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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 모델 3 등 인기차종에 대한중국 내 생산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현재 테슬라는 미국과 중국 두 지역에서 기가팩토리를 운영 중이며, 차량 운송 비용을 낮추고 25%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해 아시아 중국에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완공했다. 

미국 프리몬트공장에서는 유럽 시장으로 수출될 테슬라 차량들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차량을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10개국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최근 몇 달간 월평균 등록대수 1만1천여대 수준을 유지해오다 11월 2만 대 수준으로 크게 늘었다. 



테슬라는 오는 2021년에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모델3 30만 대, 모델 Y 25만 대 등 연간 55만 대를 생산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수출용 차량(모델 3, 모델 Y) 생산분도 일부 포함돼 있다.

또 테슬라가 이달 초 상하이공장에서 만든 모델 Y를 중국에서 판매할 수 있는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기가 팩토리의 생산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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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독일 폭스바겐이 브랜드  번째 순수 전기 SUV ID.4 섀시 사양을 공개했다. 

크로스오버 차체의 ID.4는 완충 시 최대 500km의 주행거리를 앞세워 테슬라 '모델 Y'를 겨냥한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ID.4 고속에서는 편안한 가속을, 도심과 교외 도로에서는 민첩한 주행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재다능한 올라운더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운전할  있는 모델을 지향한다. 

특히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폭스바겐은 오랜기간 쌓아온 브랜드의 모든 노하우를 쏟아 부어 섀시를 완성, 특히 부품의 기계적 완성도  전자 제어 시스템에 집중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먼저 ID.4는 낮은 무게중심으로 스포티해진 핸들링에 초점을 두고 설계됐다. ID.4 운전자에게 즐거움을 제공해줄 최상의 조건들을 모두 갖춘 모델이다. 


후륜 구동 모델인 ID.4 강한 트랙션을 보장하며, 이는 운전자가 젖은 도로 상황에서 교통 신호를 따를  바로 알아차릴  있을 수준이다. 고전압 배터리가 차체의 가장 낮은 부분인 차축 사이에 위치해 무게 중심과 배분을 효율적으로 이루어내 모든 드라이빙 조건에서 가장 이상적인 50:50에서 1% 이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ID.4 전륜은 맥퍼슨(McPherson) 형식으로 설계되었으며, 15.9:1  조향 비율을 갖췄다. 폭스바겐 차량  최초로 스티어링 시스템이  중심 보다 앞쪽에 배치됐으며, 이로 인해 고속 코너링 시에도 높은 안정성을 보장한다. 후륜은 새롭게 개발된 정교한 5-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됐는데, 차체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서브프레임이 결합되었다. 서스펜션의 부품은 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차체의 경량화에 도움을 준다.

또 강력한 성능을 뒷받팀해줄 큰 휠과 강력한 브레이크가 적용됐다. ID.4에는 강철 또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18인치 휠이 기본 장착된다. ID.4 라이프(Life) 트림에는 19인치 휠이 표준으로 장착되며, 상위 트림에서는 20인치 또는 21인치 경량 알로이 휠을 선택할  있다.  바퀴가  아치 내에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만 ID.4 차체에 비해 놀랍도록 작은 수준인  10.2m  회전 반경을 자랑한다. 이는 동급 차량에 비해 상당히 적은 수치이다.

휠은 플랫한 디자인을 채택해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되어 있으며, 주행 저항이 낮은 타이어를 장착했다. ID.4 퓨어(Pure) ID.4 시티(City)  보급형 모델은 전방과 후방 폭이 모두 235mm  크기에 따라 횡단면이 달라진다. 다른 ID.4 모델은 전륜 235mm, 후륜 255mm 타이어가 같이 탑재된다.

강력한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 기능도 갖췄다. 77kWh 배터리가 장착된 ID.4 모델의 전면 차축 디스크는 직경이 358mm이다. 드럼 브레이크는 리어 휠에서 작동하며,  패드가 자동차의 수명을 유지해준다. 일상적인 주행에서  브레이크가 사용될 일은 거의 없지만 부식되지는 않도록 만들어졌다. 완만한 제동은 대부분 전기 모터만으로 수행되며,  과정에서 전기 모터는 에너지를 회수한다.


최상위 모델인 ID.4 맥스에서 선택할  있는 "Plus" 스포츠 패키지에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ID.4 섀시가 적용됐다. 능동형 스티어링 덕분에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돌리면 돌릴수록 조향 비율이 15.9:1에서14.5:1으로 변해  능동적으로 작동한다. 또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DCC) 노면  주행 상황에 따라 다르게 작동하며  휠의 댐퍼 특성을 초당 200 조절해 수준 높은 승차감과 편안한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전자식 차체 제어장치를 통해 ID.4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매우 빠르고 안정적이며 자연스러운 코너링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ESC 긴밀하게 작동하는 전자식 차체 제어장치는 폭스바겐 신형 골프에도 도입된  있다. 

차체 제어장치는 XDS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 장치를 통해 선택적으로  휠을 제동시킬  있는 기능에 개입하며 DCC 댐퍼를 제어한다. 더불어, 디지털 타깃 모델을 활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적의 주행과 조향을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코너를   ID.4 보다 자발적이고 선형적이며 정확하게 움직인다.

ESC 전기 엔진  동력 전자 장치의 제어 장치와 긴밀하게 상호작용한다. 후륜 구동 자동차는 본래 오버스티어의 경향이 있지만, 이러한 네트워킹으로 ID.4 후륜은 최대 가속, 빠른 코너링, 브레이크 회수  감속  모든 상황에서 안정적인 접지력을 보장한다. 또한, 폭스바겐의  다른 혁신 기술인 트랙션 제어는 속도 기반으로  0.001초마다 빠르고 부드럽게 자동으로 작동해 운전자조차 거의 느끼지 못할 수준이다.


폭스바겐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이자 브랜드 최초의 볼륨 전기 모델인 ID.4 퍼스트 에디션에 이어 미리 구성된 8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52 kWh 또는 77 kWh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대 520km(WLTP 기준) 달하는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전기 모터는 109 kW (148 PS)에서 150 kW (204 PS) 사이의  가지 동력 레벨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폭스바겐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조향  제어 시스템 책임자인 카스텐 스켑스다트(Karsten Schebsdat) "순수 전기 SUV ID.4 소형 콤팩트카 ID.3 함께 운전자에게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모델"이라며 "섀시를 통해 ID.4 안전성과 주행 즐거움을 더욱 높일  있도록 폭스바겐은 수많은 아이디어와 새로운 제어 시스템을 구현했다" 설명한다.

한편 폭스바겐은 '트랜스폼 2025+' 전략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전기차 부문에  110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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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ull Self Driving)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한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완전자율주행 베타 서비스를 배포했다. 


공개된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설명서에 따르면, 해당 기능 작동 시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고, 내비게이션 경로를 따라 이동할 분기점을 선택하며 좌회전과우회전을 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베타서비스에는 교통신호와 정지 표시 제어 기능, 교차로 회전 기능 등이 포함돼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단, 초기 버전의 베타서비스에 대당하는 만큼 운전자는 기능 사용에 거듭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테슬라도 "최악의 경우 오류가 날 수 있으니 항상 운전대를 잡고 도로 상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해당 기능을 체험해본 일부 고객들의 후기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속속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고객을 대상으로 제대로 검증되지 않는 베타 서비스가 널리 배포됨에 따라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커진다. 


자율주행 기술기업 단체인 파브(PAVE)는 “훈련받지 않은 고객이 공공도로에서 베타 버전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검증하는 것은 위험하다" 비판했다. 

 
AP통신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차는 스스로 운전하지 못한다"라며, “테슬라가 도로 위를 더 위험하게 만들 수 있는 기만적이고 무책임한 마케팅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40년간 자율주행차를 연구해 온 버클리대의 스티븐 슐라도버(Steven Shladover) 연구원은 “내가 본 정보에 기초해 판단하자면,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의 실제 역량과 관련해 고객들을 오도하고 있다”며, "해당 기능은 여전히 운전자의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한 매우 제한된 기능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성명을 통해 “테슬라의 신기술을 면밀히 감시하겠다”라며 “위험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론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SD 베타서비스 공개 사실과 더불어, 오는 26일부터 완전자율주행 패키지 가격을 8000달러(908만원)에서 1만달러(1135만원)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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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모델3'를 이달부터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10개국으로 수출한다. 

현재 테슬라는 미국과 중국 두 지역에서 기가팩토리를 운영 중이다. 


테슬라는 차량 운송 비용을 낮추고 25%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해 아시아 중국에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건설, 모델3를 생산하고 있다. 또 미국 프리몬트공장에서는 유럽 시장으로 수출될 테슬라 차량들을 생산하고 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모델 3를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 10여 개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생산된 수출용 차량은 이미 상하이 하이통국제자동차터미널에서 대기 중이며, 다음 주 화요일 선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부터 생산을 시작한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연간 15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석 달 동안에는 월 평균 1만1천대 가량을 생산했다. 

테슬라는 올해말부터 중국 상하이기가팩토리에서 '모델 Y' 생산도 시작할 계획이며, 현재 현지 생산을 위한 시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최근 테슬라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품질조사에서 미국과 중국공장서 생산된 제품간 크게 상반된 결과를 보여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슬라는 올해 '미국 J.D파워'가 발표한 신차품질조사서 전체 32개 브랜드 중 최하위 점수를 받으며 '형편없는 품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테슬라는 차량 100대당 품질 불만 건수가 250개로 집계됐으며,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나 파워트레인의 문제가 아닌 도장 불량, 패널 단차, 풍절음과 잡소리 등 공장 조립 품질에 따른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미국 기가팩토리서 생산되는 테슬라 차량의 낮은 품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반면 중국에서의 신차품질조사는 이와는 크게 상반된 결과를 보인다. 

최근 중국 '12365Auto'가 발표한 신차품질조사서 테슬라는 1만 대당 0.7건의 낮은 불만 건수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차량의 평균 불만 건수(1만 대 당 37.2건)와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치다. 

업계에서는 1만 대당 품질 불만 건수가 1건도 채 되지 않는다는 건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수치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미국과 중국 제품 간 품질 논란이 거세지자 중국서 생산된 차량의 품질이 월등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일부러 조사 결과를 부풀린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또 두 설문의 조건이 서로 다르거나 고려되지 않은 다른 요인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만약 이번 조사결과가 사실이라면 같은 모델이라도 생산지역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큰 것으로 보여져 소비자들의 선택에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자동차업체들은 품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더라도 품질이 균일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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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미국과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델S’ 가격의 낮췄다.

테슬라는 미국 시장에서 모델S의 판매가를 7만4,990달러(약 8,600만원)에서 7만1,990달러(약 8,259만원)로 4%가량 인하, 중국시장에서도 모델S의 판매가격을 3% 낮췄다.


테슬라 모델S는 판매가격 인하는 한국시장도 반영됐다.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S 롱레인지의 판매가격은 기존 1억799만원에서 384만3천원 인하된 1억414만7천원, 모델S 퍼포먼스는 기존 1억3,299만9천원에서 385만2천원 인하된 1억2,914만7천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가격인하로 모델S는 보조금에 따라 9천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테슬라의 가격 인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5월 북미 모델S 및 모델X 판매가를 5,000달러(약 573만원), 모델3 2,000달러(약 229만원), 7월 모델Y 3,000달러(약 334만원)를 내렸고, 이달 초 중국에서도 상하이공장에서 생산된 모델3 판매가를 24만9,900위안(약 4,255만원)으로 8% 가량 인하한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볼보 등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고, 루시드모터스 등 전기차 스타트업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격을 낮추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고, 최근 모델S 등 테슬라의 주력 세단 판매량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예측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테슬라가 올해 목표치인 50만대 납품을 달성하기 위해 모델S의 판매가를 인하한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3분기 설립 사상 최대인 13만9,300대의 전기차를 납품했다고 밝혔으나,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일부 전문가들이 ”테슬라가 연간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으면서 당시 주가가 하락했다.


보급형 세단 모델3와 SUV 모델Y의 판매 호조로 전체 납품량은 늘었지만, 고가 라인업인 모델S와 모델X의 납품량이 1만5,200대로 전년 동기대비 2,200여대 가량 감소했기 때문이다.

엘론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7일 내부 이메일을 통해 "테슬라가 올해 전기차 50만대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4분기가 중요하다. 품질 향상과 함께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어떤 조치든 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엘론 머스크는 지난 1월 올해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이 50만대는 가뿐히 넘을 것이라 호언장담했지만, 현재까지 생산 실적은 기대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기차 50만대 생산까지는 18만2,000여 대가 남은 상황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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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테슬라가 한국시장에서 9개월 만에 1만대를 넘어서는 등 고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10월 자동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의 10월 신차 등록대수는 전월대비 55.9% 증가한 2,056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코리아의 1-9월 누적 등록대수는 1만518대로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한국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테슬라코리아는 2018년 연간 판매량이 겨우 587대에 불과했었으나 2019년에는 2,430대로 급증, 올해는 9개월 만에 1만대를 훨쩍 넘어섰다.

국내에 공급되는 테슬라 차량은 미국 프레몬트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으로,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의 인기로 인해 공급량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

테슬라는 남은 4분기(10-12월)에 모델3의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면 올해 연간 판매량은 1만5천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 코리아는 누적 판매량에서 메르세데스 벤츠(5만3,771대), BMW(4만1,791대), 아우디(1만7,004대)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테슬라의 주력차종인 모델3는 9,969대로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2만2,471대), BMW 5시리즈(1만5,230대)에 이어 차종별 순위 3위에 올라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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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형편없는 품질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에는 달리던 테슬라 차량의 루프가 떨어져나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테슬라 '모델 Y'를 구입한 미국의 한 고객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Nathaniel Galicia Chien)에 영상을 공유하며 삽시간에 화제가 됐다. 


해당 차주는 "차량을 인도받아 집으로 가기 위해 고속도를 달리는데 커다란 바람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창문이 열려있는 줄 알았지만, 잠시 뒤 차량의 글래스 루프가 통째로 날아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도 문제의 차량을 뒤따르던 차량이 없어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분리된 지붕이 다른 차량을 덮쳤다면 끔찍한 인명 피해를 낳는 대형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테슬라 모델 Y의 루프는 거대하고 무거운 유리로 제작돼 있어 심각성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차주는 판매 대리점에 문제의 차량을 돌려보냈고, "차량 생산 과정에서 루프가 제대로 접착되지 않은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판매 대리점 측은 피해 차주에게 차량의 무상 수리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으나, 다른 차량 구입을 위해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행 중 테슬라 차량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달리던 테슬라 모델3의 범퍼가 떨어져 나가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고, 올해 7월 같은 문제가 또 다시 발생했다. 


당시 피해차주는 테슬라측으로부터 무상수리는 커녕 "천재지변(Act of God)에 의한 사고로 보증수리가 어려우며, 얼마의 수리 비용이 들 것인지에 대한 견적을 보내주겠다"는 답변을 답아 논란을 빚기도 했다.

테슬라 품질 문제로 인한 연이은 황당 사고가 알려지자 테슬라의 낮은 품질에 대한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주행 중 범퍼나 루프 같은 대형 구조물이 떨어지게 되면 뒤따르는 차량과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품질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커진다. 

테슬라는 최근 J.D파워가 발표한 '2020 신차초기품질연구(Initial Quality Study)' 조사서 전체 32개 브랜드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테슬라 차량 구매 후 최초 90일 동안 제기된 불만 건수는 차량 100대당 250건으로 집계, 조사 대상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파워트레인의 문제가 아닌 도장 불량, 패널 단차, 터치 스크린 작동 불량, 풍절음, 잡소리 등 고장 조립 품질에 따른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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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테슬라의 판매 실적도 크게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3분기 13만 9,300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나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보급형 전기차 모델3와 SUV차량 모델 Y가 12만 4,100대가 판매된 것이 주효했으며, 모델 S와 모델 Y도 1만 5,200대가 팔리면서 판매 증가에 힘을 보탰다. 

테슬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을 2달여간 폐쇄하며 생산에 차질을 빚기도 했지만, 현재로서는 생산 능력이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 내 신차 판매도 급증함에 따라, 테슬라는 중국에서의 판매 호조에 힙입어 5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게 됐다. 


앞서 엘론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달 열린 배터리 데이에서 올해 전기차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30-40% 증가한 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도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히며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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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독일 폴크스바겐이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 테슬라를 테슬라를 곧 추월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른트 오스테를로(Bernd Osterloh) 폴크스바겐 노무 최고책임자는 독일 현지 매체인 벨트 암 존탁(Welt am Sonntag)과의 인터뷰에서 "늦어도 2023년 또는 그 이전까지 생산 대수와 소프트웨어 개발 모두에서 테슬라를 추월할 수 있는 위치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테슬라가 연간 30만 대에서 5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3 개의 공장(독일 베를린, 미국 프리몬트, 중국 상하이)을 세운다면 우리는 같은 기간 90만 대에 최대 150만 대의 생산공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베른트 오스테롤르는 “폭스바겐의 모듈식 전기 구동 매트릭스 플랫폼(MEB)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엄청난 이점’을 제공한다”며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어떤 브랜드의 전기차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아우디의 마르쿠스 듀스만 CEO가 주도하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해 신설된 아르테미스(Artemis)팀은 테슬라의 기술우위를 폭스바겐그룹이 따라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우디 아르테미스(Artemis)팀은 2024년 출시를 목표로 A9(가칭)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2021년에 새로운 전기차 프로젝트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베른트 오스테롤르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테슬라를 빠른 시일 내 추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신형 전기차에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라며 "테슬라의 장점은 소프트웨어를 차량 내부에 적용, 각종 데이터를 수집한 뒤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지만 폴크스바겐이 새로 적용한 소프트웨어가 데이터를 수집하면 훨씬 짧은 시간에 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더 나은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폴크스바겐은 새로 개발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신형 전기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가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오는 2025년까지 50 종 이상의 순수 전기 신차를 내놓을 예정이며, 2023년까지 440억 유로(61조 6,800억 원)를 투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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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 차량의 감가상각률이 다른 전기차 보다 현저히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자동차 데이트 분석 기관 아이시카스(iSeeCars)에 따르면 리스기간 3년이 지난 차량의 평균감가상각률을 분석한 결과 전기차의 평균 감각상각률은 52.9%로, 내연기관차(39.1%)보다 높은 감가율을 보였다. 



특히 BMW i3는 출고 3년 뒤 감가상각률이 60.4%로 가장 높았고, 닛산 리프(60.2%), 기아 소울 EV(58.7%), 현대 아이오닉 EV(47.7%)가 뒤를 이었다. 

반면 테슬라 차량의 감가상각률은 다른 전기차보다 현저히 낮았다. 테슬라 모델 S와 모델 X의 감가상각률은 각각 36.3%, 33.9%로 집계,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 가운데 테슬라 모델 3는 출고 3년 뒤 감가상각률이 고작 10.2%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기차 평균 감가률보다 한참 낮은 수치로, 신차에 가까운 가치가 보장되는 셈이다. 



테슬라 차량이 높은 중고가 방어률은 보이는 비결로는 주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꼽힌다.



한 예로 2015년식 닛산 리프의 경우 현재까지 기존의 소프트웨어가 변함없이 유지됐다. 

타 차량의 경우 출고 당시 소프트웨어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테슬라 차량들은 차량 출고 뒤에도 수 차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 향상이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다. 



또 테슬라 모델 3의 인기 급증으로 수요가 높다는 점도 차량의 가치가 보장되는 비결 중 하나로 꼽혔다. 

한편 테슬라 모델3는 국내서도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올해 1-8월 테슬라 모델 3의 판매량은 8,136대로 집계, 테슬라코리아 전체 판매실적의 96.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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