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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미국 해리스(Harris여론조사소 함께 코로나19 확산 이후 변화한 안전에 대한 개념과 자동차 역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8 이상 면허증을 소지한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9 15일부터 22, 9 30일부터 10 13  차례에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설문조사에 담긴 주요 내용은 안전에 대해 새로운 의미 부여, 팬데믹 이후 자동차 역할 및 인식 변화, 새롭게 원하는 차량 안전옵션 등으로 코로나 이후 변화된 소비자의 인식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먼저 설문 응답자의 약 80%가 안전인식에 대한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곧 팬데믹 이후 안전에 대한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고 해석된다. 

특히 응답자 80% 팬데믹으로 인해 "1  보다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전에 대해  많이 걱정한다" 답했으며,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안전성의 정의가 6개월  보다  넓어졌다"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은 자신의 자동차와 집은 안전한 보호막을 제공하는 곳으로 인식한다고 답했다. 


또 40 미만의 응답자  65% 코로나19 때문에 차를 구매했거나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62% 팬데믹 시기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극복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자동차를 업그레이드하고 싶다고 답했다. 

팬데믹 이후 사람들의 동선에도 변화가 생겼다. 집을 중심으로 생활 반경이 좁아짐에 따라,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 역할을 넘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수단으로 변화했다. 

특히 응답자  87% 자동차는  상황에서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필수 요소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또한, 출퇴근에 따른 스트레스는 지난 2018 대비 20%가량 낮아졌으며, 응답자  67% 팬데믹 이전 자동차를 타고 매일 출퇴근을 하던 것이 그립다고 말했다. 

또 각 세대  자동차에 대한 역할과 인식이 다르게 나타났는데, 젊은 부모의 절반 이상은 자신의 차를 나만의 공간’(55%)으로 활용한다고 답했으며, Z세대는 이동식 모험의 공간’(40%), 밀레니엄 세대는 식사를 하기 위해 들리는 휴게소(35%) 같은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응답자  40% 줄어든 교통량으로 인해 평소보다 과속을 하거나 운전  주의가 산만해 집중을   없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아이를  응답자의 33% 운전  아이의 가상수업에 도움을 주는  코로나와 관련된 문제로 주행  주의가 산만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인해 자동차 안전 옵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크게 변화했다. 운전자들이 크게 원하는 옵션 사양으로는 세균 필터가 내장된 에어컨 (53%), 자동차 기본 소독 서비스(52%), 언택트 서비스  메인터넌스(46%) 등으로 집계됐.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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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지난 30년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발이 돼왔던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가 올해를 끝으로 생산 중단된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마스와 라보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로 지난 1991년 출시 이후 지난 30년 동안 37만 대 이상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최장기 스테디 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다마스와 라보는 편리한 적재공간을 비롯해 경상용차만이 가질 수 있는 뛰어난 기동성, 8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 개별소비세 및 취등록세 면제 등 각종 세제혜택, 공영주차요금 및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까지 압도적인 경제성을 바탕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출시 이후 갈수록 강화되는 배출가스 및 안전규제 허용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수차례 단종 위기를 겪었다. 다마스와 라보는 지난 2007년 정부의 강화된 배기가스 허용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1년여 간 생산이 중단된 바 있으며,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수백억 원의 개발비용을 투자, 환경규제를 맞춰 2008년부터 생산이 재개됐다.

더불어 2013년 국토부와 환경부가 시행한 새로운 배출가스 및 안전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두 번째로 생산을 중단, 이번에도 용달연합회와 유통상인연합회 등 영세사업자들의 반발로 국토부와 환경부는 일정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을 전제로 2019년 말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처럼 우여곡절 끝에 한국지엠은 다마스와 라보의 안전성과 상품성을 개선해 생산을 유지해왔지만, 올해를 끝으로 생산 중단한다.

한국지엠은 당초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을 내년 1분기 중 중단한다는 계획이었으나 2022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신형 CUV 라인 개조작업을 위해 올 연말부터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

대신, 재고량을 충분히 확보해 내년 1분기까지는 판매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지엠측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만큼 생산 종료 전까지 고객들의 수요를 최대한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마스와 라보 생산이 중단될 경우, 포터나 스타렉스 등 2천만원대 차량을 구입할 수밖에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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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현대기아차의 올해 1-11월 친환경차 해외 판매량이 총 30만6266대(공장 판매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6.8% 증가한 수치로, 해외 판매 3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전기차가 13만7,286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이어 하이브리드 11만 8,816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만 9,299대, 수소전기차가 865대 판매됐다. 



특히 전기차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6만 8,907대)보다 2배 가까이 판매됐으며, 코나 일렉트릭(코나 EV)이 7만18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129.7%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최근 연이은 화재 사고로 자발적 리콜 조치에 들어갔으며, 최근 브레이크 문제로 정부로부터 리콜 조치를 받았다. 

또 기아 니로EV가 4만4,146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95.6%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밖에도 아이오닉 일렉트릭(1만1488대)은 내년 초 선보일 아이오닉5의 출시를 앞두고 22.5% 감소했고, 쏘울 EV(9020대)는 33% 가량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해외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6%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4만2944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만6995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1만522대, 투싼 하이브리드 4542대,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4025대 판매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 수소전기차는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며 해외 시장 판매는 865대(승용차 기준)에 그쳤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내년 4개의 전기 및 수소전기 신모델을 신규로 투입하는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차는 올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전동화 모델을 전담할 전동화실을 국내사업부 내에 신설했으며, 내년 신형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80의 전기차 버전인 eG80,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JW, 그리고 넥쏘 부분 변경모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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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미쉐린 그룹이 플라스틱 재활용 및 화학적 공정의 전기화 분야 선도기업인 파이로웨이브(Pyrowave)와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기술의 상용화에 발벗고 나섰다. 
 
양사는 파이로웨이브가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포장재, 단열재 및 가전제품 등에서 사용되던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스티렌을 생산할 계획이다. 재활용 스티렌은 폴리스티렌과 타이어 및 기타 소비재 생산 등에 폭넓게 활용되는 합성고무로 쓰이게 된다. 


기존의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들은 열처리 방식을 활용하는데 반해 파이로웨이브의 기술은 마이크로파를 이용하며, 플라스틱 폐기물을 고품질의 원료로 바꿔준다. 특히 탄소배출량 감소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인 전기를 활용해 이 과정을 처리한다는 장점뿐 아니라 기존 기술 대비 높은 수율과 정확성을 갖추고 있어 석유 및 가스 등의 천연자원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사 간의 공동개발 협력은 기존 순환형 플라스틱 생태계에 새로운 가치사슬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타이어 산업은 물론 자동차 및 전자제품 등의 분야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제품 생산, 새로운 방식의 포장재 개발 등이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양사는 상용화를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작업을 향후 수개월 내 착수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2천만 유로 이상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미쉐린 그룹의 기술진들은 파이로웨이브 팀과 함께 2023년까지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을 목표로 기술 검증 및 제품 인증 작업 등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며, 이 기술은 안전 및 가용성, 성능의 측면에서도 그룹의 높은 기준에 부합하게 될 것이다. 


 
미쉐린은 지난 1여년간 타이어의 구성요소로서 재활용 스티렌의 공정과 샘플을 테스트한 결과 이 고분자 재생 공정이 미쉐린의 전략적 비전과 미래 지속가능성 목표에 완벽히 부합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소니아 아티니안 프레두(Sonia Artinian-Fredou) 미쉐린 그룹 서비스 및 솔루션, 하이테크 소재 부문 수석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미쉐린 그룹의 지속 가능한 전략을 보여주는 궁극적인 사례로, 미쉐린의 목표는 점점 더 지속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진 타이어를 생산하고, 이 기술을 혁신적인 리사이클 채널에 제공하는 것이라며, 파이로웨이브와의 혁신을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미쉐린 그룹은 그룹의 미래 가치창출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몇 십년간 3D 프린팅, 청정 및 바이오 기반의 소재, 재활용, 화학/특수 제품, 고무 제품, 수소 등의 하이테크 소재 부문에 많은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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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초대형 전기 픽업트럭 '허머 EV 에디션1'이 사전 계약 돌입 10분 만에 한정된 물량 1만 대가 모두 매진됐다.


허머 EV GM 산하 브랜드 중, SUV와 픽업트럭을 전문으로 하는 GMC 제품 라인업 가운데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다. 

GM의 차세대 EV 구동 기술을 근간으로 전례 없는 오프로드 기능과 탁월한 온로드 성능, 몰입감 있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GMC는 허머 EV가 내년 3분기께 전시장에 도착하면 더 많은 잠재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10월 께 생산에 들어갈 허머 전기차의 증산을 검토하고 있다.

허머 전기 픽업트럭은 지난 10월 첫 공개 당시 일부 언론에서 8만 달러(8,828만 원) 가격대의 350마일을 주행하는 수퍼 전기 SUV로 소개됐었으나 실제 가격은 이보다 훨씬 비싼 11만2,595 달러(1억2,424만 원)로 책정됐다.

또 GM에 따르면 3개의 전기모터가 장착된 350마일 범위의 슈퍼 트럭이 아닌 일반 모델의 기본 가격은 7만9,995달러(8,827만 원)로 이 차는 2022 년에서 2024 년 사이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판매되는 허머 EV 에디션 1은 최신 ‘얼티엄(Ultium) 배터리’를 탑재, GM이 자체 개발한 EV 드라이브 유닛 ‘얼티엄 드라이브’로부터 추진 동력을 공급받는다.

얼티엄 드라이브는 2개의 유닛으로 구성되며 유닛 내에 있는 3개의 개별 모터로 최고출력 1,000마력, 최대토크 1,590kg.m(1만1500lb.ft)의 엄청난 힘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km/h)까지 3초 만에 주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대 350kW 충전이 호환되는 800V DC 고속 충전시스템을 지원, 10분 만에 100마일(160km) 주행이 가능한 업계 최고 수준의 충전 능력을 자랑한다. 또 1회 충전 시 350마일(563km) 이상의 내부 테스트 주행거리를 기록하는 등 픽업트럭임에도 독보적인 전비 효율을 자랑한다.

허머 EV는 GM의 모든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자, 최강 오프로더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첨단 기능도 대거 탑재된다.

대표적으로 ‘크랩 워크(Crab Walk)’는 험로에서의 탁월한 기동성을 발휘하기 위해 전륜과 후륜의 꺾임 각을 같게 해 차량의 대각선 주행을 가능하게 하며, ‘e4WD’라 불리는 허머 EV의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 차체 높이를 약 6인치(149mm) 들어 올려 바위 지형, 도강 등 극단적인 오프로드 상황을 돌파하도록 해주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등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약 18인치(4,500mm) 높이의 지형물과 2피트(6,100mm) 이상 깊이의 도강 상황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35인치 '굳이어(Goodyear) 랭글러 다목적 MT 타이어', '울트라 비전(UltraVision)', '오프로드 위젯(Off-road widgets)', 슈퍼 패스트 차징(Super fast charging), 차세대 슈퍼 크루즈(next generation Super Cruise), 인피니티 루프(Infinity roof), 모듈러 스카이 패널리(Modular sky panels) 등이 제공된다.


GM은 허머 EV를 디트로이트 햄트래믹 소재 ‘팩토리 제로(Factory Zero)’에서 내년 말부터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팩토리 제로는 GM이 22억 달러(약 2조5,000억 원)를 투자해 40년 이상 된 설비들을 개조한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모든 차량들은 배출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GM은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 교통 체증 제로(Zero Congestion)를 표방하는 GM의 ‘3 제로’ 비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3제로 비전에 맞춰 오는 2023년까지 20여 개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허머 EV를 선보인 GMC는 2021년 초에 공개될 허머 EV 픽업트럭과 GMC 시에라 픽업 전기버전을 포함한 다른 전기차 모델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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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차 대중화'라는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내년에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같은 폭스바겐의 전략을 이끌 대표적 모델로는 '신형 파사트 GT'가 꼽힌다.

신형 파사트 GT는 유럽형 8세대 파사트 GT의 부분 변경 모델로,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적용된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드라이브와 함께 지능형 라이트 시스템인 IQ.라이트, 그리고 디지털 기술 혁신을 이뤄낸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등이 탑재됐다.


IQ.드라이브는 폭스바겐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합해 부르는 새로운 브랜드 이름으로, 앞으로 다가올 완전자율주행 시대로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이 신형 파사트 GT에는 가장 진보된 기술의 IQ.드라이브가 적용돼 한층 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폭스바겐 최초로 신형 파사트 GT모델에 탑재된 트래블 어시스트는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운전자에게 진정한 부분자율주행의 경험을 선사한다.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또 브랜드 최초로 정전식 스티어링휠이 적용돼 운전자가 스티어링휠을 움직이지 않고 가볍게 스티어링휠을 잡는 것만으로도 터치를 감지, 보다 쉽고 안전하게 트래블 어시스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트래블 어시스트 주행 도중에는 약 15초 이상 스티어링휠을 조작하지 않아도 경고 없이 주행할 수 있다.

LED 헤드/테일램프가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으며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부터는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탑재돼 야간 주행 시 더 넓은 범위의 도로를 최적화된 빛으로 비춰줘 운전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


상시 상향등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굽은 도로에서 스티어링 휠의 각도에 따라 조사 범위를 변경해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가 적용됐다. 여기에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은 감성적인 아름다움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3세대 모듈라 인포테인먼트 매트릭스)가 브랜드 최초로 탑재돼 더욱 발전한 디지털 기술의 혁신을 느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폰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이 전 트림 기본 탑재됐다.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해 최초의 연결 설정을 마치면 이후부터는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연결되는 무선 앱 커넥트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한다. 그리고 센터콘솔에서 손쉽게 스마트폰 무선 충전 또한 가능하다.

또 폭스바겐 본사에서 신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9.2인치 디스커버 프로 내게이션 시스템이 적용돼 국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안녕 폭스바겐(Hello Volkswagen)’이라는 명령어로 활성화돼 내비게이션, 전화, 라디오 등 차량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음성 인식 차량 컨트롤 기능이 추가됨은 물론 제스처 인식 또한 가능해져 물리적 버튼 조작 없이 손쉽게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외관은 날렵하면서도 정제된 라인이 특징으로 전면의 강인한 크롬 그릴, 이와 연결된 최첨단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밤낮으로 파사트 GT의 존재감을 드러냄은 물론 폭스바겐의 시그니쳐 디자인을 계승한다.

신형 파사트 GT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10mm 더 길어졌고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은 물론 기본 586리터, 2열 폴딩 시 1,152리터의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고급스러운 소재의 활용과 디지털화된 인포테인먼트로 완성된 폭스바겐 스마트 비즈니스 세단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2세대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인 10.25인치 디지털 콕핏은 MIB3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통합돼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디지털 콕핏은 고품질의 그래픽, 높은 해상도, 개선된 밝기 및 대비와 선명한 컬러를 제공하며 스티어링휠에 위치한 뷰(View) 버튼을 이용해 디스플레이 모드를 선택하고 운전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롭게 적용된 인테리어 트림과 소재, 대시보드에 각인된 파사트 로고가 폭스바겐 세단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완성한다.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부터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 사양인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가 적용됐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30가지 컬러의 엠비언트 라이트 등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신형 파사트 GT는 2.0 TDI 엔진에 7단 DSG가 결합된 전륜 구동 모델인 2.0 TDI 프리미엄과 2.0 TDI 프레스티지, 사륜구동의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등 총 3가지 라인업을 선보인다.

최고출력 190마력(3,500~4,000rpm)과 최대토크 40.8kg.m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하는 2.0 TDI 엔진은 1,900~3,3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가장 효율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폭스바겐 TDI 엔진 특유의 높은 연료효율성도 놓치지 않았다.

신형 파사트 GT 2.0 TDI 모델의 복합연비는 14.9km/L(도심 13.4km/L, 고속 17.4km/L), 2.0 TDI 4모션의 복합연비는 14km/L(도심 12.5km/L, 고속 16.3km/L)이다.

신형 파사트 GT의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4,490만원, 프레스티지 모델 4,990만원, 프레스티지 4모션 모델이 5,390만원이다(개별소비세 5.0% 기준). 이는 기존 모델대비 200만원 인상된 것이다.

그러나 폭스바겐이 마련한 구매 프로모션을 이용할 경우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8%, 현금 구매 시 6%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여기에 차량반납 보상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인을 활용하면 300만원의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이를 통해 4,490만원인 프리미엄 모델을 3,800만원 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폭스바겐은 지난 14일부터 신형 파사트 GT의 사전계약을 실시, 내년 1월 중 고객 인도를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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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이탈리아 코치빌더 '아즈몬 오토모티브'가 램1500을 기반으로 제작한 하이퍼 럭셔리 SUV '팔라듐(PALLADIUM)'을 공개했다. 


팔라듐 차명은 유명한 이탈리아 건축가 안드레아 팔 라디오(Andrea Palladio)의 저택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됐다. 

특히 팔라듐은 세단 타입의 전통적인 리무진과 주행 안정성과 험로 주파성이 좋은 SUV의 특징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며, 길이 5,960mm, 폭 2,085mm, 전고 1,971mm, 휠베이스 3,670mm 크기에 무게가 2,650kg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팔라듐은 '하이퍼 리무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0-100km 가속시간이 4.5초, 최고속도는 210km/h(속도 제한)에 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 엔진은 5.7리터 V8 트윈 터보로 최고 출력이 710마력, 최대 토크 950Nm의 파워를 발휘하며, 보그워너제 2개의 터보 차저가 장착됐다.

여기에 ‘e 토크’라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있으며, 일정한 조건에서 4기통을 정지시키는 연비 절약모드도 적용됐다.


구동 방식은 4륜구동으로 일상 주행에서는 주로 후륜으로 주행하며 모드 선택 스위치로 쉽게 4륜구동으로 전환 할 수가 있다.

이 차에는 6개의 에어백과 최신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고급 브레이크 어시스트, 힐 디센트 컨트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블라인드 정지 모니터링, 파크 어시스트, 360도 회전카메라도 장착됐다. 팔라듐의 생산대수는 불과 10대로 한정될 예정이다.

이탈리아에서 설계 및 제조되는 팔라듐은 고객이 세부사항과 색상의 선택을 한 후 코치 빌더와 함께 세부사양을 설정해 주문이 이뤄지며, 구체적인 차량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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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중고자동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업체들이 차량을 직접 매입해 엄격한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브랜드 인증 중고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인증 중고차는 이름 그대로 브랜드가 확실하게 차량 보증을 해주는 중고차를 뜻한다. 그만큼 신뢰성이 탁월해야 하며, 신차에 버금가는 품질보증 서비스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중고차'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실제로 브랜드 인증 중고 차량은 고객 인도 전 내외관 품질 검사,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점검 및 클리닝,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전자시스템 작동 테스트 등의 엄격한 과정을 거친다. 

높은 신뢰도와 최상의 품질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또 소비자는 인증 중고차의 정비 및 수리 내역을 언제든 제공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지난해 기준 중고 수입차 유통규모는 9만여 대로 수입차시장 점유율 26% 가량을 차지했다. 이 중 수입차브랜드가 직접 관리하는 인증중고차는 전체의 30% 정도인 약 3만대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인증중고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는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렉서스, 포드, 링컨, 재규어, 랜드로버, 푸조, 람보르기니, 볼보, 미니(MINI) 등 14개 브랜드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원사 23개 브랜드의 절반을 넘어섰다. 이 외 토요타와 지프(Jeep) 브랜드 등도 내년에 인증 중고차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증중고차는 브랜드가 세워놓은 차량 매입-판매 가이드에 따라 자체적으로 차량을 매입, 일정한 항목에 대해 점검과 테스트를 거쳐 매물로 내놓고 있으며, 일정기간 보증과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각 브랜드마다 검사 항목이나 보증기간, 서비스 내용이 제각각이어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에서 차이를 보인다. 


국내 유일의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인 '인증마켓(www.izmarket.co.kr)'에 따르면 수입차 인증 중고차 매물로 나온 차량의 검사 항목과 보증기간, 그리고 긴급출동서비스 등에서 브랜드별로 크게 상이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입차업계에서 가장 많은 22개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는 업체들 중 가장 많은 198가지 항목에 대해 품질기준을 통과한 차량만 취급하고 있다. 

또, 엔진 등 주요 부품 외에 일반 부품까지 1년. 2만km 이내까지 무상 보증하고 있고, 구매 후 7일. 500km 이내 차량에서 구조적인 결함은 물론 사소한 결함이 생겼을 때도 차량을 교환해 준다. 

무상 보증수리 대상 차량에 대해 시동이 안 걸리거나 운전이 불가능할 경우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BMW는 5년. 주행거리 10만km 이하 무사고 차량만 인증 중고차로 판매한다. 하지만 벤츠보다 훨씬 적은 72가지 항목에 대해서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BMW 역시 1년 간 무상 보증과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우디는 엔진 등 101가지 항목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구매 후 7일 또는 500km 이내에 차량에서 구조적인 결함 발견될 경우 1회에 한해 동급 차량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 또한 엔진과 동력계통에 대해 1년. 2만km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렉서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총 191가지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보증수리는 차체 및 일반부품은 4년 또는 10만km 이내로 전체 브랜드 중 가장 길다.

특히 하이브리드 시스템 관련 부품(파워트레인, 인버터 외)은 4년 또는 10만km 이내에 추가로 1년. 2만km를 더 보증해 주고 있다. 또, 정화용 촉매 전자 제어장치는 7년. 12만km 이내, 하이브리드배터리는 10년. 12만km까지 보증해 주고 있다.

렉서스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인증중고차에도 보증기간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게 장점이다. 가령, 신차를 구매할 때 받은 4년. 10만 ㎞ 보증이 차량의 주인이 바뀌더라도 그대로 유지된다.

5년. 10만km 미만 차량만 인증 중고차로 판매하는 폭스바겐은 88가지 항목에 대해 점검하고 있으며 무상 보증기간은 6개월. 주행거리 1만km로 다른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다. 

볼보 인증중고차는 6년 미만. 주행거리 12만km 이하 차량만 대상으로 하며, 총 180가지 항목을 검사하고 1년간 무상 보증과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구매한 지 7일 이내. 700km 미만 차량에서 중대 하자가 발생할 경우 차량을 교환해 주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인증중고차는 도장, 인테리어, 엔진 검사 등 총 165가지 항목에 대한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점검 후 주행 테스트까지 거치는 것이 특징이다.

무상 보증도 다른 브랜드보다 긴 2년간 보증을 해주며, 이 기간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상보증과 긴급출동서비스는 전체 브랜드 중 최고 수준이다.

최근에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작한 수퍼카 람보르기니는 150가지 항목에 대한 품질 검사를 진행하며, 엔진, 변속기, 차체, 전자시스템, 인테리어 검사와 주행 테스트까지 매우 깐깐하게 실시된다.

이 외에 푸조는 101가지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일정 보증기간 연장서비스와 엔진오일 교환 쿠폰 등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까지 중고차시장 진출을 서두르면서 인증중고차를 전문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도 생겨나는 등 중고차시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업체들이 확실하게 검증한 차량들을 보다 투명한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중고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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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최근 통 혼잡, 주차 공간 부족 등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승차를 공유하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크게 확대되고, 모빌리티 소비 패턴이 과거와는 크게 달라짐에 따라 각각의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사업 모델이 다수 출현하고 있다. 


모빌리티에 필요한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할 경우, 이동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하고, 차량 호출 및 결제 서비스, 최적 경로 및 경비 파악 등 관련 서비스를 빠르고 쉽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이동
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 이용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4년 전 출범한 핀란드의 '윔(WHIM)'이 꼽힌다. 윔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으며, 모든 종류의 개인 교통수단과 대중교통을 통합해 이동 계획을 세우고 비용까지 지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엔 최근 이용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렌터카, 차량 공유 서비스, 공유 자전거, 공유 킥보드 등도 모두 묶여있다. 

윔과 같은 모빌리티 통합 서비스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 도시인 '스마트 시티'에 필수적인 핵심 인프라이자 플랫폼으로도 주목을 받는다.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 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19시대의 25개 유망기술'에도 포함됐다.

이처럼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의 비전과 중요성이 크게 알려지면서 교통시스템의 혁신과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하려는 준비가 국내서도 한창이다. 


정부는 지능형 주택과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Maas),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기술을 오는 2030년까지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교통수단 통합결제 방안을 마련하고, 통합이동시스템 구현을 위해 차량공유, 라이드헤일링 등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시장을 육성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의 관련 사업 진출도 활발하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중 하나인 '슈퍼무브(SUPERMOVE)'를 분사하고, 다양한 도심 이동 수단을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동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대중교통, 택시, 카셰어링, 자전거, 킥보드, 셔틀버스, 렌터카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통합해 최적화된 경로를 추천하고, 대여·예약·호출 서비스를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 SK렌터카는 고도화된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하나로 편리한 카셰어링(차량 예약 및 사용)은 물론, 량 관리와 플릿스케줄러 등 다양한 기능을 쉽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모빌리티 통합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Smarklink)'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통합 커넥티드카 기술로 편리한 모빌리티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효율적인 차량 관리와 복지형 카셰어링 서비스, 실시간 최적 루트 설계, 차량의 원격 제어, 차계부 등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 앱 하나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미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는 세계 각국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추진과 스마트 기기의 보급 확대, 통신 기술의 발달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도시 집중화의 심화로 더욱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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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독일 BMW가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i' 브랜드 최초의 SAV 'BMW iX'를 주요 국가에서 온라인 예약을 시작했다.

BMW iX는 시티 커뮤터 i3와 전기 스포츠카 i8에 이은 BMW의 세 번째 전동화 모델로, 출고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BMW iX는 대형 SUV X5 길이와 폭, X6의 높이 그리고 기함 X7의 휠 크기로 강력한 존재감을 갖췄으며, 고급스러움과 함께 라운지 같은 분위기의 편안한 공간감각을 구현했다. 

5세대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된 파워 트레인은 최고 출력 370kW (500마력) 이상의 파워를 발휘하는 2개의 강력한 전기모터로 시속 100km를 5초 내에 주파한다.

복합 전력소비량은 21kWh/100km 미만(WLTP 기준)으로, 100kWh 이상의 고전압 배터리 탭재로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BMW iX는 친환경 전기모터와 높은 재활용율을 자랑하는 고전압 배터리, 최첨단 충전기술로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200kW급 DC 고속 충전으로 배터리 용량 80%까지 40분 만에 충전 할 수 있으며 10분 고속 충전으로 항속거리를 120km 연장 할 수 있다.

이 차는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와 카본 케이지로 경량화를 추구했고, 전후 언더 플로어, 그리고 휠 하우스의 공기역학 설계로 공기저항을 대폭 줄였다.

실내는 센터 터널이 없어 넓은 공간을 확보했고, 고품질 소재와 슬림한 대시 보드, 헤드 레스트 일체화된 시트 및 대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적용으로 고품격의 여유있는 공간을 실현했다.

또 눈에 들어나지 않도록 통합된 스피커와 복잡한 디자인의 공기 송풍구를 대시 보드 표면에 통합했고, 선명한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브랜드 최초 적용된 육각형 스티어링 휠도 매우 인상적이다.


BMW코리아는 아직 BMW iX에 대한 예약을 받지 않고 있으며, 내년 해당 차량의 출시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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