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쏘나타 디 엣지

현대차가 브랜드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쏘나타 디 엣지'는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안전사양을 갖춰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차는 최근 쏘나타 디 엣지 출시 시기에 맞춰 쏘나타 팝업공간을 열고, 보스(BOSE), 아르떼뮤지엄, 폴인, 프라고나르와 협업해 쏘나타 디 엣지로 완성하는 컴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 시그니처를 모티브로 하여 형상화한 대형 미디어아트가 전시돼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쏘나타 인 투 더 엣지(Into The Edge) 전시 공간은 크게 4가지 컨셉의 존으로 구성됐는데, 각각의 존은 특별한 컨셉에 맞게 꾸며져 쏘나타 디 엣지의 깊은 매력을 전달했다. 

 

먼저 '심리스 호리즌 비치(Seamless Horizon Beach)' 존의 경우, 밤과 아침 사이를 가르는 새벽의 수평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쏘나타 디 엣지의 심리스&호리즌 램프를 표현했다. 

끝없이 길게 펼쳐진 수평선을 담은 전시를 통해 쏘나타 디 엣지의 세련된 라이팅 시그니처와 쏘나타의 새로움을 찾아가는 가슴 벅찬 여정의 시작을 표현했다는 것이 현대차측의 설명이다.

이어지는 '엠비언트 시 포그(Ambient Sea Fog)' 존은 현대차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하단에 플로팅 테마로 적용된 엠비언트 무드램프를 모티브로 구성됐으며, 마치 망망대해의 안개 속에 있는 몽환적인 느낌을 전달하도록 꾸며졌다. 

실제로 쏘나타 디 엣지에는 현대차 최초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는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곡선의 형태로 유려하게 연결, 디자인 완성도와 운전자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준다.

또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에 적용된 엠비언트 무드램프는 실내 전체에 세련미를 더해준다.

세 번째 'H 라이트 하우스(H Lighthouse)' 존은 차량 후면부의 DRL과 턴시그널의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모티브로 하여 빛의 향연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 

시각적으로 역동성을 더할 수 있는 턴시그널 디자인과 깨끗하고 명료한 인상을 만들어내는 'H' 라이트로 이루어진 쏘나타 디 엣지의 후면부를 모티브로 꾸며졌으며, 프레임 속 백열 전구가 점멸하며 선사하는 따듯한 감성의 라이팅 아트 작품도 함께 전시돼 볼거리와 쏘나타 디자인 감성을 전달했다. 

네 번째 '사운드 트랙 홀(Sound Track Hall)'은 쏘나타 디 엣지에 적용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해당 전시 공간에서는 고요함의 아이콘, 편안함, 그리고 사운드까지 보스 QC45를 그대로 재현해낸 뮤직박스에서 독자적 음향 기술이 탑재된 보스의 깊고 선명한 사운드를 전달했다. 

또한 맞은편에는 쏘나타 디 엣지의 실차가 마련돼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쏘나타 디 엣지는 SDV 기반의 편의 사양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에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펜더 LED 방향지시등, 전좌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운전석 전동시트 등을 기본 탑재해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18인치 알로이 휠·피렐리 타이어 등의 고급 사양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가격은 2.0 가솔린 프리미엄 2,787만 원, 익스클루시브 3,1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0만 원, 1.6 가솔린 터보, 프리미엄 2,854만 원, 익스클루시브 3,235만 원, 인스퍼레이션 3,597만 원이며, 2.0 LPG 프리미엄 2,875만 원, 익스클루시브 3,256만 원, 인스퍼레이션 3,560만 원, N 라인 2.0 가솔린 3,623만 원, 1.6 가솔린 터보 3,690만 원, 2.5 가솔린 터보 3,888만 원부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쏘나타 디 엣지

현대차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쏘나타 디 엣지'는 완전 변경 수준으로 변화한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안전사양으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스포츠 세단 느낌의 날렵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확장해 줄 대형 세단급 수준의 고급 편의사양,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 등을 통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 있는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한층 세련되고 날렵한 외관과 넓은 공간감의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전면부 주간주행등에 적용된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후면부의 ‘H 라이트’와 함께 미래적인 감성을 더한다.

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매끈한 루프라인으로 이어져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쏘나타 디 엣지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하면서 섬세한 하이테크 디테일을 더해 프리미엄 세단의 감성을 구현했다.

특히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석과 센터페시아까지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화면이 하나로 쭉 이어져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남긴다.

외장 컬러는 최첨단 항공기에서 느껴지는 하이테크 감성을 담은 신규 컬러 에어로 실버 매트를 포함해 어비스 블랙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녹턴 그레이 메탈릭, 트랜스 미션 블루 펄, 바이오 필릭 블루 펄,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녹턴 그레이 매트 등 총 8종을 운영해 고객에게 풍부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내장 컬러는 블랙, 그레이지, 카멜, 네이비 등 4종으로 운영한다. N 라인 모델의 경우 다크 그레이에 레드 포인트를 넣어 스포티함을 강조한 전용 컬러가 적용된다.

현대차는 쏘나타 디 엣지에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쏘나타 디 엣지 전 트림에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기능을 기본 탑재해 SDV로 한 발짝 다가섰다.

또한 스마트폰 소지만으로도 차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디지털 키 2’와 녹화 품질을 높이고 음성 녹음이 가능해진 ‘빌트인 캠 2’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현금이나 실물 카드 없이 전용 앱에 등록한 카드로 주유, 주차 결제가 가능한 '현대 카페이', 시동 오프 후 에어컨 내부를 말려주는 ‘애프터 블로우’, 능동형 공기청정 시스템, 후석 승객 알림, 운전자 자세 메모리 시스템,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12개의 스피커가 적용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안전 사양 및 주행과 주차를 돕는 편의사양을 탑재해 고객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경고(SEW) 등 주행 환경을 스스로 판단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사고를 막고 주행 편의를 높이는 지능형 안전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등 주행과 주차를 돕는 편의 사양도 적용해 운전 경험이 많지 않은 고객도 항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게 돕는다.

쏘나타 디 엣지는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2.0 하이브리드, LPG 2.0 등 총 5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N라인은 기존 가솔린 2.5 터보와 함께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이 추가로 운영된다.

관련해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실차가 공개되는 쏘나타 디 엣지는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춘 차"라며, "현대차는 서울모빌리티쇼를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이자, 현대차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내달 20일부터 쏘나타 디 엣지의 사전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 쏘나타 디 엣지 디테일 컷 >

SONATA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쏘나타 디 엣지

현대차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 쏘나타(SONATA)가 한층 세련되고 스포티한 인상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쏘나타 디 엣지라는 차명은 풀체인지급으로 변화한 쏘나타의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개성있는 삶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스타일을 강조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에 공개된 '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스포츠 세단 느낌의 역동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형 디자인으로 역동적이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DRL은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끊김없이 연결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로 디자인해 미래적인 감성을 더했다.

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매끈한 루프라인으로 이어져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하고 차량이 금방이라도 튀어나갈 듯한 역동적인 자세를 만들어낸다.

후면부는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 형상의 가니쉬로 역동적인 인상을 갖췄다. 이어 H 형상의 수평형 램프인 'H 라이트'로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안정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쏘나타 디 엣지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경험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하면서도 넓게 느껴지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현대차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의 형태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과 고급감을 동시에 높였다.

또한 대시보드에 적용된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우드 패턴 가니쉬는 실내 공간의 수평라인을 강조하며 확장된 공간감을 제공하고, 기어 노브를 스티어링 휠로 옮긴 전자식 변속 칼럼으로 여유로워진 콘솔 공간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와 더불어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함께 공개된 N 라인 모델은 기본 모델에 확대된 프론트 범퍼 그릴, 19인치 전용 휠, 리어 스포일러, 듀얼 트윈 팁 머플러 등 스포티한 디테일을 더해 다이나믹한 주행감성을 한층 강조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완전히 새롭게 변화해 더욱 스포티해진 쏘나타 디 엣지는 컨템포러리 세단으로서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며, "추후 신차발표회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에 못지않게 개선된 상품성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쏘나타 디 엣지를 전시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현대자동차의 중형세단 쏘나타가 역동적 디자인을 적용하고 트림 단순화를 통해 부진 탈출에 나선다. 

새롭게 출시된 2021 쏘나타 센슈어스는 기존 쏘나타 센슈어스 1.6 터보 모델의 디자인을 가솔린 2.0 모델에 확대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보석의 원석을 기하학적 형태로 깎아낸 듯한 형상의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이 적용된 유광 블랙 칼라의 그릴이 강렬한 첫 인상을 준다.

또 와이드하게 뻗은 하단 에어인테이크홀과 공력을 고려한 에어커튼을 통해 강인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전면 범퍼 사이드에 배치한 에어덕트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와 후면부는 쏘나타 센슈어스 전용, 블랙 유광 아웃사이드 미러, 리어 디퓨저가 더해진 범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현대차는 2021 쏘나타 센슈어스 엔진별 트림을 각각 3종으로 단순화해 고객이 더욱 쉽게 트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에는 엔진 타입에 따라 스마트, 프리미엄, 프리미엄 패밀리, 프리미엄 밀레니얼, 인스퍼레이션 등 총 5가지 트림으로 운영됐으나 2021 쏘나타 센슈어스는 엔진 타입별 트림을 모던, 프리미엄 플러스, 인스퍼레이션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통합해 선택의 복잡성을 해소했다.

또한 기존 트림에서 운영하던 일부 선택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솔린 2.0모델 모던 트림의 경우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스마트 트렁크, 후방 모니터 등의 고객 선호 편의사양과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 등을 기본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모델의 경우 모던이 2,547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795만원, 인스퍼레이션 3,318만원이며 가솔린 1.6터보 모델의 경우 모던 2,629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876만원, 인스퍼레이션 3,400만원이며 2.0LPi모델의 경우 모던 2,611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859 만원, 인스퍼레이션 3,323만원이다.(개소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가격은 모던 2,881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3,108만원, 인스퍼레이션 3,635만원이다.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쏘나타가 부진을 만회할지 주목된다.

최근 쏘나타는 경쟁모델이자 형제인 기아 K5의 약진과 투싼, 쏘렌토 등 SUV의 높은 인기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쏘나타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6만7,440대로 10만3대를 기록했던 2019년보다 32.6% 줄었다. 또 올해 1분기 쏘나타는 전년동기대비 25.0% 줄어든 1만4,031대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현대차는 쏘나타에 고성능 버전인 N라인을 투입했으나 부진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판매 부진으로 재고가 쌓이자 이를 조정하기 위해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지난 1월 7일까지,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두차례나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신형 쏘나타, 그리고 센슈어스 스포트니스" 


8세대에 접어든 쏘나타에 빠지지 않는 수식어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과 철학을 일컫는 용어로, 신형 쏘나타가 바로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알릴 첫 번째 주자다.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는 비율, 구조, 스타일, 기술 등 4가지의 구성요소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센슈어스하다, 고객들이 애써 찾지 않아도 자연스레 경험하게 하는 것"




수 많은 사람들이 어쩌면 보여지는 시각적 가치에 지배돼 보이지 않는 부분은 간과하며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센슈어스는 시각적 만족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의식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손끝에 툭 하고 건드려지는 터치, 쓸어 내리거나 움직일 때 스쳐 지나가는 촉감, 시트에 앉았을 때 느껴지는 온기, 아침 출근길 차문을 열었을 때 전해지는 향기. 



현대차가 내린 센슈어스의 또 다른 의미는 다음과 같다. "이 모든 것을 고객들이 애써 찾지 않아도 자연스레 경험하게 하는 것"



"쏘나타, 시대 정신과 브랜드 책임감이 담기다"


오랜 기간 '국민차'로 군림해온 쏘나타. 하지만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이 이끈 이번 쏘나타는 다르다. "국민차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로부터 쏘나타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 이 차의 본직을 회복하기 위한 첫 단추였고, 동시에 이 차의 새로운 정신을 정의하는 첫 걸음이었습니다" 





그는 말한다. 쏘나타 디자인에는 자동차 그 이상을 뛰어 넘는 시대 정신과 브랜드에 대한 책임감이 담겨있다고. 서울의 거리 곳곳에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하나의 풍경이 되고 편리한 일상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염원이 담겨있다고. 


"쏘나타, 단 하나의 라인을 담다"


단 하나의 라인으로 그려지는 8세대 쏘나타. 그 하나의 라인을 찾기 위해 수많은 라인은 버려져야만 했다. 1mm의 작은 단위에도 법규, 기술, 미학의 욕망이 치열하게 충돌하는 고뇌를 거쳐 탄생한 단 하나의 라인. 





그 모든 충돌을 중재한 단 하나의 기준이 바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가치'였고, 이를 통해 고객에 대한 치열한 책임감을 표현하고자 했다. 



"쏘나타, 전통 패밀리 세단의 통념을 깨다" 


현대차가 쏘나타 디자인에 녹아낸 DNA는 전통 패밀리 세단의 통념을 깨는 스타일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변화를 예견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형상을 과감하게 구현하고자 한 노력이다. 



그들은 말한다. 새로운 기술과 가치를 담아내는 쏘나타의 면은 완벽해야만 했다고. "쏘나타의 면이야말로 차분하면서도 격정적이고 과거를 담아내면서도 미래를 표현한다" 





"현대-룩, 그것은 바로 체스판" 


"현대-룩(Hyundai-look)을 고민하며 체스판을 떠올렸습니다. 체스판의 말은 각기 다른 고유의 모습을 가지고 저마다의 역할을 수행하지만 모든 말 전체가 모여서 비로소 하나의 팀을 완성합니다" 



"모든 현대차가 뚜렷한 클리쉐를 가지면서도 개별 차종은 고객의 취향을 이해하는 유연함과 차별성을 가지는 것, 그것이 현대차 디자인의 정체성이자 현대-룩 그 자체입니다" 


글·각색·사진 : 모터로이드 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현대차 신형 쏘나타


현대차 신형 쏘나타가 지난 6일 공개됐다.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등장한 신형 쏘나타는 신규 엔진 및 플랫폼, 강화된 첨단 안전·편의 사양, 혁신적 디자인 등으로 차량 상품성이 대폭 높아져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가 세단 최초로 적용, 비율·구조·스타일링·기술 등 4가지 요소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후면부 가로형 리어램프도 매우 독특하게 디자인됐으며, 실내 역시 스포티한 분위기의 클러스터, 잘 정돈된 센터패시아 등으로 운전자 중심의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한층 고급스러워진 실내


신형 쏘나타가 공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아, 디자인·성능·가격 '삼박자'가 모두의 예상을 깬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신형 쏘나타를 처음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혹평이 주를 이뤘던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와 달리, 신형 쏘나타는 호평을 쉽게 살펴볼 수 있었다. 


신형 쏘나타의 해외 네티즌 반응은 어떨까?




Orangeimpact - "브라보! 정말 인상 깊다. 헤드라이트는 지난 10년간 쏘나타가 걸어온 메탈 후드 스트라이프와 정말 잘 어울린다. 실내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수준에 준하는 것 같다" 


W.B - "스타일링 대박! 다음차로 CUV/SUV를 생각했지만, 신형 쏘나타가 내 마음을 되돌릴 것만 같다"


Jhon C - "외관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실내만큼은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뛰어나다. 팰리세이드를 비롯한 현대차 실내 인테리어 스타일링은 최근 홈런을 치고 있다! 와우!"


MA - "동급 세그먼트 리더인 캠리와 어코드를 스타일과 인테리어만으로 손쉽게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Bait83 - "실내만큼은 그 어떤 고급 세단과도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다"


Landaulet - "아주 마음에 든다. 현재의 뚱뚱한 디자인 (쏘나타 뉴라이즈)보다 훨씬 낫다"


THE S8 - "매우 개성 있고 호화로운 중형 세단이 등장했다"


L.Sobboh - "충격이다. 정면은 잘생겼지만 후면부는 별로이며, 실내는 최고다! 전반적으로 독특하고 눈에 띄는 디자인을 구현한 현대에 브라보를 외친다!" 


Dealzguy A - "새로운 디자인이 매우 대담하다. 혼다 시빅 또는 링컨 MKZ의 테일램프와도 비슷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멋지다. 지금껏 한국 자동차를 소유할 생각이 없었지만, 텔루라이드, 스팅어, 쏘나타가 관심을 갖게 만든다"


Rudy Toot - "최신 세단들은 모두 대담한 스타일링을 원하고 있다. 캠리, 알티마, 어코드 모두 스타일링을 강화했으며 이전 세대와 닮지 않았다. 소나타도 과감한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Gop Tear - "화려한 내외관. 정말 잘했다! 이렇게 이쁜 쏘나타는 스팅어의 엔진을 물려받고 AWD 버전도 출시돼야만 한다" 


Muffins Lorenzo - "정말 예쁜 차다. 나는 6기통 엔진과 AWD가 탑재된 쏘나타를 만나보고 싶다. 실내 역시 매우 만족스럽다" 


mb - "그들은 나침내 새로운 그릴 디자인을 만들었다. 후면부는 시빅의 테일램프를 뽑아낸 것처럼 보인다"


AnandN - "끔찍한 일본 디자인에 비해 매우 세련됐다. 아주 매력적이다"


Gregg F - "환상적인 실내다. 외관은 사실 잘 모르겠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혼다 시빅을 연상시킨다.


上 : 혼다 시빅 / 下 : 현대 쏘나타




많은 해외 네티즌들이 파격 변신한 신형 쏘나타에 긍정적인 변화라고 평가했지만, 부정적으로 평가한 해외 네티즌들도 존재했다. 특히 전면부는 '아우디 A5', 후면부는 '혼다 시빅'과 흡사하다는 지적이 많았으며, 다소 조잡하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Mark H - "정면은 아우디 A5와 닮았다. 미등은 혼다 시빅과 닮았다. 여러 차종이 조합된 것처럼 보인다"


SuperN_E_S - "혼다 시빅을 닮은 테일램프만 빼면 아주 좋다. 실내도 매우 좋아 보이지만 좋은 조향 장치와 제동 성능을 갖췄을 때 구입할 것이다" 


Dexter K - "아우디 A5의 뻔뻔한 카피캣"


lessismore - "대부분의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디테일이 두드러지지만, 전반적인 응집력이 부족하다. 그것은 아마도 경쟁사 차종들로부터 디자인 요소를 차용하려는 브랜드 성향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스러운 부분들이 눈에 띈다. 


Alex_Kristian - "혼다 시빅을 카피한 테일램프를 제외하곤 아주 멋져 보인다"


Jon368 - "무작위로 길게 뻗은 가로 수평형 테일램프를 이해하지 못하겠다. 차가 넓어 보이긴 하겠지만 아직까지 어색한 부분이 있다"


이 밖에도 "현대 맞아? 준 프리미엄 세단 같은데?", "아테온 같기도 해", "이렇게 매력적인 중형 세단이 있나", "인테리어 대박", "여러 디자인의 집합체", "전면부 최고, 사이드 굿, 인테리어 베리베리굿!", "적어도 현행 쏘나타(뉴라이즈)보단 훨씬 나아 보여" 등의 의견도 살펴볼 수 있었다. 



한편, 쏘나타는 이달 11일 사전계약을 개시하며, 가격은 2,346만 원부터 시작, 최고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3,289만 원부터 시작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는 각종 첨단 기술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무장한 미래지향적 세단"이라며, "신규 플랫폼과 파워 트레인을 갖춰 완전히 새로워진 주행성능과 뛰어난 안전성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현대 자동차가 자사의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3월 출시할 계획이다. 작년, 쉐보레 신형 말리부와 르노삼성 SM6, 가성비로 무장한 일본차들의 습격으로 점유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내·외관 디자인을 대폭 변경하여 재기에 나선 것이다.


이번 페이스 리프트 모델은 기존 쏘나타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풀체인지급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돼 더욱 눈길을 끈다. 


쏘나타 F/L 전면부 예상 모습. 사진 = Hyundai-blog.com


현대 블로그 (Hyundai-blog.com)를 통해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전면부는 그랜저 ig나 신형 i30과 마찬가지로 '캐스캐이딩 그릴'이 더욱 뚜렷해졌고, 후면부는 제네시스 G80과 아반떼 AD에서 찾아볼 수 있는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었다.

 

쏘나타 F/L 후면부 예상 모습. 사진 = Hyundai-blog.com


또한, K5에 적용된 아가미 형태의 에어인테이크홀처럼 프론트 범퍼 양쪽으로 디자인 변화가 일어나고, 머플러팁과 엠블럼, 번호판 위치 등의 세심한 변화도 이뤄질 전망이다. 변경된 실내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관과 더불어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알려졌으며,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는 등 파워트레인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 쏘나타 F/L 스파이샷


현대가 쏘나타에 풀체인지급 변화를 감행하는 데는 당연 그만한 이유가 있다. 국산 중형차 시장의 독보적인 지위를 가졌던 과거와 달리 점유율과 판매량이 크게 하락했고, 새롭게 선보인 신모델 아이오닉과 i30도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디자인만 바뀐 쏘나타로 남게 될지, 상품성과 디자인 개선으로 경쟁력을 갖춰 재기에 성공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