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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 닮은 매끈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전기차 '아이오닉6'가 이달 28일 사전 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는 이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서 실제 모습을 최초 공개, 공개 직후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현대차 판매전시장 관계자는 "28일 아이오닉6의 사전 계약을 앞두고 일찍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빠른 출고를 희망하는 일부 고객들은 가계약금 10만원을 걸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최대한 빠른 출고를 도와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출고 지연 및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인해 차량 대기 기간이 크게 늘고 있어 빠른 출고를 희망하는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른 차종에서 아이오닉 6로 갈아타려는 고객들도 함께 몰리면 출고난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아이오닉6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의 디자인에 공간성까지 고려한 현대차 최초의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 모델이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삼아 실내공간의 시작점과 끝점을 양 끝으로 최대한 늘려 아이오닉 6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비율과 함께 넉넉한 공간성을 갖춰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오닉 6는 긴 전장(4,855mm)와 높은 전고(1,495mm)로 공기를 가르며 미끄러지듯 달릴 듯한 강렬한 인상을 풍겨내며, 1,880mm의 넓은 전폭은 2,950mm의 긴 휠 베이스와 함께 실내 공간성을 극대화한다.

외장 컬러는 어비스 블랙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큐레이티드 실버 메탈릭, 그래비티 골드 매트, 녹턴 그레이 메탈릭, 녹턴 그레이 매트, 트랜스미션 블루 펄, 바이오 필릭 블루 펄, 디지털 그린 펄, 디지털 그린 매트, 바이트 블루,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 총 12가지, 내장 컬러는 다크 그린, 그레이, 다크 브라운 블랙 등 총 4가지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아이오닉6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3.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아이오닉 6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524km를 달성했다. 이는 18인치,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 산업부 인증수치를 기준으로 하며, 유럽 인증 WLTP 기준 시 610km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이오닉 6가 기록한 전비는 6.2km/kWh로 이는 현존하는 전용전기차 중 세계 최고 수치다.  후륜에 기본 탑재되는 모터는 최대 출력 168kW, 최대 토크 350Nm이며 트림에 따라 74kW 전륜 모터를 추가해 사륜구동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사륜 구동 방식을 선택하면 최대 239kW 출력과 605Nm 토크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5.1초(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 기준)다.

또한 차량 외부로 220V 일반 전원을 공급해주는 V2L 기능을 적용해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과 유사한 수준인 3.52kVA의 소비전력을 제공한다. 후석 시트 하단에 위치한 실내 V2L 포트 또는 충전구에 V2L 커넥터를 연결하기만 하면 차량 내∙외부에서 전자기기나 가전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가격을 5,500만 원대부터 6,50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 인기 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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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12년 만에 일본 시장 재진출에 나선 현대차가 일본 MK택시에 전기차 '아이오닉 5' 5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일본 전기차 시장 공략의 첫발을 내디뎠다.

앞서 현대차는 일본 시장에 친환경차인 아이오닉 5와 넥쏘 등 2개 차종을 투입하는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일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총 50대의 아이오닉 5를 MK택시의 교토 본사에 공급하고, MK택시는 교토에서 운행 중인 700여대의 택시 중 50대를 아이오닉 5로 교체하게 된다. 

일본 시장에 투입되는 아이오닉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하며, 72.6kW급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 618km를 실현(WLTC 기준)했다. 또 차량의 전원을 전기제품에 공급하는 V2L 시스템을 갖춰, 가정에서도 전략을 공급할 수 있는 등 뛰어난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E-GMP 기반의 아이오닉 5는 넓은 실내 공간,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전동 슬라이드 시트, 2열 시트 하단의 실내 V2L 등을 통해 택시에 탑승하는 승객에게 움직이는 휴게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아이오닉 5는 1회 충전 시 최대 618km(72.6kWh 배터리, 일본 WLTC 기준 자사 측정치)를 주행할 수 있고, 전기차 특성상 소음과 진동이 적어 택시 기사의 피로도를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기사와 승객 등 탑승자가 아이오닉 5의 우수한 품질과 높은 상품성을 체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현대차는 MK택시 교토 정비공장과 기술지원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주행기록장비, 택시 요금미터기 등 택시 장비 장착을 지원해 아이오닉 5 택시의 효율적인 영업을 돕는다.

MK택시는 전기 택시를 운행하기 위해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와 충전 시간, 고객이 탑승하는 공간의 크기와 쾌적함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해당 조건에 적합한 차량인 '아이오닉 5'의 도입을 결정했다.

MK택시는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EV 택시 도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2025년까지 보유 차량의 30%를, 2030년까지 전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는 긴 주행 가능 거리와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 적은 소음과 진동 및 다양한 첨단 사양을 갖춘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차"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오닉 5가 교토의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교토 대표 EV 택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월 12년 만에 일본 승용차 시장 재진출을 선언했다. 이어 도쿄 하라주쿠에 체험형 전시장 ‘현대 하우스 하라주쿠’를 5월 말까지 운영해 방문 고객에게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의 전시·시승·체험·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4월에는 오사카와 나고야에서 시승 및 전시회를 진행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일본의 경제·금융 중심지인 도쿄 마루노우치에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체험공간인 ‘현대모빌리티 라운지 마루노우치’를 운영한다. 이번 달 말에는 요코하마에 오프라인 거점이자 일본 첫 직영 고객센터인 ‘현대고객경험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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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블레이저 EV

쉐보레가 제너럴 모터스의 전-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를 공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쉐보레는 블레이저 EV를 내세워 고객들의 전기차 접근성을 높이고,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서의 경쟁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블레이저 EV는 완성도 높은 내외장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겸비해 국내팬들에게도 큰 기대를 사고 있다. 

2025년까지 총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한국지엠은 지난달 2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GM 브랜드데이'를 열고 블레이저 EV의 국내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노정화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최근 블레이저 EV가 처음 공개됐을때 반응이 상당히 뜨거웠던 것을 알고 있다"라며, "현재 구상된 포트폴리오에는 블레이저 EV가 포함돼 있지 않지만, 국내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쉐보레 블레이저EV를 비롯한 다양한 수입 모델들도 국내 투입될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쉐보레 블레이저 EV는 완충 시 최대 515km(320마일, GM 자체 인증 기준)의 주행가능 거리를 기록, 다양한 트림과 전륜, 후륜, 4륜 등 멀티 구동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선택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레이저 EV는 1LT, 2LT, RS, 쉐보레 최초의 전기차 퍼포먼스 모델인 'SS 트림'으로 구성되며, 이외에도 경찰용 특수판매 모델인 PPV 제품도 함께 제공된다. 

블레이저 EV는 GM의 혁신적인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가솔린 모델인 2018 블레이저의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카마로와 콜벳의 퍼포먼스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특히 블레이저 EV SS 모델은 쉐보레의 상징적인 SS레터가 의미하는 것처럼,  슈퍼 스포츠 퍼포먼스라는 쉐보레 헤티리지에 걸맞은 디자인과 성능으로, 블레이저 EV SS 모델은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선보일것으로 기대된다. 아래 정리된 주요 특징들을 통해 블레이저 EV를 자세히 알아보자. 

 

- 블레이저 EV 주요 특징 : 

· 최대출력 557마력, 최대토크 89.6kgf·m에 달하는 퍼포먼스를 내는 독보적 성능의 AWD 구동 방식

· 4초 이내에 0~60마일(97km/h)에 도달할 수 있는 WOW 모드 마련

· 최대 515km(GM 자체 인증 기준) 달릴 수 있는 주행가능 거리 (트림 별 주행 거리 상이)

· 11.5 kW급의 레벨 2(AC) 충전 시스템 및 최대 190kW까지 충전 가능한 DC 급속 충전 지원 (DC 급속 충전 시, 10분 충전으로 78마일, 약 126km 주행 가능)

· 직관적인 17.7인치 대형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 RS, SS모델 walk-up/walk-away 애니메이션 기능 탑재, Full LED 헤드라이트 적용

·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한 아름답고, 넓고, 내구성 강한 실내 디자인

· GM의 첨단 핸즈프리 드라이빙 기술인 ‘슈퍼 크루즈’ 탑재

· 후진 자동 제동 및 첨단 주차보조 시스템 등 쉐보레 최신 안전 사양 제공

 

-  블레이저 EV 내외관 디자인 :

· 쉐보레의 퍼포먼스 DNA가 결합된 다이내믹하고 혁신적이며 역동적인 디자인

· LT 모델은 단색 외관과 19인치 휠이 기본 적용

· RS 모델은 21인치 휠에 강렬한 블랙 컬러의 프론트 그릴과 엑센트로 보다 스포티한 존재감 갖춰

· SS 모델은 차별화된 프런트 그릴과 블랙 루프, A필러에 이르는 투톤 컬러를 적용, 22인치 휠과 함께 가장 공격적인 디자인 적용

· RS 및 SS 모델에는 운전자가 차량에 다가가거나 차량에서 멀어질 때 차량 전면의 전체 라이트 바와 조명이 들어오는 대담한 듀얼 엘리먼트 LED 라이팅 시그니처 적용

· 차량이 충전 중임을 알려주는 운전자 전조등, 배터리 충전량이 늘어나면 그에 맞게 점등의 속도와 강도가 점차 증가

· 모던한 감각을 배가하는 세련된 인테리어 적용

· RS, SS 트림에서 볼 수 있는 신형 스티어링휠 및 터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송풍구

· 대시보드 중간에 위치한 17.7인치 대형 컬러 터치스크린

· 운전석 계기판의 11인치 컬러 드라이버 인포메이션 센터

· 얼티엄 배터리을 차량 바닥을 평평하게 배열함으로써 넓고, 넉넉하며, 수납공간이 풍부한 2열 공간 확보

· RS 및 SS트림에서 제공되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설정할 수 있는 엠비언트 조명

· RS 모델에는 적색과 청색이 대비되는 스티칭, SS모델에는 스웨이드 극세사 시트, 아드레날린 레드 시트 및 아르곤 오렌지색의 엑센트를 적용하는 등 RS 및 SS의 유니크한 디자인 요소 반영

 

 

-  블레이저 EV 테크놀로지 : 

· 쉐보레의 최신 충전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운전자 보조기술 대거 적용

· 핸즈프리 스타트 기술을 이용해, 차량 문을 닫고 가볍게 브레이크 페달을 한번 밟았다 떼면 자동으로 켜지는 시동

· 충전구를 누르면 전동으로 충전구가 열리는 전동식 충전포트 도어

· 충전소를 찾아주는 내비게이션 및 경로탐색 기능: ‘MyChevy 앱’을 통해 충전소까지 가는 길을 탐색하여 안내하는 기능

· 리젠 브레이크: 브레이크 작동 시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여 차량의 배터리에 저장, 주행 거리를 최대화

· 가속 페달만 사용하여 차량 속도를 줄이고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는 원 페달 드라이빙 적용

·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차량 후면의 센서가 스마트키를 인식하면 손대지 않고 트렁크가 열리는 핸즈프리 트렁크 오픈기능

· 업계 최초의 진정한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기술 슈퍼 크루즈 적용, 미국과 캐나다 내 다양한 형태의 도로에서 핸즈프리 드라이빙 기능 제공

· 자동 긴급 제동, 전방 추돌 경고, 전방 보행자 감지 브레이크, 전방 차량과의 간격 탐지 기능, 차선 유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및 인텔리전스 빔 등 쉐보레 안전 보조 기술(Chevy Safety Assist) 적용

· 가정용 11.5kW 온보드 AC 충전 모듈 및 최대 190kW의 고속 DC 충전 시스템을 제공, 약 10분의 충전으로 최대 78마일(약 126km) 주행

·  독립적인 프런트와 리어 서스펜션을 통해 탁월한 승차감과 반응성 구현

 

- 블레이저 EV 기타 정보 :

· 민수용 버전 외에도 특별히 개발된 경찰 전용(PPV) 모델 출시, 후륜 구동 또는 듀얼 모터가 탑재된 4륜구동 방식 적용 

· 경찰 전용 PPV는 최소 제동거리 확보를 위해 SS모델의 고성능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탑재 예정

· 트림별로 다양한 주행거리와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병원차, 렌터카 등 관용차 및 상용차로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

· 2024 블레이저 EV는 오는 2023년 여름, 북미시장에 2LT 및 RS 트림부터 판매할 예정

· 트림별 가격은 47,595달러 및 51,995달러부터 시작

· SS모델은 2023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으로 가격은 65,995달러부터 시작

· 1LT 및 PPV 관용차 모델이 2024년 1분기에 추가 출시 예정이며, 1LT 모델의 가격은 44,995달러부터 시작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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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보모빌리티가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1인승 배송용 전기차 '쎄보C 밴'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쎄보C 밴'은 2인승 초소형 전기차 쎄보C의 조수석을 개조해 더 확장된 적재 공간을 확보하고, 음식배달 등 일상 속 다양한 소량 물품 배송에 적합하도록 개량된 모델이다.

쎄보모빌리티는 배달대행사, 소상공인 등 쎄보C의 주요 고객층인 배달업 종사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모델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쎄보C 밴은 기존 쎄보C의 장점인 높은 강성의 스페이스 프레임과 배터리 내부 소화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 기능 등이 그대로 적용됐다. 제조사측은 쎄보C 밴이 오토바이 대비 안전한 승차 환경과 일반 자동차 대비 뛰어난 이동성 및 경제성을 갖춰 배송 종사자들에게 최적의 이동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내에는 10.16kWh의 국산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으로 약 75.4km(상온 도심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1회 완충 시간은 약 4시간이며, 가정용 220v 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물류 거치대는 도어라인 기울기에 맞춘 상단 기준과 적재 높이 가이드라인 등 국토교통부 안전관련 인증 기준에 맞추어 설치, 운행 중 적재 물건의 쏠림 걱정없이 안전한 배송을 돕는다. 적재 공간은 길이 89cm, 폭 46cm, 높이 48cm으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또 쎄보C 밴은 전기차 특성상 최근과 같은 초고유가 시기에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강점을 갖는다. 적재 중량에 따른 편차를 제외하면 쎄보C 밴은 1천원당 주행거리가 77km(가정용 누진제 1구간 기준)로 휘발유 승용차의 10km(리터당 2,000원, 연비 20km 가정)보다 약 7.7배 경제적이다.

쎄보C 밴의 가격은 기존 '2023년형 쎄보C'보다 50만 원 낮은 1,520만 원으로 책정됐다. 원자재 가격 인상, 글로벌 물류대란 등 가격 인상 요인에도 불구, 가격 경쟁력을 높여 배송용 차량의 주고객인 소상공인들의 구매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는 것이 제조사측의 설명이다. 

신차 구매와 재구매시 혜택 100~200만 원을 적용하면 구매 지역에 따라 최소 410만 원에서 최대 872만 원에 구매 가능할 수 있다. 쎄보C 밴은 8월부터 전국 쎄보모빌리티 직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해 쎄보모빌리티 박영태 대표는 "초소형 전기차 쎄보C는 자사가 직접 연구 인력을 확보하며 개발해 탄생한 차량이다"라며, "안전성과 기동성을 갖춘 이번 밴 모델은 특히 배달용 오토바이의 대체 수단으로 잘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쎄보모빌리티는 2021년 4월 1일에 설립, 글로벌 부품·모듈 기업 캠시스에서 전기차 제조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로 신설됐으며, 카메라모듈 사업 및 B2B 거래에 최적화된 모기업의 특성으로부터 독립성을 갖고 전기차 사업에 더욱 집중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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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이오닉 5

현대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아이오닉 5'를 새롭게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3 아이오닉 5'는 배터리 용량을 증대해 주행가능거리를 늘리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롱레인지 모델의 배터리 용량을 기존 72.6kWh에서 77.4kWh로 개선, 완충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429km에서 458km로 29km 늘였다. 

또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배터리 충전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인 'ECM 룸미러', '하이패스 시스템', '레인센서'를 기본 장착했다.

배터리 컨디셔닝은 외부 온도가 낮을 때 출력 성능 확보를 위한 배터리 예열뿐만 아니라 고객이 급속 충전소를 목적지로 설정하면 배터리 온도를 미리 최적화해 충전 성능을 확보하는 기능이다.

또 롱레인지 모델에 4륜 구동 신규 트림인 'E-Lite HTRAC'을 추가했고, 기존 최다 선호 외장 컬러인 ‘아틀라스 화이트’의 무광 버전 ‘아틀라스 화이트 매트’를 신규 컬러로 운영한다. 

2023 아이오닉5의 가격은 세제혜택 후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005만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410만원, E-Lite HTRAC 5,495만원, 프레스티지 5,885만원이며, 택시 모델의 경우 영업용 4,790만원, 영업용 롱레인지 패키지 5,410만원이다. 여기에 환경부 보조금 700만원과 지자체별 보조금. 택시 추가 보조금(택시 모델 한정)을 받으면 실제 구입가격은 더욱 낮아지게 된다. 

특히 2023 아이오닉 5는 2륜 또는 4륜 구동 모델과 관계없이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기존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는 늘어난 주행거리와 배터리 컨디셔닝 기본 탑재로 강력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라며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에 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기차 핵심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5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 종합 1위'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기차 중 하나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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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IONIQ 6)’가 마침내 완전 공개됐다. 

현대차는 14일 '아이오닉 6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공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서 아이오닉6의 실제 모습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 최초의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 모델이다. 현대차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에 공간성까지 고려한 아이오닉 6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을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로 정의했다. 

이를 통해 외형을 먼저 다루던 관습적 디자인 프로세스로부터 벗어나 고객이 머무르는 실내공간도 처음부터 함께 고려했다. 특히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삼아 실내공간의 시작점과 끝점을 양 끝으로 최대한 늘려 아이오닉 6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비율과 함께 넉넉한 공간성을 갖춰냈다.

아이오닉 6는 긴 전장(4,855mm)와 높은 전고(1,495mm)로 공기를 가르며 미끄러지듯 달릴 듯한 강렬한 인상을 풍겨내며, 1,880mm의 넓은 전폭은 2,950mm의 긴 휠 베이스와 함께 실내 공간성을 극대화한다.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의 실루엣과 함께 공력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리어 스포일러,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 휠 에어커튼, 휠 갭 리듀서, 박리 트랩, 휠 디플렉터 및 언더커버 형상 최적화 등 공력 기술들을 대거 적용, 현대차에서 가장 뛰어난 공기저항계수 0.21을 달성했다.

실내는 안락하면서도 개인화된 나만의 안식처라는 콘셉트 꾸며졌다. 운전자가 차와 교감하는 다채로운 기능적 요소들을 심어 차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먼저 아이오닉 6의 잠금장치를 해제하는 순간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적용된 헤드 램프와 리어 콤비램프가 역동적으로 빛을 내며 운전자를 반겨주는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가 작동한다.

차량에 탑승하면 스티어링 휠에 기존 엠블럼 대신 적용된 4개의 픽셀로 구성된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는 웰컴&굿바이, 주행가능상태, 후진기어, 배터리 충전상태, 드라이브 모드 전환, 음성인식 상태 등을 조명으로 표시해 준다.

추가적으로 크래시패드 하단에 적용된 인터렉티브 LED 라이트는 웰컴&굿바이와 시동 온오프, 음성인식 기능 등을 조명으로 표현해주며, 특히 사용자 및 차량 AI의 음성 크기에 따라 이퀄라이저 형상을 구현하여 음성인식 상태를 시각화 해준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 최초로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됐다. 잔잔한 물결처럼 파동을 그리며 퍼지는 실내조명으로 기존 단색 무드램프 대비 심미적과 감성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마인드 케어(스트레스 감소), 컨센트레이션(집중력 향상), 힐링 포레스트(안정감 제공), 원더풀 데이(활력 향상), 메디테이션(명상 효과), 크레이이티브 모먼트(창의력 향상) 등 6가지의 전문가 추천 테마를 제공, 상단과 하단 각기 64가지로 도합 4천96가지 조합을 독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차량 속도에 따라 밝기가 달라지도록 설정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차량의 속도가 높아질수록 1열 무드램프가 짙어 지며, 다이내믹한 분위기 연출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시트는 일반 시트 대비 약 30% 얇은 전기차 전용 슬림 디자인 시트가 장착돼 실내 공간을 더욱 여유롭게 만들어 주며, 1열에 적용된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원터치 전환 버튼을 이용하여 휴식을 위한 최적의 포지션을 선사해 준다.

외장 컬러는 어비스 블랙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큐레이티드 실버 메탈릭, 그래비티 골드 매트, 녹턴 그레이 메탈릭, 녹턴 그레이 매트, 트랜스미션 블루 펄, 바이오 필릭 블루 펄, 디지털 그린 펄, 디지털 그린 매트, 바이트 블루,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 총 12가지, 내장 컬러는 다크 그린, 그레이, 다크 브라운 블랙 등 총 4가지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아이오닉6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3.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아이오닉 6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524km를 달성했다. 이는 18인치,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 산업부 인증수치를 기준으로 하며, 유럽 인증 WLTP 기준 시 610km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이오닉 6가 기록한 전기소비효율(전비)은 6.2km/kWh로 이는 현존하는 전용전기차 중 세계 최고 수치다. 

후륜에 기본 탑재되는 모터는 최대 출력 168kW, 최대 토크 350Nm이며 트림에 따라 74kW 전륜 모터를 추가해 사륜구동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사륜 구동 방식을 선택하면 최대 239kW 출력과 605Nm 토크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5.1초(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 기준)가 소요된다. 

아이오닉 6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800V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하며, 전기차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자동으로 인증과 결제가 진행돼 바로 충전을 시작할 수 있는 PnC 기능을 적용해 충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차량 외부로 220V 일반 전원을 공급해주는 V2L 기능을 적용해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과 유사한 수준인 3.52kVA의 소비전력을 제공한다. 후석 시트 하단에 위치한 실내 V2L 포트 또는 충전구에 V2L 커넥터를 연결하기만 하면 차량 내∙외부에서 전자기기나 가전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EV 성능 튠업 기술도 적용됐다. EV 성능 튠업은 차량 내 12.3인치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성능 및 운전감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로 출력(3단계), 가속민감도(3단계), 스티어링(2단계), 4륜 구동방식(3단계, 2WD 사양 미적용)를 취향에 따라 선택한 뒤 스티어링 휠 좌측 하단에 있는 드라이브 모드 버튼을 길게 눌러 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현대 브랜드만의 독특한 전기차 가상 주행 사운드,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을 아이오닉 6에 최초로 적용했다. 웜홀을 통과하는 우주선의 이미지가 연상되는 주행음은 차량의 주행속도와 모터의 토크 상태, 운전자의 가속 의지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사운드를 실내에 채워주며, 볼륨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 최초로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한정됐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의 적용 범위를 전기차 통합 제어 장치,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링 휠, 에어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자동차의 주요 전자제어장치까지 확대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항상 최신 기능이 반영된 자동차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한 차원 진보한 현대 스마트센스를 탑재해 도로위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보장하도록 했다. 아이오닉 6에 적용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주행 시 속도제한 구간이나 곡선 구간 등 도로 상황에 맞춰 일시적으로 차량의 속도를 낮춰주고,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만으로 차로 변경을 돕거나 정체 상황에서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탑재로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키로 원격 전∙후진을 포함해 원격으로 주차 및 출차를 돕고, 주변차량과 주차안내선을 함께 인지해 기존 평행 및 직각주차 뿐만 아니라 사선주차까지도 지원한다

현대차 최초로 아이오닉 6에 적용된 지능형 헤드램프(IFS)는 하이빔 부분 소등 제어를 통해 상대방 운전자에게 눈부심을 주지 않고, 운전자 전방 시야를 효과적으로 확보하여 야간에도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 외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탑재해 운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고전압배터리 충전 상황을 '가상엔진 사운드 시스템 스피커'로 알려주는 VESS 충전정보 음성알림, 프리미엄 보스 사운드 시스템, 하나의 음성 명령어로 복합적인 차량제어 동작을 실행해주는 음성인식 복합 제어 기능,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캘린더 연동, 발레모드 등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 공개와 함께 가상의 공간에서도 디자인과 상품성을 마치 실제와 같이 상호 교감하며 경험할 수 있는 ‘아이오닉 6 디지털 스튜디오’를 운영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이오닉 6의 가격은 5,500만 원대부터 시작해 6,50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 구성, 현대차는 이달 말 아이오닉 6의 사전계약에 돌입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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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웨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기록적 고객 인도와 주문량으로 2022년 상반기 견고한 실적을 달성, 이를 발표했다.

지난달 말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폴스타는 올해 상반기 약 21,200대의 자동차를 인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9,510대) 두 배 이상 급증한 수치(125%↑)다.

폴스타의 글로벌 주문량은 허츠 주문량의 1차 예약분은 물론, 고객 수요 강세가 지속되며 올초부터 전년 대비 350% 이상 증가한 50,000대로 증가했다. 이 강력한 실적과 함께 폴스타는 연간 5만 대의 차량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구체적으로 폴스타는 올해 첫 6개월 동안 진출 시장은 19개에서 25개로, 리테일 포인트는 103개에서 125개로 증가했다. 또 올해 말까지 약 30개가 더 오픈될 예정이다. 

폴스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의 핵심 지표인 시승 횟수도 2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폴스타는 생산거점의 코로나19 확산과 이로 인해 발생한 생산 지연분을 만회하기 위해 공장 내 2교대 도입을 추진하는 등 향후 미래 성장을 위한 전망을 함께 밝혔다. 

관련해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폴스타 2의 매력과 가치에 공감하는 고객들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매우 기쁘다"라며, "올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량을 통해 확인한 강력한 모멘텀은, 향후 몇 년 동안 공개될 획기적인 신차와 함께 더욱 강력하게 가속화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또 폴스타는 오는 10월 고성능 전기 SUV인 '폴스타 3'와 함께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있는 SUV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기대가 쏠리고 있는 폴스타 3와 관련해서는 "다른 SUV 제품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폴스타 3는 우리의 성장 궤도를 높여줄 것이다"라며, "폴스타가 더욱 글로벌화 됨에 따라 미국으로의 생산거점 확장도 의미하며, 이는 2025년 연간 290,000대의 자동차를 판매하겠다는 우리의 목표를 향한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 290,000대는 2021년의 연간 판매량보다 열 배 많은 수치"라고 전했다.

한편 폴스타는 2024년까지 SUV 2종을 포함해 프리미엄 전기차 3종을 출시하는 등 고성장과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로 갖게 되는 큰 모멘텀을 맞았다. 그 첫 번째로 대형 전기 SUV인 폴스타 3가 2022년 10월 출시될 예정이며, 프리미엄 부문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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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XUV300

국내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 마힌드라 그룹이 생산하는 첫 전기 SUV에 차량용 배터리를 공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의 SUV 모델 'XUV400'에 배터리를 공급할 전망이다. 소형 전기 SUV 'XUV400'은 XUV300의 전기차 모델로 쌍용차 티볼리를 기반으로 하며, 오는 9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UV 300 콘셉트카

마힌드라는 이르면 올해 4분기 고객 인도를 개시할 예정이며, 넷손, 맥스, MG ZS EV 등과 경쟁을 펼치게될 전망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서 분할되기 이전인 지난 2018년,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한 배터리 공급은 지난 2018년 협력안의 결과물이란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

특히 마힌드라 전기차에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마힌드라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 제조 회사로, 최근 마힌드라는 전기차 분야 강화를 위해 91억달러(한화 약 11조 8,409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마힌드라는 안정적인 배터리 수급을 위해 해당 자금을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업체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힌드라는 오는 2027년까지 SUV 중 20~30%를 전기차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며, 30%가 전기차로 전환될 경우 연간 1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인도는 인구 14억명에 달하며 규모가 큰 시장인 만큼, LG에너지솔루션이 마힌드라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고로 인도 연간 전기차 판매량은 전체 300만대의 1% 수준인 3000대 수준이며, 인도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한편 마힌드라는 지난 2011년 쌍용차를 5225억원에 인수했다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와 재정난을 이유로 쌍용차 경영권을 도로 포기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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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스웨덴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스웨덴의 하이엔드 자전거 제조업체인 '알레바이크'와의 협업해 특별한 자전거를 선보였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탄생한 유니크한 디자인과 구성 요소를 갖춘 한정판 수제 산악자전거 '알레바이크 알파 폴스타 에디션(Allebike Alpha Polestar edition)'를 공개했다. 

해당 한정판 자전거는 폴스타 에디셔널 웹샵에서 10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단일 사이즈에 두 가지 색상 옵션이 제공된다. 가격은 한화 약 1,250만원(9,500 유로)다.

해당 산악자전거는 알레바이크의 다목적 알파 모델의 스페셜 버전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폴스타와 알레바이크가 공동 설계·디자인한 맞춤형 경량 탄소 섬유 강화 폴리머 프레임을 적용, 견고하고 뛰어난 반응성을 선사한다. 또 인기 있는 다운 컨트리 자전거로서 현대적인 기하학적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지형에 대응할 수 있다.

시팅 포지션은 좀 더 직립하도록 세팅돼 효율적인 등반이 가능하며, 65도의 헤드 튜브 각도는 다운힐 주행 시 더욱 자신감을 준다. 나아가 더 각진 형태의 프레임과 새로운 대칭형 리어 스윙 암, 내부 케이블 라우팅 등을 통해 폴스타의 미니멀한 디자인 언어를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정판 산악자전거에는 무선 드로퍼 포스트가 기본 적용, 무선 시프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알레바이크 알파 폴스타 에디션은 폴스타의 자동차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외장 색상으로 구성됐다. 무광 메탈릭 색상의 스노우와 스페이스 두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한정판 산악자전거 특유의 댐퍼와 디테일은 폴스타2에 탑재되는 퍼포먼스 팩의 고유 색상인 스웨디시 골드로 도색돼 있다.

또 알레바이크 알파 폴스타 에디션에는 폴스타의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최첨단 올린즈 댐퍼가 장착되어 있다. 130mm 트래블와 TTX1Air 120mm 트래블로 구성된 올린즈 RXF34 m.2 29 에어 서스펜션의 스웨디시 골드 폴스타 버전을 통해 한정판 산악자전거의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도록 특별히 조정됐다.

관련해 폴스타의 CEO이자 자전거 애호가인 토마스 잉엔라트는 "디테일과 디자인, 그리고 기술에 대한 관심은 자동차를 개발함에 있어 필수적이다"라며, "폴스타는 이와 같은 정신으로 알레바이크의 훌륭한 팀과 함께 탁월한 승차감뿐만 아니라 뛰어난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을 위해 완벽한 산악자전거인 알레바이크 알파 폴스타 에디션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또 알레바이크의 디자인 책임자이자 공동 설립자인 알렉산데르 블롬크비스트는 "알레바이크 알파 폴스타 에디션은 업힐과 다운힐 코스 모두에서 빠르고, 재미있고, 꾸준한 경험을 선사하며, 모든 탑승자에게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라며, "스웨덴 자전거 제조업체인 우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스웨덴 동료인 폴스타 및 올린즈와 긴밀히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모든 작은 세부사항을 완벽하게 조정하는 데 공들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레바이크 알파 폴스타 에디션은 모두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폴스타 글로벌 본사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알링소스에 있는 알레바이크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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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폴스타1 스페셜 에디션

전 세계 25대 한정으로 생산됐던 '폴스타1 스페셜 에디션'이 해외 중고차 경매에 등장해 화제다. 

폴스타1 스페셜 에디션은 폴스타1 단종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2도어 하이브리드 쿠페 모델로, 25대 한정으로 생산돼 높은 희소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중고차 시장에 등장한 차량은 누적 주행거리가 200km 정도밖에 되지 않는 신차급 차량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폴스타1 스페셜 에디션은 특별 한정판 모델답게 일반 모델과 내외관 차별을 두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차량의 외장 컬러다. 해당 한정판 모델은 무광 골드 외장 컬러가 적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21인치 크기의 블랙휠과 피렐리 P-제로 고성능 타이어, 그레이 컬러의 나파 가죽 인테리어 마감, 노란색 스티칭 및 안전벨트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 외에도 열선시트, 듀얼 존 실내 온도 조절 기능,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9인치 터치스크린, 바워스앤월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다. 2.0L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맞물리며, 여기에 2개의 전기모터와 34kWh급 배터리가 더해져 최고출력 619마력(hp), 최대토크 102kg.m(1,00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전기 모드에서 최대 83km를 주행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은 판매 대리점 'Bring Trailer'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높은 희소성을 가진 차량을 찾는 수집가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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