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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쌍용차가 영국서 판매중인 전 모델의 신차 보증기간을 7년/150,000마일(약 24만km)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쟁 업체 보증 서비스 대비 훨씬 긴 수준으로, 영국 시장에서는 최장 보증 서비스라 볼 수 있다. 경쟁 업체인 현대차는 5년/무제한km, 기아차는 7년/10만마일(약 16만km)의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쌍용차 영국 전무이사 닉 레어드(Nick Laird)는 "쌍용차를 선택한 고객들이 최고의 만족도를 누리길 원한다"며, "한국서 잘 설계된 쌍용차 전 모델에 대해 최장 보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확장된 보증기간 서비스는 지난여름 출시된 렉스턴과 무쏘 차량에 처음 제공됐으며, 쌍용차는 모든 고객들에게 동일한 최고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증 서비스를 전 모델로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쌍용차를 구매한 모든 영국 고객은 확장 보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1월부터 9월 사이에 구매한 고객은 500파운드(약 70만 원)을 지불하면 동일한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보증 서비스는 휠 베이링, 서스펜션, 스티어링 조인트, 쇼크 업소버, 오디오 시스템 등 모든 주요 부품에 제공되며, 클러치 디스크 및 브레이크 패드 등의 소모품은 1년/12,500마일, 배터리 및 도색 작업은 3년간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쌍용차는 영국 자동차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8 어니스트 존 자동차 브랜드 만족도 조사'서 포르쉐, 렉서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서 90점을 넘긴 브랜드는 전 브랜드 중 쌍용차가 유일하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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