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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폴스타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리비안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패스웨이 보고서'를 공동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자동차 산업계가 2050년까지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1.5℃ 방지 정책의 목표 한계를 최소 75% 이상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승용차 탄소 배출량은 현재 전 세계 모든 온실가스 배출량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IPCC에서는 2030년까지 총 온실가스 배출량이 43% 감축되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자동차 산업은 이러한 목표에서 훨씬 벗어나 있고, 긴급 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2035년 안에 탄소 예산을 모두 소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패스웨이(Pathway Report)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계가 자원과 집중 분야의 방향을 재설정한다면 파리기후변화협약 목표를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자동차 제조사들이 현재부터 오는 2030년 사이에 취할 수 있는 즉각적이고 명확한 조치를 제안했다. 세 가지 조치는 화석연료 자동차가 전기 자동차로 대체되어야 하는 속도와 전력망 내 재생 에너지 확대 그리고 제조 공급망 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기반으로 하나의 경로를 제시했다.

특히, 단순히 한두 개의 조치를 시행해서는 큰 의미가 없으며, 이 모든 항목에 대한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의 집단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째는 '자동차 산업계는 화석연료 차량의 판매 중단 시기를 전 세계적으로 확실히 공표 및 시행하고 전기차 제조 역량에 투자해 전기차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 둘째는 '그린 에너지를 통한 충전을 통해 전기차의 친환경 잠재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전력망에 재생 에너지 공급을 확대할 것', 셋째는 '저탄소 재료로의 전환과 공급망 내 재생 에너지 솔루션 투자를 통해 전기차 제조 공급망의 탈탄소화를 이룰 것'으로 제언했다.

관련해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책임자 프레드리카 클라렌은 "자동차 회사는 각각의 브랜드, 디자인, 비즈니스 전략 측면에서 다양한 경로를 취하긴 하나, 일부는 전기차가 미래로 향하는 길임을 인정하지 않기도 한다"라며, "폴스타는 전기차가 미래로 향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기후 위기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자동차 배기관 배출량 그 너머를 봐야 한다. 이 보고서는 지금 함께 행동하는 것이 중요함을 명료하게 제시한다. 또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으면 대가가 분명히 있겠지만, 우리가 마주한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답을 찾는 혁신가들에게 주어지는 경제적 기회 역시 있을 것"이라 전했다.

또한 리비안의 아니사 코스타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패스웨이 보고서 결과는 가히 놀랍다. 해당 보고서가 자동차 산업계에서 필요한 속도와 규모 달성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A.T. 커니의 세계 지속 가능성 부문 책임자 안젤라 헐트버그는 "패스웨이 보고서 작성을 위해 신뢰받는 전문 기업으로 선택되어 자랑스럽다. 커니의 모델링 결과는 자동차 산업이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시나리오와 여러 가지 데이터 포인트를 통해 도출한 결과, 모델링 방식과 상관없이 이는 굉장히 급박한 문제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 보고서를 시작점으로 자동차 산업에서 합의가 이루어진 분야에 집중하고 구체적인 이니셔티브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당장 직면해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단적 조치가 필요하며, 자동차 제조사들이 가까운 미래에 무엇을 해낼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패스웨이 보고서는 무조치의 대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강력한 사례를 제시한다. 지속 가능한 변혁과 경제적 이득 사이 연관성의 확대가 인식되면서 투자 시장이 움직이고 있고, 자본 흐름 또한 전통적인 투자 방식에서 지속 가능한 투자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지난 2021년 전 세계 지속 가능성 투자 규모는 총 미화 35조 3천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전 세계 최대 투자 시장 5곳의 자산 총합 3분의 1을 넘는 규모에 해당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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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3 R1T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전기 픽업트럭 '2023 R1T'의 주행 가능 거리가 공개했다. 

미국 EPA 웹사이트에 따르면 R1T의 항속거리는 328마일(572km)로, 이는 현재 미국에서 시판 중인 전기 픽업트럭 중 가장 긴 수치다. 

리비안은 최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R1T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328마일(572km)은 21인치 휠이 장착된 최신 연식 'R1T'의 주행 가능 거리에 해당하며, 22인치 휠 모델은 303마일(487km), 20인치 휠 모델은 289마일(465km)이다. 

차내에는 최대 4개의 전기모터와 대형 배터리팩이 탑재, 최고출력 753마력(562kW), 최대토크 114.2kg.m(1120N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구동방식은 풀타임 4륜 구동 방식이며, 고성능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초 만에 도달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5,475mm, 전폭 2,015mm, 전고 1,815mm다. 

리비안 R1T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안전도 평가서 가장 높은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고 있으며, 이달 2022~2023년형 R1T의 충돌 테스트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R1T는 IIHS가 실시한 충돌 안전성 평가서 6개 항목 평가 모두 좋은 평가를 기록했다. R1T가 획득한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우수(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리비안 R1T는 충돌 안전 평가와 헤드램프 평가에서 '훌륭함(G)' 등급을 받았으며,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탁월함(superior)' 등급을 받았다. 

한편 리비안은 지난 2021년 국내 상표권 등록을 완료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예고해 기대를 사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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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메르세데스-벤츠-리비안

메르세데스-벤츠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체결하고, 친환경 전기 상용차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글로벌 전기 상용차의 수요 급증에 따른 결정으로, 양사는 전기 상용차를 생산하기 위한 투자 비용을 분담하고 생산 공장을 유럽에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두 브랜드는 현재 양산 중인 전기 밴을 기반으로 한 2종의 친환경 전기 밴을 공동 생산, 공급키로 했다. 

향후 출시될 각각의 전기 밴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 전용 플랫폼인 '밴.EA'와 '리비안라이트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1,800대의 배달용 전기 밴을 구매하겠다고 밝힌 지 2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또 리비안은 지난해 아마존으로부터 전기 밴 10만 대 선주문을 받기도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 총괄 마티아스 가이센(Mathias Geisen)은 성명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우수한 제품으로 밴 시장의 전동화를 가속화한다는 같은 전략을 리비안과 공유한다"라며, "이번 협력은 양사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전략으로 양측 모두 상당한 이점을 얻게 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스타트업 리비안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력이 시장에서의 기대치와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와 리비안은 선두주자인 테슬라를 견제하고, 전기 상용밴 점유율을 빠르게 확장시킬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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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타임(Time)이 선정한 '2022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포함됐다. 반면 테슬라는 이번 리스트에서 제외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임은 '2022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선정해 공개했다. 여기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 메타, 화이자, UPS, IBM, 월트 디즈니, 넷플릭스와 아마존, 엔비디아 등이 포함됐다.

또, 자동차 부문에는 포드와 아마존과 포드가 지원하는 전기차업체 스타트업 리비안, 중국 전기차업체 BYD가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매년 다양한 산업 분야의 편집자, 특파원 및 업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관련성, 영향력, 혁신, 리더십, 전망 및 성공을 기준으로 가장 영향력있는 100대 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노베이터(INNOVATORS) 카테고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포함된 리비안은 포드와 테슬라를 견제하려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로버트 스케린지 CEO는 대량생산의 도전에 직면한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으로 평가 받았다.

타임은 포드가 리비안을 생산 파트너가 아니라 본격적인 경쟁자로 인식할 정도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타임은 포드는 오랫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의 전기 버전인 F-150 라이트닝의 사전 주문이 20만대에 달하는 등 전기차 부문에서 강력한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짐 팔리 포드 CEO는 트위터에서 "TIME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목록에서 포드를 보게 돼 기쁘다”면서 “포드와 자동차산업 전체에 흥미진진한 시간이며,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전 세계 직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적었다.

반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는 이번 2022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포함되지 못했다.

타임은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다만, 성명을 통해 공정한 과정을 거쳐 엔터테인먼트, 기술 분야 편집자, 특파원, 업계전문가들에게 후보 지명을 요청, 리스트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CEO는 Time이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난 2021년에 총 93만6,0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반면, 리비안은 920대의 차량을 인도, 외적인 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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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EDV 700 (Photo : RIVIAN)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이달부터 아마존에 공급할 배송용 전기밴 'EDV 700' 생산을 개시한다.

EDV700은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10만대 선주문으로 화제가 됐던 전기밴 차량이다.

EDV700은 일리노이주 노멀에 있는 리비안 공장에서 R1T 픽업 및 R1S SUV와 함께 생산될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내년에 연간 생산능력을 기존 15만대에서 20만대로 늘릴 예정이다.

아마존은 2030년까지 해당 차량 10만대를 선주문한 상태이며, 내년 리비안이 생산한 전기 배달 트럭 EDV700 1만대가 배달 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EDV700은 아마존을 위해 특별히 설계 및 엔지니어링됐으며, 리비안이 설계한 독점 FleetOS 차량관리시스템이 적용된다.

전기 배달밴 EDV 700은 700입방피트의 화물공간을 갖췄으며, 1회 완충시 주행 가능 거리는 201마일(323km, EPA 공식 테스트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안은 첫 번째 판매 가능한 밴이 이 달 말에 예정대로 아마존측에 배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리비안은 EDV 700에 이어 더 작은 밴인 EDV 500 밴을 동일한 RCV 상용차 플랫폼에서 2022년 초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안은 작업 간소화를 위해 일리노이 공장의 두 차량 플랫폼을 배터리, 구동 장치 및 스탬핑 라인을 공유하고, 차체공장과 일반 조립 섹션은 분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리비안은 3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두 번째 공장을 내년 여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동쪽으로 약 1시간 떨어진 곳에 착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리비안의 두번째 공장은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연간 40만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또 인근에 배터리 생산 시설도 지을 예정이다.

애틀란타 공장 건설에는 50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며, 이 곳 공장에 7,500명 이상의 직원이 신규로 고용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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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두 번째 공장을 조지아주로 확정했다.

리비안은 3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두 번째 공장을 내년 여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동쪽으로 약 1시간 떨어진 곳에 착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리비안의 두번째 공장은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연간 40만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또 인근에 배터리 생산 시설도 지을 예정이다.

리비안은 애틀란타 공장 건설에 50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며, 이 곳 공장에 7,500명 이상의 직원이 신규로 고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금은 지난 11월 10일 IPO를 통해 조달된 자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리비아의 생산능력은 연간 60만대 규모로 크게 늘게 된다.

리비안은 현재 일리노이주 노멀에 연간 약 15만대 규모의 첫 번째 공장을 가동중이며, 해당 공장은 연간 20만 대 규모로 확장될 예정이다.

리비안은 현재 픽업트럭 R1T와 SUV R1S 두 차종의 사전계약 대수가 7만1천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1년 12월 15일 현재, 652대의 R1T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리비안은 내년부터 아마존에 공급하기 위한 배달용 전기트럭 10만대 생산에도 들어갈 예정이다.

리비안은 지난 9월 첫 출고를 개시, 누적 판매량이 1천 대에도 못 미치는 신생 기업이지만, 기업 가치 폭등과 함께 제품력도 함께 인정을 받고 있다. 

리비안의 전기 픽업트럭 R1T은 이달 14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차' 트럭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리비안 R1T는 트럭 부문에서 후보로 꼽힌 GMC 허머 EV, 포드 매버릭, 현대차 싼타크루즈 등을 제치고 '올해의 차' 상을 수상, 디자인과 성능, 가격, 안정성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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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자동차 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리비안 오토모티브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상장, 시가총액이 시초가 기준으로 910억 달러(107조2,89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GM(제너럴모터스)의 850억 달러와 포드자동차의 800억 달러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리비안은 이날 주당 106.75달러로 공개, 예상치인 78달러를 37% 웃돌았다. 투자자의 매입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한때 119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신주 발행에 따른 조달액은 119억 달러에 달했다.

리비안의 가시적 성과로는 전기 픽업트럭 R1T 150대를 인도한 것이 전부지만, 투자자들은 리비안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 것으로 분석된다.   

리비안 상장 돌풍의 배경으로는 바이든 행정부의 강력한 전동화 전략과 아마존 닷컴 등 강력한 후원기업들의 뒷받침 등이 꼽힌다.

리비안은 전기차 전문기업 IPO로서는 중국 샤오펑의 17억 달러를 넘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0년 상장한 테슬라의 조달액은 2억6,000만 달러였다. 또, 미국의 IPO 조달금액으로는 알리바바와 페이스북 등에 이은 역대 7위로 기록됐다.

리비안은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인 R.J. 스카린지 최고경영자가 2009년 설립한 신생 전기차 업체다. 아마존, 포드 등으로부터 약 105억 달러를 투자받았으며, 현재 아마존과 포드가 갖고 있는 리비안의 지분은 20%, 12%다.

리비안의 전기차는 스케이트 보드 형태의 플래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주목을 받는다. 리비안의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은 모터, 배터리 등 전기차의 핵심 부품을 표준화된 모듈 형태로 장착한 플랫폼으로, 그 위에 용도에 따라 다양한 구조의 차체 상부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플랫폼 길이도 자유자재로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리비안은 지난 9월부터 전기 픽업트럭 R1T를 출시한 데 이어 연말에는 SUV R1S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리비안은 최근 국내 상표권을 등록함에 따라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리비안은 '리비안 아이피 홀딩스'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명인 리비안과 브랜드 로고, R1S·R1V·R1T 등 리비안이 출시할 차량명, 리비안의 플랫폼 스케이트보드 등 총 20건의 국내 상표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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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전기 픽업트럭 'R1T'의 양산 1호차를 생산하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로써 리비안은 테슬라와 제너럴모터스(GM) 보다 먼저 전기 픽업트럭을 시장에 내놓은 업체가 됐다.

리비안의 창립자이자 CEO인 RJ 스카린지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개월에 걸친 사전 생산 차량 제작 후 오늘 아침 첫 번째 고객 차량이 정상적으로 생산라인을 벗어났다"라며, "우리팀의 노력이 이 순간을 가능하게 했고 빨리 이것들을 우리 고객들의 손에 쥐어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리비안은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전기차업체로,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플랫폼으로 전기차를 개발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은 모터, 배터리 등 전기차의 핵심 부품을 표준화된 모듈 형태로 장착한 플랫폼으로, 그 위에 용도에 따라 다양한 구조의 차체 상부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플랫폼 길이도 자유자재로 확장할 수 있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픽업트럭인 R1T와 SUV인 R1S는 지난 2018년 LA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R1T와 R1S에 탑재되는 배터리팩은 105kWh, 135kWh, 180kWh 등 총 3가지로 나눠진다. 픽업트럭인 R1T는 105kWh 탑재 시 230마일(약 370km), 135kWh는 300마일(약 483km), 180kWh은 400마일(약 644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삼성SDI가 공급한다.

R1S의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105kWh가 최대 240마일(약 386km), 135kWh가 310마일(약 499km), 180kWh가 410마일(약 659km)이다. 리비안은 최대 160kW의 충전 속도를 처리할 수 있도록 배터리를 제작, 30분 충전에 최대 200마일(약 322km)을 주행할 수 있다.

또 각 바퀴에 전기모터가 탑재돼 두 모델 모두 135kWh 또는 180kWh 배터리팩이 적용 시 최고출력 750마력, 최대토크 113.4kgf.m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3초면 충분하다. 105kWh 배터리팩의 최고출력은 402마력이다.

리비안은 '제2의 테슬라', '테슬라 대항마' 등으로 불릴 정도로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미국의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을 비롯해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자동차, 미국 자산 운용 회사인 블랙록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달 말까지 총 80억달러(8조8,48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리비안의 기업가치는 현재 276억달러(30조5,2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리비안은 R1T와 R1S의 고객인도를 지난해 연말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장이 폐쇄되면서 생산을 개시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고객인도 시점이 7월로 연기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생산 차질로 또 연기, 이달부터 출고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양산차 생산이 완료됨에 따라 리비안은 이달 중 R1T의 고객인도를 개시할 예정이다. 다만 SUV인 R1S의 고객인도는 올해 연말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R1T와 R1S의 어드벤쳐(Adventure) 패키지 및 익스플로어(Explore) 패키지는 내년 1월에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리비안은 최근 한국에 브랜드의 이름과 로고, 차명 등의 상표등록을 마치면서 진출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다만 R1T와 R1S의 미국 판매가 이달부터 시작되는데다 리비안이 미국 외 다른 시장에서의 판매 계획을 밝히지 않아 구체적인 진출 시기는 가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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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의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국내 상표권을 등록함에 따라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리비안은 '리비안 아이피 홀딩스'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명인 리비안과 브랜드 로고, R1S·R1V·R1T 등 리비안이 출시할 차량명, 리비안의 플랫폼 스케이트보드 등 총 20건의 국내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리비안은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전기차업체로,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플랫폼으로 전기차를 개발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리비안의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은 모터, 배터리 등 전기차의 핵심 부품을 표준화된 모듈 형태로 장착한 플랫폼으로, 그 위에 용도에 따라 다양한 구조의 차체 상부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플랫폼 길이도 자유자재로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픽업트럭인 R1T와 SUV인 R1S는 이달 판매를 앞두고 있다.

R1T와 R1S에 탑재되는 배터리팩은 105kWh, 135kWh, 180kWh 등 총 3가지로 나눠진다. 픽업트럭인 R1T는 105kWh 탑재 시 230마일(약 370km), 135kWh는 300마일(약483km), 180kWh은 400마일(약 644km)까지 주행 가능하다. 탑재되는 배터리는 삼성SDI가 공급한다.

R1S의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105kWh가 최대 240마일(약386km), 135kWh가 310마일(약 499km), 180kWh가 410마일(약659km)이다. 리비안은 최대 160kW의 충전 속도를 처리할 수 있도록 배터리를 제작, 30분 충전에 최대 200마일(약322km)을 주행할 수 있다.

또 각 바퀴에 전기모터가 탑재돼 두 모델 모두 135kWh 또는 180kWh 배터리팩이 적용 시 최고출력 750마력, 최대토크 113.4kgf.m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3초면 충분하다.105kWh 배터리팩의 최고출력은 402마력이다.

리비안은 '제2의 테슬라', '테슬라 대항마' 등으로 불릴 정도로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미국의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을 비롯해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자동차, 미국 자산 운용 회사인 블랙록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리비안은 지난달 말까지 총 80억달러(8조8,48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리비안의 기업가치는 현재 276억달러(30조5,2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안은 R1T와 R1S의 고객인도를 지난해 연말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장이 폐쇄되면서 생산을 개시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고객인도 시점이 이달로 연기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생산 차질로 또 연기, 이달부터 출고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리비안은 최근 한국에 브랜드의 이름과 로고, 차명 등의 상표등록을 마치면서 진출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다만 R1T와 R1S의 미국 판매가 이달부터 시작되는데다 리비안이 미국 외 다른 시장에서의 판매 계획을 밝히지 않아 구체적인 진출 시기는 가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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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Rivian)의 첫 번째 전기 모델인 픽업트럭 'R1T'와 SUV 'R1S'가 사전 계약 개시 1주일 만에 전량 매진됐다.


리비안은 지난 16일부터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여름부터 출고가 시작될 두 차종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사전 예약을 받은 두 차종의 런치 에디션(Launch Edition) 모델의 가격은 픽업트럭 'R1T'가 7만5천 달러(8,357만 원), 8월 출고될 R1S가 7만7,500달러(8,637만 원)로 책정됐으며, 각각 내년 6월, 8월부터 고객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1,000달러의 예약금을 걸고 주문을 받기 시작한 런치 에디션의 총 예약대수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불과 1주일 만에 준비된 공급 물량이 전략 매진됐다. 리비안측은 자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런치 에디션의 완료됐다"라며, "사전 주문 고객과 커뮤니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R1T와 R1S 런치 에디션은 특수배지와 함께 제공되며 독점적인 런치 그린(Launch Green) 컬러가 적용된다. 또, 300마일(482km) 이상의 주행을 가능케 하는 리비안의 중급 배터리 팩이 장착된다.

전문가들은 리비안이 얼마만큼의 픽업트럭과 SUV를 생산 할 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6개월 이상의 생산량에 대해 사전 예약을 받았기 때문에 최소 수천 대 이상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리비안은 당초 이르면 올 연말부터 R1T와 R1S의 고객인도를 시작하기 위해 1분기 중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장이 폐쇄되면서 생산을 개시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고객인도 시점이 내년으로 미뤄진 것이다.


이에따라 R1T은 올해 말부터 양산을 시작하며, 배송은 미국에서는 2021년 6 월, 캐나다에서는 11월부터, R1S의 배송은 미국에서는 2021년 8 월, 캐나다에서는 2021년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리비안 R1T는 세계 최초로 양산되는 전기 픽업트럭으로, 2022년 양산을 계획하고 있는 GM의 허머 픽업트럭이나 테슬라 사이버트럭, 포드 F-150 픽업트럭보다 1년 이상 빨리 출시될 전망이다.

리비안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com Inc)과 미국 포드(Ford Motor)가 출자한 전기 스타트업으로, 아마존으로부터 7억 달러(7,800억 원). 포드로부터 5억 달러(5,576억 원)를 투자받았다.

대주주인 아마존으로부터도 10만대의 전기 화물밴을 사전 주문 받았으나 이 차량의 양산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리비안의 픽업트럭과 SUV에는 현대차그룹 산하 부품업체인 현대트랜시스가 시트를 공급키로 해 국내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5월 리비안과 1조원 규모의 시트 공급 계약을 체결, 올해부터 2027년까지 리비안의 픽업트럭과 SUV에 시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 리비안 R1T & R1S 디테일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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