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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

테슬라가 올해 주주총회를 미국 텍사스 기가 팩토리에서 개최한 가운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쳐 주목된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이 자리에서 테슬라 차량과 공장의 안전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모델 Y'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 말했다.

모델 Y는 테슬라 브랜드의 주력 중형 SUV 모델로, 올해 1분기 유럽에서 판매량 1위, 미국 비픽업트럭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내서도 모델 Y는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테슬라 차량 중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모델로 기록됐다. 

머스크는 단순 판매량 외에도 '테슬라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라고 강조하며 차량 안전도에 대한 자신감을 함께 드러냈다. 특히 머스크는 "테슬라는 항상 차량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과 에어백 작동 방식 등을 개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테슬라 역사상,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차량 내에서 과열로 사망한 경우는 단 1건도 없다"라며, "테슬라 차량은 실내 온도가 치명적인 수준까지 상승하지 않도록 모니터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모델 Y와 모델S는 유로 NCAP에서 98%의 안전성 점수를 획득한 바 있으며, 머스크는 나머지 2%의 점수도 되찾아 올 것이라 전했다.

머스크는 또한 테슬라의 자동차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지만, 차량 1대 당 온실 가스 배출량은 30%, 물 소비는 15% 감소했으며, 업계에서 1인당 부상률이 가장 낮고 공장도 더 안전해지고 있다고 함께 언급했다.

머스크는 미래 브랜드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머스크는 "우리의 세 번째 마스터 플랜은 인류를 위해 지구가 완전히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우리는 이 길을 빠르게 나아가고 있으며, 조만간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전기차 생산 단가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보다 저렴하고 친환경적이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세계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업계는 태양열 및 풍력 에너지 설치를 연간 3배, 배터리 생산량을 연간 29배, 전기차 생산량을 연간 11배 증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자율주행과 관련해서는 "현재 자동차의 평균적인 이용 시간은 주당 약 10~12시간이며, 완전 자율 주행이 실현되면, 차량 이용률은 5배 증가하고 사용가치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완전 자율 주행 구현 기능은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10배 더 안전하다"라고 강조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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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TESLA)가 차량 외부 스피커를 활용한 음악 재생 및 외부와의 인터랙션 기능을 탑재할 계획을 밝혀 주목된다. 




올 초 엘론머스크 테슬라 CEO는 "테슬라는 곧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라며 창문을 열지않고도 외부 스피커를 통해 보행자와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션을 구현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엘론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어디서든 차량의 외부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새로운 테슬라의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며 외부 스피커가 탑재된 차량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엘론머스크의 메시지가 사실이라면 차량의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음악을 즐기고, 보행자와의 인터랙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차량 후진 시 외부 스피커를 통해 보행자에게 주의를 알리는 경고음을 내보내는 등의 응용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다만 외부 스피커로 방귀소리 등의 우스꽝스러운 소리나 불쾌함을 줄 수 있는 욕설 등으로 악용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앞서 엘론머스크는 외부 스피커를 활용해 경적음, 주행음 등의 사운드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는 '염소 울음소리 경적', '방귀 소리 경적' 등 다소 우스꽝스러운 기능을 포함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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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튜브·넷플릭스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차 안에서도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할 전망이다. 




일론머스크 테슬라모터스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만간 테슬라 차량 내에서 유튜브와 넷플릭스 스트리밍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전했으며, 자신은 이미 "입체 음향 시스템과 편안한 좌석 덕분에 놀라울 정도의 몰입도를 경험했고, 영화관 같은 기분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일론머스크 트위터 캡쳐


테슬라의 동영상 스트리밍 기능은 차가 움직이지 않는 정지 상태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지만, 향후 달리는 차에서도 지원될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있다. 규제 당국의 승인이 떨여져 '완전자율주행 모드'가 활성화되면 주행중에도 동영상 스트리밍 감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당 기능은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현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테슬라는 차내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게임까지도 확대할 계획이다. '컵헤드', '미사일 커맨드', '체스게임', '슈퍼 브레이크아웃', '폴 포지션' 등의 게임이 지원될 예정이며, 차량 스티어링휠을 컨트롤러로 조작하는 방식이다. 테슬라는 차량 핸들과 차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속속 추가할 방침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자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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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 CEO 일론머스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달 테슬라를 비공개 회사로 전환하기 위해 상장 폐지를 하겠다는 트위터 글을 올렸다가 철회한 일론 머스크를 맨허튼 연방법원에 사기죄로 고소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고소장에는 일론 머스크가 거짓되고 오도된 발언으로 심각한 시장 혼란을 초래했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으며, 일론 머스크에 벌금형과 어떠한 이사 또는 임원 직책을 맡지 못하도록 금지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일론머스크 트위터 게시글


앞서 머스크는 테슬라 상장 폐지를 위해 주당 420달러에 주식을 매입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트위터에 게시했으며, 자금은 이미 확보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윌스트리트 저널이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자금을 조달해줄 사우디 국부펀드와 구두계약을 맺은 것으로 믿고 이러한 트윗을 게시한 것으로 보이며, 실제 자금 역시 완전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고발장에도 같은 주장이 담겼다. 머스크가 자금 조달원이 비상장화 조건에 동의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420달러라는 거래에 대해서도 상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에 '장난스러운 숫자의 조합'이라고 언급하며 다른 테슬라 경영진과는 상의 없이 게시된 트위터임을 지적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집행부 공동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발언의 진실성과 정확성에 대해 철저하고 신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이 심각한 혼란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테슬라가 상장폐지를 위해 주식을 주당 420달러에 대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시 주가는 10% 이상 급등했다. 


이에 머스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부당한 조치에 실망"이라며, "항상 진실, 투명성, 투자자들의 최대 이익을 위해 조치를 취해왔으며, 청렴성이야말로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라 반박했다. 


루시드 모터스


테슬라의 '자금줄'로 주목받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움직임도 주목해볼 만하다. 이들은 테슬라가 아닌, 테슬라의 경쟁사로 떠오른 루시드 모터스에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루시드모터스는 테슬라 모델 S 개발을 이끌었던 '피터 로린슨'을 최고 기술책임자로 임명, 폭스바겐과 마쯔다 출신의 디자이너 '데렉 젠킨슨'과 BMW에서 18년간 근무한 베테랑 엔지니어 '브라이언 배턴'을 영입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고발 소식이 전해진 28일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14%나 크게 떨어지며 시총 73억 달러(한화 약 8조 1000억 원)이 증발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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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2분기 생산 규모가 전 분기 대비 55%나 급증했다. 


테슬라는 4월부터 6월까지 세 달간 53,339대의 차량을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그중 24,761대는 모델 S와 모델 X, 28,578대는 모델 3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생산 차질로 딜리버리 기간이 기약 없이 지속되며 예약 취소 건수가 급증했던 모델 3의 생산에도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모델 3 생산량이 전분기 대비 무려 세 배나 늘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주에는 모델 3 주간 생산 목표인 5,000대를 처음으로 달성했다. 이에 테슬라가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잃어버린 생산 능력에 대한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간 생산 목표 5,000대 달성은 테슬라에게 큰 의미가 있다. 주당 5,000대는 당초 주주들과 지난해 12월 말까지 지키기로 했던 약속이기도 하지만, 생산 차질과 재정난에 빠져있던 테슬라가 흑자로 돌아서기 위한 물량이기도 하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델 3 생산 목표를 달성한 테슬라 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으며, 직원들에게 "드디어 우리가 진정한 자동차 회사가 됐다"는 내용이 담긴 감격의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다. 



테슬라는 오는 8월부터 모델 3 생산량을 6,000대로 늘리고, 내년부터 주당 1만 대 수준으로 생산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업계에서는 테슬라 목표 달성의 요인이 제조업 경쟁력 향상이 아닌 고군분투에 있다는 점에서 생산 규모가 유지 되긴 어려울 것이라 보고 있으며, 품질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 자동차 리서치그룹 오토퍼시픽의 데이브 설리번은 "이번 주간 생산 목표 달성은 지속적으로 주당 5000대 생산을 유지할 수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지적했으며, CNBC도 모델 3 생산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시했다. CFRA 리서치 역시 모델 3의 생산 규모가 유지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변경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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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photo : TRUCK TREND

 

테슬라의 전기차 라인업이 세미 트럭에 이어 픽업트럭까지 확대되며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델 U로 추정되는 전기 픽업트럭 출시 계획을 밝혔으며, 대략적인 출시 시기에 대해 '모델 Y 출시 이후가 될 것'이라 언급했다. 이에 따라 모델 Y의 판매 예정 시기가 2019년인 것을 감안했을 때, 전기 픽업 트럭은 그 이후에나 출시될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미 픽업트럭 제작을 위한 핵심적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요소를 만들어냈다. 실제로 지난 11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 무대를 통해 티저 이미지가 공개된 바 있으며, 이미 전기 픽업트럭을 선보일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픽업트럭의 크기를 묻는 질문에는 "포드 F-150과 비슷한 크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어쩌면 약간 더 커질 수도 있다"고 말해 기대를 사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포드의 대표 픽업트럭 F-150이 베스트셀링카로 선정될 정도로 픽업 트럭의 수요와 인기가 높은 편이다. 테슬라가 F-150의 대항마로 여겨질만한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하게 되면, 픽업트럭 시장의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테슬라는 내년 모델 3 보급에 전념할 계획이며, 오는 2019년부터 세미 트럭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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