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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3D프린터로 만들어진 도심형 자동차 '4ekolka'가 프라하(Prague)에 등장했다. 

3D프린터가 처음 나왔을 때 했던, '앞으로 3D프린터로 집도 만들고 차도 만들겠다'는 말이 어쩌면 더 이상 우스갯소리가 아닐 지 모른다. 


4ekolka는 열가소성 패널을 사용, Fortus Production 3D프린터로 제작된다. 200Ah용량의 LIFePO4배터리가 탑재되며, 최고속도는 55km/h, 완충시 200km(124mile)를 주행가능하다. 또한, 대부분의 전기 자동차가 평균적으로 200~300wh를 소모하는데 비해, 4ekolka가 소모하는 전력량은 약 100Wh에 불과하다. 


이 차의 제원을 살펴봤을떄, 고속도로 주행용에도 적합하지 않고 뛰어난 성능을 가진 차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관광지에서 간단히 이동하는 용도나 도심 근거리 이동용으로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차의 디자인과 제작을 맡은 페트르(Petr Chládek)는 "도시를 위해 작고 저렴하며, 안전하게 일년내내 부담없이 탈 수 있는 어떤 것이 필요하다'며, 4ekolka가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ekolka는 현재 공공도로에서 테스트 진행 중이며, 내년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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