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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작년 글로벌 판매량 7,430대를 기록, 코로나19 팬데믹 악재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판매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람보르기니 최초의 양산형 SUV '우루스(Urus)'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것이 주효했다. 

우루스는 누적 생산량 1만 대를 빠르게 돌파하며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작년 글로벌 시장서 무려 4,391대가 판매되며 브랜드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대표 슈퍼 스포츠 카인 'V10'과 'V12' 모델 라인업 역시 모두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우라칸 STO(Huracán STO)로 라인업을 확장한 람보르기니의 대표 슈퍼 스포츠카 모델인 우라칸(Huracán)은 총 2,193대 판매됐다. 우루스와 함께 1만대 이상의 누적 생산량을 돌파한 아벤타도르(Aventador)는 지난해 총 846대가 판매됐다. 


글로벌 시장 판매 점유율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미국은 2,224대를 판매했으며, 독일 (607대), 중국·홍콩·마카오 (604대), 일본 (600대), 영국 (517대), 이탈리아 (347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같은 기록적인 성과에는 연달아 선보인 총 6대의 신차들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람보르기니는 새로운 우라칸 에보 RWD (Huracán EVO RWD),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Huracán EVO RWD Spyder), 우라칸  STO (Huracán STO) 3개의 모델을 공개하며 V10 우라칸 에보 (Huracán EVO)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람보르기니 브랜드 최초의 오픈 에어링 전기차 시안 로드스터 (Sián Roadster), 트랙 전용 하이퍼카 에센자SCV12 (Essenza SCV12), 공도에서도 주행 가능한 트랙 성향의 SC20까지 공개했다.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지난 2020년의 성과는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도전해준 람보르기니 직원들의 재능과 헌신을 반영하는 것이다. 다시 한 번 람보르기니의 미래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람보르기니는 향후 제품 구성을 더욱 견고히 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전망을 모색하고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다.” 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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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정상에 올랐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2021 북미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자를 1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매년 1월디트로이트 오토쇼서 진행됐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자 발표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승용부문(Car of the Year)은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차지했다. 아반떼가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꼽힌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는 지난 2019년 코나가 2019 북미 올해의 차 SUV부문을 차지한 지 2년 만에 북미 올해의 차 정상에 다시 올랐다.

또 2009년 현대 제네시스, 2012년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과 코나에 이어 5번째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반떼는 아쿠라 TLX, 캐딜락 CT4, 기아차 K5,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등을 제치고 최종후보에 호명됐다. 이후 최종후보에 오른 제네시스 G80, 닛산 센트라와 경합한 끝에 최고의 승용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제네시스 GV80이 도전한 SUV 부문은 포드의 전기SUV 머스탱 '마하-E'가 선정됐다. 머스탱 마하-E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서버번과 트레일블레이저, 포드 브롱코, 기아차 셀토스와 쏘렌토, 토요타 RAV4 프라임과 벤자 등을 제치고 결선에 올라 제네시스 GV80, 랜드로버 디펜더와 경쟁을 벌였다.

G80과 GV80 두 차종이 최경 결승에 올라 '2021 북미 올해의 차' 2관왕에 도전했던 제네시스브랜드는 무관에 그쳤다.


픽업트럭부문(Truck of the Year)에서는 포드 F-150이 이름을 올렸다. F-150은 최종 후보에 오른 지프 글레디에이터 모하비, 램 1500 TRX를 제쳤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은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인쇄 매체 및 온라인, 라디오 및 방송 매체 등 총 50명의 독립 언론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10월 열리는 비교평가에서 각 부문별로 최종 후보 3개 차종을 선정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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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호주의 럭셔리 캠핑카 제조업체 SLRV가 놀라울 정도로 아늑한 탐헝용 캠핑카를 제작해 선보였다. 


커맨더 8x8로 명명된 해당 차량은 8명으로 구성된 호주의 한 가족이 몇 달 동안 호주에서 가장 외진지역을 탐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뢰해 제작됐다. 

해당 차량은 길이 40피트(1219cm), 2층 구조로 설계 됐으며, 최대 10명까지 잘 수 있다.


SLRV는 야생에서도 수 개월 동안 생존이 가능한 세계에서 가장 큰 탐험 차량 중의 하나인 40피트 길이의 2층 캠핑카 제작, 의뢰 가족에게 인도했으며 가족들은 2021년 1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제한된 가운데서도 여전히 RV를 타고 여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캠핑카의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67만 달러(7억3천만 원)에서 100만 달러(10억9천만원)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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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의 소형 크로스오버(CUV) '모델 Y'가 한국에 모습을 드러낸다. 테슬라코리아는 오는 13일부터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롯데월드몰점에 있는 테슬라 팝업스토어에 모델Y를 전시할 예정이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8일 모델Y 롱레인지 모델과 퍼포먼스 모델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다. 여기에 지난 4일 모델Y 롱레인지의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 수송에너지 자동차 표시연비에 따르면 모델Y 롱레인지의 국내 공식 주행거리는 20인치 휠 기준으로 511km로 최대 496km를 주행하는 모델3 롱레인지보다 길다.

판매를 위한 인증 작업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모델Y의 출시가 곧 이뤄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1분기 내 모델Y가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모델Y는 모델3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행성능과 유틸리티 차량의 넓고 실용적인 면을 양립시킨 ‘크로스오버 쿠페’ 타입으로 개발됐다.

모델Y의 제원은 전장이 4,751mm, 전폭이 1,921mm, 전고가 1,624mm, 휠베이스가 2,890mm다. 이는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델3보다 큰 편이다. 모델3는 전장이 4,694mm, 전폭이 1,849mm, 전고가 1,443mm, 휠베이스가 2,875mm다.


모델Y의 최대 적재용량은 앞·뒤 트렁크와 2열 시트 접었을 때 최대 확보할 수 있는 적재공간을 포함해 1,926리터로 396리터인 모델3보다 5배가량 크다. 최대 적재용량이 1,695리터인 싼타페보다 약 230리터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에는 트렁크 왼쪽에 두 개의 스위치가 있어 트렁크에서 바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다. 또 옵션에 따라 3열 7인승 선택도 가능하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두 모델 모두 동일하게 15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됐으며 계기판은 적용되지 않았다.

모델Y는 퍼포먼스 버전과 롱레인지 버전 등 총 2가지 버전으로 판매되며 두 모델 모두 듀얼모터가 탑재된 4륜구동 모델이다.

미국 현지 판매가격은 롱레인지 모델인 4만2,190달러(4,590만원), 퍼포먼스가 5만2,190달러(5,678만원)이다. 국내 판매가격이 미국 판매가격과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경우 모델Y 구입 시 정부의 구매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0일 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정 행정예고를 공고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환경부는 올해부터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판매 가격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기준인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가격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합한 금액으로 산정되며 6천만원 이하 전기차는 보조금 100%를, 6천만원 초과 9천만원 미만 전기차는 보조금 50%를, 9천만원 이상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전기승용차 구매보조금은 차량성능, 저공해차 보급목표제 대상업체 차량 여부 및 보급목표 달성실적을 고려해 최대 800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초소형 전기차는 차량의 종류에 관계없이 400만원, 전기화물차는 차량 규모에 따라 최대 1,600만원이 지급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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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제네시스가 중형급 SUV 'GV70'의 고객 인도를 12일부터 시작한다. 이는 지난달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약 한 달여 만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12일부터 GV70의 고객 인도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제네시스 GV70의 누적계약대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달 22일 사전계약 첫날에만 계약대수가 1만대를 넘어서면서 연 판매목표인 4만4천대의 약 4분의 1 수준을 달성한 바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GV70는 평균 5-6개월가량 출고가 밀려있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GV70는 현대차의 생산거점인 울산 2공장에서 생산된다. 현재 울산 2공장에서는 투싼과 싼타페, 팰리세이드, GV80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 제네시스는 GV70의 연간 생산목표를 최대 7만대 수준까지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V70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는 첫 번째 중형 SUV 모델로 가장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 고유의 여백의 미를 가장 극적으로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럭셔리 SUV다운안정적인 주행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고유의 날개형상 엠블럼을 형상화한 크레스트 그릴, 쿼드램프 등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는 요소와 순도 높은 유선형 라인의 완벽한 구현으로 역동적이면서도 SUV의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GV70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내장 디자인은 한국 특유의 미적 요소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스포티한 감성을 조화롭게 구현하기 위해 단순한 조형과 감성적인 볼륨감을 극대화한 레이아웃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인테리어는 GV80와 유사한 레이아웃에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나파가죽, 스웨이드 등 고급 소재로 마감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2.2디젤과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2.2 디젤은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하며, 2.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 3.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3개 차종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제네시스 GV70의 국내 판매가격은 2.2 디젤 5,036만원∼5,331만원, 2.5 가솔린 터보 4,791만원∼5,086만원, 3.5 가솔린 터보 5,724만원이다.(개별소비세 반영)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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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중고자동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업체들이 차량을 직접 매입해 엄격한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브랜드 인증 중고차'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인증중고차는 자동차 브랜드들이 직접 중고차를 매입해 수리하고, 최대 200가지에 달하는 항목을 세밀하게 진단, 품질을 인증해 판매하는 차량을 말한다. 


그만큼 신뢰성이 탁월해야 하며, 신차에 버금가는 품질보증 서비스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중고차'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이에 각 브랜드는 자체적으로 차량 검증 방식을 도입해 품질을 관리하고, 브랜드가 일정기간 품질을 보증해 주고 있다. 

일반 중고차 역시 나름의 품질관리와 보증을 제공하는 곳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브랜드 인증중고차와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우선 차량 보관에서도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볼보 등 일부 수입차 브랜들은 별도의 인증 중고차 전시관을 마련, 신차 못지 않은 시설과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일반 중고차의 경우, 노천주차장에서 눈.비를 맞는 경우가 많아 차량 관리상 허점이 노출되기 쉽다. 

이런 차이로 인해 같은 사양의 차량이라도 인증 중고차는 일반 중고차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싼 가격에 책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차 전시장 수준의 럭셔리 매장에서 신차에 버금가는 차량 상태와 확실한 보증까지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가격이 높을 거란 인식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인증 중고차와 일반 중고차와는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입 인증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인증 중고차가 일반 중고차에 비해 다소 비싸게 거래됐지만, 요즘은 인증 중고차 가격이 높게 책정되면 온라인 중고차 매매사이트 등을 통해 항의가 많아 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도 없는 구조”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본사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기준에 맞춰 매입부터 정비, 관리, 판매 등 전 프로세스에 걸쳐 철저한 품질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면서도 전용 매장을 갖추고 있다”면서 “수익성보다는 잔존 가치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시장가격에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실제 구매가격이 다소 높다 하더라도 인증 중고차의 품질 보증과 사후서비스 등을 감안하면 오히려 저렴한 경우도 많다.  


중고차는 신차와 달리 차량의 실제 구매 가격 외에도 부대비용이나 소모품 등 추가비용이 들기 때문에 실제로 소요되는 비용을 따져봐야 한다.일반 중고차는 차량 가격 외에 이전등록비와 세금, 매도비, 알선수수료 등의 비용이 발생하는 반면, 인증중고차는 이전등록비와 세금만 부담하면 된다. 

이런 이유로 인증 중고차 판매는 해마다 30% 이상 늘어나고 있다. 가격대비 품질수준이 뛰어난 차량들이 매물로 나오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인증 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izmarket)'에 최근 올라 온 차량들을 살펴보면 주행거리 8,839km의 푸조 308(2019년 07월식)이 2,29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참고로 해당 차량의 신차가격은 3154만원이다. 

또 주행거리가 787km에 불과한 씨트로엥 C4(2020년 9월식)은 3,200만 원으로, 신차(4,240만원)보다 1천만 원 이상 싼 가격에 매물로 등장했다.  

BMW 5시리즈 G30 520d xDrive M spt plus모델(2020년 1월식)도 주행거리가 4,405km에 불과한데도 5,60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이 차의 신차가격은 7,170만원이다. 

4,390km를 주행한 미니 클럽맨 쿠퍼 SD(2020년 8월식)는 3,900만원으로 신차(4,890만원)보다 1천만 원 가량 저렴한 수준에 매물로 나왔다. 


인증마켓 관계자는 “브랜드 임직원용으로 사용하던 차량이 매물로 나오는 경우, 주행거리가 짧고 차량 상태도 매우 양호해 평소 타고 싶었던 차량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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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인 ‘에브리바디-인(Everybody In)’을 시작한다.

해당 캠페인은 포괄적이고 실행가능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GM의 새로운 대응 방식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GM은 교통사고제로, 탄소배출제로, 교통체증제로가 가능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며 브랜드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데보라 왈(Deborah Walh) GM 글로벌마케팅최고책임자(CMO)는 “역사에서 모든 것이 일순간 바뀌는 순간이 있다. 바로변곡점이다. GM은 전기차의 대량도입을 위한 그 시기가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믿는다”며, “이전과 달리 GM은 이제 모든 사람들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솔루션과 역량, 기술, 규모를 갖췄다. G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캠페인에 이러한 자신감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에브리바디-인 캠페인은 신세대소비자들을 소구해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 말까지 글로벌시장에 30여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는 등 GM의 전기차리더십을 입증하며전기차 주행거리, 퍼포먼스, 얼티엄(Ultium) 플랫폼의 범용성 강조한다는 주된 내용을 포함한다. 


GM은 차세대 디지털 환경에 걸맞는 글로벌 전기차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긴 새로운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GM의 신규 로고는 탄탄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친숙한 GM의 파란색 사각형 로고에 보다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57년만에 교체된 GM의 새로운 로고는 파란색으로, 신규로고 제작을 담당한 GM 디자인팀은 기존 로고디자인에 담긴 역사 및 신뢰와 GM이 그리는 미래비전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로고에 반영된 선명한 파란색 톤의 그라데이션은 탄소배출 제로의 비전이 실현된 미래의 청명한 하늘과 얼티엄플랫폼의 친환경 에너지를 상기시킨다. 둥근 모양의 모서리와 소문자로 구성된 로고는 보다 현대적이면서 포용적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m’에 적용된 밑줄은 기존 GM 로고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얼티엄플랫폼을 시각화했으며, 또한 ‘m’ 주변의 빈공간은 전기플러그 모양을 상징한다.

에브리바디-인 캠페인과 G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위해, GM은 2021년 1월 11일(미국현지시각) 신규 웹사이트도 론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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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정통 SUV 명가 지프(Jeep)가 3열 시트를 탑재한 7인승 신모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를 공개했다.

5세대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은 최신 자동차 트렌드에 발맞춰 3열 탑승공간을 갖춘 모델로, 
훨씬 더 강력해진 4x4 능력, 탁월하고 정교한 온로드 성능, 프리미엄 스타일링과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내/외부 디자인, 다양한 첨단기술 및 안전 기능의 독보적인 조합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그랜드 체로키 L의 내외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미 업계에 잘 알려진 그랜드 체로키의 쿼드라-트랙 I(Quadra-Trac I),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 그리고 쿼드라-드라이브 II(Quadra-Drive II) 등 유명한 4x4 시스템, 쿼드라-리프트(Quadra-Lift) 에어 서스펜션, 셀렉-터레인(Select-Terrain) 트랙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지프 브랜드의 전설적인 4x4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또 뛰어난 온로드 드라이빙 다이맥스와 정숙성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그랜드 체로키답게 완전히 새로워진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은 프론트 가상 볼 조인트를 사용해 횡방향 제어를 향상했고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을 통해 승차감과 일상적인 핸들링을 개선했다. 새로운 가변 속도 에어 서스펜션은 변화하는 도로 조건에 맞춰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이고, 하중 상태에 따라 강성을 지속적으로 조정해 차량의 전설적인 오프로드 기능을 더욱 보완한다.

여기에 완전히 새로운 구조와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차체 스타일이 결합돼 차량의 성능, 안전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차량 중량, 소음, 진동 및 불쾌감을 크게 줄여준다. 또 전체 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3열 공간감과 더욱 커진 화물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그랜드 체로키 L은 운전자, 차량, 도로 사이의 연결성을 정교하게 만들어줄 혁신적인 기술 등 110개 이상의 안전 및 보안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운전자의 시야를 개선하고, 기기 장치를 쉽게 볼 수 있게 하고 충돌 방지 등 운전자를 지원하는 기능 등이 포함됐다. 

전체적인 승객의 안전, 편안함과 편리함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그랜드 체로키 L은 차세대 기능과 기술로 대형 SUV 부문에 회심의 일격을 가한다.

그랜드 체로키 L은 새로 건설된 디트로이트 조립 공장에서 생산되며 라레도(Laredo), 리미티드(Limited), 오버랜드(Overland), 써밋(Summit)의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2열과 전기화 모델인 4xe는 올해 말부터 생산될 예정이다.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은 북미 지역에서 오는 2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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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공개했다.

MBUX 하이퍼스크린(Mercedes-Benz User Experience)은 인공지능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컴포트 및 차량 기능의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동시에 감성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며, 브랜드 최초로 순수 전기 럭셔리 세단 EQS에 선택 사양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MBUX는 차량 전체의 정서적 인텔리전스(emotional intelligence)를 상징하는 동시에 인공지능이 탑재돼 학습 능력 또한 뛰어나다. 제어 및 디스플레이 컨셉이 완벽하게 사용자에게 맞게 개인화되며,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편의사양과 차량 내 다채로운 기능에 대한 맞춤형 제안을 제시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의 ‘제로-레이어(Zero-layer)’ 기능은 사용자가 세부 목록을 탐색하거나 음성으로 명령하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주요 기능들을 배치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운전자뿐 아니라 조수석에 탑재된 별도의 디스플레이 및 제어 장치를 통해 동승자에게도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세심한 어시스턴트가 되어준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적인 디자인의 결합을 보여주는 예시이자 그 자체다.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는 완벽하게 결합되어 하나의 인상적인 스크린 밴드를 형성한다. 아날로그 에어 벤트(air vent)는 대형 스크린 밴드와 조화를 이루며 디지털 요소를 물리적인 요소와 결합해준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플라스틱 소재의 프론트 프레임으로 둘러싸여 있다. 외관은 실버 섀도우 색상으로 세번의 코팅 공정을 거쳐 완성되는데, 이처럼 매우 얇게 여러 번 코팅하는 방법을 통해 고품질의 표면 질감을 구현해냈다. 하단에 결합된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는 마치 디스플레이가 계기반 위에 자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또 조수석 승객은 자체 디스플레이*와 컨트롤 섹션을 통해 여정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다. 특히, 최대 7개의 프로필을 등록해 개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하다. 만약 조수석에 승객이 탑승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스크린이 디지털 트림의 한 부분으로 전환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패턴인 스타 로고의 애니메이션이 재생된다.

중앙 및 조수석 디스플레이에는 보다 선명한 이미지 구현을 위해 OLED 기술이 사용되었다. 액티브 OLED 픽셀은 아주 선명하게 색상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조명에 관계없이 높은 대비 값을 자랑하는데, 모든 그래픽은 새로운 파란색과 주황색의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또 두 개의 원형 계기판으로 이뤄진 전통적인 콕핏 디스플레이(cockpit display)를 재해석해 유리 렌즈와 디지털 광선검(digital laser sword)의 형태로 구현됐다. 앵커 포인트를 갖춘 깔끔한 스크린 디자인 덕분에 MBUX 하이퍼스크린은 직관적이며 조작이 편리하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다양하고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지만, 화면 사이즈의 제약으로 인해 기능 작동을 위해 여러 번의 클릭이나 터치 조작이 필요할 수 있다. 벤츠는 이런 단계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해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기능(context-sensitive awareness)을 탑재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MBUX 시스템은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기능을 사용자에게 제시한다. 상황 인지 기능은 언제나 주변 상황 및 사용자 행동의 변화를 감지해 지속적으로 최적화한다. 제로-레이어라고 불리는 이 기능은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된 컨텐츠와 관련 서비스들을 가장 상위 레벨 메뉴에 노출하여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인공지능을 통해 마사지 프로그램, 생일 알림 그리고 할 일 목록(to-do list) 제안에 이르기까지 사용자에게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20가지 이상의 기능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개발자들은 제로-레이어에 표시된 이 모듈을 ‘매직 모듈(Magic Modules)’이라고 부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MBUX 하이퍼스크린을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 'EQS'에 탑재할 계획이며, 한국에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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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제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억원대의 프리미엄 수입차 판매는 2배나 껑충 뛰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20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벤틀리의 지난해 한국시장 판매량은 296대로 전년 대비 129.5%나 증가했다.

벤틀리는 국내서 벤테이가와 컨티넨탈 GT 등 2개 차종만 판매중이며, 두 차종 모두 2억원 이상의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벤테이가의 시판가격은 2억1,400만원, 컨티넨탈 GT는 2억5천만 원이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도 지난해 303대 판매, 전년 대비 75.1%나 급증했다. 람보르기니의 연간 판매량은 30여대 수준에 그쳤으나, 2019년 첫 SUV 우루스가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람보르기니 유일의 SUV이자 시판가격이 2억5,500만 원으로 가장 저렴한 우루스는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77%가 넘는 234대가 판매됐다. 특히 우루스는 꾸준히 대기고객이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포르쉐 판매량도 크게 급증했다. 포르쉐는 2019년부터 한국시장 공급량을 늘리고 있으며, 지난해 85% 증가한 7,779대를 판매, 범용 브랜드인 포드와 토요타를 제치고 수입차 브랜드 순위 9위에 올랐다.

평균 시판가격이 6억 원대인 수입 최고가 브랜드인 롤스로이스도 증가폭은 6.2%에 불과하지만 전체 판매량은 171대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 외에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는 지난해에 2만5,513대를 판매, 전년대비 무려 113%나 증가했고 폭스바겐도 1만7,615대로 107%가 증가하는 등 두 브랜드 모두 2015년 배기가스 조작사태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또, 차량 화재로 한 동안 주춤했던 BMW도 5만8,393대가 판매, 32.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억 원대 럭셔리 차량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는 코로나19로 포르쉐와 람보르기니 등이 공급량을 크게 늘린데다 풍부한 유동자금이 고급 수입차 구매로 연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2020년 수입차 판매량도 27만4,859대로 전년 대비 12.3%가 증가하는 등 전체 수입차 수요도 크게 늘어났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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