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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요타 코리아가 국내 200대 한정 판매되는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를 공식 출시했다. 



캠리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캠리 가솔린 차량에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모델로, 전용 프런트 그릴과 입체적인 범펑, 차체의 가장 바깥쪽에 배치한 사이드 그릴을 통해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스탠스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블랙과 실버 투톤의 18인치 휠, 트윈 팁 머플러, 사이드 로커 패널과 리어 스포일러가 더해져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했다. 




또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 리어 스포일러를 블랙컬러로 마감한 투톤(Two-tone) 색상의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차내에는 2.5리터 다이나믹 포스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07PS, 최대토크 24.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높은 강성의 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롭게 적용한 스티어링휠 패들 시프트는 스포츠 주행 모드에서 더욱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또 헥사곤 패턴 시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메탈 패턴 트림은 운전 중 실내에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9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돼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며, 토요타의 예방 안전 기술인 TSS(Toyota Safety Sense),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가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토요타 콜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캠리 스포츠 에디션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캠리 스포츠 에디션과 함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는 국내 200대 한정 판매될 계획이며, 추가 판매계획은 소비자 반응과 니즈 등을 고려해 결정될 방침이다. 판매 가격은 모노톤(Mono-tone) 모델 3,710만 원, 투톤(Two-tone) 모델 3,810만 원이다. 


<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 > 











글. 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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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영국 애스턴마틴이 스포츠카 DNA와 실용성을 접목한 브랜드 첫 SUV 'DBX'를 출시,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던졌습니다. 


애스턴마틴 DBX는 출시 전부터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서 람보르기니 우루스, 벤틀리 벤테이가 등과 경쟁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은 모델인데요, 지난 2015년 버추얼 모델을 시작으로 개발에 착수된 모델로, 광범위한 인체 공학 및 인구 통계학 연구를 거칠 만큼 심혈을 기울여 제작됐습니다. 


▲ 애스턴마틴 DBX 살펴보기 ▲


덕분에 일반도로를 넘어 오프로드 주행 성능까지 아우르는 주행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요, 애스턴마틴이 선보이는 최초의 SUV 모델인만큼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DBX는 애스턴마틴 브랜드의 유산인 스포츠카 DNA가 이식된 SUV로서 강력한 성능은 물론, 애스턴마틴이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접착식 알루미늄(Bonded Aluminium) 기술이 스포츠카와 동일하게 적용됐습니다. 



애스턴마틴 DBX는 전량 영국 웨일스에 위치한 애스턴마틴 세인트아탄(St Athan) 제2공장의 DBX 전용 설비에서 생산되며, 고객 인도는 글로벌과 동일한 오는 6월 시작될 예정인데요, 



이태흥 애스턴마틴 서울(기흥 인터내셔널) 대표는 5일 DBX 미디어 런칭 행상에서 "DBX는 애스턴마틴 107년 역사의 새로운 시작이자 DBX를 통해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가 아닌 보다 대중적인 이미지로 다가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DBX는 애스턴마틴 브랜드 최초의 SUV로 다재다능한 기능과 편의사양 등을 갖춰 모든 고객들이 편하게 탈 수 있게 만든 차"라며, "현재 애스턴마틴은 스포츠카, 럭셔리 GT라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지만, DBX는 대중적이고 가족적인 분위기의 차량의 이미지로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애스턴마틴 DBX는 국내 판매가격은 2억 4,800만 원이며, 고객 인도는 글로벌과 동일한 오는 6월 시작될 예정인데요, 애스턴마틴만의 독자적인 디자인 및 스타일을 갖춘 DBX, 얼마나 럭셔리하고 잘 만들었는지 자세히 한 번 살펴봤습니다. 


<애스턴마틴 DBX > 









글. 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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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Drive & Test]


쉐보레가 트레일블레이저라는 비밀병기를 풀었다


지난달 한국GM의 구원투수로 소형 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투입됐다. 파격적인 가격 할인에도 괄목할만한 실적을 달성하지 못하자 공격적인 신차 출시로 지속되는 부진을 털어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 GM은 대형 SUV 트래버스와 아메리칸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출시해 실적 반전의 기틀을 다졌고, 신년 초에는 소형 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새롭게 출시하며 본격적인 반등에 나섰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할 한국지엠의 기대주로 꼽힌다. 지난 2015년 한국지엠이 '9BUX 프로젝트'로 연구개발을 주도했으며, 당시 트랙스의 후속모델로 주목받았으나 2019 LA 오토쇼를 통해 새로운 세그먼트로 공개됐다. 




따라서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에 위치하게 되며,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춰 빼앗겼던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재편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레인지로버 느낌도 살짝?


트레일블레이저의 강점으로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이 꼽힌다.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듀얼포트 그릴과 날카로운 컴포짓 헤드램프, 근육질 차체에 직선을 강조한 공격적인 캐릭터 라인으로 강렬하면서도 군더더기없는 외관을 완성시켰다. 



20,30대가 선호할만한 젊은 외관 디자인은 쉐보레 스포츠카 카마로를 연상시키기도 하며, 지분이 붕 떠 있는 듯한 플로팅 루프, 근육질이 돋보이는 바디라인을 강조해 프리미엄 SUV 랜드로버의 분위기도 물씬 느껴진다. 


트레일블레이저RS


특히 트레일블레이저는 기본형, 액티브, RS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는데, RS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외관, 액티브는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으로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기자가 시승한 차량은 액티브 모델로,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17인치 전용 휠타이어, 프론트 및 리어범퍼 스키드플레이트 등으로 오프로드 감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직접 마주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예상했던 것보다 커다란 느낌이다. 르노삼성 QM3, 쌍용 티볼리,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 등의 소형 SUV와 경쟁을 펼치긴 하지만 준중형 SUV로 분류해도 무방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도 그럴 것이 국산 소형 SUV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했던 기아 셀토스보다도 큰 차체를 지녔다. 사양에 따라 소폭 차이가 있지만 RS 사양 기준 전장 4425mm, 전고 1660mm, 전폭 1810mm이며, 실내 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 역시 2640mm로 상위 SUV들과 유사한 수준이다. 참고로 오프로드 특성에 맞춰진 액티브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차고가 10mm 더 높다. 




실내는 쉐보레 차량에서 느껴볼 수 있는 아메리칸 감성에 감각적인 최신 트렌드가 더해져 깔끔한 분위기다. 쉐보레의 최신 인테리어 구성인 듀얼콕핏 기반의 좌우대칭 구성으로 꽤나 정직하게 꾸며졌다. 



심플한 아날로그 계기판은 시인성이 좋고, 그 사이에 위치한 디지털 화면을 통해 연료효율, 타이어 공기압, 에어 필터&엔진 오일 수명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차내 중앙에 마련된 8인치 디스플레이는 최신 트렌드와는 달리 다소 아래에 위치해 내비게이션 이용 시 약간의 곁눈질이 요구됐지만 사용함에 있어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특별히 만족스러웠던 점으로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포함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는 점이 꼽힌다. 이는 트레일 블레이저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요소 중 하나로 애플 카플레이는 무선 연결도 함께 지원한다. 


다소 조잡한 버튼 구성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다소 조잡한 버튼 구성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통합으로 버튼을 최소화하는 최신 트렌드와는 달리 각종 제어 버튼을 넓게 펼쳐놓은 탓에 운전 중 기능 조작에 약간의 어려움이 따른다. 



2열로 들어서자 소형 SUV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의 여유로운 공간이 펼쳐진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꽤나 뒤로 당겨봐도 성인 남성이 편안하다고 느낄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확보된다. 다리도 약간 펼 수 있는 여유로운 수준이었으며, 패밀리카로 사용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트렁크 적재 공간 역시 460리터로 부족함을 느껴보기 힘들다. 트렁크는 2단 러기지 플로어를 적용해 트렁크 바닥 부분의 높낮이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2열 폴딩 시 최대 1470리터까지 적재공간이 늘어난다. 풀폴딩시 차박은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간단한 캠핑을 즐기기엔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널찍한 공간을 제공했다. 참고로 조수석 풀폴딩은 국내 모델에서는 지원되지 않았다. 



다운사이징을 거친 1.35L 가솔린 터보엔진은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직접 운전대를 잡기 전까지는 다소 작게 느껴지는 배기량에 대한 우려를 떨쳐낼 수 없었지만, 액셀레이터에 발을 얹는 순간 쓸데없는 걱정이었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 



저속에서는 물론 실용구간에서도 답답함 없이 주행이 가능했고, 속력을 높이자 안정적인 가속감을 선보였다. 폭발적인 가속 능력이라 보긴 힘들지라도 일상적인 주행에 있어 전혀 부족감이 없는 수준이며, 이미 해당 엔진은 중형 세단인 말리부에도 탑재돼 성능이 검증된 바 있다. 




시승차인 4륜구동(AWD)모델은 9단 변속기가 탑재, 스위쳐블 AWD 패키지로 버튼 하나로 2륜 구동과 4륜 구동 모드를 간편히 변경할 수 있었다. 또 발빠른 변속 덕에 고속주행에도 안정적인 엔진회전수를 유지했으며, 덕분에 비교적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를 유지했다. 



풍절음과 노면소음은 완벽 차단 수준은 아니었지만, 시승차가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가 장착된 모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피로감이 느껴질 정도로 거슬릴만한 소음도 느껴보지 못했다. 참고로 전륜구동 모델은 CVT 무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는 차이가 있다. 



주행에 있어 크게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역시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는 부분이다.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등 운전자 안전 보조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개입해 주행 안전에 도움을 줬다. 특히 운전자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에게 경고음을 통해 알려주는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은 반응이 신속 정확해 만족감이 컸다. 


자주 보게되지는 않는다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컴바이너 타입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꼽힌다. 전면 유리 투사식에 비해 시인성이 크게 떨어졌고, 속도 등의 보이는 정보도 제한적이고 글씨가 작은 것이 사실상 크게 유용하다고 보긴 어렵다. 


하지만 동급 차량 중 전면 유리 투사식 레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차량이 없다는 점, 경쟁력 있는 차량 가격을 감안한다면 너그럽게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다. 이 밖에도 국내 경쟁 모델 대비 다소 저렴해보이는 실내 내장재의 품질이나 인테리어 구성이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시내, 도심 4:6 비율로 약 100km를 주행한 결과 연비는 12.9km/l를 기록했고, 이는 13.2km/l를 웃도는 공인연비와 거의 일치했다. 또 제동이 작는 서울시내 30km 거리를 주행한 결과 8.9km/l를 기록했으며, 러시아워를 피한다면 도심에서도 좀 더 높은 연비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전반적으로 시승후 느낀 만족감은 기대 이상이다. 급격한 코너에서 보여주는 차체 안정감과 배기량이 무색하게 부족함 없는 가속감, 다수의 최신 편의안전장비의 탑재와 경쟁력있는 가격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 




한국 GM은 지난 2013년 트랙스를 출시하며 국내 소형 SUV시장을 개척했지만 이후 발빠르게 국내 소형 SUV 시장에 뛰어든 경쟁사와의 경쟁에 밀려 씁쓸함을 맛봤다. 하지만 이제는 해볼만 하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기존 쉐보레 차량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한국지엠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통해 빼앗겼던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재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LS 1,995 만원, LT 2,225만 원, 프리미어 2,490만 원, 액티브(ACTIV) 2,570만원, RS(2,620만 원)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디테일컷 > 











글.사진 : 차진재 자동차칼럼니스트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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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청평설빙송어빙어축제2020


동장군이 위세를 떨치는 추운 겨울에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겨울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열린다. 숨만 쉬어도 콧물이 질끈 흐르는 추운 날씨에도 겨울철 축제 현장에는 가족 또는 연인들과 함께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한가로운 주말 집에만 있기에는 버겁다면 서울 근교에서 펼쳐지는 겨울 축제 현장으로 가볍게 떠나보자. 


-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청평설빙송어빙어축제 2020" 



추억쌓기는 꼭 먼 곳으로 떠나야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서울 근교에서도 얼음낚시, 얼음 썰매 등을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가 개막한다. 한가한 주말에 가볍게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향하기 위해 여러 장소를 검색하던 중, 서울에서 1시간 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청평 얼음꽃송어축제로 떠났다. 


청평설빙송어빙어축제


청평설빙송어빙어축제는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가 마련,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부담 없이 찾아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축제로 꼽힌다. 청평은 에코피아를 실천하는 북한강 자락의 청정지역으로 서울 춘천 간 전철과 춘전 고속도로로 인해 30분-1시간 대면 방문할 수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겨울철 미끄러운 노면을 안전하게 주행하기 위해서는 네 바퀴에 동싱에 동력을 전달하는 4륜 구동 차량이 최적이다. 이에 여행과 레저와 잘 어울리고 4륜 구동까지 갖춘 쉐보레의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를 타고 늦은 점심 출발, 서울 정릉동에서 도착지까지는 약 45분이 소요됐다. 




막히지 않고 뻥 뚫린 고속도로를 타고 이동한 덕분에 빠른 시간 내 도착할 수 있었으며, 타고 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차선이탈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운전자 안전 보조 시스템이 대거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브가 가능했다. 또 주행 내내 높은 건물로 둘러싸인 도심과는 달리 아름다운 산과 호수, 나무로 가득 찬 풍경을 느껴볼 수 있어 여행의 맛을 더했다. 



청평설빙송어빙어축제에 도착하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축제지가 반겼다. 송어낚시(대인15000원, 소인12000원,7세 이하 무료), 빙어낚시(대인12000원, 소인8000원, 7세 이하 무료), 송어맨손잡기(2만원, 1인당 무조건 2마리), 빙어 뜰채잡이(5천원)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었다. 



축제지에는 낚시대를 들고 송어낚시에 한창인 사람들과 빙어뜰채잡이를 즐기는 어린아이들로 즐비했다. 굳이 낚시를 체험하지 않아도 송어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소도 마련돼 있어 가볍게 바람 쐬는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잡은 송어는 축제에서 바로 구이 또는 회로 맛볼 수 있으며, 낚시를 하지않거나 송어를 잡지 못하더라도 맛있는 송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송어회와 송어구이를 모두 주문하자 바로 조리된 송어요리를 맛볼 수 있었으며, 입안에서 퍼지는 쫀득쫀득한 송어의 식감은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듯 했다. 


가평 나인블럭


송어빙어축제를 즐겼다면 30분 내 거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나인블럭에서 차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도 좋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나인블럭은 카페, 스파, 펜션, 레스토랑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울 근교에서 가볼 만한 힐링스파로 꼽힌다. 실내는 고급스럽고 따듯한 분위기로 꾸며져있으며, 드립 커피, 차, 베이커리 등은 얼어붙은 몸을 녹이기에도 알맞다. 



쉐보레트레일블레이저를 타고 떠나본 청평설빙송어빙어축제는 '재충전'과 '추억쌓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서울근교 겨울축제 및 드라이브 코스였다. 지친 일상에 심신이 지쳐있을 나 자신과 가족 또는 연인을 위해 웃음 가득한 겨울철 축제지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청평송어빙어축제 기간은 오는 2020년 2월 22일까지이며, 주소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강변로 17다. 


< 차량 정보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 








글.사진 : 차진재 자동차칼럼니스트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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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지난 21일, 오랜 공백기를 깨고 등장한 토요타의 전설 '수프라'가 한국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프라는 각종 레이싱 게임과 영화에서 빠지지 않는 전설의 스포츠카로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주인공 폴 워커의 애마로 출연해 유명세를 떨쳤다. 



17년 만에 부활에 성공한 5세대 GR수프라는 '수프림 펀 투 드라이브(Supreme Fun-To-Drive)'라는 콘셉트로 개발돼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개발됐다. 특히 BMW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개발이 이뤄진 만큼 전 세계 팬들의 많은 기대를 사고 있으며, BMW 신형 Z4와 플랫폼, 파워 트레인을 공유한다. 


GR수프라의 신차 출시 현장에서 토요타가 꼽은 GR 수프라의 강점은 크게 3가지로 꼽힌다. 


첫째로 기존 토요타 FR 스포츠카인 86보다 100mm나 짧은 휠베이스(2,470mm)가 꼽힌다. 휠베이스가 짧을 경우 회전반경이 짧아져서 선회 성능이 향상되고 민첩성이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GR수프라는 무게중심도 기존 86보다도 낮다. 



둘째로 주행의 '황금비율'이 꼽힌다. 타다 테츠야 토요타 수석 엔지니어는 6기통 엔진과 FR구동방식을 수프라의 가장 중요한 헤리티지로 강조했으며, 동시에 프레드폭과 휠베이스의 길이 비율이 1.55:1인 점을 함께 강조했다. 이는 이상적인 코너링이 가능한 주행의 황금비율로, 앞서 출시된 렉서스, 토요타의 모든 스포츠카와 비교해도 가장 앞선 수치다. 참고로 실제 레이싱 경기에 참가하는 레이스카의 비율은 1.14다. 



셋째는 토요타 86대비 2.5배 높은 차체 강성이다. 이는 렉서스의 슈퍼카인 LFA보다도 높은 수준이며, 핫 스탬프 강판(1300Mpa급), 고장력 장판(490-980Mpa급), 알루미늄을 대거 적용해 경량화, 저중심화, 전후 중량 배분에 힘썼다. 



이 밖에도 액셀 페달의 조작에 따라 즉각 반응하는 가속성능(1,600rpm에서 최대토크 500Nm 발생), 더욱 스포티한 주행감을 위해 마련된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 전방충돌 경고장치(FCW), 차선이탈경고기능(LDW),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AHS), 제한속도정보(SLI) 등을 포함한 첨단안전보조기능 등으로 운전자가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ㅛ타코리아 사장은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GR수프라와 함께 스포츠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으며, 국내 배정된 초도 물량 30대는 모두 완판됐다. 토요타 GR 수프라의 국내 판매 가격은 7,380만 원이다. 


글,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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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토요타코리아가 17년 만에 부활한 수프라를 21일 국내 출시했다. 


토요타 수프라는 지난 2002년 4세대 모델을 끝으로 토요타 라인업에서 사라졌지만, 지난 2018 제네바 모터쇼서 'GT 수프라 레이싱 콘셉트'로 등장하며 부활의 움직임을 보였다. 그리고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오랜 공백을 깨고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GR 수프라는 '수프림 펀 투 드라이브(Supreme Fun-To-Drive)'라는 콘셉트로 개발돼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개발됐다. 여기서 'GR'은 토요타 자동차의 모터스포츠 활동인 '토요타 가주레이싱(GAZOO Racing)'을 의미하며, BMW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는 점도 주목해볼만하다. 





GR 수프라는 2인승으로 제작됐으며, 토요타가 기획과 디자인을 맡고 BMW의 엔진 등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또 클래식 스포츠카 2000GT의 실루엣을 이어받아 전면이 길고 후면이 짧은 '롱 노즈 숏 데크(Long Nose Short Deck)'컨셉으로 개발됐으며, 주행 시 공기역학을 적극 고려한 유려한 바디라인이 눈길을 끈다. 



고속주행 시 다운 포스를 이끌어내는 후면 디자인, 볼륨감 있는 전후면 휀더 등은 수프라의 뛰어난 운동성능을 암시하며, 외부 공기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실내 탑승자의 헤드룸을 확보한 더블버블 루프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수평으로 길게 뻗은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적용해 넓은 전방 시야를 확보했으며, 패들 시프트와 운전에 필요한 버튼은 운전자와 가깝게 배치해 시선 이동을 최소화했다. 또 몸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하이 백(high back) 스포츠 시트, 무릎 패드 등 직관적인 조작감을 전하는 실내 디자인은운전자가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직렬 6기통 3.0리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맞물려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3초 만에 돌파한다. GR 수프라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으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출시가 올 초로 미뤄졌으며, 국내 판매가격은 7,380만 원, 국내 3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과연 BMW와 협업을 통해 개발된 토요타 스포츠카 수프라가 국내 스포츠카 시장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100장의 사진을 통해 토요타 수프라를 자세히 살펴보자. 


<토요타 GR 수프라 디테일컷 > 








































































글.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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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해온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인 '올-뉴 익스플로러(All-New Explorer)'가 5일 공식 출시됐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지난 199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약 800만 대가 판매된 글로벌 모델이다. 본고장인 미국서도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인기 SUV지만, 지난 1996년 한국 시장에 처음 소개된 이후 국내 대형 SUV 시장을 확대하는데도 큰 공헌을 해왔다. 





9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쳐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 신형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차세대 후륜구동 아키텍처를 적용한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모델로, 2.3L GTDI 엔진과 새로운 10단 자동변속기가 결합해 한층 부드러운 주행감과 개선된 연비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7가지 주행 모드를 갖춘 지형 관리 시스템(TMS)를 통해 더욱 다이내믹한 온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발휘하며, 포드의 최신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플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기능이 적용돼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여유 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뉴 익스플로러의 2.3L GTDI엔진은 전 세대 대비 향상된 304마력, 42.9kg.m토크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료 효율성도 전 세대 대비 1km/l 향상된 8.9km/l를 달성했다. 지형 관리 시스템 역시 3개가 추사돼 노멀, 스포츠, 트레일, 미끄러운 길, 에코, 깊은 눈/모래, 견인/끌기 등 7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덕분에 다양한 도로 및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내외관 디자인은 지난 20여 년간 일관되게 적용되온 디자인 요소를 물려받은 채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모던하게 변화했다. 검은색의 A-필러와 D-필러, 차체 색상과 동일한 C-필러 등 익스플로러의 고유 디자인 요소는 그대로 유지됐으며, 그릴과 헤드라이트의 디자인 변경으로 인상을 더욱 강렬해졌다. 



실내 공간은 더욱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개선됐다. 차체 내부 개선을 통해 더욱 넓고 편안한 공간을 완성시켰으며, 전 세대 대비 늘어난 4324L의 탑승공간을 확보, 1열 뒤는 2486L, 2열 뒤 1,356L, 3열 뒤 515L로 총 적재공간 역시 증가했다. 



올-뉴 익스플로러가 이전 세대 대비 성능 및 편의 장비가 크게 향상되긴 했지만, 경쟁 차종이 거의 없었던 과거와 달리 현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현대 팰리세이드, 쉐보레 트래버스,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등 여러 대형 SUV가 국내 시장에 등장하며 익스플로러의 새로운 경쟁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신차 출시 현장에서 노선희 포드코리아 상무는 "많은 분들이 쉐보레 트래버스나 팰리세이드를 경쟁 모델로 꼽고 있지만, 타 브랜드 SUV와 익스플로러는 타켓층이 다르다"며, "지금껏 익스플러는 대형 SUV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국내 시장에서 익스플로러의 경쟁자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올-뉴 익스플로러는 운전자들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고객들의 의견을 통합적으로 수렴해 이를 반영한 모델이다"라며, "올-뉴 익스플로러가 SUV 시장을 선도해 온 익스플로러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한편,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뉴 익스플로러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는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과거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의 가격은 2.3L 리미티드 모델 기준 5,990만 원(VAT포함)이다. 


>>>사진 100장으로 보는 신형 익스플로러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디테일 컷] 



















































































글,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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