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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혼다가 포드에 이어 대규모 풍동 실험실 건설에 나선다. 혼다가 해당 시설 건설에 투자하는 비용은 약 1억 2,400만 달러이며, 한화로는 1,4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미국 오하이오 교통연구 센터 내에 건설되며, 해당 테스트 시설을 통해 혼다와 어큐라의 일반 자동차뿐만 아니라 고성능차와 레이싱카 테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더 많은 차량 테스트를 위해 5벨트 롤링로드 시스템이 설치되고, 싱글 와이드벤트 시스템을 통해 고성능차와 레이싱카의 테스트도 가능하다. 


시설 내 풍속은 최대 309km/h로, 포드의 풍동 시설이 제공하는 321km/h 보다는 약간 적은 수치다. 



해당 시설을 통해 심층적인 신차 개발 진행과 선행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며, 혼다의 공기역학 연구 개발 및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드도 차량 설계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풍동 테스트 시설 건설에 2억 달러를 투자했다. 풍동 테스트 시설을 통해 차량 품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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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지프의 중국 전략형 콘셉트 SUV '엔튜(Yuntu)'가 2017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공개됐다. 


엔튜는 중국 시장을 위해 특별 제작된 7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다. 차명인 '엔튜'는 중국어로 구름을 의미하며, 구성원수가 많은 가족들에게 적합한 패밀리카로 매력을 발산한다.



FAC는 "SUV는 중국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이며, 엔튜 콘셉트는 지프 브랜드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 설명했다. 구름을 의미하는 차명을 가진 차답게 새하얀 스노우화이트 외장 컬러가 적용됐으며, 날카로운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 세련되게 다름어진 7-슬롯 그릴이 돋보인다. 



실내 인테리어에서는 운전석에서부터 글러브박스까지 이어지는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미래지량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스티어링 휠과 센터 콘솔 등 차량 곳곳에 우드를 적용해 친환경적인 느낌을 살렸다. 



2열 좌석은 폴딩 기능을 적용해 패밀리카로서 활용도를 높였고, 이 밖에도 제스처 컨트롤 기능, 안면 인식 기능, 배터리 무선 충전 기능 등 다양한 최신 기능이 탑재됐다. 



엔튜 콘셉트는 이번달 21일부터 28일까지 '2017 상하이 모터쇼'서 데뷔 무대를 치를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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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현대차가 일반적인 차량 구매나 리스 방식과는 사뭇 다른 독특한 오너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아이오닉 언리미티드+'라 불리는 새로운 월정액 오너십 프로그램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다. 고객이 초기 비용 $2,500를 지불한 후, 36개월간 월별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며, 트림별로 프로그램 이용가격이 상이하다. 기본 모델은 $275, 리미티드 트림 $305, 얼티메이트 패키지 트림은 $365의 비용(세금 별도, 36개월 기준)이 든다. 



기존의 리스 방식에 대해서는 다양한 장점을 갖는다. 차량 등록비, 기타 초기 비용은 계약금으로 충당되기 때문에 따로 지불할 필요가 없으며, 탑승 마일리지 제한이 없는 데다 전기 충전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차량 정기점검이나 소모품 교환 등을 추가로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규매 고려중인 고객들에게는 꽤나 파격적인 조건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직 캘리포니아서만 이용 가능하지만, 프로그램이 성공적일 경우 다른 차량이나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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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 로터스가 '엑시지 컵 380'을 새롭게 선보이며 경량화에 대한 집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엑시지 컵 380은 '엑시지 스포츠 380'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더 이상 덜어낼 무게조차 없어 보이는 기존 차량에서 53kg나 더 줄여 1,057kg에 지나지 않는다. 가볍고 튼튼한 카본 소재를 사용한 것이 그 비결이며, 프론트 패널, 루프, 리어 디퓨저 등 차량 곳곳에 경량 카본 소재를 입혔다. 여기서 티타늄 배기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무게를 10kg 가량 더 줄일 수 있다. 



로터스가 손본 V6 3.5리터 슈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375마력, 최대토크 41.7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은 3.4초, 최고속도는 282km/h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가 맞물리며, 자동 변속기도 선택 가능하다. 



로터스는 경쾌한 퍼포먼스를 위해 타이어까지 크게 신경 썼다. 트랙과 서킷에서 스포츠 드라이빙의 성능을 극대화 시켜줄 미쉐린사의 최상위급 제품 '스포츠 컵2 타이어'가 장착됐으며, 더욱 조밀하고 단단한 분자구조로 제작되어 견고한 핸들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니트론 양방향 가변 댐퍼, 가변 안티롤바, 초경량 단조 휠 등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 



한편, 해당 차량은 다운 포스를 43% 향상시키고, 수준급 경량화를 거쳐 더욱 경쾌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단 6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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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렉서스가 2017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NX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전반적으로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새로운 스핀들 그릴을 적용하고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안개등 등을 다듬어 한층 자연스럽고 세련된 외관을 완성시켰다. 





스핀들 그릴은 새로운 수직 패턴으로 채워져 더욱 감각적으로 변했고, 안개등은 프론트 범퍼 끝에 위치했다. 후면부에서는 리어 범퍼 디자인이 변경됐고, 더욱 커다란 머플러팁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테일램프를 길게 늘리고 리어 디퓨저를 다듬었다. 



실내는 기존 7인치 크기의 터치 디스플레이가 10.3인치 크기로 더욱 커졌고, 센터 콘솔의 터치 패드도 더욱 커졌다. 또한 암레스트의 모양을 개선하여 운전자의 편안함을 극대화시켰다. 센터 콘솔의 USB 포트는 전력 용량 확대로 충전 시간을 크게 줄였고, 시프트 노브, 도어 핸등 등 실내 곳곳에 메탈릭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렉서스는 승차감과 핸들링 향상을 위해 LC500의 적응형 가변 서스펜션을 적용했고, 쇼바와 스프링, 스태빌라이저 바를 개선하여 응답성과 코너링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한편, 부분변경으로 새로워진 2018 NX는 올가을부터 판매 시작될 예정이며, 파워트레인의 변화 없이 200t, 300h 두 가지로 운영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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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중국의 구글이라 불리는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Baidu)'가 2020년까지 완전 자율 주행차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바이두의 프로젝트명 '아폴로(Apollo)'는 개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자율 주행차 개발에 나선 자동차 업계와 기업들에게 관련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제공하겠다는 점이 다소 파격적이다. 



바이두의 자율 주행 오픈소스 기술은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우선 다가오는 7월까지 제한된 환경에서의 자율 주행기술이 일부 공개된다. 이후 공개 기술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며, 2020년까지는 복잡한 도심 도로와 고속도로 등 모든 환경에서 자율 주행이 가능한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바이두는 2014년을 시작으로 자율 주행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당국으로부터 자율 주행 테스트까지 허가받아 자율 주행차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1월에는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 치루(Qi Lu)를 최고운영책임자로 영입하기도 했다. 



한편, 바이두뿐만 아니라 구글, 네이버 등 대형 포털 사이트를 보유한 다양한 IT기업들이 자율 주행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GM, 포드, BMW,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혼다 등 주요 자동차 업체들까지 미래 자율 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자율주행 기술 개발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질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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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우디가 2017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아우디 스포트백 e-트론 콘셉트'를 공개했다.



아우디 스포트백 e-트론 콘셉트는 아우디가 2020년까지 출시하겠다고 밝힌 세 개의 전기차 모델 중 하나인 'e-트론 스포트백'의 단서가 담겨 있다. 단순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카가 아니며, 차세대 아우디 전기차량에 탑재될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프론트 액슬 전기 모터 1개, 리어 액슬 전기 모터 2개가 4바퀴 모두를 구동하며, 최고출력은 320kW, 한번 충전으로 5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부스트 모드일 경우, 최고출력이 370kW(500마력)까지 크게 상승하며, 단 4.5초만에 100km/h까지 도달할 수 있다. 



외관은 지금껏 공개된 그 어떤 차보다 미래지향적이고 개성적인 모습이다. 날카롭고 슬림한 LED 헤드램프와 길게 이어지는 테일램프가 적용됐고, 크롬 아우디 엠블럼 대신 밝게 빛나는 LED 엠블럼이 부착됐다. 커다란 23인치 휠은 굉장히 감각적이며, 싱글 프레임 양쪽으로는 총 250개의 LED가 적용됐다. 



한편, e-트론 스포트백 콘셉트는 다가오는 2019년 양산될 계획이며, 아우디는 포르쉐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전기자동차의 비중을 크게 확대해나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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