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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혼다가 스스로 잔디를 깎는 스마트 로봇 '미모(Miimo)'를 출시했다. 



전기장을 생성하는 특수 전선으로 경계선을 설치해 영역을 지정해주면, 미모가 지정 영역내에서 이탈하지 않고 잔디를 탐색해 깎아낸다. 게다가 잔디의 성장과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최적화된 5가지 방식으로 잔디를 깎아내기 때문에, 깔끔한 정원을 유지할 수 있다. 


미모가 스마트 로봇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미모는 3개의 360˚ 센서가 장착되어 사람이나 동물 등의 장애물을 만나면 잔디 깎기를 멈추고 장애물을 피해 다시 작동한다. 또한 두꺼운 잔디는 바퀴 속도를 줄이고 날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깎아 내고, 심지어 24˚ 경사로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한다. 




도난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누군가 미모를 들고 가려고 하면 도난 경보를 울려 주인에게 알리고, 잠금 상태로 변경된다. 이후 제어 패드에 PIN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잠금 상태가 해제되고, 다시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용량이 30% 미만으로 내려가면 도킹 스테이션을 통해 스스로 배터리를 충전하기 때문에, 배터리 걱정도 전혀 할 필요가 없다. 


한편, 미모는 HRM 310, HRM 520모델로 구성되며, 다가오는 6월부터 $2,499~2,799 (한화 약 285만 원~320만 원)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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