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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의 순수전기차 ID.4가 세계 올해의 차 정상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각) 2021 세계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세계 올해의 차 대상에 폭스바겐의 순수전기차 ID.4를 선정했다.

ID.4는 최종후보 TOP3에 오른 혼다 e, 토요타 야리스와 경쟁했다. 투표결과 ID.4는 탑승자 환경, 퍼포먼스, 안전, 친환경성, 시장중요성에서 경쟁모델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798점으로 2021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순수전기차가 세계 올해의 차 정상에 오른 것은 2011년 닛산 리프, 2019년 재규어 I-페이스(Pace)에 이어 세 번째다.

ID.4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순수전기차 브랜드인 ID. 패밀리의 두 번째 주자이다 컴팩트 전기SUV로 지난해 9월 데뷔했다.

ID.4는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배터리는 77kWh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52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유럽형 모델은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형 모델은 SK이노베이션이, 중국형 모델은 CATL이 공급한다.

ID.4에 밀려 대상을 놓친 혼다 e는 세계 올해의 차 어반카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혼다 e는 혼다 재즈/핏, 토요타 야리스와 마지막까지 경쟁했다.

럭셔리카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S클래스가 최종후보에 오른 랜드로버 디펜더, 폴스타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럭셔리카 부문을 놓친 랜드로버 디펜더는 디자인 부문에 정상에 올랐다. 최종후보에는 혼다 e와 마쯔다 MX-30이 올랐다.

퍼포먼스 부문은 포르쉐 911 터보가 아우디 RS Q8, 토요타 GR 야리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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