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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 제타 GLI 퍼포먼스 콘셉트

독일 폭스바겐(VW)이 컴팩트 세단 '제타'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튜닝카를 공개했다. 

제타 GLI 퍼포먼스 콘셉트(Jetta GLI Performance concept)이라 명명된 해당 차량은 시선을 사로잡는 맞춤형 스타일링과 350마력의 강력한 성능 업그레이드를 특징으로 한다. 

차량의 디자인은 폭스바겐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에서 맡았으며, 성능 튜닝은 폭스바겐, 아우디, 쿠프라, 스코다 등의 전문 튜너인 레이싱라인(RacingLine)이 진행했다. 

외관은 레이스용 스톡카를 연상시키는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분위기로 새로 꾸며졌다. 

자체 제작한 맞춤형 와이드 바디 키트 패키지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며, 더 많은 공기를 유입시켜 엔진 냉각에 도움을 줄 확장된 프론트 그릴과 공기 흡입구가 배치됐다.

측면부는 맞춤형 에어로 디스크 커버가 포함된 20인치 크기의 '로티폼 GRZ 모노블록(Rotiform GRZ Monoblock)' 휠이 눈길을 끌며, 후면부에는 차량의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는 리어 립 스포일러가 적용됐다. 

또한 육각형(헥사곤) 그래픽이 그려진 무광택 블랙 랩핑과 고성능을 암시하는 레드 컬러로 강력한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의 성능도 크게 강화됐다. 제타 GLI 퍼포먼스 콘셉트는 차내 탑재된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차저 EA888 가솔린 엔진을 손보고, 카본 콜드 에어 인테이크와 고성능 인터쿨러, 새로운 클러치를 적용하는 등 대대적인 성능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최고출력 350마력(hp), 최대토크 38.0kg.m(372Nm)으로 출력이 크게 향상됐다. 이는 일반 모델 대비 122마력, 11.6kg.m 토크 향상된 수치다. 

한층 강력해진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동 성능도 향상됐다. 15.0인치 카본 세라믹 디스크를 포함한 6피스톤 캘리퍼와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새로 장착했고, 이 외에도 트랙스포츠(TrackSport) 코일오버 서스펜션 업그레이드와 언더바디 브레이스, 여름용 고성능 타이어 등을 추가 적용했다. 

실내는 외관에서 살펴볼 수 있던 디자인 테마가 동일하게 반영됐다. 블랙&레드 컬러 테마와 육각형 장식을 특징으로 하며, 레카로 ABE 스포츠 시트와 독특한 기어 시프트 노브 등을 적용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폭스바겐은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 '세마쇼(SEMA 2022)'에 해당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 제타 GLI 퍼포먼스 콘셉트 디테일 컷 >

VW Jetta GLI Performance concept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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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서지 콘셉트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의 부품 및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모파(MOPAR)가 1970년대 지프 'CJ 4x4' 기반의 새로운 튜닝카를 공개했다. 

CJ 서지 (CJ Surge)라 명명된 해당 차량은 말끔하게 복원된 맞춤형 스타일링과 클래식 차종을 위한 효율적인 배터리 동력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배터리 기반의 미래 동력 시스템은 향후 지프 클래식 차량이나 최신 모델, 트럭 등을 배터리 전기차로 개조하려는 매니아들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400V, 200kW의 전기 동력 모듈을 장착했으며, 네 개 휠에 각각 24개의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이 전원을 공급한다. 토크는 2단 지프 트랜스퍼 케이스를 통해 구동된다.

충천 포트의 경우 운전석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동화 차량의 핵심인 리튬이온배터리팩은 운전석 및 조수석 뒤쪽에 노출돼 클래식한 지프의 모습과 현대적인 전동화 모습을 동시에 나타냈다.  

외관은 고전적인 지프 디자인에 선명한 오렌지색을 입혀 강렬한 지프만의 색깔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특히 측면부는 서프 블루 서지 그래픽과 스트라이프를 배치해 포인트를 줬다. 또한 지프의 상징과도 같은 큰 휠 하우스 옆에 전동화 모델임을 나타내는 ‘EV’ 배지와 지프만의 고유한 7슬롯 그릴도 장착됐다.

또한 JPP 랭글러 JK 루비콘 범퍼 키트를 적용, 윈치가 범퍼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프 블루 견인 후크 및 황색 안개등을 양 측면에 배치했다.

이 외에도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35인치 BF 굿리치 오프로드 타이어, 2인치 리프트 키트, 랭글러 JK 대시보드 등이 적용됐다. 

모파는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 '세마쇼(SEMA 2022)'를 통해 해당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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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1500 TRX 골드 샷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의 부품 및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모파(MOPAR)가 램 1500 TRX 기반의 새로운 튜닝카를 공개했다. 

램 1500 TRX 골드 샷(Ram 1500 TRX Gold Shot)이라 명명된 해당 차량은 화려한 맞춤형 스타일링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튜닝을 맡은 모파는 해당 픽업트럭을 "양산형 트럭 세계의 정점에 위치한 포식자이자 가장 빠르고 강력한 픽업 트럭"이라 소개했다. 

모터크로스 마니아들을 위한 맞춤형 고성능 운반 차량에 해당하는 만큼, 외관도 강력한 분위기로 새로 꾸며졌다. 

새틴 비터 옐로우(Satin Bitter Yellow)와 새틴 블랙(Satin Black) 컬러로 구성된 측면부 TRX 그래픽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또한 빈티지 브론즈 컬러의 블랙 라이노 챔버(Black Rhino Chamber) 휠은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37인치 BF 굿리치 올터레인 타이어와 함께 장착된다. 

이 외에도 블랙 모파 배기 팁, LED 컨셉 라이트, 모파 락 슬라이더(락 레일) 등이 추가됐다. 특히 맞춤형 모파 전용 메탈 스키드 플레이트는 접근각을 32.5도까지 높여 다양한 장애물을 손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모파의 베드 스텝(Bed step)은 모터사이클이 보다 쉽게 트럭 베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작동한다. 

실내 역시 외장과 동일한 블랙-옐로 테마가 반영됐다. 골드 스피니백(Gold Spinneybeck) 및 알래스카 골드(Alaska Gold)로 컬러 포인트를 줬고, 카프리 가죽으로 제작된 스포츠 시트는 부드러운 촉감의 알칸타라 사이드 볼스터를 특징으로 한다. 

해당 차량은 702마력의 강력 픽업 '램 1500 TRX'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픽업트럭으로 정해진 시간 내에 오프로드 트레일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파는 모험적인 오프로드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동일한 컨셉으로 꾸며진 오토바이를 함께 배치했으며,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 '세마쇼(SEMA 2022)'에 해당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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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큐라 인테그라 튜닝카

컴팩트 차량의 전설 '어큐라 인테그라(Acura Integra)'가 맞춤형 튜닝 작업을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어큐라는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 세마쇼(SEMA)에 출품하는 인테그라 튜닝카 3대를 공개했다. 

어큐라는 자동차 튜닝 커뮤니티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코코 주리타(Coco Zurita), 다이 요시하라(Dai Yoshihara), 최 세라(Sara Choi) 등 3명의 유명 인사와 협력해 과거 인테그라의 명성을 되살릴 특별한 튜닝카를 제작했다. 

첫 번째 튜닝카는 BMX 라이더이자 유명 아마추어 드리프터인 주리타가 제작에 참여한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NSX GT에서 영감을 얻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자동차 경주를 위해 추가된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애프터마켓 HPS 흡기 장치와 아펙시(A'PEXi) 배기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고성능 6-피스톤 브레이크 시스템, RSR 스포츠-I 코일 오버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및 섀시 튜닝이 적용됐다. 

외관은 새로운 바디 키트와 거대한 APR GTC 리어윙 등으로 한층 공격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또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타이어가 장착된 18인치 칸세이휠(Kansei KNP)이 눈길을 끈다. 

두 번째 차량은 일본 도쿄 출신의 다이 요시하라가 제작에 참여한 튜닝카로, 1980~1990년대 모터스포츠와 인테그라에 대한 애정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그는 1990년대 상징적인 인테그라(DB8)의 스포티한 테마를 해당 차량에 녹여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차량은 새로운 에어 필터와 배기 장치를 포함한 업그레이드 등 성능 개선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RSR 스포츠-I 코일 오버와 StopTech ST-40 대형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적용됐고, 측면부는 18인치 크기의 BBS REV7 단조휠이 눈에 뜬다. 차량 내부 역시 새로운 시프트 노브와 스티어링휠, 레이싱 시트, 카본 트림 등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마지막 세 번째 튜닝카는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는 최 세라가 제작에 참여했다.

최 세라는 자동차 신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인물로, 해당 차량은 그녀만의 독특한 예술적 감각이 반영됐다. 

구체적으로 스포츠 투어링 배기 시스템과 애프터마켓 인터쿨러, 오일 쿨러, Tein Flex Z 코일 오버 세트, 맞춤 제작한 바디 키트 등이 새롭게 적용됐고, 넥센 스포츠 R-타이어가 장착된 'Advan RSDF 19인치 휠'이 장착됐다. 

그녀는 "이런 상징적인 자동차를 나만의 버전으로 제작하는 것은 짜릿한 일"이라 소감을 전했다. 

2023 어큐라 인테그라 튜닝카 3종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 '2022 세마 쇼(SEMA)'에 전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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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피아트 멀티플라 디지털 아트카 by.Garage Italia

최근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관련 비즈니스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NFT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는 일찍부터 커뮤니티 기반의 NFT 시장에 뛰어들었고, 올해 국내 기업인 현대차와 기아, 르노코리아 등도 NFT 진출을 본격화했다. 

NFT는 기술적으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을 의미하는데,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에 의해 디지털 파일의 권리를 나타내는 증명서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NFT로 발행되는 파일의 종류는 예술작품이나 수집품, ID카드, 게임, 음악, 부동산, 캐릭터 등 매우 광범위하게 쏟아지고 있으며, NFT를 활용하려는 기업들의 참여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NFT를 활용하면 색다른 브랜드 경험과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마케팅 기법으로 활용해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나아가 공간의 이동성과 확장성을 부여하는 NFT를 활용해 현실 세계에서의 관심을 가상 세계로 확장시킬 수 있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가상의 제품을 제작해 인지도와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꾀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개러지 이탈리아(Garage Italia)가 디지털 아트의 새로운 인재 발굴을 전문으로 하는 이탈리아 닌파(Ninf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NFT 시장에 진출했다. 

개러지 이탈리아는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 피아트(Fiat)의 창업주 '지아니 아그넬리(Giovanni Agnelli)'의 외손자 라포 엘칸에 의해 설립됐다. 

개러지 이탈리아는 개인화된 맞춤 제작을 제공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로,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디지털 세계에 진입했다. 

이번 협력의 주요 목표는 디지털 아트를 자동차 팬에게 알리고, 모든 Z세대 기술 전문가를 자동차 세계에 더 가깝게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예술과 자동차에 전념함과 동시에 이탈리아 고유문화와 스타일 코드가 반영된 가상 공간 커뮤니티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아웃 오브 더 블루(Out Of the Blue)'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아트에 집중하고, 한층 더 감성적이고 진정성이 있는 자동차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개러지 이탈리아는 닌파 플랫폼에 자동차를 테마로 한 자체적인 디지털 갤러리 전시를 진행, 창의성이 돋보이는 예술가들의 디지털 작품들을 알릴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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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머스탱 쉘비 GT500 헤리티지 에디션

미국을 대표하는 강력 머슬카 '2022 포드 머스탱 쉘비 GT500 헤리티지 에디션'이 바렛-잭슨 경매서 100만 달러 이상의 가격에 판매됐다.  

포드 머스탱 쉘비 GT500 헤리티지 에디션(Ford Mustang Shelby GT500 Heritage Edition)은 머스탱 라인업의 정점에 포지셔닝하는 고성능 모델로, 1967년 등장한 오리지널 쉘비 GT500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한다. 

오리지널 쉘비를 상징하는 전면부 레이싱 스트라이프 데칼과 쉘비 고유의 코브라 엠블럼, 공격적으로 연출된 바디킷 등은 일반 머스탱과 크게 차별화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내에는 5.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76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5초만에 도달한다. 또 1/4마일(약 400m)은 10.28초 만에 주파한다.

최근 머스탱 쉘비 GT500 헤리티지 에디션은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경매 '바렛-잭슨'에서 100만 938달러(14억 2,110만 원)에 판매됐다. 이는 머스탱 쉘비 GT500 헤리티지 에디션의 기본 가격(8만 2,955달러) 보다도 훨씬 비싼 수준이다.

해당 차량이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에 판매된 이유는 수익금이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되기 때문이다.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플로리다 전역을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이언(Ian)'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머스탱 쉘비 GT500은 1960년대 가장 강력한 자동차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현재까지도 미국을 상징하는 전설적인 머슬카로 회자되고 있다. 

< 쉘비 GT500 헤리티지 에디션 디테일 컷 >

2022 Mustang Shelby GT500 Heritage Edition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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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미래 도시에 대해 고민한 새로운 연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도시와 도시 구성원 모두를 위한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모빌리티뿐 아니라 물류, 에너지, 자연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 싱가포르서 개최된 '2022 세계도시정상회의'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참조모델 축소 모형물을 전시하고, '인간 중심 도시,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은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이상적인 미래 도시의 모습을 구체화한 콘셉트다.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은 개발 영역을 제한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에 따른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도시의 완성 시간이 짧고 유휴 부지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자연 환경을 고려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벌집 구조 육각형 도시 콘셉트를 만들어냈다.

특히 도시 외곽의 각진 모서리에서 모빌리티 속도가 저하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직선의 장점과 곡선의 장점을 모두 가질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반경은 6km다.

지상은 걷기 편한 거리와 충분한 녹지를 갖춘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하고, 지하는 효율성 중심의 모빌리티, 물류, 에너지 인프라 등을 갖춘 기능 중심의 공간으로 설계했다.

지상은 걸어 다닐 수 있는 도시', '3분 내 자연에 접근이 가능한 도시' 등의 목표를 고려해 도시 외곽부터 200m씩 고밀도, 중밀도, 저밀도 등 3구역을 지정해 도시의 폭을 총 600m로 제한했다.

아울러 외곽으로 갈수록 차량 등 빠른 이동수단을 위한 기능적인 도로를 배치해 연결성을 극대화하고, 중심부에 가까워질수록 보행 친화적인 거리로 설정해 걷기 좋은 지역으로 조성했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현대디자인센터 이상엽 부사장은 "현존하는 도시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들여다보고, 사람과 자연, 건축과 모빌리티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는 공간으로서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그렸다"라며,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 연구는 사람을 중심으로 한 이동의 전 과정에 걸쳐 가장 기능적인 디자인을 녹여내는 작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 담당 지영조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개발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에 기반한 미래 스마트시티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해온 산학과제도 함께 공개했다. 현대차그룹과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은 세계의 다양한 지형과 극한 환경을 감안, 극지, 바다, 사막 등에 미래 도시가 생기는 경우를 대비한 도시 연구를 진행해왔다.

현대차그룹과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은 PBV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와 건물이 어우러져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각종 건축 시나리오도 함께 구상했다.

구체적으로 PBV와 건축물을 서로 연결해주는 'PBV 도킹 인터페이스', PBV와 건축물의 결합, 안팎으로의 이동을 위한 'PBV 수송 시스템', 사무실, 의료, 교육 목적의 건축물과 PBV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한 '건축학적 시나리오' 등이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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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G63 에디션 55

메르세데스-벤츠가 고성능 오프로더 AMG G 63의 한정판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63 에디션 55'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메르세데스-AMG는 1967년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흐트, 에르하르트 메르허가 설립한 고성능 브랜드로, 55년 간 차별화된 고성능과 독보적인 특별함, 다이내믹한 운전의 즐거움을 상징해왔다. 

또한 G-클래스는 메르세데스-AMG의 포트폴리오에서 '오프로드의 제왕'으로서 1999년 고성능 AMG로 첫 출시된 이후 20년 이상 독보적인 위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Mercedes-AMG G 63 Edition 55)는 메르세데스-AMG 55주년을 기념하는 에디션 모델이다. 

G-클래스 고유의 아이코닉한 박스형 디자인,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5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디자인적 요소가 더해져 AMG만의 개성과 독보성을 갖춘 모델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는 차량 곳곳에 '에디션 55' 레터링 등 AMG만의 개성을 살린 특별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덕분에 55주년 기념 모델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국내 출시된 에디션 55는 깔끔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G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브라이트' 외관 컬러가 입혀졌다. 여기에 차량 양 측면은 AMG 엠블럼이 새겨진 에디션 55 장식으로 마감했고, 고광택 림 테두리가 적용된 22인치 AMG 크로스 스포크 단조 휠은 무광 탄탈륨 그레이 컬러로 마감되어 외관과 대비를 이룬다. 또 연료 탱크 캡에도 실버 크롬 컬러로AMG 레터링을 새겨 넣어 디테일한 매력을 더했다. 

외관은 AMG 나이트 패키지와 AMG 나이트 패키지 II가 적용돼 강인함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방향 지시등과 사이드 미러, 후면의 스페어 휠 링과 외장 보호 스트립 등이 블랙 컬러로 마감돼 외장 컬러와 대비감을 조성했다. 

더불어 차량 전∙후면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엠블럼은 물론, 라디에이터 그릴 및 후면에 적용된 AMG 엠블럼, 프론트 윙에 새겨진 'V8 바이터보' 레터링, 후면의 메르세데스-AMG G 63 모델 배지가 모두 고광택 블랙 컬러로 제작되어 메르세데스-AMG만의 다이내믹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실내는 클래식 레드 및 블랙 컬러의 나파 가죽 시트가 조화롭게 적용되어 감각적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AMG 매트 카본 파이버 트림이 적용돼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스테인리스 스틸 도어 실 트림에 레드 컬러로 새겨진 AMG 레터링은 차량에 탑승할 때마다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뿐만 아니라 다이나미카 마이크로 파이버 소재 기반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에도 'AMG'와 '55'가 각인돼 한정판 모델의 특별함을 더했으며, 고급 벨루어 소재의 블랙 컬러 AMG 에디션 55 스페셜 플로어 매트는 레드 컬러의 스티칭 및 ‘에디션 55’ 레터링으로 장식돼 실내의 품격을 높였다.

특히 국내에 선보이는 이번 에디션 55 모델에는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돼 더욱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퍼포먼스 패키지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에 적용된 AMG 카본 파이버 엔진 커버와 함께 최고 속도를 240km/h까지 향상시켜주며, 메르세데스-AMG G 63이 강력한 주행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요하네스 슌 부사장은 "메르세데스-AMG는 뛰어난 주행 성능, 다양한 라인업 등을 통해 지난 55년 동안 AMG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라며, "이번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 모델에는 AMG 55주년을 기념하며 AMG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특별한 디자인 요소 및 퍼포먼스 패키지를 더해 한정판 모델로서의 희소성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에디션55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AMG 전용 브랜드 센터 'AMG서울'에서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 모델을 전시할 계획이며, 이번 에디션 55 모델은 국내에서 85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2억 9,36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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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XM 라벨 레드

750마력의 초고성능 플래그십 SUV 'BMW XM 라벨 레드(XM Label Red)'가 공개됐다. 

BMW 고성능 브랜드 'M'은 자사의 공식 SNS 채널에 BMW XM 라벨 레드의 외관이 담긴 공식 이미지를 게시했다. 또한 BMW XM 라벨 레드와 관련한 차량의 핵심 정보를 함께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XM 라벨 레드는 BMW의 차세대 슈퍼 SUV로 군림하게 될 초고성능 SUV 모델로, 최근 공개된 고성능 SUV 'XM'의 최상위 버전에 해당한다. 공식 출시는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XM 라벨 레드는 차명인 '레드(RED)'에서 짐작해볼 수 있듯,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외관과 폭발적인 성능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을 둔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상징적인 키드니 그릴과 윈도우 라인, 5-스포크 휠 등 곳곳에 초고성능을 암시하는 레드 컬러를 입혔다. 이를 통해 금색 액센트가 들어간 일반 모델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낸다. 차량에 부착된 'XM' 배지 역시 레드 컬러를 입혔다.

실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관에서 살펴볼 수 있던 레드 악세트를 동일하게 적용해 내외장 컬러 통일감을 완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의 성능은 예상 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XM 라벨 레드는 엔진 출력 향상을 위한 별도의 튜닝 작업을 거치게 되며, 차내 탑재된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통해 시스템 총 출력 750마력(hp), 최대토크 101.9kg.m(1,000Nm)의 성능을 낸다. 이는 일반 XM 모델(653마력, 81.6kg.m) 보다 100마력 가량 더 높은 수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갖춘 XM 라벨 레드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은 25.7kWh이다. 

XM 라벨 레드의 구체적인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기본 모델 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BMW XM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BMW M'이 지난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다. 

M1을 연상케 하는 근육질이 강조된 디자인과 새로운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진보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실내를 갖춘 것이 특징이며, 고성능 SAV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M만의 감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BMW XM을 위해 새로 개발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과 모터 간의 상호 작용을 지능적으로 제어해 모든 주행 상황에서 M 고유의 극한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기본 모델의 경우, 새로운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는 81.6kg·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3초 만에 가속한다. 최상위 버전인 XM 라벨 레드는 기본 모델 보다 더 빠르고 강력한 달리기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BMW XM은 오는 2023년 상반기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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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골프 GTI

독일 폭스바겐(VW)이 뛰어난 가성비를 겸비한 신차를 한국 시장에 잇따라 투입, 공격적 신차 공세를 펼친다.

최근 폭스바겐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와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ID.4', 3천 만원대 수입 세단 '신형 제타'를 잇따라 국내 투입했다. 

3가지 차종 모두 폭스바겐의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 전략 실현을 위한 신모델로, 디젤차 비중을 낮춤과 동시에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크게 기여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신모델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앞서 투입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실용성을 겸비해 7인승 수입 SUV의 강자로 떠올랐다. 

VW ID.4

또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 'ID.4'는 지난달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가성비 전략 차종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폭스바겐 ID.4는 9월 수입 전기차 중 최다인 총 667대가 판매, 국내 공식 출시된 지 약 2주여 만에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따라 ID.4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긴 주행거리를 통해 수입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주력 모델이란 평가가 나온다.

신형 제타

이달에는 '3000만 원대' 타이틀을 내건 가성비 수입 컴팩트 세단 '신형 제타'의 사전계약을 본격 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변화와 상품성이 강화된 신형 제타를 앞세워 수입 컴팩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11월부터 시작한다. 

골프 GTI

여기서 그치지 않고 폭스바겐은 신형 골프의 고성능 가솔린 모델인 '8세대 골프 GTI'를 잇따라 국내 시장에 투입한다. 

일찍부터 국내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골프 GTI'는 골프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로, 국내에서도 4천만 원대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차종이다.

지난해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신형 골프 GTI는 국내에는 지난 2016년 판매가 중단된 지 무려 6년여 만에 다시 판매 재개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차내에는 4기통 2.0리터 TS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는 37.7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4륜 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신형 골프 GTI는 디젤모델인 골프 TDI와 외관은 거의 비슷하지만 고성능 디자인 요소를 반영, 더 강렬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선사한다. 

실내는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판 디지털 콕핏 프로와 10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직관적 조명 기능 제어가 가능한 터치식 조명제어 패널,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달 4일 신형 골프 GTI의 국내 첫 공개하는 미디어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 GTI에 이어 12월에는 플래그십 SUV '2023 투아렉'을 국내 선보이며 연말에도 공격적인 신차 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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