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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영국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가 자사 최초의 전기 하이퍼카이자 영국 최초의 하이퍼카인 '에비야(Evija)'를 공개했다.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렸던 로터스는 최고출력 200마력의 강력 전기 심장을 이식한 에비야를 새롭게 선보이며 전례 없던 기준을 내세웠다. 차명 에비야는 '살아있는 것', '최초의 것'을 의미하며, 로터스가 그간 선보인 엘리스, 엘란, 에스프리, 에보라, 엑시지에 이어 알파벳 'E'로 차명이 시작해 대를 잇는다. 



에비야는 새롭게 맞이한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개발된 전기 스포츠카로, 로터스가 중국 지리자동차에 인수된 이후 출시한 첫번째 모델이다 .지리의 풍부한 자금을 수혈받은 탓인지 그 뽐새가 대단하다. 로터스 고유의 경량 스포츠카 철학과 디자인 언어를 유지한 채 현대적으로 완전히 재해석했다. 날카롭게 각진 면모와 유려하게 뻗은 바디라인의 조화는 시선을 집중시킬만하다. 





에비야는 최고출력 2,000마력을 웃도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은 3초 이내, 300km/h가속까지는 9초 이내, 최고 속도는 320km/h 이상이다. 초급속 전기 충전기를 이용하면 완충까지 18분 정도가 소요되며, 항속거리는 약 400km(WLTP기준)다. 



70kWh 배터리팩은 조수석 뒤 중앙에 배치, 4개의 바퀴에 강력한 구동력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차체는 물론 실내 곳곳에 카본 파이버를 적극 채용해 경량화(중량 1680kg)를 실현했으며, 파워트레인은 차세대 기술 연구와 개발을 함께하는 '윌리엄즈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Wiliams Advanced Engineering)'과 함께 개발했다. 





로터스 CEO 필 포팜(Phil Popham)은 에비야를 '로터스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모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에비야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로터스가 할 수 있는 프로젝트와 앞으로 생산할 차량의 미래를 보여줄 것"이라 전했다. 



로터스 에비야는 13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영국 노퍽 공장서 생산돼 내년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될 계획이다. 예상 가격은 약 150~200만 파운드(한화 약 22~29억 원)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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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피닌파리나의 첫번째 전기하이퍼카 - 파티스타 파리나


슈퍼카 역사를 새로 쓸 피닌파리나의 전기 하이퍼카 '바티스타 파리나(Battista Farina)'가 오는 2020년 유럽 시장 진출을 앞두고 최종 테스트 단계에 들어섰다. 




피닌파리나는 아직 양산차를 한 대도 출시하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재정과 럭셔리카 분야서 쌓은 전통을 바탕으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피닌파리나는 올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자사의 첫 번째 전기 하이퍼카 바티스타 파리나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끌었으며, 현재 2020년말 시판을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피닌파리나는 컴퓨터 이용공학 시뮬레이션과 윈드터널 테스트를 활용해 공력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과거 F1 출신의 피닌파리나 소속 전문 드라이버 닉 헤이필드(Nick Heidfeld)는 "바티스타 파리나의 엄청난 가속도는 이전에 경험했던 어떤 차와도 비교가 안 된다"고 전하며 바티스타 파리나가 지닌 강력한 성능을 암시했다. 





바티스타 파리나는 각 바퀴에 강력한 전기모터가 장착되는데, 동력부 개발에는 전기 슈퍼카 전문 제조업체 리막(Rimac)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는 120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고출력은 1900마력, 최대토크는 234.7kg.m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가속시간은 2초 이내, 300km/h 돌파까지는 12초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의 최고시속은 350km/h로 네 바퀴로 달리는 자동차가 낼 수 있는 한계에 도달할 능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크기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보다 큰 차체를 지니고, 강성과 경량화를 모두 잡기 위해 탄소 섬유 모노코크 구조로 제작됐다. 피닌파리나는 해당 차량을 전세계 1500대만 한정 생산할 계획이며, 모든 생산 공정은 장인들에 의해 한땀한땀 수제작돼 북미와 유럽, 중동에 각각 50대씩 판매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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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All-New Altima


한국닛산이 풀체인지를 거쳐 완전히 새로워진 6세대 신형 알티마(All-New Altima)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5.5세대 알티마(2016-2018)는 국내 최초로 2천만 원대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알티마는 지난 1992년 글로벌 시장 데뷔 이후 현재까지 총 60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닛산의 베스트셀링카로, 탄탄한 기본기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국내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2016-2018년 판매된 5.5세대 알티마는 국내 최초로 2천만 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그 결과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타이틀까지 획득했다. 



신형 알티마 역시 사전계약과 동시에 출시가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이전 세대 모델이 워낙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된 탓에, 신형 모델이 '2천만 원대 가성비 수입 중형 세단'의 타이틀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 것. 가격은 트림에 따라 2천만 원 대에서 4천만 원 대 초반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신형 알티마는 이전 세대와 달리 어떤 트림으로 구성되고, 또 어떻게 다를까? 5.5세대 알티마(2016-2018)와 신형 알티마의 트림과 옵션을 비교 분석했다. 


자료 출처 : 반포알견님 <https://m.cafe.naver.com/bestaltima/192181>


국내 출시된 트림은 기존 4개서 3개로 축소된다. 기존 5.5세대 알티마의 경우 보급형 2.5SL 스마트, 일반형 2.5SL, 고급형 2.5SL Tech, 3.5SL Tech로 구성됐지만, 신형 알티마는 보급형 2.5스마트, 일반형 2.5SL Tech, 2.0T 세 가지로 구성됐다. 기존 3.5자연흡기 엔진은 2.0리터 VC-터보 엔진으로 새롭게 대체되며,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고성능인 8:1에서 고효율인 14:1까지 조절해 주행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2.5리터 엔진의 경우, 직분사 타입으로 새롭게 변경, 엔진 부품 및 디자인 등이 80% 이상 개선됐다. 이를 통해 더욱 향상된 주행성능은 물론, 소음진동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연료 효율도 소폭 상승했다. 특히 기존 3.5자연흡기 모델의 연비는 10.3으로 다소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이를 대체할 2.0T 모델은 성능도 살리면서 연비는 12.2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알티마 스마트 트림 전격 비교


신형 알티마의 가장 큰 변화는 스마트 트림의 옵션 변경이다. 5.5세대 알티마는 국내 최초로 2천만 원대의 파격적 가격에 출시됐음에도 불구, 보급형인 스마트 트림이 상위 2.5SL 트림과 옵션 차이가 미미해(선루프, 내비게이션을 제외하고 동일)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신형 알티마의 경우 보급형 스마트 트림과 상위 2.5SL 트림의 옵션 차이가 꽤나 분명해져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스마트 트림 익스테리어 & 인테리어 옵션 차이. 자료 출처 : 자료 출처 : 반포알견님 <https://m.cafe.naver.com/bestaltima/192181>

먼저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 부문의 옵션 차이다. 5.5세대 알티마 스마트 트림에 탑재됐던 옵션 사항은 LED 헤드 램프, 할로겐 안개등, 운전석 8방향 파워시트, 운전석 2방향 럼버 서포트, 가죽 마감 시트, 6:4 폴딩 리어 시트, 열선 내장 프론트 시트,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으로 상위 트림 대비 2개 옵션만 제외하곤 큰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6세대 알티마 스마트 트림에 탑재되는 옵션 사항은 할로겐 안개등, 운전석 8방향 파워시트, 6:4 폴딩 리어 시트 정도로 상위 트림과는 많은 옵션 차이가 존재한다. 




스마트 트림 편의 옵션 차이. 자료 출처 : 반포알견님 <https://m.cafe.naver.com/bestaltima/192181>


편의 옵션 사항 부문에서도 한 가지 기능이 제외됐다. 어드밴스드 드라이브 어시스트 디스플레이, 원격 시동, 인텔리전트키, 틸트 및 텔레스코핑 스티어링 컬럼 기능은 유지됐지만, 6세대 스마트 트림에서는 듀얼존 오토 에어컨디셔닝 시스템은 빠졌다. 


스마트 트림 안전 옵션 차이. 자료 출처 : 반포알견님 <https://m.cafe.naver.com/bestaltima/192181>




이처럼 이전 세대와 달리, 신형 알티마부터는 보급형 모델과 일반·고급형 모델의 차이가 더욱 분명해짐에 따라 가격 격차도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7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신형 알티마는 5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약 6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6세대 모델에 해당하며, 지난해 4월 뉴욕오토쇼서 처음 공개됐다. 닛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V-모션 2.0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풍부해진 편의 장비, 향상된 성능을 기반으로 국내서 큰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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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카르마 오토모티브가 올해 두 대의 강력한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본격 영역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카르마 오토모티브는 전기 슈퍼카 제조업체로, 과거 경영난으로 무너진 피스커 오토모티브가 중국 자동차 부품회사인 완샹그룹에 인수된 이후 사명이 카르마 오토모티브로 변경됐다. 최근엔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인 회사인 피닌파리나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올해 공개될 카르마 오토모티브의 최고 기대작은 GT 쿠페 콘셉트(GT Coupe Concept)로 꼽힌다. 피닌파리나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앞서 공개됐던 고성능 GT카인 '레베로 GT'를 기반으로 하지만 전통적인 쿠페 바디가 적용돼 2도어로 꾸며졌다. 



낮고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특징으로 하며, 날카로운 헤드라이트로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 BMW가 개발한 1.5리터 터보차지 3기통 엔진이 탑재되며, 주행가능거리는 580km, 순수 전기로만 120km를 주행할 수 있다. 해당 콘셉트카는 수요 분석을 위한 고객 관심도 측정을 목적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양산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카르마 레베로 기반의 고성능 전기 콘셉트도 공개될 예정이다. SC1 비전 콘셉트(SC1 Vision Concept)라 명명된 해당 차량은 전기 구동계를 갖췄으며, 갈매기 날개처럼 위로 접어 올리는 걸-윙 도어가 적용돼 더욱 멋스럽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SC1 비전 콘셉트는 카르마 오토모티브가 그리는 미래 핵심 디자인 콘셉트를 포함하며, 차세대 플랫폼에 탑재되는 배터리도 자체 개발돼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8대의 레이더, 6대의 라이다 장치, 6대의 카메라 등이 장착돼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출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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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ction]


포르쉐 타입 64 


현존하는 포르쉐 중 가장 오래된 차인 '포르쉐 타입 64'가 오는 8월 RM소더비 경매에 오를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포르쉐 타입 64는 1939년 9월 개최된 베를린-로마 1500km 레이스 출전을 위해 제작된 차로, 당시 페르디난트 포르쉐가 독일 정부의 직접적인 요청에 따라 단 3대만 제작했다. 포르쉐의 첫 번째 양산차로 잘 알려진 356의 조상뻘 모델로 여겨지며, 3대 중 2대는 파손돼 전 세계 1대만 남아있다. 





포르쉐 타입 64는 독일의 자동차 기술력을 과시하고, 가볍고 빠른 레이스카를 제작하겠다는 비전에 맞게 제작됐다. 유려한 공기 역학적 바디는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으며, 동그란 헤드라이트는 현행 포르쉐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라 할 수 있다. 


또 보닛에서 트렁크 리드까지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역시 현행 포르쉐 디자인과 유사하며,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인 바티스타 피닌파리나에 의해 1947년 복원을 거쳐 지금의 외형을 갖추게 됐다. 차내에는 수평대향 4기통 공랭식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은 32마력이다. 





RM 소더비 소속 자동차 전문가 마르쿠스 괴릭(Marcus Gorig)은 "포르쉐 타입 64 없이는 356,550,991도 없었을 것"이라며, "해당 차량은 포르쉐의 역사와 기원이 담긴 모델로, 이 차를 맞이할 새로운 주인은 전 세계 모든 포르쉐 행사에 우대 초대받게 될 것"이라 전했다.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포르쉐 탕비 64의 역사적 가치와 희소성 등을 반영했을 때 경매가가 2,000만 달러(한화 약 237억 원)를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새로운 자동차 경매 기록 경신이 이뤄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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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ecial Edition]


BMW M5 35주년 기념 에디션


시간이 멈추지 않는 한, 세상 모든 것이 때가 되면 사라진다. 하지만 세상에는 존재가치가 소중한 것들이 있고, 그렇기에 잠시 머물다 사라지기 아쉬운 것들이 있다. 우리는 그런 사물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또는 이어가기 위해 '시리즈(Series)'라는 개념을 고안해냈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가치와 전통적인 가치를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다. 



자동차 세계도 마차가지다. 반짝 모습을 드러내고 사라지는 차들이 있는 반면, 십 년이 지나도, 삼십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우리 곁에 머무르는 차들이 있다. 세월이 흘러도 곁에 둘 가치가 있는 자동차, 그런 차들을 우린 '명차'라 부른다. 수많은 명차들이 존재하겠지만, 지금 시점에서 꼭 다뤄볼 필요가 있는 차가 있다.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으로 전 세계를 홀린 고성능 슈퍼 세단, 바로 'BMW M5'다. 





올해는 M5에게 조금 특별하다. 1984년 암스테르담 모터쇼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M5가 어느덧 35번째 생일을 맞이한 것. BMW는 M5의 특별한 생일을 제대로 챙겨주기 위해 스페셜 기념 에디션을 제작해 선보이기로 했다. 그렇게 탄생한 M5 35주년 에디션, 한눈에 봐도 어딘가 특별한 구석이 많다. 



해당 기념 에디션은 M5 컴페티션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프로즌 다크 그레이 Ⅱ'라는 스페셜 무광택 외장 컬러가 입혀졌다. 여타 스페셜 에디션 모델들은 고객이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지만, 35주년 모델만큼은 단일 외장 컬러가 적용, 색상만으로도 기념 에디션이라는 점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그라파이트 그레이 컬러의 20인치 M 휠이 장착돼 특별함을 더하며, 블랙 M 브레이크 캘리퍼가 새롭게 적용됐다. 이 밖에도 35주년 기념 배지, 베이지 스티칭이 들어간 M 스포츠 시트가 적용됐으며,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을 포함한 실내 곳곳에 골드 카본 소재를 대거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끝으로 'M5 Edition' 35 Jahre' 레터링을 도어 플레이트, 센터 콘솔 등에 새겨 넣었다. 






외관만큼이나 성능도 화끈하다. 4.4리터 V8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17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도달까지 3.3초, 200km/h도달까지 10.8초면 충분하다. 최고속도는 304km/h로 기존 M5보다도 훨씬 빠르다. 



BMW는 해당 기념 모델을 오는 7월 전 세계 350대만 판매할 예정이며, 이 중 35대는 미국 시장에 배정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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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맥라렌이 누적 생산 2만 대 돌파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어느덧 누적 생산 2만 대를 돌파했다. 2011년 7월 첫 번째 상용차 모델인 'MP4-12C'가 생산된 이후 8년 만이다. 


맥라렌은 영국 워킹에 위치한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MPC)서 2만 번째 생산을 축하하는 공식 기념행사를 진행, '2만 번째' 타이틀은 맥라렌 LT 역사를 잇는 모델이자 600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600LT 스파이더' 모델이 차지했다. 



맥라렌은 지난해 4,800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했으며, 자사의 미래 사업 계획인 '트랙25(Track)'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연간 6,000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맥라렌 CEO 마이크 플루이트(Mike Flewitt)는 "맥라렌은 지난 2년간 4,800대 이상의 차량을 수작업으로 생산해냈으며, 곧 연간 생산량 5천 대를 돌파할 것"이라며, "우리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큰 성공을 거뒀던 600LT 스파이더로 이를 축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맥라렌은 2016년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강에 부응하기 위해 2교대 생산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덕분에 일일 생산량을 하루 10대에서 20대까지 두 배 가량으로 크게 늘렸다. 영국 워킹 공장서 생산된 차량은 전 세계 32개 이상의 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맥라렌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매출액 역시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맥라렌은 지난 2015년 1,654대를 판매, 2016년 두 배 가까운 3,286대를 판매하며 급격한 상승 그래프를 보였고, 상승세는 일시적 상승에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져 최근 4년간 매출액이 무려 44%나 증가했다. 



맥라렌 급성장의 주된 요인으로는 신차 출시와 라인업 다양화 전략으로 꼽히며, 고객 맞춤 주문 제작을 담당하는 특별 부서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cLaren Special Operation, MSO)'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도 한몫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맥라렌은 트랙 25 비즈니스 플랜에 따라 맥라렌 스피드 테일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18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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