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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2022년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에게 특별한 해다.

람보르기니에게 2022년은 브랜드 고유 DNA의 기반을 다져준 V12엔진에 헌사를 보내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6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람보르기니 V12엔진은 람보르기니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들에 탑재되며 람보르기니의 기술 혁신과 비전,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상징하는 결과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023년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로의 전환을 본격 개시할 예정인 람보르기니는 올 한 해 가장 역사적인 V12 엔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람보르기니 최초의 V12 엔진 모델 350GT부터 마지막 V12 모델 아벤타도르 울티매까지, 람보르기니 V12엔진에 얽힌 여러 스토리를 살폈다. 

① 1990년대까지 엔진의 벤치마크가 된 람보르기니 V12

람보르기니 V12 엔진은 1964년에 데뷔한 이후 토크, 유연성, 신뢰성,지속성으로 엔진의 벤치마크로 자리매김했다. V12 엔진은 구조적으로 크게 변경되기 전, 최소한의 수정을 거쳐 7리터의 배기량과 500마력 이상의 출력으로 1990년대까지 생산됐다. 

② 엔지니어에 추가 10마력 당 보너스를?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강력한 V12 엔진을 설계하기 위해 외부에서 우수 엔지니어인 '지오토 비자리니'를 컨설턴트로 영입했다. 비자리니는 현재까지도 역대 가장 뛰어난 엔진 설계자로 평가받는 인물로, 레이싱 광팬이었으며 포뮬라 원 엔진 설계를 꿈꿨다. 

람보르기니는 비자리니와 계약할 당시 추가 10 마력 당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비자리니가 람보르기니와 계약한 내용은 간단했지만, 이는 '최소 350 이상의 매우 높은 마력을 뿜어내는 3.5리터의 12기통 엔진'이라는 위대한 결과물의 바탕이 됐다.

지난 1963년 7월에 첫 테스트벤치를 시행했을 때, 9,000 rpm에서 360마력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추가 마력을 포함해 약속한 값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③ 250km/h 이상의 속도를 내는 공도 주행 가능한 엔진 등장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인정 받는 엔지니어인 '파올로 스탄자니'가 비자리니의 뒤를 이어 엔진을 공도용으로 만드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기본적인 기술 사양을 바꾸지 않아 엔진의 탁월한 성능을 유지한 채 중속과 저속에서도 만족스러운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그가 업그레이드한 엔진은 6,500 rpm에서 최대출력 280 마력을 발휘해 350 GT를 움직이기 충분했다. 1964년에 데뷔한 람보르기니 첫 350 GT 양산 모델은 최대속도가 250km/h를 넘어 전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④ 람보르기니 첫 350 GT의 고객은 누구?

람보르기니 첫 350 GT는 리보르노 출신 드러머인 '지암피에로 쥬스티'에게 인도됐다. 쥬스티는 당시 이탈리아에서 가장 중요한 재즈 앙상블인 '아이 파이브 디 루카'라는 밴드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었으며, 1950년에 결성된 이 그룹은 재즈 실력뿐만 아니라 팝 음악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지암피에로 쥬스티를 시작으로 많은 연기자와 음악가들이 람보르기니의 열정적인 고객이 됐다. 현존하는 람보르기니의 가장 오래된 모델인 지암피에로 쥬스티의 350GT는 람보르기니의 클래식카 인증 및 복원 부서 폴로 스토리코의 인증을 받아 완벽하게 복원돼 있다. 

⑤ 살아있는 전설, 비틀즈 폴 매카트니의 1968년형 400GT

살아있는 전설,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 역시 수년간 람보르기니의 다양한 모델을 소유하게 된 충실한 고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폴 매카트니의 1968년형 빨간 400 GT는 1969년 1월 30일 비틀즈의 사옥 옥상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과 여러 비틀즈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400 GT를 10년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⑥ 람보르기니의 마지막 V12,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7월 브랜드의 상징적인 V12 슈퍼 스포츠카이자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내연 기관 생산 모델로 '아벤타도르 LP 780-4 울타매'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는 V12 라인업 디자인의 정점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복잡하면서도 우아한 라인과 표면을 자랑한다. 아벤타도르 SVJ의 성능과 아벤타도르 S의 우아함을 본받아 성능과 역동성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구현해냈다.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에 탑재된 V12 6.5L LP 엔진은 아벤타도르 S보다 40마력 높고 아벤타도르 SVJ 보다 10마력 높은 780마력을 사륜구동에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뉘르부르크-노르슐라이프 기록을 세운 아벤타도르 SVJ 파워트레인의 노하우, 아벤타도르 S의 슈퍼 스포츠 기술과 럭셔리함, 오리지널 아벤타도르 모델의 순수함을 비롯해 아벤타도르 10년 진화의 본능적인 특성, 힘 및 성능을 모두 자랑한다.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는 전통적인 V12 내연기관 엔진의 대단원이자 모든 측면에서 완벽한 궁극의 아벤타도르 모델로 평가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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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브랜드 최초의 SUV '폴스타 3'를 올해 10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폴스타는 고성능 대형 전기 SUV 모델인 폴스타 3를 앞세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SUV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폴스타 3(Polestar 3)는 듀얼모터와 대형 배터리가 탑재돼 뛰어난 성능을 갖출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다. 

폴스타 3는 600km 이상(WLTP 기준)의 주행거리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의 라이다 센서와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엔비디아'의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 탑재를 통해 진보된 고속도로 자율 주행 기능을 갖출 전망이다. 

폴스타3 는 오는 10월 새로운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일부 시장에서는 공개 당일부터 폴스타 3의 고객 주문이 시작될 예정이다. 생산은 오는 2023년부터 시작되며,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 3를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프리미엄 대형 전기 SUV'라 소개했다. 

그는 "폴스타의 디자인 정체성은 보다 강렬하고 개성 있게 진화됐으며, 스포츠성을 SUV에 반영해 폴스타의 핵심 가치인 퍼포먼스'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선보이게 될 폴스타 3는 폴스타 브랜드의 성장궤도를 높이고 다음 단계로 안내할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폴스타는 자사 최초의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3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매년 신차를 출시하고 2023년 말까지 30개 이상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오는 2025년까지 2021년 기준 약 2만 9천여 대 판매에서 10배 성장한 누적 29만 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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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메르세데스-AMG x IWC

메르세데스-AMG가 스위스 시계 브랜드 IWC와 함께 특별한 컬렉터 시계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AMG와 IWC는 지난 2004년부터 돈독한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자동차와 기계식 시계 모두 정밀한 엔지니어링과 최고 수준의 독점적인 디자인을 결합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내세워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있다. 

두 브랜드가 이번에 선보이는 타임피스는 메르세데스-AMG의 차세대 퍼포먼스 하이퍼카 '원(ONE)'의 소유주들을 위해 제작됐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메르세데스-AMG와 IWC가 협력해 선보이는 빅 파일럿 워치 항력 투르비옹 'AMG 원 오너스 리미티드 에디션(ONE OWNERS Edition)'은 하이퍼카 원(ONE)의 예비 소유주들에게만 독점적으로 판매되는 한정판 시계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돋보인다. 

해당 타임피스(Ref. IW590502)는 IWC의 특허받은 항력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탈진기에 가해지는 충격을 균일화해 높은 정확성을 보장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시계의 케이스는 가공하기 매우 까다로운 첨단 재료로 알려진 '티타늄 알루미나이드(TiAl)'로 제작됐다. 티타늄 알루미나이드는 고온에 강한 특성 덕분에 모터스포츠의 고성능 엔진 부품에도 사용되는 첨단 소재다. 디자인 디테일과 색상 코드는 '메르세데스-AMG ONE'에서 직접 영감을 받았다.

IWC의 파트너사로 활약하고 있는 메르세데스-AMG는 독일의 퍼포먼스 및 스포츠 카 제조업체로, 차세대 하이퍼 카 '원(ONE)'의 생산을 곧 개시할 예정이다. 2인승 퍼포먼스 하이퍼카 차량인 'ONE'은 가장 효율적인 최신 포뮬라 1 하이브리드 기술을 경주 트랙에서 거리까지 거의 동일 사양으로 담아낸다. 또 최고 속도 350km/h에서 1,000마력 이상의 강력한 출력을 낸다. AMG 원은 275대만 한정 생산되며, 예약은 이미 끝난 상태다. 

ONE의 예비 소유주들에게 독점 판매되는 해당 컴플리케이션은 기어 트레인에서 탈진기에 동력이 직접 전달되는 것을 차단, 이스케이프 휠에 매우 균일한 동력을 전달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결과적으로 메인 스프링의 회전력이 감소하더라도 밸런스 휠은 거의 동일한 진폭으로 진동하게 된다. 이는 중력의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하는 투르비옹과 결합하여 매우 높은 정확성을 보장한다. 

IWC 자체 제작 94800칼리버는 수동으로 감겨져 있으며, 트윈 배럴에 96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저장한다. 올-블랙의 무브먼트는 투명한 사파이어 글라스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케이스 백은 세라타늄 소재이며, 이는 IWC가 개발한 특수 티타늄 합금을 기반으로 하여 티타늄과 같이 가볍고 강하며 동시에 세라믹과 같이 단단하고 긁힘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해당 타임피스는 1980년대부터 시작된 IWC만의 티타늄 가공 능력을 반영한다. 케이스가 티타늄 알루미나이드(TiAl)로 제조됐는데, 티타늄 알루미나이드는 기존 티타늄보다 가볍고, 단단할 뿐만 아니라 부식에 강하며 생체 적합성이 높다.  

해당 첨단 재료는 금속간 화합물 집합체라 할 수 있다. 티타늄과 알루미늄의 혼합비 때문에 원자와 전자는 특정한 방식으로 배열된다. 이것은 금속의 고전적인 성질에 더하여, 특정한 비금속적 성질 또한 갖게 한다. 

또 고온에 강한 특성이 돋보인다. 때문에 해당 소재는 가벼움과 높은 내온성이 필수적인 현대 제트 엔진의 터빈 블레이드에 사용된다. 또한 모터스포츠의 고성능 엔진 구성 요소에도 적합한 선택이다.

티타늄 알루미나이드는 가공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TiAl를 활용한 워치 케이스는 진정한 엔지니어링 상의 위업이라 할 수 있다. 또, 원료의 순도에 대한 요구 조건이 매우 높고, 합금 제조에 많은 비용이 들고, 복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소재로 제작된 케이스는 샌드블라스트 처리와 폴리싱을 통해 정교하게 마무리됐다.

IWC 특유의 뛰어난 디테일도 주목해 볼 만하다. 블랙 다이얼에는 9시 방향의 항력 투르비옹 외에도 북반구 및 남반구 더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와 4시 방향의 파워리저브 디스플레이가 있어 타코미터를 연상케 한다. 

루버 형식의 외측 다이얼 링의 고리 모양 구조는 AMG 원(ONE) 프론트의 공기 흡입구에서 영감을 얻었다. 또한 페트로나스 그린(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의 시그니처 컬러)으로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이 신형 자동차를 통해 그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거리로 나오게 됐다.

페트로나스 그린 컬러의 얇은 링은 케이스의 폴리싱 된 부분과 샌드 블라스팅 처리된 부분 사이의 전환을 나타낸다. 컬러의 활용은 다이얼과 일부 무브먼트 요소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해당 특별 에디션은 투톤 러버 스트랩과 함께 제공된다. 이른바 다중 성분 성형 공법을 통해 제조되며, 외부는 검은색이고 내부는 녹색이다. 스트랩의 바깥쪽에는 수많은 메르세데스 스타 문양이 페트로나스 그린 컬러로 새겨져 있다.

관련해 IWC 샤프하우젠의 CEO인 크리스 그레인저-헤어는 "원(ONE)은 자동차 공학에 새로운 기준을 세웠고,  포뮬라 1 기술을 경주 트랙이 아닌 일반적인 도시 환경에서 보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일이다"라며, "우리는 이번 차량 출시와 더불어 이와 비슷하게 소재 공학, 그리고 워치메이킹의 정점을 대표할 타임피스를 제조했다"라고 전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해당 타임피스는 원(ONE)의 예비 소유주만이 독점 구매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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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이달 말 중형급 SUV 신차 '토레스'의 사전 계약과 동시에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토레스(프로젝트명 J100)는 쌍용차가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으로 오랜만에 내놓은 신차다. 토레스가 성공적으로 출시되면 부진했던 전체 찬매량 회복과 경영정상화를 꾀할 수 있어 큰 기대가 쏠린다. 

토레스는 쌍용차가 프로젝트명 'J100'으로 개발해 온 차량으로, 쌍용차 새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바탕으로 한 중형 SUV 모델이다. 

토레스는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고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다. 이 곳은 유네스코의 생물다양성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10대 낙원'으로 평가되며 세계 모험가들의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는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토레스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작품으로, 기존 SUV와 차별화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통해 정통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여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하였으며, 후면부는 스페어타이어를 형상화한 테일게이트 가니쉬를 적용해 정통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

쌍용차는 평택공장에서 지난달부터 토레스의 파일럿 생산을 개시, 7월 초 영종도 일대에서 출시 및 언론 시승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 강인하고 터프한 디자인에 웅장함을 더한 토레스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공간 활용성을 갖춰 캠핑 및 차박 등 레저 활동에 모자람이 없으며, 대한민국 유일의 SUV 전문 메이커인 쌍용차가 토레스를 통해 도심형 SUV와 확연히 차별화된 정통 SUV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으로 보여진다.

토레스는 쌍용차의 준중형 SUV 코란도와 대형 SUV 렉스턴 사이에 포지셔닝되며, 현대 투싼이나 기아 스포티지, 르노코리아 QM6, 쉐보레 이쿼녹스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세분화되어 가고 있는 SUV 시장에서 토레스는 준중형 SUV 코란도와 대형 SUV 렉스턴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세그먼트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다”라며 “오랜 기간 철저하게 상품성을 높이며 준비한 만큼 시장에 뜨거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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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오프로더 명가 랜드로버가 넓은 3열 좌석으로 성인 8명까지 탑승 가능한 '올 뉴 디펜더 130'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올 뉴 디펜더 130은 압도적 전지형 주행 능력과 견고함을 정의해온 디펜더의 광범위한 성능을 궁극적으로 보여주는 모델이다. 내외관 디자인 변화와 첨단 기술을 접목해 디펜더가 지닌 내구성과 성능에 편안함이 더해져 완벽한 균형을 완성했다.

올 뉴 디펜더 130은 자체 색상 팔레트에 세도나 레드 컬러 옵션을 새롭게 추가해 특별함을 더했다. 기존 브라이트 팩에 추가로 적용 가능한 '확장형 브라이트 팩'을 통해 차체 하부 클래딩 주변을 세레스 실버 새틴 색상으로, 앞뒤 스키드 플레이트에는 노블 크롬 색상으로 마감해 보다 유니크한 외관을 완성할 수 있다.

새로운 컬러와 소재 선택지를 제공하는 실내는 전천후 전지형 주행에 대한 경험을 더욱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더 커진 11.4인치 피비 프로 터치스크린,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디펜더 모델 최초로 탑재된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 등 최신 커넥티드 기술과 섀시 시스템을 결합해 온ž오프로드 모든 여정에 특화된 기능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 130 모델은 퍼스트 에디션 및 SE, HSE, X 다이내믹, X 5개의 트림으로 구성된다. 퍼스트 에디션에는 디자이너가 세심하게 큐레이션한 3가지 조합이 제공되며, 각 조합에 따라 내외관에 색상과 디자인 테마를 지정할 수 있다. 

퍼스트 에디션은 HSE 사양을 기반으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2열 및 3열 열선 시트, 4존 온도 조절 시스템,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ADAS 시스템, 프라이버시 보호 글래스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이 대거 적용된다. 전 모델에 20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P400 가솔린이나 D300 디젤 인제니움 6기통 파워트레인 중에 선택 가능하다. 

키리스 엔트리 기능은 올 뉴 디펜더 130을 비롯한 모든 디펜더에 탑재된다. 키리스 엔트리는 접근 잠금 해제 및 자동 잠금 기능을 갖춰 별도의 스마트 키 조작 없이도 차량 1.5m 내외에서 자동으로 차량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디자인은 디펜더만의 강력한 캐릭터 라인과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그대로 간직했으며, 리어 오버행을 340mm 연장해 탁월한 전지형 주행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3열까지 확장된 완전히 새로운 인테리어 공간을 제공한다.

랜드로버의 엔지니어들은 디펜더만의 지오메트리와 독특한 리어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 아래에서 위로 상승하는 보트 테일 스타일의 라인을 고안해냈다. 이를 통해 28.5도의 이탈각을 제공하고 디펜더에 기대하는 최고 수준의 전지형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디펜더의 사이드 프로파일을 완성하는 랜드로버 특유의 세 개 라인을 유지하기 위해 리어 LED 조명 장치의 주변을 재설계했다.

올 뉴 디펜더 130에는 전용 외장 컬러인 세도나 레드 컬러 옵션이 새롭게 추가돼 130 모델만의 차별화된 느낌을 선사한다. 세도나 레드 컬러는 디자인에 깊이와 정교함을 더해줌으로써 디펜더만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킨다. 

디펜더 라인업의 정점인 올 뉴 디펜더 130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스페어 휠에는 바디 컬러의 하드쉘 커버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나빅 블랙 컬러의 루프 레일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운전자의 개성과 필요에 따라 선택해 장착할 수 있는 익스플로러, 어드벤처, 컨트리, 어반 4가지의 액세서리 팩도 선택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130의 세련된 비율은 확장형 브라이트 팩 옵션을 통해 더욱 강조된다. 확장형 브라이트 팩 선택 시 모든 하부 차체 패널에 세레스 실버 컬러의 새틴 마감이 적용돼 차량 외관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다. 세레스 실버 디테일은 보닛 루브르와 측면 펜더에도 적용되며, 20인치의 루나 알로이 휠에는 브라이트 실버 마감을 적용, 심미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외장 마감은 브라이트 팩을 확장한 노블 크롬 컬러의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가 특징이며, 글로스 블랙 하부 범퍼와 휠 아치 익스텐션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 두 가지 옵션을 통해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더욱 특별하고 정교하게 마감할 수 있다.

실내는 한층 더 세련된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색상과 소재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디펜더 고유의 강인하고 견고한 특성이 넓은 실내 공간과 완벽한 균형을 이루도록 완성됐다.

우아하게 확장된 리어 오버행은 3열에 성인 3명이 편안하게 앉기에 충분한 804mm의 레그룸을 제공하며, 디펜더 고유의 형태를 유지해 각 좌석에 넉넉한 헤드룸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열선 시트, 푹신한 암레스트, 세심하게 마련된 수납공간, 이동 중 충전 가능한 USB-C 타입 충전기 등을 3열에도 제공해 모든 탑승객에게 안락한 여정을 선사한다.

커다란 창 덕분에 각 열 시트 어디에서나 넓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누릴 수 있으며, 기본 사양인 슬라이딩 파노라마 선루프와 3열 시트 위에 설치된 두 번째 선루프는 실내를 밝게 유지하고 공기 순환을 돕는다. 각 열마다 설치된 환기구와 옵션으로 제공되는 올 뉴 디펜더 130 전용 4존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을 통해 냉난방 용량을 늘려주는 덕트를 추가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실내 온도를 관리할 수 있다.

2열과 3열 좌석은 랜드로버 고유의 스타디움 시트로 구성해 뒷 열에 앉은 승객에게도 탁월한 시야를 제공한다. 2열 시트를 앞으로 밀어 접으면 3열 시트에 손쉽게 탑승할 수 있으며, 짐을 실을 때는 테일게이트 내부의 버튼을 눌러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차고를 낮출 수 있다.

적재공간은 넓고 실용적인 공간을 제공하여 3열을 원 위치 둔 상태에서도 최대 389 리터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3열 좌석은 사용하지 않을 때 접어두면 1,232L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40:20:40 분할 폴딩 시트로 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2, 3열 좌석을 모두 접었을 때 적재 공간은 최대 2,291L에 달한다. 가족 단위를 위한 ISOFIX 유아용 카시트는 2열과 3열 바깥쪽 좌석과 조수석까지 최대 5개 시트에 장착할 수 있다.

새롭게 바뀐 실내 옵션과 디테일은 차량 내부 환경에 세련미를 더한다. 에어 벤트 컨트롤 및 전동 시트 조절 스위치의 노블 크롬 디테일, 밝은 세레스 실버 컬러로 마감한 스피커, 아틀라스 컬러로 마감한 암레스트 힌지가 익스테리어의 확장 브라이트 팩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새로운 마감 소재인 내추럴 라이트 오크 컬러의 우드 베니어는 자연스럽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며, 라이트 오이스터 색상의 윈저 가죽 시트에 우아함을 더한다. 라이트 오이스터 시트 선택 시, 상단 롤 및 대시보드 후프는 루나 컬러로 마감되며, 화이트 파우더 코팅된 크로스 카 빔 요소와 대비를 이룬다. 빈티지 탄 윈저 가죽은 전 라인업에서 선택 가능하며, X-다이내믹 모델은 듀오 톤 색상 마감의 로버스텍 패브릭으로 지정할 수 있다.

기본 장착되는 11.4인치 피비 프로 터치스크린는 선명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피비 프로는 커브드 글라스 인터페이스를 통해 차량의 핵심 기능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간단한 메뉴 구조와 SOTA 기능을 사용해 언제나 최신 상태를 유지한다.

올 뉴 디펜더 130은 글로벌 위치 확인 플랫폼인 왓쓰리워즈를 활용해 외딴 곳에서도 운전자에게 정확하고 정밀한 길안내를 제공한다. 영국 IT 기업인 w3w는 지구상의 모든 위치를 가로 3m, 세로 3m의 정사각형으로 잘게 나눠 기억하기 쉬운 단어 세 개로 이뤄진 주소를 제공한다. 빠르고 편리하게 전 세계 모든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오프로드 탐험에 완벽한 장소나 개별 주차 공간을 찾고 특정 건물 입구의 위치를 확인하는 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130에는 디펜더 모델 최초로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를 탑재했다. 과학적으로 효과를 입증 받은 'nanoeTM X' 기술과 결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알러지 유발 물질, 병원균, 악취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 CO2 모니터링 시스템 및 PM2.5 실내 공기 필터 기능을 탑재하여 실내외 공기를 모니터링하고 조정해 항상 최상의 공기 질을 제공한다. 퍼지기능을 사용하면 출발 전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모든 여행의 시작부터 최적의 실내 공기질을 경험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130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 또는 디젤 엔진을 탑재하여 강력하고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최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은 랜드로버의 6기통 인제니움 파워트레인을 완벽하게 지원해 뛰어난 반응성과 향상된 연비를 제공한다. 제동 및 감속 시 손실되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48V BiSG는 스톱&스타트 시스템의 반응성과 정교한 작동을 보장하며, 가속 시 엔진에 추가적인 지원을 더해 향상된 효율성을 제공한다.

경량 알루미늄 구조로 설계된 신형 3.0L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올 뉴 디펜더 130 P400 모델은 최고 출력 400PS, 55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은 6.6초에 불과하다.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올 뉴 디펜더 130 D300 디젤 모델은 최고 출력 300PS, 최대 토크 650N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제로백 가속시간은 7.5초이다. 이 밖에도 P300 가솔린 엔진 및 D250 디젤 엔진도 선택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130는 ZF 8단 자동변속기와 최신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한다.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은 파워트레인과 프론트 및 리어 액슬 사이의 동력 분배를 관리하여 오프로드 상황에서는 전지형 성능을 가장 효율적으로 최적화하고, 온로드에서는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준다.

올 뉴 디펜더 130의 전 모델에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포함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을 탑재해 어떤 환경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전지형 성능을 선사한다. 이러한 최신 시스템의 조화를 통해 비포장 도로에서 조차도 운전자는 신뢰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으며 민첩한 반응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오프로드 상황에서 최대 전륜 71.5mm, 후륜 73.5mm까지 높일 수 있어 장애물을 넘거나 최대 900mm 도강이 가능하다. 올 뉴 디펜더 130의 오프로드 성능은 랜드로버의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에 의해 통합 관리되며, 운전자는 지형에 구애받지 않고 피비 프로 화면을 통해 세밀하게 조정하면서 주행 가능하다. 

전지형 성능은 랜드로버의 알루미늄 모노코크 D7x 아키텍처가 있어 가능하다. D7x 아키텍처의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 덕분에 올 뉴 디펜더는 기존의 차체 구조보다 3배 더 견고하며, 25,000Nm/°의 높은 비틀림 강성을 갖췄다. 

강력한 모노코크 바디 구조는 독립형 에어 서스펜션, 2단 트랜스퍼 박스 및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을 위한 완벽한 기반이 된다. 이 강력한 차체 구조를 통해 올 뉴 디펜더 130은 최대 3,000kg의 견인력을 자랑하며, 테일게이트 내부 버튼을 통해 제어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높이 조정 토우바를 이용하면 더욱 손쉽게 견인할 수 있다.

랜드로버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주문 제작한 올 뉴 디펜더 130을 영국 여왕과 영국 적십자사에 전달해 영국 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올 연말 운행을 목표로 영국 여왕이 후원하는 자선 단체의 대표들과 협력해 개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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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이 쏘나타 단종을 비롯해 기아 옵티마(국내명 K5)와 스팅어 등 주력 세단 3개 차종을 미국 시장 라인업에서 삭제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 등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그룹은 북미시장 판매 라인업에 쏘나타, 옵티마, 스팅어 등 3개 모델의 판매 중단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올 초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쏘나타 생산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GV70 전동화 모델과 싼타페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생산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또한 쏘나타는 차세대 풀체인지 모델 개발이 중단되며, 내년 한차례 부부변경을 마지막으로 2028년께 단종이 예고됐다.

기아 옵티마(K5)도 후속모델 계획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스포츠 세단 스팅어는 후속 모델 없이 단종 수순을 밟게될 전망이다.

그간 쏘나타, 옵티마, 스팅어의 단종설 및 판매중단 소식이 꾸준히 제기됐던 이유는 판매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쏘나타의 북미 누적 판매량은 9,800여 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여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68% 급감했다. 또 옵티마는 지난해 3만대를 판매했지만, 올해 2만3,000여 대로 큰 폭 감소했다.

두 차종의 판매 감소율은 친환경 수소차 넥쏘를 제외하면 미국 전체 판매라인업 중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관련해 현대차 북미법인 관계자는 "쏘나타와 옵티마는 현대차그룹 제품 라인업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모델이지만, 차세대 모델 개발을 중단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간판급 중형 세단들의 판매 중단 소식에 현대차그룹이 내연기관 라인업을 전동화 모델로 대체하는 것이 예상보다 앞당겨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쏘나타와 옵티마의 판매 중단 시기는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아 EV7 등의 출시 시기와 맞물릴 것으로 예상되며, 스팅어는 EV6 GT 라인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쏘나타는 지난 1985년 10월 이후 지금까지 37년간 유지해온 최장수 모델인 만큼, 향후 차세대 전기 모델를 통해 명맥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총 63조원을 투자해 전동화를 주축으로 한 PBV, UAM 등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추진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전기 신차 18종(제네시스 포함), 기아는 13종을 각각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320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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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이스라엘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 개발 기업 '스토어닷(StoreDot)'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

이번 투자는 폴스타가 진행하는 첫 번째 기업 대상 금융 투자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스토어닷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전기차용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 개발 업체다.

스토어닷은 현재 충전 시작 후 단 5분 만에 160km까지 주행 가능한 배터리를 제조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또 2024년까지는 5분 내, 2028년까지는 3분 내, 2032년까지는 2분내에 충전할 수 있는 극한의 에너지밀도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폴스타가 스토어닷에 전략적 투자를 감행하는 것은 차세대 전기 모델에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을 접목시켜 충전에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대폭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실제로 전기차 충전 속도는 전기차 구입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꼽히며 고객 만족도와 직결된다. 지난해 컨슈머인사이트 설문 결과, 전기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가장 큰 불편 요소로 '긴 충전시간'을 꼽았다. 

폴스타는 전략적 협업의 일환으로 개념증명(PoC) 차량에 스토어닷의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현재 진행 중인 테스트에는 보다 빠른 충전과 순환을 가능하게 하는 스토어닷의 폴스타 맞춤형 차량용 셀 기술이 포함된다.

관련해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충전과 주행 거리는 내연기관 자동차 사용자가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만드는 부분으로, 스토어닷의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은 이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2026년까지는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이 접목된 폴스타 차량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토어닷 CEO 도론 마이어스도르프 박사는 "우리는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이 폴스타의 미래 고객을 위해 충전과 주행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으며, 향후에도 폴스타와 함께 협업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토어닷은 폴스타뿐 아니라 다임러 벤츠, BP, 빈패스트, 볼보, 올라전기, 삼성, TDK 등이 투자 및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삼성은 그룹 내 삼성벤처스가 스토어닷과 전략적 투자관계를 맺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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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7월 준중형급 컴팩트 전기 SUV 'EQB'를 한국 시장에 투입한다.

벤츠코리아는 7월 초 부산에서 EQB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이어 연말에 중형 전기 세단 EQE를 새롭게 투입, 기존 EQC, EQA, EQS를 포함해 총 5개 라인업으로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장악에 나설 계획이다.

벤츠 EQB는 EQ브랜드가 EQA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컴팩트 SUV로, 3열 시트를 추가해 7인승으로도 확장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모두 갖췄다. 이에 실용적인 패밀리 전기 컴팩트 SUV의 대안으로 주목을 받는다. 

차내에는 66.5kWh급 배터리가 탑재,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313km이며, ​100kW급 고속 충전으로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 듀얼 전기모터가 탑재, 총 출력 228마력, 최대토크 39.8kg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EQB는 메르세데스 벤츠 GLB를 베이스로 개발됐다. 휠베이스가 2,829mm인 GLB 특유의 뛰어난 공간성을 계승, 탁월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EQB는 5인승을 기본으로, 3열 시트를 옵션으로 추가한 7인승 모델도 시판될 예정이다. 

특히 2열 시트는 4:2:4 비율로 분할 폴딩이 가능하며, 트렁크 공간은 495리터, 시트 폴딩시 최대 1,71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이 외 EQB에는 첨단기술과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이 내장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탑재됐다. EQB의 본격적인 출고는 8월 이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 국내 출시 예정인 뉴 EQE는 플래그십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에 이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EV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에 해당한다. 

실내는 3,12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기존 E클래스보다 훨씬 넓어졌으며, 앞좌석 숄더룸은 27mm 확장됐고, 실내 길이도 80mm 더 길어졌다.

더 뉴 EQE는 최고출력 215kW, 최대토크 530Nm의 고성능을 발휘하며, 90kWh급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 완충 시 유럽 WLTP 기준 최대 660km를 주행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 적용으로 EQS와 마찬가지로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또 EQS를 통해 처음 소개된 MBUX 하이퍼스크린,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 등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무선 업데이트 기능도 적용돼 MBUX 소프트웨어,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을 최적화하고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특히 옵션 사양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의 스티어링 각도를 4.5도에서 10도 높이는 기능을 포함해 구입 후 OTA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기능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EQB와 EQE 공급이 원활할 경우, 올해 국내에서 1만대 이상 전기차를 판매, 테슬라를 바짝 추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4월까지 벤츠코리아는 EQA 250 559대, EQS 450+ 248대, EQC 400 4매틱 88대 등 895대를 판매, 테슬라에 이어 국내 수입 전기차시장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 기간 테슬라는 2,703대를 판매,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으며, BMW가 794대로 3위, 스웨덴 폴스타가 729대로 4위, 포르쉐가 520대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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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간판 중형 SUV '신형 이쿼녹스' 韓 투입 
- 친환경ㆍ고효율,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1.5L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

신형 이쿼녹스

쉐보레가 브랜드 간판급 중형 SUV '신형 이쿼녹스'를 한국 시장에 투입한다.

쉐보레는 새로운 얼굴과 심장을 갖춘 신형 이쿼녹스를 6월부터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쿼녹스는 토요타 라브4, 폭스바겐 티구안, 혼다 CR-V, 지프 체로키 등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올해 1분기 콤팩트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주력 모델이다.

쉐보레는 국내 시장에서 이쿼녹스의 재합류를 통해 소형-대형-초대형 SUV 라인업의 마지막 단추인 중형 부문을 채우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하고,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SUV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신형 이쿼녹스에는 이전 모델에 탑재된 1.6L 에코텍(ECOTEC) 디젤 엔진 대신 고효율 친환경 1.5L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에는 배기량과 탄소 배출을 대폭 줄이면서도 충분한 퍼포먼스와 높은 효율을 동시에 달성하는 GM의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됐다.

외관 디자인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전면에는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LED 헤드램프가 탑재되고, 각 트림별로 차별화된 외관과 실내 디자인 그리고 휠이 제공된다.

쉐보레는 신형 이쿼녹스를 오는 6월 초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제원, 가격 등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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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20 첼로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모데나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에서 컨버터블 슈퍼 스포츠카 'MC20 첼로'를 최초 공개했다.

 

'첼로(Cielo)'는 이탈리아어로 '하늘'을 의미하며, 기존 MC20 쿠페 모델의 퍼포먼스와 성능을 유지하면서 야외에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뜻에서 'MC20 첼로'라는 차명이 붙게 됐다.

또 이름 속 'MC'는 마세라티 코르세(Maserati Corse)의 약자로 레이싱을 뜻하며, 숫자 '20'는 브랜드의 새 시대를 시작한 2020년을 상징한다.

MC20 첼로는 디자인적으로 럭셔리와 스포티함의 조화를 보여준다. 특히 루프가 열려 있을 때나 닫혀 있을 때 모두 풍동실험실에서 360° 테스트를 거쳐,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MC20 첼로는 컨버터블 모델임에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0초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320km/h 이상을 자랑한다.

참고로 MC20 쿠페형의 경우 0→100km/h 2.9초, 최고 속도 325km/h이며, 컨버터블 모델임에도 쿠페 모델과 근접한 수준을 보여준다. 

MC20 쿠페 모델과 마찬가지로 100% 마세라티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V6 네튜노 엔진'이 장착됐다.

또 MC20 첼로에 적용된 접이식 글라스 루프는 최첨단 스마트 글라스 윈도우로, PDLC 기술이 적용돼 중앙 화면의 버튼 터치 한 번으로 투명에서 불투명한 상태로 즉시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단열 및 개폐 속도(12초) 측면에서도 동급 최강의 성능을 갖췄다.

마세라티 CEO 다비데 그라소(Davide Grasso)는 “글로벌 슈퍼 스포츠카 시장에서 컨버터블 부문은 35%에 달한다”라며 “마세라티는 MC20 첼로 모델로 컨버터블 슈퍼 스포츠카 부문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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