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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신형 전기차 등 9개 신차종을 투입, 수입차 1위 수성에 나선다.

벤츠코리아는 작년 한 해 A클래스 최초의 세단인 ‘더 뉴 A클래스 세단을 포함한 8종의 완전 변경모델과 베스트셀링 E클래스를 포함한 6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 연간 7만6,879대를 판매해 5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를 지켜냈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핵심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궁극의 럭셔리를 제공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를 중심으로 7종의 완전 변경 모델 및 2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해 기록적 판매를 이어갈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모델인 ‘더 뉴 S-클래스를 비롯해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하며 세단 라인업을 강화한다. 동시에,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 및 G클래스의 새로운 엔진 라인업 G 400d를 선보인다.

또 올해 첫 차 출시 100주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최고급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메르세데스-AMG는 베스트셀링 메르세데스-AMG GT-4도어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SUV 패밀리의 고성능 모델을 소개하며 라인업을 굳건히 한다.

특히, 메르세데스-EQ 브랜드는 새로운 순수 전기차 2종, ‘더 뉴 EQA’와 ‘더 뉴 EQS’와 함께 더욱 편리해진 EQ 전용 충전 솔루션을 출시해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제시하며,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공헌활동을 구성하는 기존4개의 축에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새로운 축을 하나 더 추가한다. 이를 통해 환경에 초점을 두고 ‘탄소 중립’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동화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해 EQ 전용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해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밖에도 프리미엄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진 단독 공간 ‘AMG 브랜드 센터’를 국내 최초, 전세계에서는 7번째로 강남구 신사동에 오픈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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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독일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가 최근 한국시장 공급 및 판매량을 급격하게 늘리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포르쉐 모델은 스포츠카 911과 718, 스포츠세단 파나메라, SUV 카이엔과 마칸, 전기차 타이칸 등 6개 차종으로 평균 시판가격이 1억5천만 원을 넘는다.

2015년 이전까지만 해도 포르쉐의 연간 판매량은 2-3천대 수준에 불과했지만, 2018년을 기점으로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작년 포르쉐 판매량은 전년비 무려 85%나 증가한 7,779대를 기록했다. 그동안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을 제외하면 22개 수입브랜드 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셈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공급부족 속에 이뤄진 결과다. 업계에서는 대기 수요에 맞춰 원활하게 공급이 이뤄졌다면 1만대를 가뿐히 넘어섰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는 올 2분기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이 진행중이지만, 지금 당장 계약을 해도 족히 5개월은 기다려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카 911과 718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개월 이상 출고적체가 이어지고 있고, 인기 SUV 카이엔은 지금 계약을 하면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 하반기 출시예정인 엔트리 SUV 마칸 부분변경모델도 지금 사전계약이 진행 중인데, 신차를 인도 받으려면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포르쉐의 첫 전동화모델인 타이칸은 작년 12월부터 출고 시작했지만 6개월에서 많게는 8개월을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하다.

포르쉐 전 차종이 길게 줄을 서 있는 만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공급물량을 얼마만큼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다.

하지만 포르쉐는 일반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1만대를 넘지 않는 선에서 공급량을 조절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편 포르쉐의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신차와 다름없는 상태의 차량을 대기 기간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고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신차 인도까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이 넘어가는 대기기간이 필요하다는 신차 구입과는 달리,  대기 기간 없이 바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는 인증중고차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포르쉐 인증중고차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국내 최대의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izmarket)에 올라온 포르쉐 차량 분석해 보면 주행거리 얼마 안되는 차량들이 많이 올라올뿐 아니라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증마켓 관계자는 "최근 인증중고차가 출고 대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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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2022년 연간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28일 전화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2020년은 테슬라에게 결정적인 한 해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신차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기록적인 판매 증가를 달성한 데 따른 평가다.

테슬라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49만9,647대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한 2020년 결산에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315억3,600만 달 러(35조1,468억 원), 순이익은 7억2,100만 달러(8,035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도에는 8억6,200만 달러(9,606억 원)였다.

테슬라가 연간 기준으로 최종 흑자를 달성한 것은 2010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테슬라는 2021년 이후에도 50%를 웃도는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독일 베를린공장과 미국 텍사스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연간10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게 돼 내년에는 연간 10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테슬라의 올해 판매는 전년대비 30만대 가량 늘어난 80만대 가량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해 업계에서는 올해부터 폭스바겐과 GM이 본격적인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M은 지난해에서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22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올해는 볼트 EV 신형모델과 신형 EUV, 허머 전기차와 캐딜락 리릭을 새로 투입, 판매량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독일 폭스바겐도 지난해 19만대 가량의 전동화 차량을 판매했으며, 올해 ID.4 등 경쟁력 있는 전기 신모델을 투입, 판매를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폭스바겐은 향후 5년간 전기차 부문과 소프트웨어 분야에 620억 유로(83조7,477억 원)를 투입하고 2025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20%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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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르노삼성자동차의 QM6 LPe가 지난 1년간 총 2만7,811대의 판매대수를 기록, 국내 LPG 자동차 시장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경쟁사의 LPG세단이 차지했으며, 국내 승용 LPG 시장에서 SUV가 1위를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판매 상위권에 포함된 LPG 세단들의 경우 택시 등 법인판매 위주였던 점을 감안했을때, 실제 소비자들이 구매 목적에 맞춰 구입한 LPG 승용차로서 QM6 LPe가 갖는 의미는 훨씬 더 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대수는 10만2,862대로 전체 승용시장(137만4,523대)에서 7.5%를 차지했다. 

승용 LPG 시장내에서 르노삼성차는 QM6 LPe와 SM6 LPe 합계 총 3만1,45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한 3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체 승용 LPG 시장내 르노삼성차 모델에 대한 고객 수요가 국내 유일 LPG SUV인 QM6 LPe 출시(2019년 6월)를 기점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르노삼성차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퀀텀 윙’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한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 NEW QM6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트림인 ‘프리미에르’를 LPe 엔진 버전에 새로 추가했다. 이는 경제성과 고급성을 모두 충족시키고자 하는 고객 니즈 반영으로 볼 수 있다.



2020년 QM6 LPe 판매 결과, 가장 많이 팔린 트림은 고급형에 해당하는 RE 시그니처로 총 1만258대였다. 전체 QM6 LPe 구입고객 세 명 중 한 명 이상은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셈이다. 

국내 유일의 LPG SUV인 QM6 2.0 LPe는 액체상태의 LPG를 각 기통에 분사하는 3세대 LPLi(Liquid Petroleum Liquid Injection) 엔진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력 개선은 물론, 겨울철 시동 불량 문제까지 해결한다. 

또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가 상대적으로 낮은 회전대(3,700rpm)에서 나와 실용영역에서 GDe와 동일 수준의 체감 토크를 발휘한다. 경제성 또한 뛰어나다. 1회 충전 시(도넛탱크 80% 충전 기준) 534km까지 주행 가능해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주파할 수 있다.

QM6 LPe는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는 친환경 중형 SUV이기도 하다. LPG는 미세먼지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을 경유 대비 13%만 배출하는 친환경 에너지로 꼽힌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1km 주행 시 LPG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0.14g으로 경유(1.055g)는 물론, 휘발유(0.179g) 대비 가장 낮다.

여기에 작년 9월 최종 확보한 LPG 도넛탱크(DONUT®) 고정기술 특허는 QM6 LPe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여준다. 도넛탱크를 차체 하단 좌우의 양측 사이드빔(Side Beam)에 브라켓으로 안정적으로 결합해 트렁크 용량 확보는 물론, 후방 충돌 시 안전성을 최고 수준까지 확보했다.

QM6 LPe는 신차안전성평가(KNCAP)에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특허 받은 마운팅 기술로 후방추돌사고 시 2열 시트 탑승자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넛탱크가 트렁크의 하부 플로어에 직접 닿지 않고 살짝 떠있도록 고정하는 플로팅(floating) 설계를 통해 소음진동(NVH)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안전성과 더불어, 도넛탱크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은 탁월한 공간활용성. QM6 LPe는, 도넛탱크 기술에 힘입어 가솔린 및 디젤차와 유사한 수준의 트렁크 공간인 기본 562L, 2열 시트 폴딩 시 1,576L를 확보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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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대기 수요가 많은 인기 수입차종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증중고차 시장이 많은 주목 받고 있다.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출고가 지연되는 이른바 '줄 세우기'가 길어진 탓이다.

특히 인기 브랜드인 볼보의 경우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신차와 다름없는 상태의 차량을 대기 기간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빈번하다. 

현재 볼보차의 경우, 전체 라인업 중 거의 전 차종이 출고 대기 문제를 앓고 있다. 

구체적으로 인기가 많은 SUV 차종인 XC40, V60크로스컨트리, 플래그쉽 S90는 6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플래그십 SUV인 XC90과 XC60, S60는 5개월 대기, V90 크로스 컨트리 역시 출고 대기가 3-4개월을 넘기는 상황이다. 이는 모두 최소 기간으로 대기 기간이 더욱 길어질 수 있으며, 차종 및 트림에 따라서 많게는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차종도 있다.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최근 한국 시장에서 판매가 급증한 포르쉐의 경우, 신차 인도까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이 넘어가는 대기기간이 필요해졌다. 

이에 대기 기간 없이 바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는 인증중고차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포르쉐 인증중고차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특히 인기 SUV인 카이엔은 지금 바로 계약해도 길게는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하며, 하반기 출시를 앞둔 마칸 부분변경 모델 역시 차량 인도까지 1년 이상의 대기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911, 파나메라 등의 차종도 출고까지 6개월 이상의 대기해야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중고차 센터에서는 원하는 조건의 차가 있다면 긴 대기 기간 없이 빠른 출고가 가능해 주목을 받는다. 

국내 유일의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izmarket)에 올라온 볼보. 포르쉐 차량 분석해 보면 주행거리 얼마 안되는 차량들이 많이 올라올뿐 아니라 거래가 활발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증마켓 관계자는 "최근 인증중고차가 출고 대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브랜드가 직접 보증하는 인증중고차의 높은 신뢰도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인증중고차는 이름 그대로 브랜드가 확실하게 제품을 보증해주는 중고차를 말한다. 

실제로 브랜드 인증 중고 차량은 고객에게 차량 인도 전,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전자시스템 작동 테스트, 내외관 품질 검사, 점검 및 클리닝 과정을 거쳐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최상의 품질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또 소비자는 인증 중고차의 정비 및 수리 내역을 투명하게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까지 중고차시장 진출을 서두르면서 인증중고차를 전문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도 생겨나는 등 중고차시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간 수입 신차 판매량이 연 평균 20% 이상 급성장하면서 중고 수입차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 더불어 인증 중고차 시장도 크게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업체들이 확실하게 검증한 차량들을 보다 투명한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중고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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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GM은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는 2040년까지 글로벌 제품 및 운영에서 탄소 중립에 도달하기 위해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라며 “그 이후부터는 전기차만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 까지 전기차분야에 270억달러(약 29조원)을 투입, 약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해 미국 라인업의 40%를 순수전기차로 채울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GM은 고급브랜드인 캐딜락의 전 라인업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계획을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5년 빠른 2025년까지 앞당기는 등 전기차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법인인 얼티움 셀즈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계획했던 것보다 더 높이기 위해 새롭게 추가한 투자금액 70억달러(7조6,860억원) 중 상당 부분을 얼티움 셀즈에 투입할 예정이다.


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단계적으로 총 2조7천억원을 투자해 얼티움 셀스의 연간 배터리 생산능력을 30GWh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50만대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양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얼티움 배터리는 대형 전기 픽업트럭 GMC 허머를 비롯해 캐딜락의 차세대 전기차 리릭 등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 GM이 혼다차와 공동개발 중인 차세대 전기차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기차는 혼다 브랜드를 달고 판매된다.

그러나 세계 최고 전기차업체로 부상한 테슬라를 넘기에는 역부족하다고 판단해 전기차 투입 계획을 앞당기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배터리 생산능력을 계획했던 것보다 더 확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GM은 2035년까지 59개국 350개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을 풍력, 태양광, 매립가스 등 100% 신재생에너지에서 충당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GM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을 2022년 후반부터 100% 태양에너지로 가동한다. GM이 이 공장을 선택한 것은 규모가 큰 데다 친환경적으로 조성됐기 때문이다.

이 공장의 면적은 2,100에이커(구 약 257만평)로 GM의 북미 생산 거점 중 최대 규모이며 GMC 아카디아, 캐딜락 XT5와 XT6를 생산하고 있다.


스프링힐 공장 면적 중 700에이커(약 86만평)이 농업 전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100에이커(약 12만평)는 야생동물 서식지 협의회로부터 인증을 받을 정도로 잘 조성된 야생동물 서식지 및 습지다.

GM은 현재 건설 중인 미시시피 주 론즈 카운티의 태양광 발전소에서 최대 100MW의 태양광 에너지를 조달해 스프링힐 공장에 공급한다. 이는 1만8천가구가 연간 소비하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메리 바라 GM CEO는 “우리는 전세계 정부 및 기업과 합류해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른 사람들이 이를 따르고 우리 산업과 경제 전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도록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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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지난해 한국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전년대비 9,300여대 늘어난 1만1,826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1분기 컴팩트 전기SUV 모델Y를 새롭게 출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가 확대되자 테슬라코리아는 서비스 센터를 추가로 구축하고 인력을 대대적으로 충원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그 일환으로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6일부터 서비스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특히 공식 서비스 센터가 없는 서울 성수, 인천, 대구, 제주에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하고 있어 이 4곳에 공식 서비스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4곳이 추가될 경우 테슬라코리아가 운영하는 공식 서비스센터는 8곳으로 늘어난다. 테슬라코리아는 현재 서울 강서, 송파, 경기도 분당, 부산 연제 등 총 4곳에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테슬라의 외부공인 정비소인 바디샵은 서울 송파, 성동, 강서, 경기도 일산, 분당, 충북 청주, 대구, 광주 등 총 8곳에 있다.


특히 대구의 경우 세일즈를 담당할 직원들도 채용하고 있어 대구에는 스토어와 서비스 센터가 통합된 테슬라 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센터는 스토어와 서비스 센터가 통합된 공간으로 방문 고객은 차량 시승 및 구매 상담부터 정비와 인도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 테슬라 센터는 부산 연제구와 경기도 분당 등 총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테슬라는 국내 충전 인프라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테슬라코리아는 브랜드 전용 충전소인 슈퍼차저를 올해 서울 영등포, 경기도 광교, 대전, 대구, 울산 등 최대 27곳에 설치할 예정이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33곳을 포함하면 슈퍼차저는 60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관련해 테슬라코리아는 “서비스센터를 어디에 구축할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지속적으로 서비스센터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관련된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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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플래그십 세단 K9(현지명 K900)과 준대형 세단 K7(현지명 카덴자)의 미국 판매를 중단한다.


기아차에 따르면 2021년부터 미국시장에서 K900과 카덴자의 판매를 중단했다. 현재 기아차 미국 판매 홈페이지에는 셀토스나 스포티지 등 다른 차종들은 2021년형 모델이 업데이트 돼 있지만, 카덴자와 K900는 기존 모델인 2020년형 모델이 올라와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1년형 모델 투입은 중단됐지만, 기존 2020년형 모델은 재고 소진시까지 판매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9과 K7의 미국 내 판매중단은 미국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라인업 단순화와 SUV 차종과 전기차 등 미래차 라인업 강화를 위해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다.

K7는 2014년, K9는 2015년부터 미국시장에서 판매해 왔으나, 지난해 판매량이 각각 1,265대, 305대에 그치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어왔다. 경쟁 차종으로 꼽히는 제네시스 G90이 지난해 2,072대가 팔린 것과 비교해도 참담한 실적이다.


특히 K9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판매량이 6,130대에 그쳐 해마다 미국에서 가장 판매가 저조한 차량 리스트에 오르며 불명예를 안았다.

기아차는 미국시장에서 니로, 옵티마(K5), 리오, 세도나, 셀토스, 쏘렌토, 쏘울, 스포티지, 스팅어, 텔루라이드, 카덴자, K900 등 12개 차종을 판매중이며, 지난해에 전년대비 4.6% 줄어든 58만6,005대를 판매했다.

이는 혼다, 포드 등 대부분의 자동차업체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15-30% 이상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꽤 좋은 실적이다.

기아차 라인업 중 이들 두 개 차종 외에 가장 판매가 저조한 차종은 1만2,556대의 스팅어였다. 카덴자는 토요타 아발론, 닛산 맥시마 등과 풀사이즈 세단 부문에서 경쟁하는 차종으로, 아발론과 맥시마 등은 연간 3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한편 앞서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그랜저도 판매부진으로 지난 2017년 미국서 판매를 중단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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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벤틀리가 세계 최초 럭셔리 SUV 벤테이가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신형 벤테이가는 럭셔리 SUV 시장에서 벤틀리의 리더십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모델로 브리티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강력한 그랜드 투어러의 성능, 럭셔리 리무진의 안락함, 패밀리 카의 여유로운 공간 등을 모두 갖췄으며, 오프로드를 즐기는 활동가에게는 극강의 험로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벤테이가는 2015년 출시된 1세대 모델의 부분 변경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에 풀체인지급 변화가 일어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외장 디자인이다. 

3세대 컨티넨탈 GT 신형 플라잉스퍼에 적용된 벤틀리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담은 신형 벤테이가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인상을 자아내며, 선명한 라인은 모던한 느낌을 더해 도로 위에서 존재감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커지고 뚜렷해진 매트릭스 그릴은   곧게 서있으며, 지능형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결합된다.

헤드램프는 벤틀리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크리스털  공법으로 마무리되어 럭셔리의 극치를 보여주며, 전면부 범퍼   공격적인 모습으로 다듬어져 강력한 퍼포먼스카라는 사실을 암시해준다.

휠은 새로운 22인치  2종을 포함한  5가지가 제공되며, 휠하우스에  차는 느낌을 주기 위해 미세한 위치 조정이 이뤄졌다.

후면부는 이전 세대 모델을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큰 폭 변화했다. 

먼저 트렁크는 차량 후면의 전체 폭이  번에 열리는 테일게이트가 적용 되었으며,  테일게이트에는 새로운 캡슐형 램프가 장착되었다.

또 더욱 깔끔한 외관을 완성하기 위해 번호판을 범퍼 아래로 내렸다.  개로 갈라진 넓은 테일파이프는 벤테이가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성능을 강조한다.

이밖에도 리어 트랙 너비가 20mm 늘어나 차량의 역동성을 증대시켰으며, 각각의 휠을  아치에 맞게 조정해차량의 자세를 개선했다. 휠은 벤틀리에서 직접 개발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부터 뮬리너의 극치가 담긴 센터 콘솔 디자인  시트 옵션 등으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스티어링 , 도어 트림  시트 등이 새롭게 변경됐으며, 뒷좌석 공간이 최대 100mm 늘어나 거주성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벤틀리의 날개 모양으로 디자인된 대시보드에 완벽하게 통합되며, 10.9인치 디스플레이는 가장자리가 없는 엣지--엣지 그래픽이 적용되어 시인성을 한층  높였다.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그래픽은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개별 설정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존 유선 시스템과 더불어 무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가 최초로 탑재된다. 뒷좌석의 승객은 플라잉스퍼에 도입된 것과 비슷한 더욱 커진 터치스크린 리모트 컨트롤 태블릿을 활용할  있다.

벤틀리만이 구현할  있는 디테일은 신형 벤테이가만의 매력이다. 신형 벤테이가는 벤틀리 최초로 선보이는 윈드스크린 와이퍼에는 와이퍼 암에 히팅 기능이 적용됐으며, 22개의 워셔 제트를 통해 분사된다.

덕분에 윈드스크린 상에 물이 분사되는 방식이 아닌, 와이퍼 자체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면서 유리창을 닦게 되며,  분사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윈드스크린 상에 얼룩이 남는 일이 없도록 했다.

심장으로는 성능이 입증된 벤틀리의 4.0 리터, 32 밸브 듀얼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해당 엔진은 강력한 출력과 인상적인 연비를 완벽히 결합시켰다. 8 자동 변속기에 장착된 V8 엔진은 550마력(542 bhp)  출력과 78.5 kgf·m(770Nm)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290km/h, 0-100km 이르는 가속 속도는 4.5초에 불과하다.

신형 벤테이가 V8 동급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면서 639km(397마일) 주행범위와 302g/km CO2 배출로 효율도 높였다. 높은 효율성은 원천은 8개의 실린더  4개의 실린더를 적절한 조건에서 비활성화 시킬  있는 기능 덕분이다. 실린더가 비활성화  경우에도 운전자는 비활성화 여부를 알아차리기 어려우며, 출력의 저하 역시 거의 느낄  없다.

 최대 8가지로 제공되는 드라이브 모드 (온로드 4, 오프로드 4) 통해 운전자는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완벽한 주행 경험을 느낄  있으며, 간단한 다이얼 조절 만으로 드라이브 모드 조절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신형 벤테이가에는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의 네임  벤틀리 오디오부터 벤틀리 로고 모양의 웰컴 라이트, 벤틀리 자수 엠블럼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디테일 옵션들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애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 벤틀리 CEO는 신형 벤테이가는 럭셔리 SUV 기준을 다시 한번 끌어올린 브리티시 럭셔리의 정수라고 자부한다. 완벽한 SUV 더욱 완벽하게 개선하기 위해 고객들의 의견을 경청해 신형 벤테이가에 반영했으며,  결과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모델로 재탄생될  있었다라고 전했.

신형 벤테이가의 국내 출시 가격은 3 9백만 (한국 스펙 기준, 부가세 포함)이며, 국내 인도는 올해 4월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한편,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1분기 인도 예정인 신형 플라잉스퍼와 신형 벤테이가 도입으로 세단부터 SUV, 쿠페까지 국내 럭셔리  고객들의 다양한 세그먼트 니즈를 충족시키는 판매 라인업을 완성한다. 특히 신형 벤테이가는 이미 사전 예약 대수가 53대를 돌파해 2015 이후 역대 최고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벤틀리 벤테이가 디테일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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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자사의 콤팩트 SUV 티록(T-Roc)을 국내에 도입,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폭스바겐은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티록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티록은 퍼포먼스와 안락함, 감성과 합리성, 도심 라이프스타일과 그 외 환경에서의 다재다능함 등 서로 상반되는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결합시켜 놓은 크로스오버 모델로 SUV의 강력한 존재감과 콤팩트 모델의 민첩성을 한 데 결합시켜 도심뿐 아니라 장거리 주행에서도 안락함을 제공한다.

티록은 폭스바겐 골프, 아우디 A3와 동일한 MQB 플랫폼을 활용해 전장 4,234mm, 전폭 1,819mm, 전고 1,573mm, 휠베이스 2,603mm로 티구안보다 작은 사이즈다.

실내는 폭스바겐 고유의 디자인으로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구성하고 있으며, 디지털 계기판을 비롯한 8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특히, 도어트림과 대시보드에 차량의 외장컬러와 동일한 색상의 패널이 적용돼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실내를 연출한다.


국내에 시판되는 티록은 2.0 TDI 모델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파워를 발휘하는 2.0L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SG)가 조합됐다. 

또, 폭스바겐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와 8인치 디스플레이, 상시 온라인 연결 시스템 eSIM, 11.7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이 적용되고, 추돌 후 자동브레이크 시스템(PCBS), 차선이탈방지시스템, 보행자 감지기능이 포함된 전방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들이 적용됐다.

티록의 가격은 스타일 모델 3,599만2천원, 프리미엄 모델 3,934만3천원, 프레스티지 모델 4,032만8천원 이다. 전 트림 모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신형 티록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해당 프로그램 이용 시 2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모든 혜택을 더하면 스타일 모델의 경우 3,200만원 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모두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포함)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티록의 붐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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