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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재정난에 허덕였던 영국의 대표 스포츠카 브랜드 TVR이 다가오는 9월 8일 열리는 영국의 클래식카 이벤트 '굿 우드 리바이벌(Goodwood Revival)'을 통해 신차를 선보이며 재기에 나선다. 


맥라렌 F1 디자이너 '고든 머레이'와 영국의 전설적인 엔진 빌더 '코스워스'가 TVR의 신차 개발에 직접 참여했으며, 새로운 스포츠카는 올-뉴 브리티쉬 디자인과 폭발적인 성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모델에 적용되는 섀시는 카본 파이버로 무장한 '그라운드 이펙트 에어로 섀시'로, 차체 경량화와 내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엔진은 코스워스가 개발한 5.0리터 V8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480마력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제로백(0→100km/h)은 4초 이내, 최고속도는 322km/h다.


TVR이 지금껏 후륜구동 방식과 6단 수동변속기, 2인승 스포츠카를 고집했기 때문에, 신모델도 6단 수동변속기가 맞물리는 후륜구동 2인승 스포츠카일 가능성이 크다. 


차량 가격은 90,000파운드(한화 약 1억 3천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TVR이 신모델 출시를 통해 재정난을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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