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call]



지난달, 현대차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차량 제작결함 5건(현대기아차 12개 차종 24만 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라는 권고를 받았지만, 안전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리콜 관련 청문회가 열렸고, 국토부는 그동안 소비자 보호와 리콜 사례를 감안했을 때 모두 리콜이 타당하다고 판단, 강제 리콜 명령을 내렸다. 


국내서 국토부 리콜 명령 거부·강제 리콜에 대한 소식이 잠잠해지기 이른 현시점에서, 현대차가 미국서 60만 대에 이르는 대규모 리콜을 시행하게 됐다. 특히, 이번 대규모 리콜을 미국에서 주력 모델로 활약 중인 싼타페, 싼타페 스포츠, 쏘나타, 제네시스 4개 차종에 대한 결함 리콜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싼타페와 싼타페 스포츠 차종은 엔진 덮개 잠금장치 후드 래치 케이블의 부식으로 보닛 후드가 제대로 닫히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으며, 이로 인해 주행 중 후드가 열려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리콜 사유다. 리콜 해당 차량의 대수는 2013-2017년 사이에 생산된 차량 43만 7,400대에 이른다. 



쏘나타와 제네시스 차종에 대한 리콜 역시 부식 문제다. 주차 브레이크의 조명과 관련된 스위치가 부식되어 주차 브레이크등이 표시되지 않아 운전자가 알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 리콜 사유다. 주차 브레이크 조명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 운전자가 주차 브레이크를 잠근 상태로 주행할 수도 있는 위험이 발생하게 된다. 리콜 해당 차량의 대수는 2015-2016년 사이에 생산된 쏘나타 15만 대, 제네시스 1만 800대에 이른다. 


현대차는 이달 30일까지 리콜 해당 차주에게 리콜 통지서를 발송하고, 결함에 대한 무상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닛산이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2018년형 모델 약 1백만대에 AEB 시스템(자동긴급제동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로그, 알티마, 무라노 등 닛산 차량 7개 차종에 AEB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자동긴급제동시스템은 레이더 기술을 사용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경보음은 물론이고 충돌 위험시 운전자가 제동장치를 밟지 않아도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춰주는 기능이다. 유럽에서는 해당 기능을 지난 2014년부터 공식 안전도 평가 항목에 추가했고, 2018년부터는 AEB 의무 장착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닛산뿐만 아니라 GM, 포드, 토요타, 폭스바겐 AG, 다임러 AG, 혼다 등 20개의 자동차 완성차 업체가 2022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차량에 AEB시스템을 의무 적용하기로 합의를 마쳤으며, 이에 따라 AEB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이 갈수록 늘어나게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폭스바겐 산하 브랜드 스코다가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신형 스코다 옥타비아 RS'의 몇 가지 새로운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고성능 모델 '옥타비아 RS'는 세단과 해치백의 특성이 교미된 5도어 리프트백과 스테이션왜건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230마력 모델과 새롭게 도입된 245마력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폭스바겐의 2.0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동일하게 탑재되며, 모델 파워트레인에 따라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35.7kg.m 또는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은 각각 6.6초, 6.7초다.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일반 모델 대비 차체를 약 15mm 가량 낮추었고,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가 맞물린다. 외장 컬러는 문 화이트(Moon White), 매직 블랙(Magic Black), 스틸 그레이(Steel Grey), 코리다 레드(Corrida Red) 4가지로 구성되며, 19인치 알로이 휠과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차량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좀 더 개성있고 다이나믹해졌다. 흔치 않은 트윈 헤드램프가 새롭게 적용됐고,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이 돋보이는 범퍼, 감각적인 리어디퓨저, 후면부 아래 부착된 붉은색 반사경 등이 눈에 띈다. 이 밖에도 고성능 모델임을 암시하는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로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한편, 스코다는 이르면 올 하반기에 국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사고 있다. 폭스바겐과 비슷한 품질에 보다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소형 SUV '예티', 대형 SUV '코디악' 등으로 무장한 막강한 차량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포르쉐 매니아들의 마음을 단단히 훔칠만한 엄청난 녀석이 등장했다. 똘망똘망한 눈과 귀티 나는 골든 옐로우 외장 컬러, 3.8리터 6기통 트윈터보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607마력의 힘까지. 그야말로 모든 것을 갖춘 이 녀석의 이름은 바로 '포르쉐 911 터보 S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흔하게 찾아볼 수 없는 골든 옐로우 메탈릭 컬러가 적용됐고, 차량 보닛을 따라 루프로 이어지는 블랙 스프라이트 데칼로 외관의 포인트를 줬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에어로 바디킷과 리어 디퓨저도 장착됐으며, 차량 외관 색상과 잘 어울리는 20인치 크기의 '블랙-골드' 투톤 휠로 스타일을 살렸다. 



차량 내부에서도 골든 옐로우 컬러가 적용된 것을 살펴볼 수 있으며, 실내 곳곳에 카본 소재를 사용해 멋을 부렸다.



멋도 멋이지만, 성능 변화도 꽤나 놀랍다. 포르쉐는 기존 출력 580마력에서 최고출력 607마력, 최대토크 76.48kg.m까지 성능을 끌어올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도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2.8초에 불과하며, 200km/h 가속까지는 9.6초가 걸린다. 



해당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 세계 500대만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258,550(한화 약 2억 9천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과 매칭되는 '포르쉐 디자인 크로노그래프' 특별 제작 시계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Tuning]



독일의 전문 튜너 윔머(WIMMER)가 메르세데스-AMG C63 S 에스테이트를 튜닝해 선보였다.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힘과 AMG 특유의 폭발적인 배기 사운드를 자랑하는 괴물 왜건도 튜너 윔머를 만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나 보다.



윔머는 기존 탑재된 V8 엔진을 튜닝하고, 소프트웨어와 ECU, 배기 시스템을 손봐 최고출력 801마력, 최대토크 91.9kg.m까지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 정도의 성능이라면, 웬만한 슈퍼카도 우습게 느껴질만한 수준이다. 





외관은 화려한 초록색 외장 컬러와 데칼이 눈에 띄며, 고성능 모델임을 상징하는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됐다. 휠은 유명한 휠 전문 업체 BBS의 20인치 휠을 장착해 스타일을 살렸다. 



해당 튜닝 패키지의 가격은 2만 9,500유로(한화 약 3,700만 원)이며, 폭발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크게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운전 중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는 눈을 감고 운행하는 것과 같이 위험하기 때문에, 도로교통법(제49조 ① 10)은 '운전자는 자동차 등의 운전 중에는 휴대용 전화(자동차용 전화 포함)를 사용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주행 중 핸드폰 사용이 위험한 행위로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 중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약사 손해보험이 운전면허 소지자 1,3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상당수(73.9%)가 주행 중 핸드폰 통화를 하는 행위가 '그 자체로 위험'하다고 응답했지만, 응답자의 76.7%가 '주행 중 핸드폰 통화를 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애플은 '운전 중 방해 금지' 기능을 새로운 운영체제인 iOS 11에 탑재함으로써 '운전 중 핸드폰 사용 금지' 실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해당 기능이 탑재된 아이폰은 차량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와 연결되면, 사용자가 운전중임을 스스로 인지하고 문자 메시지, 알림 등을 보류함으로써 사용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문자메시지를 보낸 상대방에게 '운전중이라 회신이 어렵다'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전송해주며, 사용자가 언제든 해제 가능하다. 



한편, 운전 중 핸드폰 사용으로 인한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일본에서는 운전 중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보상으로 커피를 증정하는 앱이 등장하기도 했다. 일본의 전기통신 업체인 KDDI와 토요타 자동차, 커피전문점 고메다 커피가 함께 출시한 어플로, 운전 전에 앱을 실행한 뒤 화면이 아래가 가도록 뒤집어 놓으면 자동으로 주행거리가 기록된다. 앱에 기록된 총주행거리가 100km에 도달시 고메다커피에서 무료로 커피를 마실 수 있으며, 이후 200km마다 추가 증정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ETC]



중국 주주전력기차유한공사(ZHUZHOU Electric Locomotive CO.,LTD)가 가상 선로를 따라 움직이는 신개념 전차 'ART(Autotomous Rail Rapid Transit)'를 선보였다. 


ART 전차는 도로 위에 흰색으로 그려진 가상 궤도 선로를 인지해 움직이기 때문에, 철길 궤도가 전혀 필요 없다. 길이는 약 30m에 달하고, 주행 용도나 목적에 따라 객차를 추가하거나 줄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선회반경도 일반 버스와 크게 다르지 않아 일반 도로나 도시에서도 큰 무리 없이 운행이 가능하며, 최대 탑승인원은 307명, 최대 시속은 70km/h다.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해당 전차는 중국 전역에 도입될 예정이며, 2020년 말까지 10개 이상의 노선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ART 전차 한 대당 약 220만 달러(한화 약 25억)의 비용이 들게 되며, 해당 전차는 10분 충전으로 약 15마일(약 24km) 주행이 가능하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