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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쉐보레가 스타일과 편의성이 더해진 2021년형 ‘더 뉴 말리부’를 새롭게 선보이며 침체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 넣는다.


2021년형 더 뉴 말리부는 연식변경을 통해 시크한 블랙과 강렬한 레드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레드라인(Redline)’ 스페셜 에디션이 추가됐으며, 말리부만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표현하는 ‘미드나잇 블루’ 컬러가 새롭게 업데이드 됐다. 

또한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하는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Wireless Phone Projection) 시스템이 신규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은 한층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모델로 블랙 보타이와 블랙 크롬 서라운드가 적용된 프론트 그릴로 고급감을 더했으며, 레드라인 레터링과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를 반영해 감각적인 블랙 스타일을 연출한다. 또한 레드 컬러 포인트를 더한 전용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적용하는 등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다.


2021년형 더 뉴 말리부는 기존 스노우 화이트 펄, 스위치블레이드 실버, 첼시 브라운, 카본 버건디, 다크 나이트 그레이, 모던 블랙 색상에 신규 미드나잇 블루(Midnight Blue) 컬러를 추가로 선보이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한층 깊고 검푸른 빛의 색감을 발하는 미드나잇 블루는 말리부의 젊은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2021 더 뉴 말리부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0L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과 뛰어난 효율을 자랑하는 1.35L 직분사 가솔린 E-Turbo 엔진이 제공된다.

2.0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은 아메리칸 레이싱 머신 카마로와 캐딜락 브랜드의 퍼포먼스 세단 CTS 및 ATS를 통해서도 그 성능을 입증 받은 바 있는 프리미엄 엔진이다.

최고출력 253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최적의 변속 타이밍으로 최고출력 260마력까지 완벽하게 대응하는 3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비교 불가한 최상의 파워를 선사한다.

여기에 국내 도로상황에 최적화된 고강성 맥퍼슨 스트럿 타입 전륜 서스펜션과 프리미엄 세단에 적용되는 독립형 멀티링크 타입 후륜 서스펜션이 적용돼 뛰어난 승차감을 전달하며, R-EPS 타입 파워 스티어링은 터보 엔진의 역동적인 주행에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한다.

E-Turbo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또한 복합연비 14.2km/l라는 동급 최고의 연비를 실현, 국내 가솔린 중형 모델로는 최초로 복합 연비 2등급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말리부 E-Turbo 모델은 첨단 배출가스 저감 기술을 바탕으로 제 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 E-Turbo 고객들은 저 배기량에 따른 세제 혜택은 물론 공영주차장 할인 등 친환경 차량이 누리는 각종 혜택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신형 말리부는 운전자가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최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사양들에 집중했다.

스마트폰과 차량 인포테인먼트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 기능이 새롭게 추가,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물론, 전화나 문자 등 스마트폰 주요 기능들을 별도 USB 케이블 연결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2021년형 더 뉴 말리부는 기존의 동급 최고급 안전사양들에 더해 별도 옵션으로 제공해오던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과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을 기본 안전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했다.(프리미어 트림 기준)

여기에 동급 유일 10개의 에어백은 운전석과 동반석은 물론, 전후 4개의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 앞좌석 무릎 에어백 등으로 구성되어 운전자 뿐만 아니라 탑승객 전원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말리부에는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저속 및 고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외 포스코의 고품질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차체의 광범위한 영역에 적용, 초정밀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실내 공간의 변형을 최소화한 세이프티 케이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2021년형 더 뉴 말리부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E-Turbo LS 2,364만원, E-Turbo LT 2,585만원, E-Turbo Premier 2,895만원, E-Turbo 레드라인 에디션 2,990만원, 2.0 Turbo LT 스페셜 3,022만원, 2.0 Turbo 스페셜 Premier 3,298만원, 2.0 Turbo 레드라인 에디션 3,338만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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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호주 시장 출격을 앞둔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호주 시장서 'i30 세단'으로 차명 변경돼 판매된다. 


이 같은 결정은 승용차 부문의 연간 판매 경쟁서 유리한 이점을 취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현재 호주시장서 엘란트라의 경쟁 모델로 꼽히는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스바루 임프레자 등은 세단과 해치백을 구분치 않고 연간 판매량을 집계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의 경우 세단 모델인 엘란트라와 i30해치백을 구분, 연간 판매량을 각각 집계해왔다. 

이에 현대차는 기존 엘란트라의 차명을 'i30 세단'으로 변경, 연간 판매량 경쟁에서 토요타 코롤라에 도전한다.

엘란트라와 i30이 하나의 차명으로 통합되면 '호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년간 집계된 현대차 i30과 엘란트라의 판매량을 합치면 토요타 코롤라의 연간 판매량을 2배 가량 웃돌기 때문이다. 또 호주시장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i30의 차명을 활용하면 판매량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빌 토마스 호주 현대차 대변인은 "호주서 i30은 현대차 성공의 중심에 섰던 모델로, 하나의 뱃지(i30)로 고객들에게 바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i30은 2007년 '호주가 선정한 올해의 차'에 선정될 정도로 호주 시장서 큰 인기를 끌며 매년 현지 베스트셀링카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세단보다 해치백, 픽업트럭,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인기가 높은 호주에서 도요타, 포드, 폭스바겐 등 주력 모델들에 비해 i30의 높은 가성비와 상품성에 대한 호평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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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 세단 E-클래스가 부분변경을 거쳐 더욱 강화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6년 10세대 E-클래스를 처음 출시한 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수입차 시장 왕좌를 두고 BMW 신형 5시리즈, 볼보 S90 등과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


특히 한국에서 벤츠의 '삼각별'은 언제부턴가 성공의 상징으로 자리 잡으며 체면을 중시하는 한국 시장에서 E-클래스가 갖는 의미와 역할은 더욱 커졌다. 

지난 2003년 출시된 E-클래스의 연간 판매량은 1,388대에 불과했지만, 2019년 37,717대를 기록하며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 만인 작년 7월 수입차 역사상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기존 베스트셀러의 지위에 안주하지 않고 또 한 번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전방위적 진화를 통해 프리미엄 세그먼트 리더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의도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로 더욱 진화된 더 뉴 E-클래스를 '새로운 형태의 럭셔리(New Form of Luxuly)'로 정의했다. 


직접 마주한 신형 E-클래스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외장 디자인이다. 

완전히 새로워진 E-클래스는 풀체인지급 디자인 변화로 더욱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해진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마주한 더 뉴 E-클래스는 현행 모델 대비 확실히 젊어진 분위기다. 전면부는 보닛 위의 파워돔과 새롭게 디자인된 풀 LED 헤드램프로 더욱 다이내믹한 인상을 자아낸다. 또 후면부는트렁크 라인 안쪽까지 새로운 디자인의 분할형 테일램프를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준다.

더 뉴 E-클래스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익스클루시브, 아방가르드, AMG라인으로 나뉘며, 세 모델이 다른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다. 


먼저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삼각별이 보닛 위로 솟은 디자인으로, 중후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분위기로 40~50대의 선호가 높은 편이다. 또 삼각별이 라디에이터 중앙에 크게 위치한 아방가르드 라인과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AMG라인은 비교적 젊은층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으며, 사진 속 실물로 마주한 모델 역시 AMG 라인에 해당한다. 

더 뉴 E-클래스는 풀체인지급 외관 변화에 따라 출시전부터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분위기였지만, 실물로 마주해보니 크게 어색하다거나 거부감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다. 

다만 한층 젊어진 디자인으로 E-클래스 특유의 중후한 멋을 선호했던 고객들은 다소 아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GT 모델이 갖는 GT패밀리룩과 비슷해진 탓에 E-클래스만의 고유 정체성이 반감된 듯한 아쉬움도 느껴졌다. 


실내는 완전 변경 수준은 아니지만 몇 가지 소소한 변화가 눈에 띈다. 핵심 변화로는 증강 현실(AR)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MBUX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새로운 디자인의 정전식 지능형 스티어링 휠, 전 라인업에 적용된 두 개의 12.3인치로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가 있다.

파워트레인은 라인업에 따라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고성능 AMG까지 6가지 엔진으로 출시된다. 전 모델에는 자동 9단 변속기가 기본 탑재되며,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에는 AMG 스피드시프트 DCT 9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이로써 고객들은 194마력부터 435마력의 모델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 전 모델 모두 연비 당 10km 이상의 효율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E350 4매틱 모델에 탑재된 48V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과 대부분의 엔진 라인업에 탑재된 사륜구동 시스템 등을 통해 기술적인 정교함을 완성시켰다. 


더 뉴 E-클래스가 갖는 또 다른 강점으로는 차량에 탑재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꼽힌다. 

더 뉴 E-클래스는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를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전 라인업에 기본으로 탑재됐다. 

또 E350 4매틱과 그 이상의 라인업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 DAP+)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기존 30초였던 재출발 시간이 최대 60초까지 연장되고, 끼어들기 차량에 대한 인식률을 개선한 액티브 스탑 앤 고 어시스트(Stop &amp; Go Assist)가 포함됐다. 

이 밖에도 측면 충돌의 위험을 감지하여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PRE-SAFE® Impulse side) 기능도 추가됐다.


이 외에도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Active Lane Keeping Assist), 하차 경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Active Blind Spot Assist)가 모두 적용됐다.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 개발한 '에어 퀄리티 패키지'를 더 뉴 E-클래스에 적용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위한 상품성 개선이 이뤄졌으며, 부분 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더 뉴 E-클래스'는 BMW 신형 5시리즈, 볼보 신형 S90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모델별 판매가격은 6천450만~1억1천94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더 뉴 E-클래스가 변화된 얼굴과 개선된 기능으로 더 큰 인기몰이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출시에 맞춰 E-클래스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더 뉴 E-클래스의 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 ‘더 하우스 오브 E(The House of E)’를 오는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E는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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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BMW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세단 5시리즈가 매력적인 디자인, 다재다능한 사양 등을 갖춰 더욱 완벽해져 돌아왔다. 

지난 2017년 출시한 7세대 5시리즈는 국내서만 7만 7000여 대가 판매될 정도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7세대 5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더욱 새로워진 내외관을 통해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키고, 전기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조작 계통, 연결성 등 최첨단 기술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내외장 디자인의 변화는 호불호가 크게 나뉘지 않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면부는 키드니그릴의 크기가 더 커졌고, 아웃라인에 각을 살려 한층 강인하고 역동적인 느낌이 강조됐다. 그릴 내부 패턴은 3, 7, 8시리즈 등 최신 모델과 유사한 수직 바가 적용됐다.


무엇보다 헤드램프에서 상당히 큰 변화를 보인다. 기존 5시리즈는 헤드램프 하단에 굴곡을 준 반면, 신형 5시리즈는 램프 하단 아웃라인을 수평에 가깝게 변경, 동시에 램프 크리도 소폭 줄면서 날렵해졌다. 

범퍼 디자인은 럭셔리 라인 또는 M 스포츠 패키지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 럭셔리 라인은 스포티한 매력이 아닌, 차분한 느낌의 컴포트 고급 세단에 초점이 맞춰진다.

반면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520i M 스포츠 패키지(6,590만 원)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230만 원가량의 M스포츠 패키지 적용 시 안개등을 배제하고 하단 및 좌우 에어인테이크 면적을 크게 넓힌 전용 범퍼가 적용돼 한층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선사한다. 이 밖에 신형 3시리즈처럼 헤드램프 하단에서 시작해 범퍼 하단 공기흡입구를 감싸는 V라인이 돋보이고, 좌우 공기흡입구 및 에어커튼에는 블랙 하이글로시를 적용해 스포티함은 배가 된다. 

후면부도 기존 디자인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 디테일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신경 쓴 흔적이 돋보인다. 대표적으로 테일램프 변화가 핵심이다. 테일램프 아웃라인은 동일하지만, 커버를 입체적인 3D형태로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그래픽도 기존 ‘L’자 형태를 더 명확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적용했다. 덕분에 멀리서 봐도 단번에 뉴 5시리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BMW 5시리즈의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점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차량 구입시 어떤 모델을 선택해야할 지 고민이 많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과거에는 연비와 폭발적인 토크로 'd'가 붙는 디젤 모델들이 주력 모델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저공해 차량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i'가 붙는 가솔린 모델이 큰 인기다. 

가솔린 엔진 모델은 520i와 530i, 530i·540i·M550i 엑스드라이브(4륜구동)로 구성되며, 그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대중적인 주력 모델로는 520i와 530i가 꼽힌다. 

그중 520i는 '가성비' 모델로 주목을 받는다. 과거와 달리, 엔트리 모델인 520i도 강화된 옵션과 LED 헤드램프 등 동일한 디자인을 갖춰 두 모델 간 시각적 차이를 느껴보긴 힘들어졌다. 

또 차량 스스로 들어왔던 길을 최대 50m까지 후진해 주는 '후진 어시스트' 기능과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따라가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고해상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충돌 회피조향 보조 등 다양한 첨단 기능들이 엔트리 모델인 520i에도 기본 탑재돼 기능적 차이도 느껴보기 힘들다. 즉, 엔트리 모델과 상위 모델 간 벽이 허물어졌다고 볼 수있다. 

그렇다면 520i와 530i의 차이는 무엇일까? 가장 큰 차이는 출력의 차이를 꼽을 수있다. 

BMW 520i와 530i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및 8단 자동변속기가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출력이 크게 다르다. 520i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의 힘을 발휘하지만, 530i는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좀 더 파워풀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다시 말해 두 모델은 동일한 파워 트레인을 지니고 있지만, 숫자가 더 높은 530i가 출력 면에서 우위를 점한다. 

그렇다고 해서 530i가 모든 측면에서 더 우위를 점하는 것은 아니다. BMW 530i는 7천~8천 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반면, 엔트리 모델인 520i는 6천만 원대의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프로모션 할인을 받게 되면 5천800만 원대 가격대로 5시리즈를 구입할 수 있어 가격적인 메리트는 더욱 커진다. 합리적인 소비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지인 셈이다. 

또 일상적인 주행에 있어서는 520i와 530i의 퍼포먼스 차이를 크게 느껴보기 힘들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520i 탑재된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만으로도 일상 주행에서 BMW 특유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핸들링을 느껴보긴 충분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시승해본 BMW 520i는  부드러운 회전 질감과 기대 이상의 정숙성,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했고, 노면을 움켜쥐고 달리는 듯한 고속주행 안정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높은 속력에서 급가속 시 배기량의 한계로 조금 울컥거림과 반응이 한 템포 늦긴 하지만, 일상적인 주행에 있어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민첩하고 과분한 성능을 발휘했다.  

또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된 첨단 반자율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은 앞차와의 거리 및 속도 유지, 차로 중앙 유지는 물론, 정차 및 재출발, 고속도로 코너주행에서도 불안함 없이 부드러운 주행을 이어갔다.

또 BMW 520i와 530i 모두 럭셔리 라인, M 스포츠 패키지 등 취향에 맞는 외관과 세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컴포트한 일상 주행과 가성비를 중시한다면 520i를, 스포티한 주행을 중시한다면 530i를 선택하는 것이 적합하다. 

5천만 원대로 구입가능한 엔트리 520i 모델과 530i, 530i x드라이브, 540i x드라이브, M550i x드라이브로 구성된 가솔린 라인업,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디젤 모델 523d, 523d x드라이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530e 등으로 선택폭을 넓힌 5시리즈가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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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에 대한 렉스턴 고유의 신뢰성에 더해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적용을 통해 비약적으로 향상된 예방안전성을 ‘렉스턴이니까 믿고. 간다’ 슬로건으로써 대변한다.


내외관 디자인과 주행성능, 첨단 커넥티드카 서비스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올 뉴 렉스턴은 더욱 새로운 론칭 이벤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는 19일 전국 200여 개 전시장에서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 사전 계약을 개시한다. 정식 출시는 업계 최초로 오는 11월 4일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통해 진행된다. 

올 뉴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발매되는 임영웅의 신곡이 신차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22일 뮤직플랫폼 멜론을 통해 무료 티켓팅이 진행된다.

오는 11월 3일까지 시행되는 사전계약 구매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면제하고 몽블랑(Mont Blanc) 키링을 증정(11월말까지 출고 기준)하며, 추첨을 통해 렉스턴X임영웅 음원 발매 기념, HERO 컬렉션 가죽 키홀더(2pcs, 100명), HERO 컬렉션 무릎담요(100명)를 증정한다.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공개된 올 뉴 렉스턴의 내외관 디자인은 강력해진 성능과 대거 적용된 첨단기술들을 상징하듯 큰 폭의 변화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는 '올 뉴 렉스턴'의 전면부는 대형화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를 비롯한 각 요소들이 레이어드 구조를 이루며 역동적 입체감을 연출한다.

다이아몬드 셰이프 라디에이터 그릴은 렉스턴 특유의 장엄한 위용과 함께 세련미와 고급감을 대변한다.

덩어리째 절삭 가공된 라디에이터 프레임의 견고하고 단단한 이미지에 방패 형상의 패턴을 그릴 내부에 배열하고 크롬 소재로 포인트를 다. 여기에 패턴의 크기를 위치에 따라 조정하고 곡률에 따라 입체적이고 정교하게 배치함으로써 전면부의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후면 디자인은 가로로 배치된 'T' 형상의 리어램프를 중심으로 하단의 범퍼라인을 하나의 직사각형 구도로 배치해 안정감을 강조했고, 루프스포일러 일체형 보조제동램프와 리어범퍼의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를 통해 세련미도 부여했다.

실내디자인 변화의 중심에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자리하고 있다. 화려한 그래픽을 통해 AVN 스크린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고 유저 선호에 따라 3가지 모드로 화면 구성을 변환할 수 있다.

4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휠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고 업그레이드된 퀼팅 인테리어가 시트와 도어트림을 비롯한 실내 전반에 적용돼 있으며, 실내조명 조작버튼도 터치식으로 변경다. 2열 탑승객의 거주성을 위한 시트 개선이 이뤄졌고 국내 SUV 최대 각도 리클라이닝(139도)이 가능해 더욱 안락하다.


출력이 증가한 올 뉴 렉스턴의 엔진은 8단으로 다단화된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더욱 강력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선사한다. 새로운 변속기는 조작성이 우수하고 오조작을 예방할 수 있는 전자식 레버를 채택했으며, '차동기어 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 적용을 통해 견인력과 험로 주파능력을 향상시켰다. 또 전자식 레버 채택과 더불어 새로 디자인된 센터콘솔로 공간 활용이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다.

랙 타입(R-EPS) 스티어링 시스템을 적용해 조향감과 NVH 성능이 우수하다. 여기에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를 비롯해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 올 뉴 렉스턴은 '4중 구조 프레임 보디'의 신뢰성과 조합해 막강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IACC 적용으로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추종하는 동시에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함으로써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차로 변경 시 후측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공고해 주는 후측방경고(BSW)는 물론 원래 차선으로 유지시킴으로써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충돌보조(BSA) 기능까지 적용되어 있다.


2차에 걸쳐 경고하는 차선변경 경고(LCWS), 내비게이션과 연계된 안전 속도 제어(SSA), 후측방 접근 물체와 충돌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긴급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는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안전하차경고(SEW)가 적용다.

텔레매틱스의 편리함과 자체 제공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즐거움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이 원격제어와 보안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차량관리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블랙 컬러의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20인치 휠, 스웨이드 인테리어 등 All Black 내외관에 고급 편의사양을 모두 적용한 ‘더 블랙(The Black)’ 모델이 스페셜 트림으로 준비된다. 구매 고객에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및 정기점검을 위한 프리미엄 기프트 팩을 증정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정규트림인 '럭셔리' 3,700~3,750만원, '프레스티지' 4,150~4,200만원이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매력적인 사양의 '더 블랙' 4,950~5,000만원 수준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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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Drive & Test]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자사 SUV 라인업을 강화할 신차, ‘GLB’를 선보였다.

GLB는 베이비 G바겐으로 불리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공간 활용성을 갖춘 신규 SUV 모델로 꼽힌다. 


GLB를 비롯한 GLA, GLE 쿠페 등 SUV 3종 출시로 벤츠코리아는 총 9종에 달하는 SUV 라인업을 확장,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강력하고 다양한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벤츠 SUV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GLB는 눈길을 사로잡는 외관과 패밀리 SUV로서의 다재다능함을 자랑한다. 

GLB는 지난 2019 6월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넉넉한 실내공간과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탁월한 주행성능을 두루 갖춰 실용적인 패밀리 SUV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갖췄다. 

이날 시승한 모델은 더 뉴 GLB 250 4Matic', GLA, GLC, GLE 등 다른 모델과 차별화된 외모가 눈길을 끈다. 


벤츠 GLB는 출시 전부터 각종 스파이샷과 컨셉트카를 통해 정통 SUV G바겐을 닮은 디자인과 비율, 실루엣으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으며, 이에 베이비 G바겐이라는 별칭도 붙게 됐다. 

외장디자인은 파워풀한 비율과 차체에 적용된 보호 클래딩, 전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 언더 가드는 오프로더를 지향하는 DNA가 내재돼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면을 통해 입체감을 주는 외관을 강조했으며, 선을 최소화하고 면과 면이 맞닿는 부분을 더욱 섬세하게 처리했다. C필러는 탄탄한 근육질의 숄더 라인이 부각되도록 디자인했고, 선을 줄이면서 면을 강조한 깔끔한 디자인을 통해 벤츠의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라는 디자인 철학을 구현하고 있다.

또 AMG 라인의 경우, 한층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멋을 뽐낸다. 특히 널찍한 AMG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은 싱글 디스크(한 개의 가로 바)와 도트 느낌의 디테일한 크롬 패턴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풍긴다. 


새로운 디자인의 Full LED 헤드램프 역시 GLB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잘 드러낸다. 

측면부는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하지만 수직형 전면 및 짧은 오버행을 통해 제법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한다. 

후면부는 차분하면서 강인한 분위기다. 특히, 전체적인 스타일링만 놓고 보면 플래그십 SUV GLS를 그대로 줄여놓은 듯한 착각이 든다. 

테일램프 아웃라인과 내부 그래픽 역시 최신 벤츠 SUV 라인업과 패밀리룩을 이루며, 수평라인을 강조해 컴팩트한 차체에도 보다 넒고 안정감이 느껴진다.

또 후방 리플렉터와 하단의 굵직한 크롬 디퓨저, 타원형 듀얼머플러 팁이 세련미를 더해주며, 시각적으로 무게중심이 낮아보이는 효과를 준다. 다만 머플러 팁은 시각적인 멋을 위한 장식일뿐. 실제론 막혀있다.

인테리어는 각각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직관적인 지능형 음성 인식 컨트롤을 지원하는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의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이어져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풍긴다. 

통풍구는 오프로더로서 더 뉴 GLB의 개성을 강화하는 디자인 요소로 강인한 느낌과 힘을 부여하는 동시에 재미 요소도 부여한다. 이와 함께, 알루미늄 느낌의 튜브형 요소가 다양한 부품 및 조작 버튼 디자인에 더해져 견고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 AMG 라인이 적용된 만큼, 타공이 적용된 D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이밖에 인조가죽과 알칸타라와 유사한 다이나미카 제질로 마감한 스포츠 시트, 조수석 대시보드 및 각 도어트림에 카본패턴 스트럭쳐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감성을 놓치지 않았다.

다만 2 송풍구(에어벤드) 부재는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이다. 

해외서 시판 중인 모델의 내부 사진에는 2열 송풍구가 탑재된 것을 확인해볼 수 있지만, 한국에 들여오는 모델에는 2열 송풍구가 제외됐다. 

더욱이 GLB는 컴팩트 SUV 모델임에도 불구, 올 하반기 3열 시트를 겸비한 7인승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패밀리카'에 대한 기대가 컸기 때문에 아쉬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실제로 벤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GLB 2열 에어벤트 부재로 인한 불만과 지적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GLB의 가장 큰 장점은 넓은 공간 활용성이다. 휠베이스는2,830mm 달하고 앞 좌석의 헤드룸은 1,035mm로 넉넉한 공간을 선사한다. 

2열 좌석은 967mm의 레그룸(5인승 기준)을 확보해 뒷좌석에도 편안한 탑승 환경을 제공하며,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을 시에는 최대 1,805L에 이르는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차내에는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가스를 줄인 최신 M260 2.0L 직렬 4기통 가솔린엔진과 8 DCT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224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는 6.9초만에 도달한다. 덕분에 굼뜨지 않고 시원시원한 가속감을 느껴볼 수 있었다.

노멀모드에서도 반응이 좋은 편이지만, 스포츠 모드 변경 시 더욱 역동적인 엔진사운드와 함께 경쾌한 달리기가 가능했다. 


특히 GLB의 달리기 성능은 고속 주행에서 더욱 빛났다. 

속력이 꽤나 붙어도 힘이 부족하지 않고 질주하는 주행감이 꽤나 인상적이었으며, 낮은 무게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안정감있게 치고 나갔다. 

반면 차가 막히는 시내 및 올림픽대로에선 GLB의 뛰어난 정숙성도 느껴볼 수 있었다. 

다만 아중접합차음 유리가 적용되지 않아 고속에서의 풍절음은 꽤나 존재했으며, 차체 바닥을 타고 올라오는 로드 노이즈도 존재했지만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또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가 대거 탑재됐다는 점도 만족도를 더했다.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 기능은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해 운전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또 해당 기능의 작동도 불안감없이 꽤나 정확한 편이었다. 

이밖에도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BA),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ALKA), 사각지대 어시스트(BSA)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고, 핸즈 프리 엑세스가 포함된 키레스 고(KEYLESS-GO) 패키지와 파노라믹 선루프, 무선 충전 기능 등 다양한 주행 보조 및 편의 기능들을 탑재해 뛰어난 안정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GLB는 중형 SUV를 넘보는 뛰어난 공간활용성은 물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 차박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도 적합한 다재다능한 차임이 분명했다. 

특히 6천만원 대 초반의 가격에 벤츠 SUV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벤츠코리아는 올하반기 디젤 엔진, 고성능 AMG를 비롯해 7인승 모델까지 출시하며, 더 뉴 GLB 모델의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B 250 4Matic의 국내 판매가격은 6,110만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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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코리아가 신형 제타를 '2천만 원대' 파격적 가격에 출시하면서 소위 '제타 대란'이 펼쳐질 조짐이다. 


폭스바겐코리아가 2,650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7세대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 반영 시 부가세를 포함해 프리미엄 모델이 2,714만 9천 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2,951만 6천 원이며, 프리미엄 모델 기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14%의 추가 할인 효과로 2,329만 9천 원에 구매가 가능해진다. 

사실상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 가격 수준(1,570만 원~2,779만 원)에 신형 제타를 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파격적인 파격적인 가격뿐 아니라 '수입 세단에 대한 부담, 걱정 제로'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혜택도 마련돼 더 큰 주목을 받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5년/15만km의 보증 연장과 차량의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모품 교환을 지원하는 '3년 서비스 플러스' 쿠폰까지 제공한다.

또 신차 구입 후 6개월 내 차량 점검 및 액체유 부품을 지원하고, 첫 공식 서비스 이용 시 30% 할인을 제공하는 '뉴 카 커스터머 웰컴서비스'와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혜택까지 모두 제공한다.

폭스바겐은 파격적 조건을 제시한 신형 제타를 시작으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본격 이끌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 신형 제타가 2천만 원대 파격가에 판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전시장에도 가계약을 하려는 고객들과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폭스바겐 판매딜러 직원은 "사전계약 출시 소식이 알려진 직후 차량 구입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하루동안에만 1천 대 이상의 계약이 진행된 상황이며, 사전계약을 바로 해도 한정된 수량을 배정받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16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신형 제타는 11월 중순 이후 순차적으로 고객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 신형 제타에 이어, 12월 중형 프리미엄 세단인 '신형 파사트 GT'를 연이어 출시해 세단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여기에 내년 초 콤팩트 SUV 티록(T-ROC)을 출시해 국내 콤팩트 SUV 시장에 승부수를 던지며, 국내 시장에서 해치백 시장을 개척한 8세대 신형 골프도 오는 2021년 하반기 국내 출시, 해치백 시장 재건에 나설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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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 세단 E-클래스가 부분변경을 거쳐 더욱 강화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6년 10세대 E-클래스를 처음 출시한 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수입차 시장 왕좌를 두고 BMW 신형 5시리즈, 볼보 S90 등과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

 

특히 한국에서 벤츠의 '삼각별'은 언제부턴가 성공의 상징으로 자리 잡으며 체면을 중시하는 한국 시장에서 E-클래스가 갖는 의미와 역할은 더욱 커졌다.

E-클래스는 벤츠에게 '수입차 판매량 1위' 타이틀을 안겨준 일명 '효자 모델'로 꼽힌다. 특히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 만인 작년 7월 수입차 역사상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E-클래스의 수요 역시 벤츠코리아의 성장과 더불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2003년 출시된 8세대 E-클래스의 연간 판매량은 1,388대에 불과했지만, 2019년 37,717대를 기록하며 큰 성장을 이뤄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기존 베스트셀러의 지위에 안주하지 않고 또 한 번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전방위적 진화를 통해 프리미엄 세그먼트 리더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의도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로 더욱 진화된 더 뉴 E-클래스를 '새로운 형태의 럭셔리(New Form of Luxuly)'로 정의했다. 

직접 마주한 신형 E-클래스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외장 디자인이다.

완전히 새로워진 E-클래스는 풀체인지급 디자인 변화로 더욱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해진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마주한 더 뉴 E-클래스는 현행 모델 대비 확실히 젊어진 분위기다. 전면부는 보닛 위의 파워돔과 새롭게 디자인된 풀 LED 헤드램프로 더욱 다이내믹한 인상을 자아낸다. 또 후면부는트렁크 라인 안쪽까지 새로운 디자인의 분할형 테일램프를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준다.

E-클래스의 평균 연령층을 더욱 낮추고, 고객층을 더욱 확대하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의도가 엿보인다. 


더 뉴 E-클래스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익스클루시브, 아방가르드, AMG라인으로 나뉘며, 세 모델이 다른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다. 

먼저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삼각별이 보닛 위로 솟은 디자인으로, 중후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분위기로 40~50대의 선호가 높은 편이다. 또 삼각별이 라디에이터 중앙에 크게 위치한 아방가르드 라인과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AMG라인은 비교적 젊은층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으며, 사진 속 실물로 마주한 모델 역시 AMG 라인에 해당한다. 

더 뉴 E-클래스는 풀체인지급 외관 변화에 따라 출시전부터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분위기였지만, 실물로 마주해보니 크게 어색하다거나 거부감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다. 

다만 한층 젊어진 디자인으로 E-클래스 특유의 중후한 멋을 선호했던 고객들은 다소 아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GT 모델이 갖는 GT패밀리룩과 비슷해진 탓에 E-클래스만의 고유 정체성이 반감된 듯한 아쉬움도 느껴졌다. 

실내는 완전 변경 수준은 아니지만 몇 가지 소소한 변화가 눈에 띈다. 핵심 변화로는 증강 현실(AR)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MBUX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새로운 디자인의 정전식 지능형 스티어링 휠, 전 라인업에 적용된 두 개의 12.3인치로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가 있다.


파워트레인은 라인업에 따라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고성능 AMG까지 6가지 엔진으로 출시된다. 전 모델에는 자동 9단 변속기가 기본 탑재되며,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에는 AMG 스피드시프트 DCT 9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이로써 고객들은 194마력부터 435마력의 모델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 전 모델 모두 연비 당 10km 이상의 효율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E350 4매틱 모델에 탑재된 48V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과 대부분의 엔진 라인업에 탑재된 사륜구동 시스템 등을 통해 기술적인 정교함을 완성시켰다.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 개발한 '에어 퀄리티 패키지'를 더 뉴 E-클래스에 적용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위한 상품성 개선이 이뤄졌으며, 부분 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더 뉴 E-클래스'는 BMW 신형 5시리즈, 볼보 신형 S90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앞서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총괄 부사장은 13일 미디어 출시 행사에서 "더 뉴 E-클래스는 수준 높은 한국 고객들의 선택을 받은 최고의 럭셔리 세단이며, 정밀함과 완벽함은 물론, 높은 수준의 완성도와 고급스러움은 세그먼트 내 그 어떤 모델과도 차별화된다"라며 더 뉴 E-클래스의 뛰어난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모델별 판매가격은 6천450만~1억1천94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더 뉴 E-클래스가 변화된 얼굴과 개선된 기능으로 더 큰 인기몰이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출시에 맞춰 E-클래스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더 뉴 E-클래스의 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 ‘더 하우스 오브 E(The House of E)’를 오는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E는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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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코리아가 신형 제타를 '2천만 원대' 파격적 가격에 출시하면서 소위 '제타 대란'이 펼쳐졌다.


폭스바겐코리아가 2,650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7세대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반영)은 제타 프리미엄이 2,714만 9천 원, 프레스티지가 2,951만 6천 원이다. 이는 이전 6세대 제타보다 프리미엄 400만 원, 프레스티지가 700만 원 인하된 가격이다.

사실상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 가격 수준(1,570만 원~2,779만 원)에 신형 제타를 살 수 있게 된 셈이다.

가격이 대폭 낮아졌다고 해서 편의 사양까지 낮아진 것은 아니다.

신형 제타는 기본형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사각지대 모니터링&후방 트래픽 경고, 1열 전동시트, 앞좌석 통풍/열선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2존 자동 에어컨, 스마트키,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모두 제공하며, 고급형의 경우 파노라믹 선루프, 2열 히팅시트, 스티어링 휠 히팅, 후방카메라까지 갖췄다. 

파격적인 가격과 매력적인 상품 구성과 더불어 '수입 세단에 대한 부담, 걱정 제로'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혜택도 마련돼 더 큰 주목을 받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5년/15만km의 보증 연장과 차량의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모품 교환을 지원하는 '3년 서비스 플러스' 쿠폰까지 제공한다.

또 신차 구입 후 6개월 내 차량 점검 및 액체유 부품을 지원하고, 첫 공식 서비스 이용 시 30% 할인을 제공하는 '뉴 카 커스터머 웰컴서비스'와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혜택까지 모두 제공한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한국 고객들이 수입 세단을 첫 차로 선택하는데 망설임이 없도록 이번 제타 론칭 에디션을 합리적으로 제공한다"며, "수입 세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폭스바겐코리아가 제타를 700만 원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데에는 내년에 투입할 신차 디젤 모델을 판매하기 위해 ‘수도권 대기 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만족하기 위한 사전 조치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지난 3월부터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저공해차 보급목표제'가 시행되고 있는데,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상 연간 4,500대 이상 차량을 판매하는 완성차 브랜드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의 15%(2020년 기준)를 친환경자동차(순수전기차·하이브리드·저공해차량)로 채워야한다. 만약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향후 3년간 분산해서 목표치를 채우도록 규정돼 있다.


여기에 유해가스는 아니지만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혹은 연비도 규제하고 있다. 2020년에는 km당 97g을 만족시켜야 하며, 만약 목표 미달 시에는 g당 5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앞서 아우디코리아도 같은 맥락으로 A3를 한정판매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신형 제타 할인 판매 배경도 폭스바겐코리아가 당장 저공해차 의무판매 비율과 CO2 배출량 충족을 위해 내놓은 카드인 셈이다.

폭스바겐은 파격적 조건을 제시한 신형 제타를 시작으로 한국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본격 이끌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달 7세대 신형 제타 출시 이후, 오는 12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신형 ‘파사트 GT'를 출시한다.

더불어 2021년 2월 소형 SUV ’티록‘과 하반기 8세대 ’신형 골프‘, 2022년에는 대형 SUV ’테라몬트‘와 순수 전기 SUV 'ID.4'를 잇따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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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미국과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델S’ 가격의 낮췄다.

테슬라는 미국 시장에서 모델S의 판매가를 7만4,990달러(약 8,600만원)에서 7만1,990달러(약 8,259만원)로 4%가량 인하, 중국시장에서도 모델S의 판매가격을 3% 낮췄다.


테슬라 모델S는 판매가격 인하는 한국시장도 반영됐다.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S 롱레인지의 판매가격은 기존 1억799만원에서 384만3천원 인하된 1억414만7천원, 모델S 퍼포먼스는 기존 1억3,299만9천원에서 385만2천원 인하된 1억2,914만7천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가격인하로 모델S는 보조금에 따라 9천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테슬라의 가격 인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5월 북미 모델S 및 모델X 판매가를 5,000달러(약 573만원), 모델3 2,000달러(약 229만원), 7월 모델Y 3,000달러(약 334만원)를 내렸고, 이달 초 중국에서도 상하이공장에서 생산된 모델3 판매가를 24만9,900위안(약 4,255만원)으로 8% 가량 인하한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볼보 등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고, 루시드모터스 등 전기차 스타트업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격을 낮추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고, 최근 모델S 등 테슬라의 주력 세단 판매량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예측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테슬라가 올해 목표치인 50만대 납품을 달성하기 위해 모델S의 판매가를 인하한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3분기 설립 사상 최대인 13만9,300대의 전기차를 납품했다고 밝혔으나,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일부 전문가들이 ”테슬라가 연간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으면서 당시 주가가 하락했다.


보급형 세단 모델3와 SUV 모델Y의 판매 호조로 전체 납품량은 늘었지만, 고가 라인업인 모델S와 모델X의 납품량이 1만5,200대로 전년 동기대비 2,200여대 가량 감소했기 때문이다.

엘론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7일 내부 이메일을 통해 "테슬라가 올해 전기차 50만대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4분기가 중요하다. 품질 향상과 함께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어떤 조치든 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엘론 머스크는 지난 1월 올해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이 50만대는 가뿐히 넘을 것이라 호언장담했지만, 현재까지 생산 실적은 기대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기차 50만대 생산까지는 18만2,000여 대가 남은 상황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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