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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NIO

독일 아우디가 중국의 전기차 전문 브랜드 니오(NIO)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니오의 주력 전기차인 ES6·ES8의 차명이 아우디의 S6·S8의 차명과 유사하며, 아우디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이다. 

ES6

ES8은 지난 2017년 12월 중국 시장에 처음 출시된 브랜드 첫 전기차 모델이며, ES6는 2018년 12월에 출시된 전기 SUV 모델이다. 또 S6와 S8은 아우디를 대표하는 주력 고성능 세단이다. 

ES8

이번 상표권 침해 소송과 관련해 니오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 S8

니오 ES6는 테슬라 모델Y,BMW i3 등과 경쟁하는 니오의 주력 모델로 최고출력 544마력, 정지 상태에서 4.7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한다. 특히 1회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100kWh 배터리팩 장착 모델의 경우 610km(현지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니오 ES8은 2017년에 출시한 7인승 SUV 모델이다. 니오는 노르웨이에서 ‘ES8’ SUV와 ‘ET7’ 세단 판매를 시작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했다. 

ES7

한편 니오는 지난 2014년 중국 상하이에서 첫 설립 이후 2018년 ES8, 2019년 ES6, 2020년 EC6, 2021년 ET7·ET5를 선보였고, 올해 새로운 중형급 전기 SUV ES7를 출시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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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이 미쉐린과 함께 차세대 타이어 공동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타이어 전문 제조업체 미쉐린과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타이어·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차세대 타이어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에따라 양사는 지난 5년간의 1차 협업에 이어 향후 3년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과 미쉐린은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차세대 타이어 개발,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타이어 개발, 자율주행 고도화에 필요한 실시간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등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프리미엄 전기차에 필요한 차세대 타이어 개발을 실시한다. 이번 협업은 타이어의 내구성과 주행·전비 성능을 동시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기차의 상품성을 향상시키기 과정에서 타이어는 차량 중량 영향에 따라 더 높은 하중을 견뎌야 하는데, 사측은 이번 협업이 타이어의 내구성, 주행·전비 성능을 동시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토대로 미래 모빌리티용 타이어 연구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타이어 온도 및 공기압 등을 파악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마모 정도와 하중, 도로 마찰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차량 제어 시스템에 활용하고, 전기차 고속 주행 시 발생되는 진동과 소음을 개선해 운전자의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양사는 타이어 친환경 소재 적용 비중을 중량 기준 기존 약 20%에서 50% 수준까지 높일 예정이며, 이외 이번 협업 과정에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탄소 저감에 기여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미쉐린과의 지난 1차 기술협력에서는 아이오닉5 전용 타이어 개발, 버추얼 주행 성능 예측, 고성능 타이어 시험·해석법 연구, 타이어 전문 기술교류 등이 추진된다. 

관련해 조지 레비 미쉐린 부사장은 "지난 협업을 통해 아이오닉5의 성공적인 출시 등에 기여할 수 있었다"라며,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자동차를 제공하고자 협력관계를 이어가고자 하며 본 협업을 통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개발 환경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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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가 새로운 SUV 신차 'ES7'을 공개했다. 

ES7은 ES8, ES6, EC6, ET7, ET5로 구성된 기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중형급 크로스오버 SUV 모델로, ES6와 ES8 사이에 포지셔닝 된다. 

특히 ES7은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과 배터리 선택 사양에 따라 최장 93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스펙을 갖춰 더욱 주목을 받는다. 

ES7은 니오의 신규 플랫폼인 NT2.0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12mm, 전폭 1,987mm, 전고 1,720mm, 휠베이스 2,960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췄다. 

디자인은 니오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샤크 노즈'가 반영돼 세련된 모습이다. 경계면을 최소화한 매끄러운 디자인과 정교한 휠 아치, 전면부 더블 대시 주간주행등,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가로 수평형의 에어윙 LED 테일램프 등이 눈길을 끈다. 

실내는 '제2의 거실'이라는 콘셉트에 어울리는 안락한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AR·VR 호환이 가능한 디지털 콕핏 시스템 '파노시네마(PanoCinema)'은 함께 개발된 전용 AR 글래스 사용시 6m 거리에서 201인치 화면을 투사하는 효과를 낸다.

이 외에도 256색의 디지털 워터폴 앰비언트 라이트, 12.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리클라이닝 마사지 시트, 7.1.4 돌비 애트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췄다. 

ES7은 SiC 파워 모듈을 탑재한 고효율 e-drive 플랫폼(2세대)을 채용했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9초 만에 도달하며, 고성능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과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 0.263이라는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달성했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크게 3가지 선택 사양으로 구성된다. 75kWh급 기본 배터리 장착 시 최대 485(CLTC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100kWh급 배터리 탑재 시 620km(CLTC기준), 롱레인지(초장거리) 사양인 150kWh급 배터리 탑재 시 최대 930km(578마일, CLTC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또 ES7의 최대 견인 용량은 2톤(견인 바 선택 사양)으로, 캐러밴이나 트레일러를 무리없이 견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V2L(Vehicle-to-Load) 기능을 통해 외부 장치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캠핑 모드를 지원하며, 최신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돼 편리한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니오 ES7의 현지 판매 가격은 46만 8,000위안~54만 8,000위안(한화 약 9천만 원~1억 60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7월 중 사전계약을 거쳐 오는 8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 니오 ES7 디테일 컷 >

ES7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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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페라리는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비중(하이브리드 포함)을 전체 차량의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40%는 내연기관 모델, 나머지 60%는 하이브리드·전기차로 전환한다. 

또 오는 2030년까지는 하이브리드·전기차 비중을 전체의 80%까지 크게 확대할 방침이다. 단, 전기차 비중 확대에도 엔진차 라인업은 함께 유지된다.

페라리는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를 2025년 출시, 2023년~2026년에 걸쳐 15개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출시될 신차 라인업에는 스포츠유틸리티(SUV) 신차도 포함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를 위해 페라리는 마라넬로 생산공장 증축을 통해 하이브리드·전기차 생산 전용 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차내 탑재될 전기 모터를 포함해 차량의 전반적인 생산은 수작업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2025년 출시될 페라리 첫 순수 전기차는 기존 엔진차에 버금가는 운전재미를 보장한다. 페라리 고위 관계자는 첫 번째 전기차를 '100% 스포츠카'라고 언급하며, "기존 페라리를 운전할 때와 같은 느낌을 전달하는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자율주행차 개발과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비냐 CEO는 페라리 마크를 단 자율주행차는 없을 것이라며 운전자 직접 운전 차량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특히 그는 "큰 비용을 지불하고 컴퓨터를 이용하는 운전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창사 75주년을 맞이한 페라리는 차량 인도 대수가 전년비 22.3% 증가한 1만1155대로 연간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또 매출액도 43억 유로(약 5조8347억 원)에 달했다.

페라리는 오는 2026년 매출액 67억 유로(약 9조912억 원) 목표로 두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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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의 비교 평가서 가장 경쟁력 있는 PHEV SUV 차량으로 선정됐다.  

기아에 따르면 스포티지 PHEV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비교 평가서 높은 점수(649점/총점 700점)를 받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기아는 전기차 EV6의 '2022 유럽 올해의 차' 수상에 이어 스포티지 PHEV까지 호평 세례를 이어가며 뛰어난 친환경차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기아 스포티지, 볼보 XC40, 도요타 라브4, 오펠 그랜드랜드 등 유럽에서 경쟁하고 있는 4개의 PHEV 차종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이가운데 스포티지 PHEV는 7가지 항목 중 편의성, 주행, 경제성 등 3가지 항목에서 1위를 차지, 총점 649점으로 615점을 기록한 라브4를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이어 그랜드랜드가 603점, XC40이 566점을 획득하며 뒤를 이었다.

스포티지 PHEV가 최고점을 획득한 편의성 부문은 서스펜션 편의성, 전후석 시트 편의성, 멀티미디어, 공조시스템, 실내소음 등 총 8개 세부 항목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스포티지는 주행 역동성, 핸들링, 스티어링, 회전반경 등 7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주행 평가 부문과 가격, 잔존가치, 수리 비용, 연료 비용 등 8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경제성 평가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관련해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후석 공간이 넉넉해 편안하고 다양하게 분할 가능한 시트를 통해 짐을 싣기에도 편리하다”며 “LED 헤드램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고급 사양들을 대거 탑재한 점도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도 기아 스포티지와 오펠 그랜드랜드 등 2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도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스포티지는 바디, 주행, 경제성 등 5가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559점으로 533점을 획득한 그랜드랜드를 제쳤다.

관련해 아우토빌트는 "스포티지 PHEV는 실내 공간이 여유로워 탑승객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하고 수하물을 싣기에도 편리하다"라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상호 작용이 모두 매끄럽고 조향감이 부드럽다"고 호평했다.

한편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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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올해 6월 말 예정인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신규 시장 진출 및 고객 접점 확장, 제품군 강화 계획 등 브랜드의 성장 동력을 재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폴스타는 시장에서 가장 성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지난 2020년 10개 시장에 머물렀던 폴스타는 2022년 현재 25개 시장에 진출하며 브랜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신규 진출한 시장은 6개(스페인, 홍콩, 포르투갈, 아랍에미레이트, 아일랜드, 쿠웨이트)다. 폴스타는 올 하반기 이탈리아와 이스라엘 등 유럽과 중동 지역으로 확장해나가며 신규 시장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오는 2023년 말까지 최소 30개의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폴스타는 오는 10월 세계 최초로 공개 예정인 프리미엄 대형 전기 SUV인 '폴스타 3'를 시작으로 매년 1대 이상의 신규 차량을 공개, 제품군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폴스타 3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SUV 시장을 향한 폴스타의 첫 번째 SUV 모델로 큰 기대를 사고 있으며, 쿠페 스타일의 중형 SUV 폴스타 4와 4 도어 GT 폴스타 5가 뒤를 잇는다.

또 2023년 출시 예정인 폴스타 4는 쿠페 스타일의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바탕으로 수요가 가장 큰 중형 SUV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폴스타 5는 현재 개발 단계에 있으며, 오는 2024년에 공개할 예정이다.참고로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는 폴스타 5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할 예정이다. 

관련해 마이크 위딩튼 폴스타 글로벌 세일즈 총괄은 "현재 폴스타의 주문량은 기록적인 수준으로 연간 75,000대 이상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며, 생산 환경이 정상화됨에 따라 시장에서의 입지는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곧 공개 예정인 폴스타 3와 폴스타 4를 통해 프리미엄 SUV 시장의 전동화를 선도함은 물론, 2025년 연간 16만 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SUV 시장으로의 진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는 현재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있다”라며, "전 세계에 55,000대 이상의 폴스타 차량이 이미 도로 위를 달리고 있고, 3년 안에 획기적인 3개의 신규 모델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모델은 모두 개발 단계에 진입 했으며, 경험이 풍부한 협력사들과 함께 우수한 품질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도 이미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폴스타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30개 리테일 포인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런던, 마드리드, 텔아비브, 레이캬비크, 밴쿠버 등 기존 및 신규 시장에서 더 많은 데스티네이션과 스페이스를 오픈해 2030년 말까지 30개의 리테일 포인트로 확장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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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신호탄이 될 도심형 컴팩트 SUV 'UX 300e'을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렉서스코리아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의 일환으로 브랜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NX 450h+와 하이브리드 NX 350h,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 UX 300e까지 전동화 풀 라인업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렉서스는 약 225만대(올해 4월 기준)의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판매하며 전동화 보급을 추진해 왔으며, 글로벌 각국의 지역별 에너지 상황과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연료전지차,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전동화 풀 라인업을 도입, 탄소중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뉴 제너레이션 NX와 UX 300e를 시작으로 한국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의 선택지를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먼저 지난 2019년 12월 중국에서 처음 공개된 UX 300e는 토요타의 전기차 전용 통합 플랫폼 e-TNGA를 기반으로 하며 많은 부분에서 렉서스 UX 모델과 공유한다.

크리에이티브 어반 익스플로러라는 컨셉으로 태어난 도심형 컴팩트 SUV인 UX 300e는 세련되고 강렬한 외관, 오랜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가 축적된 EV 전용 대용량 배터리, 가속부터 감속까지 부드럽게 연결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 전기차 특유의 가속감과 우아한 승차감 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를 차량 중앙 하부에 위치시켜 보다 낮은 무게중심을 실현하며 GA-C 플랫폼의 특징인 뛰어난 조타 응답성과 주행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배터리 팩에 맞춘 바디 프레임으로 불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했고, UX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약 41리터 넓은 305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하부에 적용된 크로스 멤버는 측면 충돌 시 충격을 흡수해 차량 하부에 위치한 배터리와 관련 관리 시스템을 보호하며, 차량 하단에 장착된 배터리는 주행 중 노면의 소음을 줄여 차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감소시키는 기능도 수행한다.

UX 300e에는 54.35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도심 드라이빙에 실용적인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최대주행거리는 약 233km(상온 복합 기준)이며, 충전 시간은 DC차데모 급속 기준 0%에서 75%까지 약 50분, 0%에서 100%까지 약 80분이 소요된다. 

아울러 배터리 냉난방 시스템과 과충전 방지 시스템, 다중모니터링을 통해 배터리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제동 보조와 충전을 겸하는 회생제동은 최대 4단계로 조절 가능해 이질감 없는 가감속을 지원한다.

EV 전용 서스펜션은 EV 주행에 맞게 튜닝되어 전기차 특유의 가속감과 우아한 승차감의 균형을 이뤘다. 프론트 서스펜션의 기어박스에 브레이스를 추가 장착해 조향 응답성을 향상시켰고, 전륜의 쇼크업쇼버는 스프링에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외장 디자인은 렉서스 브랜드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에 보는 각도에 따라 입체적으로 보이는 패턴이 적용돼 역동적인 분위기다. 

날렵하고 슬림한 LED 헤드램프 상단의 화살촉 형태의 주간주행등은 더욱 공격적인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측면부의 아치 몰딩은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요소로 전비 향상에 도움을 준다.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차체 비율과 후면부의 커넥티드 테일램프가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 밖에 후면에는 ‘ELECTRIC' 레터링이 적용된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7인치 디스플레이, 가죽 스티어링 휠, 원격 터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자식 변속기 등이 적용됐다.

특히 우수한 착좌감과 허리와 근육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여 운전 시 피로를 최소화하는 운전석은 최적의 주행자세를 가능하게 하며, 시프트 바이 와이어가 탑재되면서 간결하고 정확한 변속을 제공한다. 

아울러 EV 전용 7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항속거리, 회생제동 등 운전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이 외 렉서스 클라이밋 컨시어지 및 전 좌석 독립 열선, 앞좌석 통풍 시트,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 앞좌석 멀티 스테이지 에어백을 포함한 총 10개의 에어백이 탑재됐고, 주행 모드에 따라 다른 사운드를 제공하는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 기능으로 가속음이 없는 전기차의 속성을 보완하며 운전의 즐거움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UX 300e는 오토케어리스 프로그램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오토케어리스 프로그램은 10년 20만 배터리 연장보증, 3년 3만km의 FMS 쿠폰 제공, 차량 정기점검 시 픽업 & 딜리버리 무료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며, 잔가보장 기반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UX 300e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UX300e 구매자에게는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멤버십'을 통해 3년간 매년 100만 원 상당의 충전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뉴 제너레이션 NX(2세대)'도 동시 출시된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NX 450h+ 프리미엄과 NX 450h+ F SPORT 그리고 하이브리드(HEV) 모델인 NX 350h 프리미엄과 럭셔리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UX 300e의 가격은 5,490만 원이며, 뉴 제너레이션 NX의 가격은 NX 350h 프리미엄 6,500만 원, NX 350h 럭셔리 7,440만 원, NX 450h+ 프리미엄 7,100만 원, NX 450h+ F SPORT 7,800만 원이다.

< 렉서스 UX 300e 디테일 컷 >

UX 30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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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이달 23일 개최되는 영국 최대의 자동차 축제 '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서 폴스타 5의 프로토타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4도어 GT 형태로 출시될 차세대 전기차 폴스타5는 테슬라 모델 S,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등을 경쟁 모델로 삼은 고성능 전기차다.

폴스타 5 프로토타입은 첫 번째 패독에 전시되며, 행사 기간 동안 굿우드의 상징적 언덕 코스를 주행하는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폴스타는 폴스타 5 프로토타입 외에도 폴스타 프리셉트 콘셉트, 고성능 한정판 모델인 '폴스타 2 BST 에디션 270', 전기 로드스터 오투 콘셉트 등의 다양한 제품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관련해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굿우드는 자동차를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 행사인 만큼, 새로운 차량을 선보이기에 딱 좋은 장소이며, 올해 전시가 아닌 주행하는 모습의 폴스타 5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영국에 위치한 폴스타 R&D 팀은 폴스타 5 개발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개발 초기 단계에서 그들의 노력과 결과물을 선보이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폴스타는 폴스타 5의 강점이 될 역동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영국 R&D 센터에서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개발해 적용했다. 

특히 신소재와 신기술을 적용한 해당 플랫폼은 더 작은 세그먼트의 차량보다 무게가 덜 나가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효율성 개선과 실제 주행거리 확장, 응답성 향상, 뛰어난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다.

폴스타5는 자체 개발한 첫 플랫폼을 적용한 덕분에 기존 2인승의 스포츠카나 슈퍼카보다 우수한 비틀림 강성을 갖춰 큰 기대를 사고 있다. 

한편 폴스타는 현재 진행 중인 폴스타5의 개발 일정에 맞춰, 자사 유튜브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프리셉트: 콘셉트에서 현실로"의 최신 에피소드에서 양산 차량의 인테리어를 제작하는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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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블레이저 EV SS

쉐보레가 중형급 고성능 전기 SUV '블레이저 EV SS(Blazer EV SS)'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블레이저 EV SS는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캐딜락 고성능 SUV '리릭'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블레이저 EV SS는 기존 블레이저와 크게 다른 디자인을 갖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면부 그릴에는 고성능을 상징하는 빨간색 'SS 레터링'도 부착됐다. 

디자인은 퍼포먼스를 강조한 고성능 전용 모델인 만큼 한층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모습이다. 

공기역학을 크게 고려한 크로스오버 형태의 바디라인과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 바디웍, 휀더쪽 움푹 들어간 충전 포트 등을 특징으로 하며, 휠은 12-스포크 투톤휠을 적용, 타이어는 고성능 컨티넨탈 타이어가 장착됐다. 

블레이저 EV SS는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개발한 얼티움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며, 배터리 용량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캐딜락 리릭

참고로 블레이저 EV SS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리릭은 100kWh급 배터리 팩이 탑재돼 완충 시 약312마일(EPA기준 502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또 190kW급 DC 고속충전을 지원, 10분 만에 약 76마일 정도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실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신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 첨단 안전사양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블레이저 EV SS는 오는 7월 18일 공개될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 공식 출시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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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Q4 스포트백 e-트론

아우디의 프리미엄 컴팩트 전기 SUV 'Q4 스포트백 e-트론'이 국내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국내 출격 준비에 나선다.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8일 완료했다.

Q4 스포트백 e-트론은 Q4 e-트론 기반으로 설계된 쿠페형 SUV 모델로,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폭스바겐 ID.4와 엇비슷하며, 이 때문에 독일 츠비카우(Zwickau) 공장 내 같은 라인에서 생산된다. 참고로 독일 츠비카우 공장은 친환경 전기를 사용하며, 아우디는 탄소 중립적 방식으로 해당 차종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자인은 얇은 전면부 헤드램프,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특징으로 역동성을 강조한 휠 아치, 유선형 사이드 윈도우, 날카로운 D필러 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차체는 Q3 만큼 크지만 프론트 오버행이 눈에 띄게 짧고 휠베이스는 Q3보다 길다.

특히 일반 SUV 형태의 차체를 띤 Q4 e-트론과는 달리, 후면부로 갈수록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으로 쿠페형 SUV만의 역동성을 완성했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10.1인치 또는 11.6인치 MMI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터치식 컨트롤이 있어 스와이프 제스처를 지원하고 햅틱 피드백을 제공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휠 등이 탑재된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55kWh 배터리와 82kWh 배터리 등 총 2가지로 구성되며, 국내 출시 사양인 'Q4 스포트백 e-트론 40'의 경우 82kWh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520km(WLTP 기준)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아우디의 양산형 전기 모델 중 가장 긴 항속거리에 해당한다. 

또한 Q4 40 e-트론 스포트백은 125kW급 급속 충전 사용 시 약 10분 충전으로 약 13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조향 및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 서라운드 뷰 카메라,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지능형 e-트론 경로 플래너 등이 탑재됐다. 

아우디코리아는 기존 SUV 형태의 'Q4 e-트론'과 쿠페형 SUV 모델인 'Q4 e-트론 스포트백'을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투입, 공격적인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국내 출시 일정이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아우디코리아의 계획대로 Q4 e-트론 및 Q4 e-트론 스포트백의 국내 가격이 6천만 원대 이하로 책정될 경우, 국내 50%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우디는 오는 2025년까지 20종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하고 확장하고 2026년부터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신차를 모두 순수 전기차로만 선보일 계획이다. 또 2033년까지 내연기관 엔진의 생산을 순차적으로 중단하고, 2050년까지 완벽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전동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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