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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지프 어벤저

SUV 명가 지프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지프 어벤저(JEEP Avenger)'를 공개했다. 

어벤저의 공개와 더불어 지프는 세계 최고의 전기 SUV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전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함께 발표했다.

지프는 브랜드 장기 전략인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 말까지 북미와 유럽에 4종의 순수 전기 SUV를 선보일 계획이며, 오는 2030년까지 미국 내 지프 판매량의 절반을, 유럽 판매 전량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 초 유럽을 시작으로 선보일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지프 '어벤저'를 파리 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30년 100%를 전동화 전환을 목표로 하는 지프의 첫 번째 순수 전기 모델은 소형 전기 SUV 모델인 '올 뉴 지프 어벤저'다. 

지프 어벤저는 레니게이드 보다 하위의 세그먼트로 분리되며, 폴란드 타이키 공장에서 생산한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400km를 목표로 한다. 

현대적이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인테리어뿐 아니라 사람과 적재를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지프 어벤저는 오는 10월 17일 파리 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 당일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23년 초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등 전략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한국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올 뉴 지프 레콘

이날 지프는 완전히 새로운 순수 전기차로 선보일 2종 '올 뉴 지프 레콘'과 '올 뉴 지프 왜고니어'의 첫번째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올 뉴 지프 왜고니어

지프는 2030년까지 배터리 전기차를 전면 출시해 차량 라인업, 세그먼트별 전기차 비중, 판매 대수 등에서 SUV 업계 선두를 지킨다는 전략을 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 내 지프 판매의 절반은 순수 전기차로 이뤄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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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마이 에이미 토닉

면허가 없는 청소년도 운전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던 초소형 전기차 '마이 에이미'의 새로운 특별판 모델이 공개됐다. 

마이 에이미 토닉(My Ami Tonic)이라 명명된 해당 모델은 카키, 옐로우로 구성되는 독특한 컬러 포인트와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새로운 장식용 루프 레일(화물 적재 불가), 선글라스에서 영감을 받은 헤드라이트 베젤, 토닉 모델 전용 휠 커버 등이 눈길을 끈다. 

차량의 도어에는 일렉트릭을 의미하는 '+'와 '-'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프랑스에 본사를 둔 스텔란티스 오토모티브 디자인 네트워크(Automotive Design Network)의 위치를 나타내는 GPS 좌표 스티커도 부착됐다. 

실내는 화려한 옐로우 마감과 대시보드의 카키 악센트 등이 적용됐고, 스마트폰 홀더와 도어 네트, 후크, 사계절 바닥 매트 등도 마련됐다. 

또한 앞서 공개됐던 마이 에이미 버기와는 달리, 측면부 도어와 윈도우도 장착돼 있어 활용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트레인은 마이 에이미 카고의 일반 모델과 동일하다. 차내에는 8마력급의 전기모터와 5.5kWh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7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45km/h로 제한된다. 또한 220V 가정용 콘센트로 3시간이면 완충할 수 있다. 

영국 등 유럽의 일부 시장에 출시되는 마이 에이미 토닉의 가격은 8,990유로(한화 약 1,230만 원, 프랑스 기준)다. 

한편 시트로엥 마이 에이미는 일반 자동차 면허가 없이도 주행이 가능한 초소형 도심형 시티카로, 유럽에서는 면허가 없는 노인이나 청소년도 운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에서는 만 14세 이상이면 탈 수 있는 'VSP(Voiture Sans Permis)'로 분류되며,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평균 16세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다.

< 마이 에이미 토닉 디테일 컷 >

My Ami Tonic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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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60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 'GV60'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제네시스 브랜드는 G70, G70 슈팅 브레이크, G80, GV70, GV80 등 유로앤캡 평가를 받은 전 모델이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로앤캡은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서 판매 중인 차량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시행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GV60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개 평가 항목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해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정면과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는 현대차그룹의 특허 에어백인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0.03초 만에 전개돼 운전자와 앞좌석 동승자에 대한 양호한 신체 보호 기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GV60은 주요 첨단 운전자 안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해 안전 보조 시스템 평가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방 충돌 방지 보조는 차대차 충돌을 회피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효과적으로 경고해 줌으로써 안전 운행에 도움을 준다고 평가됐다.

이 외 GV60에는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 보조 기능들이 대거 탑재됐다. 

관련해 제네시스 관계자는 "GV60이 유로앤캡 안전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해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결과는 최고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제네시스의 변함없는 고객과의 약속을 명백하게 입증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평가가 함께 나온다.

이전 유로앤캡 테스트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별 다섯을 획득한 데 이어 GV60까지 높은 안전도를 기록함으로써 E-GMP 기반의 모든 전기차가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한편 제네시스 G70, G80, G90, GV70, GV80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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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EV 카브리오

중국 우링자동차가 500만 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홍광 미니 EV'의 컨버터블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홍광 미니 EV는 지난해 7월 출시된 2도어 초소형 전기차로, 2020년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해 이미 5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제품이다. 특히 테슬라를 제치고 '중국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등극하며 주목을 받았다. 

중국 SAIC-GM-Wuling은 '초저가 전기 컨버터블'이라는 획기적인 신모델로 또 한 번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니 EV 카브리오(Mini EV Cabrio)라 명명된 해당 차량은 루프를 개폐할 수 있는 오픈탑 형태의 차체와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를 특징으로 한다. 

2인승 컨버터블 구성의 차체 크기는 전장 3,059mm, 전폭 1,521mm, 전고 1,614mm, 휠베이스 2,010mm이며, 200km 또는 300km 등 두 가지 주행 거리 모델로 구성된다. 

차내에는 26.5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최고출력 41마력, 최대토크 110Nm(1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해당 모델은 고속 충전 기능이 빠져있으며, 가정용 전원 단자를 통해서만 충전할 수 있다. 때문에 차량을 완충하려면 긴 시간이 소요된다. 

외장 컬러는 스카이 블루(Sky Blue), 에메랄드(Emerald), 모던 블랙(Modern Black)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탑(지붕)의 컬러는 블랙과 다크 레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외장 투톤 컬러와 새로운 디자인의 휠, 감각적인 시트 등을 갖춰 세련된 최신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미니 EV 카브리오의 월 생산량은 100-200대로 제한되며, 9월 말부터 추첨을 통해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미니 EV 카브리오의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예상 가격대는 5,920달러~8,800달러(한화 약 800~1,210만원)로 일반적인 홍광 미니 EV 보다는 비싼 가격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 우링자동차는 초저렴 가격대를 내세운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중국서 폭발적인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우링은 2분기 전세계 전기차(EV) 판매량에서 BYD, 테슬라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 최근에는 1만 5,000달러 미만의 초저렴 가격대를 내세운 하이브리드 SUV '우링 씽천(Wuling Xingchen)'을 출시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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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앞으로 개인이 소유한 전기차 충전기를 공유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정부는 개인 소유 전기차 충전기 공유서비스를 허용하는 규제 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전기사업법'은 개인용 충전기 소유자가 충전기를 공유하는 경우 충전사업자로 등록하고 전기안전관리자를 통해 충전기를 운영·관리하도록 돼 있지만, 개인이 하기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다. 

정부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충전 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개인에게도 전기차 충전기 공유 서비스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전기차 충전기를 소유하고 있는 개인도 플랫폼 사업자에 맡겨 공유경제에 활용,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규제가 풀리면서 시장진입하는 회사들이 크게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유소 내 이격거리 관련 기준도 전기차 충전기 추가 설치가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현행 기준은 전기차 충전 설비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주유 설비·세차장 등 부대업무 시설 외 다른 건축물 등 설치도 막고 있다. 이격거리 기준이 크게 완화되면 주유소마다 충전소를 설치하기가 쉬워지고, 전기차 충전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주유소 내 설치 가능한 건축물·시설에 연료전지를 추가하고, 전기차 충전소에서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로 생산한 전기를 충전·판매하는 것도 허용한다.

아울러 정부는 수소차 셀프충전소 허용한다. 수소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충전소 구축 속도가 뒷받침되지 못한다는 지적을 수용한 조치다. 

정부의 이번 규제 개혁으로 전기차 공유 사업이 크게 확산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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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인 'G80 전동화 모델'을 미국 시장에 새롭게 투입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GV60에 이어 G80 전동화 모델로 이어지는 미국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G80 전동화 모델은 올초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차량용 핵심 부품 공급난 등의 문제로 출시가 지연됐다. 

마침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는 G80 전동화 모델은 8만 달러 미만의 가격대를 내세웠다. G80 전동화 모델의 미국 시판 가격은 7만 9,825달러(한화 약 1억 970만 원)부터 시작하며, 운임비용 1,095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G80 전동화 모델은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춘 '더 2023 제네시스 일렉트릭파이드 G80(The 2023 Genesis Electrified G80)' 단일 트림으로 출시됐다. 

차내에는 2개의 전기 모터와 87.2kWh 용량의 대용량 배터리팩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370마력(272kW), 최대토크 71.4kg.m(700Nm)의 성능을 낸다. 또 350kW(800V) DC 급속 충전 사용 시 단 22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EPA기준 항속 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네시스는 1회 완충 시 45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태양광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 루프'도 함께 제공된다. 참고로 G80 전동화 모델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427km다. 

이처럼 G80 전동화 모델은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음에도 불구, 기존 내연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엔진·미션 등을 제거하고 배터리, 모터 등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파생 모델이기 때문에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보다는 효율성이 다소 떨어진다.

제네시스는 해당 전기 모델을 애리조나와 네바다, 유타, 워싱턴 등 미국의 4개 중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며, 향후 미국의 다른 지역까지 판매를 확장해나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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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QE

올 하반기 BMW i7, 폭스바겐 ID.4, 아우디 Q4 e-트론, 현대 아이오닉 6, 기아 EV6 GT, 등 다양한 전기차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수입 전기 모델 중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EQE'가 꼽힌다. 

E클래스 기반의 럭셔리 전기 세단 'EQE'의 국내 출시 시기는 오는 10월 점쳐지며, 경쟁 모델 대비 긴 항속거리를 갖춰 기대를 사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국내 시판을 앞두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EQE 350+의 1회 완충 시 주행 가능거리는 471km(21인치 기준)로 기록됐다. 이는 WLTP 기준 항속거리인 654km와 비교 시 183km 가량 낮은 수치이며, 국내 인증 기준 500km에 근접한 비교적 여유로운 주행 거리를 갖췄다. 

EQE는 플래그십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에 이은 벤츠의 전기차 전용 'EV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두 번째 모델로, 상위 모델 'EQS'와 흡사한 럭셔리한 내외장 디자인을 자랑한다.  

차내에는 90.6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와 싱글 모터가 탑재됐으며, 이를 통해 최고출력은 292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46mm로 현행 E클래스 모델과 유사한 크기지만, 3,120mm의 긴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기존 E클래스(2,940mm)보다 훨씬 여유로운 공간을 선사한다. 특히 앞좌석 숄더룸은 27mm 확장됐고, 실내 길이도 80mm 더 길어졌다.

 

또 EQS를 통해 처음 소개된 MBUX 하이퍼스크린,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 등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되며, 메르세데스 벤츠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 적용으로 EQS와 마찬가지로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중형 전기 세단 EQE를 새롭게 투입, 기존 EQC, EQA, EQS, EQB를 포함한 EV 라인업으로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장악에 나설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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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6

폴스타의 차세대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 6'가 예약 개시 1주일 만에 완판됐다. 

앞서 폴스타는 '폴스타6'라는 차명의 전기 로드스터를 2026년 양산하고, 폴스타 6 론칭을 기념하는 스페셜 버전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 500대를 선보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폴스타 O2 콘셉트

이번에 완판된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은 '폴스타 O2 콘셉트'의 양산형 버전으로,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인 ‘스카이(Sky)’ 블루 외장 색상과 밝은 색상의 가죽 인테리어, 독특한 21인치 휠이 독점적으로 적용된다. 

또 프론트 윙에 LA 콘셉트 에디션 엠블럼이 부착되며, 500대 한정 고유 번호도 적용된다. 

차체는 하드톱 컨버터블 형태를 띠고 있으며,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해당 알루미늄 플랫폼은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플랫폼에 해당하며, 폴스타 5를 통해 이미 확인된 고성능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차내에는 최대 650kW(884hp)와 900Nm의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2초, 그리고 250km/h의 최고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는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의 조기 완판에 따라 올해 말까지 새로운 예약 주문을 받지 않을 것이라 발표했다. 

관련해 폴스타 CEO토마스 잉엔라트는 "고객들의 큰 관심은 폴스타 6과 같은 특별한 전기 로드스터가 스포츠카 부문에서 높은 중요성을 차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폴스타 6는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루프를 내렸을 때 신선한 공기를 맞는 스릴이 완벽하게 조합된 모델"이라 강조하기도 했다. 

폴스타 6의 추가적인 제원과 기술적 세부사항은 차량 생산이 현실화되는 시점인 2026년에 공개될 예정이며, 스페셜 버전 외 일반 버전에 대한 사전 예약도 곧 개시할 전망이다. 폴스타 6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주문 예약은 폴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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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bZ3 (사진 = 중국 공업정보화부)

토요타의 새로운 전기차 'bZ3'의 외장 디자인이 담긴 이미지가 공개됐다. 

토요타는 차세대 전기차 시리즈의 차명을 'bZ(Beyond Zero)'로 정하고, BZ1, BZ2, BZ2X, BZ3, BZ4, BZ4X, BZ5 등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름 속 숫자는 차체 크기를 의미한다. 

이번에 중국서 공개된 bZ3는 후륜구동 방식의 중형급 전기 세단 모델에 해당하며, 루프라인이 매끄럽게 떨어지는 패스트백 스타일을 띠고 있다. 

디자인은 지난해 공개된 'bZ SDN 콘셉트'와 흡사한 모습이다. 토요타 bZ 시리즈에 적용될 차세대 디자인 언어가 대거 반영됐으며, 날렵한 헤드램프와 좌우가 연결된 가로 수평형의 테일램프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공기저항을 줄여줄 매립형 도어핸드와 효율 지향의 막힌 휠(18인치)을 적용했고, 투톤 외장 컬러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25mm, 전폭 1,835mm, 전고 1,475mm, 휠베이스 2,880mm이며, 테슬라 모델3와 비슷한 크기다. 

실내는 12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 와 디지털 계기판을 중심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 외 토요타의 최신 운전자 보조 기능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bZ3는 토요타의 중국 내 합작사인 'FAW Toyota'가 생산하며, 중국 BYD의 배터리와 전기 모터가 장착된다.

후륜 구동 또는 4륜 구동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최대 출력 181마력(135kW) 또는 241마력(180kW) 2가지 버전으로 운영된다. 출력과 관계없이 최고속도는 160km/h로 제한되며, 배터리 용량이나 주행거리 등 구체적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토요타가 bZ3를 중국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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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7

BMW코리아가 올 하반기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7시리즈 기반의 전기차 'i7'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BMW i7 xDrive60의 1회 완충 시 주행 가능거리는 438km(20인치 기준)로 기록됐다. 이는 WLTP 기준의 항속거리인 625km와 크게 차이나는 수준이며, 미국 EPA기준 498.8km(310마일) 보다 낮은 기록에 해당한다. 

참고로 국내서 시판 중인 대표적인 경쟁 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EQS(EQS 450+)는 107.8kWh급 배터리를 탑재, 1회 완충 시 최대 478km를 주행할 수 있다. 

i7 xDrive60은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 두 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101.7kW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내외장 디자인은 풀체인지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특히 디지털 시대를 위한 혁신으로 무장해 독보적인 품격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지며 한 단계 더 진보했다. 

외장 디자인은 상하 두 부분으로 분리된 전면부 헤드라이트 유닛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는 헤드라이트 불빛에 따라 내장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반짝이며 신비로운 매력을 더한다.

실내는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앞좌석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인터랙션 바 등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기능들이 대거 탑재되며, 뒷좌석에는 영화관을 연상케하는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과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5G 호환 안테나 시스템을 통한 고속 커넥티비티 기능을 지원해 움직이는 영화관을 구현해냈다.

또한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보다 큰 차체로 한층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BMW는 지난 7월부터 BMW 샵온라인을 통해 '뉴 740i sDrive 이그제큐티브 패키지'와 순수전기 모델 'i7 xDrive60 이그제큐티브 패키지' 등 2종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상 가격은 BMW 뉴 740i sDrive가 1억 7000만 원~1억 8000만 원대, i7 xDrive60 2억 1000만 원~2억 3000만 원대다. 

BMW i7 xDrive60는 메르세데스-벤츠 EQS,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케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국내에 출시 예정인 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업계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BMW 밴티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은 BMW 밴티지 앱 내 고객 전용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뉴 7시리즈의 미공개 이미지, BMW 브랜드 스토리 및 제품 정보 등이 담긴 웹 매거진 등 다양한 정보가 독점 제공된다.

이 외에도 BMW 코리아가 주최하는 다양한 이벤트 및 시승 행사 참석 기회가 주어지며, BMW 밴티지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BMW 코인이 대기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BMW 코리아는 BMW 밴티지 앱을 통한 럭키 드로우, 설문 조사 등 다양한 고객 케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방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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