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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정식 계약이 시작됐다. 

현대자동차는 19일부터 아이오닉5의 정식 계약을 받고 이달 중 출고를 시작한다. 
 
아이오닉5는 국내 사전계약에만 약 4만명이 몰릴 정도로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또 유럽에서 진행한 3천대 한정 물량의 사전계약도 완판을 기록했다.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폭발적 인기에 차량 출고 지연에 따른 고객 이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며, 현대자동차는 고객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요 대응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이오닉5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경쟁 모델을 크게 압도하고 있는 가운데, 차량의 외장 컬러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도 함께 증폭되고 있다. 

이에따라 블랙, 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의 차량들이 거리에서 포착,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외장 컬러 별 실물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아이오닉5의 외장 컬러는 총9가지로 구성됐으며, 팬텀 블랙 펄,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갤럭틱 그레이 메탈릭, 아틀라스 화이트, 루시드 블루 펄, 미스틱 올리브그린 펄, 디지털 틸 그린 펄 등의 7가지 유광 컬러와 그래비티 골드 매트, 슈팅스타 그레이 매트 등의 2가지 무광 컬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아틀라스 화이트 컬러에 대한 관심도가 특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오닉5 아틀라스 화이트와 관련해 동호회 등 관련 커뮤니티에는 "역시 화이트가 이쁘다", "화이트 컬러 제대로 나왔네요", "깔끔하고 차분한 컬러", "일반적인 화이트보다 훨씬 더 밝은 톤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예상보다 낮은 주행 거리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온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2WD, 빌트인 캠 미적용)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29㎞, AWD의 경우 390㎞다. 롱레인지 프레스티지(2WD)는 401㎞, AWD의 경우 370㎞다.

이는 현대차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과 비슷한 수준이다. 코나 일렉트릭 기본형은 상온 시 405.6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아이오닉5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이 코나 일렉트릭보다 높음에도 큰 차이가 없다.

여기에 E-GMP 적용에 따른 주행거리 상승을 기대했던 일부 고객들은 실망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지향점인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향한 여정의 시작과 전기차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를 알리는 친환경 차량으로,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올해 글로벌에서 7만 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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