀리 전기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폭스바겐 ID.4의 경쟁력이 모델3나 모델 Y에 뒤지지 않아 중국 현지에서는 내년 폭스바겐 전기차가 테슬라를 압도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중국 국무원은 올해 중국 전기차 판매량을 110만대 정도로 예상했으며 2025년까지는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수소구동 차량의 판매량이 현재의 5%에서 2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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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우라칸 에보만을 위한 새로운 색상  디자인 트림인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Huracán EVO Fluo Capsule)'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은 2021 모델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밝고 과감한 무광 매트 색상이 특징인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은 누구도 따라   없는 람보르기니 모델만의 독창적인 선과 모양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전통적인 생동감 넘치는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번 캡슐은 녹색인 베르데 쇼크(Verde Shock), 주황색인 아란치오 리브레아(Arancio Livrea) 아란치오 (Arancio Dac), 파란색인 셀레스테 페드라(Celeste Fedra), 노란색인 지알로 클라루스(Giallo Clarus)까지  5가지의 색상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이 적용된 우라칸 에보 모델은 도로에서 존재감과 역동성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5가지의 색상은 매트한 검은색의 루프,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검은색 사이드 미러에 들어가는 수평 컬러 라인과 리어 스플리터의 수직 컬러 라인과 같이 검은색 매트 재질의 부품에 하이라이트로 들어가는 형광 색상은 차량을 더욱 스포티하면서도 매력적인 개성을 부여한다.

전체가 검정색으로 꾸며진 실내에는 스타트&스톱(Start & Stop) 버튼 커버와 헤드레스트에 외관 색상과 동일한 형광 색상으로 마감해 외관과 통일감을 줬다. 


또한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에서만 선택할  있는 에보 스포티보(EVO Sportivo) 트림 옵션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컴포트 시트 외에 스포츠 시트로 변경할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이처럼 강렬한 대비의 효과는 차별화된 나만의 람보르기니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마치 스트리트 아트(Street Art) 작품을 소유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은 3 7 5백만원(VAT 포함)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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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토요타자동차가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리는 신형 미라이(2세대)를 독일에서 먼저 판매한다. 

신형 미라이의 항속거리는 650km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보다 40km 이상 더 길다. 


토요타에 따르면 신형 미라이에는 새로 개발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 항속거리가 1세대에 대비 30%가량 늘어난 650km를 자랑한다. 

신형 미라이의 독일 시판가격은 기본 모델이 6만3,900유로(8,518만 원), 고급버전이 6만6,900 유로(8,918만 원). 최고급 모델이 7만3,900 유로(9,851만 원)다.

신형 미라이는 렉서스 GS 차체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도 센터콘솔 등이 기존 렉서스 차량과 매우 유사하다.

차체 크기는 길이 4,973mm, 넓이 1,885mm, 높이 1,468mm, 휠베이스 2,918mm로 기존 대비 길이는 85㎜, 넓이는 70㎜, 휠베이스는 144mm가 길어졌다. 승차 정원도 4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 


구동방식은 연료전지 및 하이브리드 기술이 합쳐진 ‘토요타 퓨얼셀 시스템(TFCS)’으로, 전기모터의 파워업으로 주행성능이 한층 강력해졌다. 수소탱크 용량도 기존에 비해 훨씬 커졌지만 충전 시간은 5분으로 기존보다 더 단축됐다.

미라이는 지난 2014년 1세대 모델이 출시,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만1천대 가량이 판매됐으며 2세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지난 7월부터 생산이 중단됐다.


토요타는 수소연료전지차(FCV) 생산 능력을 현재의 10배인 연간 3만대 규모로 확대, 2세대 미라이를 비롯해 수소버스 등 FCV 양산 체제 마련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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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볼보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프랑스 시트로엥과 엠블럼 법정 분쟁에 휩싸였다. 

최근 시트로엥은 폴스타의 엠블럼이 자사의 엠블럼과 유사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침해했다고 주장, 법정 다툼을 벌였다. 


이번 소송 이전에도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DS 오토모빌이 폴스타가 자사의 엠블럼 구성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주장하며 법정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시트로엥과 DS 오토모빌은 프랑스 법원에 더블 쉐브론 엠블럼과 DS의 엠블럼에 대한 각종 자료를 제시하며 폴스타의 엠블럼과의 유사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트로엥의 로고는 ‘∧’ 형태 2개를 위아래로 배치한 ‘더블 쉐브론(Double Chevron)’이란 명칭을 갖고 있으며, 브랜드 설립 당시 시트로엥에서 생산하던 기어의 톱니바퀴가 갈매기 모양에서 유래돼 독특한 모양을 지닌다. 

프랑스 법원 측은 “폴스타와 시트로엥의 로고의 큰 유사점을 찾기 어렵고, 레이아웃이 다르다“며 시트로엥 측 침해 주장을 기각했다.


다만, 법원은 폴스타가 시트로엥과 유사한 두 개의 ‘ㄱ’자 모양 패턴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제품 혼동 및 시트로엥 브랜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 폴스타 측에 15만 유로(약 1억9,997만원)의 벌금과 프랑스 내 6개월간 신차 판매 금지 판결을 내렸다. 

또 향후 6개월 간 '폴스타 프랑스'의 웹사이트 접속 금지 명령도 내려져 해당 웹사이트의 접속을 차단 조치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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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폭스바겐코리아의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이 지난 10월 총 1,089대를 판매, 수입차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했다.


폭스바겐 티구안 전 라인업의 10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약 1만 대(9,569대, 4모션 프레스티지 및 티구안 올스페이스 포함)로 전체 폭스바겐 판매량의 80%를 차지해 폭스바겐의 5T SUV 전략 및 수입차 대중화 리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전 세계 글로벌 베스트셀러이자 국내 수입 SUV 중 최초로 누적 판매 대수 5만대를 기록한 티구안이 다시 한 번 그 저력을 증명했다. 이번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등극은 티구안의 제품력이 고객들에게 꾸준하게 어필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이라며, “티구안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상품성으로 대체 불가한 수입 SUV로서 선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구안의 꾸준한 인기 비결은 동급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제품력이다. 티구안 전 라인업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 전방추돌경고,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사각지대 모니터링, 파크 파일럿 등 풍부한 첨단 장비가 기본 탑재돼 있으며, 다양한 편의 사양 및 넓은 실내공간, 높은 실 연비로 실용성까지 갖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 및 고객들의 유지보수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춰 총 소유 비용 측면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의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1위를 기념해, 연말까지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제공되는 14%, 700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이 적용돼 3,6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해진다. 

현금 구입시에도 12%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연말까지 진행되지만, 한정 수량인 만큼 450대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더불어,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전 차종 상담 및 시승을 하는 고객들에게는 100% 당첨되는 럭키 쿠폰을 증정해 폭스바겐 쿠션, 머그컵, 투썸플레이스 커피카드 등 푸짐한 경품을 추가로 제공한다.(소진 시까지)

이번 연말 프로모션과 럭키 쿠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 및 마이 폭스바겐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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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600마력 엔진의 아우디 초고성능 쿠페형 세단 ‘RS7 스포트백’과 슈퍼 왜건 ‘RS6 아반트’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 3)’와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Winter i*cept evo 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아우디 'RS(Renn Sport)' 라인업은 아우디의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시킨 초고성능 스포츠 레이싱 브랜드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선 자체 승인 테스트 통과는 기본이며,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평가받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ürburgring Nordschleife) 트랙에서 극한의 조건에 맞춘 초고속 주행을 완료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엄격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과정을 거쳐 아우디 ‘A3’, ‘A4’부터 SUV 라인업 ‘Q3’, ‘Q5’, ‘Q7’과 ‘SQ7’, ‘Q8’과 ‘SQ8’, 초고성능 모델인 ‘RS4 아반트’, ‘RS5 쿠페’, ‘TT RS’ 등 다양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상푼군의 ‘벤투스 S1 에보3’는 고강도 첨단섬유인 아라미드(Aramid) 소재 보강벨트 적용으로 최상의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interlocking)’ 구조의 그루브 디자인으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 강력한 접지력을 확보해 높은 제동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기술의 합성실리카 컴파운드 적용을 통해 마일리지를 향상시키고,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의 패턴 간격을 달리한 ‘인 아웃 듀얼 피치(In-outside dual pitch)’ 디자인으로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 향상과 주행 중 소음을 최소화했다.

‘윈터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2’는 조종안정성을 극대화하고 눈길 주행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특수 컴파운드에 블록 비대칭 패턴이 더해져 겨울철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타이칸’, ‘카이엔’, ‘마칸’과 메르세데스-벤츠 ‘GLC’, ‘GLC 쿠페’를 비롯해 BMW ‘뉴 7시리즈’, ‘M4 GT4’, ‘뉴 X3’, ‘X4’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OE 시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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