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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오는 9월 글로벌 데뷔를 앞둔 '벤츠 신형 S 클래스'에 리어 프론트 에어백이 세계 최초로 적용된다. 

뒷 좌석 측면에서 전개되는 사이드 에어백이나 커튼 에어백은 이미 양산차에 적용되고 있지만, 2열 탑승자를 정면으로 보호하는 에어백이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롭게 적용되는 리어 프론트 에어백은 충돌 사고 발생 시, 2열 탑승자의 충격을 정면으로 흡수 및 보호하여 머리와 척추 부상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메르세데스-벤츠가 도입한 에어백 내장 안전벨트인 '벨트 백(Belt Bag)'과도 연계해 2열 탑승자의 부상 위험을 최소화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어린이 카시트에도 대응되도록 설계돼 활용도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새롭게 출시될 신형 S 클래스는 지난 2013년 형행 S 클래스(W222)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풀체인지 되는 7세
대 모델이다. 

내외장 디자인은 물론 신규 파워트레인과 한층 진보된 운전자 보조장치, 첨단 기술 등 광범위한 변화가 예고돼 전세계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돼 CLS와 GLS,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등에서 살펴볼 수 있는 가로형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되며, 곡선미를 강조한 리어글래스, 트렁크 상단에 위치한 번호판 등 전반적인 스타일과 레이아웃은 6세대 S클래스와 같은 맥락을 이어간다.

또 연결성을 더욱 강화한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한 레벨3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가솔린과 디젤 엔진 라인업, V8, V12 엔진뿐만 아니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친환경 라인업을 갖추고 고성능 AMG, 럭셔리 마이바흐, 순수전기차 EQS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29일 신형 S 클래스의 편의 및 안전사양을, 8월 12일엔 5개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인테리어를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9월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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