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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롤스로이스 팬텀 더 식스 엘리먼츠

자동차의 인테리어를 실제 예술 작품으로 꾸미면 어떤 느낌일까? 누군가의 재밌는 상상에 그칠 수 있는 일을 롤스로이스가 현실로 구현했다. 

세계적인 명차 브랜드로 꼽히는 롤스로이스는 최근 세계적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팬텀 더 식스 엘리먼츠(Phantom - The Six Elements)'라는 비스포크 차량을 새롭게 선보였다. 

6대의 팬텀 익스텐디드 시리즈 II를 기반으로 제작된 팬텀 더 식스 엘리먼츠는 유명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첫 비스포크 시리즈에 해당한다. 롤스로이스는 해당 차량을 미술과 디자인, 기술과 장인정신의 전례 없는 결합을 이뤄낸 모델이라 설명했다. 

팬텀 더 식스 엘리먼츠는 영국의 현대미술가인 샤샤 자프리와 롤스로이스 두바이 프라이빗 오피스의 비스포크 디자이너, 그리고 굿우드 비스포크 컬렉티브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차량의 디자인과 개발, 제작까지는 총 2년의 기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돋보이는 특징으로는 실내 페시아를 장식하는 '더 갤러리'가 꼽힌다. 더 갤러리는 고객 취향을 적극 반영한 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특별 제작된 6점의 예술 작품이 각각 탑재됐다. 

6대 차량에 탑재되는 각각의 예술 작품은 자연의 5요소인 흙, 불, 물, 공기, 바람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특히 여섯번째 요소인 '휴머니티'는 작가의 유명 작품이자 세상에서 가장 큰 캔버스 작업이라는 기네스 공식 기록을 가진 '휴머니티의 여정(Journey of Humanity)'을 참고해 제작됐다. 

6가지 요소를 상장하는 각각의 아트워크는 차량 내외관에도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측면부 코치라인에는 사랑, 공감, 휴머니티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작가의 예술적 철학이 담긴 하트 로고가 수작업으로 새겨졌다. 

또한 전면부 보닛에 위치한 환희의 여신상 발 아래에는 차량의 모티브가 된 6가지 요소의 이름을 각각 새겨 가치를 더했다.

롤스로이스는 6대의 차량을 가치 있는 목표를 위한 기금 마련의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각 차량에는 사샤 자프리의 작품 원본과 함께 'NFT(Non-Fungible Token)' 작품이 포함된다.

차량의 소유자는 글로브 박스 안에 내장된 비스포크 하트 모티프의 QR코드를 통해 NFT 작품 관람은 물론, 원하는 경우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디지털 지갑으로 지급돼 추후 보건, 교육, 지속가능성 분야를 위한 자선 기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관련해 사샤 자프리는 "팬텀 더 식스 엘리먼츠 프로젝트에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라며, "무엇보다 오너와 자선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기부에 대한 관심을 일깨워줄 롤스로이스를 완성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롤스로이스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팬텀 시리즈 II가 맞춤형 주문 제작에 있어 완벽한 캔버스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라며, "협업, 창조성, 장인 정신의 완벽한 결합으로 완성된 걸작을 보게 되어 무척 기쁘고, 가치 있는 목표를 위해 상당한 기부금을 모은 데 전율을 느낀다"고 말했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6대의 차량은 모두 고객에게 배정이 완료됐다. 또한 프로젝트 공개와 동시에 초기 모금 목표인 1백만 달러가 넘는 기부 금액을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팬텀 더 식스 엘리먼츠 디테일 컷 >

Phantom - The Six Elements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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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컨티넨탈 GTC by. 만소리

독일의 럭셔리카 전문 튜너 만소리(Mansory)가 시선을 사로잡는 벤틀리 튜닝카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튜닝카는 벤틀리 컨티넨탈 GTC(Bentley Continental GT Cabriolet)를 기반으로하며, 강렬한 인상을 전하는 투톤 외장 컬러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노란색과 검은색의 대조적인 두 컬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투톤 외장 컬러는 전면부부터 차량의 루프, 그리고 후면부까지 끊김없이 이어진다. 

노란색과 검은색의 컬러 비율은 각각 7:3 정도로, 보닛 중앙을 기점으로 운전석이 위치한 좌측이 노란색, 우측에는 검은색이 입혀졌다. 

이와 함께 만소리는 자체 제작한 카본 바디 키트 패키지를 새롭게 적용해 한층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는 프론트 립,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 카본 후드,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카본 사이드 미러 등이 포함된다. 

측면부는 만소리 전용 블랙 휠이 눈길을 끌며, 휩캡과 뱃지 등에 노란색으로 컬러 포인트를 주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외장의 투톤 컬러 컨셉은 실내 인테리어에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좌우측 시트에 각각 다른 컬러를 입혔고, 센터 콘솔에는 'One of One' 문구를 새겨 특별한 가치를 더했다. 

만소리는 새로운 배기 시스템과 ECU 칩 튜닝, 개선된 터보 차저 장착 등의 성능 강화 작업을 진행, V8엔진은 최고출력 755마력(hp), 최대토크 1,020Nm(104.0kg.m)의 파워를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3초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약 332km/h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카브리올레 만소리 튜닝카는 더 화려하고 개성넘치는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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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팬텀 더 식스 엘리먼츠

세계 명차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세계적인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첫 비스포크 시리즈 '팬텀 더 식스 엘리먼츠(Phantom - The Six Elements)'를 공개했다.

팬텀 더 식스 엘리먼츠(Phantom - The Six Elements)는 6대의 팬텀 익스텐디드 시리즈 II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미술과 디자인, 기술과 장인정신의 전례 없는 결합을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

해당 비스포크 시리즈는 영국 현대미술가 '사샤 자프리'와 굿우드 비스포크 컬렉티브, 롤스로이스 두바이 프라이빗 오피스의 상주 비스포크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으며 디자인, 개발, 차량 제작까지 총 2년의 긴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비스포크 차량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실내 페시아를 장식하는 '더 갤러리'가 꼽힌다. 고객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해당 공간에는 사샤 자프리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 제작한 6점의 작품이 탑재됐다. 

각각의 작품은 자연의 5대 요소인 흙, 물, 불, 바람, 공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고, 마지막 여섯 번째 요소인 '휴머니티'는 작가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세상에서 가장 큰 캔버스 작업이라는 기네스 공식 기록을 가진 '휴머니티의 여정'을 참고해 제작됐다.

6가지 요소를 상징하는 아트워크는 차량의 내외관 곳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측면 코치라인에는 사랑, 공감, 휴머니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작가의 예술적 철학이 담긴 하트 로고가 수작업으로 그려졌다. 또 롤스로이스의 상징 중 하나인 환희의 여신상 발아래에는 차량의 모티브가 된 6가지 요소의 이름이 새겨졌다.

팬텀-더 식스 엘리먼츠는 가치 있는 목표를 위한 기금 마련의 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각 차량에는 사샤 자프리의 작품 원본과 함께 NFT작품이 포함된다. 오너는 글로브 박스 안에 내장된 비스포크 하트 모티프의 QR코드를 통해 해당 NFT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디지털 지갑으로 지급되어 추후 보건, 교육, 지속가능성 분야를 위한 자선 기금으로 조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6대의 롤스로이스 차량은 모두 고객 배정이 완료됐다. 또한 롤스로이스는 프로젝트 공개와 동시에 초기 모금 목표인 1백만 달러가 넘는 기부 금액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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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롤스로이스가 12월 2일~4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2 아트 바젤 마이애미'에서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을 공개했다.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Cullinan inspired by fashion)은 롤스로이스에서 맞춤 제작을 전담하고 있는 비스포크 컬렉티브가 제작을 맡았으며, 대담한 리벨과 인상적인 퓨션 두 가지의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롤스로이스 컬리넌과 블랙 배지 컬리넌의 다채로운 특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하이패션계로부터 영감을 받은 최신 쿠튀르 트렌드와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프로그램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리벨(Re-belle)은 현대적인 컬러 블로킹 트렌드를 반영, 생생한 색감과 재기 발랄한 질감의 조합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 컬러는 라인 그린, 건메탈, 와일드베리, 아크틱 화이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실내에는 피오니 핑크 혹은 라임 그린 포인트 컬러가 적용돼 차분한 가죽 색상과 매력적인 대조를 이룬다. 

또한 페시아는 섬세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컬러의 직물로 마감됐으며, 이는 올해 런웨이에서 유행했던 메탈릭 패션을 연상시킨다.

실용적인 멋으로 하이패션을 재해석한 퓨션(Fu-Shion)은 블랙 배지의 대담한 개성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마치 2023 S/S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처럼 스트리트 웨어에서 볼 수 있는 기능적 요소들로 장식돼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럭셔리의 정점'이라는 컬리넌 특유의 매력을 보여준다. 

퓨션 컬렉션은 밀리터리 그린, 번아웃 그레이, 포지 옐로우, 템페스트 그레이 중 하나를 외장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에 맞춰 실내는 밀리터리 그린과 네이비 블루, 만다린 컬러가 어우러진 조합이나 아크틱 화이트, 캐시미어 그레이, 포지 옐로우 조합 중 하나를 제공한다.

아울러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에는 '스타라이트 테일게이트'가 새로 도입됐다. 스타라이트 테일게이트는 환상적인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를 차량의 천장뿐만 아니라, 트렁크까지 확장시킨 최신 비스포크 사양이다. 천공 처리된 가죽에 은은하게 빛나는 192개의 별을 삽입했으며,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별이 빛나는 밤의 황홀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페시아의 하단부에는 사상 최초로 도색된 피아노 비니어가 탑재됐다. 리벨에는 캐시미어 그레이, 퓨션에는 네이비 블루 컬러를 입혔으며, 광택이 넘치는 마감을 통해 실내 공간에 보다 깊이 있는 통일감을 제공한다. 또한 각 실내 테마와 어울리는 러기지 컬렉션도 함께 공개됐다. 러기지 세트는 24h 위켄더 백, 48h 위켄더 백, 홀드올 백, 토트 백, 오거나이저 파우치로 구성되며, 개별 구매 혹은 5피스 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관련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러 및 소재 디자이너 셀리나 메탕은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은 예술, 패션, 디자인 업계 등 다방면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롤스로이스 고객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컬렉션"이라며, "관습에 도전하며 개성을 대담하게 드러내는 롤스로이스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도록 세심하게 맞춤 제작됐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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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 II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초호화 럭셔리 플래그십 '팬텀 시리즈 II(Phantom Series II)'를 국내 출시했다.

롤스로이스 팬텀은 지난 1925년 처음 등장한 이래 탁월한 기술력과 럭셔리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차(The Best Car in the World)'라는 명성을 누려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팬텀 시리즈 II는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8세대 팬텀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최소한의 변화를 요구한 고객들의 의견이 반영된 '라이트 터치' 디자인과 최첨단 편의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인 정신으로 탄생한 가장 폭넓은 비스포크 옵션을 함께 제공한다. 

롤스로이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아이린 니케인(Irene Nikkein)'은 팬텀을 시간이 흘러도 불변하는 럭셔리의 상징이자 기준 그 자체인 모델이라 설명했다.

특히 최고의 디자인과 세심한 엔지니어링, 장인 정신의 결합을 상징하는 '가장 롤스로이스 다운 롤스로이스'라고 강조했다.  

외관은 최소한의 변화로 미적 요소를 향상시켰다. 전면부 판테온 그릴 상단과 주간 주행등 사이에 세련된 수평선을 추가해 신선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그릴에 섬세하고 기하학적인 변형을 줌으로써 브랜드 상징인 'RR' 배지와 환희의 여신상을 더욱 돋보이도록 꾸몄다.

여기에 마치 별빛처럼 복잡한 레이저 컷 베젤이 적용된 헤드라이트를 탑재, 어두운 밤에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낸다.

팬텀 시리즈 II는 롤스로이스 특유의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굵은 C필러는 물론 환희의 여신상에서부터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우아한 라인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와 함께 전면부 휀더부터 리어 램프까지 이어지는 '스플릿-벨트(Split-belt)' 라인으로 차량의 비율을 강조하고, 과감하게 깎아낸 '와프트 라인(Waft line)'은 드라마틱한 음영을 만들어 롤스로이스 고유의 ‘매직 카펫 라이드’ 승차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휠 세트는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3D 밀링 기법으로 제작된 스테인리스 스틸 휠을 전체 또는 부분 광택으로 주문하거나 1920년대 롤스로이스의 낭만을 떠올리게 하는 디스크 휠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광택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디스크 휠은 블랙 래커로 마감해 마치 지상 위를 비행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실내는 호화스러운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되, 직접 운전을 선호하는 고객층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하게 두꺼워진 스티어링 휠을 새롭게 장착했다. 해당 스티어링 휠은 차량과 운전자가 연결된 느낌을 강화하면서 더욱 즉각적인 반응을 전달한다.

차내에는 6.75L 트윈 터보 V12 엔진이 탑재된다. 1700 RPM에서 최대 91.8kg.m(90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조용하면서도 매끄러운 가속을 선사한다. 최고 출력은 563bhp이다.

롤스로이스는 국내 출시 현장에 비스포크 모델인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 II 매버릭(Maverick)'을 전시했다.

롤스로이스측은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팬텀이 가장 많이 팔리는 국가로, 2021년에는 팬텀 판매량이 전년 대비 67%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롤스로이스는 이처럼 국내 럭셔리 산업의 가파른 성장과 팬텀에 대한 국내 젊은 고객층의 구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주목해 보다 새롭고 과감한 컬러와 스타일을 갖춘 매버릭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개척 되지 않은 자연의 녹색과 푸른색에서 영감을 받은 몬테베르데 외장 색상과 수작업으로 페인팅된 피오니 핑크 코치라인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마치 '피어나는 걸작'을 바라보는 것 같은 역동적인 감각을 발산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팬텀 갤러리에는 '루테늄 블룸'이 설치됐다. 꽃의 섬세한 윤곽에서 영감을 받은 기하학적 디자인을 레이저 커팅해 루테늄으로 코팅된 층에 새겨 넣은 것이 특징이다. 

팬텀의 오너는 갤러리 공간에 자신이 원하는 예술가와 협업한 작품을 장착할 수 있으며, 이 혁신적인 비스포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세밀한 취향이 반영된 움직이는 예술품을 소유할 수 있다.

관련해 롤스로이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아이린 니케인은 "새로운 팬텀 시리즈 II는 보다 젊은 고객층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스타일을 절묘하게 변화시켰다"라며, "팬텀이야말로 굿우드 장인들이 고객 각자의 취향에 맞춘 걸작을 제공할 수 있는 궁극의 캔버스다"라고 전했다.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 II의 시작 가격은 팬텀 시리즈II 스탠타드 휠베이스가 7억 1,200만 원, 팬텀 시리즈 II 익스텐디드 휠베이스는 8억 2,600만 원이다.

 

< 팬텀 시리즈 II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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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GT2 RS TR900 by.만하트

포르쉐 911 GT2 RS는 911 모델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강력한 드라이빙 능력을 갖춘 퍼포먼스 모델이다. 

차내에 3.8 수평대향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품고 있으며, 최고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76.3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걸리는데 필요한 시간은 2.9초 밖에 되지 않는다.

이처럼 포르쉐 911 GT2 RS는 별도의 업그레이드 튜닝 없이도 '괴물 슈퍼카'라 불릴 자격이 충분하지만, 독일의 하드코어 전문 튜너인 만하트(MANHART)를 만족시키긴 역부족이었던 모양이다. 

만하트는 차량의 내외관과 핵심 부품을 완전히 손봐 '1,000마력급' 울트라-슈퍼카로 재탄생시켰다. 만하트가 선보인 새로운 튜닝카에는 'TR900(Manhart TR900)'이란 새로운 이름이 부여됐다. 

TR900이라는 차명에서도 알 수 있듯, 해당 모델은 900마력을 훌쩍 뛰어넘는 강력한 성능을 뿜어내도록 재설계됐다. 

만하트는 자체적인 ECU 맵핑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새로운 대형 TTH 1000 터보 차저 패키지와 라디에이터, 자체 제작한 알루미늄 매니폴드, 개선형 촉매, 섀시 최적화 작업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TR900은 최고출력 958마력(bhp), 최대토크 1,050Nm까지 출력이 크게 향상됐다. 이는 기존의 성능을 크게 능가하는 수준이다. 

성능뿐 아니라 외관의 변화도 이뤄졌다. 만하트는 카본 소재로 제작된 전용 경량 바디킷을 차체 곳곳에 적용해 한층 공격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여기에는 사이드 플랩이 있는 프론트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리어 스포일러 등이 포함된다. 

또한 미드나잇 다크 그린(Midnight Dark Green) 외장 컬러와 골드톤의 경량 스포츠 휠, 만하트 데칼 장식 등을 더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만하트가 제공하는 해당 튜닝 솔루션에 요구되는 총비용은 55만 유로(한화 약 7억 6,200만 원)이며, 한층 강력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독일의 유명 튜너 만하트는 글로벌 전역에 자동차 부품과 퍼포먼스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수준의 자동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포르쉐 911 GT2 RS TR900 디테일 컷 >

Manhart TR 900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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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NSX

일본 자동차 제조사 혼다가 하이브리드 슈퍼카 'NSX(2세대)'의 생산을 종료한다. 

혼다는 NSX 단종을 기념하는 'NSX 타입 S(NSX Type S)' 한정판 모델의 마지막 생산 차량을 공개했다.

NSX 타입 S는 미국 오하이주 메리스빌(Marysville)에 위치한 퍼포먼스 메뉴펙처링 센터(PMC, Performance Manufacturing Center)에서 생산이 이뤄졌으며, 이번 한정 모델을 끝으로 생산 종료된다. 

350대 한정으로 소개된 NSX 타입 S는 3.5리터 V6 하이브리드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며, 이번에 공개된 차량에는 마지막 생산을 의미하는 '350/350' 넘버링 배지가 부착됐다. 

또한 기존 581마력에서 607마력으로 출력 향상이 이뤄졌고,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과 한층 공격적인 디자인의 바디킷 등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NSX는 지난 2016년 어큐라 브랜드를 통해 2세대로 데뷔한 미드십 슈퍼카다. 직선이 강조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사륜구동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반의 강력한 성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경쟁 모델에 크게 뒤처지는 판매량으로 결국 단종을 맞이하게 됐다. 혼다는 향후 전기 파워트레인을 갖춘 차세대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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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G550 4x4² (Photo : Bring a Trailer)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한 G클래스 'G550 4x4²'가 자동차 경매로 등장해 화제다. 

메르세데스-벤츠 G550 4x4²는 오프로드 험로 주행에 특화된 강력 SUV 모델로, 기존 모델 대비 차고를 240mm 가량 높이고, 거대한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노면 충격과 험로 탈출을 돕는 3개의 락 디퍼런셜이 적용됐다. 덕분에 4개 바퀴 중 1개의 바퀴만 접지력을 유지해도 주행이 가능하며, 수심 1m에서도 달릴 수 있을 정도로 험로 주파 능력이 뛰어나다. 

자동차 경매 사이트 브링 트레일러(Bring a Trailer) 사이트에 등록된 해당 차량은 2017년형 G550 4x4² 모델로,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옐로우 외장 컬러가 적용됐다. 

차체 측면에 배치된 배기구와 너비를 한껏 키운 와이드 펜더도 특징 중 하나다. 22인치 알로이 휠은 폭325mm, 편평비 55, 래디알 22 규격의 피렐리 스콜피언(Pirelli Scorpion) ATR 타이어가 감싼다. 

차내에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7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416hp, 최대토크 62.2kg.m의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6.1초가 소요된다.  

경매로 등장한 2017년형 G550 4x4²는 최신 편의·안전 옵션이 빠진 구형 모델이라는 점을 제외하곤 여전히 강력한 포스로 소유욕을 자극한다.

해당 차량의 출시가는 22만 5,995달러(한화 약 3억 원)이며, 출시가에 근접한 낙찰가를 기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벤츠 G550 4x4² 디테일 컷 >

Mercedes Benz G550 4x4²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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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롤스로이스 팬텀 by.만소리

롤스로이스 팬텀은 탁월한 기술력과 럭셔리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차'라는 명성을 누려온 최고급차다. 

특히 롤스로이스 팬텀은 호화스런 내외관으로 전 세계 부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최고급 차량인만큼 이를 튜닝할 수 있는 전문 튜너도 매우 한정적이다. 

최정상급 수준의 럭셔리와 고유 디테일을 헤치지 않고 튜닝을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인데, 롤스로이스 튜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튜너로는 '만소리(Mansory)'가 꼽힌다. 

만소리는 롤스로이스,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의 하이엔드 럭셔리 튜닝으로 명성을 쌓아온 독일의 하이엔드 전문 튜너다. 

최근 만소리는 롤스로이스 팬텀을 더욱 럭셔리하게 꾸며줄 튜닝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만소리의 손을 거친 롤스로이스 팬텀은 만소리 특유의 강력한 포스와 시크한 매력이 가미돼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재탄생했다.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어줄 광범위한 바디 키트 패키지가 적용됐는데, 더 커진 공기 흡입구와 자체 제작된 새로운 프론트 범퍼와 휀더, 추가로 적용된 LED 주간주행등(DRL), 카본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및 루프 스포일러,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상징적인 RR 엠블럼과 코치라인, 휠캡 등은 오렌지 컬러로 칠했고,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의 하단에는 은은한 주황빛의 조명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기존의 크롬 디테일은 외장 컬러와 동일한 블랙 컬러를 입혔으며, 24인치 크기의 거대한 알로이휠을 유광 블랙으로 마감했다. 

실내 역시 외관에서 살펴볼 수 있던 오렌지 컬러 테마가 반영됐다.

최고급 가죽 시트와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센터 터널, 헤드라이너와 맞춤형 매트 등 실내 전반을 오렌지 컬러로 꾸몄으며, 이를 통해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구현했다. 

차내 탑재된 6.75리터 V12엔진에는 만소리(Mansory) 로고가 새겨진 카본 커버가 씌워지며, 성능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최고출력 610마력(PS), 최대토크 950Nm(96.9kg.m)까지 출력이 향상됐다. 

해당 튜닝카는 배기 튜닝 등으로 인해 독일 현지 배기가스 검사를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수출 전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100만 달러에 가까운 95만 9,326달러(한화 약 13억 8,000만원)이며, 해당 튜닝카는 한층 더 강력하고 호화스러운 롤스로이스 팬텀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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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스펙터

롤스로이스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스펙터(Spectre)'를 공개했다. 

스펙터(Spectre)는 롤스로이스가 제시하는 혁신 정신의 상징이자, 전기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디자인은 자동차 분야를 뛰어넘어 오트쿠튀르 패션, 맞춤복, 선박 디자인, 현대미술 등 다양한 세계에서 영감을 얻었다. 특히 롤스로이스는 명료한 디자인과 정밀한 선, 지능적 표면 반사, 후면부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감성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현대적 요트 개념에 주목했다.

전면부는 롤스로이스 팬텀 쿠페를 연상시킨다. 역대 가장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교차하는 분리형 헤드라이트가 탑재됐으며, 웅장한 크기와 2미터에 달하는 차체는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위엄을 드러낸다.

또한 원활한 전면부 공기 흐름을 위해 더욱 완만한 각도로 설계된 판테온 그릴과 830시간의 디자인 작업과 윈드 터널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환희의 여신상이 적용됐으며, 덕분에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낮은 항력 계수인 0.25Cd를 달성했다.

측면 하단부에는 요트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와프트 라인'을 적용해 복잡한 디테일이나 장식 대신 부드러운 라인과 가벼운 표면 마감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차체 표면은 레이싱 요트 선체가 물을 가를 때 수면을 반사하는 것처럼, 단순히 차량 아래 도로를 반사하는 것으로 역동적인 감각을 전달한다.

외관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은 '패스트백'이 꼽힌다. 루프에서부터 후면부까지 매끄럽게 떨어지는 라인은 우아한 측면 실루엣을 완성한다. 또한 A 필러부터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롤스로이스 사상 최대 단일 패널에 장착된 테일 램프는 뒤로 갈수록 좁아지는 특유의 테이퍼링 형태를 강조한다. 여기에 양산형 2도어 쿠페 모델 최초로 장착된 23인치 휠은 웅장한 차체와 완벽 조화를 이룬다.

실내는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된 비스포크 옵션이 제공된다. 총 4,796개의 별을 코치도어 안쪽에 새겨 넣은 '스타라이트 도어'와 5,500개의 별무리와 스펙터 네임 플레이트로 이루어진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는 신비로운 밤하늘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환상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고객은 센터페시아 시계의 다이얼 색깔을 실내 컬러에 맞춰 주문할 수 있으며, 영국의 맞춤식 정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롭게 제작된 앞좌석 시트의 일부분 역시 원하는 컬러로 변경이 가능하다. 

완전히 새로운 디지털 럭셔리 아키텍처도 적용된다. '스피릿'이라 명명된 해당 디지털 기능은 자동차 기능 관리는 물론, 롤스로이스 '위스퍼스' 앱과 완벽하게 연동돼 고객들이 원격으로 자동차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거나 브랜드 럭셔리 전문가들이 선별한 실시간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스펙터는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럭셔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정교한 압출 가공 알루미늄 섹션과 차량 구조에 통합된 배터리를 통해 스펙터의 강성은 기존 롤스로이스 차량 대비 30% 향상됐다. 

럭셔리 아키텍처의 유연성 덕분에 최적의 바닥 높이를 설정, 배터리와 바닥 사이에 배선과 공조장치 배관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 낮은 시팅 포지션과 안락한 실내 공간도 확보했고, 약 700kg에 달하는 배터리는 흡음재 용도로 활용된다.

역대 최고의 커넥티드 성능도 갖췄다. 혁신적인 '탈 중심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1,000개 이상의 차량 기능이 서로 유연하게 정보를 교류해 디지털 경험 및 브랜드 특유의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디지털 설계 작업은 롤스로이스의 숙련된 엔지니어들에 의해 전 세계의 첨단 성능 시험장과 실제 공도에서 250만 km에 달하는 테스트 프로그램을 거치며 진행됐다.

롤스로이스 특유의 '마법의 양탄자'를 타는 듯한 승차감을 선사할 '플레이너 서스펜션'도 적용됐다. 플레이너 서스펜션은 최신 소프트웨어, 고속 프로세싱 능력 및 신형 하드웨어를 통해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여러 시스템을 조화롭게 조율하며 운전자의 상황 및 도로 환경에 정확하게 반응한다.

2023년 출시를 앞둔 스펙터의 개발 작업은 현재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출력, 가속력, 주행 거리 등 제원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롤스로이스가 밝힌 사전 데이터에 따르면, 스펙터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약 520km(WLTP 기준), 파워트레인 출력은 430kW, 토크는 91.8kg.m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4.5초(현 개발 단계 추정치)가 소요된다.

롤스로이스는 스펙터의 주문을 받고 있으며, 첫 번째 고객 인도는 오는 2023년 4분기에 시작된다. 가격은 컬리넌과 팬텀 기본 가격 사이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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