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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이탈리아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다가오는 2019년부터 친환경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영국의 자동차 매체 오토카의 보도에 따르면, FCA 그룹의 세르지오 마르키온네(Sergio Marchionne) 회장은 최근 컨퍼런스콜을 통해 전기차 전략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마세라티의 전기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마세라티는 오는 2019년 자사의 첫 번째 SUV 르반떼를 기반으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2020년에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EV)도 선보일 계획이다. 마세라티 최초의 순수 전기차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했던 알피에리 콘셉트카를 기반으로한 전기 스포츠카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세라티가 2019~2020년에 선보일 두 전기 모델이 사실상 마세라티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출발점인 셈이며, 이후 마세라티의 주력 모델에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될 전망이다. 


한편, 마세라티의 전기화 전략은 FCA 그룹 내 다른 브랜드(알파로메오, 크라이슬러, 피아트 등)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며, FCA 산하 브랜드는 2022년을 목표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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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aser]



독일의 완성차 업체 보르크바르트(Borgward)가 새로운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보르크바르트는 자사의 소셜 미디어 피드에 '그녀는 돌아왔다! (She is back!)'라는 문구와 함께 티저 이미지를 게시했으며, 보닛의 양쪽 끝자락이 추켜올려진 사실을 미루어보아, 스포티한 이미지와 주행 능력이 강조된 스포츠 쿠페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르크바르트 이사벨라


보르크바르트가 해당 콘셉트카를 '그녀(She)'라고 칭한 것이 과거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던 모델 '이사벨라(Isabella)'의 부활을 암시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으며, 이사벨라의 후속 모델일 경우 2도어 스포츠 세단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이사벨라는 보르크바르트가 1950년대 초 생산하기 시작했던 베스트셀링카이며, 현재 클래식카 시장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보르크 바르트는 1961년 파산하기까지 12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할 정도로 제법 잘 나가던 자동차 회사다. 한때는 독일에서 서열 4위를 자랑하던 회사였지만, 막강한 자본을 갖춘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등에게 밀려 결국 역사 속에 묻히게 됐다. 



그러다 10여년 전 중국 자본 덕분에 회생에 성공한 보르크바르트가 부활을 선언하고 시장 장악에 나섰다. 2015년엔 BX7, BX7 EV, BX7 PHEV 등을 선보였으며, 내년에는 BXi7을 생산할 계획이다. 자동차 역사 속에서나 만나볼 줄 알았던 보르크바르트의 부활과 앞으로 등장할 신차에 전 세계의 관심이쏠리고 있으며, 해당 콘셉트카는 다가오는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공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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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열린 '모델 3 고객 인도 행사'를 통해 주요 제원과 가격을 공개했다. 테슬라의 보급형 모델로서 해외는 물론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차량인 만큼 반응이 뜨겁다. 


테슬라 모델 3은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모델에 따라 가격과 성능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탠다드 모델보다 롱레인지 모델이 더 비싸고, 성능도 더 뛰어나다. 



스탠다드 모델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54km, 롱레인지 모델은 최대 498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제로백(0→100km/h)은 각각 5.6초, 5.1초, 최고 시속은 209km/h, 225km/h로 성능면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가격은 롱레인지가 4만 4천 달러로 3만 5천 달러인 스탠다드 모델보다 다소 비싸며, 스탠다드 모델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50-55kWh)보다 롱레인지 모델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70-75kWh)이 더 크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실내는 버튼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심플하다. 실내 중앙에 위치한 1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에 필요한 기능이나 주행 정보, 차량 정보 등을 모두 조작하고 받아볼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또한 듀얼 존 에어컨과 FM/ 인터넷 스트리밍 라디오 시스템, 2개의 USB 포드, 후방 카메라, 전후방 주차 센서, 원터치 파워 윈도우, 에어백(센터콘솔 6개, 커튼 에어백 2개) 등의 편의·안전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좀 더 고사양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옵션도 마련됐다. 열선 시트, 2개의 USB 포트,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틴티드 글라스 루프, LED 안개등, 센터 콘솔 커버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패키지와 반자율 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이 각각 5천 달러에 제공된다. 이 밖에도 미드나이트 실버 메탈릭, 딥 블루 메탈릭, 실버 메탈릭, 펄 화이트, 레드 외장 컬러 선택 시 천 달러가 추가되며, 18인치 휠에서 19인치 스포츠 휠로 변경 시 1,500달러가 추가된다. 


모델 3은 모델 S, 모델 X와는 다른 몇 가지 특이점을 갖는다. 실내 중앙에 위치한 터치 디스플레이가 세로방향이 아닌 가로 방향이라는 점과 배터리 충전시 충전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차량을 여닫는 방법으로 스마트키가 아닌 스마트폰을 선택했다는 점이다. 



모델 3은 블루투스 LE(Low Energy)를 지원하며, 운전자는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차량과 연결해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모델 S나 모델 X 구입 시 제공되던 테슬라의 스마트키 '키 포브(Key Fob)'는 제공되지 않으며, 대신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사용 가능한 별도의 NFC 카드가 제공된다. NFC 카드를 B 필러에 가볍게 태그하면 차량 문을 여닫을 수 있으며, 차량 앞좌석쪽에 태그하면 차량 시동도 걸 수 있다. 



테슬라는 모델 3 인도 시작에 발맞춰 서비스 부문 강화에 나섰다. 현재 예약 대수만 40만 대 이상으로 집결된 모델 3의 본격적인 인도에 발맞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비스 센터 수요에 대비하겠다는 의도다. 테슬라는 100개의 서비스 센터를 추가하고 대대적인 서비스 규모 확장에 나설 계획이며, 올해 1,400명의 수리 엔지니어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 테슬라 모델 3 >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베이스 : 4,694 x 1,849 x 1,443 (mm), 2,875mm

· 공차중량 : 스탠다드 1,610kg, 롱레인지 1,730kg

· 탑승 인원 : 5명 

· 트렁크 용량 : 424.8L (프런트 + 리어)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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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테슬라가 모델 3에 스마트키를 제공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모델 3은 차량을 여닫는 방법으로 기존의 스마트키 대신 스마트폰을 선택했다. 모델 3은 블루투스 LE(Low Energy)를 지원하며, 운전자는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차량과 연결해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모델 3에는 모델 S나 모델 X와는 달리 테슬라의 스마트키 '키 포브(Key Fob)'가 제공되지 않는다. 



물론 백업이나 발렛 파킹 등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해 별도의 NFC 카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NFC 카드를 B 펄러에 가볍게 태그해 차량 문을 여는 방식이며, 해당 카드를 차량 앞좌석쪽에 태그해 차량 시동도 걸 수 있다. 테슬라는 카드 분실을 대비해 총 2개의 NFC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테슬라 모델 3은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스탠다드 모델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54km, 롱 레인지 모델은 최대 498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제로백(0→100km/h)은 각각 5.6초, 5.1초, 최고시속은 209km/h, 225km/h로 성능면에서 차이를 보이며, 가격은 롱 레인지가 4만 4천 달러로 스탠다드(3만 5천달러)보다 다소 비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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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 연이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국 GM 

- 가격 경쟁력과 판매 전략의 문제? 


한국 GM은 6,314억 원의 이르는 작년 순손실을 포함하여 2년간 2조 원에 가까운 엄청난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한국 철수설'이 돌고 있는 실정이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노조까지 파업에 돌입했다. GM은 최고 경영자 메리 바라(Mary Barra)는 올해 초 '이익이 나지 않는 사업부를 정리하고 수익이 나는 지역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대로 부진·뒤숭숭한 행보를 이어가다간 설마 했던 한국 철수설이 현실이 돼버릴지도 모른다. 



현재 한국 GM의 주력 차종들은 경쟁 모델들에게 크게 밀리며 영 힘을 못 쓰고 있다. 기아차 모닝과 팽팽한 경쟁을 펼치던 더 넥스트 스파크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급기야 트롬 세탁 건조기 등을 경품으로 내세우며 관심 끌기에 나섰다. 올해 상반기 판매량 집계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은 41.3%나 줄었다. 



한국 GM이 들여온 신차들도 기대 이하의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쉐보레의 플래그십 모델 임팔라는 출시 전 네티즌들에게 '그랜저의 독주를 막을 대항마'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고, 실제 출시 당시에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물량 부족이라는 벽에 부딪혀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이후 기아 K7, 그랜저 등에게 크게 밀리면서 단종설까지 돌고 있는 실정이다. 



준중형 세단 올 뉴 크루즈 역시 부진이다. 역시 출시 전엔 '현대 아반떼를 이기겠다'는 포부를 밝힐 정도로 크루즈에 거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아반떼는 커녕 기아의 K3에게도 밀리며 초라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차 자체의 완성도는 괜찮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지만, 문제는 가격 경쟁력이었다. 가격대가 차량 구입 시 주요 고려 사항으로 요구되는 준중형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우며 높은 가격으로 출시했다. 소비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높은 가격에 크루즈를 둘러싼 긍정적인 요소들마저 모두 묻혀버리게 됐고, 본격적인 하락세에 접어들게 됐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이어지는 부진과 가격 논란에 뒤늦게 가격 낮추기에 나서며 고객들의 신뢰마저 잃었고, 급기야 이번 달에는 출시된 지 4개월도 안된 신차가 120만 원이라는 특별 할인 조건까지 내걸었다. 계속되는 할인폭에 차가 안팔린다는 사실이 더욱 부각될뿐더러, 결국 신차효과 한 번 제대로 못 누려본 비운의 차로 전락하게 된 것. '차라리 출시 당시부터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만 더욱 커져가고 있다. 



부분변경을 더치며 숨통 좀 트이나 싶었던 트랙스마저 커다란 벽에 부딪혔다. 현대차가 작정하고 만든 소형 SUV 코나와 기아의 스토닉이 출격하면서 후발 주자로 밀려나는 듯한 모양새다. 올 뉴 말리부는 아직까지 안정적인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지만, 기대만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하고 있다. 현상황에서 바라본 한국 GM의 미래는 분명 어둡다. 해결책이라고 내놓은 가격 할인 마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마당에 별다른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희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한국 GM의 마지막이자 유일한 대안으로 신차를 투입해 막강한 라인업을 갖추는 방안이 남아있다. 한국 GM은 모델 노후화로 상품 경쟁력이 크게 떨어진 캡티바를 대신할 후속 모델로 에퀴녹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미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쉐보레 에퀴녹스를 수입해 국내 중형 SUV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며, 현대 싼타페, 르노삼성 QM6, 기아 쏘렌토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국 GM에게 에퀴녹스는 더 이상 물러서지 않기 위한 최후의 방안이자 비장의 카드인 셈이다. 실제로 에퀴녹스는 미국에서 매년 20만 대 이상 판매되고 있는 베스트셀링카이며, 연비도 높고 최신 안전 편의 장비도 풍부하게 탑재돼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번마저 지난 크루즈 때 겪었던 실수를 똑같이 저지르게 된다면, 회생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진다. 신형 싼타페가 출격을 앞두고 있고 쏘렌토는 페이스리프트로 상품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한국 GM은 이러한 현실을 정확히 인지하고 에퀴녹스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방안과 적절한 가격대 설정에 심형을 기울여야 한다. 



여유가 된다면, 신형 트래버스의 도입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과 넉넉한 3열 공간까지 갖춘 대형 SUV 트래버스는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만한 차가 분명하다.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어 패밀리 SUV로서 매력도 충분하다. 정말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면, 에퀴녹스를 비롯해 좀 더 다양한 신모델 투입이 절실히 요구된다. 


한편, GM이 한국 GM 인수 시 일정 기간 동안 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KDB 산업은행과의 계약이 다가오는 10월 16일 종료되며, 이후 상황이 더욱 악화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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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머스탱은 미국을 대표하는 머슬카이자 세계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링 스포츠카다. 작년 머스탱은 전 세계서 15만 대 이상 판매됐고, 남극을 제외한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드는 이 기세를 몰아 머스탱 GT 차량에 특별한 기능 두 가지를 추가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을 더했다. 머스탱 GT 속에 숨겨진 두 가지 비밀 병기를 소개한다. 



「 드래그 스트립(Drag Strip) 모드



포드가 신형 머스탱 GT 차량에 '드래그-스트립(Drag Strip)' 모드를 새롭게 적용한다. 


드래그-스트립 모드는 변속시 엔진 토크가 떨어지지 않게 유지해 불과 4초 안에 100km/h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직선로에서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기 위한 머스탱의 비밀병기라 볼 수 있으며, 덕분에 포르쉐 911 카레라(4.2초)의 기록까지 넘어서게 됐다. 아무런 튜닝도 하지 않고도 제로백을 4초 안쪽으로 앞당길 수 있다는 사실은 분명 오너만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이다. 미쉐린의 파일럿 스포츠 4S 타이어와 새롭게 개발된 10단 변속기가 장착된 것도 빠른 순발력을 자랑할 수 있는 비결 중 하나다.



드래그-스트립 모드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드라이버는 노멀, 스포츠, 트랙, 눈길/빗길, 드래그 스트립 총 5가지 주행 모드를 누릴 수 있게 됐다. 



「 라인락(Line-Lock) 기능



신형 머스탱에는 출발을 앞둔 드래그 레이서처럼 뒤바퀴를 인위적으로 헛돌게 만드는 '라인락 기능'도 탑재됐다. 전륜 브레이크를 잠그고 후륜 브레이크를 풀어놓은 상태에서 엑셀링을 가하게 되면, 드래그 레이서 출발 전에 하는 '번아웃(Burn-Out)' 효과를 낼 수 있다. 



기능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라인락 기능 버튼을 누르면 최대 15초간 프론트 브레이크가 작동되고, 계기판 클러스터에는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휠 애니메이션 영상이 표시된다. 물론 일반 도로에서 이 같은 기능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포드는 서킷 레이스에서만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해당 기능은 원래 5.0리터 머스탱 GT만의 전유물이었지만, 포드는 머스탱 전 라인업에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코부스트 모델에서도 라인락 기능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이며, 머스탱 인기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력적인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을 뿐만 아니라, 신형 머스탱의 전반적인 파워트레인 성능도 강화됐다. 기존보다 25마력, 2.77kg.m 토크 향상된 5.0리터 V8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8.0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약간의 디자인 변화와 성능 개선이 판매량 증가에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머스탱은 마초적인 매력과 드라이빙 퍼포먼스, 경쟁력 있는 가격까지 고루 갖추며 '전 세계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했다. 유명 SNS 페이스북에서도 840만 명 이상의 팬들을 거느린 팬 페이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53년간 판매된 머스탱의 판매 대수는 무려 952만 4,704대에 이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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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스즈키 스위프트 스포츠가 다가오는 9월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데뷔 무대를 치를 예정이다. 


스즈키 스위프트 스포츠는 일반 모델보다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지향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외관도 한층 공격적인 디자인이 채용됐으며, 스포츠 모델에만 장착되는 세련된 휠, 고성능 타이어, 프론트 립, 스포일러, 리어 범퍼 등을 특징으로 한다. 



1.6리터 자연 흡기 엔진이 탑재됐던 이전 모델과는 달리, 140마력의 힘을 자랑하는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며, 차체 경량화를 통해 무게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사고 있다. 현행 모델의 경우 1,045kg지만, 신형 스위프트 스포츠의 예상 공차중량은 870kg이다. 


스즈키는 해당 모델에 대해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어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재미를 안겨 줄 것'이라 전했다. 스즈키 스위프트 스포츠는 피아트 아바스 595나 포드 피에스타 ST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되며, 내년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스즈키 스위프트 스포츠를 기다리는 전 세계 팬들은 '판타스틱 머신이다!','중량 대비 출력이 나쁘지 않다','굉장히 재밌을 것 같다. 기대된다','가속능력만 괜찮다면 바로 구매할게','폴로 GTI 1230kg,피에스타 1245kg, 스즈키 스위프트 스포츠 870kg?! 놀랍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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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미쓰비시의 차세대 7인승 MPV '신형 익스팬더'가 공개됐다. 


미쓰비시 XM 콘셉트


미쓰비시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돼 날카로운 헤드라이트와 직선을 강조한 보디라인이 돋보이며, 작년 공개됐던 소형 크로스오버 MPV 'XM 콘셉트'와도 매우 흡사한 모습이다. 신형 익스팬더의 치수는 전장 4,475mm, 전폭 1,750mm, 전고 1,700mm으로 7명이 탑승 가능하며,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패밀리 MPV로서 매력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 인테리어는 놀라울 정도로 심플하며, 고급스러운 느낌보다는 다소 클래시컬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투톤 대시보드와 터치 디스플레이, 아날로그 계기판 클러스터를 특징으로 하며, 엔진은 1.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 변속기는 5단 수동 변속기 또는 4단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신형 익스펜더는 인도네시아 베카시에 위치한 미쓰비시 공장에서 생산되며, 다가오는 8월 10일 열리는 2017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모터쇼서 데뷔 무대를 치를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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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의 새로운 3열 SUV 'CX-8'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날카로운 헤드라이트와 매끄럽게 뻗은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며, 마쯔다의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 가지 아이러니한 점은 CX-9와 외형적인 차이를 발견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치켜 올라간 D 필러 디자인을 제외하면 크게 차이가 없다. 이에 따라 내외관 치수가 두 차량을 구분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CX-8 & CX-9 비교 사진


CX-8의 휠베이스는 2,930mm으로 CX-9와 동일하지만, 전장, 전폭, 전고는 CX-9에 비해 모두 짧다. CX-9는 5,075 x 1,969 x 1,747 mm, CX-8은 4,900 x 1,840 x 1,730 mm 이다. 


CX-8은 CX-7과 CX-9 사이에 포지셔닝되며, 엔진은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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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카와 요트는 알게 모르게 서로 밀접한 관계에 놓여있다. 자동차 제조사와 요트 제조사가 파트너십을 통해 환상의 테마를 선보이기도 하고, 때론 럭셔리 보트를 보고 영삼을 받아 자동차를 제작하기도 한다. 



이번엔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로 꼽히는 벤틀리의 차례인가 보다. 벤틀리가 럭셔리 요트에서 영감을 받은 컨티넨탈 GT 컨버터블 갈레네 에디션(Galene Edition)'을 선보였다. 갈레네라는 차명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의 신 '네레이스(Nereid)'가 낳은 여신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이에 걸맞게 깨끗한 순백색 청량한 분위기를 풍긴다. 



차량 측면부를 따라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시킨 블루(Sequin Blue) 색상의 스프라이트로 포인트를 줬고, 번쩍번쩍 빛나는 21인치 프로펠러 휠로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해당 스페셜 에디션이 요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는 사실은 실내 인테리어에서 더욱 드러난다. 대시보드 콘솔에 요트 갑판에서 흔히 살펴볼 수 있는 핀스프라이트 월넛 우드트림이 적용됐고, 이는 트렁크에도 적용돼 가치를 더했다. 



해당 스페셜 에디션은 6.0리터 W12 엔진이 아닌, 신형 컨티넨탈에 적용되는 4.0리터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67.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별 제작된 한정판 모델인 만큼 전 세계 단 30대만 생산·판매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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