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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폴스타 1:1 콘셉트

1인승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 1:1(Polestar 1:1)' 콘셉트의 디자인 렌더링이 공개됐다. 

폴스타 1:1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보이저코(VoyagerCo)'의 설립자이자 벨기에의 산업 디자이너인 '제로엔 클로스(Jeroen Claus)'가 2022 폴스타 디자인 콘테스트의 출품작으로 선보인 콘셉트카다. 따라서 폴스타가 향후 출시할 전기차 라인업 계획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제로엔은 "오늘날 우리는 전자 제품을 비롯해 패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에서 점점 더 많은 성능과 가능성을 요구한다"라며, 세상에 없는 1인승 콘셉트카를 선보이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폴스타 1:1은 물리적 차원과 디지털 차원 간의 격차를 메우고, 운전자의 모든 감각이 엄청난 경험으로 대접받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라고 덧붙였다. 

폴스타 1:1은 짜릿한 성능과 레이싱의 스틸을 염두에 두고 제작됐으며, 놀라울 정도로 군더더기없는 미니멀리스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메탈릭 화이트 컬러의 바디는 깔끔한 인상을 선사함과 동시에, 에어로 다이나믹을 크게 고려해 설계됐다. 

특히 설계자는 '궁극의 운전 경험 제공'이라는 컨셉에 맞게 1kg당 1킬로와트(kW)라는 이상적인 1:1 출력 대 중량 비(weight-to-power ratio)를 구상해냈다. 

내부는 오로지 운전자를 위해 마련된 1인승 시트 배열을 갖췄으며, 요크 스티어링휠,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대형 파노라마 와이드스크린,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4점식 안전벨트 등을 적용했다. 

폴스타 1:1 콘셉트가 향후 출시될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의 잠재적 토대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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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지프 어벤저

SUV 명가 지프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지프 어벤저(JEEP Avenger)'를 공개했다. 

어벤저의 공개와 더불어 지프는 세계 최고의 전기 SUV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전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함께 발표했다.

지프는 브랜드 장기 전략인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 말까지 북미와 유럽에 4종의 순수 전기 SUV를 선보일 계획이며, 오는 2030년까지 미국 내 지프 판매량의 절반을, 유럽 판매 전량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 초 유럽을 시작으로 선보일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지프 '어벤저'를 파리 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30년 100%를 전동화 전환을 목표로 하는 지프의 첫 번째 순수 전기 모델은 소형 전기 SUV 모델인 '올 뉴 지프 어벤저'다. 

지프 어벤저는 레니게이드 보다 하위의 세그먼트로 분리되며, 폴란드 타이키 공장에서 생산한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400km를 목표로 한다. 

현대적이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인테리어뿐 아니라 사람과 적재를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지프 어벤저는 오는 10월 17일 파리 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 당일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23년 초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등 전략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한국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올 뉴 지프 레콘

이날 지프는 완전히 새로운 순수 전기차로 선보일 2종 '올 뉴 지프 레콘'과 '올 뉴 지프 왜고니어'의 첫번째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올 뉴 지프 왜고니어

지프는 2030년까지 배터리 전기차를 전면 출시해 차량 라인업, 세그먼트별 전기차 비중, 판매 대수 등에서 SUV 업계 선두를 지킨다는 전략을 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 내 지프 판매의 절반은 순수 전기차로 이뤄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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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마이 에이미 토닉

면허가 없는 청소년도 운전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던 초소형 전기차 '마이 에이미'의 새로운 특별판 모델이 공개됐다. 

마이 에이미 토닉(My Ami Tonic)이라 명명된 해당 모델은 카키, 옐로우로 구성되는 독특한 컬러 포인트와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새로운 장식용 루프 레일(화물 적재 불가), 선글라스에서 영감을 받은 헤드라이트 베젤, 토닉 모델 전용 휠 커버 등이 눈길을 끈다. 

차량의 도어에는 일렉트릭을 의미하는 '+'와 '-'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프랑스에 본사를 둔 스텔란티스 오토모티브 디자인 네트워크(Automotive Design Network)의 위치를 나타내는 GPS 좌표 스티커도 부착됐다. 

실내는 화려한 옐로우 마감과 대시보드의 카키 악센트 등이 적용됐고, 스마트폰 홀더와 도어 네트, 후크, 사계절 바닥 매트 등도 마련됐다. 

또한 앞서 공개됐던 마이 에이미 버기와는 달리, 측면부 도어와 윈도우도 장착돼 있어 활용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트레인은 마이 에이미 카고의 일반 모델과 동일하다. 차내에는 8마력급의 전기모터와 5.5kWh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7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45km/h로 제한된다. 또한 220V 가정용 콘센트로 3시간이면 완충할 수 있다. 

영국 등 유럽의 일부 시장에 출시되는 마이 에이미 토닉의 가격은 8,990유로(한화 약 1,230만 원, 프랑스 기준)다. 

한편 시트로엥 마이 에이미는 일반 자동차 면허가 없이도 주행이 가능한 초소형 도심형 시티카로, 유럽에서는 면허가 없는 노인이나 청소년도 운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에서는 만 14세 이상이면 탈 수 있는 'VSP(Voiture Sans Permis)'로 분류되며,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평균 16세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다.

< 마이 에이미 토닉 디테일 컷 >

My Ami Tonic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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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크루즈 나이트 에디션

한국 픽업 시장의 규모가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국산 픽업뿐 아니라 쉐보레 콜로라도와 포드 레인저, 지프 글래디에이터 등 국내 도입되는 수입 픽업의 선택폭도 다양해졌다. 또 최근에는 프리미엄 픽업 'GMC'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국내 브랜드 출신의 픽업 모델이 있다. 바로 현대차의 '싼타크루즈(Santa Cruz)'다. 

싼타크루즈는 SUV와 픽업 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어드밴처 모델로, 북미 최다 볼륨 SUV 모델인 투싼을 베이스로 개발됐다. 

특히 싼타크루즈는 우수한 연비와 강화된 안전 편의 사양,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을 갖춰 북미 시장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싼타크루는 상품성이 강화된 연식 변경 모델을 통해 인기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나이트 에디션(Night Edition)'이라는 블랙 외장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해 주목을 받는다. 

싼타크루즈 나이트 에디션은 시크한 전용 블랙 컬러로 고급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20인치 휠과 듀얼 사이드 스텝, 사이드 미러 캡, 도어 손잡이 등을 모두 블랙으로 칠했다. 

차내에는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DCT가 탑재돼 최고출력 281마력의 성능을 낸다. 싼타크루즈 나이트 에디션의 가격은 3만 7,105달러(한화 약 5,100만 원)으로 엔트리 모델보다 다소 비싸다.

참고로 연식 변경 '2023 싼타크루즈'의 가격은 기본 SE 모델이 1,010달러 인상된 2만 6,745달러(한화 약 3,6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트림인 리미티드의 가격은 150달러가량 인상된 4만 1,615달러(한화 5,740만 원)이다.

현대차는 싼타크루즈의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파워트레인, 전천후 주행성능을 완성하는 상시 4륜 구동 시스템 HTRAC,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바디타입,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바탕으로 미국 RV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계획이다. 

디자인은 투싼의 모습과 닮았지만 시선을 압도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에 더해 SUV와 픽업트럭의 균형 잡힌 디자인과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한다. 

실내는 외장의 대담함과 결을 같이하는 견고함을 반영했으며, 첨단 기술을 원하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싼타크루즈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며, 미국 전략형 모델로 출시돼 국내 시장에는 도입되지 않고 있다. 

한편 텔루라이드, 싼타크루즈, i30N 등의 해외생산 차종은 관련 조항에 따라 노조의 동의 없이 국내 도입이 불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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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히피 카비아 모텔 E-Tech

최근 차박이나 캠핑 등의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춰 활용도가 높은 MPV의 인기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르노코리아는 자사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로운 캠퍼밴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게재된 이미지 속 차량은 '르노 히피 카비아 모텔 E-Tech(hippie caviar motel E-Tech)' 모델로, 오는 19일 독일 하노버 상업용 차량 전문 박람회(Hannover IAA)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히피 카비아 모텔 E-Tech 쇼카와 함께라면 산은 새로운 놀이터가 된다"라며, '밴라이프(Vanlife)','캉구(Kangoo)'라는 해쉬태그를 함께 기재했다. 

이어 "E-Tech 100% 일렉트릭 쇼카인 해당 모델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 덧붙였다.

캉구를 기반으로한 르노 히피 카비아 모텔 E-Tech는 '무한한 편안함을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캠퍼밴'이라는 컨셉으로 개발, 르노의 친환경 'E-TECH'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120마력급의 전기 모터와 45kWh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285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 80kW 급속 충전 DC 차저를 통해 170km거리 주행거리에 해당하는 배터리 용량을 30분만에 충전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의 SNS를 통해 해당 차량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차가 국내에 들어오게 되는 건 아닐지 기대된다", "쇼카에서 반응 좋으면 국내 도입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히피 카비아 모텔 E-Tech 쇼카의 구체적인 스펙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슬라이딩 침대와 냉장고 등 캠핑에 최적화된 편의 장비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르노 소형밴 캉구(3세대)는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 활용도(적재 옹량 775L, 시트 풀폴딩 시 3,500L)를 갖췄으며, 국내 출시를 바라는 고객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한국 시장 도입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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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XM3 E-Tech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가 XM3 하이브리드 모델이 유럽 시장에서 고급형 모델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 글로벌 시장서 지난 8월까지 7만대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XM3 하이브리드(수출명 아르카나 하이브리드)는 올 가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르노코리아의 주력 모델이다. 

XM3 하이브리드는 지난 해 6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 7월까지, 유럽 소비자들에게 54,123대가 출고됐다. 올해 8월까지 부산 신항을 통한 수출 선적 기준으로는 누적 총 70,214대다. 

이처럼 XM3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르노 브랜드 승용 모델 중 올해 8월 누적 주문 대수 기준으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뛰어난 상품성을 앞세운 XM3 하이브리드는 유럽 시장에서 국내 타사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5% 정도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올 상반기 기준 50% 이상 더 많은 판매 실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고급 트림 선호도가 높아 상위 두 개 트림이 유럽 XM3 하이브리드 전체 판매의 90% 가까운 비율을 점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XM3 하이브리드는 출시 초기부터 유럽 전문가 및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지난해 스웨덴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의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볼보 V60 B4, 폭스바겐 골프1.0,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등을 누르고 최고 점수를 얻었다. 

이후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오토 트레이더가 올 6월 발표한 2022년 뉴 카 어워즈에서도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렉서스 RX 450h 등의 경쟁 차량을 제치고 실제 구매자가 꼽은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에너지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모두 균형 있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심 일정 구간에서는 EV 모드 주행도 가능하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유럽 WLTP 복합 연비는 20.4 km/l이며, 국내 기준 적용 시 유럽 대비 80~85% 수준 연비가 예상된다.

차내에는 하이브리드에 특화한 6단 자동변속기와 1.2kWh 용량의 배터리,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합산 총 출력 144마력이다.

르노코리아는 유럽 시장에서 상품성이 검증된 'XM3 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 본격 투입, 내수 반등을 꾀한다는 방침이며, XM3 하이브리드가 국내 시장에 투입되면 내수 판매까지 견인할 주력 모델로 떠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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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미니 EV 카브리오

중국 우링자동차가 500만 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홍광 미니 EV'의 컨버터블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홍광 미니 EV는 지난해 7월 출시된 2도어 초소형 전기차로, 2020년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해 이미 5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제품이다. 특히 테슬라를 제치고 '중국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등극하며 주목을 받았다. 

중국 SAIC-GM-Wuling은 '초저가 전기 컨버터블'이라는 획기적인 신모델로 또 한 번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니 EV 카브리오(Mini EV Cabrio)라 명명된 해당 차량은 루프를 개폐할 수 있는 오픈탑 형태의 차체와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를 특징으로 한다. 

2인승 컨버터블 구성의 차체 크기는 전장 3,059mm, 전폭 1,521mm, 전고 1,614mm, 휠베이스 2,010mm이며, 200km 또는 300km 등 두 가지 주행 거리 모델로 구성된다. 

차내에는 26.5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최고출력 41마력, 최대토크 110Nm(1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해당 모델은 고속 충전 기능이 빠져있으며, 가정용 전원 단자를 통해서만 충전할 수 있다. 때문에 차량을 완충하려면 긴 시간이 소요된다. 

외장 컬러는 스카이 블루(Sky Blue), 에메랄드(Emerald), 모던 블랙(Modern Black)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탑(지붕)의 컬러는 블랙과 다크 레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외장 투톤 컬러와 새로운 디자인의 휠, 감각적인 시트 등을 갖춰 세련된 최신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미니 EV 카브리오의 월 생산량은 100-200대로 제한되며, 9월 말부터 추첨을 통해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미니 EV 카브리오의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예상 가격대는 5,920달러~8,800달러(한화 약 800~1,210만원)로 일반적인 홍광 미니 EV 보다는 비싼 가격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 우링자동차는 초저렴 가격대를 내세운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중국서 폭발적인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우링은 2분기 전세계 전기차(EV) 판매량에서 BYD, 테슬라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 최근에는 1만 5,000달러 미만의 초저렴 가격대를 내세운 하이브리드 SUV '우링 씽천(Wuling Xingchen)'을 출시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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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S Q E-트론 랠리카

독일 아우디가 다카르 랠리를 위한 혁신적인 RS-Q e-tron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다카르 랠리 참전을 위한 랠리카를 공개했다.

다카르랠리(Dakar rally)는 보름간 사막과 계곡, 산길 등 극한의 오지를 질주해 '죽음의 경주'로도 불린다. 따라서 대회 출전 차량에는 극한의 성능과 내구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아우디는 강화된 성능을 특징으로 하는 'RS Q E-트론 E2 랠리카'를 앞세워 2023 다카르 랠리 종합 우승을 노린다. 

RS Q E-트론 E2 랠리카는 무게 최적화와 공간 활용 개선, 레이스 완주를 위한 공기 역학 효율 향상 등을 위해 바디 패널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다. 

 

버기카 형태의 생김새를 띠고 있으며, 모래를 가르며 달려야 하는 대회 특성상 거대한 크기의 오프로드 타이어도 장착됐다. 

특히 새로운 대회 규정을 반영해 길고 넓어진 차체를 갖췄으며, 덕분에 내부 공간이 한층 여유로워져 탑승 드라이버들이 차량을 더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측면부 플라잉 버트레스를 완전히 삭제하여 수월한 스페어타이어 교체가 가능해졌다. 

 

에어로다이내믹을 크게 고려한 차체는 공기저항 감소의 결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제조사측에 따르면 해당 디자인은 공기저항을 15%가량 감소시켜 효율성을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엔진 및 파워트레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고전압 배터리와 전기모터 등이 탑재돼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성능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RS Q E-트론 E2 랠리카는 2023년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인 다카르 랠리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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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멘터 VZ5 타이가 그레이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자동차 제조사 쿠프라(CUPRA)가 고성능 SUV '포멘터 VZ5(Formentor VZ5)'의 새로운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다. 

포멘터 VZ5 타이가 그레이(Taiga Grey)라 명명된 해당 한정판 모델은 999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스페셜 외장 컬러와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한다. 

외관은 고성능을 상징하는 무광택의 구리빛(Copper) 외장 컬러가 적용됐고, 세련된 매트릭스 LED(Matrix LED) 헤드라이트가 눈길을 끈다. 해당 헤드라이트는 마주 오는 차량 등 주행 상황을 인식해 상향등을 자동으로 제어해 준다. 

실내는 시트, 대시보드 등 브라운과 블랙이 혼합된 컬러 구성으로 외장 컬러와 통일감을 부여했다. 또한 정교한 스티칭 마감으로 디테일을 살리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더했다. 

크기는 전장 4,450mm, 전폭 1,839mm, 전고 1,511mm, 휠베이스 2,680mm이며, 아우디 RS Q3 스포트백과 유사하다. 

차내에는 아우디의 2.5L 5기통 TFSI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가 탑재, 최고출력 390마력(hp), 최대토크 49.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해당 엔진은 TT RS, RS3 등 아우디 고성능 모델에 독점 제공되고 있는 엔진으로,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 아우디 로고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이 해당 엔진을 품은 사례는 '포멘터 VZ5'가 이례적이다. 

또 선택적 토크 분배를 위한 토크 스플리터 시스템과 드리프트 모드, 4륜 구동 시스템, 역동성과 정확성 향상을 위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 일반 모델 대비 10mm 낮춰주는 스포츠 섀시 등으로 극한의 펀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제동력 향상도 이뤄졌다. 포멘터 VZ5 타이가 그레이는 6-피스톤 아케보노(Akebono) 브레이크와 내부 통풍식 크로스 드릴 브레이크 디스크가 적용됐고, 타이어는 경량형 고성능 타이어인 '굿이어 이글 F1 슈퍼스포츠(Goodyear Eagle F1 SuperSport)'가 조합을 이룬다. 

이 외에도 9개 스피커와 서브우퍼, 340W 파워 앰프를 포함하는 '비츠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Beats Audio System)'이 적용됐고, 운전자용 무릎 에어백과 리어 사이드 에어백, 최신 운전자 주행 보조 기능 등을 탑재해 차량의 안전성을 높였다. 

쿠프라는 해당 한정판 모델을 999대 한정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가격은 아우디 RS3와 비슷한 수준인 73,590유로(한화 약 1억 원, 스페인 현지 기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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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혼다 x 카시오

자동차와 시계의 관계는 '접점의 연속'이다. 서로의 크기만 다를 뿐 묘하게 겹치는 구석이 많다. 비슷한 수준의 역사를 가진 둘은 매우 복잡하고 정교하게 설계된 메커니즘으로서 1초를 둔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자동차와 시계는 더 이상 독립된 분야가 아닌, 떼려야 뗄 수 없는 전략적 협업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전통, 정밀한 메커니즘에 대한 열정, 명성과 성능을 추구한다는 공통점 아래 서로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한다. 자동차와 시계의 협업이 자연스러운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지난달 포르쉐와 태그호이어의 콜라보레이션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혼다와 카시오 에디피스가 협업 소식을 전했다. 

두 브랜드는 혼다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한정판 시계 '혼다 레이싱 레드 에디션(Edifice EQB-2000HR)'를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카시오 와치앱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Edifice EQB'를 기반으로한다. 

혼다 레이싱 합작으로 탄생한 해당 모델은 다이얼에 새겨진 'HRC(Honda Racing Corporation)'로고와 혼다 타입R의 내부에 사용되는 알칸타라 소재로 만든 스트랩(레드 스티치 포함), 60주년 기념 로고 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제품 곳곳에 입혀진 레드 컬러는 혼다 레이싱을 상징하는 레드 엠블럼의 컬러와도 일맥상통하며, 1964년 F1팀을 창단한 혼다의 레이싱 스포츠의 계보를 드러낸다. 

혼다 레이싱 레드 에디션은 오는 9월 30일 일본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77,000엔(한화 약 75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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