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오프로더 '벤츠 G-클래스', 40만 대 생산 돌파..."변함없는 인기 비결은?"
[Motoroid / Auto Inside]
투박하면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가 40만 대 생산을 돌파하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
G-클래스는 지난 2017년 30만 대 생산을 돌파했으며, 약 3년 만에 40만 대 생산 돌파에 성공했다.
G-클래스는 1979년 실용성을 중시한 강력 오프로더 차량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최고급 인테리어와 첨단 주행 성능, 그리고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 성능까지 겸비하며 프리미엄 SUV로서 자리매김했다.
G-클래스가 SUV 시장에서 특별한 차량으로 여겨지는 비결로는 수십 년간 전통을 유지하며 확립한 차별화된 고유 정체성이 꼽힌다.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외형이 크게 바뀌는 차량들이 대부분이지만, G-클래스는 외관의 변화 대신 파워트레인 및 인테리어 개선으로 승부했다.
그 결과 큰 외형적인 변화 없이도 최장기간 생산되며 유명 연예인, 군용차, 의전 차, 오프로더 등으로 전 세계서 꾸준히 팔리는 인기 차종으로 떠올랐다.
40만 번째로 생산된 G-클래스는 레드 와인 외장 컬러가 적용된 G400d 차량으로, 오스트리아 그라치 마그나 슈타이어 공장서 생산됐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33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2018년 선보인 3세대 G-클래스는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 안전 및 편의 기능 개선, 새로운 플랫폼과 섀시, 서스펜션 등으로 승차감과 상품성을 크게 개선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UTO INSID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네시스 GV70이 선택한 프리미엄 오디오는 '하만 렉시콘'..."스윗스팟 넓혔다" (0) | 2020.12.10 |
---|---|
"자동차도 온라인 판매 시대" MINI, 자동차 판매 온라인샵 연다 (0) | 2020.12.09 |
LG전자와 랜드로버가 공동 개발한 '車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유럽서 호평 (0) | 2020.11.25 |
'로저드뷔 x 람보르기니', 8피스 한정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출시..."가격은?" (0) | 2020.11.19 |
[현장] 슈퍼카 람보르기니, 인증 중고차 사업 진출..."품질 검사 어떻게 진행되나?" (0) | 2020.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