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ETC]



BMW가 신형 M5를 꼭 닮은 BMW 라이프 스타일 자전거를 선보였다. 

공식 명칭은 BMW M 바이크 리미티드 카본 에디션(BMW M Bike Limited Carbon Edition)이며, M5의 상징적인 외장 컬러인 마리나 베이 블루 메탈릭 컬러를 뒤집어쓴 것이 영락없는 'BMW M5 자전거'다. 



BMW 슈퍼 세단 M5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스피드를 위해 설계된 초경량 하이드로폼 알루미늄 프레임과 카본 포크로 제작됐다. 이 밖에도 시트 포스트나 스페이서도 카본 소재로 제작됐다. 'Limited Carbon Edition' 레터링을 새겨 특별함을 더했고, 콘티넨탈 타이어, 시마노 디스크 브레이크가 추가 적용됐다. 



리미티드 에디션인 만큼 500대만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2,000달러(한화 약 230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BMW는 자사 차량을 모티브로 한 스페셜 자전거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전기 스포츠카 i8과의 콜라보 자전거 'e-Bike i8', 고성능 M2 쿠페와의 콜라보 자전거 'Cruise M bike', BMW X3 바이크 등이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 자동차는 높은 품질과 성능,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었다. 위치상으로도 국내 자동차 브랜드보다 한 수 아래로 인지됐었지만, 더 이상 안일한 태도를 이어갔다간 추락할 위기에 놓여있다. 그만큼 중국 자동차 기술 개발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사정권에 들어서면서 상위 브랜드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체리 자동차는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마티즈를 베끼며 '짝퉁차'라는 이미지를 뒤집어썼던 얘기는 과거에 불과하다. 지난 2002년 200대를 수출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9년 만에 누적 수출량 50만 대를 기록하며 15년 연속 중국차 수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짝퉁차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자체 디자인 센터를 설립하고, 높은 품질을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기존 중국차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진행했던 갖가지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셈이다. 



이번 달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유럽 공략을 위한 SUV '익시드 TX(Exeed TX)'를 선보였다. 한눈에 봐도 수준 높은 디자인과 차량 완성도를 살펴볼 수 있다. 체리 자동차가 수년 전부터 자동차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은 익히 들었지만, 이 정도일지는 상상도 못했다. 이제는 중국차들도 짝퉁차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디자인과 완성도 측면에서 독립적인 성격을 가꾸어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새로운 콤팩트 SUV 익시드 TX는 147마력의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114마력급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되며, 7단 DCT 변속기와 4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체리자동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최신 플랫폼이 적용됐기 때문에, 향후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6초이며, 최고속도는 200km/h에 달한다. 전기 모터만으로는 70km 정도를 주행 가능하며, 가정용 220V 전원으로 충전 시 약 4시간이 소요된다. 까다로운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탄생한 모델인 만큼,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체리자동차 CEO 안닝 첸은 "가까운 미래에 유럽 시장에 다양한 자동차를 판매할 계획이며, 유럽에서 판매될 모든 체리자동차는 동급 최강의 커넥티비티, 드라이빙의 즐거움,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 전하며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체리자동차가 가격 경쟁력만 잘 내세운다면,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정면 대결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체리자동차 익시드 TX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올해는 브라부스와 스마트가 협력한지 15년째 되는 해다. 브라부스는 숙련된 장인이 한 대씩 세세한 부분까지 작업하는 풀커스텀 오더 프로그램 '스마트 브라부스 테일러 메이드(Smart Brabus tailor made)'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작은 소형차인 스마트도 고급스럽고 개성 넘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왔다. 스마트와 브라부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전 세계 150대 한정 15주년 기념 에디션을 선보이며 그간의 협력을 축하했다. 



15주년 기념 에디션은 에스프레소 컬러 테마로 꾸며졌으며, 내·외관에 고급스러운 브라운 컬러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포투 쿠페와 카브리올레 두 가지로 구성되며, 안전·편의 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주행 중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자동 제어해주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과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스마트 오디오 시스템, 음성인식 시리(Siri), USB 충전 포트 등이 탑재되며, 감각적인 디자인의 15인치 휠과 투톤 고급 가죽으로 감성을 더했다. 



브라부스 총괄 보도 부슈만(Bodo Buschmann)은 "15년간의 스마트와의 협력은 창의력, 기쁨, 성공을 모두 의미하며, 고각의 고급스러운 소형차에 대한 생각을 널리 퍼트렸다"라고 말했으며, 스마트 CEO 아네트 윙클러(Annette Winkler)는 "스마트와 브라부스의 협력은 거대 기업과 중소기업이 각자의 강점을 발휘하며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성공 사례이며, 창의적인 발상을 현실로 이루어내 열정, 즐거움, 성공을 모두 성취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와 브라부스는 지난 2002년 공동사업체를 세워 협력을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강력한 성능과 개성있는 디자인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관게를 유지해나갈 전망이다. 


< 2018 스마트 브라부스 포투 15주년 기념 에디션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Auto Inside]



미국 투자 금융 회사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와 시장 조사업체 IHS가 다가오는 2020년까지 테슬라가 전체 전기차 시장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향후 전기차 시장에 대한 전망이 담긴 보고서에는 차종별 예상 판매대수가 그래프로 표시돼있으며, 아직 출시되지 않은 모델도 포함됐다. 그래프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는 역시 테슬라이며, 최근 공개된 보급형 전기차 '모델 3'과 모델 3을 베이스로 제작될 콤팩트 SUV '모델 Y'가 테슬라 돌풍의 주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 3의 경우,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고객 인도 행사를 열고 주요 제원과 가격을 공개한지 불과 1주일 만에 일평균 주문량 1,800대를 넘기며 전 세계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주문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대기자 목록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모델 Y는 출시 시기가 예정보다 앞당겨짐에 따라 기대감이 크게 증폭되고 있다. 당초 모델 Y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제작돼 2019-2020년 사이에 생산 라인이 구축될 예정이었지만, 모델 3의 플랫폼이 채용됨에 따라 출시 시기가 훨씬 앞당겨질 전망이다. 


모델 Y가 특별히 주목받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테슬라는 모델3보다 모델 Y의 수요가 더 많을 것이라 장담했고,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아담 조나스는 '콤팩트 SUV 부문이 결국 세계 최대의 세그먼트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 언급하며, "모델 Y가 테슬라의 베스트셀러 모델이 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모델 Y는 넉넉한 내부 공간과 트렁크 공간, 모듈식 좌석 구성으로 테슬라 모빌리티의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잇따라 선언하며 전기차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기술의 발전과 인프라 확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노력에 따라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수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만한 깜찍한 전기 콘셉트카가 등장했다. 날쌔고 화려한 외모를 가진 슈퍼카는 아니지만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은 전기 콘셉트카, 바로 '혼다 어반 EV 콘셉트'다. 



어반 EV 콘셉트는 최근 쏟아지는 전기 콘셉트카들과 달리, 옛 향수를 부르는 복고풍 분위기와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가 모두 담긴 것이 특징이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한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듯한 모델이며, 혼다의 친환경 전기차 기술과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향후 혼다 전기차량에 적용될 푸른 색상의 혼다 엠블럼이 부착됐으며, 전면부 프론트 그릴이 위치했던 자리에는 다국적 언어를 표시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간단한 인사 문구나 차량 정보, 충전 상태 등을 표시할 수 있다. 



양쪽 도어는 반대 방향으로 개폐되는 코치도어를 적용해 타고 내리기 편리하도록 제작됐으며, 복고풍 디자인의 휠은 이 차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실내는 복고보다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잘 살려냈고, 매우 심플한 구성이 돋보인다. 대시보드 상단을 차지하는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차량 정보와 배터리 잔량 등을 표시해주며, 사이드미러를 대신하는 카메라의 영상도 띄워준다. 좌석 구분을 없앤 1열 시트와 우드트림은 거실을 방불케하는 편안한 느낌을 선사하고, 가늘고 길게 다듬은 A필러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고 있다. 



정말 기쁜 소식 중 하나는, 이렇게 귀엽고 앙증맞은 전기 콘셉트카가 2019년 300km 이상의 주행가능거리와 고밀도 경량 배터리팩을 갖춰 양상될 예정이라는 사실이다. 과연 양산 모델은 얼마나 매력적일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혼다는 다가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전체 판매량의 2/3까지 크게 끌어올릴 계획이며, 올해 초 도쿄에 설립한 새로운 혁신 연구소 'R&D 센터 X'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및 시스템을 개발하며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를 준비해나갈 전망이다.


< 혼다 어반 EV 콘셉트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스페인 자동차 제조 업체 세아트가 핫해치의 진수를 보여줄 '레온 쿠프라 R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외관 디자인은 리미티드 에디션답게 한껏 물오른 외모를 자랑한다. 크게 확장된 공기흡입구와 고급스러운 매시 그릴, 날카로운 리어 디퓨저와 머플러팁이 적용됐다. 가장 큰 핵심 포인트는 로즈골드 악센트다. 엠블럼과 사이드미러, 휠 등 곳곳에 구릿빛이 감도는 로즈골드 악센트로 감성 매력을 더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스티어링휠과 기어 노브, 센터패시아 등에 카본 소재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차내에는 2.0리터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31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경쟁 차종인 폭스바겐 골프 R이나 아우디 S3와 동일한 출력이며, 차이가 있다면 쿠프라 R은 사륜구동이 아닌, 전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과 새로운 배기 시스템을 탑재해 드라이빙 퍼포먼스 향상을 이끌어냈다. 


외장 컬러로는 미드 나잇 블랙, 피레네 그레이, 매트 그레이 세 가지 옵션이 제공되며, 한정판 모델인 만큼 단 799대만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마쯔다 CX-5와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카브리올레가 유럽 충돌 테스트서 별 5개를 획득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마쯔다 CX-5는 성인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 38점 만점에 36.48점을 받으며 96%를 기록했고,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카브리올레는 32.12점을 받으며 84점을 기록했다. 마쯔다 CX-5의 경우 교외, 도심, 보행자 모든 부문에 있어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을 갖추고 있으며, C클래스 카브리올레 또한 AEB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ANCAP 회장 제임스 굿윈(James Goodwin)은 "올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마쯔다 CX-5 모델은 고객들에게 안전한 옵션을 제공하며, C 클래스 카브리올레는 AEB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되고는 있지만, 측면 충돌 테스트서 10살 어린이 기준 더미 인형의 머리가 차량 지붕의 금속 프레임과 부딪히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기아 신형 모닝(현지명 피칸토)은 최신 하이-스피드 AEB가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별 5개를 획득했던 이전 모델보다 낮은 별 4개를 획득했다. 성인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 87%의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지만, 어린이 탑승자 보호 영역과 보행자 보호 영역에서는 각각 64%, 54%의 낮은 점수를 받아 별 4개를 획득하게 됐다. 


*실험에 사용된 모델 : 올해 4월부터 생산된 마쯔다 CX-5, 2016년 10월부터 생산된 C200, C300, 올해 6월 이후 생산된 모닝*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로터스가 더 가볍고 강력해진 '에보라 GT430 스포츠'를 공개했다. 



이름 끝에 '스포츠'라는 단어가 붙은 사실로 미루어 보아, 에보라 GT430의 고성능 모델이라는 점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후면부 장착되었던 거대한 리어 윙과 프론트 디퓨저 등을 떼어냈고, 레이싱 브레이크와 토센 방식의 차동제한장치(Torsen LSD)는 그대로 유지했다. 그 결과 역대 에보라 중 가장 가벼운 무게인 1,248kg를 기록했다. 



실질적인 파워 트레인 변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기존보다 약간 빨라졌다. 3.5리터 V6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은 3.6초, 최고 속도는 315km/h다. 참고로 베이스가 되는 에보라 GT430 모델의 제로백은 3.7초, 최고속도는 305km/h다. 미세한 성능 향상이 이뤄진 셈이지만, '로터스 사상 가장 빠른 양상 모델'이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밖에도 블루투스 기능, 내비게이션 등이 포함된 로터스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상품성이 강화됐다.


한편, 로터스는 올해 상반기 스웨덴의 자동차 제조사 볼보를 손에 넣고 있는 중국 지리 자동차에 인수됐다. 판매 부진에 빠졌던 로터스는 지리의 풍부한 자금을 수혈받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가지게 됐으며, 지리자동차 역시 로터스의 수준급 경량 기술을 통해 차량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TVR, 오랜 공백으로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영국 대표 스포츠카 브랜드다. 재정난으로 차량 생산을 중단한 지 10여 년이 흐르고, 2013년 회사를 인수하겠다는 새로운 투자자 그룹이 등장함에 따라 재기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리고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새로운 스포츠카를 세상밖에 내놓으면서 본격 재기에 나섰다. 



TVR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인승 스포츠카의 이름은 '그리피스(Griffith)'로 명명됐다. 맥라렌 F1 디자이너 고든 머레이와 영국의 전설적인 엔진 빌더 코스워스가 개발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끈다. TVR은 전통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데 성공했고, 공기역학을 고려한 매끄러운 바디 라인을 채택했다. 



그리피스의 차체 제원은 길이 4,314 x 너비 1,850 x 전고 1,239(mm)이며, 카본 소재로 제작한 섀시로 공차중량을 1,250kg로 크게 낮췄다. 또한 50대 50 전후 무게 배분을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정교한 핸들링을 구현했고, 낮게 깔린 차체와 유연한 실루엣을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보닛 후드 아래에는 코스워스가 개발한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50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TVR이 줄곧 고집해왔던 6단 수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리며, 제로백(0→100km/h)은 4초 이내, 최고속도는 320km/다.



TVR은 초기 물량 500대 한정으로 헌치 에디션 뱃지를 부착하고 스페셜 컬러를 적용해 부활을 축하할 예정이며, 고객인도는 2019년 상반기 시작될 예정이다. 가격은 %118,000(한화 약 1억 3500만 원)다. 


한편, TVR은 향후 10년 동안 새로운 모델을 3개 이상 출시하며 규모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 TVR 그리피스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call]



마쯔다가 타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2002년-2011년 사이에 판매된 마쯔다 6, RX-8, BT-50 세 개 차종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타카타 에어백은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으로 운전자 또는 동승자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다. 심각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며, 지난 7월까지 타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 수는 18명에 이른다. 


이에 마쯔다는 문제가 있는 에어백을 교체하는 리콜을 실시하며, 리콜 해당 차주는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5월 마쯔다는 스바루, 토요타, BMW와 더불어 타카다 에어백 집단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해당 브랜드들은 타카타 에어백 리콜 관련 합의안에 따라 과거 타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을 소유했거나 현재 소유 중인 차주들, 리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5억 5,300만 달러(한화 약 6222억 원)에 이르는 배상금을 지급하게 됐으며, 이번 결함과 연관된 피해 차량의 대수는 무려 1,580만 대로 알려졌다. 관련 완성차 업체는 리콜 및 도움이 필요한 잠재적 고객을 위해 관련 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 마련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타카타는 한때 세계 2위의 에어백 업체였지만 결함 사실을 알고도 무심한 태도를 보여왔고, 결국 대규모 리콜 사태를 버티지 못하고 지난 6월 파산을 신청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