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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자동차가 우체국물류지원단과 ‘마이티 전기차 우편물류 운송차량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형 마이티 전기트럭을 개발 및 우체국 물류에 투입한다.

현대차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7월부터 중형 트럭 ‘마이티 전기차’를 수도권 우편물류 운송차량으로 1년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출시 전 선행 개발된 차량을 실제 우편물류 운송 환경에 투입하고, 시범 운영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용차 고객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을 개발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현대차는 차량의 제작 및 공급, 차량 상품성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차량 운영 및 기초 정비, 주행 데이터 제공 등 차량 운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실증사업을 위해 선행 개발한 마이티 전기차는 현대차가 향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일 중형 EV 트럭으로, 12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최대 약 2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중량: 8,500kg, 최고 속도: 80km/h, 모터 파워: 150kW)

현대차는 서울에서 경기권으로 이동하는 우편물류 운송차량의 주행 환경을 고려해 1회 충전 시 최대 200km가량을 주행할 수 있는 마이티 전기차를 시범 운영 차량으로 선정했다.

마이티는 국내 물류운송에 가장 많이 운행되는 중형트럭이다. 현재 우체국물류지원단에서 운용하는 마이티 트럭은 총 249대로, 디젤엔진을 탑재한 우편물류 운송차량을 전기차로 점차 전환하게 되면 유류비 절감은 물론이고 도심 내 환경 문제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으로 현대차는 상용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해 친환경차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운송차량 보급을 통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각종 환경 문제 해소를 위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 물류 운송 분야에서도 친환경 상용차운행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심 내 공기 질 개선에 도움이 될 다양한 친환경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5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제주도 내 운행 중인 우체국 택배 차량을 소형 트럭인 포터 일렉트릭으로 전환하기로 협력한 후, 현재까지 전국에 약 70여대를 공급하는 등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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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쉐보레가 21일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연식 변경을 거쳐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가격 인상없이 기본 파워트레인 구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저톨레도 한국지엠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차급을 뛰어넘는 임팩트로 수출시장에서 뛰어난 실적을 기록중인 트레일블레이저가 한층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고객을 만날 예정”이라며,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파워트레인과 편의사양을 강화했음에도 시작가격을 동결해 고객의 만족감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쉐보레는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부터 기본트림에 적용됐던 1.2리터E-터보 프라임 엔진을 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1.35리터 E-Turbo 엔진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E-Turbo엔진은 GM의 첨단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을 통해 최적의 배기량으로 탁월한 엔진파워와 연비효율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며,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을 발휘, 2리터 자연흡기엔진 수준의 출력과 이를 뛰어넘는 토크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쉐보레는 고성능 엔진의 기본적용에도 별도의 가격상승 없이 트레일블레이저의 시작가격을 동결해 고객만족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기본 사양을 강화하고 옵션패키지 내용을 재구성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먼저 개별소비세 3.5%를 기준으로 LT트림에 각각 79만원과 64만원 상당의 E-Turbo패키지와 컨비니언스패키지를 기본 적용했음에도 가격상승폭은 기존 모델 대비 78만원으로 최소화했다.


ACTIV 모델에는 신규 18인치 머신드알로이휠과 타이어, 내외관 블랙보타이를 적용함과 동시에 기존 79만원 상당의 컴포트 패키지를 기본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가격상승을 억제했으며, RS모델 역시 컴포트패키지를 기본 적용했으나 동일사양의 기존 모델대비 가격을 낮추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다양한 옵션과 외장컬러들도 새롭게 추가됐다.

LT와 프리미어 트림에 적용가능한 컴포트패키지는 동반석 통풍시트가 추가됐으며, 기존 아가타레드와 미드나잇 블루 외장컬러 대신 신규컬러인 밀라노 레드와 모나코블루가 새롭게 업데이트 됐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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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페라리 로마' 글로벌 캠페인 ' 누오바 돌체 비타' 올해 마지막 시리즈로서 서울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페라리 로마(Ferrari Roma)는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자동차 디자인상인 ‘2020  디자인 어워드(2020 Car Design Award)’ 양산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모델로, 시대를 초월한 우아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은 모델이다. 

페라리는 페라리 로마(Ferrari Roma)’ 출시를 기념해 주요 도시에서 실현되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을 그리는 글로벌 영상 캠페인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lce Vita) 전개하고 있다. 

특히  나라마다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페라리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도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장소와 경험에 대해 안내하고  안에서 발현되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누오바 돌체 비타 영상 캠페인에는 지금까지  7개국, 7명의 인물이 선정됐다. 페라리의 고향 이탈리아 모데나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셰프 마시모 보투라(Massimo Bottura), 스위스 바젤의 미슐랭 3스타 셰프 피터 크놀(Peter Knogl), 일본의 도쿄와 교토를 배경으로 등장하는 배우이자 감독 야마다 타카유키, 중국 상하이의 배우 장한(Zhang Hans), 미국 마룬5 보컬 애덤 리바인(Adam Levine), 독일 베를린의 유명 셰프  라우에(Tim Raue) 이번 캠페인에서 만나볼  있다. 

한국은  6개국을 거쳐온 해당 캠페인의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는 나라가 됐다. 국내 캠페인의 주인공으로는 배우 정해인이 선정됐다. 그의 도회적이고 깔끔한 이미지와 침착한 목소리는 페라리 로마의 간결한 디자인과 세련된 영상미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페라리 로마의 우아한 자태는 광화문과 남대문, 남산, 한강  전통과 현대, 고요함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서울을 배경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배우 정해인은 달콤한 인생은 지금  순간이며, 언제나 닿을  있는 거리에 있다고 말한다. 그에게 있어  누오바 돌체 비타 평범하게 흘러가는 순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마주함으로써 모든 순간을 설렘과 영감으로 받아들이는 태도  자체다.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은 페라리 국내 공식 인스타그램  본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있다.

한편 페라리 로마는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lce Vita, 새로운 달콤한 인생)’ 라는 콘셉트 하에 1950년대와 60년대 이탈리아 로마의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론트-미드십 방식의 2도어(2+2 시트쿠페다. 


50 GT 베를리네타 루쏘  당대 페라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프론트-미드십 엔진 GT 모델들로부터 영감을 얻은 조화로운 비율과 볼륨감이 특징이다. 간결한 형태와 정제된 스타일링으로 품격있는 미니멀리즘을 구현한 한편, 날렵한 라인들은 페라리 특유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암시한다.

여기에 V8 터보엔진과 8 변속기, 5가지 주행모드의 마네티노, 동급 최고수준의 마력대 중량비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에 있어서도 페라리 다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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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간판 모델인 제네시스 G80와 GV80이 북미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는 ‘2021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NACTOY)는 '2021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차량 9종을 투표를 통해 선정, 발표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차종으로는 승용부문(Car of the Year)에서 제네시스 G80와 현대자동차 엘란트라(아반떼), 닛산 센트라가 이름을 올렸다. 


또 SUV 부문(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서는 제네시스 GV80와 포드 머스탱 마하-E(Ford Mustang Mach-E), 랜드로버 디펜더(Land Rover Defender)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해당 3개 차종 모두 강력한 경쟁력을 갖춰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픽업트럭부문인(Truck of the Year)에는 포드 F-150. 짚 글레디에이터 모하비(Jeep Gladiator Mojave), 램 1500 TRX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각 부문별 최종 우승 차량은 2021년 1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NACTOY 측은 “매우 어려운 해에 27대의 차량 중 9대의 차량이 결승에 진출했다”며 “특히 경쟁이 매우 치열한 유틸리티 차량은 거의 거의 모든면에서 탁월하다”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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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푸조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인 ‘푸조 스포츠(PEUGEOT SPORT)’가 2022년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에 출전하는 하이퍼카의 파워트레인 ‘푸조 하이브리드4 500KW’를 공개했다.


푸조 스포츠는 새로운 WEC 규정을 충족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개발을 위해 지난 25년간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토탈(TOTAL)과 함께 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입증한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집약 시켰다.

푸조 하이브리드4 500KW의 시스템 합산 출력은 약 952마력으로, 푸조가 새롭게 개발한 680마력 (500kW)의 2.6리터 트윈터보 V6 가솔린 엔진과 272마력(200kW)의 전기모터로 구성된다. 엔진은 차량 중간에 위치하며 시퀀셜 7단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한다. 


전기 모터는 앞 차축에 위치해 앞 바퀴에 동력을 전달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배터리는 900V의 고밀도, 고전력, 고전압 배터리로, 푸조 스포츠와 토탈의 자회사 ‘사프트(Saft)’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사프트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카멘 네체프(Kamen Nechev)’는 "배터리에 저장된 에너지가 사용되는 방식을 최적화 하는 것이 관건이다. 최대 전력을 최대한 빠르게 사용하려면 고용량 스토리지 셀과 결합된 매우 짧은 충전 시간이 필요한데, 충전의 최적화와 실시간으로 사용 가능한 전력을 관리함으로써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고 출력을 500kW로 제한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엔진과 전기 모터는 주행 상황에 맞게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규정상 전기 모터 사용이 금지되는 120km/h 미만의 속도에서는 오롯이 엔진만으로 주행한다. 전기 모터는 규정 속도 이상에서만 작동하며, 개입과 동시에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최고 출력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는 엔진 출력을 300kW(408마력)로 제한하고, 전기 모터가 200kW의 출력을 보태, 합산 출력 500kW를 발휘한다. 배터리가 모두 방전되면, 엔진은 다시 500kW의 최고 출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뒷바퀴만으로 구동한다.

푸조 스포츠와 토탈은 오는 2021년 상반기에 파워트레인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을 시작할 예정이며, 트랙 테스트는 2021년 말에 계획돼 있다.

한편, 푸조는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지난 1991년 905를 발표한 이후, WEC 라운드 중 가장 가혹한 레이스인 르망 24시에서 1992년, 1993년 2년 연속으로 우승을 거뒀다. 2009년에는 디젤 엔진을 탑재한 908 HDi FAP를 통해 르망 24시 1위와 2위를 동시에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낸 바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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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자동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업체들이 차량을 직접 매입해 엄격한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인증 중고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인증 중고차는 이름 그대로 브랜드가 확실하게 제품을 보증해 주는 중고차다. 그만큼 신뢰성이 탁월해야 하며, 신차에 버금가는 품질보증 서비스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중고차'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실제로 브랜드 인증 중고 차량은 고객에게 차량 인도 전,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전자시스템 작동 테스트, 내외관 품질 검사, 점검 및 클리닝 과정을 거쳐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최상의 품질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또 소비자는 인증 중고차의 정비 및 수리 내역을 언제든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까지 중고차시장 진출을 서두르면서 인증중고차를 전문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도 생겨나는 등 중고차시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수입 신차 판매량이 연 평균 20% 이상 급성장하면서 중고 수입차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 더불어 인증 중고차 시장도 크게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고 수입차 유통규모는 9만여 대로 수입차시장 점유율 26% 가량을 차지했다. 이 중 수입차브랜드가 직접 관리하는 인증중고차는 전체의 30% 정도인 약 3만대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인증중고차를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경우, 2017년 3,790대에서 2019년 6,450대, 2020년 약 9천대(추산) 등 연평균 30-4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인증중고차를 운영하는 브랜드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미니, 아우디, 재규어랜드로버, 렉서스, 볼보, 폭스바겐, 푸조,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13개사로 파악되고 있다. 

이 외에 토요타와 지프(Jeep) 브랜드 등도 내년에 인증 중고차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증중고차는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중고차를 매집하거나 시승차량을 모아 백 수십 가지의 기술. 품질 테스트를 거쳐 상품화한 것으로, 대부분 공식 수입된 차량 중 6년 또는 15만km 이내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인증중고차는 특히 주행거리와 정비이력서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사고차량이나 침수차량 등 소비자들이 속기 쉬운 차량은 취급하지 않고 구매 1년. 2만km 이내 무상수리 보증도 제공하며 고장이나 사고로 차량 운행이 불가능하거나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비상 급유가 필요한 상황을 지원하는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 신차 못지않은 신뢰성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상품화 절차가 엄격하고 연식이 비교적 짧은 고품질 매물을 취급하기 때문에 인증중고차는 일반 중고차 매장에서 판매되는 차량보다 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등 일부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신차 전시장 수준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전국 주요지역에서 마련해 놓고 있으며 서울 장한평과 양재 오토갤러리, 최근 오픈한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증 중고차 단지에도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인증중고차는 몇몇 중고차 온라인 몰을 통해 해당 매장으로 중계되는 방식인데 최근에는 허위매물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차량 검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인증중고차 매물을 동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커뮤니티도 생겨나고 있다. 인증마켓(https://izmarket.co.kr)은 수입차 브랜드 및 공식 딜러사들과 제휴를 통해 브랜드별 인증 중고차 매물 정보를 동영상 및 고화질 사진을 통해 실물에 대한 생생하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반 중고차 몰과 달리 수입차 브랜드들이 직접 검증한 인증 중고차를 현장에서 직접 리뷰한 동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차량에 대한 명확하고 확실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업체들이 확실하게 검증한 차량들을 보다 투명한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중고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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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폭스바겐이 자사의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을 유럽 시장서 판매를 시작, 글로벌 출시 단계에 본격 돌입했다. 


티구안에 플러그립 하이브리드 버전이 추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티구안 e-하이브리드(e-Hybrid)의 시판가격은 4만2,413유로(5,630만 원)에서 시작한다. 

티구안 e-하이브리드에는 1.4리터 TSI 엔진과 가정용 충전이 가능한 전기 배터리가 액슬 앞쪽에 장착됐으며, 전기 모드로만 5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150마력급 1.4 TSI 엔진과 110마력급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PHEV시스템 출력 245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출발 시 EV 모드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돼 있다. 

EV모드에서의 최고속도는 130km/h이며, 지속적인 충전만 보장된다면 일년 내내 순수 전기자동차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티구안 e-하이브리드는 라이프(Life), 엘레강스(Elegance), R-Line 등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되며, 디지털 조종석과 에어 케어 클라이맷트로닉(Air Care Climatronic) 6단 DCT용 패들쉬프트 다기능 스티어링,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주차 거리 컨트롤 기능 등이 표준으로 적용된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 e-하이브리드의 구체적인 도입 시기 등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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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를 대표하는 국내 유일 준중형급 전기자동차 SM3 Z.E.의 판매가 이달로 종료된다.

지난 2013년 7월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같은 해 11월 1일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판매에 돌입했던 SM3 Z.E.는 출시 이후 2년이 지난 2015년 11월까지 누적 1,604대가 팔리며 당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 12월 기준 SM3 Z.E.의 총 누적 판매 대수는 7,371대다.


르노삼성은 SM3 Z.E.를 통해 한국 전기차 시장의 선구자로서 역할을 했다. 출시와 함께 전기차 네트워크 확장 및 전기 택시 본격 보급에도 앞장서 왔다. 

출시 당시부터 전기차 민간보급을 하는 전국 16개 지자체에 전기차 전담 파일럿을 배치하고 전기차 전문 A/S센터를 226개로 확대 구축하는 한편, 배터리 수리 센터를 제주도에 추가 설립하는 등 당시 그 어떤 자동차 제조사보다 앞서 전기차 A/S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했다.

또 SM3 Z.E.는 출시 당시 하나의 충전 소켓으로 완속과 급속 충전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을 갖춰 충전이 쉬웠을 뿐 아니라 유일하게 배터리 급속 교환 시스템을 채용해 택시와 카 셰어링 서비스 등 전기차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2014년에는 씨티카와 함께 전기차 카쉐어링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SM3 Z.E. 78대를 투입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카쉐어링의 개념조차 정립되지 않았던 때였다. 2015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관용 전기차 공동 구매 입찰과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사업 등을 통해 40대의 SM3 Z.E.를 공급하기도 했다.

SM3 Z.E.와 제주도의 인연 또한 아주 깊다. 2013년 7월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전기차 160대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87대의 신청 건수 중 SM3 Z.E.가 무려 307대를 차지했다.

지난 2014년에는 제주도에 처음으로 전기 택시를 보급했으며, 2016년에는 제주도 전기택시 100대 중 SM3 Z.E. 택시가 98대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8년 5월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의 ‘2018년 전기 택시 보급 사업’에 참여했다.

또 SM3 Z.E.는 사회공헌 사업에도 폭넓게 등장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8년부터 부산시와 함께 부산청춘드림카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동·서 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3년간 전기차인 SM3 Z.E.를 제공하고 임대료를 지원하는 지역 기여 사업이다.

SM3 Z.E.는 국내 유일의 5인승 준중형 세단형 전기차로서, 넉넉한 실내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초기 135㎞에 머물렀던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2018년형 개선을 통해 당시 기준 국내에서 가장 긴 213㎞까지 확장됐다. 특히 정부 보조금 지원을 받을 경우 2천만 원 전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점은 SM3 Z.E.의 큰 장점이었다.

SM3 Z.E.가 개척해온 국내 전기차 시장의 리더십은 이제 르노 조에(ZOE)가 이어받게 된다. 조에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로 최근의 EV 고객 트렌드에 맞는 차체 사이즈를 갖추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테슬라 모델 3, 닛산 리프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제치고 유럽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지켰으며, 같은 기간 전 세계적으로 약 21만 6,000대를 판매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2012년부터 올해까지, 오랜 기간 스테디셀러 전기차로 군림하면서도 배터리 화재와 같은 이슈가 단 1건도 보고된 바 없다. 르노 조에가 가혹한 유럽 기후에서 검증에 검증을 거친 가장 실용적이고 안전한 전기차로 꼽히는 가장 큰 이유다.

르노 조에의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09㎞다. 100㎾급 최신 R245 모터를 장착해 최고출력 136마력과 최대토크 25㎏·m의 힘을 뽑아내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모터와 배터리 패키징이 최적화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낮은 무게중심과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실현했으며 날렵한 퍼포먼스와 핸들링을 확보할 수 있었다. 여기에 10인치 클러스터와 9.3인치 이지 커넥트에 LED램프에 이르기까지, 트렌디한 스타일에 이지 파크, 이지 커넥트, 이지 액세스 등 첨단 편의기능까지 갖췄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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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가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인 BBC 탑기어 주관의 '탑기어 어워즈(TopGear.com Awards)'에서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와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차에 수여되는 ‘언스토퍼블 포스(Unstoppable Force)’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는 도로 위의 가장 강인한 차이자 오리지널 디펜더를 성공적으로 계승한 모델로,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전지형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1세기형 SUV라는 평가를 받았다.


탑기어 잭 릭스(Jack Rix) 편집장은 “올해의 자동차는 최고 중의 최고에게만 주어지는 상”이라며, “올 뉴 디펜더는 나미브(Namib) 사막부터 영국 런던의 가장 통행량이 많은 M25 고속도로까지 모든 환경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줬다. 올 뉴 디펜더는 우리가 지금까지 테스트한 자동차 중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오프로더인 동시에 도시에서는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모두 겸비한 패밀리카”라고 평가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제품 엔지니어링 디렉터 닉 로저스(Nick Rogers)는 “이번 수상은 랜드로버가 ‘디펜더’라는 명성에 걸맞은 차를 만들었음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오리지널 디펜더의 유서 깊은 전통을 유지함과 동시에 진화를 거듭하는 21세기에 어울릴 수 있도록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SOTA(Software over the Air)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올 뉴 디펜더가 더욱 스마트한 SUV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랜드로버와 탑기어는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차에 수여되는 '언스토퍼블 포스’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올 뉴 디펜더의 역량을 보여주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 뉴 디펜더의 D7x 알루미늄 플랫폼의 내구성 검증을 위해 설계된 극한의 고강도 테스트로 올 뉴 디펜더 110모델 3대를 견인고리로 크레인에 매달아 올렸다. 올 뉴 디펜더를 위해 새롭게 설계된 D7x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는 29,000Nm/°의 높은 비틀림 강성과 함께 역사상 가장 견고한 랜드로버 차체를 제공한다.

이 테스트는 영국 워위크셔(Warwickshire)의 게이든(Gaydon) 성능 시험장에서 실시됐으며, 어드벤처 팩이 장착된 올 뉴 디펜더 3대가 사용됐다. 최상부에 위치한 올 뉴 디펜더 110은 8톤이 넘는 하중을 거뜬히 견뎌냈다.

아울러 6만2,000회 이상의 엔지니어링 테스트를 거쳤으며, 섀시 및 차체 구조는 일반 SUV 및 승용차의 표준 이상으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충격을 가하는 랜드로버의 익스트림 이벤트 테스트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 뉴 디펜더는 현재까지 모터트렌드(Motortrend) ‘2021 올해의 SUV’, 오토카(Autocar) ‘2020 베스트 SUV’, 파커(Parker) ‘베스트 오프로더’ 등 전 세계적으로 30여 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국내 최초 출시된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은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40 S 트림 8,590만원, D240 SE 9,560만원, D240 런치 에디션 9,180만원이다.(개소세 인하 반영)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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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세계 최고급 전기세단으로 기록될 ‘EQS’를 메르세데스 벤츠의 독일 진델핑겐 공장에서 2021년 상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한다고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또, 2021년 1월에 세계 최초로 공개할 컴팩트 SUV ‘EQA’를 독일 라슈타트 공장과 중국 베이징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또, 컴팩트 SUV 전기차 ‘EQB’를 헝가리 케치케메트 공장과 베이징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어 2021년 하반기에는 비즈니스 세단인 ‘EQE’를 독일 브레멘 공장과 중국 베이징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미국 루사공장에서 EQS와 EQE의 SUV 버전 모델의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2년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미 생산을 시작한 ‘EQC’와 ‘EQV’와 함께 3개 대륙 7개 공장에서 총 8대의 메르세데스 EV ‘EQ’모델을 생산하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차량 생산 계획과 함께 메르세데스 벤츠의 배터리 생산 네트워크도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독일 운터 투르크 하임에서 내년부터 ‘EQS’와 ‘EQE’용 배터리 생산을 개시하고 카멘즈(독일), 보르(폴란드), 베이징(중국) 공장에서 소형 SUV용 배터리를 생산하며, 2022년부터는 투스 칼루사(미국)의 배터리 공장에서 EQS와 EQE SUV용 배터리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내년에 EQA와 EQS를 국내에 도입, 본격적인 전기차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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