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자금 조달을 위한 브랜드 매각 없을것"
[Motoroid / Official]
폭스바겐 그룹(VW Group)이 자금 조달을 위해 벤틀리나 람보르기니와 같은 브랜드를 매각 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작년, 폭스바겐이 자금마련을 위해 13개 은행으로부터 확보한 수십조 원 수준의 융자를 갚을 방도를 찾지 못 할 경우, 일부 자산인 베틀리나 람보르기니를 매각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폭스바겐의 한스 다터 포치(Hans Dieter Poetsch)회장은 "폭스바겐 그룹은 재정적으로 견고하며, 자금 조달을 위한 방법은 브랜드 매각 말고도 많이 있다"며, '브랜드의 일부를 매각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폭스바겐은 디젤 사기극으로 막대한 과징금을 물게 되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됐으며, 관련 차량 리콜, 벌금, 소송 등으로 발생할 과징금은 최소 19.8달러(한화 약 2조 2천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폭스바겐 그룹은 지출비용 절감을 위해, 이번 2016파리모터쇼에 람보르기니와 벤틀리를 불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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